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스트리머 초청해서 같이 게임하고 해도 결국 현장에서 일어나는 단발성 이벤트일 뿐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싶네요. 농협대도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성적대를 보여주고 경쟁률도 2023년기준 11:1이나 되는데... 결국 안타깝지만 대학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거고 기형적인 입시 집착속에 우후죽순으로 생긴 대학들이 없어지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hoon8628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현장을 방문했던 저는 학령인구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걸 몸소 보면서 저 또한 놀랍게 느껴졌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농협대의 경우 수도권에 위치하여 지리와 취업 면에서 큰 이점이 있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지방대학'이라는 틀에서 다루게 된 콘텐츠와는 다소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무엇이 지방의 대학이 경쟁력이 떨어지게 만들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심각한 지역불균형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변화하고자 하는 지방대학의 움직임을 폄하하고 무시할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도와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Univ 저도 지방 출신으로서 지방대학의 몰락을 굉장히 슬프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대학 혹은 비슷한 사정에 놓인 지방대에 재학하며 열심히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을 탓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어딜가나 열심히만 하면 되니까요. 다만 찌룩님도 아시는 것 처럼 지방에는 이전부터 원서만 넣으면 합격하는 대학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결이 한 3~4만 되도 모르겠는데 5,6,7등급도 들어가는 대학들이 널려있다보니 문제가 이 친구들은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는 습관이 배겨있어 결국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될 수도 없으니 아웃풋은 좋을일이 없고 그렇게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게되죠. 입결이 100%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는 이유가 이래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 심화 현상이 계속 가속화 되면서 부산,경북대 같은 정말 좋은 대학들 조차도 타격을 입고있는게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본 댓글에서도 언급했듯 2000년도 초반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대학 진학률로 인해 거품처럼 살아있던 대학들이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없어질 대학이라고 했을지라도 분골쇄신에 성공해 살아남아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참 좋은 일이지요. ex) 종합대학 -> 특정 분야 특화 등 저도 많은 지방대학들이 생존 방법을 잘 모색하여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아 지역과 같이 상생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영상 시청 잘 하고있습니다!
해양대,사관학교,그외 특수대학을 제외하고 지방사립대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다. 그리고 지거국 지원을 과다하다 생각할 만큼 지원해줘야함.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하면 3등급 초반 이상인 학생이 원서를 수도권 대학을 쓸려하는게 현실임. 결국 지방할당제,값싼 등록금 보다도 수도권에 위치했다는게 훨씬 매력적이다 생각하는거임. 과장보태 졸업인원들 30프로 가량 공기업,공무원 특채, 졸업후 월세 지원혜택,주택 청약 가산점 등등 지자체에서 과다할 정도로 관심 가지지 않으면 지방은 끝장남
@@Blur-ht8pv이분 말씀에 공감해요! 애초에 홍보도 대구지역에서 했다는 건 타겟전략이 전국 중하위 성적 학생이 아닌, 대구 경북 지역의 중하위 학생을 확실하게 끌어 안고 가겠다는 전략을 선정한 것으로 보여요. 즉 "대구 경북 사는 중하위 애들아, 굳이 그 성적으로 서울 수도권 전문대로 상경해봐야 큰 메리트 없으니 이왕 대학 갈 거면, 경북 지역 다른 학교 말고 그냥 우리 학교로 와!"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실시한 거 같네요! 또한 해당 성적대 학생들이 입시결과나 아웃풋 등엔 큰 관심이 없을 테니 그런 얘기보단 학교에서 시행하는 교과 프로그램에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들을 보여주는 것도 잘 한 거 같고요! 이런 홍보 다 광고회사에 의뢰해서 전문가들이 만드는 거라 전략이랑 기대효과 다 탄탄하게 계산하고 만들어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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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스트리머 초청해서 같이 게임하고 해도 결국 현장에서 일어나는 단발성 이벤트일 뿐 무슨 의미가 있을지 싶네요.
농협대도 생각보다 알려지지 않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높은 성적대를 보여주고 경쟁률도 2023년기준 11:1이나 되는데...
결국 안타깝지만 대학 경쟁력이 떨어진다는거고 기형적인 입시 집착속에
우후죽순으로 생긴 대학들이 없어지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hoon8628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고 노력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현장을 방문했던 저는 학령인구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걸 몸소 보면서 저 또한 놀랍게 느껴졌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농협대의 경우 수도권에 위치하여 지리와 취업 면에서 큰 이점이 있는 대학이라는 점에서 '지방대학'이라는 틀에서 다루게 된 콘텐츠와는 다소 다르지 않나 생각됩니다.
무엇이 지방의 대학이 경쟁력이 떨어지게 만들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면 대한민국의 심각한 지역불균형이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변화하고자 하는 지방대학의 움직임을 폄하하고 무시할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그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도와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Univ 저도 지방 출신으로서 지방대학의 몰락을 굉장히 슬프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상에 나온 대학 혹은 비슷한 사정에 놓인 지방대에 재학하며 열심히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학생들을 탓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어딜가나 열심히만 하면 되니까요.
