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호입니다. 본인이 혹은 아드님께서 현부심으로 힘들어 하시고 고민중이신가요? 너무 막연하고 답답하셔서 어디 호소할 곳도 없으신가요? 혹시나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제 메일로 연락주시면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동생같은 친구들이 건강히 사회로 돌아오길 기원할 뿐입니다. com_on_man@naver.com
@@시련을통해성장한다 걱정하지마세요 아들님은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저도 실은 제가전역한지 13년을 지나지만 군대 있을때 관심병사 적응을 못했어요 시간을 지나보니깐 군대적응을이 되더군요 분명 아드님은 적응 잘하실꺼예요 무사하고 건강하게 전역을 바랄게요
현부심으로 전역했어도 그 기간동안 만큼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신 겁니다. 제가 복무하던 부대에서도 다쳐서 현부심 받고 나간 인원있는데 나가기 전에 소대원들이랑 마지막 인사 할때, 위축되어 있으니까 중대장님께서 부끄러운게 아니니 나가서 당당하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편법을 써서 군대를 안가려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위해 입대했다는 것 자체가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현부심으로 제2국민역 전역한 사람입니다만,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군대에서 낙오하면 사회에서도 제대로 적응못할거라고 하는데, 저는 현부심 전역이후 꾸준히 치료를 받고 학점은행제 기관을 통해서 학사학위를 받고, 또한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합니다. 특히 어느 분은 저에 대해 설명하면서 군에서 조기전역됐지만 오히려 잘 된 케이스라고도 말했죠. 물론 현부심 이후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갔기에 지금 이 시간에 저는 더욱 나은 자신을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따듯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현역 입대하고 6개월동안 버티다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져서 결국 간부님과의 대화끝에 현부심을 준비하고있는 병사입니다. 현재 웬만함 서류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인데 현부심과 별개로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고 불안해서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큰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뭐 ㅇㅈ 사실 군대 못버티는 대다수가 멘탈적인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특별한 케이스긴 한데 그렇다고 군생활 못하는게 사회생활 못하는 거라고 싸잡아 말할 수도 없음 분명 군대랑 미친듯이 안맞는 사람도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 억지로 잡아두면 조직이나 개인 둘 다 모두에게 손해임
전에 현역때 중대장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맞는 것은 맞다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한다고 너무 욕하지 마라 버티다 버티다 포기를 하는 누군가를 본다면, 위로보단 응원을 해주어라!"
이 영상보고 댓글 제 현역생활이 기억나네요. 제가 외국 이민생활하다가 국방의 의무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군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해병대 해병대 지원하라고 하셔서 해병대를 지원했고 떨어 질것만 같았는데 어거지기로 합격은되었고 입대해서 훈련소에서 열심히 했고 그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자대들어가니 그때부터 내가 여기있으면 안될 놈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억울한일은 겹치고 변명은 할수없는 상황으로 만들고. 외워야될것 이것저것들. 한번 실수하면 내위로 그인간들 밑으로 다 집합. 맞아서 병원비 때문에 어쩔수없이 행정실 문은 두드리게 되었고. 그걸로 소대 폭파.대대를 옮겨 주지도 않고 중대 옮기면서 제대로 찍히고 거기서도 쓰레기 취급 당하고... 군생활 덕분에 기면증 생겼습니다. 나에게 이런 소대장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되는 영상이였습니다. 그때 간부들의 눈은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좋은 간부님들. 나중가서 좋은 선임들은 열심히하는 모습 인정해주고 잘해주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런 트라우마를 +기면증을 갖고 나올빠에 그때 현역부적합 받고 나올껄 그랬습니다. 사회 눈이 무서워서 견디자 견디자 이러면서 맨날 세탁건조실가서 울고. 그랬는데...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꼈으면 합니다.
심의날까지 힘들게 노력해서 버티다가 어제 결과를 들었는데 심의에서 떨어져습니다 너무 힘들어 혼자울면서 많은 고민끝에 연대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좋은소리는 듣지못했고 오늘 아침 대장님께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이 들고 더이상 말할곳도 없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진짜로 저희 사회에서는 현부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해요. 예전에 취사병후임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정신상태가 너무 힘들어져서 현부심으로 전역했습니다. 지원과장님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의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기업체에 취직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훈련,작업하다가 뼈가 뿌려져서,인대가 끊어져서 현부심으로 전역하면 현역들중에서 이해하는 시선이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현부심 전역하면 그 인식이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더라고요. 병사들끼리도 현부심으로 전역한사람들을 싫어하는 시선이 넘 강해요.
사회도 결국 조직생활이기 때문에 그런눈으로 볼 수 밖에 없는현실임. 군대는 폐급이라고 해도 연대책임이라는게 있으니 지휘관들이 데리고 다니기라도 하지. 직장은 누군가 보듬어 주는곳도 아니며 단순히 남들 다 겪는 고충을 가지고 단순히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군대처럼 지휘관들한테 떼쓰고 하면 직장생활 자체는 영영 못한다고 봐야함. 답은 1인사업밖엔 없음. 다친걸로 전역하면 그런거는 문제될게 없음
현부심 대기하는 시설에서 관리하던 병사 출신입니다. 현부심받는 친구들도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군대가 그친구에게 안맞는거지 사회가 그친구에게 안맞지 않습니다. 낙오자 그것도 못버티냐? 이런식으로 바라볼수도 있지만, 그친구들은 자신나름 최선을 다한다해도 군대라는게 정말 힘든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똑같은 사람이기에 못난놈으로 봐주시지 마시고 많이힘든친구구나 이렇게 봐주셨으면합니다.
저는 만기전역자인데 진짜 동감합니다. 군대가 안맞는 사람이 진짜 있는 건데 그건 폭력이라 생각하거든요. 징병제라는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갔지만, 정말 자살직전까지 생각하는경우가 있는데 심각하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남성분들 '현부심'이라고 하면 사회에서 어떠구 저떠구, 이런 말 안해야 된다고 봐요. 당장 공익도 까는경우 있던데 전 똑같이 군생활 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더는 군대로 뭐는 어떠구 저떠구 안했으면 좋겠어요
와 이렇게 좋은 영상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는 간부준비하다가 집안사정으로 병사로 입대해서 모든게 무기력하고 우울증 까지왔고 어머니는 새로운 배우자를 잘못만나서 타국에서 사업장을 뺏길 위기에 저도 걱정이 많아져서 매일 잠도 못이루고 정신적으로 심각해져 현부심으로 통해 전역을 해서 새아버지라는 인간이 벌려둔 일을 2년이라는 시간을 넘게 쉬지도 않고 일을해서 간신히 사업장을 안뺏기고 잘 마무리가 되어 지금은 대박나지 않아도 먹고살만한 수입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국방의 의무로 나라를 지키지는 못했어도 가족은 지켰다는 자부심으로 항상 간직하며 살고 있고 지금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현부심으로 통해서 전역준비를 하는 사람이든 전역을 하신분들 정말 기죽지 마세요. 지금보다 더 훌륭하게 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에요. 나오시면 군에서 열심히 못했더거 나오셔서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군대에서 힘들어서 공익이 됬는대 저는 가끔 괜찮다고 생각하는대 가끔 나는 왜 실패자같은 기분이 자꾸만 듭니다 분명 제가 선택한건대 왤캐 힘들가요.. 집에오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나왔는대 지금도 힘이듭니다.. 친구들도 저를 점점 거리를 두는것도 느껴집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공익도 나라 지키는 멋진 사람들이예요. 너무 자기 자신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현역들처럼 직접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아닌거지, 다른 방법으로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실패자가 아니예요. 그냥 인생에서 많고 많은 도전 중 한번 실패 한거잖아요. 그 한번의 실패로 좌절하지 마세요.
저 지금 군대인데 도아주세요 고등학교때왕따로 자퇴하고 5년정도 정말 거의 혼자 있다왔는데 자대배치받은지 일주일만에 있는계신간부님들이랑 상담다하고 사단 의무대에서 적응장애라고 군강릉병원가보라고 소견서 써주셔서 10/16일에 진료가는데 그때까지 버티지도 못하겠습니다. 어쩌죠 너무 힘들고 지금도 울면서 쓰고있습니다. 진짜 군강릉병원갔는데 너 버틸만하겠는데 이 말 듣고오면 진짜 자살할꺼같습니다. 어쩔지 모르겠어요. 남은 한달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심심하니돈낭비 많이 힘드시겠어요 군대란 곳이 참 사람을 고장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단순무식해지고 순응하게 만들고... 작성자분께서 10월에 검사하러 가게 돼서 다행이지만 그 기간마저도 버티기 힘드시다면 간부님께 힘든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봐요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모르지만 힘드신데 참고 가만히 있는거 보다는 나으니깐요
저는 현재 현부심 전역 반년차입니다 상꺾이었고 현부심을 신청하게 된건 동기중 정신병이 있었고 전날에 저희 생활관에서 너희 다 죽여버린다는 듯이 예고를 했고 간부님에게 바로 보고 후 조치를 원했지만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다음날 그 동기는 칼부림을 했고 저는 그 상황에서 턱 두대 귀 두대를 맞고 치료 및 흉터 관리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현부심 전역을 했습니다 저는 사회에서 좀 더 떳떳하고 당당하고 싶어서 만기전역을 하고 싶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가면서 군생활을 보냈지만 이런 상황에 놓일수밖에 없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현재 젊은층이 적어져서 공익기준도 올라가고 너무 군인을 아무나 뽑는것같습니다 제발 저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군복무때 다른 소대 후임이 자대배치 받자마자 첫 국지도발 훈련 나가서 닷지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바람에 무릎이 망가져서 5개월을 환자처럼 있다가 의병 전역했던 적이 있네요. 현부심 넘어가기 며칠 전에 같이 샤워하다가 자신이 도대체 왜 이렇게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던 게 생각납니다.
최근에 현부심 으로 전역한 사람입니다.. 동기가 부식 불출할때 절 밀치는바람에 2층 계단에서 떨어져 발이 돌아가 반년 수도병원 입원하다가 나왔습니다... 만기전역 하고싶었는데 주변 친구들과 군대 가있는 친구들.. 다들 개꿀빨아서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부모님이나 주변 이웃들도 저를 되게 안좋게 봅니다.. 그것때문인지 정말 살기 힘들정도네요.. 하.. 무섭습니다 정말.. 전 인생 어떻게 될지.. 고민입니다
이렇게 현부심을 통해 의병 전역한 사름들은 어쩔 수가 없는거죠 ㅋㅋㅋㅋ 오히려 그런데도 불구하고 했다는게 대단하네요. 몇몇 현부심을 통해 정신병 공익 및 면제 판정 받는 친구들을 보면 적지 않은 수가 연기를 한다고 느껴졌어요. 예로 친구랑 전화 할 때는 양아치처럼 전화 잘 하다가, 갑자기 정신병 있는 척 미친 척 하면서 손목 긋고 목 맬라고 생쇼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 문제인거지 ㅋㅋㅋ
현부심은 부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현부심 전역이 의외로 특전부사관한테서 많이 일어납니다. 이유는 뻔하잖아요. 그 지옥같은 훈련을 지원자들이 100% 견디는 게 아닙니다. 낙하산 타다 어디 부러지고 너무 고통스러운 훈련이라서 못견디겠다고 제발 현부심 시켜달라고 울부짖고 이러는 게 특전부사관입니다. 이러니까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장기 지원하면 무조건 시켜줘도 불구하고 특전부사관의 장기복무율은 고작 65%에 불과한 것입니다. 자리는 많습니다. 사람들이 그 자리로 들어가길 무서워해서 그렇죠. 심지어는 특전부사관으로 3년 1개월 복무하고 현부심으로 나온 인원을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솔까 "병사보다 훨씬 길게 군복무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단하자면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사람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생활이 특히 병생활이 힘든 이유: I. 사생활이 보장이 안되고, 24시간 부대끼고 살아야함. II. 과도한 징병율이 아닌 순 현역충원율이 92%에 육박함. (구조적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경계선 지능장애도 올 수 밖에 없음) III. 현대적인 정치, 교육및 행정체계의 역사가 극히 짧아서 징병검사 과정이 구체적이고 체계화가 되지 않음. (막연함) * 병무청에서 병사용으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행동발달상황및 국어및 수학성적이 기록된 생활기록부가 있었다면, 교사들이 그기록부에 면밀히 기록해서 과거에 징계를 받은자나 공부를 너무 안해서 국어와 수학성적이 평균 가였다면, 인성과 지능에 장애는 없지만, 그 자들은 평소에 행실이 성과가 없거나 불성실한 자 또는 체제에 반항적인 자이므로 군복무에 부적합. 즉, 그들이 인성및 지능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고문관과 폐급(후임은 물론 고참, 심지어 지휘자(관)까지 괴롭히는 자)이 군대에 유입하는 주 원인이라 생각이 듬. * 필연적으로 위의 사유로 사고가 필연적으로 발생 할 수 밖에 없는데, 사고가 터지면 제도적으로 고참병및 지휘자(관)에게 처벌하려고 듬. 제도적 정비 미비(정치권및 전국민적 무관심: 징병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본질이며 중요한 국방에는 관심밖) 그러한 이유로 군대가 위로는 지휘관부터 아래로는 병사들까지 지옥같은 곳이 되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2차세계 대전당시 양면작전을 수행하던 미국의 징병율은 60%였고 구체적인 수행전구는 3개(독일, 이탈리아, 일본)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총동원령을 내렸던 궁지에 몰린 일본제국의 징병율은 77%였구요. 여기서 징병율은 현역과 보충역 충원율 도합입니다.
