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래요 지금 서른셋인데 아직도 공황을 달고 살아요 그럴때마다 넬 노래들으며 힘을 냅니다. 고등학교시절 제일 좋아하던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를 아직도 최애곡으로 듣네요 정신적으로 힘든건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하지만 음악이 어느정도 치유해주더라구요 문뜩 찾아오는 우울함도 어떻게든 이겨내고 행복한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넘 힘들면 그만두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그치만 잘 이겨내시길 또 빌어봅니다! 전 세번 그만뒀네요^^ 첨에 정말 아니었는데 참고 또 참고...첨 간 대학병원에서 수술실갔는데 담당 프리셉터도 없이 여기저기 수술방 옮겨다니며 세네시간 자면서 공부하고 일했는데도 돌아오는건 질책뿐^^병동 보내달래도 안보내주고...지나고 보니 그때 안그만뒀음 진짜 옥상에서 뛰어내릴뻔했다 싶어요 엄마가 그때쯤에 악몽을 자주 꾸셨다고...그만두고 조금쉬다가 월급은 좀 적어도 일강도 덜한곳에서 다니면서 자신감 회복하고(2번째 퇴사) 다시 대학병원 경력직으로 갔는데 나름 적응해서 7년쯤다니다가 건강문제로 그만뒀어요(3번째 퇴사) 응원합니다^^(근데 대학병원이고 개인종합병원이고 진짜 거지같은건 비슷한거같은데 음...같이 이겨낼 동료가 있음 그나마 버티는듯요 좋은 사람이 함께하길!)
유일하게 앨범 통으로 듣는 밴드. 모든 음악이 자기만의 유니크한 색깔과 감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보컬만 돋보이는 흔한 밴드와 달리 모든 하모니가 조화로이 어우러져 있음. 예를 들어 cliff parade 같은 경우엔 드럼이 중심이 되어 곡을 이끌고, 낙엽의 비 같은 곡은 기타선율이 가장 돋보임. 이렇게 곡마다 포커스가 달라지니 한 밴드의 곡만 쭉 들어도 지루하지가 않음.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밴드... 기왕이면 유명하지 않은 노래도 킬링벌스로 듣고 싶네요... 섬이나 벽, 현실의 현실, 고양이, 한계, 치유... 그냥 모든 노래 다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만한 가수입니다. 같은 세대에 지내고 있음에 참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그만의 감정으로 꾸준한 음악활동 하시면서, 행복하시고, 행복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매순간 순간 나를 살게하는 목소리.... 너무 힘들어서 죽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때 그렇지 않다고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나를 세상 쪽으로 당겨주던 'thank you' 불안하던 나의 마음과 조급한 마음을 차분하게 잡차주던 'Don't hurry up' 세상에서 멀어지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 때 위기의 끝에서 서성일때 누구도 나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고 느낄때 마음 기댈때 없을때 괜찮다, 힘내란 그저 흔한 말로 위로해주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말들로 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고 조금은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공감해주는 듯한 노래들이라 더욱 더 편안하게 해주는 넬의 노래와 목소리 그리고 감성.. 나에겐 신보다 더 신같은 사람 그 누구보다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 넬.... 항상 나를 잘 부여잡아줘서 고마워요...
기억을 걷는 시간, 마음을 잃다, 멀어지다, 백색왜성, thank you, standing in the rain,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selfish love, 그리고 남겨진 것들 등등. 아직도 내 플레이 리스트는 넬 노래로 넘침. 2008년에 넬 노래를 같이 즐기던 제일 친한 친구가 죽고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음. 종완님, 딩고 뮤직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ㅁㅠ
와… 내 20대를 온전히 대변하는 그룹 하나는 넬. 그리고 나는 그들의 음악으로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겨가며 위로 받았다. 이제는 그냥 남편, 아빠, 아저씨가 되어 있지만 김종완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철 없이 깜깜하게 살았던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 감사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혼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큰 용기 내서 처음 둘이 만났고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가수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넬을 좋아한다고 했어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도 좋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많이 자주 들었는데.. ㅎㅎ 그 사람은 가고 아픈 노래들만 남았네요 🥲 오늘따라 가사가 더 많이 아프네요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않고 이 노래들을 들을 날이 금방 오면 좋겠어요 ㅇㅅㅇ
힘든시기, 혼자가 아니게 해주던 노랫말들. 상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해주던 음악들. 벗어나지 못할 우울이라면 꼭 끌어 안으라는것 같아서 많은 성숙함을 얻게 되었다. 위로는 헛된 희망을 주는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돕는것이다 그리고 마음껏 슬퍼하고 추모하게끔 기다려주는것.그게 내가 넬 음악에서 배운것
