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에 관한 오해들을 풀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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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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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ictarbucks

Комментарии • 111

  • @JUNCHI0131
    @JUNCHI0131 Месяц назад +161

    지휘자가 지휘봉을 내리고 난 2~3초 뒤, 연주자가 악기에서 손을 뗴고 난 2~3초 뒤, 그냥 다 필요 없고 남들 안 칠 땐 가만 있다가 남들 칠 떄 따라치는 것이 제일 안전한 듯 ㅋㅋ

    • @classictarbucks
      @classictarbucks  Месяц назад +35

      모른다 박수 되면 그게 진짜 낭패라서 ㅋㅋㅋㅋㅋㅋ 잘 모르시는 분들은 그게 맞죠

    • @WEFiowjgij
      @WEFiowjgij Месяц назад

      이거ㄹㅇ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서 박수소리 들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하나둘셋 세고 치면됨.

    • @sana22224
      @sana22224 Месяц назад

      @@classictarbucks안다박수 vs 모른다박수… 모른다박수가 좀 더 속상하겠죠?

  • @BananaFlavoredCat
    @BananaFlavoredCat Месяц назад +58

    가장 확실한 건......지휘자가 뒤를 돌아보거나, 연주자가 일어설 때 박수를 치면 안전하죠ㅋㅋ

  • @kwhsla
    @kwhsla Месяц назад +75

    판소리 감상할 때 계속 조용히 있는 것과 정가 듣다가 박수치고 추임새 넣는 것 둘 다 오류죠.
    예술공연은 지역문화, 해당 장르, 공연 의도, 무대특성마다 적절한 감상법도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이왕 돈과 시간을 투자해서 보러갈 거면 시간 조금만 더 써서 기본매너와 작품에 대한 걸 알아보고 가면 남들한테 민폐도 안 끼치고 본인의 공연 이해도도 높아지고 좋지요ㅎㅎ

    • @youkyungbae9165
      @youkyungbae9165 Месяц назад +1

      @@kwhsla 일 청중, 이 고수, 삼 명창이라고 하는데 감상하는 청중은 대목에 따라서 추임새 넣어주는게 맞구요
      정가는 풍류음악으로, 서민들의 음악이 아니었기때문에 감상위주의 성악곡이고 추임새는 넣지 않아요!

    • @kwhsla
      @kwhsla Месяц назад

      @@youkyungbae9165 그렇죠.
      현대의 콘서트 떼창문화도 아무곡에서 아무데서나 따라부르면 민폐인 것처럼 감상자도 센스가 있어야 공연의 질이 높아지는 듯합니다ㅎㅎ

  • @solstice8348
    @solstice8348 Месяц назад +29

    전 녹턴 13번(48-1)을 예술의 전당에서 직접 들었을 때 입을 막고 있어서 박수를 칠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ㅋㅋㅋㅋ 여운이라는 것은 직접 관찰하기 어렵지만 분명 존재함을 직접 들어봄으로써 깨달은 적이 있었네요 ㅎ

  • @HAPPY_NeeMo
    @HAPPY_NeeMo Месяц назад +31

    브라보 아저씨가 꼭 보셨으면 좋겠다 …

  • @즐거운_오케생활
    @즐거운_오케생활 Месяц назад +28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classictarbucks
      @classictarbucks  Месяц назад +6

      후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진짜 재밌는 컨텐츠 하나 준비 중이니 기대해주세요...!

  • @user-kd4jq1cc1x
    @user-kd4jq1cc1x Месяц назад +33

    👏👏👏👏👏
    오늘 영상의 박수타이밍은
    마지막 자막 꺼질 즈음이네요ㅎㅎ

    • @classictarbucks
      @classictarbucks  Месяц назад +5

      맞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저는 일요일 방송으로 앵콜할 예정입니다...!

  • @h-jang
    @h-jang Месяц назад +65

    진상은 자신이 진상이란 사실을 모릅니다.
    어떻게 클래식 공연 볼 생각을 했는지 어떻게 표를 얻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저 공연마다 운이 좋길 바라는 수밖에 없습니다.

    • @h-jang
      @h-jang Месяц назад +17

      "... 그러니까 하지 마세요. 아시겠죠?"
      정상: "예."
      진상: "왜?"
      '뭐 어때 버튼' 작동! 발작 개시!

