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어머나쏭 | 잠자리 어머나쏭 | 다람쥐 어머나쏭 | 까치밥 어머나쏭 | 하루살이 어머나쏭 | 방아깨비 어머나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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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 [다람쥐 어머나쏭]
가을! 랄라
다람쥐는 부지런히 움직였죠
도토리를 감춰야지
샤샥,쏙 쏘오옥 샤샥,쏙 쏘오옥
샤샥,쏙 샤샥,쏙 샤샥,쏙 샤샥,쏙
다람쥐는 도토리를 샤샥,쏙
겨울!
다람쥐는 부지런히 움직였죠
도토리가 어디있지?
샤샥,어? 어어어? 샤샥,어? 어어어?
샤샥,어? 샤샥,어? 샤샥,어? 샤샥,어?
다람쥐는 도토리를 샤샥,어?
어머나!
다람쥐는 도토리를 다는 못찾아
너무 많이 감췄나봐
다람쥐는 도토리를 다는 못찾아
너무 많이 감췄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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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어머나쏭]
자, 너희들도 몇 개 먹어라.
아저씨가 땡감을 남겨뒀어요.
따지 않고 까치밥을 남겨뒀어요.
아, 정말 감사 감사합니다.
까치들이 까악깍 인사했어요.
목청껏 까악깍 인사했어요.
다, 바람과 햇살 덕분이다.
그쪽에다 말하렴 감사하다고
그냥 주어 정말로 감사하다고
(깍,) 까치가 새들을 불렀어요.
참새야 까마귀야 모두 오렴
공짜로 얻었으니 나눠 먹자
비둘기야 부엉아 어서 오렴
어머나, 부엉이는 못 오겠구나!
어머나, 부엉이는 안 오겠구나!
(어머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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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 어머나쏭]
된장잠자리와 고추장 잠자리가
어머나! 아! 실수!
된장잠자리와 고추장 잠자리가
어머나! 또? 또!
된장잠자리와 고추잠자리가
아~ 맞아! 맞아!
가을 하늘 멋지게 날다가 가을 소풍 도시락을 만났다.
가을 하늘 신나게 날다가 가을 소풍 도시락 위에 앉았다.
된장잠자리는 빨간 사과 위에 가만히 앉아 눈치를 보고
고추잠자리는 노란 단무지에 가만히 앉아 눈치를 본다.
저게 더 맛있는 거 아냐? 어머나?
된장잠자리와 고추잠자리가 서로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된장잠자리와 고추잠자리가 서로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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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어머나쏭]
얼쑤! 얼쑤! 얼쑤!
기분이 좋다, 얼쑤! 얼쑤!
날씨도 좋다, 얼쑤! 얼쑤!
좀 전에 불던 바람 그치고,
햇살이 눈부시게 빛난다.
가벼운 발걸음 나선다.
얼쑤! 얼쑤! 얼쑤!
기분이 좋다, 얼쑤! 얼쑤!
날씨도 좋다, 얼쑤! 얼쑤!
단풍이 물드는 가을 산에.
모처럼 우리 함께 나들이.
세상이 말 그대로 꿈결 같다.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다!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다!
어머나!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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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깨비 어머나쏭]
방아를 찧는다. 콩콩콩콩
벼를 찧는 건가? 콩콩콩콩
쌀을 빻는 건가? 콩콩콩콩
콩콩콩
아휴~
밤을 까서 준비했다.
깨를 볶아서 준비했다.
콩을 익혀서 준비했다.
준비했다.
아휴~
송편은 너가 와서 빚어라
어머나, 내가?
추석이다. 얼굴 보자. 보고 싶다.
보름달이 둥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