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가 아닌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위관영양환자들은 콧줄로 식사를 하시곤 해요. 이걸 L-tube라 부르는데 코 안에 머물러 있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환자분들이 의식이 있으면 빼면 안된단걸 알지만 섬망이 있거나 치매 환자분들은 불편감 때문에 다 빼버려요. 문제는 이게 한번 빼면 다시 넣기까지 환자도 힘들고 인턴쌤도 힘들고 고생입니다. 이상입니다.
제가 턱뼈에 암이 생겨서 수술 여러번 하면서 엘튜브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저거 진짜 괴롭ㅠㅠ 코 안이 헐고. 붙인 테이프부분 찐득해지고.... 같은 병실 할머니가 여러번 뽑으시길래 그거 다시 끼울때마다 비급여로 5~10만원 나간다 말씀 드렸더니 그뒤로 안뽑으시던ㅋㅋㅋ
중환자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간호사님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저도 몇개월전 가족이 큰 사고로 의식이 없어 중환자실에 들어가있고 면회도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매일 저녁 전화로 오늘 하루 어땠는지 상태 설명해주시는데 힘든기색없이 친절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이 의식도 차렸고 퇴원해서 집에서 일상생활 하고 있습니다. 섬망증상으로 콧줄을 쉴새없이 여러차례 빼버려서 여러번 다시 넣었었는데 ㅠㅠ얼마나 힘드셨을지 이 숏츠를 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 한글자 적어봅니다 의료진분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르신 운동치료 해드리려고 휠체어에서 매트로 옮기던 중에 제 어깨가 축축해져서 봤더니 활짝 웃으시며 엘튜브를 쑥 빼신 우리 어르신...ㅎㅎ 축축했던 건 어르신의 콧물이었고 급하게 다시 병동으로 내려보내드렸죠...^^ 진짜 식겁하는 순간ㅠㅜ
저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적 있었는데 며칠 의식 없다가 눈 뜨니까 손이 묶여 있어서… 어… 이게 머지 싶었는데 혹시 무의식중에 뺄까봐 그러셨다고 간호사님께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어릴 때라 간호사선생님이랑 안 뺄 자신 있어? 딜! 하고 풀어주셨는데 그때 함께 돌봐주신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 저는 아직도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저도 물리치료산데 분명 쉬는시간에 있었던 엘튜브가 제 치료시간되니 땅에😂😂 그 즉시 바로 병동 모셔감 괜히 간호사분들께 죄송ㅠㅠㅠㅠ 진짜 틀린그림찾기 맞아요 ㅋㅋㅋㅋ엘튜브가 제 눈에 바로 안보였을땐 치료하면서 뭔가 오늘은 깔끔해보이시네… 했는데 코에 테이프가 있으면 엘튜브테이프같은데?! 엘튜브는 왜없지?!?! 하고 아 없어졌구나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
ㅠ ㅠㅠㅠ ...너무 공감갑니다.... 잠깐 방심한 사이에 뭔가 길게 나와있거나 손에 쥐어진거 보면 비명지르면서 달려가데 또 식도쪽이 좁아서 잘안들어가는 분이 뺀걸보면 더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밀려지는 업무와 약타임이 밀려지는거에 더 눈물도 날때가 많네요... 하지만 C-line 이나 외 cath e-tube에 비하면 차라리 허허 웃고 넘기기라도 하는... 하지만 마음은 아픈 여러 감정이죠...😂 마지막에 너무 소름만 끼쳤습니다...👍👍
저는 간호사는 아니고 작업치료사인데, 연하치료 받는 L-tube하신 할머님이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아서 다른선생님 치료시간 바로 직전에 대뜸 '빠졌어~' 라고 말씀하시면서 빠진콧줄을 달랑달랑 흔들고 계시더라구요... 저포함 오티쌤들 세분 비명지르면서 봉투들도 와다다 달려가는데 끝에 피가 막 뭍어있는데도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흔들고계시는게 너무 어이없었어요..ㅋㅋㅋㅋㄱ 제 치료시간에 왜그랬냐고 여쭤보니까 누가 대뜸 내코에 그런거 밖아놔서 그냥 뺏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거 비싼거고, 식사 못하시니까 빼지말라고 말씀드리는데 '아무걱정없어,괜찮어'라고말씀하시고..ㅋㅋㅋㄱ 그래도 다시는 콧줄 빼지않기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얼른좋아져서 입으로 먹어요 어르신..❤❤
간호사가 아닌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자면 위관영양환자들은 콧줄로 식사를 하시곤 해요. 이걸 L-tube라 부르는데 코 안에 머물러 있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환자분들이 의식이 있으면 빼면 안된단걸 알지만 섬망이 있거나 치매 환자분들은 불편감 때문에 다 빼버려요. 문제는 이게 한번 빼면 다시 넣기까지 환자도 힘들고 인턴쌤도 힘들고 고생입니다. 이상입니다.
