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올드 게이머가 방송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 😁 [해변킴의 스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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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스타크래프트 #올드게이머 #게임썰
해변킴의 내 맘대로 게임 썰!
오늘은 스타크래프트 1세대 올드 프로게이머들이 방송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 가볍고 편안하게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방송일자 : 2/17
▶김정민 트위치 생방송 채널
/ themarinekr
▶김정민 인스타그램
bit.ly/2Jel3gB 
Игры
![[스타 유닛 탐구] 해변킴이 세계 최초로 버그를 밝혀낸 그 유닛 ‘발키리’](http://i.ytimg.com/vi/0MKs_ayu7N0/mqdefault.jpg)
중학생때 새벽이나 몰래 스타경기 피티로 보고 그랬는데 ㅠ
9:45 이 형 따효니가 놀려주면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지도?
내가아는 1세대 스타프로는 쌈장 이사람 만 기억 나네요 이분 광고에도 나와서 더 기억 남
11:14 첫 대사부터 훅들어오네
안기효 있습니다. ㅋㅋㅋ
구독했습니다
나이들면 점점 애기들 사진이 더 많죠. 와이프 눈치도 봐야하고...
정말 냉정하게 말하자면...스타1은 이미 수명이 다하다 못해 뼈까지 삭아서 사라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완전히 흘러간 컨텐츠예요. 스타1이라는 컨텐츠로 창작할 크리에이터도, 그걸 즐길 유저의 풀도 점점 좁아져만 가죠. 살아남으려면 다른 우물을 파야 하는데, 이미 새로운 게임으로 인기몰이를 하기에는 세월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올드 게이머 입장에선 죽어가는 컨텐츠라 해도 할 줄 아는 게, 안전빵으로 할만한 게 스타1밖에 없어서 주구장창 그것만 붙들고 늘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정민이 형님은 다른 우물을 제대로 파서 성과를 누리셨다고 봐요. 스타1에만 국한된 사람이 아니라, E스포츠계가 탄생한 이래로 지금까지 선수로서, 해설로서, 캐스터로서 활약하며 '스타1 했던 올드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듣기 좋은 톤과 정확한 딕션, 그리고 이십여년 간 각종 종목에서 짬밥을 쌓아온 E스포츠계의 원로 '라는 이미지가 있거든요. 스타판은 점점 더 좁아지겠지만 정민이 형님의 입지는 E스포츠계가 멸망하지 않는 이상 꾸준히 수요에 따라 고유의 지분을 가지는 안정적인 영역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스타판에서 정민이 형님을 대체할 사람은 충분히 많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 전부가 물이 매말라 가는 스타1이라는 우물 속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스타1이 사라지면 똑같이 사라질 사람들과는 달리, 새로운 경쟁력을 갖춰서 스타1이라는 우물을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롱런합니다. 정민이 형님이 그런 분들 중의 한 명이자 대표격이 아닐까 싶네요. 정민이 형님 항상 흥하시길 기원합니다!
해변킴형은 사람 자체가 너무 호감형이고 스타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게임 해설할때마다 그 안정적인 톤으로 다 잘하셔서 그런 모습들이 다 너무 인상깊어서 그래도 방송 흥하시는거 같음
김정민님 테란 보면서 대학생활 한때를 즐겼던.. 40넘은 아재입니다. 그때도 좋아했지만 겸손과 인성에 다시 한번 감복하고 갑니다. 어느 자리든 열씸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박경락 선수가 잠시 떠올라서 눈물이 조금 났네요...
저그와 프로토스의 메타가 2007년을 기준으로 확 바뀌어서, 올드 게이머들이 전혀 들어올 수가 없음. 저그는 뮤짤 컨트롤이 기본인데 홍진호, 박태민, 박성준이 전성기이던 시절에는 그런 개념이 없던 데다가, 이제 와서 뮤짤 따라가기에는 피지컬 부족. 토스의 경우에는 저그 상대할 때 비수류 토스가 기본 개념인데, 올드 게이머들은 그거 따라가기에는 멀티 태스킹이 딸림. 그나마 테란의 메타가 상대적으로 덜 변화한 편인데, 테란으로 살아남으려면 '최연성의 심리전 + 이윤열의 물량 + 임요환의 전략'을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하기 때문에 그 기준점이 너무 높음.
