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였군요 - 김현성 시,곡/손현숙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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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ноя 2018
  • 그대였군요
    먼 길을 걸어 돌아오는 이여
    별빛 가득 두 눈에 흘러
    눈물 반짝이는 나의 사람아
    나무가 되어 서있고 싶다고
    바람이나 음 쐬면서
    거기 가서 얘기나 나누자고
    그대 슬픔 배인 옷자락 접고
    나의 슬픈 노래 나무가 되어서
    푸른 눈빛으로 바라보는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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