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스토리와 엔딩...진정한의미의 천만영화라 생각함 지금이야 스크린독점에 좀만 재밌어도 500만 1000만 우습지만 당시는 500만만 넘어도 역대급영화였음 그런데 왕의남자는 스크린독점도 톱스타도 없이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입소문이 퍼져 1000만찍었었지...정말 명작 중에 명작..
왜 아무도 감우성씨 연기는 말이없는가요...아 진ㅉㅏ 이분 캐스팅 완벽그자체... 눈빛이 강단있고 슬퍼보여서 이 역에 진짜 찰떡 ㅠㅠㅠ 꼭 이 영화하는거 말고도 이 분 연기할때 나도 모르게 맨날 울어요 ㅠㅠㅠㅠ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더 떠야하는데!!!!!!!!! 아 진짜 말로 표현할수없는 사람...줄타기하면서 호흡이며 진짜 대단한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생 대사에서 어느 잡놈이 그놈 마음 훔쳐가는것도 못보고~에서 공길이가 야이 잡놈아! 하는 것도 그렇고 공길이가 줄위에 올라갔을때 줄을 발로 탁 차니까 반대편에 서있는 장생이 흔들리는 장면에서 공길이의 마음이 장생에게 닿은걸 보여줬다고 생각.... 그리고 인연의 끈처럼 이어졌다고 생각되네. 줄 위에서 서로에게 다가가는 장면도 그렇고 ㅠㅠ 줄은 저 둘에게 땅도 하늘도 아닌 반허공의 공간이니 지금까지 권력에 휘둘리던 모습에서 자유로워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ㅠㅠ
'봉기가 일어나기 일주전' 마지막 연회를 즐기던 연산군은 시를 읊조린다...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반응이 없었다. 오직 전비와 장녹수만이 그시를 듣고 눈물을 흘렸을뿐. 이미 연산군은 자신의 운명을 알았음 분명하였다. 왕으로 있을날이 멀지않음을 알았고신명나게 놀고 즐기느라 스스로 멈출수없는 미쳐버린 자신을 누군가가 끝낼것을.
5:52 여기서 연산군의 웃는모습을 보고 참 여러생각이 들더라. ‘징한놈의 이 세상 한 판 신나게 놀다가면 그뿐!’ 이라는 대사에 이준기,감우성 뿐 아니라 연산군도 포함되어 보여지더라 누구보다 미친사람처럼 놀고 마시고 지내다 마지막 공연을 보며 즐기는 모습,둘의 대화지만 묘하게 연산군도 포함되는거같아 둘은 뛰어오르며 자살하고 연산군은 막을생각이 없이 자신을 내던지고..주인공은 3명인것같다. 배우와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지.
눈먼 광대가 맞습니다. 그래서 야 이 잡놈아 라는 소리를 듣고 희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장생은 연산군이 공길의 마음을 훔쳤다 오해하고 있었는 데 그때 깨닫게 되는 거죠 . 연산군은 끝까지 공길의 마음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공길이 연산군에게 가진 마음은 연민과 동질감이였습니다.
@@김예지-s2b 대화가 끝나고 공길이 줄에 올라갈때 짓는 미소를 말한 겁니다. 이 부분을 빼놓고 말해도 어느 잡놈이 그 놈 맘 훔쳐가는 것을 못 보고 라는 장생의 말에 공길에 장생을 향해 잡놈이라 칭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공길의 마음은 장생이 훔쳐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나오는 내가 이 궁에 사는 왕이다 부분은 함께 광대짓을 했던 그때를 흉내내며 마지막 광대짓을 하자는 걸로 보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 견해이니 이게 맞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영화 전체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 게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저 이거 영화관에서 처음 봤을 때 (14살??) 마지막 장면 보고 진짜 그 자리에서 오열하면서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울며 못 일어났어요.. 부채를 던지며 둘이 뛰어오르는 모습이 무슨 뜻인줄도 잘 모르면서... 순간 너무 가슴아프고 슬퍼서 못견디겠더라고요. 머리로는 몰랐는데 가슴으로는 느꼈나봐요. 아... 마음을 확인하고 죽는거구나...