몇 시간째 계속 듣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생에서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보듬고 쓰다듬어 주는 음악들도 많지만...어떤 음악들은 그냥 내곁에서 나와 함께 버텨주더라고요. 넬 노래가 그랬었는데, 그 노래들 불러주는 종완님 목소리 듣고 있자니 그때의 내 모습들, 내가 견디고 버텼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나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별로 이룬 거 없고 별 거 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여기까지 왔구나, 나를 다독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계속 음악해주셔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어릴적에 우울할때 억지로 신나는 노래를 듣지 않고 더욱더 밑바닥으로 내려갈듯한.. 그 우울한 감정을 폭발시켜주는.. 하지만 옆에서 외롭지않게 곁을 지켜주는듯한.. 내 편이 되어주는 듯한 넬의 노래를 들어면서 오히려 더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목소리로 노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대 때 휴가를 306일 동안 자의로 안나감. 그냥 군대가 잘 맞았던 것 같음 행보관이 말뚝 박으라고 몇번을 권했으니... 그때는 좀 옛날이라 군부대에 핸드폰은 커녕 mp3도 못 들고 오는 시절이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주말에 인기가요 할 때만 들을 수 있었음...(케이블은 나 상병 때 나오게 됏음 이것도 센세이션이였음) 고참들 피해서 요리저리 침상 밀고 있는데 순간 12:16한소절 들려오더라고..땀 삐질삐질 흘리고 있던 그 순간에 그 한소절이...물론 고참은 에이 여자 아니잖아 하고 곧 돌려버림.. 하지만 스쳐가는 그 한 소절이 마치 유리병에 잉크 한방울이 떨어져 퍼지듯, 첫눈에 그녀 얼굴이 내 눈에 깊게 새겨지듯, 마른 땅에 쏟아진 단비마냥 깊게 내 영혼에 파고 돌어...고참이 돌리기 직전까지인 "당신이란..사람 정말..." 이 음절만 머리에 돌고 돌고 맴돌고 귓가에 계속 들리는 것 같고..땀 뻘뻘 흘리가다가 들리는 것 같고 귀신에 홀린다는게 이런 뜻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주말에 외박을 신청 함.휴가 300일 안나간 애가 외박 신청을, 그것고 외박 목적이 "음악감상" 이였으니...간부가 불러서 물어보더라 도데체 왜 나가냐고..그래서 있는 그대로를 말함. 노래 듣고 싶어서요.. 나가자 마자 pc방 가서 저 앨범 전곡을 들으면서 가사를 다 수첩에 적었음. 밤에는 1박에 15만원(지금으로치면 한 20-25만원?) 하는 싸구려(?) 모텔 안에서 적어온 가사로 머릿속으로 들었던 노래를 상상하며 잠이 들 때까지 계속 머릿속으로 반복했음 물론 모텔은 사방에서 리드미컬한 쿵쿵 소리로, 가끔 들리는 앙칼진 신음소리도 있었지만, 진짜 그 순간 침대 누워서 머릿속으로 계속 반복하던 멜로디에 빠져, 약간 감전 된 듯핟 쾌감을 느끼며 잠이 듦...내 생애 가장 음악에 충만한 수면이였음.. 그 이후로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 저때의 감상이 안 일어나긴 하지만...무튼 넬 그때 찐따미 뿜뿜이였는데 지금은 멋있어졌네 가사도 엄청 길어짐 ㅋㅋㅋ 1집 2집 때가 좋았는데 ㅋㅋㅋ
감미로운 목소리 넬(NELL)의 킬링보이스를 내 컬러링으로 ! 📱➡bit.ly/3kQnIzw
왜 내가 이걸 이제 봤지..... god nell
.🍓
부른 날짜를 기재해주세요
년 월 일이요 은근 중요해요
please make killing voice for Kim Bum Soo, PLese.....
@@seoktoryㆍ
멤버들 없이 혼자 노래하는 게 드문 일이라 많이 낯설었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신 딩고 뮤직 분들 고마워요. 다음에 또 봬요. -종완
❤️❤️❤️
올라가세용
빨간머리랑 오늘 니트 왜케 이뻐요 ㅋㅋㅋ 💓 오래 노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고정 가자~!!
오오오!!!! 올라가세요!!! 딩고 나와줘서 고마워요 😭😭😭😭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o˂̣̣̣̣ )💜
'아직도' 이 세글자를 세상 누구보다 잘하는 가수
인정입니다. 아직도, 이윽고, 우연히,
@@performerhoon
아직도 - 김종완
이윽고 - 성시경
우연히 - 김종민
가능한 - 김종민
@@이시강-f9e 가능한 ㅋㅋㅋㅋㅋ
@@이시강-f9e 뭔가 이상한게 하나 껴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강-f9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능한ㅋㅋㅋ
가끔.. 만약 넬 이 해외 밴드 였다면 어떘을까 하는 생각을 함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고 좋아 하는데 더 큰 무대에서 활동 했다면..
넬 노래는 신기하게 들으면 갑자기 주변의 공기가 바뀌는 기분....
노래 예전에 진짜 많이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반가웠어요!!
와 이거 진짜 맞음. 지구가 태양을 네번 도입 들으면 첫사랑 하는 기분 확 듦
와~ 이거 진짜 맞음 22
그래...
맞아요! 주변 공기가 바뀌는 기분
ㅇㅈ 진짜 색깔 뚜렷한 밴드.. 넬 특유의 사운드에 김종완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귀에 넬의 세상을 만들어버림
목소리가 진짜 먼지 없는 우주같다….
와.. 진짜 표현 무엇이세요.. 더이상 없을 표현입니다
와... 진짜 이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먼지 없는 우주... 정말 딱 맞는 표현입니다... 대박,,
와 표현력 갑
와 미친 표현력,,, 너무 부럽네요 이런생각을
정확한표현...
살짝 쌀쌀해지는 공기, 긴팔을 입고 코트를 입을까 말까 할 때 딱 그때,,, 넬 노래 꼭 들어야 함 ㅠㅠㅠㅠㅠㅠ 그저 가을…
완전 겨울 완전 가을도 아닌 가을인가? 춥네 할 때 딱 ㅠ
ㄹㅇ 가을 플레이리스트 만드려고 해봤는데 넬 노래가 절반 이상 차지하더라고요
꺅 그 느낌~
맞아요..딱이죠ㅜㅜ
캬 진짜 딱 이거임 ㅠㅠㅠㅠ
콘서트가면 말안하고 노래로 꽉꽉 채워주던 분들…토크를 어려워하지만 거기 앉아있던 팬들도 마찬가지…다같이 숨죽이고 노래에 빠져있던 그날을 기억해요. 깜깜한 콘서트장, 듣다가 조용하게 울던 사람들, 겨울냄새.
