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주말저녁엔 다같이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애들은 대학3학년과 고3.. 공부 대충하라고 대안학교도 보내고 했는데 대학을 갈 때가 되니 기를 쓰고 공부만 하더군요^^ 둘째는 본인이 원해서 일반학교 다녔는데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증와서 자퇴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천천히 학교 가도 괜찮다 하니 1년 정도 놀다가 회복되어서 공부합니다 남편이 꼭 하는 말이 공부만 잘해서는 살아남을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비슷한 성적을 가진 사람중에서 성격 좋은 사람을 같이 일할 사람으로 뽑는다고요 그게 대학원이나 그 전에 다니던 회사에 물어보면 다 알수 있더라고요
저는 부모님과 식사를 같이 하는 건 주말만 가능하지요 주말에 한번은 요즘 제가 돈을 좀 버니 배달음식을 시켜드려요 외식을 전혀 안하시니 배달음식으로 그래도 색다른 음식을 드시는 거죠 근데 좋은 소리를 못들어요 아버지는 우리는 적게 먹는 사람들이라 이런 걸 시키는 게 안맞는다고 언짢아하시거나 뭘 또 시켰냐고 찌푸려하시죠 마음에 드는 메뉴라면 가격을 물어보셔요 저는 그럴 때 김도 새고 불쾌하죠 저희집은 어렸을 때부터 식사시간에 말을 못하게 했어요 생각해보면 가족끼리 말할 기회가 정말 식사시간인데 거부당하는 거죠 그리고 아버지가 가끔 음식 품평이나 일방적인 독백을 하시죠 그럼 이제와서는 아 이게 뭔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회식을 싫어하는데 할 말도 없고 대꾸도 잘 못하면서 오랜 시간을 있어야하는 게 고통스럽습니다 부모님은 워낙 그렇게 사셨고 변하지않을 거고 지금 변해라하면 느닷없이 그 연세에 가능하지도 않을거고 저만 알아서 살아야하는데 그냥 아쉽다라는 말로는 마음이 다 표현이 안되네요 맛있는 거 나눠먹으면서 화기애애한 한 시간이 불가능하기도 하다는 걸 누가 알까요? ㅎㅎ 교수님이 아시겠네요 오늘도 교수님 영상을 보고 생각 좀 해봤어요 그리고 이제는 저뿐만 아니라 남생각도 들여다보기로 했으니 아버지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지금까지의 생각은 다 버리고 선입견없이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물어볼까요? 당황하실 거 같은데 제가 파고들어 물어보면은요 저는 정말 떠들썩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게 꿈이예요 ㅎㅎㅎ
교수님^^ 강의랑 조금 다른 내용인데 26세 대졸 취준생 아들이 사회성이 조금 적고 컴퓨터게임 시간이 많고 자격증공부는 조금씩 하고 있는중 입니다 하루 한시간정도 는 산책도하는데 식탐이 좀 있어서 178cm. 103kg 의 고도비만이라 건강이 걱정되어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하니 짜증내어요 피검사결과 의사샘께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약처방 받고 있는데도 체중조절에 대한 아들의 의지가 약하네요 성인병에 대해 언급하면 아직 젊은데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엄마는 아들의 건강이 너무 걱정되서 마음이 힘들어요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 공간이 사실 이승에서 경험하는 천국이지요.
교수님 강의 많은 분들이 듣고 깨달음을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요.
반갑습니다.
전 다둥이맘인데, 키우면서 느낀게 저와 아이들이 남은 많은 시간을 보낼텐데 공부 잘하는 것보다 부모와 사이가 좋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전 집밥 중요하게 생각해서 제가 해서 매일 먹는데 엄마 음식이 제일 맛있다는 말이 좋네요. 좋은말 감사합니다 ~♡
ㅎ ㅎ 어머니로서 성공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좋은 어머니이시리라고 믿습니다.