자살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연결된다기보다 아마 저게 비유의 뜻이 더 클걸요? 광대가 줄 탈 때 부채로 바람을 조절하면서 타는데(영상에서 쭉 눈 먼 장생이가 줄을 탈 수 있는 것처럼) 그런 부채를 마지막에 놓아버리는 게 광대의 삶을 끝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다 이런 거라는 해석이 있음
전혀요 님 생각처럼 그랬다면 왕남은 이렇게 오랬동안 회자되지 못했을 겁니다 왕남은 대본 연기 연출 음향 다 완벽했던 작품 어떻게보면 비중이 제일높은 공길이 역할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다면 왕남은 성공하지 못했을 겁니다 신인이라 연기가 세련되고 완벽하다고 할순없지만 오히려 그 노련하지 않음이 공길역에 잘 어울렸는지도 모르죠 어떤기교도 들어가있지 않아서 과해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여성스럽게 보일려고 하다가 오히려 혐오스럽게 느껴질수있는게 이런 작품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왕남은 그런것없이 담벽하게 잘보여준 작품입니다 그러면서도 공길 캐릭터는 완벽하게 표현된(이 작품을 해내기위해 이준기가 캐릭터에대해 얼마나 많이 분석하고 노력했는지 영화를 본사람들은 느낄겁니다) 천만영화를 탄생시킨 연기란거죠 공길이가 마냥 이쁘기만해서 사람들이 극장으로 모여든게 아닙니다 이준익감독님의 연출력 또한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물론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유해진 그외 모든분들 연기야 말할필요도없이 대단하시고요 그러고보니 왕남엔 대단한분들이 함께 하셨네요
![Memories of Murder - End Scene [HD]](http://i.ytimg.com/vi/yJc9O8ogyuM/mqdefault.jpg)
마지막에 저렇게 프로패셔널한 광대가 부채를 놓았다는것은 삶을 포기한다는거겠죠 중심을 잡아주는 부채인데도
이제 자신들이 난군들에게 죽을 것을 다 알고
죽는것도 죽는거지만 일평생 전부였던 광대로서의 삶도 끝낸다는거겠죠. 마지막의 줄타기를하고 미련없이..
더이상의 공연은 없는 '끝' 이라는 뜻.
정말 맞는말 이네요...
헐 저랑 닉같으시다!
" 어느 잡놈이 그 놈 마음을 훔쳐가는걸 못 보고.. " 라고 장생이가 소리치니까 " 에라 이 잡놈아!!! " 하면서 울부짖는 공길이ㅜ
공길: 그게 너야! 왕이 아니라 너라고!!
진짜 ㅅㅂ 명작이다. 내용이 깔게없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저 대사 ㄹㅇ로 공길이를 사랑해서 내뱉는 대사...ㅠㅠ
으엥ㅠㅠㅠㅠ
진짜로ㅠㅠㅠㅠㅠㅠㅠ 이거땜에 겁나 울음 ㅠㅠ
역대 한국영화 중 최고의 스토리와 엔딩...진정한의미의 천만영화라 생각함
지금이야 스크린독점에 좀만 재밌어도 500만 1000만 우습지만 당시는 500만만 넘어도 역대급영화였음 그런데 왕의남자는 스크린독점도 톱스타도 없이 스토리와 연기력으로 입소문이 퍼져 1000만찍었었지...정말 명작 중에 명작..
