명절연휴라서 여유있게 점심때부터 맥주한잔 하면서 유익한 재미거리를 찾다가 들렀습니다. 어이구 섭외력이 대단하시네요 이곳에서 무려 박현도 교수님을 뵙게 되네요 더군다나 이집트의 최고 전문가 곽민수소장님까지 ! 그리고 썬킴님까지 뭔가 균형이 자연스럽게 맞아들어가는 출연진 구성 같습니다
로마시대엔 흐르는 하수도를 따라 건물을 짓고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다큐를 보았습니다...변기 아래가 하수도길이라는 것이었죠... 공중목욕탕에서 목욕과 사우나를 했기에 중세 시대 보다 몸이 깨끗했다고 들었습니다..로마는 정복지에 우선 수도교를 만들어 깨끗한 상수원을 도심에 공급하는 일을 먼저 했다죠...그런데 로마가 멸망한 이 후 중세시대엔 다시 고리적 옛날처럼 우물물로 되돌아 갔다는 얘기를 하죠...수도교를 만들어 운영할 자금이 없어서겠지만요...
찬란했던 문화 과학적인 문명들이 단지 힘만을 추구한 정복 문명에 스러지기도 하고.. 특정 종교가 득세하면서 문명이 역행하기도하고.. 결국 그렇게 발전하고 퇴행하고를 거쳐 현대에 오긴왔다지만 참 아쉬운 경우들이 많죠. xx사건만 없었어도 현대 문명이 몇백 몇년년을 빨랏을꺼다 이런거 엄청 많잖아요 ㅋㅋㅋ
이란(페르시아)가 아랍 세력에게 먹히기 전까지는 나름 잘나가던 문명국이었죠. 그리고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은 결국 당시 최강 군대를 보유한 대당제국(당나라)로 귀화해버리죠. 그리고 먼 훗날 중세때 몽골제국이 세계정복하면서 중동 아랍제국들까지 모조리 다 정복하기 전까지는, 아랍 제국들도 나름 문명국으로 잘나가게 되죠.
우라나라 옛분들은 화장실에 재를 쌓아두었다가 대변 본 후에 재로 덮었지요. 장점은 화장실을 깊이 파지 않아도 되었고 냄새도 덜했으며 구더기 등 벌레가 거의 없었죠. 또한 다른 작물 찌꺼기와 섞어 발효시키면 좋은 거름이 되었죠. 지금은 시골도 양변기가 거의 보급되어 사라진듯하나 제 할아버지만 해도 화장실을 이런 식으로 지어 썼죠. 나무를 연료로 하는 시골은 지금도 무척 유용한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깊이 안파서 여름에 홍수나면 똥이 넘쳐서 온 도시가 똥물천지가 되었음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처음 한 일이 경성(=서울)에 상하수도 시설 건설하는거였고 일제 36년동안 주구장창 했던 일도 한반도 각 도시들 똥 치우기였음 심지어 1910년도땐 조선총독부 예산 80%가 똥치우는데 들어갔을 정도고.