불쾌하지 않게 간지러운 글.
ㅠㅠㅠ격공이에요ㅠㅠ
말씀 너무 잘하세요 제 생각이랑 똑같아요
거기 앉아있는 팬도 마찬가지 ㅋㅋ 넬팬의 성향을 완전히 꿰뚫어보시네요
조용하게 울던사람들과 겨울냄새에 심장 욱씬합니다
가장 유명한 곡은 '기억을 걷는 시간'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명반은 힐링프로세스임. 저 앨범을 우울할 때 들으면 감정이 바닥을 치게 되는데 이상하게 다 듣고 나면 앨범 제목처럼 치유가 되어있음. 꼭 들어보세요~~
1111
정말공감합니다!!
킹정하는 부분…..
내가 이런 댓글도 달았었나...
ㄹㅇㅍㅌ
기억을 걷는 시간... 이 노래가 아직도 세련된 음악으로 느껴진다.
이제는 30년 뒤에도 같은 느낌일거라는 확신이 든다.
노래 들으면서 멍하니 하늘을 보는 그 오묘한 기분은 잊을 수 없음
진짜 레전드 곡
시간을 걷는 기억이기도 하네요
이거랑 goodnight 처음듣고 너무 신기했음. 개성있어서
이정도면 고전으로 갈수 있을듯..
특히 기걷시는 5분이 넘는 곡이라 다들 타이틀로 반대했는데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이 되었고 여전히 "아직도" 3글자에 듣는 사람들이 아... 하면서 탄성을 내뱉을 때 넬덕으로서의 그 감동ㅠㅠ 오래오래봅시다 우리
6:18 세상에서 김종완만이 완벽히 부를 수 있는 부분
어떤 사람을 만났고 어떤 연애를 하였고 어떤 삶은 살았는지 정말 궁금하다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주옥같다
잘 부른 노래에는 칭찬이 달리고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
와 무슨 학원 다니세요?ㅋㅋ
오오..
예린..
@@0in285 예린..
예를 들어 야생화..,
제 고등학생 대학생 사회초년생 인턴 정규직까지 같이한 넬의 노래. 가장 눈물 많고 우여곡절의 시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참 많이 들으면서 숨죽여 울면서 위로받았던 노래 새삼 오래도록 같이 했구나 싶어요. 오래 같이 해요
저도요...참많이울었고 위로받았어요
유니크함과 대중성을 다 잡은 몇 안 되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밴드 NELL
옛날에 실용음악이론도 없던시절에 무슨창법이니 추상적일때였죠.. 자기만에 독창적인 보이스로 묵묵히 자기음악했다는게 참 놀라울뿐
예전에 엄청 우울할때 혼자 바다가서 이어폰 꽂고 넬의 노래를 들으면서 한참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넬의 노래는 위로를 해주는 느낌보다는 같이 울어주는 느낌이라서 더 좋아합니다.
맞아.. 같이 울어주는 느낌 ㅜㅜ 공감이네요
헉 진짜 소름…제가 힘들때 들으면서 했던 생각이랑 너무 똑같이 말씀 하셔서 제가 쓴 댓인가 했네요. 진짜 같이 울어주는 느낌이라서 좋아요ㅠ
맞아요 이소라랑 더불어...
마음을 잃다.....
@@hk-pd1pj 이소라,, 바람이 분다,, 진짜 최고의 노래,, 킬링보이스 이소라편도 나왔으면좋겟네요ㅠ
밴드로 활동화는분들은 뒤에서 연주같이할수있게 출연시켜줬으면좋겠다
완전체가 그 그룹의 정체성이자나요
그니까 ㅋㅋ 뮤지션을 걍 돈으로 본다는거지
결국 돈 때문인가
너무 안좋데 보지는 마세요 ㅋ 이렇게 노출될수록 밴드한테도 좋을것 같은데
킬링'보이스'라 그런가봐요~
대중에게는 보컬이 얼굴마담이고 정체성인거도 부정할 수 없음
솔직히 이건 진짜 무료로 보기 너무 죄송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딩고.. 사랑해요 종완..넬.. 하루에도 몇번씩 들으러오네요..
죄송하면 돈줘
광고봤잖나
??? : 그래서 데이터로 봄
갠적으로 궁금한게 왜 Stay는 언급이없을까요... 엄청 명곡인데
@@sdnchei1833d 그러네요ㅋ 새삼 생각해보니 시기마다 거의 다른밴드 같음..ㅎㅎ
언더그라운드, 서태지컴퍼니시절, 기걷시전후, 중력시리즈이후 이렇게 4등분 되는듯요..ㅋㅋ
저도 스테이좋아해요..ㅠㅠ
@@longrongEGGFRY 저두 완전 ㅎㅎ
저도 이런 댓글 찾고있었어요!! 스테이ㅠㅠㅠㅠ 내 최애곡,,,,ㅠㅠㅠ아쉽네용
stay와 기걷시가 제일 대중적으로 성공한 곡임. 요새야 기걷시가 여러번 커버 되어서 더 알려졌지만 원래는 넬하면 stay 였죠
기억을 걷는 시간은 정말 언제 들어도 좋구나... 그때 진짜 스마트폰도 없는 옛날이었는데 노래만큼은 지금 나왔다고 해도 전혀 옛날느낌이 없는..