    • @user-sg8dp8ql9v
      @user-sg8dp8ql9v Месяц назад +1

      @@h-jang 전형적인 한국인

  • @RachJoonoff
    @RachJoonoff Месяц назад +8

    위로와 애잔함이 밀려오는 여운의 경우 잔향을 느끼기 위해 박수를 아껴두는게 맞고, 환희와 열광의 도가니로 끝나는 연주의 경우 클래식타버스님이 언급하셨듯이 빠른 박수가 연주를 완성시키는거 같습니다😊

  • @PMS4090
    @PMS4090 Месяц назад +20

    음악은 진동임 특히 기계의 경우 음을 딱 딱 끊어 낼 수 있지만 클래식 악기들은 음을 딱딱 끊어내지 못함 그래서 진동이 남아 1차로 여운이 남고
    그 진동이 다시 음악관 안에 퍼지고 벽에 반사 하는 동안 또 잔향이 남아있음
    그래서 음악이 끝난 순간에도 잠시 우우웅 하는 진동이 느껴짐
    박수를 친다는 것은 이 진동을 버리는 것이기도 함
    뭐 이런 이유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가서 듣기도 해보고 어렸을 때 취미로 배우고 콩쿨이라 하긴 뭐하고 애들 모아서 발표회 같은 것도 나가면서 난 그렇게 느꼈음

  • @ohsorry5763
    @ohsorry5763 Месяц назад +8

    연예인콘서트때는 연예인이 노래도 안하는데 다들 진짜 숨까지 죽이며 경청하면서 클래식볼땐 벨소리 알람 일부러켜둔양 꼭 한명은 소리내주더라
    이건 그냥 우습게 보는거지 최소존중은 아니더라도 우습게보면 안되는거아니냐?
    누가 프로젝트발표하는데 전화울리고 그러면 기분좋겠음?

  • @paulshin821
    @paulshin821 Месяц назад +24

    안다박수 극혐

  • @dnkim8315
    @dnkim8315 Месяц назад +8

    재즈의 경우는 반대로 곡 중간 중간에도 각각 악기파트의 솔로가 끝나면 박주를 쳐주는게 예의라는것도 재밌음ㅋㅋ 실제로 공연볼때 중간에 박수 안쳐줘서 섭섭해하시는 분도 있었음

    • @still_still_stellar
      @still_still_stellar Месяц назад

      @@dnkim8315 솔로 도중에도 환호하는 경우도 있고 장르마다 참 다른듯

  • @user-dp9jo1sy4x
    @user-dp9jo1sy4x Месяц назад +3

    대중음악과 달리 클래식은 그 음악을 알고 듣는다는 의미가 강한것 같아요. 이미 그 음악을 듣고 알고 연주회에 감상하러 온다는 의미죠. 그래서 악장마다나 곡중간에 끝나는 느낌이 든다고 박수를 치면 곡을 제대로 듣지 않고 왔구나 하는 연주자나 연주회에 대한 무례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실제 한국이 클래식연주장에 대한 예의를 아직 잘 모르던 대중이 많았던 70년대 80년대 90년대중반쯤까지 악장마다나 곡중간에 끝나는 느낌에서 박수를 치는 바람에 당대의 유명연주자들이 박수치지 마라고 대놓고 관객에게 말한 적도 많았어요. 곡의 여운이 남아 있는데 안다박수 치는 관객도 있고..그냥 연주자나 지휘자가 연주를 다 끝내고 자세와 몸을 완전히 멈추고 일어설려 하거나 몸을 돌릴때 박수치는게 제일 좋아요..어디나 원칙이 있으면 지켜주는게 좋죠.저는 오래전 클래식연주회에서 주위에서 중도 박수가 나오는 어색함을 몇번 경험하고는박수공포증이 생겨 클래식연주장에 거의 안가는데 요즘 클래식연주회 녹화공연 보면 한국도 중도박수는 거의 없는 즉 클래식연주회 예의가 많이 홍보가 된 것 같더군요.

  • @Franz_Schubert
    @Franz_Schubert Месяц назад +2

    이런 것들은 혹자는 '이래서 클래식이 망하는 거다, 이래서 대중화가 안 되는 거다'라는 이야기들 하시겠지만,
    조성진도 '클래식의 대중화'가 염려된다는 식의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고전음악은 고전이라는 말에서도 느낄 수 있듯 문화재 같은 거라고 봅니다.
    또 매우 높은 예술성을 가지면서도, 마치 학문처럼 어렵기도 하죠.
    (음악 공부, 악기 연주를 전혀 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고전음악을 온전히 이해하면서 듣기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막상 보면 클래식 매니아 중에서 이 음악을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고,
    가요처럼 대중화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은 저는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 @Ssangnamza
    @Ssangnamza Месяц назад +12

    곡에 따라 감정이입이 제대로 됐다면 따로 생각하지 않아도 적절한 타이밍이 맞춰지지 않을까.