리마스터 나올때 패치 반대한 이유가 이거네.. 고인물들이 물갈이 되고 신규유입 들어오면 실력적으로 우위를 유지못하니까 그냥 패치 거부한거네
스타계의 이영표해설 해변킴좌....
너무 겸손한 듯
해변킴은 해설을 해서 그런가 말을 깔끔하게 잘함
슬픔 근데 정민님은 사람이 너무 포근한 느낌이여서 매력있으신거 같음 개인적으론 어떤 올드게이머 분은 너무 예의옶어서 어릴때 그 추억 깨져버렸음
ㄹㅇ 저두요
@@Inhale-c3q ㄴㄴ 박ㅌX
@@XETERUS 세팅박 ㅋㅋㅋ
형님 팬이지만 썸네일 가운데 사진은 너무 무섭습니다ㅜㅜ
사실 1세대가 시장 다 키워놨는데 이제는 절대 낄 수가 없는 놀이판이 되어버렸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적절한 대기형보고싶다 김대기만큼 적절한 사람이 어딨어
그래서 TSM에 해설로 참여하시는 거군요!....동갑내기 칭구들 모집중....ㅠㅠ 배도라지 가입하셔야....
실력이 부족해도 꾸준하게 해야 됨. 시청자 입장에서 모든 경기를 이겨야 재미 있다고 느끼지는 않음. 요즘 방송 유행 쫓아간다고 되도 않는 무리수를 두는게 문제임. 지더라도 꾸준하게 방송 해서 본인 스타일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트위치에서 스타붐인데 시니어리그하면 ㄹㅇ 흥행할듯
게임시장에도 레트로 열풍이 불면
향수오질텐데 킁카킁카 ㅠ
해변킴은 말도 느무 정감있게 하심..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어서 더 깊이 있게 느껴지는것도 있겠지만 딕션도 명확하고 천상 진행자 스탈임 흥하세욥
스타방송을 처음 접했을때가 지금은 없어진 경인방송 일요일아침에 하던 명승부베스트란 프로그램이었죠. 그 당시 일요일 아침에 설레이면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가 2000년도였나 2001년도였나 그랬을겁니다. 그 당시 감성은 잊을수가 없죠. 게임시작전에 어떤게임이 펼쳐질지 예상도 안됬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ASL 하나 더만들어 형 아저씨 스타리그로
김정민 올해 마흔둘인데 30대처럼 보임
예? 그렇게 됐어요? 와...
김정민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해설자로 뜬거임
올드한 감성은 받아들이지만 아재감성은 못 받아들이는 우리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배리그-아재리그 분할 해야한다
분할대회 하면 너무재미있을듯...
아재리그도 망해서 지금은 안할 정돈데...
흑운장은 나이로 송병구 윤용태랑동갑
김택용이랑은 한살차이나는데
올드처럼보이는것일뿐...
스타가 너무 고인물 게임임ㅋㅋㅋㅋ 정민이형정도만 해도 보통 게임이였으면 나이먹고도 날라다나는 건데
신명호는 놔두라고 으흐흐흐
The Marine - 백만년 조이기 테란 전설이죠.
가끔 이 형님은 본인이 레전드라는걸 잘 모르시는거 같아.....
스타리그 우승이 없다는 게 문제...
여러가지로 정점을 찍었던 사람이 이렇게 허심탄회 하게 자칫 자존심 상할 법도 한 얘기를 하다니.
그간의 세월을 지내온 경험과 경력이 느껴집니당.
자존감이 이래 높은 분이었다니 ..
제2의 활기 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사실 티비에서 하도 봐서 뭘 하시든 잘 할 거 알고있음ㅎ
개인적으로 정민님 해설을 제일 좋아했습니다.