한번 완전한 나락을 겪어 보니 알겠더라고요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지옥인건 아니구나 라는걸 살자시도도 수없이 해봤지만 모든게 다 부질없다고 느껴져서 더 열심히 내가 사는 이유는 뭘까 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더열심히 난 살아 남겠다 라는 강한 의지가 생긴거같네요 다시는 그때 겪었던 감정 그리고 저한테 닥친 시련이 오지 않았음 해서 발버둥 칩니다
저는 2017년에 현역부적합으로 전역한 해군부사관입니다. 지인이 공유해준 영상을 보고 이렇게 댓글 드립니다.. 전역한 이후에 직장을 구해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늘 후배들한테, 동기들한테 부담을 남겨주고 떠났다고, 내가 그토록 원하던 자리였지만 그걸 버티지 못하고 명예를 저버렸단 생각에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수록 더 이악물고 노력하고, 거기서 겪은걸 실패라고 생각하는 만큼 여기서 그걸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다행히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 같은 현역부적합 전역자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침에 정말 좋은 말씀 듣고, 힘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위님!
저 복무부적응 때문에 군생활도중에 현부심 할려고 했는데 그래서 정신과 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그린캠프가서 정신차리고 자대와서 군생활 다시하겟다해서 병장만기전역했습니다. 진짜 버틸수있을꺼같으면 군생활 계속하세요 자대에서도 신경써주니까 그게 남자한테 좋아요 평생 짋어지고가야됩니다 현부심은
병장때 일병이던 후임이 현역생활 하다가 공익으로 넘어갔었죠. 계는 군생활 하고싶어 했는데 군의관이 어금니 뽑아버려서 공익으로 넘어갔는데, 저보고 자기 현부심 넘어갔다고 울면서 말하길래 공익도 나라 지키는 멋있는 사람들이니까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 해준 기억이 납니다.
저도 육군부사관이엇는데 현부심당햇습니다 너무안맞고 군생활이 너무안맞고 힘들어서요 위에상사들이랑 밑에 부하들이랑도 마찰이 너무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사회에있지만 군대에있을때보다 지금 사회에서 일하고있는게 백배는 더 행복합니다 그냥 부사관학교 12주과정양성과정 교육기관때 임관하기전에 그만둿어야 되는데 지금생각해도 너무후회가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부심 신청을 했던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본게 작년 12월이었는데 벌써 2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당시 밝고 명랑했던 우리 아들은 군대들어간 후 제 아들이 아닌것처럼 변했고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아이 목소리는 죽어가는 목소리였습니다 현부심에 대한 이야기가 부대 간부님들한테서 먼저 나오고 아이도 원하고 해서 여러 군데서 현부심에 대해 알아보던중 이 영상을 보았네요 그때 몇분 안되는 이 영상을 울면서 보느라 한시간 넘게 붙들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다시 이영상에 들어온 이유는 아이가 지금은 군생활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처음 현부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다른 사람들 다 잘 견디는거 왜 내아이만 힘들어하나.. 내가 잘못키웠나.. 내가 부족했었나.. 굉장히 심한 자책감에 하루하루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영상보고 정말 힘 많이 얻었었습니다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말씀 못 드린거같은데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하시는 일 잘 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엄마이기에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현재 일병 3호봉인 저희 아들은 신교대에서 적응이 어려워 본인이 이러다가 사고를 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어 자진해서 소대장님께 정신과 진료를 요청해서 상담과 치료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관심 B를 받았다는 소대장님의 전화에 주저앉고 말았어요. 내가 아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운 것은 아닐까, 보여지는 아들의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의 무지함에 자책도 많이 하며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날까지 매일 눈물만 났거든요. 운동도 좋아하고 성격도 활달해 친구도 많았던 아이라서 공병으로 제대한 형보다 더 군 생활을 잘하리라 믿고 있었던 막내 아들인데 훈련소에 입소해 적응이 어려워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거짓말 같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훈련이 힘들어서가 아닌 갑자기 단체 생활을 하게 되며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훈련소 간부님들의 관심과 배려로 치료를 잘 받고 자대에 가서는 적응도 잘하고 생활관 동기들과 모두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드님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기원하며 mj lee님의 글과 캡틴님 영상을 통해 그때의 상처가 치유가 되는 느낍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천국같은 선진국이나 기업도 불편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하물며 군대인데... 만기 전역한 사람들이 잘한거고 칭찬해야할 것이지, 현부심으로 나갔다고 하찮게 보면 안된다. 간부는 그렇게 행동하는 순간, 본인을 포함해 모든 군인이 한낱 군바리가 되는거다. 군인으로서 존중받고 싶다면, 사회의 일원이 되어 사회의 목소리가 될 용사들을 존중해야한다.
저는 훈련소에서 다리를 절뚝거릴 만큼 아팠지만 진료를 봐도 군의관들은 별거아니라 했고 훈련을 빼자하니 간부와 동기들의 눈치와 비난으로 인해 힘들어도 훈련을 최대한 받은 결과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으로 고통 받다 자대에 가서 허리디스크 4개와 추간판탈출로 인해 4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의 절망감은 상상 할 수도 없을 겁니다 20대 초반에 군대에 가서 허리가 망가지고 자는 것도 서있는 것도 앉는 것도 너무 힘들어지고 뛰는 건 상상도 못하게됐고 약없인 2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도 힘든 몸이되었죠 이런 몸상태에서 제가 지내고 있는 환경은 철책으로 둘러 쌓인 내편 없는 군대 안. 의지 할거라곤 가족뿐인데 가족들이 해주는 말들은 저에겐 위로가 되지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안에 있길 바라는 부모님, 이미 충분히 힘든데 선임,간부들의 안좋은 시선,눈치 그리고 최전방 임무 당시 약을 엄청 센 걸 먹고있었는데 울트라셋,리리카등 진통제3~4개가 들어있는 약이였습니다. 저는 너무 힘든 나머지 그 약들을 몰래 안먹고 모아서 6봉지를 한번에 먹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각종 부작용들이 심하게 나타났었죠. 저는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 정말 자살할수도 있게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상담관에게 전화도 했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현부심도 진행하게 되었지만 가족이란 말이 이제는 불편하게 다가오네요 제가 듣고 싶던 말은 그냥 "힘들면 나와라 이해 한다" 이 한마디였습니다 영상에 나오듯이 제발 쓸때없는 걱정하지마시고 좋은 말좀 해주세요 거기서 인생이 끝나면 필요없는 것들이니까요.
저는 2022년 12월 6일 군입대를 한 현역 장병입니다.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위증으로 3급으로 입대를 하였습니다. 포병으로 자대배치후 조종수로 보직을 받고 1월 혹한기훈련전 k9-a1기동훈련중 허리에 찌릿한 느낌이들고난 후 극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훈련을 하는 중이여서 통증을 참아가며 훈련을 마치고 의무대 진통제를 받고 다다음날 수도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Ct촬영을 처방해서 2주뒤에 사진결과를 보자고 하고 나온뒤 혹한기훈련 날짜에 겹쳐 진료를 받지 못하고 훈련을 하러 가게되었습니다. 훈련2일차까지 진통제를 먹어가면 훈련을 하다 도저히걷지못할정도 대소변을 보기힘들 정도의 상황이 되어 의무천막에서 나머지 훈련을 누워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혹한기 훈련중 허리말고도 팔꿈치부터 손까지 저린 증상도 나타나게 되었고 훈련 복귀후 이틀뒤 수도병원에가서 진료를 보고 신경주사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예약이 꽉차 당일받을수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자대 수도병원 배차가 주 1회씩 있어 다음주가 되어서야 주사치료라도 받을 수 있단 사실에 너무 힘들었고 결국 연가를 써서 민간병원에 가 진료를 받고 디스크터져 입원하여 허리 신경성형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대를 복귀하여 수도병원에 재신체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재신체검사를 받는 와중 혹한기때 나타난 팔꿈치 부터 손까지 저림증상이 이때는 손마비까지 와 있는 상황이였고 신체검사판정도중 팔꿈치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이나와 신체검사 판정이 중단되고 다다음날 입원을 하여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팔꿈치 진단은 주관 터널 증후군 및 척골신경장애로 개방술을 받았고 수술당시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은 아예 마비가되어 감각까지 없어진 상황이였습니다. 수술을 받고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2달여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저희 부모님은 부대에 현부심 요청을 했습니다. 부대에선 재신체검사를 받으라고 수도병원에 공문을 보냈고 허리는 3급 팔꿈치는 수술후 6개월이 지나야 등급을 판정받을수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보름이 지나 별다른 조치사항이 없어 부대에 연락하였는데 부대에선 수도병원소속이라 지금 공문을 보내 답을 기다리는중이라는 답변만 받고 또 보름이 지나서 문의하니 재신체검사 공문을 보냈다고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똑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병원에선 6개월이 지나야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만 받았구요 그래서 저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부대를 복귀하여 소속을 부대로 다시 돌리고 현부심을 진행달라고 요청하였고 고충민원을 넣었습니다. 결국 현부심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저는 부대생활이 불가능한 몸상태로 청원휴가를 나와 민간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포대장이 병사들이 있는곳에서 하 이병사 어머니 또 귀찮게 전화가오네 이러는등 말을 하였단걸 알게되었고 아들이 혹시나 현부심요청을 해서 불이익을 받을까 노심초사하며 전화를 걸어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부탁하던 어머니는 그소리를 듣고 너무 힘들어하셨고 결국 정신과치료까지 받는상황에 저는 불이익받을 일이있더라도 신고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1303에 전화여 신고하고 서면사과와 현부심진행에대해 어떠한 불이익이없을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 임기가 끝난 포대장이 새로운 포대장으로 바뀌었고 보름이지나서 포대장이 불러 전 포대장이 얼마나 준비했는지는 모르지만 받은게 거의없어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8월5일에 여단 현부심 시사진행 공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번정도의 서류 추가제출을 여단에서 요구하였고 8월19일 심사를 진행 하여 통과후 오늘 9월 1일 지작사 심사를 보고 현역유지 판정이 나왓습니다. 현역유지 판정 사유는 허리는 신경성형술 이후 호전 상태로 확인되었고 팕꿈치 신경손상은 수술후 6개월이 지나서 근전도 검사를 진행한 후 재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하였음 으로 나왓습니다. 수도병원 수술 집도의의 진단서에는 수술이후에도 이전 마비 증상 잔존 하고있으며 , 추후 마비 지속시 신체등급 변경이 예상되나 국방부령에 기재에 의거하면 6개월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경우 수술후 3개월이 경과하였으며, 일부 근력 회복이 관찰되나 손 사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감각이상으로인한 수면장애등으로 인한 정상적인 훈련, 군 생활 , 작업등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추정됩니다 로 나와있습니다. 8월 민간병원에서 자대 복귀후 저는 부대에서의 배려로 평일 민간병원으로 진료를 나갈 수 있도록 조치받고 있고 전체 일과 분류때는 행정으로 분류되어 행정반에 들어가있습니다. 