  • @user-ft6xx1jz6r
    @user-ft6xx1jz6r Месяц назад +14

    요즘도 안다박수 꽤 있어요ㅋㅋㅋㅋㅋ

    • @WEFiowjgij
      @WEFiowjgij Месяц назад

      자존감을 그렇게 채우는 사람들이라.

  • @user-si3ue8yo2p
    @user-si3ue8yo2p Месяц назад +2

    재즈 : 🎹👏🥁👏🎻👏
    클래식 : 🎹🥁🎻👏👏👏

  • @wolfgangamadeusmozart7926
    @wolfgangamadeusmozart7926 Месяц назад +5

    정명훈 지휘자님이께서 지휘하신 차이코프스키 비창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3악장 끝나고나서 박수를 쳤죠. 쳐야할 것 같은거 ㅇㅈㅋㅋㅋㅋ

  • @5duckk
    @5duckk Месяц назад +4

    클래식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요. 클래식타벅스님 덕분에 클래식이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Forest-eri98723
    @Forest-eri98723 Месяц назад +7

    음악을 듣고 나면 그냥 사람들이 칠때 치는게 답이죠😂

  • @zxcv-of5xi
    @zxcv-of5xi 22 дня назад +1

    박수 자체가 남의 감상에 방해가 되니 본인 신난다고 아무때나 박수치는건 연주자나 남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거라고 봅니다 지킬껀 지켜야죠

  • @goldnee_liz
    @goldnee_liz Месяц назад +1

    클래식 연주를 자주 가는건 아니지만....
    저는 연주 종류에 따라 다른 느낌이었어요~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저절로 박수가 터져나오는 연주가 있는가 하면, 그 연주 자체에 압도돼 박수 칠 생각도 못하는 연주도 있었구요!
    아마 같은 연주를 듣는 관객은 비슷한 감정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ㅎㅎ
    안다박수는 있더라구요......
    연주가 끝남과 동시...도 아니고 미묘하게 끝나기 직전에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치는 분.. 보았답니다😢

  • @evechovictor8396
    @evechovictor8396 Месяц назад +2

    쇼팽 피협 1번 같이 협연자가 오케보다 먼저 에너제틱하게 끝내는 경우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아직 진행중임에도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치는 경우가 더러 존재합니다. 그런 박수소리가 담긴 실황이 유튜브에 꽤나 남아 있고요(예전에 몇개 있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실제로 그걸 공연장에서 경험했었는데 지휘자랑 아는 사이라 연주 끝나고 연주 끝나지도 않았는데 박수치는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니
    전혀 불만을 느낄 부분이 아니고 하나의 관례이기도 하다는 식으로 되려 제가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여운을 느껴왔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으시지만… 연주 들으면서 졸기 일쑤였던 대다수의 귀족들이 여운을 느끼긴 했을까요? ㅋㅋㅋ

  • @user-mk4fk1by1r
    @user-mk4fk1by1r Месяц назад +5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음표가 끝나고 가상의 한마디 정도 뒤에 박수쳐주면 좋겠어요 ㅋㅋ.. 최대한 늦게 치는편입니다.

  • @user-ue2gn1zx4e
    @user-ue2gn1zx4e Месяц назад +12

    솔직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3악장은 끝나자마자 박수 치고싶은 충동 이기기 힘듦 ㅠ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есяц назад

      @@user-ue2gn1zx4e 그렇다고 박수를 했다가는 BGM으로 4악장의 절망적인 도입부가 깔리게 되는데...
      (* TwosetViolin에선 뭔가 절망적이거나 분위기를 망쳤거나 하는 안 좋은 상황에서 차콥6 4악장의 도입부를 사용합니다.)

  • @user-oh8mw3bm2q
    @user-oh8mw3bm2q 26 дней назад

    재즈랑 클래식 둘다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둘다 연주보러 자주다니는 편인데 재즈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클래식보다 마음이 편하긴 합니당...

  • @돈안쓰는사람
    @돈안쓰는사람 Месяц назад +1

    음악이 끝나고 잠시의 고요함이 아름다운거 같아요

  • @simpi9902
    @simpi9902 Месяц назад

    꼭 필요한 분석이네요! 악보에 표기된 마지막 음표의 표기를 기준으로 박수를 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떤 곡은 끝나자마자 큰 함성까지 바로 들릴 수 있는것이고, 또 어떤 곡은 끝나고나서 정적의 시간을 즐기기도 해야겠지요 :-)

  • @user-tk4dk4ky2h
    @user-tk4dk4ky2h Месяц назад +1

    주인장의 트로이메라이도 매우 좋군요..

