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쪽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진주 중앙시장에 있는 하동집(복어국, 복어수육), 제일식당(육회비빔밥), 초장동에 있는 진주명가밀면(겨울엔 소고기 국밥함), 신안동에 있는 신안콩나물해장국(콩나물해장국, 굴국밥, 여름엔 콩국수가 별미), 하대동의 윤꿀꿀(돼지고기), 맛찬들(평거동, 초장동 두 곳 있음), 호탄동 색동(칼국수, 오리불고기) 등이 있습니다. 제가 그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타입이 아니라...ㅎㅎ
영상을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파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동파는 관에 있던 물이 얼면서 부피가 증가하여 관이 터져버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캠핑카의 경우 수도관, 냉난방 관련 관들이 서로 영향을 주거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록이의 청수가 기나가는 관에 있는 물을 뺀 이유는 물이 남아 있으면 관이 터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캠핑을 가도 물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수전모터를 끄고 수도를 개방하면 어느 정도 물이 빠지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든 관이 수평적으로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 남아있던 물이 얼어 관이 터질 수도 있거든요. 밤에 맥스히터를 켜 주는 것도 주변 열기로 얼지 않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맥스히터를 켜면 수도관들을 데우는 수준이 아니라 조금의 열기를 전달하여 캠카 내부 및 바닥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청수통에서 물을 빼 각 수도관들에 보내는 역할이 수전 모터가 됩니다. 왠만하면 수전 모터 끄고 수도관만 열어줘도 관이 잘 얼지 않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하 5도 정도 밑으로 가고 여러 날 계속되면 얼면서 동파가 되는 것으로 압니다. 주변 캠카 유저분들의 말을 들어보면요...물론 아랫지방에서는 그렇게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반짝 추위 정도지요...그런데 이번 날씨는 여러 날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더라고요...^^;; 충청도 부터 해서 윗지방에 계시는 유저분 말씀을 들어보면 냉장고 환풍구에서 들어오는 찬 바람으로 세탁기 관이 동파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탁기가 냉장고 옆에 있기 때문이죠. 제가 윗지방이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청수를 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주신 각 배관 배수 밸스를 설치하려면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일반 차량을 개조하는 캠핑카의 특성상 많은 부분 절개 혹은 추가 개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밸브 종류는 통합할 수 있으면 통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핑카의 특성상 기존 차량을 개조하는 방식이라 관이 터지만 수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심한 경우 내부를 뜯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그 불편을 감수하지 않으려 사전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캠핑카가 일반 차량과 사고가 나면 외부는 기존 차량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지만 내부 파손은 캠핑카 업체로 이동해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보통 일반 서비스센터에서는 캠핑카를 수리해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캠핑카 업체로 바로 보내서 실내 수리를 하고 캠핑카 업체와 협력관계인 수리 공장에 보내지게 됩니다. 그만큼 캠핑카는 파손되면 사후의 일이 너무 커지기에 관리를 하고 사전대비를 철처히 해야합니다. 초록이 청수 배수도 그런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캠핑카가 처음이고 2년 조금 넘은 단계라 경험상+들은 내용 기반으로 답을 드렸습니다. 제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m( _ _ )m (^ ^)
@@choroki4408 저는 동파의 개념이 단지 배관이 얼어서 물을 못쓰는 불편함 정도로만 알앗지, 배관이 터지는건 이제야 알게되엇네요 ㅎㅎ 긴글 정성어린 답변감사하구요. 덕분에 저도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ㅎ 여간 번거로운 일이지만, 그만큼 좋은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캠카는 너무 매력적이고 소유하고싶은 재산이네요 ㅎ
@@hakko9472 캠핑카에서 배관이 터지면 많이 난감하다더라고요. 잘못하면 수리를 위해 다시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저도 캠핑카 구매 전에는 막연하게 차해 두었다가 떠나고 싶을 때 그냥 떠나면 되는 줄 알았다가 구매 후 관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긴 했지만 내가 정성을 쏟은 만큼 색다른 추억들을 선물받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소유하고 싶은 재산일 때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동계시즌엔 이래저래 관리하고 신경쓸 일이 많군요.
초록이에 진심이여서 즐거운 버스캠, 가족캠 계속 잘 하시기 바랍니다~🎉🎉🎉🎉🎉
조금 신경쓰이긴 합니다. 고맙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버스캠핑카 👏👏👏👏
고맙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독감 조심하세요^^
동파대비는 다하셨군요.. 진주는 그래도 겨울에 따뜻해서 부럽네요😊
주말에 진주내려가는데 혹시 현지분의 맛집이 있을까요? 뚜벅이로갑니다..^$
윗쪽보다 기온이 높은 편이라 그나마 다행입니다.^^
진주 중앙시장에 있는 하동집(복어국, 복어수육), 제일식당(육회비빔밥), 초장동에 있는 진주명가밀면(겨울엔 소고기 국밥함), 신안동에 있는 신안콩나물해장국(콩나물해장국, 굴국밥, 여름엔 콩국수가 별미), 하대동의 윤꿀꿀(돼지고기), 맛찬들(평거동, 초장동 두 곳 있음), 호탄동 색동(칼국수, 오리불고기) 등이 있습니다. 제가 그리 맛집을 찾아다니는 타입이 아니라...ㅎㅎ
@@choroki4408
답글 감사합니다..