한국어에 최적화된 한글이 아닌 원래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훈민정음은 훨씬 발음표기의 범위가 넓었고, 그 구성에 심오한 원리가 있는 자질문자여서 오히려 확장도 용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술차원에서라도 훈민정음을 부활, 발전시켜서 잘 사용한다면 이 위대한 유산을 후손들이 잘 기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어를 배웠던 사람으로서 생각해보자면, 중세국어에는 있었으나 사라진 발음들 표기들이 많죠. 역사와 사회에 의해 안쓰이는 것은 사라지고 변화해온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사를 배우면 모음체계의 변화, 단모음화가 일어나고 합용병서가 사라지고 등등 그렇습니다. 제가 당시의 훈민정늠 발음까지는 모르겠으나, 합용병서로 'ㅅㄷ'이 있기 때문에 훈민정음 때라면 어쩌면 말씀하신 th발음을 표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제강점기에 훈민정음을 쓰지 못하게 하고 그것을 살려내고 지켜낸 것이 한글이기에 주시경 선생님의 정리때부터로 시작합니다. 국립국어원이 보여주는 모습이 완전히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지금의 규칙과 체계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켜내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고급지다는 한글의 문법에 위배된 표현입니다. 모두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혼란은 또 국립국어원의 몫이겠죠
영어표기 한국이름이 외국에서 적응을 못해서 제멋대로 남는 가장 큰 문제는, 형제나 심지어 모르는 사람까지 구분이 안 되게될수도,, 성+명이, 첨엔 성+1/2명+1/2명으로 쓰이다가 얼마 후 성+1/2명 만 남게 될 수도 있는데 (이+길동)이 (이+길+동)으로 쓰이다가 (이+길)로 바뀌고 심지어 형제들의 돌림자가 생략되면서 같은 성명 으로 모두 동명이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동네 거리 이름이 똥골목' 이라고 있었는데. 80년대에 황금동'이라고 바꿨고. 나 어렸을떼는 초등3학년 때에 수업시간에. 똥 닦는 법이 소개 됬다고 선생님이 소개하는데 그 방법이...; 신문지 같은 종이를 ( 그 당시에는 신문지도 아주귀했고. 없는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었을 때임 ) 5 센티 폭으로 15 센티정도 길게 잘라서 , 손가락 들어가는 구멍을내서 그 종이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며 통과시커 손가락으로 똥을 닦고. 손가락 에 끼워진 종이에서 손가락을 빼면서. 신문지로 손가락을 닦으면서. 손가락을 빼면 된다.. 라는 방법이었음. .. 지금같으면 상상이 안 되겠지... 그 때가 1950 년대 였네.
사실 국립국어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시대에 맞게 맞춤법 개정도 좋은데 자꾸 기존에 불편하지 않았던 맞춤법들까지 바꾸니까 자주 짜증도 납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크게 맞춤법 개정이 두번인가 있던걸로 아는데 (예:읍니다 에서 습니다 같은경우…)오래산 사람들은 짜증나네요 ㅠ 바꿔서 말하면 영어가 자꾸 단어를 바꾸면 비영어권분들은 불편하겠죠? 예전이야 한글을 배우는 분들 얼마 없다 했지만 지금은 많은분들이 한글을 접하고 배우는 상황에서 맞춤법 개정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맞춤법 개정 이란 소릴 들으면 아~그분들도 뭔가를 했어요!라는걸 보여줘야해서 자꾸 바꾸나 싶기도하고.. 꼭 필요한 짜장면은 왜10년이 걸렸냐구요 ㅋㅋ 과학쪽 얘기를 재밌게 보다가 넘어왔는데 역사쪽도 재밌네요
아프칸 애들이랑 같이 가게할때.. 화장실에 휴지를 안가져다 놓고, 항상 500미리 콜라병에 물 담아놓아서.. 적잖이 당황했죠. 그리고 중국에 있을때, 양변기는 있는데 커버가 없어서.. 올라갈 수 밖에 없었는데, 문고리가 없어서.. 올라가서 문을 잡으려하니 영 불편해서.. 제가 어릴적(70년대) 채변봉투 만들때 처럼 신문지를 쓸 수 밖에...