행정반에서도 타자조차 치지못하는 저의 상태로 그저 가만히 앉아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저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배려를 받고 있고 허리통증도 대소변을 보기 힘든 정도에서 호전 된건 맞고 팔꿈치 또한 수술 전 아예 마비되어 손가락이 접혀있는 상황에서 손가락이 펴졌지만 여전히 30분만 앉아있어도 허리통증이 느껴지고 타자조차 칠 수없는 왼손으로의 일상생활은 수면장애까지 겪으며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몸상태는 군생활에서 주변 병사들에게 피해가 가게되고 저는 심리적으로도 매우 압박을 받아 신체적 무리를 하게되고 신체고통을 받는 나날을 받고있습니다. 어무니께서는 마음의 병을 얻어 치료를 받고 있어 담담한척 괜찮다고 위로해드리며 오히려 괜찮은척 해보았지만 1월부터 시작된 신체적 고통과 오랜 병원 생활 그에 따른 경제적부담 그런데 또 한달을 지켜보고 심사를 하겠다는 지작사의 판단에 너무 힘이듭니다. 한달뒤에 심사가 바로 진행되는것도 아닌 검사가 한달뒤입니다. 검사하고 심사까지 또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정말 힘이들고 고통스럽게 다가옵니다. 이런 제 상황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도움이 절실합니다..길지만 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저랑 친했던 다른 소대 후임 중에 현역부적합심의를 받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일은 잘못해도 인성만큼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노력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의 선임이랑 관계가 심하게 틀어진 탓인지 점점 친구의 표정에 생기가 사라졌고 결국엔 너무 힘들어서 간부님들하고 상담을 한 끝에 현부심에서 전역판정을 받고 조기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분명 좋은 선임을 만났더라면 A급 병사로 거듭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군대에서 나가야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부대를 떠날 때 별거 아니었지만 위로의 말도 해주고 잘 가라고 작별 인사를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도 고마워하면서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한 친구였는데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 그 친구에겐 너무 부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랑 연락처를 교환하지 못해서 지금은 뭘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역부적합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그런것이죠. 나중에 기업체 면접 볼때 그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군입대한 사람들이 최대한 의가사 제대를 안할려고 한 것입니다. 차라리 군대 안가니만 못한 것이죠. 병사 입장을 생각하다면 현역부적합이라는 부분을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당연히 적응은 안돼죠 아직은 많이 시기 상조이구요, 현부심이 분명 필요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아드님이 현부심이라는 것도 감내 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나올 시기가 아니고 최소한 100일은 적응해보고 판단해보자고 이야기 해보세요. 참 어려우신 시간이겠군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부적합 심사를 받고 22년 10월에 전역했습니다.. 정신질환자로요 매순간 죽고싶었고 지독하게 시달리면 악몽과 환청 우울 상실감 모든게 하기가 싫어졌었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해서 그런거 아닌가 조금만더 버텨야됐나 후회스럽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이지만 과거에 나약했던 자신에게 반성하고 지금은 일도 토요일까지 나가고 그때 하지 못했던 것들을 더 열심히 일하고 나서서 솔선수범하고 그렇습니다 사람들한테는 군필이라고 말해야되나 정신질환자로 나와서 중간에 나오게됐다고 말해야되나 참 많이 난감합니다..
신검받을때 우울증이 심해서 2차 인성검사중 그냥 숨기고싶어서 장난식으로 적었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신교대 야수교 자대에서도 장난이였다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검사할때마다 초고위험단계에 속해있습니다 저는 군대에 있으면 하루종일 무표정입니다 매일 잠잘때가 편안해야하는데 두렵습니다 5개월째 버티는중입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노력해도 실수가 너무 많았어요 아버지가 장교로 나오셨는데 제가 너무 못난거같아서요 그래도 꾹참고 버티니 견장도 받고 실제로 폭탄도 쏘고 왔네요 군대갔다온거? 전 자랑스럽습니다. 특히전 좋은간부님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대장님 꼭 별다시고 중위(실명방지 피하려고 직책안썼어요),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전역희망하신다고 했는데 제발 건강하게 나오셔야 해요
저는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복무중 좌측 뇌 신경쪽에 이상이 있어서 몸 반쪽이 마비되서 대학병원에서 한달동안 입원하면서 치료하면서 이후 입대이후 4개월동안 병원 신세를 졌는데 중대장님 행보관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만기전역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5급받고 현부심했지만 빨리 조치를 취하고 치료도 빨리해서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되는건 면할 수 있었습니다.(3개월 안에 치료조치 하지않으면 아예 다리를 못쓸꺼라고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우연히 중대장님과 행보관님 만나시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31년 평생 살았지만 부끄러운 과거가 많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못하시고 집에 믿을 만한 사람으로는 외아들인 저밖에 없었는데 어려운 집형편에 비해 철부지였습니다. 치열하고 처절하게 살지 않았고 그냥 대면대면 시늉하고 형식만 갖추는 임기응변식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 대학교 다닐때는 08학번 선배님에게 학보사에서 해야할 취재들을 제대로 하지 않아 실망끼쳐드린게 아직도 두고두고 생각납니다(어려운 일도 아니였는데, 게을렀습니다). 이렇게 졸업하며 허송세월로 근 1년간 칩거하며 게임만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하며 했습니다(대학교 다닐때도 학업성취도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돌아보면 군시절 21개월이 참 행복했네요). 4년전에 신앙적 계기가 있어서 삶에 의욕을 가지고 살게 되었고 1년전에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나 사법체계의 중요성이라던지 PC(Political Correctness)의 오류와 폐해, 극단적 페미니즘과 동성애, 수십가지 성적지향 등 젠더이데올로기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을 사랑합니다. 저의 모나고 모자란 모습이어도 사랑해주신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이 좋은 컨텐츠를 제작해주신 캡틴님께 역시 감사합니다. 다음 컨텐츠도 잘 부탁드립니다.
상호님 제가 20살 때 군대 신검을 생일 지나기 거의 직전까지 안받아서 군대를 먼저 넣어놓고 신검 받으라고 날라와서 신검을 받았는데 병무청에서 자기들이 판단 못내리겠으니까 중앙신체검사소 가서 신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 군대를 가고 싶었기에 아닙니다 현역판정 내려주세요 군대 가고싶습니다. 라고 했더니 안된다면서.. 결국 중앙신체검사소 신검을 다시 받았는데 5급 판정을 받았네요.. 솔직히 그 당시엔 시간 벌어서 좋긴 했지만 친구들 동생들 다 전역하고 미필이라고 맨날 놀려서 짜증나서 대학교 내년에 졸업하고 군대 갈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갔다오면 추억이고 자긍심이 조금이나마 있을지 몰라도 솔직히 난 내 군생활 생각하면 다신 안가고 싶었음 본인이 가고싶다면 존경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난 안가는걸 추천함. 작전간에 다치거나 사망해도 보상도 명예도 이름도 기억하지 않는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건 굉장히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함. 물론 내생각일뿐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 남깁니다.. 오늘자로 복무한지 63일 되는 사람입니다.. 온지 얼마나 됐냐고 벌써부터 이런 소리 하냐 하시는 분들 계시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적응이 하나도 안되고 인간관계도 별로인데다가 근무대장님과 상담 두번 소대장님과 상담 한번 그리고 소대장님과 상담 할때 소대장님도 다른 동기들보다 제가 제일 힘들어 보인다고 저를 먼저 상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담관님 상담과 심리검사를 신청해 둔 상태입니다..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부모님과 연락을 할때도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고.. 화장실에서 한두번 운 적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런적은 없는데.. 매일매일이 갇혀 사는것 같습니다.. 된다면 현부심 신청해서 사회복무요원이라도 근무하고 싶은데.. 제 생각으로는 절대 18개월 못 버틸거 같습니다.. 성격도 소심해서 한두번 선임한테 불려가지고 목소리 작다 인사좀 잘 해라.. 꾸중도 듣고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글써봅니다 현재 해병대에서 근무중이고 한달정도 복무중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이 너무 힘들고 우울증에 걸린거 같습니다 숨도 쉬는게 힘들고 의욕도 없고 맨날 뒤지고싶다고 생각이 들고 선임들이 후까시나 이상한걸로 트집잡고 그럴때마다 때리는게아니라 죽이고싶습니다 사고칠 거같습니다 게다가 추석이고 해서 생활반에만 있어 더욱 선임들이 그럽니다 그래서 오늘 너무 힘들다고 따로 격리 안되냐고 중대장님께 연락했는데.어째야할까요 진짜 너무 말로 설명이 안될만큼 힘듭니다 전문 상담분이나 다른 간부님들도 시간이 약이라는데 더이상 못버틸거같습니다 지금이라도 터질거같습니다
저도 신검때 병무청이 너무 검사를 대충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왔죠. 근데 원래 다쳤던 곳이 계속 아파서 수도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유전자 이상이라며 사회였으면 면제판정이라는 소리를 들었죠. 그래서 군의관이 저에게 선택을 하라고해 제대를 하겠다고 해서 전역을 하고 나왔습니다. 이렇듯 현부심이나 의병제대 같은것이 병사들의 잘못이 아닌 군대의 잘못일 수 있고, 이런 사례들이 점점 나오고 있는 현시점 군대에 신검을 좀 더 똑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람이 부족해 징집률을 올리는 것은 이해하나 가지 말아야 할 사람도 보내고 억지로 인원을 충당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긍정적이게 1년이상 벌고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긴합니다…^^
아이가 조울증이 생겨 현재 일반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입니다. 입원치료를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전에 자해한 일도 있었습니다. 군 의무대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고요. 전 잘버텨쓰면 좋겠는데 아이늣 의병제대를 하고싶다고 우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행보관에게 말을 해야겠죠.
안녕하세요 김상호입니다.
본인이 혹은 아드님께서 현부심으로 힘들어 하시고 고민중이신가요?
너무 막연하고 답답하셔서 어디 호소할 곳도 없으신가요?
혹시나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제 메일로 연락주시면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와드리겠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원하지 않습니다. 그저 동생같은 친구들이 건강히 사회로 돌아오길 기원할 뿐입니다.
com_on_man@naver.com
연락할 수 없을까요?
아들군복무 지금 너무힘든상황입니다
연락방법이?
@@시련을통해성장한다 메일로 주시면 됩니다.
말씀 따듯하네요..^
@@시련을통해성장한다
걱정하지마세요
아들님은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요
저도 실은 제가전역한지 13년을 지나지만
군대 있을때 관심병사 적응을 못했어요
시간을 지나보니깐 군대적응을이 되더군요
분명 아드님은 적응 잘하실꺼예요
무사하고 건강하게 전역을 바랄게요
현재 상근 복무중인 이병 인데..ㅜㅜ
정신적으로 우울하고 너무 힘들고 견딜수가 없습니다. 이럴땐 현부심으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인가요ㅜㅜ 도와주세요 사회로 나가고싶습니다
현부심으로 전역했어도 그 기간동안 만큼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신 겁니다. 제가 복무하던 부대에서도 다쳐서 현부심 받고 나간 인원있는데 나가기 전에 소대원들이랑 마지막 인사 할때, 위축되어 있으니까 중대장님께서 부끄러운게 아니니 나가서 당당하게 살라고 하셨습니다. 편법을 써서 군대를 안가려는 사람도 있는데 일단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위해 입대했다는 것 자체가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부심이 늘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히 신검에서 현역부적합자는 미리 걸러야하는데 요즘 저출신도 심각하고 해서 병력충원이 어려우니까 부적합자들도 무작정 집어넣어서 그렇습니다. 신검에서 현역 판정율이 95퍼센트 넘었다는 것에서부터 말 다했습니다.