한 14년전쯤 중딩일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중딩일때 나왔내 진짜 ㅋㅋ
난 대학들어가서 들었음ㅋㅋ 첨 들었을 때 그 충격 잊지못함
날 둘러싼 세상이 사방으로 넓어지는 듯한 느낌
진짜 목에다가 무슨 신비한걸 박은거같음... 국보급 ㅠㅠㅜㅜㅜ 아련 몽환 애잔
기억을 걷는 시간은 진짜 마법의 성을 이어 시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않은 명곡
정말 너무 좋습니다ㅠㅠ
지금들어도 새롭네요
1:59 지구가 태양을 네번
Newton's Apple 앨범이 벌써 10년이나 됐다니 ,,
우리나라에 넬같은 밴드 또 없음....특히 김종완 보이스나 가창력은 독보적인듯.
성규덕에 알게된 가수인데 진짜 모르고 살았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음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종종 생각나면 플리 틀어둠
우울증 심할 때 separation anxiety 들으며 겁나 울었었는데, 지금도 많이 고장 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살고 있어요 지금도 들으면 뭉클하네요 그때 그시절 꽤 위안이 되었어요 넬은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뮤지션♡
괜찮으신가요?
저도 그래요 지금 서른셋인데
아직도 공황을 달고 살아요
그럴때마다 넬 노래들으며 힘을 냅니다.
고등학교시절 제일 좋아하던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를 아직도 최애곡으로 듣네요
정신적으로 힘든건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진 않더라구요 아무리 물질적으로 풍요로워도 하지만 음악이 어느정도 치유해주더라구요 문뜩 찾아오는 우울함도 어떻게든 이겨내고 행복한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요~
사랑합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 함께 힘내고 살아가요~~~ 넬 노래 정말 아름답네요🍀❤️🙏🏻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부터 오는 희망이 당신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눈 뜨는 순간 당신이 기운 가득찬 행복을 느끼길 바랄게요. 아무것도 모르는 타인조차 당신을 응원해요..!
왠지 김종완표 이별 노래의 상대는 단 한 명일 것 같음. 뭔가 저런 차가운 표정으로 엄청난 순애보일 것 같은 사람.
stay 고양이 good night 치유 백야 ocean of light 등등 못다한 명곡 넘많아요ㅠㅠ 넬 에픽하이 학교다닐때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했던 가수들ㅜㅜ
언제 에픽하이도 모셔주세요!!!!!
난 니가필요해...
ㄹㅇ 타블로 꿈꾸라 때 둘이 친한관계가 절절히 느껴지는 그 순간순간이 재밌고 풋풋했음.
내가 어른이 되면 블로타와 종완님같이 살 줄 알았었지. 그땐.
@@nu4686 우아 타블로의 꿈꾸라ㅠㅠㅠ 저희 학교는 고삼들 야자 11시까지 했는데 야자 마지막 시간에 항상 꿈꾸라 듣고 집갈때도 꿈꾸라 들으면서 집에 갔는뎈ㅋㅋㅋ 진짜 추억이네요…
중딩 때 나의 흔들리는 사춘기를, 스무살 어설픈 사랑과정을, 무덤덤한 삼십대에는 위로를...넬 오빠들 감사해요
stay, 고양이, 달빛로망펀치, 피터팬, 타인의기억, 섬, 일기예보, 백색왜성 들고 2탄이 시급해요ㅎㅎ
+ 소멸탈출이랑 Blue도요!!
+한계
+1:03
진짜 1,2,3,4집에 명곡이 다 있는데 ㅠㅜ 물론 다 좋지만...
Selfish love를 잊으면 안됩니다 요로뷴,,,,
어느날 우연히 아주우연히 듣게되었네요•••
정말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 음악••••
이렇게 70 인 사람 한테도••••
아직도 이런 감정이 남아 있네요••••
갑자기 눈물이 나고 우습지요•••
감사합니다♥️
간호사하면서 우울증에 불면증에...오늘도 힘든 근무하고 와서 유튜브에 nell 딩고 영상 올라온거 듣고 혼자 불꺼두고 듣고있는데 힘들었던 오늘 하루가 힐링 되는 느낌이네요...넬 띵곡들만 모아준 딩고 너무 고맙고 넬...흥해라
저도 우울증에 불면증에 불안장애에 외롭고 힘든 하루 하루 음악으로 버티고있어요.. 음악의 힘이 굉장하죠.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서 버틸 수 있는걸거에요.
저도 햇병아리인데 병원일 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NP약 먹기 시작했는데 노래가 진짜 힘이 될 때가 많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ㅠㅠ
지금 우리나라를위해 희생하고 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간호사분들덕에 저희가 안심할수있고 마스크를쓰며 외출을할수있을수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간호사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넘 힘들면 그만두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그치만 잘 이겨내시길 또 빌어봅니다! 전 세번 그만뒀네요^^ 첨에 정말 아니었는데 참고 또 참고...첨 간 대학병원에서 수술실갔는데 담당 프리셉터도 없이 여기저기 수술방 옮겨다니며 세네시간 자면서 공부하고 일했는데도 돌아오는건 질책뿐^^병동 보내달래도 안보내주고...지나고 보니 그때 안그만뒀음 진짜 옥상에서 뛰어내릴뻔했다 싶어요 엄마가 그때쯤에 악몽을 자주 꾸셨다고...그만두고 조금쉬다가 월급은 좀 적어도 일강도 덜한곳에서 다니면서 자신감 회복하고(2번째 퇴사) 다시 대학병원 경력직으로 갔는데 나름 적응해서 7년쯤다니다가 건강문제로 그만뒀어요(3번째 퇴사) 응원합니다^^(근데 대학병원이고 개인종합병원이고 진짜 거지같은건 비슷한거같은데 음...같이 이겨낼 동료가 있음 그나마 버티는듯요 좋은 사람이 함께하길!)
