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ㅣ 179 부석사를 창건한 화엄종 승려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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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부석사는 통일신라시대 최고의 승려인 의상대사가 창건했다. 절에는 의상을 사모하다 죽어 용이 됐다는 선묘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불교에서 용은 부처를 수호하는 사천왕 중 하나다. 의상과 선묘의 숭고한 사랑은 의상의 화엄사상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부석사가 창건된 당시는 오랜 전쟁이 끝나고 통일신라시대를 새롭게 여는 때였다. 의상은 삼국통일 과정에서 지치고 죽은 무수한 영혼을 위로하고자 했다. 극락왕생을 주관하는 아미타 신앙과 화엄 사상을 결합시켜 통일신라의 독특한 화엄사상을 구현시켰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