근데 최근에는 80%로 줄였고
전체병력 50만중 매년 1만명(정신과 3000명 군복무 부적응 5000명 신체질환 2000명)
이니 현부심으로 2%p 깍으면
78%정도입니다
@@이상윤-d2u5i 최근에 80퍼센트로 줄고 현부심 1만명은 어디 자료인가요?
@@ratatela9433 나무위키와 병무청이요
2014년도까지 90.8%였다가
2015년도에 86%
2016 82%
2017 80%
2018 81%
이렇게되요 대강
2018년 현부심 6118명 전역했습니다... 작년에는 더 많이 전역하고여
현역인데 예전에 신검때 상담 불려갔는데 상담사가 이런 상담 받는거 나중에 취업때 불이익 클텐데 지금 그냥 정상으로 처리해줄테니까 넘어가는게 어떻냐고 그랬었어요..지금 우울증 중증에 불안장애까지 더해져서 현부심 생각중입니다
어..태클 거는건 아닌데 현부심이 꼭 부적응병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복무중 신체질환으로 인한 사람도 현부심 받습니다. 혹시 현부심이라 하면 마냥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실제 현부심으로 제2국민역 전역한 사람입니다만, 먼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군대에서 낙오하면 사회에서도 제대로 적응못할거라고 하는데, 저는 현부심 전역이후 꾸준히 치료를 받고 학점은행제 기관을 통해서 학사학위를 받고, 또한 국가기술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합니다.
특히 어느 분은 저에 대해 설명하면서 군에서 조기전역됐지만 오히려 잘 된 케이스라고도 말했죠.
물론 현부심 이후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나갔기에 지금 이 시간에 저는 더욱 나은 자신을 위해 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무튼, 따듯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당신은 그저 인생에 하나만 적응 못햇을 뿐입니다. 수 많은 경험중 하나일뿐이에요. 화이팅
자책하지마세요! 사정은 모르지만 무사히 나오셨다니.다행이네요..혹시 사회복무대체서비스로 대체하셨는지 물어봐도되나요?
@@sweetallyally 저는 사회복무요원이 아닌 제2국민역으로서 전역했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생 끝에 비록 중소기업일지라도 개발자 취업에 성공했지요.
현역 입대하고 6개월동안 버티다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져서 결국 간부님과의 대화끝에 현부심을 준비하고있는 병사입니다. 현재 웬만함 서류가 준비되어있는 상태인데 현부심과 별개로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걱정되고 불안해서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는데 큰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과는 어떻게 되셨나요...ㅠ
고생하셨어요 결과는 마무리 잘 되셨나요?
@@gggg-jo8yb 좋은말 감사합니다 ㅠ 지금은 남은 복무도 다른방법으로 잘 마치고 자유의 삶을 살고있습니다!
@@빈젠현역부적합심사에서 역종변경되기는 몇%에 해당되나요 ?
리스펙합니다...😢@@빈젠
뭐 ㅇㅈ 사실 군대 못버티는 대다수가 멘탈적인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특별한 케이스긴 한데
그렇다고 군생활 못하는게 사회생활 못하는 거라고 싸잡아 말할 수도 없음
분명 군대랑 미친듯이 안맞는 사람도 존재하고 그런 사람들 억지로 잡아두면 조직이나 개인 둘 다 모두에게 손해임
군대하고 사회는 다른데 꼭 비교하는 놈들이 있더라
군대 전역 못했다고 사회생활 못하는거면 미국인들은 어떻게 사회생활하노ㅋㅋㅋ미필 미국인, 일본인들에게 쳐발리는 대한민국 수준.
전에 현역때 중대장님이 하신 말씀이 떠오르네요.
"맞는 것은 맞다 아닌것은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는데!
포기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하다.
포기한다고 너무 욕하지 마라 버티다 버티다 포기를 하는 누군가를 본다면,
위로보단 응원을 해주어라!"
좋은 중대장님을 만나셨네요.
정말 대단하신 간부님입니다
와 저는 포기하면 도망치는거라고 그러던데 진짜 좋은 간부님이시네요
정말 좋은 중대장님이십니다♥
현부심 가는 친구들은 단지 군대가 안맞는거뿐이지 하자가 있다거나 못난 친구들이 아니다.
이 영상보고 댓글 제 현역생활이 기억나네요. 제가 외국 이민생활하다가 국방의 의무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군대에 대한 지식이 1도 없는 상태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해병대 해병대 지원하라고 하셔서 해병대를 지원했고 떨어 질것만 같았는데 어거지기로 합격은되었고 입대해서 훈련소에서 열심히 했고 그때까지만해도 좋았습니다. 자대들어가니 그때부터 내가 여기있으면 안될 놈이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억울한일은 겹치고 변명은 할수없는 상황으로 만들고. 외워야될것 이것저것들. 한번 실수하면 내위로 그인간들 밑으로 다 집합. 맞아서 병원비 때문에 어쩔수없이 행정실 문은 두드리게 되었고. 그걸로 소대 폭파.대대를 옮겨 주지도 않고 중대 옮기면서 제대로 찍히고 거기서도 쓰레기 취급 당하고...
군생활 덕분에 기면증 생겼습니다.
나에게 이런 소대장님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게되는 영상이였습니다. 그때 간부들의 눈은 잊을 수가 없네요.
물론 좋은 간부님들. 나중가서 좋은 선임들은 열심히하는 모습 인정해주고 잘해주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런 트라우마를 +기면증을 갖고 나올빠에 그때 현역부적합 받고 나올껄 그랬습니다. 사회 눈이 무서워서 견디자 견디자 이러면서 맨날 세탁건조실가서 울고. 그랬는데...
사람들 인식이 많이 바꼈으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잘 할 수 있습니다!
배운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이 참 고급지고 논리적이다.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하는거구나.. 김상호님은 지덕체를 갖춘 분이시네요.
저는 육군 생활하다가 현역복무부적합으로 보충역에 편입된 사람입니다. 현역복무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김상호님 영상 덕분에 좌절하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실패라뇨 경험인겁니다. 인생경험 하신거고 경험은 극복해서 더 발전 할 수 있는 겁니다.
곧 입대하는 사람입니다. 군대 많이 무섭고 두렵지만.. 어떻게든 잘 버텨보도록 하겠습니다. 설령 현부심에 걸리더라도 김상호님 말 듣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버티고 계신가요?
옳소~~군대에서 못해도 나와서 잘하고
잘사는중~~^-^
속이 깊으신 상호님 이네요!
현재 복무중인 병사입니다 간부님들,주위친구,부모님,이성친구 다들 적응 못하는 저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여러가지로 군안에서 힘들어 안좋은생각까지 하고 매일 혼자 울면서 지냈습니다 곁에 아무도 없는거같다고 느낄때 영상을 보고 위로를 받은느낌이듭니다
심의날까지 힘들게 노력해서 버티다가 어제 결과를 들었는데 심의에서 떨어져습니다 너무 힘들어 혼자울면서 많은 고민끝에 연대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좋은소리는 듣지못했고 오늘 아침 대장님께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이 들고 더이상 말할곳도 없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나는곳이 친구도 없고 가족하고도 연락을 안하고 제옆에 아무도 없어 말을 편히 할 수 있는곳이 여기라 생각이들어서 적어봅니다..
심의에서 떨어지기도하나요?? 적응못해서 힘들어하는게 확실한데 왜떨어뜨리는거죠?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사단심의 통과되어서 다음주 월요일날 병역심사대로갑니다
저도 영상보고 큰 힘을 얻었습니다!!!
(저도 현부심으로 제2국민역으로 전역했습니다 당시에는 "난 실패한 인생이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더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진짜로 저희 사회에서는 현부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강해요.
예전에 취사병후임이 알코올 의존증으로 정신상태가 너무 힘들어져서 현부심으로 전역했습니다.
지원과장님이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회의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기업체에 취직이 안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훈련,작업하다가 뼈가 뿌려져서,인대가 끊어져서 현부심으로 전역하면 현역들중에서 이해하는 시선이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로 현부심 전역하면 그 인식이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더라고요.
병사들끼리도 현부심으로 전역한사람들을 싫어하는 시선이 넘 강해요.
사회도 결국 조직생활이기 때문에 그런눈으로 볼 수 밖에 없는현실임. 군대는 폐급이라고 해도 연대책임이라는게 있으니 지휘관들이 데리고 다니기라도 하지. 직장은 누군가 보듬어 주는곳도 아니며 단순히 남들 다 겪는 고충을 가지고 단순히 인간관계가 힘들다고 군대처럼 지휘관들한테 떼쓰고 하면 직장생활 자체는 영영 못한다고 봐야함. 답은 1인사업밖엔 없음. 다친걸로 전역하면 그런거는 문제될게 없음
크!!! 멋있는 말이고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겠네요! 멋있으십니다! :-)b
16년 군번입니다. 군생활 하면서 또래상담병 역할도 했었는데 현부심으로 전역한 친구에게 저 말을 못해준게 후회가 되네요....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02보 16군번입니다6월14일 입대햇슺니다 반갑습니다
말 진짜 이쁘게 하시네여.가치관이 정말 올바르신거 같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기원할게요
김상호님은 따뜻한 분이군요.
롤할때 욕 엄청 잘하는 우리 형이... 크으... 따듯해진다!
현부심 대기하는 시설에서 관리하던 병사 출신입니다.
현부심받는 친구들도 여러분 주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군대가 그친구에게 안맞는거지 사회가 그친구에게 안맞지 않습니다.
낙오자 그것도 못버티냐? 이런식으로 바라볼수도 있지만, 그친구들은 자신나름 최선을 다한다해도 군대라는게 정말 힘든친구들이 있습니다.
다똑같은 사람이기에 못난놈으로 봐주시지 마시고
많이힘든친구구나 이렇게 봐주셨으면합니다.
이런분이 있어 오늘도 따뜻합니다 사회는
그것도 못버티는게 아니라
개나소나 버티는데
버틸 필요가없는거
@@user-cg7ql1mq8z 이게맞는말
그럼 다같이 나가자 다 힘들다
@@박솔-z2i 이새끼 현부심전역자네 ㅋㅋ
저는 만기전역자인데 진짜 동감합니다. 군대가 안맞는 사람이 진짜 있는 건데 그건 폭력이라 생각하거든요. 징병제라는 어쩔수 없는 환경에서 갔지만, 정말 자살직전까지 생각하는경우가 있는데 심각하다고 봅니다. 특히 한국남성분들 '현부심'이라고 하면 사회에서 어떠구 저떠구, 이런 말 안해야 된다고 봐요. 당장 공익도 까는경우 있던데 전 똑같이 군생활 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더는 군대로 뭐는 어떠구 저떠구 안했으면 좋겠어요
남한 태 피해주지 말고 사회가서 열심히 살면 현부심도 잊혀질꺼고 나중에 탈영같은 거 하지말고 집에가서 편히 있어.
와 이렇게 좋은 영상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는 간부준비하다가 집안사정으로 병사로 입대해서 모든게 무기력하고 우울증 까지왔고 어머니는 새로운 배우자를 잘못만나서 타국에서 사업장을 뺏길 위기에 저도 걱정이 많아져서 매일 잠도 못이루고 정신적으로 심각해져 현부심으로 통해 전역을 해서 새아버지라는 인간이 벌려둔 일을 2년이라는 시간을 넘게 쉬지도 않고 일을해서 간신히 사업장을 안뺏기고 잘 마무리가 되어 지금은 대박나지 않아도 먹고살만한 수입으로 살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국방의 의무로 나라를 지키지는 못했어도 가족은 지켰다는 자부심으로 항상 간직하며 살고 있고 지금은 인테리어를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현부심으로 통해서 전역준비를 하는 사람이든 전역을 하신분들 정말 기죽지 마세요. 지금보다 더 훌륭하게 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에요. 나오시면 군에서 열심히 못했더거 나오셔서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잘 이겨내셨습니다!!!