요양 병원에 취업 준비 하는 AN 입니다..
거기선
저희나 RN 선생님 께서 직접 해요... ㅜ
저는 병동인데 병동에서 빼면 진짜.... 안그래도 인턴쌤들 바쁜데 이쯤되면 내가 넣으면 안되나 싶은 수준.....
저도 요양병원에서 직접 넣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간호사들이 넣고 엑스레이까지 보냐눈뎅 ㅠㅠㅠㅠㅠ
한국도 인턴없는 급성기 병원이나 거의 대부분의 ICU는 RN이 합니당
아니 환자가 왜케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상황은 진짜 마른 세수 나오는데 환자분들 엘튜브 제거 되고 저희 암시롱도 않은 얼굴로 바라보면 웃음 나오긴 해요 ㅌㅋㅋㅌㅌㅋㅋ한번씩 어이없이 귀여워요..
좀 무서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섭게 해서 죄송해여…
@@두팔짱 공포영화 장면 연출하신줄 ㅋㅋㅋ
@@두팔짱 암시롱이 뭐에요?
아니 근데 연기 너무 찰떡이에요 음악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두번째때 고개 휙 돌리실때 찰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
헤헤 감사합니다❤️🔥편집에 힘 좀 들인 보람이 있네요!!
나도 이런식의 영상 너무 좋음
쇼츠영상이란 무엇인가를 잘 보여줌
@@두팔짱근데이거 영상 노래 좋은데 제목이 뭔가요?
@@user-sp7sc5sz4c 알려줄사람……
마지막에 L tube 빼고 웃는 거 미소가 너무 살인적이다... 요양병원에서 간조 실습할 때 저거 빼는 환자들 보면 내가 그냥 숨이 막 턱턱 막히던데...
아빠간병을 병원에서 1년을 간병했는데 치매가 있으셔서 엘튜브 뽑는건 일상 위루관했을때도 몇번이나 뽑아서 지키느라 어디가지도 못하고 화장실가기도 힘들었던 식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 12.25 소풍 가셨는데 많이 그립고 보고싶네요...^^ 지금은 편해진 모습으로 건강히 잘계시겠죠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전하리라
크리스마스 소풍가셨네요
소풍이 돌아가셨다는 뜻인가요?
찡하고눈물이나네먹먹해졌어요 ㅠㅠ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기도합니다...
