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주장이 현대에 많이 폐기되고 있는건 그거 연구에서 여성의 지위를 당대 시대상으로 해석했기때문에 상당부분 오류가 많은거지만 성과 무의식으로 인간정신을 해부한 그 업적은 세기를 넘어서서 존중받을만 함 이에 대한 반론조차도 바위로 계란치기로 보일 정도로 프로이트 발견은 우주적임
세상에 없던 뭔가를 생각해 낸다는 거 자체가 혁신이고 혁명이고 천재적인 것임. 프로이트는 무의식이란 개념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꿈과 연관시킨 것이 학문적으로 놀라운 것임. 후대에서 선대가 이루어 놓은 것은 평가하는 거야 하찮은 일이고. 게다가 100년도 전의 정조관념을 현대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도 역시 시대착오적임.
프로이트를 알려면 시대의 맥락을 봐야합니다. 당시는 특히 여성에 있어서 성적억압이 심했던 시대였고 그로 인한 뒤틀리고 억압된 감정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성들이 많았어요. 그것을 통찰을 통해 간파했고 처음엔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인정된 것입니다. 프로이트 책 안읽어보셨나봐요. 물론 읽기 쉽지 않습니다만, 폄훼당할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었으니 많은 것들이 수정되었지만 결코 그의 통찰이 틀렸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5:00 이후의 영상을 보면서 문득 왠지 모르게 프로이트의 모습이 "텔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의 티모시 살라메가 연기한 엘리오의 아버지 모습이랑 많이 비슷해 보이네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엘리오 아버지의 대사가 아직도 가슴에................ 진짜 문득 왠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남자가 결혼도 안하고 연애도 안하면 게이아닌가 의심하는데 그 시절에 당연한 의심이겠고 그런 의혹을 작품에 대한 해석에 이용하는것도 어쩔수없겠다 싶네요. 근데 그런 해석을 통해서 우리는 해석하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분석해볼수 있을것같아요. 프로이트의 이론은 그의 심리상태를 온전히 표현한다고
프로이트가 문제가 있고 성적인 환상이 어쩌고들 하는데 완벽하고 완벽한 이론이란 게 있는 건지.. 프로이트는 당대까지 서양 학문의 저변이었던 이성의 세계를 비판하고 무의식의 세계를 발굴한 점, 무의식의 근원이 궁극적으로 성충동이라는 점을 발견해서 학문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대가임은 분명함
학자로서의 프로이트는 굉장히 독보적인데 인간으로서 프로이트는 안 좋아한다 그의 어린시절 환경 탓인지 몰라도 지나친 생각에 얽매여 있는 듯한.. 그것을 굉장히 혐오하면서 그럼에도 떠나지 못하고 본인마저 물든 느낌 때론 안타까우면서도.. 나에게는 마치 음악적 재능은 대단한데 인성이 골나간 예술가 느낌이다
영상에서 짧게 말씀드린 것처럼 다빈치는 남창과의 성교 혐의로 고발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성) 제자와의 관계도 일반적인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아니었던 걸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 다빈치 말고도 몇몇 작가들이 동성애자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다른 영상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빈치가 동성애자였는지에 대해 미술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다빈치의 작업에 그의 성적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죠.
@@한현-z8h 물론 그시절에 동성애자였는데 억지로 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았겠지만, 다빈치는 미혼이었으니까 후세 사람들이 의심해 볼만한 단서를 제공한거죠. 위장결혼한 사람도 작품이나 유물에 동성애 근거가 있으면, 다빈치처럼 동성애로 의심을 받겠죠. 셰익스피어도 동성애적인 관계가 있었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프로이트 주장이 현대에 많이 폐기되고 있는건 그거 연구에서 여성의 지위를 당대 시대상으로 해석했기때문에 상당부분 오류가 많은거지만 성과 무의식으로 인간정신을 해부한 그 업적은 세기를 넘어서서 존중받을만 함 이에 대한 반론조차도 바위로 계란치기로 보일 정도로 프로이트 발견은 우주적임
프로이트의 학설은 지금 시대에 보면 참 억지스럽고 궤변같은 주장이 상당히 많은데 머리에 온통 '성'적인 환상 속에서 허우적대며 살았던듯...........불륜까지
인문학에서 평가하는 프로이트와 과학에서 보는 프로이트가 참 다른 것 같아요 😭
인간의 무의식의 발견은 혁신과도 같았습니다. 학술적 시차를 무시한 채 지금의 시각으로만 평가하는건 억지죠.
세상에 없던 뭔가를 생각해 낸다는 거 자체가 혁신이고 혁명이고 천재적인 것임.
프로이트는 무의식이란 개념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꿈과 연관시킨 것이 학문적으로 놀라운 것임.
후대에서 선대가 이루어 놓은 것은 평가하는 거야 하찮은 일이고.
게다가 100년도 전의 정조관념을 현대의 잣대로 재단하는 것도 역시 시대착오적임.
@@oooooo-td9zj무의식 빼면 그다지....근데 이것만으로도 혁명.
프로이트를 알려면 시대의 맥락을 봐야합니다. 당시는 특히 여성에 있어서 성적억압이 심했던 시대였고 그로 인한 뒤틀리고 억압된 감정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여성들이 많았어요. 그것을 통찰을 통해 간파했고 처음엔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인정된 것입니다. 프로이트 책 안읽어보셨나봐요. 물론 읽기 쉽지 않습니다만, 폄훼당할만하지 않습니다. 물론 시대가 바뀌었으니 많은 것들이 수정되었지만 결코 그의 통찰이 틀렸다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저런 사람이다 정해 놓고 살지 맙시다 살다 보면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법
목소리가 너무 예뻐요 너무 듣기 좋습니다. 계속계속 유익한 정보 부탁드릴께요 구독 꾹 누를께요^^
감사합니다 :) 계속계속 노력할게요. 언제라도 듣고싶은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고요!
