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을 잘 만드는 여자 전효숙: 또 한송이 나의 모란 (김용호 시, 김진균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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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5 дек 2024
- 학창 시절, 조교라는 이름으로 김진균 선생님의 연구실에서 잠시 허드렛 일을 도운 적이 있었지요. 출석부를 정리하며 어깨 너머로 그분의 예술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일찌기 비엔나 대학에 유학하여 1964년에 철학박사학위를 받으셨는데, 논문 제목이 "한국 민요의 비교음악적 고찰"이었습니다. 한국 음악의 1세대들이 서양을 수입하는데 공이 있었다면, 한국 음악 2세대에 속하는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 발버둥 치던 시대였습니다. 그때는 몰랐던 일, 이제라도 추억할 수 있어서 고맙고 행복합니다.
전효숙 교수님!
너무너무 좋았어요. 고맙습니다. 깊으신 인생철학, 해박하신 문학으로 풀어주시는 우리가곡 해설 이었어요. 메마른 우리들에게 따뜻한 남풍...떼악별 가뭄에 시원한 쏘낙비를 내려주셨어요. 끊임없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모든 이에게 보여주세요. 전효숙교수님 더욱 건강하세요.
서초구 내곡동 늙은 농부 삼가 올림
며칠내린 비로 우울한 오월을 보내나 했는데
오늘 일요일 오윌의 찬란함이 돌아와 상쾌해지는 기분에 바빠지는데
🎵 또한송이의 나의 모란🎵 일손을 멈추게 합니다 (^^)
변함없는 모습뵈게되고 기쁘게 공부할 수 있게되어 감사합니다
같은 시詩인데 두분의 작곡으로 전혀 다른 느낌이 되네요 말씀듣고 피아노 반주듣고 하다보니 정열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 v^-゜)♪
햇깔리는 모란、목련
모란꽃 사진을 제시해 주어 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인터넷 두들기는 재미도 맛보게 되었구요
변함없는 꾸준한 방송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