숙소가 중앙유등시장 인근인데 보기에 중심가같아보입니다.. 월요일에 농업기술원버스 낙찰받아서 가지러갑니다
bx212차량인데 따뜻한지방이라 그런지 하부도 깨끗하고 차량관리도 나름 잘하신것같아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좀 타다가 익숙해지면 캠핑카작업 해볼까합니다😀
@@user-tx7op3gn7g 아...축하드립니다. 진주에서 좋은 기억들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낙찰 축하드립니다^^
조금 전 지나오면서 보니 명가밀면(초전동, 농업기술원 옆)은 휴식기에 들어간 듯 합니다. 봄,여름,가을에 손님이 너무 많은데 겨울에 쉬네요.^^;;
@@choroki4408
정보 감사드립니다😀
영상 잘보앗습니다. 동파관련 제생각인데요.. 주중에 번거롭고 힘들게 끄고 켜고 해야 할까요? 주중에 동파가 되엇더라도 주말캠핑을 위해 이동하시면 청수통 아래가 엔진자리이니 엔진열기도 올라 올것이고... 혹은 이동하시면서 맥스히터를 켜주셔도 될것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말씀으로 설명하실때에 수전,샤워 등 배관라인쪽으로도 맥스히터 온기가 전해진다 하셧고, 혹여나 배관쪽 동파가 염려된다면 청수통에서 각배관으로 가는 라인에 배수밸브가 하나쯤 있으면 동파예방에 좀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어서요... 캠카없는 구독자라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
영상을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파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동파는 관에 있던 물이 얼면서 부피가 증가하여 관이 터져버리는 경우를 말합니다. 캠핑카의 경우 수도관, 냉난방 관련 관들이 서로 영향을 주거나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록이의 청수가 기나가는 관에 있는 물을 뺀 이유는 물이 남아 있으면 관이 터져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캠핑을 가도 물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수전모터를 끄고 수도를 개방하면 어느 정도 물이 빠지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모든 관이 수평적으로 연결된 상태가 아니라 남아있던 물이 얼어 관이 터질 수도 있거든요. 밤에 맥스히터를 켜 주는 것도 주변 열기로 얼지 않게끔 하기 위함입니다. 맥스히터를 켜면 수도관들을 데우는 수준이 아니라 조금의 열기를 전달하여 캠카 내부 및 바닥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청수통에서 물을 빼 각 수도관들에 보내는 역할이 수전 모터가 됩니다. 왠만하면 수전 모터 끄고 수도관만 열어줘도 관이 잘 얼지 않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하 5도 정도 밑으로 가고 여러 날 계속되면 얼면서 동파가 되는 것으로 압니다. 주변 캠카 유저분들의 말을 들어보면요...물론 아랫지방에서는 그렇게 기온이 많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반짝 추위 정도지요...그런데 이번 날씨는 여러 날 영하 5도 아래로 내려가더라고요...^^;; 충청도 부터 해서 윗지방에 계시는 유저분 말씀을 들어보면 냉장고 환풍구에서 들어오는 찬 바람으로 세탁기 관이 동파된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세탁기가 냉장고 옆에 있기 때문이죠. 제가 윗지방이 아니라 다행이긴 하지만 만에 하나를 대비하기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청수를 비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디어를 주신 각 배관 배수 밸스를 설치하려면 비용이 상승하게 되고 일반 차량을 개조하는 캠핑카의 특성상 많은 부분 절개 혹은 추가 개조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밸브 종류는 통합할 수 있으면 통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캠핑카의 특성상 기존 차량을 개조하는 방식이라 관이 터지만 수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심한 경우 내부를 뜯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그 불편을 감수하지 않으려 사전에 대비하는 것입니다. 캠핑카가 일반 차량과 사고가 나면 외부는 기존 차량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지만 내부 파손은 캠핑카 업체로 이동해서 수리를 해야 합니다. 보통 일반 서비스센터에서는 캠핑카를 수리해주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캠핑카 업체로 바로 보내서 실내 수리를 하고 캠핑카 업체와 협력관계인 수리 공장에 보내지게 됩니다. 그만큼 캠핑카는 파손되면 사후의 일이 너무 커지기에 관리를 하고 사전대비를 철처히 해야합니다. 초록이 청수 배수도 그런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도 캠핑카가 처음이고 2년 조금 넘은 단계라 경험상+들은 내용 기반으로 답을 드렸습니다. 제 영상을 시청해 주셔서 고맙고 앞으로도 관심과 애정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m( _ _ )m (^ ^)
@@choroki4408 저는 동파의 개념이 단지 배관이 얼어서 물을 못쓰는 불편함 정도로만 알앗지, 배관이 터지는건 이제야 알게되엇네요 ㅎㅎ
긴글 정성어린 답변감사하구요.
덕분에 저도 지식을 얻게 되었습니다 ㅎ
여간 번거로운 일이지만, 그만큼 좋은추억을 쌓을수 있어서 캠카는 너무 매력적이고 소유하고싶은 재산이네요 ㅎ
@@hakko9472 캠핑카에서 배관이 터지면 많이 난감하다더라고요. 잘못하면 수리를 위해 다시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저도 캠핑카 구매 전에는 막연하게 차해 두었다가 떠나고 싶을 때 그냥 떠나면 되는 줄 알았다가 구매 후 관리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당황하긴 했지만 내가 정성을 쏟은 만큼 색다른 추억들을 선물받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소유하고 싶은 재산일 때 시도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트렁크쪽에 무시동하나면 영하20 문제없지요
네. 맞습니다. 단점은 잘 때 히터 소음이 조금 있다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