모든일 승승장구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겜보는 눈은 모든 해설자중에 젤좋았던기억이
스타1이 고대 1세대부터 2007~2008년까지가 딱 재밌었던 이유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아도 선수들 하나하나가 딱 자기만의 색깔이 확고해서 개존잼이었음 당시 선수들은 어느 한 쪽에 스탯이 몰빵되어 있어서 어느 하나는 못해도 다른 쪽으로 득도의 경지에 올랐음(ex:변길섭의 대 저그전 불꽃테란, 임의 초 마이크로 마린 컨트롤, 콩의 포풍, 등짝의 무당스톰, 광렐루야의 상식 밖의 전략, 수박바의 전투밖에 모르는 전투바보, 쵱의 무식한 물량, 얄의 천부적 재능, 김준영의 대 테란 전 극후반 대인배플레이, 한동욱의 미친 속도전, 변형태의 무한 공격 등등)
이후엔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모든 부분에 스탯이 완벽해지는 대신 색깔이 없는 무색무취무미 양산형 선수들이 대거 프로로 데뷔함
결론은 초기의 게이머들은 스탯을 한쪽에 몰빵한 타입이어서 보는 재미는 정말 찰진데 이미 상향평준화된 스1 팬들의 기준을 만족시킬 정도로 모든 면에서 스탯 밸런스가 완벽한 선수는 극히 드물다보니 개인방송 하기가 힘듦
P.S. 시니어 리그 한다면 진짜 거의 블리자드 기본맵들도 하면 재밌을듯ㅋㅋㅋㅋ 아쉬리고, 쇼다운, 라이벌리, 스노우바운드 같은 걸로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후기가 더 재밌던데 상향평준화돼서 ㅋㅋ
대나무테란 생각나네
@@Lu2t V-GUNDAM 조정현 ㅋ 이였던거 같네요 옛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양산형이라니ㅋㅋ.. 사실 체계가 정립되고 상향평준화되면서 말씀하시는 '한쪽 몰빵스탯' 이런걸로는 도저히 프로리그에서 버틸만한 재간이 안되니까 자연스레 그런 사람들이 도태된거죠.
그리고 김정민님이 말씀하셨듯 스타보는사람들이 1세대가 스탯밸런스가 안맞고 어쩌고해서 안보는게 아니라 그냥 못해서 안보는거에요. 스폰이면 스폰 래더면 래더 뭔가 화려한 플레이나 배울점이 있어서 보는맛이 있으면 좋겠는데, 나이가 들어서 멀탯도 안되고 마이크로 컨도 안되고 생산력도 못받쳐줘서 공방이나 b,a래더에서도 상대방한테 나가라는 소리나 듣는데, 그걸 방송적으로 진짜 잘 살리지 않는이상 재미있기가 힘듭니다
충성! 37사단 112연대 입니다
같은 중대는 아니였지만
늘 인사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ㅋㅋ
ㅇㅇ?? 저분거기나옴?? 나 기동중대였는디...
@@성이름-x4s6l 거기원래 우리막사라고 ㅠㅠ 기동막사개쓰랙
솔직히 1999~2003까지 너무 재밌었음
하는거 보는거 다 재밌었는데
@@꿈꾸는쥐-o8z 맞지ㅋㅋ
당시는 게임을 티비로 본다는거 자체가 혁신이였음
저도 투니버스부터 2007년까지 스타봤는데, 그때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아요. 2005년 즘부터 경기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양산형 게임도 많아져서 시청자입장에서 피로도가 쌓인거 같습니다.
스타크래프트리그의ㅣ 밑바닥을 닦고 e 스포츠 반열에 올려놓은 주인공들이
어디가서 썰한번풀 공간이없다는게 애석하다. 그 즈음의 동년배 세대를 반영하는것같다.
한국하면 게임 게임하면 한국인데.. 게이머는 불행하다? 아니 행복하지않다? 한때의 스처간 바람이다?