유난히 짧게 느껴진 킬링보이스..안부른 곡이 너무나 많아요 붉은앙마씨..또 나와줘요 제발ㅠㅠ
2탄 존버
모리스~~~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보내십쇼
좋은노래가 한두개가 아니라...
이 곡을 듣던 어린 시절 그 공기와 길거리 냄새들이 불현듯 떠오르며 눈물이 나네요 ㅜㅜ 종완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오래 노래하시길!
음악은 진짜 그때 그 시절의 공기와 길거리의 풍경과 냄새들... 계절 냄새 같은 것들이 담기는 거 같음 ㅠㅠ
뚝!
진짜 너무 사랑해 .. 힘들때 행복할때 슬플때 기쁠때 언제 들어도 너무 좋아 .. 빨리 보고싶다 🩷
유일하게 앨범 통으로 듣는 밴드. 모든 음악이 자기만의 유니크한 색깔과 감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보컬만 돋보이는 흔한 밴드와 달리 모든 하모니가 조화로이 어우러져 있음. 예를 들어 cliff parade 같은 경우엔 드럼이 중심이 되어 곡을 이끌고, 낙엽의 비 같은 곡은 기타선율이 가장 돋보임. 이렇게 곡마다 포커스가 달라지니 한 밴드의 곡만 쭉 들어도 지루하지가 않음.
맞아요☺️
진짜 공감해요. CD하나 재생시키면 어느새 마지막곡이..
좋은 일 가득한 하루 보내십쇼
드디어 우리 밴드ㅠㅠㅠㅠㅠ
오오 귀하신분이다
감동 그자체
여기서 뵙게되다니...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우왕
넬의 음악 덕분에 버티고 용기낼 수 있었던 순간들이 참 많아요. 글 몇 줄 적는다고 표현할 수 있는 고마움이 아니네요.
너무너무 따수운 댓글..♥️
저도요...저도 그랬어요. 말로 못할 고마움...맞아요.
넬을 마음을 잃다,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알게 된 분들이 많은데, 정말 수-많은 명곡들이 진짜 많습니다. 2004- 2006년 즈음에 낸 앨범은 과연 저 시대에 낸 가사가 맞나 ? 싶을 정도로 흡입력이 엄청나요. 꼭 예전 앨범 들어보시기 바라요.
초기는 인디색 너무 강하고 진짜 힐링프로세스가 개인적으로 명반이라고 생각.. 넬 빠져 살았었는데 추억이네요
아직도 찾습니다! 인디때부터 넬 완죤 사랑합니다 명반이 너무 많아오
저 노래 나왔을때
스위스 인터라켄에 갔는데요
들을때마다 인터라켄이 생각나네요~
@@seok28351 TMI : 김종완은 어릴 때 스위스에 산 경험이 있다.
진짜 힐링프로세스는 개명반이죠 ㅋㅋㅋ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밴드... 기왕이면 유명하지 않은 노래도 킬링벌스로 듣고 싶네요... 섬이나 벽, 현실의 현실, 고양이, 한계, 치유... 그냥 모든 노래 다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만한 가수입니다. 같은 세대에 지내고 있음에 참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그만의 감정으로 꾸준한 음악활동 하시면서, 행복하시고, 행복하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선곡이 다 초반시기네요 ㅎ
이후의 노래도 다 좋지만
Let in rain , healing process 이 두앨범은
진짜 명반 of 명반이라 생각합니다
섬....♥︎
와 저랑 비슷한 취향이시네요 ㅋㅋㅋ 지금의 넬도 좋지만 초반의 넬의 음악 스타일은 잊을수가 없어요
@@shjlf8i2h 그시절 날카로운 사운드와 서정적이고 퇴폐미묻어있던 가사들도 좋았죠. 근데 이제 멤버분들도 점차 세월이 지나서 그런노래들을 다시 만들기엔 힘들어보입니다..ㅠ 가장 밑바닥이고 힘들때 만든 사운드와 가사들인지라
섬 ❤️❤️❤️❤️
중학생 때 듣는 노래는 평생 간다던데 그 노래들 중 하나가 넬의 노래더라. 김종완 진심으로 좋아했었다. 앞으로도 계속 봐요.
중학교때 듣는 노래는 평생 간다는말.. 공감합니다...
중딩때 아이리버,옙과 함께했던 세대로서 더더욱공감이가네요 sg워너비 버즈 먼데이키즈 빅마마 넬 테이 데일라이트 박정현 vos flower 아직도 찾아듣네요
와 넬 꼭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매순간 순간 나를 살게하는 목소리....
너무 힘들어서 죽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때
그렇지 않다고 한번 더 생각해보라고 나를 세상 쪽으로 당겨주던 'thank you'
불안하던 나의 마음과 조급한 마음을 차분하게 잡차주던 'Don't hurry up'
세상에서 멀어지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할 때 위기의 끝에서 서성일때 누구도 나의 마음을 헤아려 주지 않는다고 느낄때 마음 기댈때 없을때
괜찮다, 힘내란 그저 흔한 말로 위로해주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말들로 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고
조금은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고 공감해주는 듯한 노래들이라 더욱 더 편안하게 해주는 넬의 노래와 목소리 그리고 감성.. 나에겐 신보다 더 신같은 사람
그 누구보다 나보다 더 소중한 존재, 넬....
항상 나를 잘 부여잡아줘서 고마워요...