  • @지은짱짱걸
    @지은짱짱걸 12 дней назад

    여운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제하는거였군요

  • @woongcho7709
    @woongcho7709 Месяц назад

    깔끔 명쾌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자발적으로 나오는 박수 만큼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연주가 영 아니어서 '이거 박수를 쳐 말어'하는 생각만 안 나면 크게 문제될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 @Imclassicalguy
    @Imclassicalguy Месяц назад +5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user-gu6os4tj7k
    @user-gu6os4tj7k Месяц назад +1

    감정적 여운은 주관적일 수 있지만 박자와 잔향은 실제하는 소리입니다.
    클래식이 아닌 다른 대중 음악을 들어도 끝날때 빠른 음악은 음악은 툭 끊기듯이 끝나도 이상하진 않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볼륨을 서서히 줄이는 페이드 아웃을 쓰죠.
    4분의 4박자라 하면, 마지막 3마디에서 마지막 건반을 눌렀다고 나머지 1마디가 박자가 의미 없어지는건 아닌것과 같습니다. 음은 쭉 이어지는 진동이니까요.
    물론 이 역시 장르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면 재즈에서는 각 악기의 솔로 파트가 끝날때마다 중간중간 박수를 치고 그게 딱히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음악도 음악이지만 박수 문화라는건 관객에 대한 배려니, 그냥 분위기 보고 낄끼빠빠 해라 정도로 말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 @user-op3om1zx2b
    @user-op3om1zx2b Месяц назад +9

    그래서 클래식 전공한 저는 더 이상 클래식 안들어요. 권위적이란 그 말에 공감하고 안다박수니 뭐니 극혐이란 말 달리는 거보면 충분히 권위적임. 요즘은 그냥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재즈가 더 좋음.

  • @user-um5zz9ky9y
    @user-um5zz9ky9y 5 дней назад

    근데 개인적으로 클래식이란 장르는 고고하고 우아하면서 동시에 거만하고 권위적인 느낌도 드는 장르인 것 같아요. 음정과 음색이 그 누구보다 중요한 장르이기 때문에 다들 신경이 날서있는 느낌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가끔씩 듣기엔 정말 편한 장르지만, 전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의 장르가 끌리는 것 같아요ㅎㅎ

  • @woong5381
    @woong5381 Месяц назад

    실질적 예는 그렇게 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부분 (특히 잔잔한) 곡들은 엔딩을 길게 빼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음이 실제로 들리고 있건 아니건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얼추 언제까지 음이 지속될 것이다라는 기대가 있을 거에요.
    근데, 특히 박자의 완급 조절도 천차만별인 클래식이라면, 이 마지막 음이 언제까지 지속될 거라는 기대는 사람마다 다 기준이 다르죠.
    심지어는 음이 끝난 후 몇박자를 더 쉬어줘야 음악이 진정으로 끝났다 느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잔잔한 피아노 곡을 친다고 했을 때, 저는 마지막 음을 충분히 조용하게 연주했을 경우 제가 기대하는 음의 길이보다 일찍 손을 떼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혼자 연습할 때의 예시라 조금 극단적인 상황이고, 무대 서시는 분들은 시각적 위화감을 안 주기 위해서라도 손을 미리 떼는 경우는 거의 없긴 할테지만요)
    이런 경우도 손을 미리 떼도 마음 속으로는 음이 아직 이어지고 있는 걸로 느끼고 있는 상황이고, 만약 여기에 갑자기 박수가 끼어든다면 갑자기 노래가 뚝 끊긴 느낌이 들 거에요.
    만약 음악을 진정으로 느끼고 있었다면, 종료 시점에 대한 대부분의 기대치는 어느 정도 비슷하기 때문에 조금 빨리 치더라도 충분히 용인이 되는 수준일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청자가 딱히 음악을 즐기지 못한 상황이라면 (그냥 친구 따라 갔거나, 곡이 내 스타일이 아니었거나 등, 잘못이란 게 아니라 저도 제 스타일의 곡이 아니면 조는 경우도 있으니까요ㅠ), 음악이 끝나자마자 박수를 쳐버리는 건 조심하는 게 좋다는 게 이 예절이 생긴 요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 @WEFiowjgij
    @WEFiowjgij Месяц назад +2

    처음이라 잘 모르는건 절대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기존의 매너와 에티켓이 있다는걸 알았다면 그때부터는 존중해야죠. 아무 이유없는 똥군기도 아니고 고생한 연주자와 함께듣는 주변 관객을 위한 배려인건데. 음악이 권위적이거나 관객이 하인이라고 툴툴댄다? 거기서부터는 인성임.