스잔하네요. 내인생같아서
실력이 이젠 떨어진 것도 있지만 또 주요 시청자들도 많이 바뀜.. 20년전 레전드들이니 그때 당시 추억하는 사람들 젊어봐야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들.. 그 사람들이 스타 레전드 대회한다 하는 소식자체도 듣기가 힘들고 듣는다고 한들 그걸 생방송으로 풀 시청할 사람 거의 없을듯..
게다가 김정민이나 강민등으로만 전부 나오는 것도 아니고 홍구네 흑운장이네 누구네 그중에서 2세대 프로게이머들 조금 몇명 데리고 있는거고.. 리마스터 대회때 국기봉 처럼 극단적으로 접었다가 복귀하는 것 처럼 그때당시 기량이 안보일 경우도 많을듯.. 기욤 국기봉 시합은 솔직히 해설이 캐리한거지 트위치에서 변변찮은 평범한 해설들 데리고 그렇게 대회열면 10분 보고 딴채널 갈 아재들 많음..
게다가 신선하지도 않음. 전부다 방송에서 대활약하고는있진 않지만 전부다 방송을 하고는 있음. 임요환 롤체하는중이고 홍진호야 뭐 지상파에서도 자주 나왔고 박성준 강민 박정석 김정민 이윤열 등등 죄다 가끔씩이라도 방송중. 아예 연락 끊긴 몇몇 빼면 옛날 레전드 프로게이머들 모여라! 하면 전부 다 트위치 유튜브 어디서 이미 활동을 하는 사람들임. 와 오랜만에 봐서 좋다 헐~ 맞다 진짜 개추억이네 하는 느낌도 전혀 없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좀 씁쓸한 맛이 있는듯. 프로게이머 직업 자체가 좀 은퇴하면 훅가버리는 경우도 많고. 그때당시는 더 그랬고. 프로 스포츠선수들과도 비슷하긴 한듯. 잘되면 감독 코치하지만 안되면 그냥 아에 관련 직종, 전혀다른직종 알아봐야하니.. 근데 프로게이머는 타 스포츠보다 대우도 짜고 선수 생명도 훨씬 짧아서 더더욱 안타깝긴 한듯.
오죽하면 그 페이커도 벌써 퇴이커 소리듣고 페이커정도면 진짜 오래했지 소리 나올까..
섬맵이나 반섬맵같은거 해서 고급유닛 마법유닛 대전같은거 해도 재미있을거 같아요
아무리 못한다고 실력얘기하셔도 보통사람은 일꾼하나빼고시작해도 그냥개발리는게 현실..30넘어가고 40되가면서 이것저것 게임하다보면서 느낀거지만 피지컬적인문제가 제일큰거같긴해요
말이 안통해섴ㅋㅋㅋㅋㅋㅋㅋ
스타 추억의 게임이지만 스타 거의 안 해봤고 1세대 e-스포츠 방송도 거의 안 봤고 임요환 선수 정도만 아는데 해변킴방송 재밌어서 봄
말은 잘하네요.말이 또박또박 귀에 들어 와요..
롤은 실력이 없는 방송이라고 해도 그냥 멍청하게 죽거나 못 하는 사람 특유의 어설픔에서 나오는 재미나 캐릭터를 만드는데
스타는 그런게 없이 그냥 실력적으로 지는것이고 보는 재미도 없음
와 정민이형 방송생활 20년 했다고 역시 바이브가 다르시네 시청자가 뭘 좋아하고 어떤 컨텐츠에 어그로 끌리는지 원인까지 다 알고 분석해서 말해주시네요 ㅋㅋㅋㅋ
유일한 해법은 올드게이머들 뭉쳐서 방송하세요 게임도하고 팀플로 발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 엄청난 관심과 장기적으로도 꾸준히 조회수 잘나올겁니다.
지금 판 보면 절대 안됨
1. 입담이 재미가 없다(내려놓질 못한다)
2. 실력이 부족하다(고인물 게임이라 아마추어들도 수준이 너무 올라옴, asl게이머들은 절대 아마추어가 못이기지만 올드게이머 수준은 뛰어넘음)
짭제도 아마추어인데 어지간한 전프로 다 이기는데?
