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EV6 디자인 프리뷰. 상품성 좋아진 것은 인정. 그런데 삼타맵, 아니 삼각형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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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안녕하세요 라 팩터의 나윤석입니다.
기아 더 뉴 EV6가 공개되었습니다.
아이오닉 5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사한 업데이트가 핵심입니다.
4세대 배터리 셀이 적용된 84kWh 배터리 팩,
ccNC와 제어기 OTA 등 아키텍처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사양 강화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가격 동결입니다.
이 역시 아이오닉 5와 같은 전략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긍정적인 변화를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은
'삼각반떼'를 떠올리게 하는 헤드라이트 주변의 변화입니다.
EV9 이후 출시되는 모든 기아 모델들,
특히 EV 및 SUV 라인업들은
수평선과 수직선이 직각 교차하는 박스형 디자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이에 비하여 EV6는 동물적 곡선이 살아있는 전혀 다른 바디 실루엣을 가진 모델이죠.
그래서 여기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우겨넣다 보니
눈매가 낯설어집니다.
블랙홀 근처에 갔다 와서 시공간 왜곡이 생겼나...
디자인 변화는 최소한이고,
심지어는 레이 EV에도 적용했던
컬럼 타입 SBW도 없습니다.
즉, 외관 디자인 변화는 앞과 휠에만,
실내 디자인 변화는 스티어링 휠에만 집중되었습니다.
물론 EV6의 디자인이 워낙에 잘 나왔었기 때문에 바꾸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차라리 기존 형상의 헤드라이트 안쪽에 변화를 꾀했다면 오히려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 뿐일까요.
좋든 싫든,
EV6는 디자인만 놓고 보면 기아 브랜드에서 이제는 튀는 모델이 되었습니다.
튀는 EV6를 어떻게 할까?
강렬한 이미지의 헤일로 모델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이전 디자인 언어가 남은 구형으로 사라져갈 것인가,
기아 브랜드의 현명한 EV6 활용법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그만큼 소중한 모델이니까요.
영상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00:01:17 1. 상품성 강황 (보도자료 요약)
00:03:20 2. 외관 디자인 (GT 라인, 일반 트림)
00:10:42 3. 실내 디자인 (GT 라인, 일반 트림)
00:14:06 4. 결론
![[49분 시승기] 기아 EV3 GT-line 19인치. '나 참 잘 샀다!' 실차가격 4502만원 (서울 기준). #기아 #EV3 #EV #전기차 #시승기](http://i.ytimg.com/vi/Ue8fuVjaJAg/mqdefault.jpg)
![[49분 시승기] 기아 EV3 GT-line 19인치. '나 참 잘 샀다!' 실차가격 4502만원 (서울 기준). #기아 #EV3 #EV #전기차 #시승기](/img/tr.png)
![[EV3 vlog - 009] EV3 첫번째 무상수리 통지. OTA 업데이트라서 다행. 하지만 규모가 꽤 크네. #EV3 #기아 #무상수리통지](http://i.ytimg.com/vi/VU-_kmX0s88/mqdefault.jpg)
![[EV3 Vlog - 001] EV3 스탠다드 에어 인수! #기아 #EV3 #신차](http://i.ytimg.com/vi/yYaOiVwk57Y/mqdefault.jpg)
![[34분 시승기] 캐스퍼 오너가 타 본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 '이거 캐스퍼 아니잖아?' 일취월장. 마켓 크리에이터가 될 상이네. #현대차 #캐스퍼 #캐스퍼일렉트릭](/img/1.gif)
보도자료 요약이란 자막이 인상적이네요. 보통 유투버들, 자신의 설명인지, 업체의 설명인지 교묘하게 분리시키지 않는데, 턱하니 이건 업체설명이다라고 말씀하시는게 자신감이란 이런거다를 보여주시네요.
타 유투버들도 배웠음 좋겠네요.
언제나 오리지널은 존중 받아야 하니까요.
오늘도 굿~~~입니다🎉🎉
새로운 시도였는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방식을 좀 더 발전시켜 보겠습니다.
전면부 라이트 동감합니다. 그리고 리어의 과장된 부분을 조금 다듬었다면, EV 9, 3 등과 라인업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V5가 더 자연스러워지면서, EV6는 아이오닉6처럼 성능은 좋으나 디자인은 고민이 많아지는 기종이 될듯합니다. SUV 인기는 계속 높아지니 공간이 더 넓고 각진 아이오닉5,9, EV 3,5,9 반응이 더 좋을듯 합니다.
EV9부터 박스형 디자인을 테마로 잡은 기아 SUV 라인업들 중에서 EV6의 디자인은 분명 이질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소중한 모델인 EV6의 방향성을 앞으로 어떻게 잡고 어떻게 모델을 활용할지가 브랜드 전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할 듯 합니다. 솔직히 까다롭습니다. 그나저나 내년에 출시될 EV4가 EV6와 나머지 EV 모델들의 디자인을 이어주는 중간다리의 역할을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자인 너무 이쁜데요? 최신차 느낌 정말 강하네요
최신차 느낌은 아주 강합니다. 디자인은 마음에 드시면 그게 정답입니다. 감사합니다.
GT LINE 그레이색은 진짜 대박이네요. 실물이 빨리 보고싶네요.
색상들이 참 괜찮습니다.