작업치료사입니다. 치료들어가면 쉬는 시간에 있던게 매트에 나와있고...매일 쫙쫙 빼고서 아주 시원해하시는 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업치료사 선생님도 제 영상을 보시고 공감해주시다니 신기하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작치과 학생입니다 교수님이 콧줄 빼시는분들 많다고 했는데 진짜네요…무섭습니다…
작업치료과 학생입니다 살려주십쇼
정말.. 치료 30분동안 콧줄 방어전 치르면 힘들어요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매트에 나와있곻ㅎㅎ 매일 쫙쫙 빼고서 아주 시원해 핫😂
눈빛 초롱해서 맑은 눈의 광인 같잖아요 으잌ㅋㅋㅋ
환자가 협조적이라 보호대 안했는데 인계타임에 순삭....인계 받는 쌤이 얼굴이 되게 멀끔하시네요 이러길래 ㅇㅅㅇ? 이랬다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이상하게 환자분이 멀끔해보일 땐 합리적 의심이 필요합니다
아ㅋㅋㅋㅋ 선생님들 고생허게 생겼네요ㅋㅋㅋ
소아병동인데…애기들도 L tube 좍좍 잘 뽑습니다…ㅎ 자리 가서 보면 지렁이같은 L tube이 베드에 덩그러니…ㅎ..이모는 네가 강해서 참 기뻐…🥲
와…….애기들은 한번도 경험 못해봤어요 어휴 애기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ㅠㅠㅠ고생하시네요 선생님
고생많으시네요ㅠ ㅠ 아픈아기들도 짠하고...
아 ㅋㅋㅋㅋ 말 너무 이쁘게 한닼ㅋㅋㅋ ㅠ
우리집 애기도 하구헌날 손가락이 코에 있음. 어제도 약간 빼놔서 다시 끼움.ㅠ 얼른 빼고싶다...
18살인가 그쯤에 다리 다쳐서 입원했는데, 6개월 정도 입원하는 동안 그냥저냥 만날 잤는데, 간호사분들이 그렇게 이뻐해주시던 이유가 있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얼마나 힘들까 ㅜㅜ 아프지않았음 좋겠어요 간호사쌤들 화이팅 입니다. 늘감사해요
댓글 너무 따뜻해요…퇴근하고 녹는다 녹앙.. ♥
제가 턱뼈에 암이 생겨서 수술 여러번 하면서 엘튜브 엄청 많이 했었거든요... 저거 진짜 괴롭ㅠㅠ 코 안이 헐고. 붙인 테이프부분 찐득해지고.... 같은 병실 할머니가 여러번 뽑으시길래 그거 다시 끼울때마다 비급여로 5~10만원 나간다 말씀 드렸더니 그뒤로 안뽑으시던ㅋㅋㅋ
ㅋㅋㅋㅋㅋ저도 비급여라고 설명 드리지만 어떤 분은 내 아들이 낼겨! 하시고 그냥 제 눈 앞에서 잡아 빼시더라고요….
@@두팔짱 웜마..
역시 금융치료..!라고생각했지만 대댓글에 더슬퍼짐ㅜㅜ
@@두팔짱아드님이부자신가봐요…
제가 인턴 때는 동기가 300만원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싸졌네? 하셔서 ㅋㅋ 알고보니 다른 동기가 500만원이라고 말했던ㅋㅋ
밈에 대한 감각이 좋으신듯...
영상 볼때마다 퀄리티에 놀라요 😮
이런 댓글 하나하나 덕분에 힘내서 영상 만듭니다 감사해요
아니 간호사 선생님이 볼때마다 싱긋 웃어주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라운딩돌며) 할머니~ 오늘은 좀 어떠세요 잘 주무셨어요? 잘 주무셨나보네요 얼굴이 훤 하시네~하고 돌아서는데 뭔가 쎄함을 감지하고 다시보면 얼굴에 있어야할게 없어... 콧줄이랑 산소줄이 없어...^^
ㅋㅋㅋㅋㅋ딱 선생님께서 제 영상 의도를 다 말해주셨어요ㅋㅋㅋ갑자기 왠지 모르게 얼굴이 훤해보여…
@두팔짱 L-튜브 뽑히는 순간 공포가 시작 됩니다~~~ㅇㅅㅇ
어르신분들이랑 아이랑 L-튜브 삽입할때 힘들죠 주인장님? @두팔짱
왜이리 귀엽게 표현한거야😂 환자 넘귀
환자(역) 귀염둥이 인사드립니닷! 🤭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댓글에 다들 모여서 공감하는거ㅋㅋㅋㅋ
진짜 저런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내가 입원해서 사경을 헤매보니까 몸에 박힌거 다 빼고 뜯고 난리남,,,ㅜ 라인이며 환자 팔찌며,, 선생님들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고생하셨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지금 건강하신거같아서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아프지 마시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영상으로만 보면 재미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엄청 힘드시겠죠 간호사선생님들 늘 고생하시네요 정말 ㅠㅠ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개무서워요 저 눈빛이 뭔지 알아서 더 무서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곧 뺀다?’