@@218r3 짭제가 특이한거지 그건
지금 스타리그 끝난지가 10년인데 아직도 그때 프로게이머하던 사람들이 다해먹고있는데
@@218r3 짭제가 특이한거지22
제 20대 초반을 함께 하셨던 김정민님. 함께 나이들어가는 처지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실력은 조금 부족할지라도 저희만의 자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방송하셔서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정직한 방송 감사합니다.
김정민 정도면 나쁘지 않지 4만명 구독자에 동영상들 많은건 10만 20만 나오니 준수한편
뜬금폰데 김정민님 생각하니까 서지훈님이 생각나네
서지훈님은 요즘 뭐하시나
오 약간 귀공자 스타일 아니였나요? 테란 선수들 다 호감이였는데
97년 게임인데…
남동생이 맨날 보던 온게임넷에 빠져서 스타 봄ㅋㅋ다들 임요환응원할때 난 정석테란 김정민을 응원했음 완팬이였음ㅋㅋㅋ애엄마되고 이렇게 옛날얘기들으니 넘 반갑네ㅋ
솔직히 조지명식떄 캐스터나 해설자들이 떠먹여주면 수줍게 답변하는 식의 프로게이머들이 대다수여서...
단순히 게임만 잘한다고 방송을 잘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MSL 세레모니 상인가? 토크상인가? 조지명식 할때마다 말빨 제일 좋았던 선수한테
닌텐도DS건뭐건 상으로 줬었던 게 문득 기억났는데
그거 제일 잘 타던 선수가 이성은이고...
이성은같이 입 잘털고 실력도 되는 애들이 성공할 수 있음.
그 기준으로 1세대 시절을 보자면... 제일 뜬 게 기욤(1세대 기준으로는 기욤이 제일 잘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2세대쪽으로는 임요환, 홍진호, 박태민, 강민, 아마 이쪽일거라 생각함...
게임만 잘한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말빨만 좋다고 개인방송 성공 못하고
결국 둘 다 쥐고, 거기에 트렌드도 읽거나 나아가 쥘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성공하는거니...
이래저래 참 어렵긴 하네요.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김정민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보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요 저처럼..
사실 이런 주제들은 올드게이머입장에서 회피하고싶은 주제일수있는데
워기를 직면해야 극복할 방법을 모색할수있죠
게스트로 한명씩 끄집어내면 좋겠어요.
질레트 리그 같은 옛날리그 멤버 그대로 해서 40대엔 다시 누가 우승할지 보는 것도 잼날것 같아요 ㅋㅋㅋ
해설을 오래 하셔서 목소리가 익숙하고 듣기 편한것도 정민님 방송의 경쟁력이기도 하죠
솔직히 형님 게이머때는 항상 인상쓰고 계셔서 굉장히 무섭고 차갑고 어려운 사람으로 느꼈었는데 은퇴이후 밝고 눈웃음이 이렇게 이쁜?형님인줄 몰랐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처럼 쭈욱!
나랑 같은 생각이네 ㅋㅋ 게이머때는 오히려 안조아햇는데 해설자시절부터쭉팬임
더이상 나올 빌드가 없다생각할때
최연성이나오더니 더이상 이사람을
이길사람이 없다고 생각할때
마재x이 나오더니 또 더이상 이사람을
이길사람이 없다고 생각할때 김택용이 나오더니... 이영호 이재동
그당시도 고인물게임은 맞긴하지만
계속 프로리그가 흥행했으면 얼마나 더
잘하는 사람들이 나왔을지 궁금함
지나치게 솔직하군요.
아닙니다 정민이 형님 제 새대에선 잘생긴 테란으로 엄청 좋아했습니다 이렇게라도 계속 보게되서 너무 좋습니다
토토가 처럼 올드 게이머들 같이 하는 방송 누가 기획해서 하면 올드 스타팬들은 두 손들고 환영 합니다!!!
형님 꾸준히 보고 있어요. 롱런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소림누나도 함께하면 더 좋고요.
8:12 바쁜분들은 여기부터
9:23 합방컨텐츠에 대한 부담
10:02 아프리카? 트위치? 동시송출?