저도 형님같은 장교가되고싶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마인드가 너무 존경스러워요
군대에서 힘들어서 공익이 됬는대 저는 가끔 괜찮다고 생각하는대 가끔 나는 왜 실패자같은 기분이 자꾸만 듭니다 분명 제가 선택한건대 왤캐 힘들가요.. 집에오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나왔는대 지금도 힘이듭니다.. 친구들도 저를 점점 거리를 두는것도 느껴집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틀에 갇혀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나봐요 제가 말한다고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지금 자대온지 한달도 안돼가는데 글쓴이님 입장이 벌써 이해가네요 많이 힘드셨겠어요
군대에 있는분들만 국방의 의무를 지는게 아닙니다! 지금 당신은 최선을 다해서 자신에 자리를 잘 지키고 있어요! 당신은 괜찮은 사람입니다!
공익도 나라 지키는 멋진 사람들이예요.
너무 자기 자신을 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현역들처럼 직접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사람이 아닌거지, 다른 방법으로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실패자가 아니예요.
그냥 인생에서 많고 많은 도전 중 한번 실패 한거잖아요.
그 한번의 실패로 좌절하지 마세요.
저 지금 군대인데 도아주세요
고등학교때왕따로 자퇴하고 5년정도 정말 거의 혼자 있다왔는데 자대배치받은지 일주일만에 있는계신간부님들이랑 상담다하고 사단 의무대에서 적응장애라고 군강릉병원가보라고 소견서 써주셔서 10/16일에 진료가는데 그때까지 버티지도 못하겠습니다. 어쩌죠 너무 힘들고 지금도 울면서 쓰고있습니다. 진짜 군강릉병원갔는데 너 버틸만하겠는데 이 말 듣고오면 진짜 자살할꺼같습니다. 어쩔지 모르겠어요. 남은 한달 버틸 자신도 없습니다
@@심심하니돈낭비 많이 힘드시겠어요 군대란 곳이 참 사람을 고장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단순무식해지고 순응하게 만들고... 작성자분께서 10월에 검사하러 가게 돼서 다행이지만 그 기간마저도 버티기 힘드시다면 간부님께 힘든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려봐요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는 모르지만 힘드신데 참고 가만히 있는거 보다는 나으니깐요
군생활중 힘들어서 알아보고있는데 너무 힘이 되네요
지금 상황은 어떠나요?
영상 보고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군대에 있는 큰아이가 지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것 같은데 부모로써 어떻게 해 줄 수 있는게 없어서 답답했거든요. 좋은 말씀 큰 위로에 눈물이 나옵니다.감사합니다
군대보다 내 아이의 치료가 먼저입니다.
무조건 버텨라 있어라가 아니라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겁니다. 위로 많이 해주시고 휴가 때 꼭 부모님께서 함께 복귀 해주세요
저는 현재 현부심 전역 반년차입니다 상꺾이었고 현부심을 신청하게 된건 동기중 정신병이 있었고 전날에 저희 생활관에서 너희 다 죽여버린다는 듯이 예고를 했고 간부님에게 바로 보고 후 조치를 원했지만 대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다음날 그 동기는 칼부림을 했고 저는 그 상황에서 턱 두대 귀 두대를 맞고 치료 및 흉터 관리 트라우마가 너무 심해서 현부심 전역을 했습니다 저는 사회에서 좀 더 떳떳하고 당당하고 싶어서 만기전역을 하고 싶어서 아무리 힘들어도 참아가면서 군생활을 보냈지만 이런 상황에 놓일수밖에 없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현재 젊은층이 적어져서 공익기준도 올라가고 너무 군인을 아무나 뽑는것같습니다 제발 저 같은 피해자가 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긍정 에너지 얻고 갑니다 화이팅
군대 오고 싶어서 오는 사람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근데 상처주는 언행은 하면 안되죠
군복무때 다른 소대 후임이 자대배치 받자마자 첫 국지도발 훈련 나가서 닷지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는 바람에 무릎이 망가져서 5개월을 환자처럼 있다가 의병 전역했던 적이 있네요.
현부심 넘어가기 며칠 전에 같이 샤워하다가 자신이 도대체 왜 이렇게 돼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던 게 생각납니다.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언제든 연락줘요
진짜 감동입니다
감사해요감사해요감사해요감사해요
영상 고맙습니다
지금 현역인데 보고 울었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저는 중대장님이 먼저 제의 해주시고 현재 진행중에 있는데 정말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요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현부심 으로 전역한 사람입니다.. 동기가 부식 불출할때 절 밀치는바람에 2층 계단에서 떨어져 발이 돌아가 반년 수도병원 입원하다가 나왔습니다... 만기전역 하고싶었는데 주변 친구들과 군대 가있는 친구들.. 다들 개꿀빨아서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부모님이나 주변 이웃들도 저를 되게 안좋게 봅니다.. 그것때문인지 정말 살기 힘들정도네요.. 하.. 무섭습니다 정말.. 전 인생 어떻게 될지.. 고민입니다
아무것도 아나에요 조하님, 그 편견을 깨주세요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논산에 있었을 때 지구외진을 몇번 간 적이 있는데 레자가뜸이 굉장히 삐쭉하게 돼있는 친구 한명이 분대장 손을 잡고 걸어다니더라고요 가뜸 하나 제대로 못 할 정도면 공익이나 현부심까지 가볼만한데 그 친구를 현역으로 판정 내린 국방부와 병무청에 화가 납니다
님 확실한건 한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자기인생은 자신의 것입니다. 주변에서 개지랄해도 그뿐이지 신경쓰면 본인만 괴롭습니다.
부모님이 안좋게 본다면 이건 부모님이 배신했네요
이렇게 현부심을 통해 의병 전역한 사름들은 어쩔 수가 없는거죠 ㅋㅋㅋㅋ 오히려 그런데도 불구하고 했다는게 대단하네요. 몇몇 현부심을 통해 정신병 공익 및 면제 판정 받는 친구들을 보면 적지 않은 수가 연기를 한다고 느껴졌어요. 예로 친구랑 전화 할 때는 양아치처럼 전화 잘 하다가, 갑자기 정신병 있는 척 미친 척 하면서 손목 긋고 목 맬라고 생쇼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런 친구들이 문제인거지 ㅋㅋㅋ
현부심은 부대에 따라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현부심 전역이 의외로 특전부사관한테서 많이 일어납니다. 이유는 뻔하잖아요. 그 지옥같은 훈련을 지원자들이 100% 견디는 게 아닙니다. 낙하산 타다 어디 부러지고 너무 고통스러운 훈련이라서 못견디겠다고 제발 현부심 시켜달라고 울부짖고 이러는 게 특전부사관입니다. 이러니까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장기 지원하면 무조건 시켜줘도 불구하고 특전부사관의 장기복무율은 고작 65%에 불과한 것입니다. 자리는 많습니다. 사람들이 그 자리로 들어가길 무서워해서 그렇죠.
심지어는 특전부사관으로 3년 1개월 복무하고 현부심으로 나온 인원을 만나서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솔까 "병사보다 훨씬 길게 군복무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단하자면 병장으로 만기전역한 사람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정신적으로 힘든걸 얘기 했을때 버틸 수 있도록 옆에서 어떤 간부라도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텐데
군대생활이 특히 병생활이 힘든 이유:
I. 사생활이 보장이 안되고, 24시간 부대끼고 살아야함.
II. 과도한 징병율이 아닌 순 현역충원율이 92%에 육박함.
(구조적으로 인성에 문제가 있거나 경계선 지능장애도 올 수 밖에 없음)
III. 현대적인 정치, 교육및 행정체계의 역사가 극히 짧아서 징병검사 과정이 구체적이고 체계화가 되지 않음.
(막연함)
* 병무청에서 병사용으로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행동발달상황및 국어및
수학성적이 기록된 생활기록부가 있었다면, 교사들이 그기록부에 면밀히 기록해서
과거에 징계를 받은자나 공부를 너무 안해서 국어와 수학성적이 평균 가였다면,
인성과 지능에 장애는 없지만, 그 자들은 평소에 행실이 성과가 없거나
불성실한 자 또는 체제에 반항적인 자이므로 군복무에 부적합.
즉, 그들이 인성및 지능검사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고문관과 폐급(후임은 물론 고참, 심지어 지휘자(관)까지 괴롭히는 자)이
군대에 유입하는 주 원인이라 생각이 듬.
* 필연적으로 위의 사유로 사고가 필연적으로 발생 할 수 밖에 없는데,
사고가 터지면 제도적으로 고참병및 지휘자(관)에게 처벌하려고 듬.
제도적 정비 미비(정치권및 전국민적 무관심: 징병에만 혈안이 되어있고 본질이며 중요한 국방에는 관심밖)
그러한 이유로 군대가 위로는 지휘관부터 아래로는 병사들까지 지옥같은 곳이 되었다고 봅니다. 참고로, 2차세계 대전당시 양면작전을 수행하던 미국의 징병율은 60%였고 구체적인 수행전구는 3개(독일, 이탈리아, 일본)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총동원령을 내렸던 궁지에 몰린 일본제국의 징병율은 77%였구요. 여기서 징병율은 현역과 보충역 충원율 도합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간부들 중 이런 마인드를 갖는 간부들이 몇분이나 될까요 공감합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져요 진짜 구독 할깨요 형님
한번 완전한 나락을 겪어 보니 알겠더라고요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지옥인건 아니구나 라는걸 살자시도도 수없이 해봤지만 모든게 다 부질없다고 느껴져서 더 열심히 내가 사는 이유는 뭘까 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더열심히 난 살아 남겠다 라는 강한 의지가 생긴거같네요 다시는 그때 겪었던 감정 그리고 저한테 닥친 시련이 오지 않았음 해서 발버둥 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2017년에 현역부적합으로 전역한 해군부사관입니다. 지인이 공유해준 영상을 보고 이렇게 댓글 드립니다.. 전역한 이후에 직장을 구해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늘 후배들한테, 동기들한테 부담을 남겨주고 떠났다고, 내가 그토록 원하던 자리였지만 그걸 버티지 못하고 명예를 저버렸단 생각에 3년이 지난 지금까지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 수록 더 이악물고 노력하고, 거기서 겪은걸 실패라고 생각하는 만큼 여기서 그걸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다행히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소방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저 같은 현역부적합 전역자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침에 정말 좋은 말씀 듣고, 힘 얻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대위님!
고생하셨습니다. 소방공무원 응원합니다!
어떻게 현역부적합으로 빼셨나요?
저 복무부적응 때문에 군생활도중에 현부심 할려고 했는데 그래서 정신과 다니고 했거든요 근데 그린캠프가서 정신차리고 자대와서 군생활 다시하겟다해서 병장만기전역했습니다. 진짜 버틸수있을꺼같으면 군생활 계속하세요 자대에서도 신경써주니까 그게 남자한테 좋아요 평생 짋어지고가야됩니다 현부심은
이영상이너무공감되고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병장때 일병이던 후임이 현역생활 하다가 공익으로 넘어갔었죠.
계는 군생활 하고싶어 했는데 군의관이 어금니 뽑아버려서 공익으로 넘어갔는데, 저보고 자기 현부심 넘어갔다고 울면서 말하길래 공익도 나라 지키는 멋있는 사람들이니까 나쁘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 해준 기억이 납니다.
어금니를 뽑아버렸다고요??? 멀쩡한 남의 이를 왜뽑아요? 이상한 양반일세
@@잊지마내가두고온-f2t 저도 어이가 없더라고요.