하루에 똑같은 환자 엘튜브 5번넣어본 인턴입장에서는 눈물만 나오는 영상… 근데 주로 엘튜브 빼는 환자분들 다 저렇게 해맑게 웃고계셔서 웃겨요ㅠ 현실반영
인턴 선생님이시군요! ㅠㅠㅠ고생 많으십니다ㅠㅠㅠ
해맑게 웃으시면 다행......키큰 할아부지 안 넣을거라며 발길질하셔서 복부 강타당해서 울면서 간호사쌤들이랑 붙잡고 다같이 복부강타당하며 끼우던 기억이 나네여.........하....ㅠㅠㅠㅠ
손이 저렇게 이불위에 가있는 순간부터 예상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간호사들만 아는 공감거리…
중환자실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간호사님들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 저도 몇개월전 가족이 큰 사고로 의식이 없어 중환자실에 들어가있고 면회도 못하는 상황이였는데 매일 저녁 전화로 오늘 하루 어땠는지 상태 설명해주시는데 힘든기색없이 친절하게 잘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가족이 의식도 차렸고 퇴원해서 집에서 일상생활 하고 있습니다. 섬망증상으로 콧줄을 쉴새없이 여러차례 빼버려서 여러번 다시 넣었었는데 ㅠㅠ얼마나 힘드셨을지 이 숏츠를 보니 그때 일이 생각나 한글자 적어봅니다 의료진분들 항상 화이팅입니다.
ㄹㅇ 담날 가보면 다 빠져있고 인턴쌤이랑 끙끙대고 있으심
ㅋㅋㅋㅋㅋㅋ인턴 있는 곳이면 어얼마나 좋게요~ 저흰 저희가 꽂는데 라인빼거 엘튜브 동시에 빼는 환자는 진짜 보자마자 바로 마른 세수…절레절레
저거 끼울때도 쌤마다 다 달라서 나랑(환자) 잘 맞는쌤은 원샷원킬인데 오히려 소심하게 천천히 하는 쌤은 엄청 오래 걸려요...
아아아 제발..! 안돼에...
진짜 눈앞에서 뽑는 거 안돼! 하고 달려갔는데 확 뽑으심...ㅜ
이거 보니 옛날에 동료가 icu에서 L tube하도 뽑는 환자가 있었는데 그 날 cpr이 계속 터져서 환자한테 이거 또 뽑으시면 혼자 넣으세요. 그러고 바빠 일하다 돌아보니 혼자 뺐다가 다시 끼어넣으려 애쓰고 있었다며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엽고 안쓰러워요… 그리고 그정도 환자시면 너무 alert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두팔짱 alert 해서 더 화가 났다고 ㅎㅎㅎㅎㅎㅎ alert안했다면 그렇게 말도 안했을거여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
니코에넣어봐라ㅡ가슴ㆍ밑안답답하냐니가대신ㆍ저래누워서코대고숨쉬지말고있어봐ㅡ숨쉬든가ㅡ입벌리지마세요ㆍ움직이지마세요손묶어서ㅡ의사가죽으라면죽을끼가이건ㆍ노씨유선서다알겠다영숙아ㅡ반궁ㆍ이데김또누구한?한ㆍ한ᆢ유영희김ㆍ미정그ㅚ홍성ㆍ미ㅡ는구영숙아이영숰
@@1윤이2최그담끝김유이이분 글쓰시다가 infarction 온거같아요
환자분 건치미소 너무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물리치료사입니다.