  • @바르고고운말
    @바르고고운말 Месяц назад +1

    아니 그것보다... 그냥 음악이 안끝났는데 치면 쪽팔려서 그랬는데... 어... 감사합니다?

  • @dbxbqmgosemfroqnfvusgksp
    @dbxbqmgosemfroqnfvusgksp 13 дней назад

    나쁜 생각은 안 드는데
    1악장 끝날 때마다 박수 나올까봐 조마조마함 ㅋㅋㅋㅋㅋㅋ 내가 치는 것도 아닌데 누가 칠까봐 내가 조마조마한게 좀 웃기네 ㅋㅋㅋㅋㅋ

  • @FullOfHabits
    @FullOfHabits Месяц назад +1

    요약: 바통이 내려오면 그 때 박수치자.
    곡이 끝났어도 지휘자가 바통을 들고 있으면 곡이 안 끝난거다

  • @norichanneru
    @norichanneru Месяц назад +15

    그냥 마인드가 글러먹어서 그럼
    내가 내 돈 내고 박수 치겠다는데 < ㅋㅋ
    그럼 그냥 전세 내고 쳐~

  • @user-jo3yh5fq5h
    @user-jo3yh5fq5h Месяц назад +7

    근데 브라보충, 안다박수는 좀 ㅈ같긴해 ㅋㅋ

  • @user-tk4dk4ky2h
    @user-tk4dk4ky2h Месяц назад

    잘은 모르지만 그런것도 있는거같아요
    감명깊게 들은 음악은 그 음악을 들어면서 뭔가 다른 공간에 간 것처럼 의식을 벗어나는 느낌이 있다고 느낀적이 있는데, 타인으로 하여금 그걸 너무 일찍 깨는걸 유쾌하지 않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눈치의 한국인은 남이 박수를 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박수를 치겠습니다ㅋㅋㅋ

  • @백찍
    @백찍 Месяц назад

    안다박수라는 말도 있구나 해서 찾아봤더니 재밌는 이야기가 많네요 ㅋㅋㅋ

  • @user-ds7op9fr1s
    @user-ds7op9fr1s Месяц назад

    박수: 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단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침. 박수는 치는 것이 아닙니다.

  • @MozzareIla
    @MozzareIla Месяц назад

    연주를 잘 듣고 연주자를 잘 살피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연주자들이 소리를 들으면서 손동작이 점점 내려가거나 숨을 돌릴때, 일어나려고 할때 치시면 될것 같아요~ 잘 모르면 배우고 알면 됩니다😊

  • @nnn00135
    @nnn00135 Месяц назад

    오히려 연주자를 위한게 아니라 관객을 위한거죠. 박수는 연주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이지만, 그게 다른 "관객"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한다.

  • @10mm23
    @10mm23 Месяц назад

    3:45 이런 부분을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은 관객들이 박수치는 부분까지 적절한 타이밍에 시작할수있게 해주는 설계나 디테일 같은것으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너무 날이선 해석인것 같네요ㅠ

  • @LastMyth
    @LastMyth Месяц назад +3

    어차피 불만 가진 사람중에 클래식 공연 보러갈 사람 없을텐데 해명까지 해주시네 ㅋㅋㅋ

  • @Mineralmakkegi
    @Mineralmakkegi Месяц назад

    2005 쇼콩 블레하츠 피아노 연주 끝나자마자 마지막마디 나오기전에 박수엄청나왔는데 그런 말도안되는연주라면 막 자연스럽게 나올수도 있긴한가봐요 물론 그게 공연이 아니긴해서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 @PurpleSpaceKR
      @PurpleSpaceKR Месяц назад

      그건 아마 콩쿠르라서 그런 것 같아요. 피아노 파트가 오케 파트보다 조금 더 일찍 끝나는데, 그 무대의 주인공은 누구보다도 피아니스트니(콩쿠르니까요!) 피아니스트의 연주에만 집중해서 박수를 친 것 아닐까요 ㅋㅋ 2010년 우승자 아브제예바도 파이널 무대에서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음이 채 끝나기 전에 박수가 나오더라고요

  • @mosie_bassie
    @mosie_bassie 29 дней назад +2

    박수 댓글을 단 친구들은 동네 구민회관의 클래식 공연이라도 한번을 가본적이 있으려나 허허

  • @user-ep4vs2pi6b
    @user-ep4vs2pi6b Месяц назад +8

    연주자특:박수오바해서 쳐주면 왜줘래즹짜~~~;;>.

