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등학생이 되니깐 국어에 관한 강의를 들어봐야지."해놓고서 90강중에 1강만 듣고 안봤거든요. 근데 수업시간을 통해서 오마국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재미있어서 똑같은 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오마국님 덕분에 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정답다'는 어근 '정'과 접사 '-답-'이 결합한 파생어입니다. 어근과 접사는 형태소이므로 '정'과 '-답-'은 각각의 형태소입니다. 활용의 관점에서 보면 '정답다'는 어간 '정답-'과 어미 '-다'로 볼 수 있습니다. 어미는 당연히 형태소이고, '정답-'이라는 어간은 단일어가 아니라 복합어이므로 어근 '정-'과 접사 '-답-'이라는 형태소로 분석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어근도, 접사도, 어미도 형태소가 될 수 있다는 지식이 있어야 해결될 질문으로 보입니다. ruclips.net/video/RH3r0h4iXjA/видео.html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그 부분만 딱 집어서 강의한 부분은 없구요.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먹었다'의 경우는 동사입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경우는 다른 품사와 달리 두 개의 조각이 조립되어 있는 물건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두개의 조각은 당연히 어간과 어미겠지요. 따라서 어간만 있으면 단어가 되지 않습니다. '먹-'은 자립성이 없지요. 어미 역시 마찬가지구요. 단어하면 '자립성'과 '분리성'을 떠올려 주세요. 이해가 되세요?
2:08
형태변화 :어간+어미(only 용언)
의미:어근 +접사
열공하세요~!
@@오마국 감사합니다!
솔직히 "고등학생이 되니깐 국어에 관한 강의를 들어봐야지."해놓고서 90강중에 1강만 듣고 안봤거든요.
근데 수업시간을 통해서 오마국님의 영상을 보고나서 재미있어서 똑같은 영상을 계속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
오마국님 덕분에 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수업시간에 오마국을 만나셨군요. 온라인 학습이 확정된 후 제가 오마국 영상을 전국의 선생님들께 공유해 드린 적이 있거든요. 아무튼 이 인연을 통해 국어문법을 꼭 완성할 수 있기를 응원할게요. 팟팅! (다른 강의에 있는 같은 내용의 답글은 지웠어요. 양해 부탁드려용)
@@오마국 넵!!괜찮습니다!!
최고의 강의 👍👍
네, 말씀 감사합니다~! :D
도움이잘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
선생님 비우다 에서 수업시간에 우 가 접미사라고 했는데 그럼 다 는 접미사가 될수 없는건가요?
'-다'는 어미에요~ 지금 질문을 보니까 접사와 어미의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240925
선생님 먹이었다 에서 었은 접사가 아니리 그냥 과거를 나타내는 표현인가요??
과거 시제 선어말 어미입니다.
용언의 어간도 형태소 용언의 어근도 형태소 형태소이면 정답다는 어떻게 형태소 구분이 되나요
'정답다'는 어근 '정'과 접사 '-답-'이 결합한 파생어입니다. 어근과 접사는 형태소이므로 '정'과 '-답-'은 각각의 형태소입니다. 활용의 관점에서 보면 '정답다'는 어간 '정답-'과 어미 '-다'로 볼 수 있습니다. 어미는 당연히 형태소이고, '정답-'이라는 어간은 단일어가 아니라 복합어이므로 어근 '정-'과 접사 '-답-'이라는 형태소로 분석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어근도, 접사도, 어미도 형태소가 될 수 있다는 지식이 있어야 해결될 질문으로 보입니다. ruclips.net/video/RH3r0h4iXjA/видео.html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오마국 만약에 어간이 정답다 처럼 복합어가 아닌 단일어면 어간과 어근이 같나요?
'예쁘다'와 같은 단일어의 경우는 어간도 '예쁘-', 어근도 '예쁘-'이니까 결국 어간과 어근이 같겠지요.
2:56
이 부분에서 풋이 접미사라고 하셨는데
접두사가 맞는거 아닌가요,,?
네, 접두사가 맞습니다. 오마국 2021버전으로 리뉴얼 때 수정될 예정입니다~ ^^
@@오마국 앗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쌤 👍👍👍👍👍👍👍👍👍👍
감사합니다! ^^
선생님 풋사랑에서는 풋이 접사고 사랑이 어근인데
왜 첫사랑에선 첫 사랑 다 어근인가요
제가 반대로 질문을 드릴게요. 그럼 '풋-'은 뭐라고 생각하고, '첫'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여기에 대한 생각을 알아야 답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은이" 라는 단어에서 "이" 가 어근 접사 중 어근이라는데 왜 어근인가요, 전 "이" 를 접사로 잡았거든요
'지은이가'에서 '-이'는 말의 어조를 고르는 기능을 하는 접사 맞습니다.
@@오마국 아하 감사합니다
선생님 접두사도 의미를 보조하고 접미사도 의미 보조하는 거 맞죵?
접두사와 접미사는 둘 다 어근에 결합하여 새로운 말을 파생시키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내용과 관계없지만 그러면 '먹었다'에서 '먹'은 단어로 인정되지 않는건가요?
혹시 몇 강을 들으면 도움이 될까요?
그 부분만 딱 집어서 강의한 부분은 없구요.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먹었다'의 경우는 동사입니다. 동사와 형용사의 경우는 다른 품사와 달리 두 개의 조각이 조립되어 있는 물건이라고 보시면 돼요. 그 두개의 조각은 당연히 어간과 어미겠지요. 따라서 어간만 있으면 단어가 되지 않습니다. '먹-'은 자립성이 없지요. 어미 역시 마찬가지구요. 단어하면 '자립성'과 '분리성'을 떠올려 주세요. 이해가 되세요?
오마국 - 오분만에 마스터하는 국어
그럼 자립성은 없지만 분리성이 있는 조사들은 단어에 해당되는거지여?
네, 맞습니다. 분리성의 개념에 해당되는 단어는 오직 조사밖에 없어요~
오마국 - 오분만에 마스터하는 국어
정신차리고 1강을 다시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물+걸레질 인가요? 아님 물걸레+질 인가요??
제 생각엔...'걸레'라는 말이 먼저 있었고, 그 뒤에 '걸레질'이라는 말이 파생되었다고 보니까...'물+걸레질'이 맞는 것 같네요. 하지만 '걸레'에 '물'이 먼저 결합되었다고 보면 '물걸레+질'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건 정답 내리기가 애매모호합니다.
선생님 너무너무 이해 잘가요! 그럼, 접사는 어근으로 새로운 파생어를 만들기 위한, 그냥 장신구 느낌이라고 보면 될까요? 홀로 쓰일 수도 없고, 어근에 붙어서 그 존재의미가 만들어지는 것 같은데...답변 부탁드립니다ㅠ 감사합니다~
네, 그렇게 비유해서 이해해도 괜찮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