남의 멀쩡한 신체를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정말 따뜻하십니다
진짜 멋있네요..
저도 훗날 글쓴이 분 처럼 멋있고 좋은 말 많이 해주는 선임이 되고싶어요!
정말 멋있고 옳은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군대에 김상호님 같은 분들이 더 많으면 좋을텐데...
입대 전부터 불안했었는데 결국 일병2때 사건이 터졌네요 저도 모르게 자해를 하고 부모님한테 불효 한거 같아서 말했더니 간부님이 아셔서 결국 현부 절차 밟기로 했네요 곧 힐링캠프도 가고 약도 먹고 있지만 참 맘이 담답하고 눈치도 보이고 어떡하면 좋을까 생각이네요
뭐어때요 지금은 치료에 집중할때에 치료에ㅡ집중하고 아픈걸 치료부터 해야지요 마음에 부담주지 마요.
저도 육군부사관이엇는데 현부심당햇습니다 너무안맞고 군생활이 너무안맞고 힘들어서요 위에상사들이랑 밑에 부하들이랑도 마찰이 너무생기더라고요 지금은 사회에있지만 군대에있을때보다 지금 사회에서 일하고있는게 백배는 더 행복합니다 그냥 부사관학교 12주과정양성과정 교육기관때 임관하기전에 그만둿어야 되는데 지금생각해도 너무후회가됩니다
혹시...어떤 사유였는지 알수 있겠습니까??
@@want-it98 군생활 자체가 간부로서 너무 맞지않고 정신적인우울증등등 왔습니다 군생활적응을하지못하였거든요 자대가면 하사들중에 그런사유로 현부심받으시는분들 많습니다 그외 여러가지로
@@김영래-l4e 혹시 육군하다 현부심으로 전역하면 취업할때나 기록같은게 남아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나요?
@@0_0xO_O 면접관들이 물어볼때 뻘쭘합니다 진짜 근대 너무 안맞아서 전역햇다고했습니다 현부심해도 사회나가서 멀쩡히 잘삽니다 그리고 부사관은 2년만채우면 병복무기관은 채웟기때문에 예비군까지 다받습니다 기록은남아요 어쩔수없고
혹시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따로 여쭤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부심 신청을 했던 아이의 엄마입니다 제가 이 영상을 본게 작년 12월이었는데 벌써 2월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당시 밝고 명랑했던 우리 아들은 군대들어간 후 제 아들이 아닌것처럼 변했고 전화기 너머 들려오는 아이 목소리는 죽어가는 목소리였습니다 현부심에 대한 이야기가 부대 간부님들한테서 먼저 나오고 아이도 원하고 해서 여러 군데서 현부심에 대해 알아보던중 이 영상을 보았네요 그때 몇분 안되는 이 영상을 울면서 보느라 한시간 넘게 붙들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 다시 이영상에 들어온 이유는 아이가 지금은 군생활을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처음 현부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다른 사람들 다 잘 견디는거 왜 내아이만 힘들어하나.. 내가 잘못키웠나.. 내가 부족했었나.. 굉장히 심한 자책감에 하루하루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영상보고 정말 힘 많이 얻었었습니다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말씀 못 드린거같은데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하시는 일 잘 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건강히 그리고 힘든 고비를 이겨낸 용기로 더 앞으로 나아가길 기도 하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엄마이기에 글을 읽으며 많은 공감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현재 일병 3호봉인 저희 아들은 신교대에서 적응이 어려워 본인이 이러다가 사고를 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되어 자진해서 소대장님께 정신과 진료를 요청해서 상담과 치료를 받았고 결과적으로 관심 B를 받았다는 소대장님의 전화에 주저앉고 말았어요. 내가 아들을 너무 나약하게 키운 것은 아닐까, 보여지는 아들의 모습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저의 무지함에 자책도 많이 하며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날까지 매일 눈물만 났거든요. 운동도 좋아하고 성격도 활달해 친구도 많았던 아이라서 공병으로 제대한 형보다 더 군 생활을 잘하리라 믿고 있었던 막내 아들인데 훈련소에 입소해 적응이 어려워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거짓말 같고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어요. 훈련이 힘들어서가 아닌 갑자기 단체 생활을 하게 되며 겪게 되는 여러 상황들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훈련소 간부님들의 관심과 배려로 치료를 잘 받고 자대에 가서는 적응도 잘하고 생활관 동기들과 모두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드님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기원하며 mj lee님의 글과 캡틴님 영상을 통해 그때의 상처가 치유가 되는 느낍입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kimsin-h9u 잘할겁니다.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새로운 지금세대에서만이 나올수 있는 명언이군요
군대에 입대한지 4개월 된 군인입니다 현재 군대에서는 현부심을 하라고 건의중인데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심하네요 너무 하고싶고 나가고 싶은 마음도 크고 부모님이 할 수 있다 남들 다 하는거 해봐라 이러는데 전 너무 힘든데 이거라도 보고 위로라도 받고가요
힘내라 천천히 조급하게 생각 하지 말고
진짜 너무 힘들고 하루종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눈물만 나고 우울증 증상이 생기면 안 좋은 생각만 드는데 왜 힘든지 뭐가 힘든지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진짜 속된말로 미칠까봐 겁이납니다..
천국같은 선진국이나 기업도 불편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하물며 군대인데...
만기 전역한 사람들이 잘한거고 칭찬해야할 것이지, 현부심으로 나갔다고 하찮게 보면 안된다.
간부는 그렇게 행동하는 순간, 본인을 포함해 모든 군인이 한낱 군바리가 되는거다.
군인으로서 존중받고 싶다면, 사회의 일원이 되어 사회의 목소리가 될 용사들을 존중해야한다.
진짜 혹한기까지 버티고 상담받고 진료를 받을까....아니면 바로 신청을 할까요?
괜히 혹한기 전에하면 눈치가 보인단 말이죠....진짜 힘듭니다....ㅠㅡㅠ
진짜...싫내요....못버티겠어요....
당장 하세요
혹한기 훈련전에 내일 전투휴무하는대 그때 예기해서....해야겠내요..
어릴적 왕따나 그런 트라우마로...사람이 군대와서 더 싫어졌내요....
@@Captain_kim 진짜 일병 일호봉이지만 눈치보이지만....신청한다고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김상호 형님같은 분이 대한민국 사회에 많아져야 군대문화도 개선되고 부정적인 인식도 개선됩니다
저는 훈련소에서 다리를 절뚝거릴 만큼 아팠지만 진료를 봐도 군의관들은 별거아니라 했고 훈련을 빼자하니 간부와 동기들의 눈치와 비난으로 인해 힘들어도 훈련을 최대한 받은 결과 육체적인 고통과 정신적으로 고통 받다 자대에 가서 허리디스크 4개와 추간판탈출로 인해 4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때의 절망감은 상상 할 수도 없을 겁니다 20대 초반에 군대에 가서 허리가 망가지고 자는 것도 서있는 것도 앉는 것도 너무 힘들어지고 뛰는 건 상상도 못하게됐고 약없인 2시간 이상 활동하는 것도 힘든 몸이되었죠
이런 몸상태에서 제가 지내고 있는 환경은 철책으로 둘러 쌓인 내편 없는 군대 안. 의지 할거라곤 가족뿐인데 가족들이 해주는 말들은 저에겐 위로가 되지않았습니다.
어떤 이유든 간에 안에 있길 바라는 부모님, 이미 충분히 힘든데 선임,간부들의 안좋은 시선,눈치
그리고 최전방 임무
당시 약을 엄청 센 걸 먹고있었는데
울트라셋,리리카등 진통제3~4개가 들어있는 약이였습니다. 저는 너무 힘든 나머지 그 약들을 몰래 안먹고 모아서 6봉지를 한번에 먹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각종 부작용들이 심하게 나타났었죠. 저는 진짜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 정말 자살할수도 있게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상담관에게 전화도 했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현부심도 진행하게 되었지만 가족이란 말이 이제는 불편하게 다가오네요
제가 듣고 싶던 말은 그냥 "힘들면 나와라 이해 한다" 이 한마디였습니다
영상에 나오듯이 제발 쓸때없는 걱정하지마시고 좋은 말좀 해주세요
거기서 인생이 끝나면 필요없는 것들이니까요.
힘내세요!
저는 2022년 12월 6일 군입대를 한 현역 장병입니다.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위증으로 3급으로 입대를 하였습니다. 포병으로 자대배치후 조종수로 보직을 받고 1월 혹한기훈련전 k9-a1기동훈련중 허리에 찌릿한 느낌이들고난 후 극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훈련을 하는 중이여서 통증을 참아가며 훈련을 마치고 의무대 진통제를 받고 다다음날 수도병원에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Ct촬영을 처방해서 2주뒤에 사진결과를 보자고 하고 나온뒤 혹한기훈련 날짜에 겹쳐 진료를 받지 못하고 훈련을 하러 가게되었습니다. 훈련2일차까지 진통제를 먹어가면 훈련을 하다 도저히걷지못할정도 대소변을 보기힘들 정도의 상황이 되어 의무천막에서 나머지 훈련을 누워서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혹한기 훈련중 허리말고도 팔꿈치부터 손까지 저린 증상도 나타나게 되었고 훈련 복귀후 이틀뒤 수도병원에가서 진료를 보고 신경주사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으려고 하는데 예약이 꽉차 당일받을수없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자대 수도병원 배차가 주 1회씩 있어 다음주가 되어서야 주사치료라도 받을 수 있단 사실에 너무 힘들었고 결국 연가를 써서 민간병원에 가 진료를 받고 디스크터져 입원하여 허리 신경성형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대를 복귀하여 수도병원에 재신체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재신체검사를 받는 와중 혹한기때 나타난 팔꿈치 부터 손까지 저림증상이 이때는 손마비까지 와 있는 상황이였고 신체검사판정도중 팔꿈치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이나와 신체검사 판정이 중단되고 다다음날 입원을 하여 팔꿈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팔꿈치 진단은 주관 터널 증후군 및 척골신경장애로 개방술을 받았고 수술당시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은 아예 마비가되어 감각까지 없어진 상황이였습니다.
수술을 받고 수도병원에 입원하여 2달여가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저희 부모님은 부대에 현부심 요청을 했습니다. 부대에선 재신체검사를 받으라고 수도병원에 공문을 보냈고 허리는 3급 팔꿈치는 수술후 6개월이 지나야 등급을 판정받을수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또 보름이 지나 별다른 조치사항이 없어 부대에 연락하였는데 부대에선 수도병원소속이라 지금 공문을 보내 답을 기다리는중이라는 답변만 받고 또 보름이 지나서 문의하니 재신체검사 공문을 보냈다고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똑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역시나 병원에선 6개월이 지나야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답변만 받았구요 그래서 저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부대를 복귀하여 소속을 부대로 다시 돌리고 현부심을 진행달라고 요청하였고 고충민원을 넣었습니다. 결국 현부심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저는 부대생활이 불가능한 몸상태로 청원휴가를 나와 민간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포대장이 병사들이 있는곳에서 하 이병사 어머니 또 귀찮게 전화가오네 이러는등 말을 하였단걸 알게되었고 아들이 혹시나 현부심요청을 해서 불이익을 받을까 노심초사하며 전화를 걸어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부탁하던 어머니는 그소리를 듣고 너무 힘들어하셨고 결국 정신과치료까지 받는상황에 저는 불이익받을 일이있더라도 신고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1303에 전화여 신고하고 서면사과와 현부심진행에대해 어떠한 불이익이없을것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 임기가 끝난 포대장이 새로운 포대장으로 바뀌었고 보름이지나서 포대장이 불러 전 포대장이 얼마나 준비했는지는 모르지만 받은게 거의없어 준비하느라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8월5일에 여단 현부심 시사진행 공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 2번정도의 서류 추가제출을 여단에서 요구하였고 8월19일 심사를 진행 하여 통과후 오늘 9월 1일 지작사 심사를 보고 현역유지 판정이 나왓습니다.
