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틱톡 난민' 자유 찾아 중국 '레드노트' 쇄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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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 [앵커]
미국에서 틱톡 서비스 중단을 앞두고 '레드노트' 라는 중국 앱이 다운로드 순위 1위로 떠올랐습니다.
중국 관영매체들은 미국의 틱톡 금지 조치에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판 인스타그램'으로 통하는 샤오홍수(小紅書)입니다.
영문명 '레드노트'로 불리는 이 앱에 최근 미국인 가입자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틱톡 난민'이란 이름의 채팅방엔 누적 10만 명 이상이 참가해 영어와 중국어로 소통 중입니다.
['레드노트' 미국인 가입자 : 안녕하세요, 새로 왔어요. 틱톡에서 온 미국인입니다.]
['레드노트' 중국인 이용자 : 틱톡 난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레드노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실제 레드노트는 최근 미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200% 넘게 급증하면서 1위로 떠올랐습니다.
현지시각 19일, 미국 내 틱톡 서비스 중단이 임박하자 대체 앱을 찾아 나선 겁니다.
국가안보를 내세운 '틱톡 금지법'을 비웃는 미국 젊은이들의 저항 행위로 보는 시선도 있습니다.
['레드노트' 미국인 가입자 : 저는 공포를 조성하는 걸 참을 수 없어요. 중국이 우리의 데이터를 훔치고 있다고요? 누가 신경 쓰나요?]
중국 관영 매체들도 미국의 틱톡 탄압 정책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왔다며 선전에 활용하고 나섰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재차 강조하고 싶은 건 어떤 소셜 미디어를 사용할지는 개인의 선택이란 점입니다.]
'트럼프 2기 실세' 머스크에게 틱톡 미국 사업권이 넘어간단 설도 있었지만, 중국은 부인했습니다.
미국 내 틱톡 이용자 수는 1억7천만 명,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틱톡 금지법을 유예하는 행정명령 발동을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문화대혁명 시절 '마오쩌둥 어록'을 연상케 하는 레드노트가 미국에서 앱 이용 자유의 아이콘이 됐다는 뼈 있는 농담도 들립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촬영편집 : 고광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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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레드노트 가입하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몇몇 정신못차린 사람들이 가입한걸 가지고 대부분이 그런듯 선동하지 맙시다.
아니에요 샤오홍슈 얼마전까진 중국영상만 나왔는데 얼마전 틱톡금지이후 미국인 영상 엄청많아졌습니다. 직접보세요 . sns는 주기가 짧아서 아마 유행처럼 잠깐 쓸고갈 확률이 높음
😅😅😅일주일도 안되어 미국과 유럽에서 300만 명의 신규 가입자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Who cares? ㅋㅋㅋ 중국은 SNS를 통한 미국 침투에 이미 성공했네. 샤오홍슈로 넘어갈 정도면 앞으로 얼마나 더 깊고 넓게 침투해서 영향력을 미치느냐의 차이만 있을 듯. ㅉㅉ.
1:27 그런 놈들이 카톡 막고 유툽 막냐? ㅋㅋㅋㅋㅋㅋ
대변인이 어떤 소셜미디어를 쓰든 개인의선택이라면서 정작 저나라는 유투브 인스타를 막는 모순행위 ㅋㅋ
근데 너무 폐쇠적이면.........반대급부도 심하지................... 미국도 ......음악과 영화는 한국에....... 미디어나 기술은 점점 중국에............... 아시아에 무너져 가는구나.....
우리나라도 막자.. 완전 마약같은거드만
미국 거주중인데 레드노트?인가 저거 다운받는다면서 말하는 친구들 많긴 하던데용.
왜 카카오로 안옴?
카카오에 쇼셜 기능이 잇냐 ㅋㅋ 그건 걍 메신저잖아
미국 민주당만 그럴것같은데 또 선동하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