  • @pianistjinsukkim
    @pianistjinsukkim Месяц назад +1

    연주자가 인사할 때 치면 됩니다

  • @이엉덩
    @이엉덩 Месяц назад

    오.. 이해했어요

  • @user-klavier
    @user-klavier Месяц назад

    오만하게 들리겠지만 클래식 음악의 정수는 정신입니다. 진지하게 집중해야 이해가 되고 표현을 민감하게 인식할 줄 알아야 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당연히 스토리가 정확히 끝나고 나서 박수를 쳐야 공연에 잘못된 연주가 끼여들지 않는 겁니다. 이걸 정 모르겠으면 재즈 공연을 봐요. 재즈는 관객의 박수와 소음을 많이 허용하고 아주 유연하게 받아들입니다만 연주가 쉬어가는 비는 부분에 박수를 치지 한창 연주 중일때는 당연히 박수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창 즉흥연주 중인데 박수쳤다가는 클래식 공연보다 더 큰 난리가 나죠.

  • @lazarus1143
    @lazarus1143 Месяц назад

    ‘내 돈 내고 온 공연인데’ 이런 소비자주의보더 음악이 훨씬 소중하고 중요한 실체

  • @z_jinny
    @z_jinny 28 дней назад

    한줄요약: 알잘딱깔센

    • @z_jinny
      @z_jinny 28 дней назад

      권위주의다 어쩌구 이러는 애들은 문화에 대한 존중 이전에 본인의 만족만 추구하는거 ㅇㅇ

  • @agnet_J
    @agnet_J Месяц назад +9

    개인적으로는 연주 중간이나 끝나고 바로 안치는 스타일이긴하지만 악장사이등에 박수를 쳐도 상관없게 생각합니다. 사실 뭐 이런게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니고 연주자들마다도 악장사이에 박수를 받아도 크게 개의치 않아하시는 사람도 불편하게 생각하는 연주자도 있으니까요
    사실 가장 좋은건 남들 칠 때 따라 치는게 제일 베스트이긴합니다
    마지막처럼 나 이곡 끝나는 타이밍 안다로 치는 사람들이 진짜 있다고 듣긴했는데 그건 그사람이 잘못된거죠. 음악을 감상하러왔지 자신의 지식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니깐요 영화보러 가서 친구한테 감상 중 스포하면서 보는것과 비슷하다 생각드네요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есяц назад

      알캉의 "피아노 독주를 위한 협주곡"이라는 곡이 있는데 1악장만 30분짜리인 아주 기형적인(?) 곡이라(나머지 2, 3악장은 약 10분 내외입니다) Jack Gibbons가 1995년 쯤 이 곡을 연주할 때 박수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 연주자가 받아준 사례도 있죠.

    • @agnet_J
      @agnet_J Месяц назад +1

      ​@@Yubin_Lee_Doramelin 그 때 기본스도 딱히 뭐라하지않고 받아드렸죠. 3악장 끝나고 사람들이 박수칠 땐 아예 일어나서 체념한듯이 갸우뚱한거 귀여웠어요 ㅋㅋ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есяц назад

      @@agnet_J 1악장이 규모도 규모지만 워낙에 다이나믹한 곡이어서 그것만 단독으로 연주한다면 기립박수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아믈랭의 1997년 도쿄 리사이틀에선 기침 소리가 다였을 정도라 아무래도 청중들이 곡을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애초에 그 리사이틀은 일본의 아믈랭 덕후 모임에서 섭외하고 개최한 리사이틀이었으니...
      사실... 저 같은 경우 누군가 리사이틀 한다고 청중으로 참가하면 그 전에 곡을 IMSLP 같은 데에서 악보를 받고 다른 사람 연주 영상으로 예습을 하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댓글에서 좀 안 좋게 보시는 '박수 타이밍을 알고 박수'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더라고요... 작성자 님께서는 아마 연주하는 홀의 거시적 흐름에 맡기라는 의미로 댓글을 쓴 것으로 보이네요. (맞나요?) 제 습관도 아마 고쳐야 하나 싶습니다... ㅋㅋㅋ ㅠ.ㅠ

    • @agnet_J
      @agnet_J Месяц назад +1

      @@Yubin_Lee_Doramelin 역시 아믈랭 팬분이시라 자세하게 아시네요. 97이면 지금보다 알캉의 인지도가 낮았을텐데 그럼에도 아믈랭이 발굴을 해줘서 좋네요
      저도 공연 전 대충이라도 곡을 듣고 갑니다. 대신 깊게 듣진 않아요 그러면 그 연주스타일이 기준이 되버려서 그걸 기준으로 더 좋다 나쁘다가 판가름 나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박수 타이밍은 알지만 먼저 나서서 치진 않는다는 말 이었습니다. 요즘엔 그리고 연주자분이나 지휘자님도 이거를 신경쓴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곡이 끝났으니 난 박수받을 준비가 됐다라는 표정이나 제스처가 나오더라고요 ㅋㅋ
      그리고 곡을 안듣고 가면 가끔 베토벤 합창마냥 분명 종지음 종지 분위기인데 사실 안끝남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가장좋은건 역시 남들 칠 때 따라치는게 제일 무난하네요 ㅋㅋ 어쨋든 안다박수만 아니면 됩니다