현역유지 판정 사유는 허리는 신경성형술 이후 호전 상태로 확인되었고 팕꿈치 신경손상은 수술후 6개월이 지나서 근전도 검사를 진행한 후 재심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고려하였음 으로 나왓습니다.
수도병원 수술 집도의의 진단서에는
수술이후에도 이전 마비 증상 잔존 하고있으며 , 추후 마비 지속시 신체등급 변경이 예상되나
국방부령에 기재에 의거하면 6개월 경과 관찰이 필요합니다.
환자의 경우 수술후 3개월이 경과하였으며, 일부 근력 회복이 관찰되나 손 사용의 어려움이 있으며 감각이상으로인한 수면장애등으로 인한 정상적인 훈련, 군 생활 , 작업등에 큰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추정됩니다 로 나와있습니다.
8월 민간병원에서 자대 복귀후 저는 부대에서의 배려로 평일 민간병원으로 진료를 나갈 수 있도록 조치받고 있고 전체 일과 분류때는 행정으로 분류되어 행정반에 들어가있습니다. 행정반에서도 타자조차 치지못하는 저의 상태로 그저 가만히 앉아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저는 많은 생각이 듭니다. 많은 배려를 받고 있고 허리통증도 대소변을 보기 힘든 정도에서 호전 된건 맞고 팔꿈치 또한 수술 전 아예 마비되어 손가락이 접혀있는 상황에서 손가락이 펴졌지만 여전히 30분만 앉아있어도 허리통증이 느껴지고 타자조차 칠 수없는 왼손으로의 일상생활은 수면장애까지 겪으며 여전히 고통스럽습니다. 이러한 몸상태는 군생활에서 주변 병사들에게 피해가 가게되고 저는 심리적으로도 매우 압박을 받아 신체적 무리를 하게되고 신체고통을 받는 나날을 받고있습니다.
어무니께서는 마음의 병을 얻어 치료를 받고 있어 담담한척 괜찮다고 위로해드리며 오히려 괜찮은척 해보았지만 1월부터 시작된 신체적 고통과 오랜 병원 생활 그에 따른 경제적부담 그런데 또 한달을 지켜보고 심사를 하겠다는 지작사의 판단에 너무 힘이듭니다. 한달뒤에 심사가 바로 진행되는것도 아닌 검사가 한달뒤입니다. 검사하고 심사까지 또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정말 힘이들고 고통스럽게 다가옵니다. 이런 제 상황은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도움이 절실합니다..길지만 꼭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너무 힘이듭니다.
저랑 친했던 다른 소대 후임 중에 현역부적합심의를 받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일은 잘못해도 인성만큼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언제나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려고 노력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의 선임이랑 관계가 심하게 틀어진 탓인지 점점 친구의 표정에 생기가 사라졌고 결국엔 너무 힘들어서 간부님들하고 상담을 한 끝에 현부심에서 전역판정을 받고 조기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분명 좋은 선임을 만났더라면 A급 병사로 거듭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군대에서 나가야 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가 부대를 떠날 때 별거 아니었지만 위로의 말도 해주고 잘 가라고 작별 인사를 해줬습니다 그랬더니 그 친구도 고마워하면서 평생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한 친구였는데 군대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된 것이 그 친구에겐 너무 부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랑 연락처를 교환하지 못해서 지금은 뭘하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랑 너무 같은 처지네요 ㅠㅠ
이게맞다 영원히 고칠수없는 패러독스수준
폰 24시간풀어도 군내왕따는 절때로 못막는다
감사해요
지금도 생각을 해보면 내가 살아가야되는 이유는 뭘까 그 생각을 하지만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아직도 삶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현역부적합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그런것이죠. 나중에 기업체 면접 볼때 그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군입대한 사람들이 최대한 의가사 제대를 안할려고 한 것입니다. 차라리 군대 안가니만 못한 것이죠. 병사 입장을 생각하다면 현역부적합이라는 부분을 단순하게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악용해서 나오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인거죠
2주전 일등병인 아들어게 전화가 왓어요
군대 적응을 할수없어 너무힘이든다그..윽박지르고 달래고
부대간부님들은 아들에게 맞는 보직도 바꿔주시고 순조롭게 넘어가나싶더니
2주지난 어제 소대장님에 전화..
아들이 적응이 도저히 안된다고 죽을정도로 힘든다고~
전 울면서 아들에게 달래봣지만 전역을 하겠다네요
차라리 나가 사회복무를 하는게낫다고
그러고요
전 전역하면 집에도 오지말고 인연을끊자고 나와 잘살겠다햇으니 그리하라고
나약하고 참을성이 참 없어보이는
아들이라 화도나고 원망도되고 슬퍼지더라고요
엄마로써 참 힘이듭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고나니 내가 너무햇나싶기도해요
정말힘들어서 저러는지 사회에서 매일 편하게 밤낮바껴 하는거없이
친구들좋아 시간보낸아들이 사회가그리워 저러는지 아들에 속맘을 알수가없어요
당연히 적응은 안돼죠 아직은 많이 시기 상조이구요, 현부심이 분명 필요 할 수 있지만 그만큼 아드님이 현부심이라는 것도 감내 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나올 시기가 아니고 최소한 100일은 적응해보고 판단해보자고 이야기 해보세요. 참 어려우신 시간이겠군요
사회복무가 뭐 어때서 뭐라.한거임?
지가 군대 가는거 아니라고 편하게 말하네 ㅋㅋㅋㅋ
@@성준-d3zㅂㅅ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부적합 심사를 받고 22년 10월에 전역했습니다.. 정신질환자로요 매순간 죽고싶었고 지독하게 시달리면 악몽과 환청 우울 상실감 모든게 하기가 싫어졌었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해서 그런거 아닌가 조금만더 버텨야됐나 후회스럽습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이지만 과거에 나약했던 자신에게 반성하고 지금은 일도 토요일까지 나가고 그때 하지 못했던 것들을 더 열심히 일하고 나서서 솔선수범하고 그렇습니다 사람들한테는 군필이라고 말해야되나 정신질환자로 나와서 중간에 나오게됐다고 말해야되나 참 많이 난감합니다..
아닙니다.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면 됩니다.
아들도 현부심심사중인데 마음의 위안이됩니다
3개월차 병사입니다 간부랑 상담받을때 솔직히 괜찮다고 거짓말치긴했는데 지금 우울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ㅠ
신검때3급받고 심리상태 안좋았는지 자대받고 간부랑 상담하면서 힘들면 전문 상담관 추천해주셨는데 상담받는게 나을까요... 가끔씩 아무이유없이 눈물이나고 우울증이 옵니다...현부심 하는게 맞을까요..
안괜찮으시면 상담 받으시고 현부심도 고민해보세요 안맞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신검받을때 우울증이 심해서 2차 인성검사중 그냥 숨기고싶어서 장난식으로 적었다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신교대 야수교 자대에서도 장난이였다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검사할때마다 초고위험단계에 속해있습니다 저는 군대에 있으면 하루종일 무표정입니다 매일 잠잘때가 편안해야하는데 두렵습니다 5개월째 버티는중입니다
상담 꼭 받으세요
현재는 어떠신가요?
현부심 하기실 권장합니다
지금은 군대가 제 집인것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노력해도 실수가 너무 많았어요
아버지가 장교로 나오셨는데 제가 너무 못난거같아서요 그래도 꾹참고 버티니
견장도 받고 실제로 폭탄도 쏘고 왔네요
군대갔다온거? 전 자랑스럽습니다. 특히전 좋은간부님을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대장님 꼭 별다시고 중위(실명방지 피하려고 직책안썼어요), 소대장님 감사합니다. 전역희망하신다고 했는데 제발 건강하게 나오셔야 해요
저두 현부심으로 군대나온지 2년반 넘어가네요.. 스무살에 동네 동생들 두명불러서 피시방에서 모집병 신청하는거 성공해서 국직부대 간다구 좋아했었는데 ㅎㅎ; 자대가서 그렇게 일이되버릴줄은 몰랐네요 ㅎㅎ 본인 같은경우엔 입대하기 5년이란 기간동안 사람을 만나도 한정적으로만 만나구 사회생활(학교생활) 일체 안한상태루 입대했습니다 훈련소처음들어갔을땐 조금 떨리긴했는데 전우조형들 잘만나서 잘녹아들구 정통교 가서 공부하구 국통사 원주 주둔지로 자대배치 받아서 가게되었네요. 이등병때 1개월간 잘 적응해가다가 동기랑 싸우고 후임이랑 얼굴도 안볼꺼같이 싸우고 선임한테 뒤에서 씹힌거 남한테듣고 하다보니 뭐.. 그당시땐 멘탈이란게 터져버려서 아 난이제 시작단계인데 왜 이렇게 된걸까 과연 내가전역할때까지 매일 봐야하는데 잘 지낼 자신이없네 .. 하면서 참 안좋은쪽으로 생각이 돌고 돌고하다보니 자살시도하고 다른데 혼자있고 좀 .. 많이 겉돌았네요 밤에 잠도못자서 오전에 의무실에서 자고 .. 여러일들이 있었네요 중대장님이 현부심 넣어보자 해서 그린캠프도 가야하고 군무원상담도 해야하고 절차가 복잡했네요 개인적으로 그린캠프는 좀 많이 최악이였습니다. 어렸을때 앓았던 정신분열증이랑 편두통 도져서 교육도중에 잠시 힘들다고 좀 혼자 있으면 안되겠냐구 중사분에게 말씀드리니 무조건 교육들어야한다고 안댄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린캠프 생긴이유가 심신치유?해서 군생활 잘해보자 라는거루 알고있는데 이건뭐 거냥 현부심받을사람 절차상으로 교육하는 기분들어서 중대장님에게 전화해서 여기못있겠다고 자대가고싶다고 한적도 있었네요.. 정말 지금 다시생각해봐도 전역하구 아부지밑에서 일해보면서 나이많은 삼사십대형들이랑 공장일해보니 사회생활 별거없는데 .. 좀 저가 많이 미숙했던 시절이였네요. 솔직히 전 군대랑은 안맞았던거 같습니다 하하 군대에서 힘드신분 있으시면 간부분들한테 상담도 받으시구 본인이 말을 해야한다구 생각합니다. 아마 저처럼 이런비슷한 일이 생기면 전 간부가 다 다가와서 진짜 힘든건지 아닌건지 전부다 아시니까 뭐때매 힘들다 이런식으로 솔직하게 어필하는게 좋을꺼같습니다 이유튜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간부님이 현부심 경험이없으시면 조금 힘들수도 있을꺼같네요.. 무튼 사회 나오시면 괜찮아지실꺼예요 ! 혹시 현부심생각하시는분들 댓글보시게되면 3개월간 기다림의 시간이지만 힘내시구 극단적인 생각만 안하시면 좋을꺼같아요 ! 궁금한거 있으신분들 댓글달아주시면 아는선에선 알려드리겠습니다 !! 글이너무길어서 이만..
감사합니다. 용기내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현부심생각중이고 대대장님도알고계신상태고 곧 정신과폐쇠병동에입원할거같은데 앞으로어떻게 방향을 잡아야할까요..?
Happyday New 음...일단 너무 어려우시면 현부심하시고 새로운 시작을 기약하셔야죠
Happyday New 네 일단 첨에 군의관님이 입원해서 경과를 지켜봐야겠다고 말씀하셨나보군요 같이 가신 간부님이 현부심 경험이 없으신분이였나요? 저같은경우는 청소년시절때 정신병력으로 치료받은것들 서류싹다때서 들고가가지구 행보관님이 이인원은 내보내야한다고 어필해주시구 저도 그땐 좀 막힌데있으면 답답하고 어지럽고해서 입원은 못할꺼같다 해서 군의관님이 서류 작성해주셨습니다 해피데이님 같은경우는 저가 3년전그당시엔 입원을 하게된다면 그도중엔 현부심 심사를 못올린다구 했습니다 . 매일 간호장교나 회진돌면서 의사들이 관찰을 할것이구요 혹시 입원하는게 확실하게 결정댄 사항인가요?