전반적으로 K9 페리를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호랑이코 그릴은 잘 지키고 있지만 그 외의 디자인 요소들에서 변화가 큰 브랜드다 보니 2~3년만에 순식간에 바뀌어 버리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이전의 디자인 요소를 가진 차의 전체 디자인과 새로운 기아 스타일을 가진 디테일 간 괴리가 만드는 어색함은 어쩔 수 없네요ㅠㅠ
그런데 생각외로 기아라는 회사가 가성비를 우선시 하는 대중차 브랜드 치고는 제법 개성있는 차(톨보이 박스카 경차 레이, 바디 온 프레임 suv 모하비, 북미 시장에서 일본제 박스카들을 압살한 수출 역군 쏘울, 기아의 고성능 GT 스팅어, 기아 스타일 후륜 고급 세단 K9)들을 많이 만들었던 걸 감안하면 ev6는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북미 시장에서 포드는 SUV 픽업트럭들만 남기고 세단류는 다 단종시켰지만, 머스탱만은 살렸던 것처럼, 달리는 기아를 상기시켜 줄 특색있는 헤일로카로써 보다 고성능에 집중한 모델로 육성시키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닉 5 n을 만들면서 현대차그룹에는 고성능 전기차를 만드는 노하우가 생겼으니 그걸 잘 다듬으면 좋겠습니다.
문제는 기아에서 특색 있는 차 중에서 레이, 모하비처럼 장수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내수 시장 한정으로 쏘울, 전세계 시장에서는 스팅어처럼 단명한 친구들, K9처럼 간당간당한 친구도 있어서 걱정도 들긴 합니다만, ev6는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로 장수하는 차가 되면 좋겠습니다.
p.s. 이사님의 업계 경력이면 단순히 Influencer가 아니라 Automotive Industrial Expert로 좀 더 우대를 해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ㅎㅎㅎ 그리고 저 혼자만의 생각이지만, 기아가 직각스러운 디자인과 SUV PBV를 밀어주는게 워낙 "과학"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몇몇 차종의 일부 차주들의 불량한 운전 행태로 기아라는 브랜드 이미지 실추를 아예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것도 아주 없진 않을까 싶습니다
어익후. 저와 똑같으시네요. 저도 K9 페리 이전의 깊이가 있는 눈망울과 테일 램프가 너무 그윽하고 사랑스럽습니다. 귀족적이기도 하구요. 바꾼다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엔 짙은색이 어울리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삼각떼 시즌2.... 다음 EV6 기대해봅니다. ㅎㅎ
박스에 어울리는 새로운 기아 디자인이 스포티한 모델을 어떻게 적용될까 매우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실물을 봐야 정확하겠지만, 전조등 디자인이 예상도 보다는 훨씬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EV3(어제 실물을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커서 놀랐습니다), 4, 5 출시하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택시로 풀려버리는 등 헤일로 모델이라기엔 여러모로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잘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EV3 보셔서 아시겠지만 심지어는 EV4 조차도 각이 살아있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전혀 다른 육감적인 디자인 언어를 가진 EV6가 또렷한 개성을 세워서 자신만의 영역을 갖추는 것이 지금은 유일한 선택지가 아닌가 합니다. 그런 면에서 스타맵 시그니처를 곡선형 얼굴에 억지로 넣은 듯한 면이 다소 자연스럽지 않았다는 느낌입니다. 선은 복잡하지만 면은 매끈해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셀토스는 왜 리뷰 안해주시나요?
셀토스는 출시된 지 조금 된 모델이라서 제 여력이 닿질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셀토스를 다루었던 컨텐츠가 있기는 합니다. 제 채널에서는 ruclips.net/video/ZeMNHTsVdb4/видео.html, 제가 출연한 캬 티비 [시승할 기아]에는 ruclips.net/video/igVPYgUWFvw/видео.htmlfeature=shared 가 있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꼭 리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이빠졌네요 밧데리 용량도 커지고 차 좋으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EV6의 유선형 바디라인과, 이번에 바뀐 직선위주의 전면 스타맵은 좀 어색한 느낌입니다 (EV9처럼 직선형의 바디라인이 아니라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기어시프트 래버를 칼럼식으로 바꾸지 않은 것도 아쉽습니다 전기차 가격이 사실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결코 싸지 않은데....경쟁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같은 값이면 K9하위모델을 고려할 것 같습니다
디자인에 대한 의견이 저와 같으시네요^^ 그리고 EV6의 주행 특성이 좀 더 스포티해야 하는 이유가 말씀하신 대로 EV9 엔트리와 경쟁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근접한 모델들일 수록 성격적으로 구분되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무광이 맘에 드네요 더욱 날렵해 보이고 외관상 아주 맘에 듭니다^^
무광 참 매력적입니다. 저도 이전에 모터사이클을 주로 무광으로 탔었습니다. 그런데 관리는 쉽지 않아요 ㅠㅠ
그냥 k4 보다 한단계 높은 ev 모델 같음. 스타맵 시그니처 버렸으면 좋갰다
박스형 디자인에는 잘 어울리는데 EV6처럼 동물적인 곡선에는 무리가 된 듯 합니다 ㅠㅠ
30대 초반인 내가 보기에 디자인 너무 예쁜데??? 노인과 젊은사람 관점의 차이인가?????
ㅎㅎㅎ 노인이라뇨. 말씀이 심하셨어요 ㅠㅠ 디자인은 개취인 것은 인정힙니다. ㅋ
EV6 배터리 제조사는 어디 인가요?
EV9, 아이오닉5 PE의 배터리와 같은 SK온 제품(NCM9)이라고 합니다. (EV6 PE 기준)
@@starrypak
감사합니다..^^
제가 늦었네요^^ 답 주셔서 감사합니다!
적재함 길이는 짧지만 바닥이 낮으니까 전체 용적에는 큰 차이가 없을 듯 합니다. 기회가 되면 직접 측정해 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니로 신형하고 비슷하네
아 그렇게 보이시는군요.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