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K-뷰티 인기 세계적 돌풍...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분위기 붐업했다

【앵커】
세계적으로 K-뷰티가
큰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온라인상이 아닌,
오프라인 시장에 뛰어 들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백소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정성스럽게 얼굴 구석구석을 다듬는 손길.
불과 30여분 만에, 기존 메이크업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깁니다.
유튜브 영상으로만 보던 추천 제품들을 직접 사용해보기도 합니다.
[고지혜 / 서울시 강동구 : 제가 애굣살 제품을 잘 이용을 안 해봤는데 레오제이 님께서 직접 해주시는 거 보고, 너무 잘 해주시니까 더 좋은 제품이라는 게 와닿아서….]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는 오는 27일까지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엽니다.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품 구매를 이끄는 형식입니다.
[레오제이 / 구독자 138만 뷰티 크리에이터 : 이 브랜드가 미는 제품이 아니라, 제가 입점시키고 싶은 브랜드만, 결국 이 제품만 골라서 넣은 것이기 때문에 제품 구매하실 때 고민의 수준이 많이 낮아질 것 같아요.]
【스탠딩】
온라인상에서 K-뷰티의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오프라인에도 나서면서, 새로운 뷰티 상거래의 활로를 열고 있습니다.
K-뷰티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
실제로,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우리나라 화장품 연간 수출액은 올해 74억 달러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화장품 산업 순위는 세계 4위.
식약처는 인허가 절차 등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1위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입니다.
[고지훈 /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장 : 우리 화장품의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뷰티 크리에이터가 소비자 구매에 도움을 주고 있어 K-뷰티 시장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OBS뉴스 백소민입니다.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3660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www.obsnews.co.kr
모바일 : 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전화 : 032-670-5555
#k뷰티 #뷰티크리에이터 #레오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