명절연휴라서 여유있게 점심때부터 맥주한잔 하면서 유익한 재미거리를 찾다가 들렀습니다. 어이구 섭외력이 대단하시네요
이곳에서 무려 박현도 교수님을 뵙게 되네요 더군다나 이집트의 최고 전문가 곽민수소장님까지 ! 그리고 썬킴님까지 뭔가 균형이 자연스럽게 맞아들어가는 출연진 구성 같습니다
@GbffhtteyTfsbvxhh이딴거 하지 마셈
이번 편은 교수님께서 얼마나 이슬람 문화권에 대한 애정이 진심이신지 확인할 수 있었던 회차같네요!! 좋은 의미로 인상이 깊었습니다
김학도형 오랜만 ㅋ
21:46 그저 이제 시작이라 행복해하는 애굽민수를 보니 저도 행복해지네요. 박현도 교수님이 계셔서 애굽민수님과 박현도 교수님의 중근동 이야기가 콜라보가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가면 갈수록 네 분의 합도 잘 맞는 느낌
페르시아가 참 많은 영향력이 꽤 컸었군요. 저는 그 역참 몽골인줄 알았느데 그게 아니었군요. 참 좋은 역사적 지식 가르쳐 주신 박혁도 교수님, 곽민수 소장님 감사합니다.
허준님이 MC 맡는 게 진짜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함.
A B C D 이렇게 주제를 바꾸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친구들끼리 농담하든 구렁이 담넘어 가게 A~~~~~~~D 처럼 진행이 됨
집중이 참 잘됨
역사도 과학만큼 정말 재밌어요. Mc분들과 패널분들의 조화도 너무좋은거같아요. 전문가분들의 본인분야에대한 지식과 애정도 크게 느껴지고, 샘킴님의 상식과 야사? 관련한 질문도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보다
아침 먹는데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햇반가져와!!!!
과학 시리즈에 이어서 역사까지 빠짐없이 전부 재밌어서 나오자마자 보게되네요.
각자의 분야에 열성적인 모습 즐겁고 유익하게 잘 봤습니다!
40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너무 재밋게 봤습니다.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분명 ㅋㅋㅋ 오프닝은 가벼웠는데 가면갈수록 복잡한 페르시아이야기라니... 박현도 교수님 넘 좋아요
편집이 굉장하네요!! 마 뜨는 구간 하나도 없이 템포가 빠르게 핵심만 잘 추려져있어요👍👍
언어이야기 ㄹㅇ 공감가는게 국립국어원의 가장 심각한 폐악은 문법임... ㄹㅇ 법칙이라 해놓고 변칙을 ㅈㄴ 만들어 놓으니...
이정도면 현대 한국어의 문법은 수능 문제 출제를 위해 지금의 아수라장을 만든게 아닐까 싶음
차라리 단순하게 갈꺼면 진짜 단순하게 가고 규칙을 확고하게 갈꺼면 규칙을 확고하게 간다거나.. 뭐 하나가 되야하는대 이상한 변칙들은 전통이라면서 박제하고 더 이상의 변화는 억제하니 이도저도 아닌 걍 지들 밥그릇 싸움하는 철밥통이 되버림
공감!
변칙은 언어를 쓰는 화자들이 자꾸 지멋대로 쓰고 그게 일반적인 단어가 되어버리니 표준어로 등재하게 된 거 아닐까요?
@@카페인중독-n5p 단어가 아니라 문법이야기 하는데 뭔소리이신지;;
사실 변칙은 상관없음 그걸 제정할 당시에는 대다수의 화자들이 진짜 그대로 실행했으니까. 문제는 지켜지지 않는 법칙이라든지 새로운 변칙들이 생겼음에도 인정을 안 하는거지 이런 것들 중에 대다수 세대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복수 인정하는 식으로 수정하면 될텐데
18:44 사실 가래 끓는 듯한 소리가 나는 해당 발음이 중세 한국어에서는 있었습니다! 바로 쌍히읗(ㆅ)이죠. 물론 음가가 세조 시대에 벌써 사라져 글자가 쓰이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것은 아니고 이외에 다른 발음이라는 학설도 있기는 합니다.
창밖으로 오물을 버리는것이 그렇게까지 일반적이진 않았다는게 요즘의 정설입니다. 영상에 나온 삽화도 "이런 행위를 하면 처벌한다"는 조례의 삽화구요. 처벌조항이 있었으니 아예 없던일은 아니었던거지만요.