지창근 이 영화 첫 10분보고 놀라서 껏는데 왜 게이가 나오죠
+Lee TheAngeLK 게이 아님 영화 제대로 끝까지 보세요
Lee TheAngeLK 영화를 이상하게 재해석하여 게이라보는걸보니 수준이 좀 낮네요 좀 더 커서 이 영화를 다시 보세요
Lody God 전 처음 10분? 정도만 보고 여장남자를 성추행하는 장면에서 껏어요
그게 뭐가 나쁘죠? 게이든 아니든 사랑했음에는 틀림없어요
당신 곁에 있는 친구도 당신이 미친짓을 하든 잘못을 하든 친애(親愛)로 곁에 있는건데
마지막에 연산군 웃는 거 ㄹㅇ 오묘하다
광기에 미친것같기도 하고 너무 행복한 어린애같기도 한
왜 아무도 감우성씨 연기는 말이없는가요...아 진ㅉㅏ 이분 캐스팅 완벽그자체... 눈빛이 강단있고 슬퍼보여서 이 역에 진짜 찰떡 ㅠㅠㅠ 꼭 이 영화하는거 말고도 이 분 연기할때 나도 모르게 맨날 울어요 ㅠㅠㅠㅠ그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더 떠야하는데!!!!!!!!! 아 진짜 말로 표현할수없는 사람...줄타기하면서 호흡이며 진짜 대단한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
Alexis 인정합니다 그냥 장생 그 자체... 보면서 발성이나 말투, 역할 흉내, 제스처 등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 신경쓰신 게 느껴졌어요 우직하게 영화의 중심을 잘 잡아주심
가장 과소평가된 배우 ㅠㅠ
다알죠 평가할 필요가 없는분이죠 너무 잘하시니..
솔직히 요즘 한국영화는 출연해봤자 필모 먹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봐줄만한 영화가 몇 개 없음 ㄹㅇ..
감우성 진짜 연기력에 비해서 너무 과소평가된 배우 같음..
"징한 놈의 이 세상 한판 신나게 놀다 가면 그뿐!"
개인적으로 꼽는 이 영화 최고의 명대사
장생과 공길의 인생을 한 마디로 보여주는 듯하다
장생 대사에서 어느 잡놈이 그놈 마음 훔쳐가는것도 못보고~에서 공길이가 야이 잡놈아! 하는 것도 그렇고 공길이가 줄위에 올라갔을때 줄을 발로 탁 차니까 반대편에 서있는 장생이 흔들리는 장면에서 공길이의 마음이 장생에게 닿은걸 보여줬다고 생각.... 그리고 인연의 끈처럼 이어졌다고 생각되네. 줄 위에서 서로에게 다가가는 장면도 그렇고 ㅠㅠ 줄은 저 둘에게 땅도 하늘도 아닌 반허공의 공간이니 지금까지 권력에 휘둘리던 모습에서 자유로워진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ㅠㅠ
와 해석력ㄷㄷ 연극영화쪽 전공 하셨나요?? 아님 국문학과나
맞아 공길이가 줄 차고 장생이 흔들리는 연출이 너무 좋았음… 같은 생각하는 사람들이 또 있구나 ㅠ
세상에 이런 깊은 뜻이 담겨져 있었구나.. 대단하십니다
어릴 때 저게 제발 자살 장면이 아니길 바랬는데 다시 봐도 다음 세상에서 만나서 광대짓 하자는 거 보니까 저게 마지막인 듯 ㅠㅠㅠ
나 여기있고 너 거기있지 하면서 광대패들끼리 떠드는것도 우회적으로 저승 이승 이야기 하는거라고 함..ㅎㅎ
아마 저 사화 일으킨 선비들한테 바로 참수 당할게 뻔히 보여서요...
'봉기가 일어나기 일주전'
마지막 연회를 즐기던 연산군은 시를 읊조린다...
'인생은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아 만날 때가 많지 않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반응이 없었다.
오직 전비와 장녹수만이 그시를 듣고 눈물을 흘렸을뿐.
이미 연산군은 자신의 운명을 알았음 분명하였다.
왕으로 있을날이 멀지않음을 알았고신명나게 놀고 즐기느라
스스로 멈출수없는 미쳐버린 자신을 누군가가 끝낼것을.
미친새끼라 뒤지긴 했어야함 더 잔인하게 죽였어야햇는데
뭔가 연산군 어머니만 안 죽었어도 연산군 시대가 원래 연산군 미치기전 가장 태평성대를 누렸었데요...연산군도 통치잘하고... 근데 미쳐버리니까...아효
@@Etoile- 그러니깐요 ㅠ ㅠ 성군이라 불릴수 있었는데 그렇게되서 안타까워요..