어르신 운동치료 해드리려고 휠체어에서 매트로 옮기던 중에 제 어깨가 축축해져서 봤더니 활짝 웃으시며 엘튜브를 쑥 빼신 우리 어르신...ㅎㅎ
축축했던 건 어르신의 콧물이었고 급하게 다시 병동으로 내려보내드렸죠...^^
진짜 식겁하는 순간ㅠ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ㅋ고생 많으시네요ㅠㅠㅠ 병동에서 소식 들은 담당 간호사 얼마나 부글부글 했을까요 ㅠㅠ
환자ㅋㅋ 가만히 해맑게 웃고 있는거ㅋㅋ
너무 긔엽자나ㅠ❤ㅋㅋ
세상 귀여우시다… 요양병원 일할때 사지랑 가슴 억제대 다 했는데 풀고 L-tube 빼시던 할머니 생각 나네요 진짜 어떻게 푸신거지 대체
세상 귀여우시다 밖에 눈에 안들어오는 사람 저요
ㅋㅋㅋㅋ 엿날생각나네요 동영상 너무 잘만드셨어요 ㅎㅎㅎ
옛날이시군요ㅋㅋㅋㅋㅋㅋ계속 추억하실 수 있게 해두릴게요🫶
아 진짜ㅋㅋㅋㅋㅋ넘 바빠서 지나가면서도 L-tube 빠진줄도 몰랐다가 bst 챙기러 갔는데 바닥에 널브려져 있는 튜브... 아.. 억제대도 이미 해놓은 상태인데 어떻게 빼셨을까..
진짜 보호대 해놨는데도 다 빼는 환자분들이 신기해요.. 아프지도 않나..
그러시면서 말똥한 눈으로 계속 억제대 풀어달라고 뻐끔거리시는 할버지 할머니들..ㅎ 한편으론 안쓰러우면서도 참.. 답답하죠ㅠㅠ 이러는데 어케 풀어줘요ㅠㅠ
@@l.n.8344 에휴 ㅠㅠㅠㅠㅠ할머니 ㅜㅠㅠ 계속 빼면 할머니 돈 나가고 아프고 우리 힘들고 좋은게 한개두 없다구요 ㅠㅠㅠ
환자 필터 너무 귀여우심……
저도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적 있었는데 며칠 의식 없다가 눈 뜨니까 손이 묶여 있어서… 어… 이게 머지 싶었는데 혹시 무의식중에 뺄까봐 그러셨다고 간호사님께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ㅋㅋㅋ 어릴 때라 간호사선생님이랑 안 뺄 자신 있어? 딜! 하고 풀어주셨는데 그때 함께 돌봐주신 중환자실 간호사 선생님들 저는 아직도 당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응원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소름.. 조금만 움직여도 난리.. 움직이는건 모토 확인할 때만 움직여주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닠ㅋ 환자 필터 너무 잘어울리고
웃을때 너무 귀여유ㅓㅇ
L-tube는 하도 빼먹으니 아오..하고 말지만
G-tube빠졌다고 들고 나오는 보호자분은 정말 신선하고 충격적인 경험이었던
…? G-tube요? 헉………
지튜브가먼가요
G-tube 위루관 > 배쪽으로 위랑 바로 연결해놓은 튜브에요
G-tube는 구래도 비교적 넣기 쉬워요 ㅋㅋ처방받고 이런게 귀찮아서 구렇치
Peg 뺀 환자는 첨 보네 충격일 것 같아요
엘튜브 환자들 조금씩 움직이는거랑 웃는거 킬포
빼면 바닥에 패대기 치고 꼭 웃는 할아버지 있었는데 우리 병원 살아있는 전설이이에요
항상 간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론안뺄께요...저도어릴때라 그랫다구요ㅜㅡㅜ😂
수술하고 나와서 눈떳을때 말도안나오고 불편하고 잇는거 없는거 저도 모르고 뺀것도 있나보더라고요ㅠ😂 간호사분이 오셔서 다시 연결해주시고 가만히 있으시라고 혼났어요😅
핵 고생하셨네요 건강하게 지내셔야해요!