역사를 보다를 볼 때 마다 학자분들의 사고하는 방식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아 좋습니다
로마시대엔 흐르는 하수도를 따라 건물을 짓고 화장실을 만들었다는 다큐를 보았습니다...변기 아래가 하수도길이라는 것이었죠... 공중목욕탕에서 목욕과 사우나를 했기에 중세 시대 보다 몸이 깨끗했다고 들었습니다..로마는 정복지에 우선 수도교를 만들어 깨끗한 상수원을 도심에 공급하는 일을 먼저 했다죠...그런데 로마가 멸망한 이 후 중세시대엔 다시 고리적 옛날처럼 우물물로 되돌아 갔다는 얘기를 하죠...수도교를 만들어 운영할 자금이 없어서겠지만요...
로마보다 훨씬 이전부터 중근동과 인도에는 그런 시설들이 많았죠. 하지만 지금 인도를 보면 또 하찮은 수준이잖아요. 역사란 게 원래 그런가 봐요.
찬란했던 문화 과학적인 문명들이 단지 힘만을 추구한 정복 문명에 스러지기도 하고..
특정 종교가 득세하면서 문명이 역행하기도하고..
결국 그렇게 발전하고 퇴행하고를 거쳐
현대에 오긴왔다지만
참 아쉬운 경우들이 많죠.
xx사건만 없었어도 현대 문명이 몇백 몇년년을 빨랏을꺼다 이런거 엄청 많잖아요 ㅋㅋㅋ
로마를 정복한 민족이 로마보다 문화적으로 열등했던 게르만계였으니 발전은 커녕 유지도 힘들었음
이 4분 나오면 제일 재밌음 ~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 최고 😮
17:20 용찬우 내용 잘 들었습니다
전 허준님땜에 봐요. ㅎㅎ 유쾌하시고 진행도 넘 잘하시고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페르시아와 아랍문화가 정말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네요. 일할때 가끔 이란분들을 뵐 때가 있는데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하늘을 찌를듯 높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근거가 _있는_ 자신감이었네요
저도 페르시아 문화 이란 문화하면 굉장히 흥미있고 또 고대 페르시아 제국하면 대단하다 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는데 박현도 교수님의 학자로써의 팬심이라고 해야할까요?? 굉장히 동감가고 또 재밌네요 ㅋㅋㅋ
이란(페르시아)가 아랍 세력에게 먹히기 전까지는 나름 잘나가던 문명국이었죠. 그리고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은 결국 당시 최강 군대를 보유한 대당제국(당나라)로 귀화해버리죠.
그리고 먼 훗날 중세때 몽골제국이 세계정복하면서 중동 아랍제국들까지 모조리 다 정복하기 전까지는, 아랍 제국들도 나름 문명국으로 잘나가게 되죠.
역사 인문학은 정말 재미있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역사에 대해 좋아하는데 설명잘하시는 3분과 중재를 잘하시는분이 1분이 조합이 너무좋네요 감사합니다 더 잘되서 잘못된 역사를 알수있게해주세요^^
우라나라 옛분들은 화장실에 재를 쌓아두었다가 대변 본 후에 재로 덮었지요.
장점은 화장실을 깊이 파지 않아도 되었고 냄새도 덜했으며 구더기 등 벌레가 거의 없었죠. 또한 다른 작물 찌꺼기와 섞어 발효시키면 좋은 거름이 되었죠.
지금은 시골도 양변기가 거의 보급되어 사라진듯하나 제 할아버지만 해도 화장실을 이런 식으로 지어 썼죠.
나무를 연료로 하는 시골은 지금도 무척 유용한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깊이 안파서 여름에 홍수나면 똥이 넘쳐서 온 도시가 똥물천지가 되었음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처음 한 일이 경성(=서울)에 상하수도 시설 건설하는거였고 일제 36년동안 주구장창 했던 일도 한반도 각 도시들 똥 치우기였음 심지어 1910년도땐 조선총독부 예산 80%가 똥치우는데 들어갔을 정도고.