H D 네 근데입원한달하면 현부심조건이됀다구들엇어요
캡틴 김상호님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
신교에서 어리버리나관심병사
훈련병이 자대배치받으면
소속중대에 있는중대장님이
미리 알고있나요 아님 신교에서 연락이오나요 쓸때없는 질문지만
알고싶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음 모르고 신상 기록부가 넘어와서 그동안 면담기록을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주임원사 행보관 까지 볼 수 있습니다. 이외 인원불가
저는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복무중 좌측 뇌 신경쪽에 이상이 있어서 몸 반쪽이 마비되서 대학병원에서 한달동안 입원하면서 치료하면서 이후 입대이후 4개월동안 병원 신세를 졌는데 중대장님 행보관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만기전역하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이 5급받고 현부심했지만 빨리 조치를 취하고 치료도 빨리해서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되는건 면할 수 있었습니다.(3개월 안에 치료조치 하지않으면 아예 다리를 못쓸꺼라고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우연히 중대장님과 행보관님 만나시면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현부심으로 전역한 사람인데요 욕먹으면서 나올지언정 군대에서 더 ㅂㅅ되긴 싫었습니다
군대는 뺄수있으면 빼는게 가장 좋습니다. 욕먹는게 이상한 거예요. 군대에서 다치고 ㅂㅅ되면 보상해주지도 않아요. 일명 입대해서는 국가의 아들 다치고 죽으면 너의 아들이라는 거죠. 헌부심 전역하신게 현명한겁니다.
@@user-cg7ql1mq8z 당장 사는 게 ㅈ같으면 조요오옹히 가세요 딴 글까지 찾아와서 테러하지 말고
@@user-cg7ql1mq8z 여혐이냐? 지금 여자가 군대 안 가는 거 비꼬는 거 같은데? 그리고 문재앙도 특전사나와서 저 모양 저 꼴인데 군대가 뭐 그리 중요하냐
허리디스크 4급으로 현부심 진행중인 상병 입니다. 사단심사 무난하게 통과되었은데 최종 사령부 심사에 가결될 확률이 높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현부심은 부대별로 차이가 있나요? 예를 들면 병원 부대면 현부심 잘 안해주고 그런다던지….
지금 군대있고 전입온지 2주밖에 않됬지만 군생활이 너무 힘들고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서 이러저러한 영상 찾고, 내가 과연 살아서 전역할수있을까, 당장내일 자살할까? 이런생각으로 지내고있었는데 영상보고 조금 힘이 되네요 ㅋㅋ...
벌써 7개월이 흘렀네요.. 지금은 어떻습니까?
죽지마세여! 자살을 거꾸로 하면 살자입니다! 지금은 괜찮으세여?
그냥 직장다닌다고 생각하세여 직장도 다르진 않음 ㅎㅎ
31년 평생 살았지만 부끄러운 과거가 많습니다. 아버지가 집에 못하시고 집에 믿을 만한 사람으로는 외아들인 저밖에 없었는데 어려운 집형편에 비해 철부지였습니다. 치열하고 처절하게 살지 않았고 그냥 대면대면 시늉하고 형식만 갖추는 임기응변식의 삶을 살았습니다. 또 대학교 다닐때는 08학번 선배님에게 학보사에서 해야할 취재들을 제대로 하지 않아 실망끼쳐드린게 아직도 두고두고 생각납니다(어려운 일도 아니였는데, 게을렀습니다). 이렇게 졸업하며 허송세월로 근 1년간 칩거하며 게임만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하며 했습니다(대학교 다닐때도 학업성취도가 좋았던것도 아니고, 돌아보면 군시절 21개월이 참 행복했네요).
4년전에 신앙적 계기가 있어서 삶에 의욕을 가지고 살게 되었고 1년전에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이나 사법체계의 중요성이라던지 PC(Political Correctness)의 오류와 폐해, 극단적 페미니즘과 동성애, 수십가지 성적지향 등 젠더이데올로기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파괴하는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인생을 사랑합니다. 저의 모나고 모자란 모습이어도 사랑해주신 엄마에게 감사합니다. 이 좋은 컨텐츠를 제작해주신 캡틴님께 역시 감사합니다. 다음 컨텐츠도 잘 부탁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Captain_kim 감사합니다^^
@미군아재 USARMYUNCLE 따뜻하고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현부심전역 개꿀딱딱이쥬~
상호님 제가 20살 때 군대 신검을 생일 지나기 거의 직전까지 안받아서 군대를 먼저 넣어놓고 신검 받으라고 날라와서 신검을 받았는데 병무청에서 자기들이 판단 못내리겠으니까
중앙신체검사소 가서 신검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 군대를 가고 싶었기에
아닙니다 현역판정 내려주세요 군대 가고싶습니다. 라고 했더니 안된다면서.. 결국 중앙신체검사소 신검을 다시 받았는데 5급 판정을 받았네요.. 솔직히 그 당시엔 시간 벌어서 좋긴 했지만 친구들 동생들 다 전역하고 미필이라고 맨날 놀려서 짜증나서 대학교 내년에 졸업하고 군대 갈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본인이 하실 수 있으면 가능합니다. 좋은 간부 만나면 더 잘하실거고요. 화이팅입니다!
갔다오면 추억이고 자긍심이 조금이나마 있을지 몰라도 솔직히 난 내 군생활 생각하면 다신 안가고 싶었음 본인이 가고싶다면 존경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난 안가는걸 추천함. 작전간에 다치거나 사망해도 보상도 명예도 이름도 기억하지 않는 국가를 위해 일한다는건 굉장히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함. 물론 내생각일뿐
지금 현역복무중인 병사인데 제발 절대로 가지마세요 진짜 후회할거임
미쳤냐 개세기야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하는
마음은있지만
5급받았으면 가지마라 개같은거
안녕하세요 현부심 생각중인 공군병사입니다. 훈련소떄부터 재대로 하는것도없었고 지적많이 받았고 특기학교 자대에서 실수많이하고 하루하루 죽을만큼 고통스러운데 간부님에게는 차마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겠고 이렇게 만기전역하자니 고통스럽고 못버틸것같은데 외진간 군병원에서는 약만 하나 처방해주고 아무런 소견도없고 우예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진짜로 극단적인 생각 하는거아닐까 생각도 들고 부모님은 할수 있다고 하는데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어찌할지 모르겠어서 댓글 달아봅니다. 현부심으로 나온다해도 공군에서 못버티고 나왔다는 시선이 박힐까봐 두렵기도합니다.
com_on_man@naver.com 메일 주세요.
@@Captain_kim 사연 적어서 보내면되나요?
@@Captain_kim 덕분에 용기를 내어 대대장님에게 말했구 내일 이야기해보자고 하십니다 현부심절차 순조롭게 갈것같습니다. 조언감사드립니다 나중에 결과로 말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승!
@@크로우 카톡하지 ㅋㅋ 잘했어요 잘자요
@@Captain_kim 아 저 폰내서 못했네요 ㅠㅠ 네 좋은밤되세요 나중에 결과로 감사인사랑같이 말해드릴꼐요 감사합니다 ㅎ.ㅎ
공무원,공기업,대기업,그외 중견,중소기업에 군대를 요구하는데는 취업이 힘들다고 생각이들고 운전면허도 제한되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닙니다. 정신병력으로 장애가 있으면 그렇지 현부심 하나로 그렇게 되진않습니다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아들이 훈련소 4주차입니다 공황장애와 언어소통아 안되어 정신과치료와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자대로 배치되는 즉시 현부심을 신청한다고 합니다.
잘 달래주시고 더 열심히 치료하고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어디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 남깁니다..
오늘자로 복무한지 63일 되는 사람입니다.. 온지 얼마나 됐냐고 벌써부터 이런 소리 하냐 하시는 분들 계시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적응이 하나도 안되고 인간관계도 별로인데다가 근무대장님과 상담 두번 소대장님과 상담 한번 그리고 소대장님과 상담 할때 소대장님도 다른 동기들보다 제가 제일 힘들어 보인다고 저를 먼저 상담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상담관님 상담과 심리검사를 신청해 둔 상태입니다.. 매일매일이 우울하고 부모님과 연락을 할때도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고.. 화장실에서 한두번 운 적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런적은 없는데.. 매일매일이 갇혀 사는것 같습니다.. 된다면 현부심 신청해서 사회복무요원이라도 근무하고 싶은데.. 제 생각으로는 절대 18개월 못 버틸거 같습니다.. 성격도 소심해서 한두번 선임한테 불려가지고 목소리 작다 인사좀 잘 해라.. 꾸중도 듣고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저도 지금 같은 마음입니다..
지금은 어떻게지내시는지요
나 군필인데 캡김 존나 멋있었노
훈련받던 중 상병 3호봉에 허리디스크 판정받고 의가사전역을 당했는데
이제는 허리디스크 수술해서 괜찮고 다시 재입대가 가능한가여?
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글써봅니다
현재 해병대에서 근무중이고 한달정도 복무중입니다 지금 현재 상황이 너무 힘들고 우울증에 걸린거 같습니다 숨도 쉬는게 힘들고 의욕도 없고 맨날 뒤지고싶다고 생각이 들고 선임들이 후까시나 이상한걸로 트집잡고 그럴때마다 때리는게아니라 죽이고싶습니다 사고칠 거같습니다 게다가 추석이고 해서 생활반에만 있어 더욱 선임들이 그럽니다 그래서 오늘 너무 힘들다고 따로 격리 안되냐고 중대장님께 연락했는데.어째야할까요 진짜 너무 말로 설명이 안될만큼 힘듭니다 전문 상담분이나 다른 간부님들도 시간이 약이라는데 더이상 못버틸거같습니다 지금이라도 터질거같습니다
잘지내구 계시나요?
저도 신검때 병무청이 너무 검사를 대충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왔죠. 근데 원래 다쳤던 곳이 계속 아파서 수도병원을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유전자 이상이라며 사회였으면 면제판정이라는 소리를 들었죠. 그래서 군의관이 저에게 선택을 하라고해 제대를 하겠다고 해서 전역을 하고 나왔습니다. 이렇듯 현부심이나 의병제대 같은것이 병사들의 잘못이 아닌 군대의 잘못일 수 있고, 이런 사례들이 점점 나오고 있는 현시점 군대에 신검을 좀 더 똑바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사람이 부족해 징집률을 올리는 것은 이해하나 가지 말아야 할 사람도 보내고 억지로 인원을 충당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긍정적이게 1년이상 벌고 경험이었다고 생각하고 지내고 있긴합니다…^^
아니 솔직히 군대는 따지고 보면 다 하기싫고 누가 있고 싶어함...
아이가 조울증이 생겨 현재 일반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입니다. 입원치료를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고 전에 자해한 일도 있었습니다. 군 의무대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았고요. 전 잘버텨쓰면 좋겠는데 아이늣 의병제대를 하고싶다고 우는데 가슴이 미어지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우선 행보관에게 말을 해야겠죠.
잘버티는건 부모님의 욕심일 것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군생활은 아닙니다.
현부심하더라도 전혀 사회생활에 지장없으니 더이상 신체를 해하기 보다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행보관이나 중대장과 이야기 하셔서 병원 치료와 병행해 심사를 받으시면 될 듯 합니다.
지금 현부심 준비중 인 일병 입니다....진짜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2사 세경단 현역 입니다
저 폐급이에요. 저도 사람들이 별로 안좋게봐서 그린캠프 가고 현부심으로 전역했어요.
대한민국 남자가 겪는 가장 쓸모없는 시간 군대
저도 현부심으로 전역한 병사인데
가정사로 전역하고 현재는 사회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당시 제가 힘들때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도와주신
선임분들 행보관님 소대장님 중대장님 대대장님
감사합니다
고생했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