어떻게 가사가 저렇게 아름답지, 어떻게 목소리가 솜사탕같이 둥둥 떠다닐 수 있지, 어떻게 그냥 숨쉬면서 말하듯이 노래를 하지. 진짜 대박이다 으와
기억을 걷는 시간, 마음을 잃다, 멀어지다, 백색왜성, thank you, standing in the rain,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selfish love, 그리고 남겨진 것들 등등.
아직도 내 플레이 리스트는 넬 노래로 넘침.
2008년에 넬 노래를 같이 즐기던 제일 친한 친구가 죽고 기억을 걷는 시간으로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음.
종완님, 딩고 뮤직 진심으로 고맙습니다ㅠㅁㅠ
와…
내 20대를 온전히 대변하는 그룹 하나는 넬.
그리고 나는 그들의 음악으로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겨가며 위로 받았다.
이제는 그냥 남편, 아빠, 아저씨가 되어 있지만 김종완의 목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철 없이 깜깜하게 살았던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
감사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혼자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요
큰 용기 내서 처음 둘이 만났고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가수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은 넬을 좋아한다고 했어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도 좋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많이 자주 들었는데.. ㅎㅎ
그 사람은 가고 아픈 노래들만 남았네요 🥲
오늘따라 가사가 더 많이 아프네요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않고 이 노래들을 들을 날이 금방 오면 좋겠어요 ㅇㅅㅇ
성규때문에 좋아하게 됐지만 성규 못지않은 넬 팬이 됨... 너무 좋아요 할아버지 될때까지 노래해주셔야해요
살다 살다 우리 밴드 보컬이 딩고 나오는 것도 다 보고ㅠㅠㅠㅠㅠ 사랑해요
내 막귀 기준으로 라이브를 잘하는 가수란 두종류인데
라이브느낌이 좋은가수와
라이브인줄 모르겠는가수
넬은 확실히 후자인거같아요 그냥 CD 그자체임
목소리가 어떻게 저렇지;;; 신기함 너무 좋음♡
와... 기억을 걷는 시간 커버곡 정말 많이 봤는데 덧글에 원작자가 최고다라는 말 볼 때 마다 왜지? 이렇게 잘 부르는데? 라고 들었던 생각들... 다 바로잡아짐 원작자가 최고임...
ㄴ사는게 힘들어서 마을을 잃고
스스로에게서 조차 멀어지던 저에게
넬 형님의 음악은
지구가 태양을 네번도는게 불과 오분 뒤인것처럼
시간을 짧게 만들고 또 예전의 저로 돌아가
기억을 걷게 해주는 그런
위로와도 같았습니다.
노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와 고등학교 야자시간에 내 mp3에서 흘러나오던 그 목소리 ㅠㅠㅠㅠㅠ 교실 창문 넘어 살랑 살랑 불어오던 노을진 가을바람 느끼며 귀에서는 넬 노래 흘러나오던… 그때가 생각나서 딩고 보는 내내 울컥 였네요 딩고, 종완님 사랑합니다❤(인어의 별 존버)
기억을 걷는 시간은 과거를 회상하는 힘이 있지요 스무살 비오는 어느날 창가에 걸터 앉아 기억을 걷는 시간을 들으며 고즈넉이 밖을 바라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학창시절 공부하며 넬 노래를 자주 들었어요. 넬 노래만 들으면 독서실 책상에 앉아있는 제 모습이 떠올라요ㅎㅎ 너무 좋네요❤
중학생에 처음 넬의 노래를 듣던 제가 이제는 30살이되어 10대 20대 30대를 함께했고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고있어요. 저의 인생을 함께 걸어줘서 감사합니다:)
넬 딩고 실화냐.... 존나 감사합니다 진짜 절 받으세요 어디 계시죠
진짜 넬 노래를 접하면서 많은 힐링과 위로를 받았다...
멜론아 제발 힐링프로세스 명반 붙이라고
어디계시죠가 왤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학창시절의 전부였던 신비롭고 쓸쓸한 목소리..
여전히 그대로고요 ㅜㅜ
아니 근데 이 오빠 무대매너 많이 늘었네😳
옛날에 손을 어떡할지 모르고 뚝딱거리던게 차밍포인트였는데 🤣
힘든시기, 혼자가 아니게 해주던 노랫말들.
상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해주던 음악들.
벗어나지 못할 우울이라면 꼭 끌어 안으라는것 같아서 많은 성숙함을 얻게 되었다. 위로는 헛된 희망을 주는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돕는것이다
그리고 마음껏 슬퍼하고 추모하게끔 기다려주는것.그게 내가 넬 음악에서 배운것
기억을 걷는 시간은 멀어지다 앨범보다는 separation anxiety 앨범으로 표시하는게 좋을거같아요!
ㅇㅈ…
ㄹㅇ 이거 심각한거죠 대중에게 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기걷시인데 이걸 앨범표기를 잘못한 건 이 채널에서 일 대충했다는거 말고는 이해가 안되는 대목임
동감합니다. 엄연히 정규4집 타이틀인데 왜 후에 나온 싱글앨범 제목이..
@@trollking5786 문제인건 맞는데요... 일을 대충하면 넬이 여기 나왔을까요? 아니 다른 가수들도 여기를 나왔을까요? 엄청 엄격하시네요
분리불안증후군 앨범은 아직도 갖고 있음..발매 당일 신촌가서 구해왔던 기억을 다시 걷고 있읍니다..
넬 3집이 진짜 듣고있으면
우울해진다가아니라 노래를 들으면서 우울함을 없앤다라는 기분이 들어요
다들 꼭 NELL 노래 많이 듣고 힐링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카운팅펄스 만세
콘서트버전 들으면 사람 미쳐버림 ㄹㅇ
와 댓글 너무 공감이에요.. 우울해질때마다 넬 노래 듣는데 듣고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요 ..