우리 썬킴 선생님
음료 리필좀 해주세요 ㅋㅋㅋㅋ
역사를 보다 볼때마다 혼자
음료 싹비우심ㅋㅋㅋㅋㅋ
오프닝 마지막즈음에 한글에 대한 견해를 들으면서 정말 많은 공감 했습니다.
정말 유익하고 재밌습니다. 항상 챙겨봅니다!
허준 진행 잘한다 역시 짬밥이 ㄷㄷ
우와~~대박이네요
요점만 정리한 강의 들은거 같네요
앞으로도 쭉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페르시아 문화..... 대박이네요
허준님 찰떡 진행에 감탄합니다...이런 분이었나???!!!!
썬킴님 너무 웃기셔요 ㅋㅋㅋ 셋의 케미가 너무 잘어울려요!!
너무 재밌어요 시간이 된다면 고대문명중 하나인 수메르 문명에 대한 해석도 풀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겟어요 :)
지식을 서로 주고~받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이사장님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지금은 후원할 금액이 없지만 월급타면 꼭 기부할께요
점심 먹으면서 잘~보구 있어요 유익하네요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것 같습니다. 재밌는 말씀 감사합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상의 완성도도 높고, 논의된 내용들도 깊습니다. 보물같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한국어에 최적화된 한글이 아닌
원래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훈민정음은 훨씬 발음표기의 범위가 넓었고, 그 구성에 심오한 원리가 있는 자질문자여서 오히려 확장도 용이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학술차원에서라도 훈민정음을 부활, 발전시켜서 잘 사용한다면 이 위대한 유산을 후손들이 잘 기리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미국의 야구를 하지는 않지만 페르시아나 북아프리카 등 여러 곳에 야구와 비슷한 놀이가 아주 옛날부터 있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도 비슷한 놀이가 나오기도 하고요.
박현도 교수님 정말 좋아요 저도 페르시아 좋아하는데 말씀 많이 해주셧으면 좋겠네요!
원래는 있었어요... 이중자음으로 된 글자들을 삭제해서 그런거임... 원래 중국어와 영어 다 표기하고 발음도 했었음
F 발음같은거.. 지금 표기 하기 힘든글자들도 다 표기하고 원어에 가깝게 발음도 되는데 삭제함
오늘 이야기는 특히 더 재밌네요!! 그리고 소개하신 영화들 설연휴때 다 찾아볼겁니다!❤❤❤❤
너무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볼꺼생겼다!!!! 연휴시작에 영상 참 좋구요
이걸 보고 다시 느낀게 역사는 역시 승자의 이야기라는 걸 다시금 생각하게 되네요.
페르시아 특집 한 번 가야겠네요 ㅋㅋㅋㅋ
이번영상으로 인해 얼마나 페르시아 역사가 중요한지 알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05:26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17:16 와우 쥬래건차누의 영향이 여기까지ㅋㅋ
진짜 최고의 고퀄이다. 넘 재밌는데 유익해요. 박현도 교수님 인품이 참 따뜻하실 것 같아요. 말 속에 묻어나요.
언어는 역사성과 사회성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언어도 바뀌죠. 어쨌든 그걸 사용하는 사람들이 살아있을 동안 사용될수 있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으니까요. 사전도 업뎃 안하는 건 언제까지 훈민정음 소리 할거냐고.