저도 물리치료산데 분명 쉬는시간에 있었던 엘튜브가 제 치료시간되니 땅에😂😂 그 즉시 바로 병동 모셔감 괜히 간호사분들께 죄송ㅠㅠㅠㅠ 진짜 틀린그림찾기 맞아요 ㅋㅋㅋㅋ엘튜브가 제 눈에 바로 안보였을땐 치료하면서 뭔가 오늘은 깔끔해보이시네… 했는데 코에 테이프가 있으면 엘튜브테이프같은데?! 엘튜브는 왜없지?!?! 하고 아 없어졌구나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
요양병원이예요ㅋㅋ
우리 환자들은 뱀잡았다며 L-TUBE손에 쥐고 계셔요ㅋㅋㅋ하....
듀티마다 잡아뽑아서 식겁합니다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할무니…뱀이 할머니 코에 왜 있겠냐구요…ㅠㅠㅠㅠㅠ
L튜브로 뱀술담그기
연기력 진짜 무엇 👍👍 글고 넘 이뻐용 😊😊
어디 쓸려서라도 빠지지말라고 이마에다가 한번더 고정해놓은것도 중요 포인트네요..... 그래도 빠지는 엘튭^^
ㅌㅋㅋㅋㅋㅋ포인트 캐치한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고생을 하신 분들!
영상 하루에 한번씩 꼭 봐요ㅋㅋㅋ❤
너무 감사하죠🥹🫶
환자 너무 귀엽다,,
처음 눈 마주치니까 피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웡❤
라인 뽑고서 한손으로 신나게 돌리면서 복도로 나오던 할아버지 환자 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우보이시나구요ㅠㅠㅠㅠㅠㅠㅠ 퇴근 10분 연장이요…
중환자실에서 사회복무요원 했는데 환자분들 물품 정리하고 있을 때 마다 엘튜브 감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웃지마ㅋㅋㅋ 아닠ㅋㅋ 해맑아서 개귀엽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제 환자중에 빼고 항상 웃으시던 환자분이 계셨어요 ㅋㅋㅋㅋㅋ ㅠㅠㅠㅠ휴 ㅠㅠㅠ 얄미운데 귀엽고…
이거 넣을때 환자분도 고통이니 제발 빼지 마세요!!!ㅠㅠㅠ
…라고 하지만 환자분들은 참지 않지!!!!! (슉-)
@@두팔짱 안돼요!!(PTSD)
ㅋㅌㅋㅋㅋㅋㅋㅋㅋ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두팔짱 곧 제 미래라 하나하나 잘 챙겨보고 있어요! 잘 보고 갑니당!
ㅋㅋㅋㅋㅋㅋㅋ더 재밌는 영상으로 찾아오겠습니다🫶
할머니 잘 있지? 이거 보니까 할머니 생각이 또 나네. 보고싶다 많이,, 할머니 콧줄 넣을 때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뺐으면 밥도 좀 잘 먹지. 거기선 밥 많이 먹구 있어~ 할미 좋아하는 화장도 예뿌게 하고 좋아하는 춤도 많이 추고.
왜 저 눈물나게 합니까아…🥲
아....댓글들 보고 이해함😮😮😮아오 고생 많으시네요
환자의 저 순수한눈망울ㅋㅋㅋㅋㅋㅋㅋ
이거시 두팔짱님을 처음 본 영상 .. 중독성 미춌 ..
