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중학교때인가.. 간단하게 정리된 국가 책을 시도해봤었는데, 표면적으로 글씨만 읽고 있고 이해가 잘 안 됐었는데.... 이런 걸 모르고 읽어서 그랬던거군요 ㅠㅠㅎㅎㅎ 저는 읽은척 책방이 이런 책들에 입문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시한님 안녕하세요 ㅋㅋㅋ 작년에 남#도서관에서 특강 듣고 , , , 저도 북튜버 시작하였습니다 .... ㅋㅋ 오늘도 어려운 책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강의 때 들은 팁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수상한 세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민중에게서 권력이 나온다Democracy는 것의 맹점이 제시된 가장 오래된 저작이라는 데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나간 것일지는 몰라도, '국익이 구성원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 항상 같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네요. 나라와 그 구성원이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역설한 아메리카 주 연방 대통령의 연설도 떠오릅니다. 그렇지만 理想은 현실의 모든 것을 최대한 고려한 위에 있는 것이므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 한들 개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복잡성을 띠는 건 이미 신석기 대에 돌파를 해버린 인류에게는 과도한 요구일지도 모릅니다. 온전한 하나의 정치 체제만으로는 작동할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요소라는 것을 살펴보면, '권력의 소재는 民에게 있으나, 전체 구성원에 비하면 소수의 관료들이 주도하는 모양새'라서, 민주 기반+관료제(과두제 요소)+군주의 덕목을 기대하는 최고 지도자'라고 생각되는 면이 없잖아 있거든요. 의사결정의 수단을 투표로 하며, 그 방식으로 다수결 원칙에 따른다는 것을 빼면, 고대 헬라스의 아테나이 식 민주정의 근본과는 거리가 있으니까요. 지금에 와서는 철저한 분석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을 통한 전달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소위 기계적 언어와 감성적 언어의 조화죠. 제공자가 전달하는 정보는 사실에 근거하여야 하며, 말이 어렵지 아니하고, 일목요연하며 명확한 계획이 정치하게 정리된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공약 뿐만 아니라 그 공약에 동원된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이 주권자인 만민이 좀 더 스스로가 옳다고 여기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겠지요.
통치자에 대한 이야기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계급과 그에 따른 직분론 같은 것도요. 다만 유가에서 통치자는 통치의 기술보다는 덕이나 인을 지키면 저절로 백성이 따른다는 도덕적 통치론에 가까워서 구체적인 통치의 기술에서는 차이가 좀 있긴 한 것 같아요. ^^
교수님 최고😍😍😍
역시 지식편의점 ^^ 지식이 싸악 쌓이는 내용이네요 ~ 읽은척 해야겠어요 ^^
ㅋ 감사합니다~~ 우리 채널의 목적이죠^^
아주 오래전에 중학교때인가.. 간단하게 정리된 국가 책을 시도해봤었는데, 표면적으로 글씨만 읽고 있고 이해가 잘 안 됐었는데.... 이런 걸 모르고 읽어서 그랬던거군요 ㅠㅠㅎㅎㅎ 저는 읽은척 책방이 이런 책들에 입문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ㅋㅋ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만날 수 있을 거에요. ^^
인류는 어디로부터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기대하며 구독 눌렀습니다.
3분 27초 쯤 배경에 태극기가 거꾸로 매달려 있군요,,어디에 게양된 만국기인지 바로 잡아야겠습니다.
다루기 꽤나 힘드셨을텐데...고생하셨습니다ㅋㅋㅋ 덕분에 또 읽어야할 책이 늘어나게 되었군요ㅎ
ㅋㅋ 설날 연휴를 이 책과 함께 했답니다~~ ^^
수고하셨어요~~~^^
읽을생각 1도 없던 책을 읽고 이야기해주시니 어렴풋 이해가됩니다
하지만 읽지는 못하겠네요ㅡㅡ
이영상 몇번 다시 돌려봐야겠어요^^
완전 환영합니다~~ 많이 돌려보세요~~^^
시한님 안녕하세요 ㅋㅋㅋ 작년에 남#도서관에서 특강 듣고 , , , 저도 북튜버 시작하였습니다 .... ㅋㅋ 오늘도 어려운 책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강의 때 들은 팁이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그럼 수상한 세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꾸벅
와~ 반갑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하시고 유튜브도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민중에게서 권력이 나온다Democracy는 것의 맹점이 제시된 가장 오래된 저작이라는 데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아요.
너무 나간 것일지는 몰라도, '국익이 구성원 다수가 생각하는 것과 항상 같다고 할 수는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네요. 나라와 그 구성원이 주고 받는 것에 대해 역설한 아메리카 주 연방 대통령의 연설도 떠오릅니다. 그렇지만 理想은 현실의 모든 것을 최대한 고려한 위에 있는 것이므로,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 한들 개인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복잡성을 띠는 건 이미 신석기 대에 돌파를 해버린 인류에게는 과도한 요구일지도 모릅니다. 온전한 하나의 정치 체제만으로는 작동할 수 없는 세상이니까요. 요소라는 것을 살펴보면, '권력의 소재는 民에게 있으나, 전체 구성원에 비하면 소수의 관료들이 주도하는 모양새'라서, 민주 기반+관료제(과두제 요소)+군주의 덕목을 기대하는 최고 지도자'라고 생각되는 면이 없잖아 있거든요. 의사결정의 수단을 투표로 하며, 그 방식으로 다수결 원칙에 따른다는 것을 빼면, 고대 헬라스의 아테나이 식 민주정의 근본과는 거리가 있으니까요.
지금에 와서는 철저한 분석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을 통한 전달이 매우 중요한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소위 기계적 언어와 감성적 언어의 조화죠. 제공자가 전달하는 정보는 사실에 근거하여야 하며, 말이 어렵지 아니하고, 일목요연하며 명확한 계획이 정치하게 정리된 것이어야 합니다. 또한 공약 뿐만 아니라 그 공약에 동원된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만이 주권자인 만민이 좀 더 스스로가 옳다고 여기는 결정을 내릴 수 있겠지요.
ㅋㅋ '철저한 분석과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을 통한 전달'!!! ㅋ 제가 지향하는 바군요 ^^
1권부터 10권으로 나뉘어져 있는걸로 아는데 혹시 "교육" 에 대한 이야기를하는 부분은 몇권인지 알 수 있을까요?
어째 유가의 국가관과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통치자에 대한 이야기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계급과 그에 따른 직분론 같은 것도요. 다만 유가에서 통치자는 통치의 기술보다는 덕이나 인을 지키면 저절로 백성이 따른다는 도덕적 통치론에 가까워서 구체적인 통치의 기술에서는 차이가 좀 있긴 한 것 같아요. ^^
이 동굴이 네 동굴이냐?
아닙니다만.. 그 동굴들을 다 주시지 않아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