아 네분 이야기 너무 좋아! 아 아프지마시고 추석 잘보내십쇼
이분들 조합 너무 좋아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국어를 배웠던 사람으로서 생각해보자면, 중세국어에는 있었으나 사라진 발음들 표기들이 많죠. 역사와 사회에 의해 안쓰이는 것은 사라지고 변화해온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사를 배우면 모음체계의 변화, 단모음화가 일어나고 합용병서가 사라지고 등등 그렇습니다. 제가 당시의 훈민정늠 발음까지는 모르겠으나, 합용병서로 'ㅅㄷ'이 있기 때문에 훈민정음 때라면 어쩌면 말씀하신 th발음을 표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일제강점기에 훈민정음을 쓰지 못하게 하고 그것을 살려내고 지켜낸 것이 한글이기에 주시경 선생님의 정리때부터로 시작합니다. 국립국어원이 보여주는 모습이 완전히 만족스러울 수는 없지만 지금의 규칙과 체계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켜내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고급지다는 한글의 문법에 위배된 표현입니다. 모두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 혼란은 또 국립국어원의 몫이겠죠
허준엠씨 진짜잘보네😊
영어표기 한국이름이 외국에서 적응을 못해서 제멋대로 남는 가장 큰 문제는, 형제나 심지어 모르는 사람까지 구분이 안 되게될수도,,
성+명이, 첨엔 성+1/2명+1/2명으로 쓰이다가 얼마 후 성+1/2명 만 남게 될 수도 있는데
(이+길동)이 (이+길+동)으로 쓰이다가 (이+길)로 바뀌고 심지어 형제들의 돌림자가 생략되면서 같은 성명
으로 모두 동명이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피라미드가 손실이 된 경우가 그 돌을 빼서 건축 자제로 쓴 경우도 있었지
피라미드 돌 하나가 30톤이 넘는데 그걸 무슨수로 개인이 빼다 써?ㅋㅋ국가단위로 노동력 동원해도 될까말까이고 그 노동력이면 피라미드 돌 빼내는 것보다 채석장에서 돌 캐내서 쓰는게 더 효율적임
유럽에 비데가 없는 게 석회질이 많아서 비데가 금방 막힌다고 현지 투어가이드가 말했던 게 기억나네요.
허준님 넘 좋아요
박현도 교수님 팬입니다😂
이 영상을 국립 국어원이 꼭 보길 기원함
우리 동네 거리 이름이 똥골목' 이라고 있었는데. 80년대에 황금동'이라고 바꿨고.
나 어렸을떼는 초등3학년 때에 수업시간에. 똥 닦는 법이 소개 됬다고 선생님이 소개하는데 그 방법이...;
신문지 같은 종이를 ( 그 당시에는 신문지도 아주귀했고. 없는 사람은 구경하기도 힘들었을 때임 )
5 센티 폭으로 15 센티정도 길게 잘라서 , 손가락 들어가는 구멍을내서 그 종이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며 통과시커 손가락으로 똥을 닦고.
손가락 에 끼워진 종이에서 손가락을 빼면서. 신문지로 손가락을 닦으면서. 손가락을 빼면 된다.. 라는 방법이었음.
.. 지금같으면 상상이 안 되겠지... 그 때가 1950 년대 였네.
국립국어원은 반성해야 합니다. 무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한글을 너무 제한하고 있음. 유교적인 사상에서 벗어나 모든 언어를 기록해야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실 국립국어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시대에 맞게 맞춤법 개정도 좋은데
자꾸 기존에 불편하지 않았던 맞춤법들까지 바꾸니까 자주 짜증도 납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크게 맞춤법 개정이 두번인가 있던걸로 아는데 (예:읍니다 에서 습니다 같은경우…)오래산 사람들은 짜증나네요 ㅠ
바꿔서 말하면 영어가 자꾸 단어를 바꾸면 비영어권분들은 불편하겠죠?
예전이야 한글을 배우는 분들 얼마 없다 했지만 지금은 많은분들이 한글을 접하고 배우는 상황에서 맞춤법 개정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맞춤법 개정 이란 소릴 들으면 아~그분들도 뭔가를 했어요!라는걸 보여줘야해서 자꾸 바꾸나 싶기도하고..
