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외길 독서 인생 이었어요. 남 인생 관심 없다 주의였는데 요즘 요동치는 사회 분위기 비문학글이 너무 안읽히는거에요 글자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동네 도서관에 한강 작가님 책이 신간으로 여러권 들어와 있더라구요 . 글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들어오는걸 느꼈습니다. 무기력한 현재의 현실이 아닌 결국 이 모든걸 헤쳐갈 사람의 의지와 연대를 기대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비로소 40대가 되어 문학의 의미를 알게되다니..
17분 안에 어떻게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쉼없이 쏟아내시는지, 유튜브 영상 하나를 완전히 집중해서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잘 봤습니다! 한강 작가님, 또 제가 너무 사랑하는 조해진 작가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니 이번 릿터 51호 '회복하는 문학' 꼭 봐야겠어요. 덧붙여 마지막 이야기에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문화의 모든 영역이 그렇기는 하겠으나 특히 문학은 늘 곁에 두어야 문학에 대한 깊이와 이해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정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이해할수록 다음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감상의 폭이 넓어지고, 다른 작가 또는 다른 시대상을 다룬 소설이나 시를 서로 인용하는 작품들을 만날때면 문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를 놓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혜진 편집자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좋은 영상 남겨주신 유튜브 편집자님도 감사합니다
역시 평론가님... 제 한국문학 선생님이 되어주시궜어요?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실때 눈이 참 반짝이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문학과 한국문학은 아름다움이 다른것 같아요. 해외 문학을 한참 읽다가 한국문학으로 돌아오면 말맛을 느끼는 재미, 그리고 표현에 있어서 마음에 와닿는 깊이감이 다채롭다는 생각도 들구요. 문학으로 회복하고, 서로 연대하는 삶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보면 문학의 존재 이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다른 얘기 죄송합니다 2020년 민음사 발간 미시마 유키오저 봄눈을 오늘 다 읽었습니다 표지 뒷편에 작품소개하면서 왜! 스포를 해놨나요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뻔하게 알고 읽기를 시작하니 좋은 작품이 주는 재미 감동이 반감된 기분입니다 마케팅에 좀 더 세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뒷표지보고 책사는 사람이 늘어나면 출판사는 좋겠지만 정작 진짜 책사서 읽는 사람을 아쉬워지게 만들면 안되겠쥬?
📖릿터 51호가 궁금하다면?📖
bit.ly/4fxe4e2
비문학 외길 독서 인생 이었어요. 남 인생 관심 없다 주의였는데 요즘 요동치는 사회 분위기 비문학글이 너무 안읽히는거에요 글자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동네 도서관에 한강 작가님 책이 신간으로 여러권 들어와 있더라구요 . 글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들어오는걸 느꼈습니다. 무기력한 현재의 현실이 아닌 결국 이 모든걸 헤쳐갈 사람의 의지와 연대를 기대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비로소 40대가 되어 문학의 의미를 알게되다니..
문학만큼 사람을 시끄럽게 하는 것도, 고요하게 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대체로 세상이 시끄러울 때 문학을 읽으면 불안했던 마음이 고요해지더라고요...요즘같은 시기에 국민 모두가 문학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고통과 아름다움을 기꺼이하는 것 같아요.
영상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문학으로 회복합시다 (조끼 따뜻해보인다 ㄷㄷ)
17분 안에 어떻게 이런 좋은 이야기들을 쉼없이 쏟아내시는지, 유튜브 영상 하나를 완전히 집중해서 본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정말 잘 봤습니다!
한강 작가님, 또 제가 너무 사랑하는 조해진 작가님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니 이번 릿터 51호 '회복하는 문학' 꼭 봐야겠어요.
덧붙여 마지막 이야기에서 크게 공감했습니다. 문화의 모든 영역이 그렇기는 하겠으나 특히 문학은 늘 곁에 두어야 문학에 대한 깊이와 이해를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특정 작가의 작품 세계 전반을 이해할수록 다음 작품에서 얻을 수 있는 감상의 폭이 넓어지고, 다른 작가 또는 다른 시대상을 다룬 소설이나 시를 서로 인용하는 작품들을 만날때면 문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를 놓지 않을 수 있게 된다고 느꼈습니다.
혜진 편집자님 오랜만에 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좋은 영상 남겨주신 유튜브 편집자님도 감사합니다
민음사 직원분들 모두 말맛을 잘 살려 이야기 나누어 주시지만 특히나 더 귀 기울이고 집중하게 하는 마력의 이야기꾼 해진님 ! 간간이 오셔서 너무 소듕해
고통을 피할 생각만 했는데 고통을 마주하고 회복에 나아간다는 것이 희망적이라는 혜진님 말씀..너무 좋다...... 얼마전에 작별하지 않는다 읽었는데 추천해주신 책들도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좋다...
역시 평론가님... 제 한국문학 선생님이 되어주시궜어요? ......한국문학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실때 눈이 참 반짝이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문학과 한국문학은 아름다움이 다른것 같아요. 해외 문학을 한참 읽다가 한국문학으로 돌아오면 말맛을 느끼는 재미, 그리고 표현에 있어서 마음에 와닿는 깊이감이 다채롭다는 생각도 들구요. 문학으로 회복하고, 서로 연대하는 삶 너!무! 아름답습니다. 어떻게 보면 문학의 존재 이유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다렸어요! 그리고 릿터 이번호 주제 정말 좋아요!
불안감이 큰 요즈음이었는데 혜진 부장님 목소리 듣고 있으니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그동안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상실감이 뭘까 고민했었는데 영상을 보고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
이번 영상 정말 빠져들어서 봤어요…! 문학이 다루는 테마의 의미를 읽어주는 아름다운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평님 나오셔서 정주행 갑니다
자주자주 나와주세요 ~~
상처의 미래가 회복이라는 말이 너무 좋네요.
저도 고마워요, 정말 감사합니다!
민음사티비 매주 즐겨보고 있는데 댓글은 처음 달아봐요.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잡지는 전혀 관심 없던 분야인데 주제도 너무 좋고.. 영업 당해버렸네요.
사랑해요 .. 。゚(゚´Д`゚)゚。 우리 아름다운 무언가를 계속 읽으며 함께해요.
생각이 많아지는 영상이에요! 문학과 가까워지는 2025를 보내겠습니다❤
혹시 혜진부장님 조끼 정보,, 여쭤봐도 되나요😂
저도 와중에 이게 너무 궁금합니다,,
혜진님 어서 나와요~~ 기다리고 있어요오~~~^^😅
이번 릿터 정말 좋았어요ㅠ
이번 호 릿터 너무너무 재미있겠는데요 ❤
박혜진 부장님 시계 어떤건지 궁금해요...
하........ 좋다.....
👍🏻👍🏻👍🏻
다른 얘기 죄송합니다 2020년 민음사 발간 미시마 유키오저 봄눈을 오늘 다 읽었습니다 표지 뒷편에 작품소개하면서 왜! 스포를 해놨나요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뻔하게 알고 읽기를 시작하니 좋은 작품이 주는 재미 감동이 반감된 기분입니다 마케팅에 좀 더 세밀한 배려를 부탁합니다 뒷표지보고 책사는 사람이 늘어나면 출판사는 좋겠지만 정작 진짜 책사서 읽는 사람을 아쉬워지게 만들면 안되겠쥬?
으아닛! 쓰시는 글만큼 말씀도 수려하면 반칙 아닌가요(감동🥲
5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