친정어머님이 병상에 계셔서 이런저런 얘길 나누지못했는데, 보석같은 얘길 듣네요~♡ 남들이 일케저케 산다고 따라하지마라 늘 식구들 밥은 따뜻하게 해줘라 하시던말씀,,이제와 깨닫네요 큰사랑을 전수해주셨다는걸♡
그렇지요? 사람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셨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패셔너블한 색상의 의상도 참 좋습니다.
ㅎ ㅎ 의상이 좋다니 기쁨니다.
부디 건강히 지내세요.
교수님 이렇게 유튜브 채널로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갑고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바쁘고 피곤하다고 소홀히 하기 쉬운 아침시간, 가족과 눈맞추고 나가서 고된 하루를 보낼 서로를 응원하는 시간으로 다져나가기로 결심해봅니다♡
부디 그렇게 하시기를 빕니다.
교수님 채널을 알게 돼 참 기쁩니다.
교수님 말씀은 많은 걸 느끼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감사드립니다.
아, 그래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안쓰는데, 써봅니다. 지식인사이드?보고 교수님 유투브 정독하고있어요. 귀하고 따뜻하고 지혜가득한 말씀 나눠주셔서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0^
아, 그래요.
반갑습니다.
오늘도 좋은 가르침 얻고 갑니다. 교수님 늘 행복하세요.
예, 저도 감사해요.
교수님 음성이 너무 편안하게 잘 들려서 애껴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ㅎ 너무 느리지 않아요?
아무튼 감사드립니다.
사랑스러운 교수님
하느님 은총안에 계신다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말씀 듣는 것만으로도 참 안정이 됩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래요! 감사합니다.
항상 챙겨듣고 있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예, 저도 감사드립니다.
고3,고2남매가 있는 엄마로
오늘 영상도 감사합니다.
아, 그래요!
오늘도 몰랐던 부분들을 교수님 영상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특히 월요일 아침에 업로드 돼서 더 좋네요 💓
밝은 옷이 참 잘어울리세요 🥰 귀한 말씀들 항상 소중히 잘 새겨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예,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이에요♡ 고맙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인생 공부를 하게 되네요
아, 그렇습니까. 저도 기뻐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다행히 저희는 아침을 항상 함께 먹습니다.. 중2 고1 자녀 둘과 아내와...그런데 갈수록 아이들이 학교가는 시간이 빨라지긴 합니다...ㅎㅎ
아, 좋군요.
자녀들이 헛헛하지 않게 자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저도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따듯한 배려를 인간관계의 기본으로 해야한다는 걸 다시 깨닫게 해주시네요👍
예, 맞습니다.
대상에 대한 배려가 품격의 기초라고 봅니다.
오히려 저녁은 시간이 되네요. 저녁식사 꼭 딸과 같이할래요.^^
부모와 친밀한 관계를 가졌던 자녀는 아무래도 탄탄하게 자랄 수 있다고 봅니다.
의상이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가끔 저두 식탁에 신랑혼자 두고
출근하게했는데ㅜㅜ 그것도 전업주인데말예요
항상 좋은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의상을 마음에 들어히니, 설레기도 하는군요. ㅎㅎ
저희 가족은 주말저녁엔 다같이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애들은 대학3학년과 고3..