@@하하홓호-q2e 미르스띤 ㅋㅋㅋㅋㅋ
@@하하홓호-q2e 그건 인수대비랑 후궁2명부터~
5:52 여기서 연산군의 웃는모습을 보고 참 여러생각이 들더라.
‘징한놈의 이 세상 한 판 신나게 놀다가면 그뿐!’ 이라는 대사에 이준기,감우성 뿐 아니라 연산군도 포함되어 보여지더라
누구보다 미친사람처럼 놀고 마시고 지내다 마지막 공연을 보며 즐기는 모습,둘의 대화지만 묘하게 연산군도 포함되는거같아
둘은 뛰어오르며 자살하고 연산군은 막을생각이 없이 자신을 내던지고..주인공은 3명인것같다.
배우와 관객 모두가 주인공이지.
와 지금 다시봐도 눈물나올라고 그래 ㅠ
진심 대사도 너무 주옥같다
눈물이 나올것만 같고 실제로 나오진 않으니 진짜 주옥같진 않으신듯
이준기...완전 풋풋했구나..크윽..이 영화보고 엄청 울었어요 힝..ㅠㅠ
말은 천박해도 말의 의미는 전혀 천박하지 않네요....
표현차이인데 천박해도 정말 인상적이네요
어릴땐 광대가 주로 보였는데 이제는 연산군이 주로 보이네...
조은래 ㄹㅇ
ㄹㅇ 연산군 왤케 애잔하지 연기도 잘하고
진짜 좋은 배우시죠. 조소 입시할때 이분을 모델로 많이 만들었는데..
영화 내내 연산군은 인형 놀이 보면서 순수하게 아이처럼 좋아할 때 빼고는 거의 정신이 어디 갇혀 있는 거 같아서 짠했음…
어린시절 정신적으로 학대당한 그 트라우마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잘 보여준거 같음
단순히 사람 죽이고 괴롭히고 사치부리고 음주가무를 밝히는 1차원적인 역할이 아니라 입체적이라 참 좋았음
오히려 연산군한테 동정이 들 때도 있었고
점점 피눈물 흐르는 거 너무 좋아.. 가슴 저릿저릿함..
이건 역대급 피날레다,,,진정한 천만 영화,,,
어렸을때는 몰랐는데, 지금 와서 보니. 누굴위한 광대이며 왕인지...... 장생이 말하는 왕이 단순히 연산군을 의미하는건지....왕실을 흔들어 놓은 스스로를 왕으로 칭하는 건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볼만한, 시간이 지나면서 더 다양한 생각이 드는 영화 같습니다.
그래서 왕이남자라는 제목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죠. 누구나 유추할수있는 공길이가 왕(연산군)의 남자라는 뜻과 마지막 대사에서 장생이 내가 이궁궐에 사는 왕이다 라고 하죠. 그래서 장생의 남자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어릴땐 몰랐는데 감우성씨 연기 진짜..레전드다 ㅠ ㅠ
슬픔을 해학으로 풀어내니 더 큰 슬픔이 되는구나
어렸을땐 시작부터 두사람에게 너무 마음을 주어서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마음을 주지 못하고 다칠까봐 외면하는 내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영화에서 이거 보면서 엄청 울었는데.. ㅠㅠ
Annette Song 저두요
보고 진짜 엉엉 울었다
진짜완벽한만큼여운도길게남은영화인것같다...
초등학생 때 부모님과 같이 가서 본 인생 첫 영화인데도 아직 못잊습니다...
저 많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 거기에 OST까지 찰떡이라 너무 충격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진짜 명작이란 생각이 다시 또 드네요
@@CEOKimhopal이걸초딩때?
@@건-u4i 보호자 있으니까
아직도 보면 눈물이 나려고 한다..