    • @Yubin_Lee_Doramelin
      @Yubin_Lee_Doramelin Месяц назад

      @@agnet_J 아, 맞아요. ㅋㅋㅋㅋㅋ 아믈랭 덕후라 그런가 다른 사람 연주 영상도 아믈랭 기준으로 연주의 호오를 판별을 해버리는 우를 범할 때도 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2024년 6월 1일에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샤를 리샤르아믈랭 리사이틀에서도 샤를이 곡이 끝나면 손을 피아노 아래 허벅지 쪽으로 내렸던 것 같고, 특히 10분 이상의 긴 곡이라면 더 그랬던 것 같네요. 그런 수신호(?)를 캐치했을 때 홀의 흐름에 맞춰서 박수하면 되겠군요. 그런데 저도 먼저 박수를 치는 사람은 아닙니다. 짧은 곡들이 묶여서 쉼 없이 연주하던 사례도 있어서 더 조심스러워졌네요...
      그래서 결론은, "리사이틀 전 한 번 정도는 대강 듣고 곡의 구조를 파악한 뒤 홀에서는 연주자의 신호를 파악하고 거시적인 흐름에 따라서 박수하면 된다."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군요.

  • @samdaesoo
    @samdaesoo Месяц назад

    이런게 이정도로 왈가왈부해야 되는 주제라는게 정말 한심하고 대단하다 ㅋㅋ 20년 클래식 하면서 안다박수라는건 또 처음들어봤네 어휴

  • @dongseokShin
    @dongseokShin Месяц назад

    5:27 청중들이 모두 느낄 수 있었다기 보다는...
    느낄 수 있던 청중 30%
    박수 빨리 치면 안된다카더라 라는 이야기를 듣고간 30%
    박수를 쳐야하나 말아야 하나 눈치보던 40%
    ....였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mg3xr8sv4w
    @user-mg3xr8sv4w Месяц назад +2

    오... 저번에 이 문제 관해서 눈살찌뿌리게 만드는 태도의 영상을 봤는데 이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네요.

    • @user-mg3xr8sv4w
      @user-mg3xr8sv4w Месяц назад +4

      +) 만약 여기서 "못배워먹은 진상들 어휴 쯧쯧" 같은 태도로 말씀하시는분들은 많이들 비판하시는 안다박수치는 사람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자기가 남들보다 더 많이 알고, 더 고급문화를 즐긴다고 믿고, 그걸 과시하려는 태도니까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장르는 달라도 서로 혐오대신 배려할수 있는 음악계였으면 좋겠습니다....

    • @h-jang
      @h-jang Месяц назад +7

      안다박수 혐오를 과시라고 착각하다니 신기하군

    •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Месяц назад

      @@h-jang착각은 아니고 정말로 많은 부류가 그렇게 생각함.
      아니라고 말하고싶겠지만 괜히 이 주제로 논문도 있는게 아님.

    • @h-jang
      @h-jang Месяц назад +2

      @@peachblackstudio 아무 댓글창에 '앗싸 1등' 싸지르고 다니면서 '뭐 어때 누가 손해 봤냐' 하는 것보다 더 역겨움

  • @mst9938
    @mst9938 Месяц назад

    혹시 관객 모두가 박수를 안치고 싶으면 안쳐도 되나요?

    • @PurpleSpaceKR
      @PurpleSpaceKR Месяц назад

      그런 경우도 가끔... 있죠. 너무 처참한 연주의 경우는...

  • @iiliiiiiili3466
    @iiliiiiiili3466 Месяц назад +1

    아하
    안치면 되겠구나!

  • @Leopard808-re5tn
    @Leopard808-re5tn Месяц назад

    첫 번째 배경음악 제목 알 수 있을까요?

    • @Leopard808-re5tn
      @Leopard808-re5tn Месяц назад

      맨 처음 비장한 느낌의 음악입니다.

    • @subak0117
      @subak0117 27 дней назад

      From Russia with love

  • @dowchbag
    @dowchbag Месяц назад +4

    설사 음악가가 잘못된 박수 때문에 기분 나빠해도 충만하고, 감상자로서 우리들은 그것을 존중해줄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음악가의 서비스와 시간을 산거고, 서비스의 제공자와의 예의를 지키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돈 냈다고 과외쌤한테 욕해도 되나요? 같은 논리에요.