@@코코-g2n 아마도 우울하거나 힘들때 울면 슬픈 호르몬이 같이 나간다고하는데
노래도 같은역할을 해주는게아닐까요!? ㅋㅋ 그렇게 기분좋은거같아요
대댓글 본기념으로 자기전에 백색왜성이나 듣고자야겠어용
한때는..넬의 음악이 내 감정을 좌지우지했던 시절도 있었지... 김종완의 보컬은 언제나 큰 울림으로 내 심연을 뒤흔들곤 했었는데.. 아주 오랜만에 다시 들어도 그 깊은 울림은 여전하다... 고맙게도 나를 위로해준다...
힐링 프로세스 앨범 들으면서 슬픔을 달래고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넬 사랑해요
넬은 진짜 이름도 어떻게 넬이야...
사람의 내면속 가장 깊은곳을 꺼낼줄 아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함
소주 한두병먹고 듣습니다.
슬픈일 하나도 없는데 괜시리 붉어지네요..
아... 맞아요 정확
기억을 걷는 시간
새벽에 달 보면서 들으면 오묘한 감정에 휩싸여서
그렇게 황홀할 수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넬의 가사를 잘 이해할 수 있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넬이 천사 같은 존재입니다❤️❤️❤️❤️
멋져요❤
목소리 들으면.. 눈물이 나요.. 마음이 많이 허전했던 15년 전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백색왜성, 스인레, 한계, part2, 얼음 산책, 무홍 등등 여전히 좋은 노래 너무 많아요
2탄이 필요합니다
아 백왜 있었으면 ㅋㅋ 원곡버전으로 들을 수 있었을 유일한 기회였는데..!
헐 백왜 안나와요???ㅠㅠ 언제 나오나 했는데
개쩌는 보컬 김종완이 속한 밴드 넬의 따끈따끈한 콘서트 9/10~9/12 올림픽홀에서!!
물론 새 앨범도 나왔습니다 다들 츄라이 츄라이
@@woogi6245 아뇨 오프라인 공연이에요
이런...원곡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김종완이라는 보컬이 어떤 퀄인지 절대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이네요....ㅠㅠ 대박
개인적으로 넬의 음악은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감정선이 있는 것 같아요
흑흑 넬은 띵곡이 너무 많아서 다 담진 못했겠지만 옛날의 하드한 곡들도 듣고싶어요 ㅠㅠㅠㅠㅠㅠ
ㅇㅈ ㅠㅠㅠ 백색왜성 미아 유령의 노래 기생충 등등등
공감합니다 ㅠㅠ
꿈을꾸는꿈
고양이, 믿어선 안될 말 좋죠....
인어의 별이요ㅠㅜㅜ
다른 가수들은 뇌만 울리는데
종완이형은 진짜 심장을 후벼 파다 못해
송곳으로 막 찌르는 느낌..
밖에서 찌르고 파는 게 아니라 듣는 사람 안에서 끄집어내는 느낌
들을 땐 아프고 여운을 느낄 땐 후련한 그런 느낌
가사가 자극적인데 오히려 위로가돼요
넬은 중2병 걸렸을 때 한참 듣다가, 대학생 때는 힙합, EDM 찾아 들었는데 더 나이 먹으니까 다시 돌아오게 되네요. 가사가 더 잘 들리네
진짜 목소리 너무좋다 노래방가면 꼭 부르는 마음을 잃다 기억을 걷는 시간
완자가 이런것도 하다니 오래살고 볼일이다
얼 형이 놀뭐나와서 유느님 만난걸 본 기분이네요
내말이
코로나가 한몫한듯
완자라고 오랜만에 들어보네 ㅋㅋ
완자 올만에 듣노ㅋㅋ
2탄이 필요한 가수죠. 아니, 3탄까지 갈지도 모릅니다. 넬 최고입니다.('백야' 진짜.. 말이 필요 없습니다.)
진짜 김종완 목소리는 언제 어디서 무얼하다 들어도 멈칫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좋네 참.
ㅇㄱㄹㅇ
고등학생때 넬의 노래를 처음 듣고 푹 빠져서 아직도 나의 플레이 리스트 거의 모든곡이 넬의 노래로 채워져 있는 지금 어느새 30대 중반이 되었어요.너무 좋은 곡들을 선물해 줘서 고마워요^^
중학생 때 넬의 고양이 를 듣고 충격 받고나서 그 후부터 계속 넬은 저의 사춘기이자 성장기였어요 음악해주서서 고맙습니다!
이 멋진 가수가 우리나라 가수라니, 이 가사들을 번역 없이 오롯이 이해할 수 있다니! 많은 위로를 받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 멋진 가수, 넬 참 많이 좋아해요 :)
김종완.. 당신..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20분 너무 짧게 느껴졌어요ㅠㅠ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
싱어게인3 홍이삭님 때문에 알게 됬어요. 남자분이셨군요. 홍이삭님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가사가 멋집니다.
모든 노래가 항상 위로였지만, 비교적 최근 앨범들 중에선 지구가 태양을 네번… 처음 들었던 날을 잊지못함… 단순히 연인의 관계만이 아닌 모든 종류의 사랑을, 그리움과 상실을 다 담은듯한 넬의 가사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라이브인거 아는데도 음원 듣고 있는 줄 알았어요 진짜 한결같이 너무 잘하시네요 20대때 연애하면서 만나고 헤어질때 참 많이 들었었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반가우면서도 찡하기도 하고.. 오래오래 노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킬링보이스 라이브아니였던가요??? 녹음된거아니에요 이건??????진짜 최고다...