이준기 망한사랑 전문배우냐? ㅠㅠㅠㅠㅠ 보보경심려 보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봤는데 여운땜에 돌아버림
망한사랑 전문ㅋㅋㅋㅋㅋㅋ
악의 꽃에서 성공함
OST가 너무 좋다..
ㄹㅇ ㅋㅋㅋ어디에든지 다 있음
진짜 완벽한 엔딩이다..
하....최고ㅜㅜㅜㅜ 천만영화중 몇안되는 진정한 천만영화 자격이 있는 영화!!
영화관에서 여러번 봤던 유일한 영화ㅜㅜ 극장 재개봉하면 당장 달려간다!!ㅜㅜㅜㅜㅜㅜㅜ엔딩때 펑펑 울었는데 지금다시봐도 눈물이😢😭😭
장녹수도 눈빛이 진심.. 저걸 누가 대체하냐.
ㅇㅈ...다시보고 싶어서 왔더만 연기 진짜 잘하네
지금 19살인데 2년 전 4년 전에 봤을때랑
계속 다르게 보이는게 너무 신기하다.......
마지막에 장녹수의 다 포기한 표정 눈빛이...😢😢😢😢😢
공길이.. 자기 올라왔다고.. 줄로 전해주는 감정... 웃는 장생.. 아 ㅜ ㅜ
5:19 웃음같은울음소리 여기서 마음 다잡은느낌이 보였다;;
십사년이 지난영화인데도 평점이9점이상인이유는 다 그만한 이유가있다
10번은 더본것같다 이영화. 정말 매력적임..
브금이 폐부를 찌른다
저 장소에 있는거 같아 마치..
마지막 줄위에서 뛰는거 너무 아름답다
5:18 많은 사람들은 웃는지 우는지 모르는 연기 원탑을 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엔딩신이라 하는데, 나에게는 이 장면이 원탑임.. 미쳤다 정말
왜 이걸 이제야 봤을까.....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마지막에 흘리는 피눈물은 정말... 예술... 한이 담긴 정말 끝판 예술 같아여 ㅠㅠ
와... 진짜 지린다 이게 영화지... 레알 저당시엔 스크긴쿼터 풀만했다 이런 엄청난 영화들이 넘쳤는대 지금은 ㅋㅋㅋㅋㅋㅋ 얼척이없네
요즘은 왜이런명작들이없을까...진짜다시봐도 잘만들었다
이 영화의 왕은 연산군이지만 공길이의 진정한 왕은 장생이네요 녹수까지 4명이 불행하면서 행복해진영화
연기.. 연출... 음악... 다 최고다.. 이 장면만 봐도 슬퍼...
언제봐도 대박적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영화. 만일 평생 하나의 영화만을 볼수있다그런다면 주저없이 왕의 남자 고를것임..
개인적 생각이지만 대한민국의 작품성과 예술성 그리고 흥행성을 모두 갖고 있는 천만영화는 왕의남자 뿐이다....
@여신강림한 혜비니 상업적으로 뛰어난 영화인건 인정인데 왕의남자랑 비교하자면 글쎄
내용, 연기, 음악 정말 명작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명불허전이네요. 갑자기 이런 생각 나네요.
해외 수출할 때 이 감성을 완벽하게 번역 할 수 있는지...
Ost 이름은 반 허공 입니다
줄 위는 지상도 허공도 아닌 반만 허공이라는 뜻이지만 깊은 뜻이 숨겨져 있죠 역시 이병우 작곡입니다
먼 길인데 븅ㅇㅇ신
@@경빡-n7t 먼 길은 국악 느낌나고 더 빠른 프롤로그 곡이고 이 영상에서 나오는 곡은 반 허공이 맞습니다.
