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을 견디고 있는 사람들에게 [열여섯, 다시 꿈을 꾸다] / YTN korean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авг 2023
  • ※이 다큐멘터리는 2021년도에 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YTN korean 특집 다큐멘터리 [열여섯, 다시 꿈을 꾸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위해 러시아 연해주로 건너갔다가 강제로 중앙아시아에 뿔뿔이 흩어진 고려인 선조들.
    모진 시간을 버텨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에 다시 생사를 넘나들어야 했던 그 후손들.
    오랜 질곡의 세월 끝에 조국에 안긴 고려인들이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건 이제 우리 사회의 몫일 겁니다.
    [이천영/ 광주 새날학교 교장 : 국가가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우리의 동포고 그들의 선조가 국권을 상실했을 때 독립운동한다고 최선을 다해서 피 흘린 선조들인데 단지 입국 비자를 간소화했을 뿐이지 재정적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전혀 지원이 없잖아요.]
    [소학섭/ 로뎀나무국제대안학교 이사장 :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기관들이 좀 많아져서 다양하게 곳곳에서 한국어도 통하고 직업이나 진로를 또 (고민)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라든지 정부의 정책이라든지 이런 게 돼 있어야 하는데 사실 그런 게 많이 미흡해요.]
    [김 알리나/ 우크라이나 고려인 : 오데사에 있을 때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꼭 가보고 싶었어요. 한국은 아주 멋진 나라예요. 높은 건물도 많고 다양한 관광지도 많고 서울에 올 수 있어서 좋아요. 대학교 캠퍼스에 있는 벤치에 앉아보니 이미 대학생이 된 것 같았고 학교에 입학한 느낌이었어요. 미래에 이런 대학생의 삶과 분위기를 더욱 느껴보고 싶어졌죠. 남산서울타워는 정말 예뻐요. 자물쇠 고리 같은 거에 제 꿈을 적어서 걸어봤어요. 몇 년 후 다시 이곳에 돌아와서 그걸 보며 제가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노르굴 : 저는 몸조심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사실 제 남동생이 지금 전쟁에 참전하고 있거든요.]
    [김 알비나 :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고 그래서 가족들을 다시 보고 싶고 모두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최 마르크 : 우크라이나에 있는 친구들 모두 행운을 빌어. 모든 일이 잘되길 바랄게.]
    [박 알렉산드라·릴리야 : 모두 안부를 전합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 싶어요.]
    #우크라이나 #고려인 #한인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Комментарии • 11

  • @user-qe7jr1te9w
    @user-qe7jr1te9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같은 함경도 출신인데 소련땅에서 살다 오면 외노자 출신. 북한에서 살다 오면 집도 주고 돈도 주고.

  • @user-hw5bd3xf9d
    @user-hw5bd3xf9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고려인 !
    가슴아픈 우리민족 ! 신원이 확인되면
    전부 받아드려야
    합니다 !

  • @nolboo_korea
    @nolboo_korea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우크라이나에서 데려오든지 전쟁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되겠네

  • @kingyour3136
    @kingyour313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무리 같은 핏줄이라도 문화와 언어가 틀리면 다른 나라 사람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고려인에 대한 국가적 교육 사업이 제일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ahnlee7334
    @ahnlee7334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조용히 따봉

  • @wasnow8278
    @wasnow827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전부 독립운동을 위해 간거아닌데 하나로 단정해서 말하는건 사실왜곡임. 간도땅을 개척하라고 관리까지 파견하고 농민들을 우리가 보냈고 조선땅 내부에서 살기힘든 사람들이 이주한부분도 큽니다 독립운동하려고 간건 일부로 압니다. 청나라와의 영토협상에서 우리땅으로 확정된상태에서 일본과 청나라가 불법으로 협약해서 빼앗아간 땅으로 압니다.

    • @user-qd1uc3rl1d
      @user-qd1uc3rl1d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언젠가는 되찾아야 할 간도 땅이죠. 다른 고토도요

    • @user-qe7jr1te9w
      @user-qe7jr1te9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러시아는 농업이민을 장려했던 나라. 초기에는 농업이민으로 갔으나, 추후 독립운동가, 망명가들이 합류. 농사지으러 갔다고 독립운동 안한 것도 아님. 성금을 내거나 직접 전투원이 되거나 다양한 형태가 있음. 이주 자체가 독립운동이 아닌 것과 독립운동에 기여한건 별개의 문제. 님은 허수아비 논쟁을 하고 있음.

    • @user-dc3tk6jh4w
      @user-dc3tk6jh4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뭘 어디서 본 건지 사실과 틀린게 많음...조선은 간도에 백성을 이주 시킨 적 없음 함경도 백성들이 불법으로 넘어간 거지 그리고 청나라와 국경협상에서 간도를 우리땅으로 확정 지은 적도 없음 구한 말 감계회담은 두 번 했지만 결렬되었음 2차 회담에서 양국은 두만강이 경계라고 확인했고 문제는 두만강 상류 두만강 원류가 어디냐 두만강 상류 많은 지류 중 어느 지류를 국경으로 정하느냐를 논했다가 협상이 결렬된 것임 조선은 두만강 지류 최북단으로 경계를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청은 최남단 홍단수를 주장했고 나중 그럼 중간 석을수로 하자 했지만 이중하가 "난 못한다 나를 죽이라" 하며 회담 파토 냈음..나중 청과 일본은 간도협약을 맺는데 청나라가 주장한 석을수로 국경이 정해졌지만 나중 중구과 북한은 조중변계조약을 맺는데 간도협약을 무효로 하고 구한말 감계회담으로 돌아가 조선이 주장했던 두만강 지류 최북단으로 구경이 정함......간도를 간단하게 정의하면 대한제국이 혼돈에 도가니에 빠진 청나라에게로부터 땅 뺏어 먹으려다 실패한 것임 즉 남의 땅 먹으려다 실패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