환자분이 참귀여우시네요🙂🙃🤗
처음에 무서웠다가 이상하게 중독성 생겨서 자꾸 보러 와요 ㅠㅠㅠㅠ
바로 어제 신체보호대 하고 있는 분이...L-tube self remove 한 마법같은 일을 겪었습니다...😅
환자가 너무 귀여워요..ㅜㅜㅜ😢
격리실이었는데 모니터 알람 울려서 들어가보니 L tube빼고 C line 쥐어잡고 "이게 안빠져"하면서 쳐다보던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끔직
잘보고가요 깜빡할뻔했는데 오늘은
아름다움이 묻어있습니다
저 요양원에서 일 하는 사회복지사인데요 요양원에도 경관식으로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있는데 무의식 중에 엘튜브를 손으로 빼버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의 깊게 봐야 돼요 😂 몬가 공감 되네요 ㅜㅜ
저거 진짜 불편합니다 아무렇지 않아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저거하고 침이 무의식적으로 삼켜지지가 않아 의식적으로 침 삼킬때마다 너무 괴롭고 똑바로 누우면 헛구역질이 나와서 침대 45도 각도로 해서 잤었네요 너무 힘들어서 빼달라고 하고 다시 끼우는데 뒤질뻔ㅠ
평화로운 어느날.. 갑자기 등줄기가 쎄-하면서 뒤를 돌아보게 하지요
(멀-끔해진 환자 얼굴)
이거랑 상관없는 말이지만
피부가 너무 좋으신거같아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ㅠ ㅠㅠㅠ ...너무 공감갑니다.... 잠깐 방심한 사이에 뭔가 길게 나와있거나 손에 쥐어진거 보면 비명지르면서 달려가데 또 식도쪽이 좁아서 잘안들어가는 분이 뺀걸보면 더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밀려지는 업무와 약타임이 밀려지는거에 더 눈물도 날때가 많네요... 하지만 C-line 이나 외 cath e-tube에 비하면 차라리 허허 웃고 넘기기라도 하는... 하지만 마음은 아픈 여러 감정이죠...😂
마지막에 너무 소름만 끼쳤습니다...👍👍
어우 그러니깐요…엘튜브가 제일 무난하죠 ㅎ
ㅇㄴ 환자분들 너무 해맑으신거 아니냐고 ㅋㄱㅋㄱ
밤에 보니 무서운데요? 다시 삽입할 일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냥 원초적으로요..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느끼는건데.. 그렇게 억제대를 해놔도 어느새 빼고.... ㅠㅠㅠㅠㅠㅠ 다시 끼우려고하면 자기한테 왜그러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자분이야 말로 저한테 왜그러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환자가 너무 귀여워서 5번 돌려봤어요ㅠㅠ 마지막은 좀 섬뜩하긴 하네요😅
아 근데 저 원숭이요다같은 필터가 너무 귀여워서 백번넘게보는중 ㅋㅋㅋㅋㅋ
어제도 한분이 약속하셨어요. 보호장갑 안하게해주면 남자의 명예를 걸고 절대 코비비거나 뽑지않기로.. 예.. 두시간뒤 이브쌤이 바닥에 기어다니는 지렁이를 발견. 세스코에 신고하셨습니다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의 명예까지 거셨는데 이제 그 환자분은 어쩌죠…
@@두팔짱 그 날 저녁 할머니로 불러드렸습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
두팔언니 쇼츠 중에 공감 안되는게.한개도 없어요 ❤❤ 간호사하는동안 계속 올려주세요
L튜브는 재활치료실에서도 전. 쟁. 그자체 😂😂😂 수도 없이 성함을 부르지만.. 그땐 이미 늦어 버렸다는 😂
와 재활치료에서 많이들 뽑는군요! 댓글보고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간호사 눈 피해서 다들 뽑는구나..
@@두팔짱 특히 ㅜㅜ 작업치료사 선생님들이 고생이세요 ㅠㅠ
아…… 나 결말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와…..