다만 찌룩님도 아시는 것 처럼 지방에는 이전부터 원서만 넣으면 합격하는 대학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입결이 한 3~4만 되도 모르겠는데 5,6,7등급도 들어가는 대학들이 널려있다보니
문제가 이 친구들은 무언가를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어서 조금만 힘들면 포기하는 습관이 배겨있어 결국 이런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면학 분위기가 잘 조성될 수도 없으니 아웃풋은 좋을일이 없고 그렇게 경쟁력은 계속 떨어지게되죠.
입결이 100%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영향을 끼치는 이유가 이래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 심화 현상이 계속 가속화 되면서 부산,경북대 같은 정말 좋은 대학들 조차도 타격을 입고있는게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본 댓글에서도 언급했듯 2000년도 초반부터 가파르게 상승한 대학 진학률로 인해 거품처럼 살아있던 대학들이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없어질 대학이라고 했을지라도 분골쇄신에 성공해 살아남아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참 좋은 일이지요. ex) 종합대학 -> 특정 분야 특화 등
저도 많은 지방대학들이 생존 방법을 잘 모색하여 미래에도 계속 살아남아 지역과 같이 상생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영상 시청 잘 하고있습니다!
@@hoon8628 감사합니다 : )
경일대 참 괜찮은 학교 입니다.
입시 주관하시는 고3 학년부장 선생님들도 중위권 학생들에겐 꽤나 추천하는 선택지중 하나에요!
취업시에 경쟁력 있고, 인지도는 낮지만 단단한 학교 입니다
지방대학들 노력이 눈물나네..
해양대,사관학교,그외 특수대학을 제외하고 지방사립대는 없어져야 하는게 맞다. 그리고 지거국 지원을 과다하다 생각할 만큼 지원해줘야함.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하면 3등급 초반 이상인 학생이 원서를 수도권 대학을 쓸려하는게 현실임. 결국 지방할당제,값싼 등록금 보다도 수도권에 위치했다는게 훨씬 매력적이다 생각하는거임. 과장보태 졸업인원들 30프로 가량 공기업,공무원 특채, 졸업후 월세 지원혜택,주택 청약 가산점 등등 지자체에서 과다할 정도로 관심 가지지 않으면 지방은 끝장남
근데 아무리 홍보한다고 해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자기 자식은 무조건 서연고,아니면 인서울은 하겠지라는 인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저런 홍보가 의미가 있나싶어요…
중하위권에서 어디 갈지 고민하는 학생들은 움직일수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저런학교 타겟팅이 최상위권은 아닐테니까요
@@Blur-ht8pv이분 말씀에 공감해요! 애초에 홍보도 대구지역에서 했다는 건 타겟전략이 전국 중하위 성적 학생이 아닌, 대구 경북 지역의 중하위 학생을 확실하게 끌어 안고 가겠다는 전략을 선정한 것으로 보여요. 즉 "대구 경북 사는 중하위 애들아, 굳이 그 성적으로 서울 수도권 전문대로 상경해봐야 큰 메리트 없으니 이왕 대학 갈 거면, 경북 지역 다른 학교 말고 그냥 우리 학교로 와!"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 실시한 거 같네요! 또한 해당 성적대 학생들이 입시결과나 아웃풋 등엔 큰 관심이 없을 테니 그런 얘기보단 학교에서 시행하는 교과 프로그램에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들을 보여주는 것도 잘 한 거 같고요! 이런 홍보 다 광고회사에 의뢰해서 전문가들이 만드는 거라 전략이랑 기대효과 다 탄탄하게 계산하고 만들어집니다 ㅎㅎㅎ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둘째 아이가 고1인데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아누리 감사합니다 : )
혹시 폐교 탐방은 당분간 계획에 없으실까요?? 고등학생 때 부터 너무 재밌게 봤는데 요즘은 잘 안올라와서 아쉽네요😢
8:36 오!!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트렌디하네요
찌룩님 구 경찰대 캠퍼스 재개발 전에 폐교 탐방 오실 생각 없으신가용? 일반 시민에게도 평일 22시까지 개방하고 있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에도 방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순히 우리 대학교에 입학하면 ~을 공짜로 주겠다는 식의 대응보다는 저런 식으로 학교를 홍보하는 편이 더 효과적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간판학과가 있다는 건 분명 엄청난 장점이겠지요.
사진도 그렇지만 요즘 밀어주는 만화애니메이션학부는 교수진, 시설 등 웬만한 학교보다 더 좋아서 서울에서도 내려감.
솔직히 나 20대인데 나 죽을때까지도 지금의 대학 서열 체제가 바뀔일은 없을듯..
고등학교도 가서
직접 체험시켜주고 하던데
홍보는 괜찮은듯
지스타나 서코행사인 줄 ㄷㄷ
감사합니다.
후원과 댓글 감사드립니다 뇸뇸뇸님 : )
걍일대학교가 이정도인가요.. 사진과 지망생으로 경일대도 생각중에 있는데
나 경일대생인디 사진학부는 ㄱㅊ고 소방관특채하면서 대학생활즐기고싶으면 소방방재학부 ㄱㄱ 좋음
사진학과는 국내에서 그래도 탑 수준 맞습니다
이거 풀영상은 없나요?
우리학교다!
부천대 가주세용!!
메일 주소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현세 교수님 세종대 교수인데 왜 경일대에 오셨지?
자꾸 서울로 가려고하니 참..안타깝다...
근데 공부 조금만해도 인서울 뚝딱 붙는데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