보정이 좀 들어가긴 했을듯
라이브로 길거리에서 들어도 저 목소리 똑같아요 이 분은..진짜 신기한 목소리
샤넬보다 값진 넬 그 어떤 명품보다 당신의 목소리가 좋아요..ㅠㅠ
섭외력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킬링보이스는 거를 타선이없어요 정말
넬의 노래를 듣는다는건
감수성이 가장 찬란하게 빛 발하던 내 지나온 인생의 타임캡슐을 열어보는 것
5글..
@@Toyneken 요즘은 이래서 문제임 감성이 오글거림이 되버리니 뭔 말을 못함
공감이에용!
걍 주접떠는거 같음
현실의 현실이 정말
명곡인데 없는게 아쉽네요
헐 저도요 ㅠㅠ가사도 너무 좋구
저두요!! 현실의 현실도 그너무 좋고 그 앨범 자체 완전 내스타일
스무살 그 때 그 첫사랑이라기도 풋사랑이라기도 뭐한 몽글한 그 시절에 항상 넬의 음악이 있었어요 여전히 지금의 저도 치유받고 있지만 특히 서툴렀던 스무살의 저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아프게도 들리지만 여전히 사랑할 수 밖에 없어요 넬의 음악은 그 시절 저 그 자체예요
3인칭의 필요성, 치유, 백색왜성, stay, thank you 들고 2차 기원합니다.
와... 넬 최애 가수인데
킬링보이스에 나와주시다니요!! 너무나 감격입니다 한동안 이것만 듣고 다니겠네요 ㅠㅠㅠ
몇 시간째 계속 듣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생에서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보듬고 쓰다듬어 주는 음악들도 많지만...어떤 음악들은 그냥 내곁에서 나와 함께 버텨주더라고요. 넬 노래가 그랬었는데, 그 노래들 불러주는 종완님 목소리 듣고 있자니 그때의 내 모습들, 내가 견디고 버텼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면서 나 여기까지 참 잘 왔구나, 별로 이룬 거 없고 별 거 되진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여기까지 왔구나, 나를 다독이게 되네요. 고맙습니다, 계속 음악해주셔서.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어릴적에 우울할때 억지로 신나는 노래를 듣지 않고
더욱더 밑바닥으로 내려갈듯한.. 그 우울한 감정을 폭발시켜주는.. 하지만 옆에서 외롭지않게 곁을 지켜주는듯한.. 내 편이 되어주는 듯한 넬의 노래를 들어면서 오히려 더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런 목소리로 노래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색이 정말 독보적이다.. 질감이미쳤음
질감이란거 와닿네용 ㅎㅎㅎㅎ
킬보에 김종완이라니 -(*’□’*)ー
솔직히 뭔가 멋있는 주접을 떨고 싶은 데
지금 제 입에선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와요...ㅡㅡ
와 딩고야 이게 웬일이냐 넬을 섭외하다니!!! 너 정말 성공햇구나 ㅠㅠ
군대 때 휴가를 306일 동안 자의로 안나감. 그냥 군대가 잘 맞았던 것 같음 행보관이 말뚝 박으라고 몇번을 권했으니...
그때는 좀 옛날이라 군부대에 핸드폰은 커녕 mp3도 못 들고 오는 시절이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주말에 인기가요 할 때만 들을 수 있었음...(케이블은 나 상병 때 나오게 됏음 이것도 센세이션이였음)
고참들 피해서 요리저리 침상 밀고 있는데 순간 12:16한소절 들려오더라고..땀 삐질삐질 흘리고 있던 그 순간에 그 한소절이...물론 고참은 에이 여자 아니잖아 하고 곧 돌려버림..
하지만 스쳐가는 그 한 소절이 마치 유리병에 잉크 한방울이 떨어져 퍼지듯, 첫눈에 그녀 얼굴이 내 눈에 깊게 새겨지듯, 마른 땅에 쏟아진 단비마냥 깊게 내 영혼에 파고 돌어...고참이 돌리기 직전까지인 "당신이란..사람 정말..." 이 음절만 머리에 돌고 돌고 맴돌고 귓가에 계속 들리는 것 같고..땀 뻘뻘 흘리가다가 들리는 것 같고 귀신에 홀린다는게 이런 뜻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주말에 외박을 신청 함.휴가 300일 안나간 애가 외박 신청을, 그것고 외박 목적이 "음악감상" 이였으니...간부가 불러서 물어보더라 도데체 왜 나가냐고..그래서 있는 그대로를 말함. 노래 듣고 싶어서요..
나가자 마자 pc방 가서 저 앨범 전곡을 들으면서 가사를 다 수첩에 적었음. 밤에는 1박에 15만원(지금으로치면 한 20-25만원?) 하는 싸구려(?) 모텔 안에서 적어온 가사로 머릿속으로 들었던 노래를 상상하며 잠이 들 때까지 계속 머릿속으로 반복했음
물론 모텔은 사방에서 리드미컬한 쿵쿵 소리로, 가끔 들리는 앙칼진 신음소리도 있었지만, 진짜 그 순간 침대 누워서 머릿속으로 계속 반복하던 멜로디에 빠져, 약간 감전 된 듯핟 쾌감을 느끼며 잠이 듦...내 생애 가장 음악에 충만한 수면이였음..
그 이후로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 저때의 감상이 안 일어나긴 하지만...무튼 넬 그때 찐따미 뿜뿜이였는데 지금은 멋있어졌네 가사도 엄청 길어짐 ㅋㅋㅋ 1집 2집 때가 좋았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