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뺐더니 수익률 1위..."AI 반도체 의심 안해"/[투자의 재발견]/한국경제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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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 AI 거품 논란에도 미국 빅테크들은 기술 개발을 위해 돈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구글이 AI 설비 투자에 들인 돈만 2천억 달러, 우리 돈 275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뭉칫돈이 몰리자 AI 반도체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와 TSMC, SK하이닉스 연합은 지난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상황은 어렵습니다. 엔비디아의 품질 검증(퀄테스트)을 통과하지 못하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4년 반 만에 5만 원선이 무너졌습니다. 시가총액은 300조 원을 밑돌았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와 같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D램 시장 점유율을 늘리며, 삼성전자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AI가 견인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는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 김준호 ETF컨설팅 부서장은 "미국 빅테크가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웠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며 "회사마다 각각의 경쟁력을 보유한 만큼, 균등한 비중으로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의 재발견] '미다스의 손'은 투자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상품을 만들고 직접 운용하는 주인공을 만나 상품 설계 아이디어와 투자 인사이트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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