공부 대충하라고 대안학교도 보내고 했는데 대학을 갈 때가 되니 기를 쓰고 공부만 하더군요^^
둘째는 본인이 원해서 일반학교 다녔는데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증와서 자퇴하고 ,혼자 공부하는데 천천히 학교 가도 괜찮다 하니 1년 정도 놀다가
회복되어서 공부합니다
남편이 꼭 하는 말이 공부만 잘해서는 살아남을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비슷한 성적을 가진 사람중에서 성격 좋은 사람을 같이 일할 사람으로 뽑는다고요
그게 대학원이나 그 전에 다니던 회사에 물어보면 다 알수 있더라고요
예, 우리가 원만하게 사는데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한 요인 같다는 생각을 점점 더 많이 하게 됩니다. 자녀들을 그렇게 각자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두려면 부모가 정말 많은 힘을 지녀야 할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이 넘 좋아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까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부모님과 식사를 같이 하는 건 주말만 가능하지요 주말에 한번은 요즘 제가 돈을 좀 버니 배달음식을 시켜드려요 외식을 전혀 안하시니 배달음식으로 그래도 색다른 음식을 드시는 거죠
근데 좋은 소리를 못들어요
아버지는 우리는 적게 먹는 사람들이라 이런 걸 시키는 게 안맞는다고 언짢아하시거나 뭘 또 시켰냐고 찌푸려하시죠
마음에 드는 메뉴라면 가격을 물어보셔요
저는 그럴 때 김도 새고 불쾌하죠
저희집은 어렸을 때부터 식사시간에 말을 못하게 했어요 생각해보면 가족끼리 말할 기회가 정말 식사시간인데 거부당하는 거죠 그리고 아버지가 가끔 음식 품평이나 일방적인 독백을 하시죠
그럼 이제와서는 아 이게 뭔가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회식을 싫어하는데 할 말도 없고 대꾸도 잘 못하면서 오랜 시간을 있어야하는 게 고통스럽습니다
부모님은 워낙 그렇게 사셨고 변하지않을 거고 지금 변해라하면 느닷없이 그 연세에 가능하지도 않을거고 저만 알아서 살아야하는데 그냥 아쉽다라는 말로는 마음이 다 표현이 안되네요
맛있는 거 나눠먹으면서 화기애애한 한 시간이 불가능하기도 하다는 걸 누가 알까요? ㅎㅎ 교수님이 아시겠네요
오늘도 교수님 영상을 보고 생각 좀 해봤어요
그리고 이제는 저뿐만 아니라 남생각도 들여다보기로 했으니 아버지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 지금까지의 생각은 다 버리고 선입견없이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물어볼까요? 당황하실 거 같은데
제가 파고들어 물어보면은요
저는 정말 떠들썩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식사하는 게 꿈이예요 ㅎㅎㅎ
아버지를 있는 그대로 봐드리는 게 참 어려우시지요?
노인들은 나름 굳어져서 잘 변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ㅜㅜㅜ.
님은 충분히 훌륭한 사람입니다 ~
소박하지만 귀한 꿈 응원해요😊
4:00 "학교 교육"에 몰입하는 것은 반쪽에 불과하다...
가정교육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이궁~~요즘은 가족모두 모여 식사시간 갖는거도 쉽지않으네요 아침식사 저녁보다 어려운거같아요 아빠가 일중독이라 더일찍 나가고 아이들은 깨워 학교가기도 바쁘거나 대화할 시간깢ㅣ 나지도않고ᆢ가족의 의미가 너무 상실되어 가네요~~
예, 기족의 의미가 상실되어가는 우리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망가진 가정이라.. 이런 올바른 영상들을 보면 더 우울해지네요 ..
저런, 언제라도 너무 늦다고 포기하지 말고 좋은 방향으로 첫 걸음을 떼어 놓으시기 바랍니다.
부모를 좋아할 수 없고, 친구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사람이 개선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너무 어렵습니다.
사람과의 좋은 경험이 없으면 아주 어렵답니다. ㅜㅜ
저도 같은 고민이 있습니다~장성숙교수님 강의도 듣고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들으며 노력하면 나아져있겠지요~
교수님^^
강의랑 조금 다른 내용인데
26세 대졸 취준생 아들이 사회성이 조금 적고 컴퓨터게임 시간이 많고 자격증공부는 조금씩 하고 있는중 입니다
하루 한시간정도 는 산책도하는데 식탐이 좀 있어서 178cm. 103kg 의 고도비만이라 건강이 걱정되어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하니 짜증내어요
피검사결과 의사샘께서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약처방 받고 있는데도 체중조절에 대한 아들의 의지가 약하네요
성인병에 대해 언급하면 아직 젊은데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엄마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엄마는 아들의 건강이 너무 걱정되서 마음이 힘들어요
상당히 살을 찌웠는데, 앞이 잘 안 보여 우울하지 않은가 걱정이 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