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과학을 세계 평화에 활용하는 법 │ 칼 세이건,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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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3 сен 2024
  • 저의 버킷리스트에서 오랜 시간 잠자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어 봤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가장 주목한 것은 윤리적 메시지였어요. 세이건은 우리 모두가 우주에 대한 탐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하죠. 왜냐하면 ‘코스모스’를 이해함으로써 인류와 지구를 사랑하고, 평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주 과학과 인류의 평화가 정확히 무슨 상관일까요? 이 둘을 연결하는 세이건의 이야기는 책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습니다. 그중에는 다소 나이브하고 감상적인 부분도 있고, 공감할 만한 부분도 있죠. 저는 공감이 가는 조각들을 모아 퍼즐을 맟추면서 책을 읽어 봤습니다.
    이번 영상에선 『코스모스』를 통해, 우주 과학을 인류의 평화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 참고한 책
    칼 세이건 (홍승수 옮김, 2006), 『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유발 하라리 (조현욱 옮김, 2015), 『사피엔스』, 김영사
    ◆ 영상 및 이미지 출처
    Carl Sagan's Cosmos: Episode 7. The Backbone of Night
    ☞ TomKNJ ( • Carl Sagan's Cosmos: E... )
    Carl Sagan's Cosmos: Episode 12. Encyclopedia Galactica
    ☞ TomKNJ ( • Carl Sagan's Cosmos: E... )
    Astronomer Carl Sagan in 1987 (CC 4.0)
    ☞ Photograph by Kenneth C. Zirkel (commons.wikime...)
    Solar System Portrait - Earth as Pale Blue Dot
    ☞ NASA Image and Video Library (images.nasa.go...)
    Pale Blue Dot Revisited
    ☞ NASA Image and Video Library (images.nasa.go...)

Комментарии • 8

  • @user-un2vv3ck7e
    @user-un2vv3ck7e Год назад +1

    Good

  • @Gibber2301
    @Gibber2301 Год назад +3

    평화! 좋은 말이죠.
    칼 세이건의 말에 동의하지만 말처럼 쉽게 평화를 이룩해 낼 수 있을까요?
    대다수가 자신도 그저 평범한 하나의 생명체로 인정하고 자신을 객관화시키면 그만큼 달성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하지만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인간들이 너무도 많아 평화는 깨질 가능성이 높은 아주 취약한 물건입니다.

    • @mind_curator
      @mind_curator  Год назад

      공감합니다..! 저도 책을 보면서 세이건의 낭만적 얘기에 좀 당황했어요^^;
      하지만 그저 현실성 없는 얘기라고 비판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가짐 자체엔 본받을 점이 있으니까요. 그래서 동의한다고 말씀하신 거겠죠?🙂

  • @KAKim-uj9iw
    @KAKim-uj9iw Год назад +2

    영화 ‘컨텍트’ 주인공 엘리는 어느우주공간에서 죽은 아버지의 형상을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을 눈물이 날만큼 부러워 했는데 칼 세이건 원작이었네요 다시한번 기억할수있어서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 @mind_curator
      @mind_curator  Год назад +1

      네~ 영화와 『코스모스』를 연결해서 보니 더 재미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contact2084
      @contact2084 Год назад +2

      ruclips.net/video/QyMiJD8uIjA/видео.html

  • @user-wd7ng3fi5q
    @user-wd7ng3fi5q Год назад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