데일리로 엘튜브 두번 이상 빼는 환자 있었는데 보호대도 귀신같이 풀어서 인턴도 우리도 미치는 줄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대체 보호대는 어쩜 그렇게 잘 빼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불가사리같음
ㅋㅋㅋㅋㅋㅋㅋ불가사리 ㅋㅋㅋㅋㅋ스펀지 보셨나보네요!!
넘 기여어요……❤
아... 진짜 내과병동 있을 때 생각나네요.
마지막 저 모습 완전 공포네요. ㅎㄷㄷ
ㅇㄴ ㄹㅇ 내 최애영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또보러옴요ㅜㅋㅋㅋ개웃갸
재방문을 환영합니다!!!
환자 너무 귀여워요!!!❤❤
먼지모르겠는데 브금이랑 효과가 너뭉 ㅅ곀ㅋㅋㅋ욬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간호사가 아니시군요! 그래도 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공.... 저두 실습가서 봤어요... L-tube땜에 간호사쌤 인턴쌤 고생하시는거 ㅠㅠㅠ
동생도 중환자실에서 엘튜브 손으로 뽑았었던...
간호사 선생님이 이거 뽑으면 죽을수도 있어요😂
다행이 상태가 심각한건 아니라서 다시 안꼽았어요.
동생이 절대 안한다고 해서.
언니 넘 귀여워요ㅠㅠ💕
너무 귀여워서 계속 보게 돼
아 마지막 순간 욕나왔어요😂😂😂끔찍해 🤣🤣🤣
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넘 재밌어요
앗사 감사합니다🖤🖤🖤
간호사 쇼츠중에 젤 잼잇네영 ㅋㅋㅋㅋㅋㅋ
뜻 알고 나서 보니 엄청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생 많으세요~ 항상 환자들을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간호사는 아니고 작업치료사인데, 연하치료 받는 L-tube하신 할머님이 그날따라 컨디션이 좋아서 다른선생님 치료시간 바로 직전에 대뜸 '빠졌어~' 라고 말씀하시면서 빠진콧줄을 달랑달랑 흔들고 계시더라구요...
저포함 오티쌤들 세분 비명지르면서 봉투들도 와다다 달려가는데 끝에 피가 막 뭍어있는데도 아무일도 아니라는듯이 흔들고계시는게 너무 어이없었어요..ㅋㅋㅋㅋㄱ
제 치료시간에 왜그랬냐고 여쭤보니까 누가 대뜸 내코에 그런거 밖아놔서 그냥 뺏다고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그거 비싼거고, 식사 못하시니까 빼지말라고 말씀드리는데 '아무걱정없어,괜찮어'라고말씀하시고..ㅋㅋㅋㄱ
그래도 다시는 콧줄 빼지않기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어요😭😭얼른좋아져서 입으로 먹어요 어르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불편하신건 백번천번 이해하지만 그걸 빼면 다시 안넣을거라 생각하시는걸까요? 다시 넣는게 엄청 아프단 말이에요 어르신 ㅠㅠㅠ
항상 감사합니다 간호사님
저도 인턴때 엘튜브꼽는게 참 귀찮더라고요..ㅎㅎ
우와 2명이네
대단 하세요
근데 웃기다
여러분들
악플 달지 마세여
요기 사람
마음 아푸니까
사룽해여
행복하세요
매일 칭찬 해주고 싶포
하루에 3번 뺀 환자있습니다... 저흰 인턴말고 저희가 하거든요....😢
(저희도 저희가 해요….동지가 있었네요….)
이건 뭐.. 안오니께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나봐여ㅜ 진짜 할일도 많은데 속상함
뜬금없이 너무 웃는거랑 쳐다보는게 너무 기여움ㅋㅋ
나만 개무섭냐..
Your creativity is through the roof!
ㅋㅋㅋㅋㅋ추억돋네요 저러다가 내가 눈 안돌리고 계속 쳐다보니까 못빼서 입모양으로 욕하던 무명남씨가 생각나요😂
쭈빠비님인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