시니어리그 출범 기대😆
관심과 스폰이 생기고 집중할수준의 후원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죠. 친목겜 느낌말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날빌도 준비할거고, 날빌 때문에 어쩌면 물량이 줄고 컨트롤 위주로 갈수도 있죠.
예전쳐럼 몇백 몇천 우승금도 생긴다면, 그 8인들이 더 노력할거고, 다양한 상황이 연출되겠죠.
개인방송에서 아재게머들이 묻히는건 실력이지만..
그들끼리 리그가 만들어지고 후원할수있는 여건이되면좋겠네요.
초딩때 신주영 자서전같은거(안에무슨CD도 들었음) 돈모아서 사고..중1때 장충체육관 코카콜라배 요환이형,진호형 결승전 보러가고...그후 스카이배도 장충체육관 갓었고...ㅋㅋ 요환이형 대 그...플토 형님이엇는데...플토형님이 최종우승하고...ㅋㅋ 학교끝나고 친구네집에가서 온게임넷 같이 보기 바빳었지...그립네요~~
다들 그렇게 나이먹고 아저씨 되는거죠.
도진광님 보고싶네요
섬맵에서 임요환님상대로 엘리전까지갔는데 유닛은 진광님이 많은데 건물을못띄워서 GG 쳤던경기가 아직도 기억나네요
올드게이머들 방송을 보면
일단 시청자들의 트렌드나 감성 자체를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듬
그러면 유입시청자층은 포기할수밖에 없고 예전부터 스타하던 고인물들은 또 실력좋은사람 방송을보지 굳이 올드게이머 방송 볼 이유가 없지...
올드게이머가 방송으로 성과를 보려면
전태규나 임요환선수처럼 스타는 아예 부컨텐츠로 하고 다른 메인컨텐츠를 하거나
아니면 해변킴님이나 이성은선수처럼 나이차를 극복하고 빡세게 트랜드따라가려고 노력하거나 해야할듯
근데 솔직히 해변킴뿐만 아니라 홍진호 임요환도 계기가 없었으면 개인방송 흥하기 쉽지 않았을것만 같음 해변킴은 개인방송도 개인방송이지만 게이머 은퇴후에도 해설같은 활동으로 꾸준히 활동했고 콩황제도 TV도 나오고 하면서 개인방송이 주류로 떠오르는 시기까지 활동을 이어간게 큰거 같음 나머지 올드게이머들은 그러기 쉽지 않았고
게임실력도 그렇지만 현재 대세가 스타에서 롤로 넘어간지 10년이라 스타로 방송하는 것은
파이가 매우 적죠.
해변김 방송도 가끔 보는데 롤은 안 하셔서 자주 안 봅니다.
솔직히 스타나 격투게임하시는데 대세게임방송의 차이가 커요.
그래서 스타게이머도 롤과 겸업하거나 롤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단순히 실력이 없어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풍월량같은 사람도 옛날에 그만뒀겠죠.
특유의 입담과 대세게임을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가봅니다.
식당으로 치자면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인가? 아니면 매니아입맛을 사로잡을 것인가인데
매니아식당을 했을 경우 진짜 초특급아닌담에야 99.9999999999%망하는 세상이니까요.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요소가 큰 것이구요. 백종원이 최근 성공하는 이유이기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능의 경우도 게임실력보다는 입담쪽으로 가야하는데
언급하신 흑운장마저도 한창 스타시절에는 악동으로 소문났을정도의 재치꾼인데
가끔 방송하는 것보면 열심히 최근 트렌드를 따라할려고 하긴하는데
최근 잘 나가는 비제이에 비하면 솔직히 재미가 떨어지는 부분도 있죠.
뭐랄까 시청자들의 최근 공감대?
그외에도 방송은 꾸준함인데 인기많았던 임요환 홍진호정도가 되어야 알아서 모이지.
그외의 분들은 솔직히 전프로라고 해도 전혀 홍보가 되질않습니다.