@@이강산-x6l 그래 미안하다
@@경빡-n7t 쿨찐이노 ㅋㅋ
이준기 이때 진짜 여자같이 이쁘다. 울며 말하는것도 웃는것도. 너무이뻐 우아~~~~ 지금은 상남자가되버린 준기ㅋ
진짜 화질을 뚫고 나오는 색감 미쟝센 너무 좋다 알록달록한 의복에 시퍼런 하늘 미쳤다 정말로
세상에 현악기를 이때부터 좋아하게된거같습니다 배경음이 정말 ㅎㄷㄷ 왕의남자부터가 사극 현악 ost의 레전드 시작인거같네요
이 명작을 이제야 결제해서 봤네요..꽤나 나온지 오래된 영화일텐데도 여운이 깊게 남네요
지금봐도 울컥하고 영상미 아름다운 영화다 어릴때 본거랑 지금 본거랑 너무 다르고 왕의남자는 진짜 근 5년동안 꾸준히 본 영화임ㅠㅠ적어도 일년에 두번씩은 본듯
이 영화를 명작이라 평가해준 모든 사람들이 예술에 관련된 인생을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을 저 광대들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봐줬으면 해요
역대급 엔딩입니다.최고의 엔딩이에요ㅠ 영화
자체도 인생영화인데 엔딩이 불을지르네요..
ost 배우 뭐하나 빠지지않는 띵작입니다ㅠ
난 이 마지막씬을 잊을 수 가 없음.
어느 잡놈이 마음을 훔치는것도 모르고.. 에라이 잡놈아 라고 외친걸 보니, 공길이의 마음은 저 눈먼 광대가 빼앗은것을 의미하는건가요?
아뇨 왕이요. 잡놈이 마음 훔쳐가는걸못보고 라고 한거고... 근데 눈먼광대가 뺏어간것도 맞아요. 줄위에선 자신이 왕이라고 눈먼광대가 그랠ㅇㄴ
눈먼 광대가 맞습니다. 그래서 야 이 잡놈아 라는 소리를 듣고 희미하게 미소를 짓습니다. 장생은 연산군이 공길의 마음을 훔쳤다 오해하고 있었는 데 그때 깨닫게 되는 거죠
. 연산군은 끝까지 공길의 마음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공길이 연산군에게 가진 마음은 연민과 동질감이였습니다.
@@다해-i6o 다시보는데 희미하게 미소 안 짓는데요? 소리나는쪽으로 고개돌릴뿐이지.
@@김예지-s2b 대화가 끝나고 공길이 줄에 올라갈때 짓는 미소를 말한 겁니다. 이 부분을 빼놓고 말해도 어느 잡놈이 그 놈 맘 훔쳐가는 것을 못 보고 라는 장생의 말에 공길에 장생을 향해 잡놈이라 칭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공길의 마음은 장생이 훔쳐갔다 할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나오는 내가 이 궁에 사는 왕이다 부분은 함께 광대짓을 했던 그때를 흉내내며 마지막 광대짓을 하자는 걸로 보입니다. 이건 제 개인적 견해이니 이게 맞다고 확신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영화 전체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 게 훨씬 좋을 듯 합니다.
맞아요
ㅠㅠㅠㅠㅠㅠ진짜 피눈물 나는것 봐요..ㅠㅠㅠ너무 마음 아프다ㅠㅠㅠㅠㅠ
이준익감독:내가 영화를 찍을때마다 사람들 눈치를 엄~청나게 봐야했다 그런데 왕의남자 찍을땐 눈치볼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그렇다...연산군이 그렇게 외로운 사람이더라...
그렇게 해석할수가 있군요.. 감탄하고갑니다
이영화를 처음볼때 뭔가 패왕별희가 생각났습니다....
이영화보단 패왕별희가 진짜 명작이지만 우리나라 천만 영화들중에는 왕의남자가 가장 인상깊네요
토마스앤더슨폴 많은 부분 오마주한 거 맞을 거예요
펭수 에피보고 울면서.. 여기까지 찾아왔어요ㅠㅠ
저두요 ㅠ
펭수 어떤 에피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사계절-e7e ep.131
썸네일 외국사짜 vs 한국 사자 입니다
@@dreamjerry 넘넘 감사합니다!