꼭 필요한 짜장면은 왜10년이 걸렸냐구요 ㅋㅋ
과학쪽 얘기를 재밌게 보다가 넘어왔는데 역사쪽도 재밌네요
아오 장문충
@@물은삼다수-p3s아오 충충
읍니다->습니다는 실제발음과 괴리가 있던 표기법이니 바꿔야 했죠. 근데 짜장면은 그반대의 짓을 했으니 속이 터졌던거😅
@@물은삼다수-p3s 길면 읽지마시오!
@@반달요트이해하세요 요즘 길면 이해못하고 읽기 싫어하는 사람들 은근 있어요
너무 재밌어요!!! 와! 네분 진짜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구독합니다:)
곽소장님은 다른채널에서도 이제 그냥 애굽민수네요 😂😂
썬킴 목소리 억양 최고다 증말
많이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빠른 주기의 업데이트 아주 좋아
그래도 박교수님 덕분에 중동인식이 확 바꼈어요~~!!😊
와 오늘 한글에 대한 내용이 대단합니다
신조어를 보고 한글 파괴자라 하며 세종대왕께서 릉에서 탄식할거라 하는 시람들 한테 전에 어떤 국어학자께서 세종대왕께선 한글로 그렇게 다양한 글을 표현 하는걸 보면 기뻐하셨을 거란 말을 하신게 생각나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
너무 즐거운 이야기 보다는 정말 보다보다 질릴때까지 보고 싶아요😊
허준님 좋아요!
너무 재밌어요!!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화장실교수님 엄청난 지식에 놀랍니다 ㄷ
맞아요 국영 방송에서는 바른말 고운말이라면서 대부분 사람들이 쓰는 일부 단어들을 잘못 되었고 학회에서 정한 발음과 단어가 바른말 고운말이라는게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역덕 미치는 컨텐츠네요.. 사랑합니다..
와 ~ 너무 재미있다 ~
한글은 모든 소리를 적을 수 있게 만들어진 글이죠 한글 창제 당시에는 다만 지금은 안되는게 없어진 자음 모음 받침들 때문이죠
우아 놀랐어요!!!
와 많이 재밌습니다. 잘 모르는 고대사까지 어우러지니 좋습니다.
썬킴님이 말씀하신 삼국지 최종 승자는 조비가 아니라 사마의 아들 사마염 아닌가요?;;; 조비때 삼국 통일 못했는데;;;;; 35:43
1회성으로 허준님과 정영진님의 상대쪽가서 mc를 보는 컨텐츠도 한번 ㅋㅋ 문과 이과 체험해보기
정영진도 문과임
아 ㅋㅋ 남자 네분 얘기하는데 40분이 지겹지 않다 👍
썬킴님 재미썽 😊
배변 처리나 양치는 어떻게 했는지
일상생활이 너무 궁금하더군요😊
제겐 너무 유익한 보다❤애정합니다
아프칸 애들이랑 같이 가게할때.. 화장실에 휴지를 안가져다 놓고, 항상 500미리 콜라병에 물 담아놓아서.. 적잖이 당황했죠.
그리고 중국에 있을때, 양변기는 있는데 커버가 없어서.. 올라갈 수 밖에 없었는데, 문고리가 없어서.. 올라가서 문을 잡으려하니 영 불편해서.. 제가 어릴적(70년대) 채변봉투 만들때 처럼 신문지를 쓸 수 밖에...
멕시코에서는 “조심!“ 이라는 말을 ”aguas!”라고 하는데요. 왜냐고 물으니 배설물을 창밖으로 던져버리면서 외쳤던 ”물(조심)”이라는 말이 지금까지 쓰이는 것이라고 해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넘무재밌다ㅋㅋㅋ 페르시아에 애정 생겼습니다ㅋㅋㅋ
점심밥먹으면서 영상잘보았습니다
너무 유익하네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시대나 지역별 약초, 약재, 약식 등을
다뤄주시면 건강에 관심 많은 현대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