심지어 롤 전프로들도 왠만해서는 인지도가 낮아 사람들이 알아주지도 않는 판국인데
비인기종목인 스타프로게이머들? 글쎄요. 신규비제이랑 별반 차이없을걸요.
인기가 없으면 게임방송할 때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10~20대는 그래도 열정을 가지고 참지만 전스타게이머들은
최소 40대이상인 분들이 많을텐데 열정으로 방송을 꾸준히 하기란 쉽지않죠.
가정도 있을테고 따로 직업도 해야 할 테고 방송의 성공가능성도 의문이고
당연히 안 하게되죠.
썸네일 가운데 사진은 화난 심해어 같네
전이제 40이코앞인데
주말에 꾸준히 스타하는편인데
스타3판이상하면 어깨아파서 못합니다ㅋㅋ
정민이형 방송 보면 조근조근 논리적으로 스타역사 정리해줘서 봄ㅋㅋㅋㅋㅋ
스토리텔링 너무 좋음ㅋㅋㅋ
강민 정도면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으려나
민이형은 거의 머리짧은 최양락님처럼 됐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친근 푸근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래 토스
테황 임요환 폭풍저그 홍진호 목동저그 조용호 불꽃테란 변길섭 백만년조이기 김정민 악마토스 박용욱 몽상가 강민 투신 박성준 퍼팩트테란 서지훈 괴물 최연성 세팅 박태민 천재테란 이윤열 무당토스 박정석 조루테란 한승엽 사신 오영종 안전제일토스 전태규 리버 김성제 꼬라박 박지호.. 추억이네요.
그래도 요환이형과함께 한시대를 양분했던 테란인데
잔잔하게 자조적인 이야기를 하는거보면 뭔가 많은 생각이든다...
스타 마지막 세대가 어떤면에서는 운이 좋은 거였지..
스타가 계속 이어졌다면 택배리쌍도
황제,폭풍,괴물,천재,몽상가,영웅이 시대에 밀려난것처럼
그들도 신예들에게 최고의 자리를 내주었겠지...
그들이 최고인 시점에서 스타가 종료되었기에
그시점에 최고였던 자들이 현재까지도 최고를 유지하고 있는 거지..
이후 재능있는 어린친구들은 스타2,롤,오버워치,배그등으로 가서
스타1의 자리에 그들을 대신할 새로운 스타가 나타나지 않았으니...
만약 임요환,해변킴 시대에 스타가 종료되었다면
지금 우리는 임요환,홍진호,해변킴,투신,천재의 아프리카 방송을
메인으로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올드들의 플레이를 보면 감탄하며
우리는 즐거웠을 것 같다.
신예들에 밀려버린 그시절의 스타들이
이제는 올드가 되어 설자리가 없다는게 안타깝다...
신개마고원 맵 ㄱㄱ
김정민 해설위원님 일세대 팬으로써 좋아합니다!
김정민 님
이런 야기 풀어주시며 소통하는 거 매우~~ 좋습니다 ㅋㅋㅋㅋㅋ
갠적으로 비록 1,2세대 게이머 분들이시고
신흥 신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너무 부지기수로 나오는 것도 사실이지만
1,2세대의 프로게이머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프로게이머 세대가 더 커가고 성장한것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봅니다. ㅎㅎ
무엇보다 한때나마 김정민 님의 팬이었던 필자도
현재 김정민님은 제일 잘나가게 된 은퇴 프로게이머 분들 중 한분이라 더욱더 다행이고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전 프로게이머 김정민 이자 해설가 김정민 님은 프로게이머 계의 이승기 라고 생각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무리수 일수도 있으나,
현 방송에서 김정민님 포함
전직 프로게이머 1 vs 일반 게이머 3 플레이 혹은
전직 프로게이머 2 vs 일반 게이머 5 플레이 하며 소통하는 거 꽤나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ㅋㅋ
워낙 김정민님은 프로게이머 이력에 이어서 현직 게임방송해설가 등으로써의 이력이 화려하시고 ㅋㅋ 입담도 좋으시기때문에 충분히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하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기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스알못 허접 필자의 의견을 써 놓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좋아하는 여잔데 정민오빠? 삼촌? 방송은 욕설이나 남초커뮤 밈같은거 별로 없어서 보기 편하고 좋아요 ㅎㅎㅎㅎ
강민도 대단한듯.. 실력도 좋고, 2010즈음 은퇴하고 해설한때 온겜넷에서 강민이 개인리그 도전한 프로 있었잖아. 그때 프로들이 프로급 기량은 아니라고 했는데 10년도 지난 지금도 그정도 기량이면 대단한거 같고 다른선수로는 치과의사가 되버린 이주영도 대단하고...