저 이거 영화관에서 처음 봤을 때 (14살??) 마지막 장면 보고 진짜 그 자리에서 오열하면서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울며 못 일어났어요..
부채를 던지며 둘이 뛰어오르는 모습이 무슨 뜻인줄도 잘 모르면서... 순간 너무 가슴아프고 슬퍼서 못견디겠더라고요.
머리로는 몰랐는데 가슴으로는 느꼈나봐요.
아... 마음을 확인하고 죽는거구나...
이래서 예술은 종합적이여야 함..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것이 내면적으로도 아름다운것.. 모순적이긴 해도 그것이 공감각이니까..
다시보니 그때 못본듯한 새로운 세계가♡
이거 여운 장난아님 진짜... 이거보고 반허공 들으면 몇달동안 왕의남자에 미쳐잇음..ㅠㅠ
연기도 연기지만 이병우님 음악이 진짜 최고..
볼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달라지는영화...어릴땐 그냥 광대나오는영화였데 지금보니 시대.신분에 속박되어 있다는게..너무 짠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산군은처음에는 미친놈인가 했는데 알면알수록 좀 짠해지기는한다...ㅠㅠ
내 인생 최고의 영화... 그 어떤 한국, 외국 영화를 통틀어 가장 감명깊게 보았던 영화...
진짜 이건 최소 2번은 봐야됨 첨엔 안울었는데 2번째 볼때 이 부분보고 겁나 울음
대사가 너무 멋있다
저 둘을 보내줄 준비가 안 됐는데 영화가
먼저 끝나버려서 볼 때마다 마음이 미어짐
물론 아직도 못 보냈고… 그냥 어디선가
잘 지내고 있을 것만 같다
진짜 잊을 수 없는 영화....
어렸을 때는 생각없이 봤는데 지금 보니까 뭔가 슬프네
감우성 형님도 대단했는데 정말 복받쳐 울음 터트리는 준기형도 개미쳤다. 그냥 이건 웰컴투 동막골에 비견할 레전드작이다.
어렸을땐 몰랐었는데 이모한테 마지막에 장생과 공길이 줄에서 뛰는 장면이 둘이 자살하는 장면이었다고 들으니 슬프더라구요.....
근데현실적으로 낙사가능?ㅋㅋ
당연히 낙사지 저때 뭐 응급실이 있나 뭐가 있나 그리고 원래 줄타기 하는줄은 웬만한 성인 남자 키보다 훨씬 큼
@@yh8300 저 높이에 돌바닥인데 충분히 가능하지
자살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연결된다기보다 아마 저게 비유의 뜻이 더 클걸요? 광대가 줄 탈 때 부채로 바람을 조절하면서 타는데(영상에서 쭉 눈 먼 장생이가 줄을 탈 수 있는 것처럼) 그런 부채를 마지막에 놓아버리는 게 광대의 삶을 끝낸다는 상징적인 의미다 이런 거라는 해석이 있음
자살이라기보다 죽음 암시 하는게 아님? 보니 중종 반정 일어난거고 그러면 당연히 반정파의 의해 죽임은 당하는거고 당연시고
천민과 왕의 구별도, 폭군과 성군의 구별도 없는, 오직 광대들만이 존재하는 초월의 세계로.
ㅜㅜ 그야말로 아트다 예술이다. ㅜㅜ
몇번을 보는데도 왜이렇게 가슴이 찢기는 기분이 드는지
모든 영화 통 틀어 최고의 엔딩장면 아 또 봐야겠다 왕의남자 이제서야 한국영화 1위로 꼽을 수 있을것 같다
이 영화 진짜 완성도가 높은 수작이다!
원래 진짜 영화는 세월이 10년이상 흐른후 봤을때
더 재미있는 법인데, 대표적으로 그런영화이다
하 마지막장면을 어떻게 이렇게 할수있을까 정말 멋있어....