  • @esrevere_e7959
    @esrevere_e7959 Месяц назад

    피아노 소리 대비 목소리가 좀 작은 거 같아요! 편집할 때 증폭을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chulwoolee5566
    @chulwoolee5566 Месяц назад

    악보에 박수 표시 해주세요. 박수 치는 타이밍 공부라도 하고 갈수 있게…

  • @user-ul2qy1tt1f
    @user-ul2qy1tt1f Месяц назад +1

    음악의 장르에서 클래식만큼 권위적이고 배척하는 음악은 없다

  • @Bunnyball
    @Bunnyball Месяц назад +2

    댓글보니 클래식은 보는 관객들도 엄청나게 권위적이군요!

  • @user-ln9gf9ne9i
    @user-ln9gf9ne9i Месяц назад

    클래식 자체가 권위적일수 밖에없는 이유가 상류층들이 "나 이런것도 들어" 라는 생각으로 졸면서 듣던거라 일부 맞는 말이라 생각함

  • @taenggom-xy7ry
    @taenggom-xy7ry Месяц назад

    차콥 비창 3악장이나 바이올린협주곡 1악장 끝나고 박수 안 나오면 연주자들이 더 서운해하는 것 같은건 나만의 오해? ㅋㅋ

  • @iruis
    @iruis Месяц назад +1

    근래 클래식 연주자를 초청하여 연주하는 게임음악 연주회가 열리면서 '클래식 연주 중는 기침도 방해되므로 하면 안된다.', '박수는 지휘자가 뒤돌아섰을 때 치는거다.'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눈에 보이더군요. 그냥 공연을 보러가는 사람도 적지 않을테고 클래식을 들으러가는게 아니라 게임음악을 라이브로 듣기위해 가는 사람이 대부분일텐데 교양을 따질공연에서나 따지라고 하고 싶어지는 말이였습니다.

  • @user-nc2rn9yl8q
    @user-nc2rn9yl8q Месяц назад +3

    클래식 공연을 보는 좋은 자세
    앉아있을 때 : 팔짱을 끼고 듣는다. 코 긁을 때 빼곤 팔을 풀지 않는다
    일어섰을 때 : 빨리 집에 간다. 차 밀리기 전에 뒤도 안돌아보고 간다
    치지 마, 그정도로 눈치봐서 쳐야 하는 거면 걍 치지 말라고

  • @truckfire168
    @truckfire168 Месяц назад +5

    근데 굳이 박수를 쳐야하나? (진짜 모름)

    • @Rachmaninofffan1102
      @Rachmaninofffan1102 Месяц назад +9

      유명한 교향곡 할 때 가서 들어보세요 자동으로 나옴

    • @user-ue2gn1zx4e
      @user-ue2gn1zx4e Месяц назад +7

      나도 모르게 일어나서 박수치고 싶어짐

    • @mingyujeon1792
      @mingyujeon1792 Месяц назад +3

      안 쳐도 상관 없습니다. 연주가 도저히 못 들어 줄 정도였다면 안 치는 경우도 있죠. 심지어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같은 경우 공연이 별로였으면 박수가 아니라 아예 야유를 보내기도 합니다

  • @shimdaewoo
    @shimdaewoo Месяц назад

    박수가 불편하시면 재즈바로 가셔요~👏

  • @Dalvit1
    @Dalvit1 Месяц назад +1

    음악 다 끝나고 박스 치는데 브라보 하는게 무슨 문제냐.

  • @techno-police
    @techno-police Месяц назад +1

    이해는 되지만은.. 괜히 이런게 진입장벽을 만드는듯함 pros and cons가 있는듯
    그냥 앞에 모니터에 이때 박수치세요~ 하고 알려주는게 낫지 않을까 ㅋㅋ

  • @changhyunjim4491
    @changhyunjim4491 Месяц назад +1

    아니이~ 쉴세없이 팔 움직이는데 그것에 대한 수고표시로 박수도 못 해주냐! 2시간동안 쉴새없이 본인 근육 써가면서 음악 들려줬잖아! MP3 재생이랑 다르다고!

    • @h-jang
      @h-jang Месяц назад +11

      누가 박수 금지했냐

    • @mingyujeon1792
      @mingyujeon1792 Месяц назад +9

      영상을 제대로 보신 게 맞나요? 박수를 치지 말라고 한 적도 없고, 박수가 다소 빨리 나와도 이해할 여지가 충뷰히 있다는 부분도 있었는데 다소 뜬금없는 댓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