- 시니어리그 열면 참여 가능성 높은사람들(게임 방송을 하거나, 최근까지 했던 올드들)
: 임요환, 홍진호, 김정민, 박정석, 강민, 이윤열, 서지수, 안기효
안기효 여기 언급된 선수들보다 한참 뒷세대입니다 전태규가 언급된 선수들보다 스타리그 첫출전은 더 빠르구요
추가로 전태규 박태민 박성준 도 틈틈히 스타 하고 있습니다~
안기효는 방송에서 살아남은 분이에요
1세대는 활약 기간도 이후 세대보다 짧고 체계적으로 잡힌것도 없고 스타의 틀을 잡기직전 세대라서 주목을 오래 못받았죠 그래도 1세대들이 헌신한덕에 이후세대들이 더더욱 치열해지고 승자독식하는 추세죠
경쟁의 순구조일뿐,... 1세대가 실력이 부족하기보단 틀잡히기전 시기라 그렇지 이후세대들도 이끌어가면서 같이 계속 함께했으면 그들처럼 똑같을듯요
정민이형 컨텐츠도 재밌고 추억샘솟아서 재밌음
2007년까지 즐겨보다가 그때 군대도 가고 올드들 은퇴하고 양산형 게임 위주로 흘러가고 프로리그 경기수도 못챙겨볼정도로 많아지면서 안봤는데 요즘은 무조건 실력이구나
판탄길드~ 켄리씨 옛날부터 베넷채널에서도 봐왔고 kbk우승하는거 보았습니다 저도 40대지만 옛한한때를 휩쓴분이고 명문k팀에 서도 활략하셨었죠 저희 길드도 프로팀속속이 몇계셨지만 세계대회우승자는 없었답니다.
영상보니 너무 겸손하시네요 자랑할건하셔도 됩니다!! 아직도 얼굴뵐수있어 반갑네요^^
너튜뷰하시는지 몰랐는데 응원합니다!!!!!
GO 사람들 모아서 누가누가 못하나 막장리그 해도 진짜 웃길꺼 같음 재미로 ㅋㅋㅋㅋ
당시 GO는 유니폼으로 혼을 빼놨었음...
존잘 서지훈이 그 유니폼 입은 모습에 여성 스타팬들도 많던 그시절... 다 추억이다 ㅠ
GO 유니폼 입은 서지훈은 진짜 레전드
아재리그 이런 거 간간히 개최됐는데... 사람들은 역시 항상 잘하는 걸 보고싶지 못하는 걸 오래보진 않음... 여자야구가 없는 이유랑 동일한 거고 선동열이 사회인야구를 해도 마찬가지임
이 현상은 롤에서도 있습니다. 롤도 올드게이머들은 시청자수가 적은 편이네요. 확실히 시청자수는 게임 실력에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그건 재미입니다. 게임 실력이 비교적 부족하더라도 입담이 넘치거나 게임을 재미있게 하면 또 시청자가 많더군요. 당연하지만 게임도 잘하면서 입담도 좋으면 대박을 치는거고요
썸넬 심술이 차서 광기가 극에 다른 아줌마 같아요...무서워...
30후반40대부터의 임진록스타빠돌이들을 불러들일 한방이 없는게 아쉽네요..한창일할때라 방송을 계기가있어야 볼텐데 저들은..
01:04 형 왤케발끈함?ㅋㅋ 진짜맞앗나봐하루종일ㅋㅋㄱㅋㅋ 수상하노? 엄청발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