05년도 작품인데 마지막장면이 생생함 너무좋은 영화
일반적이지 않다고 해서 믿지 못 한 사랑과 일반적이라고 해서 억지로 믿어버린 우정의 차이는
와 6분짜리 보고 울어버렸네 ㅋㅋㅋ
사도 왕의남자 딱 두영화보면서 울었는데 둘다 이준익감독꺼더라..👍 환생해선 외로움없는곳에서 사랑듬뿍받으며 행복하게 살고계시겠죠 이융씨 이선씨ㅜㅜ
나이영화안봤는데 이 영상이 너무 좋아서 스토리몰라도 그냥 계속보고있다 하.... 이번주에 봐야지
광대연기는 광대자체가 연기풍이라 어색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왕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로 광대놀음같음 ㅋㅋㅋ
왕의남자로 이준기가너무잘어울린다
깔리는 음악 진짜 최고다
영화 전체에서 이 마지막 부분만 뚝 잘라서 따로 상영했어도 그냥 그대로 모든 게 설명이 되는 6분짜리 단편영화가 되네.
저 씬 보면서 울컥했었는데 마지막 점프 할때 여러가지 영감받고 눈물터짐
몇번을 봐도 의미가 새롭다
이준기는 이 장면에서 살짝 대사 읽는 느낌인데 감우성은 ㄹㅇ 캐릭터 그 자체인 듯..ㄷㄷ
전혀요 님 생각처럼 그랬다면 왕남은 이렇게 오랬동안 회자되지 못했을 겁니다 왕남은 대본 연기 연출 음향 다 완벽했던 작품 어떻게보면 비중이 제일높은 공길이 역할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았다면 왕남은 성공하지 못했을 겁니다 신인이라 연기가 세련되고 완벽하다고 할순없지만 오히려 그 노련하지 않음이 공길역에 잘 어울렸는지도 모르죠 어떤기교도 들어가있지 않아서 과해 보이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너무 여성스럽게 보일려고 하다가 오히려 혐오스럽게 느껴질수있는게 이런 작품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인데 왕남은 그런것없이 담벽하게 잘보여준 작품입니다 그러면서도 공길 캐릭터는 완벽하게 표현된(이 작품을 해내기위해 이준기가 캐릭터에대해 얼마나 많이 분석하고 노력했는지 영화를 본사람들은 느낄겁니다) 천만영화를 탄생시킨 연기란거죠 공길이가 마냥 이쁘기만해서 사람들이 극장으로 모여든게 아닙니다 이준익감독님의 연출력 또한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주는 작품이지요 물론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유해진 그외 모든분들 연기야 말할필요도없이 대단하시고요 그러고보니 왕남엔 대단한분들이 함께 하셨네요
@@kkt180 이 장면에서만 살짝 대사 읽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지 저도 영화 전반적으로 이준기 연기 꽤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발성 면에서의 차이같음.. 감정은 좋은디 감우성 발성이 좋아서 상대적으로ㅇㅇㅇ
그럼도대체 울부짖으면서 대사읊는다 어떻게 읊어야하죠? 담담하게 읊는게 맞아요
ㄹㅇ 울며 발광하면서 대사 외쳤어야하는건가요? 저는 이준기연기 정말 좋았는데....
@@아홍으항맨 발광해야 한단 뜻이 아니었는데요.;
진짜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엔딩씬 이것만보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이준기♥
진짜 십수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마지막장면이네
4:32 ost와 대사가 너무 명장면👍
생각날때마다 보러옴 ㅠㅠ
이영화끝나고 운율 느껴져서 한동안 힘들엇다
정확하게 이 영화를 4번봤죠.
재각기 느낌이 달랐습니다 .
처음엔 난 별론데,그다음은 익숙해져 그저볼만함 정도...
아... 어디까지 이영화가 왜 1000만이상의 가치를 느끼기전이죠.ㅋㅋㅋㅋㅋ
지금은 다시봐도 너무 감동적인 영화..
그래도 어깨깡패는 변함없네요 준기 ㅠㅠ
마음이 아린다. 정말. 볼 때마다 눈물난다..
연산군의 마지막 모습, 슬프다......
진짜 대한민국 영화계는 2000년대 초가 르네상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