5:00 이후의 영상을 보면서 문득 왠지 모르게 프로이트의 모습이 "텔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의
티모시 살라메가 연기한 엘리오의 아버지 모습이랑 많이 비슷해 보이네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엘리오 아버지의 대사가 아직도 가슴에................ 진짜 문득 왠지 모르겠어요.
저도 그 영화 무척 좋아하는데요. 두 주인공만큼이나 아버지가 인상적이더라고요. 언제 한번 콘텐츠로 다뤄볼까 해요^^
저도 좋아하는 영화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입니다
구독 좋아요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으로 만들게요^^
지금도 남자가 결혼도 안하고 연애도 안하면 게이아닌가 의심하는데 그 시절에 당연한 의심이겠고 그런 의혹을 작품에 대한 해석에 이용하는것도 어쩔수없겠다 싶네요. 근데 그런 해석을 통해서 우리는 해석하는 사람의 심리상태를 분석해볼수 있을것같아요. 프로이트의 이론은 그의 심리상태를 온전히 표현한다고
그의 성적취향이 왜 궁금한걸까.
프로이트는 다빈치를 통해 자신의 이론(오이디푸스 컴플렉스)을 증명하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모나리자 눈동자안을 확대하여보면 다빈치가 목숨걸고 사랑했던 미소년의 이름 이니셜이 그려져있다고 합니다~ 내눈으로 확인할순 없습니다만...
프로이트가 문제가 있고 성적인 환상이 어쩌고들 하는데 완벽하고 완벽한 이론이란 게 있는 건지..
프로이트는 당대까지 서양 학문의 저변이었던 이성의 세계를 비판하고 무의식의 세계를 발굴한 점, 무의식의 근원이 궁극적으로 성충동이라는 점을 발견해서 학문의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대가임은 분명함
그놈의 독수리 드립ㅋㅋ아니 근데 왜 동성애에 집착하는건지... 혹시 프로이트 본인이 동성애자인걸 다빈치라는 유명한 사람으로부터 얘도 그랬으니 나도 괜찮아 뭐 그런 심리가 있는건 아닐지. 결혼까지 하고 딸도 있는걸보니 프로이트는 양성애자였던걸까
과학자라고 하는 양반이 고대이집트의 미신을 끌어다가 정신을 분석하는게 말이되나... 나참.. 고대 이집트의 설화, 전설이 다 증명이 된 이론임? 믿을만한 근거를 대야지 저게 뭔 말도 안되는 소리여...
학자로서의 프로이트는 굉장히 독보적인데 인간으로서 프로이트는 안 좋아한다 그의 어린시절 환경 탓인지 몰라도 지나친 생각에 얽매여 있는 듯한.. 그것을 굉장히 혐오하면서 그럼에도 떠나지 못하고 본인마저 물든 느낌 때론 안타까우면서도.. 나에게는 마치 음악적 재능은 대단한데 인성이 골나간 예술가 느낌이다
수준높은 영상 잘봤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구의 반을 여성과 남성으로 나눳을때 똑같은 비율은 아니지만 게이와 레즈비언 비율이 2% ~2.5% 라고 합니다... 고로 한국엔 남녀 동성애자가 180만 명 정도가 존재하며 또한 양성애자는 90만명 정도가 존재합니다....
이 정도면 프로이트가 주인공인 영상 아닌가요?ㅋ 프로이트가 왜 다빈치를 왜 게이로 몰아갔는가?
동성애 근거는 또 무슨 말인가요?? 혹시 이성애 근거도 있나요?? 다른 예술가들도 이성애 근거가 있는거겟죠??
영상에서 짧게 말씀드린 것처럼 다빈치는 남창과의 성교 혐의로 고발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성) 제자와의 관계도 일반적인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아니었던 걸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 다빈치 말고도 몇몇 작가들이 동성애자였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나중에 다른 영상에서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다빈치가 동성애자였는지에 대해 미술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다빈치의 작업에 그의 성적인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작품들이 있기 때문이죠.
이성애 근거는 결혼이죠
@@lethansolobe 그 시대에 사랑으로 결혼한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요?? 부모들의 주선으로 13~14살 때도 결혼 하는게 흔했던 시대 아닌가요??
@@한현-z8h 물론 그시절에 동성애자였는데 억지로 결혼을 하는 사람도 있았겠지만, 다빈치는 미혼이었으니까 후세 사람들이 의심해 볼만한 단서를 제공한거죠. 위장결혼한 사람도 작품이나 유물에 동성애 근거가 있으면, 다빈치처럼 동성애로 의심을 받겠죠. 셰익스피어도 동성애적인 관계가 있었다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프로이트 많은 꿈이 창작이다
아,이혜정님이 너튜브를! 응원합니다.^^
앗 저를 아시나요? 응원 무지 감사합니다^^
그놈의 그~^림에서도 ㅋㅋㅋㅋㅋ 첫글자 올려서 하는 그거좀 안하면 안되는거가 ㅋㅋㅋㅋㅋ 제발
다빈치가 게이든 바이든 뭐든 무슨 상관… 취향이 그렇게 궁금한게 더 수상하다. 게다가 댓글에 게이로 의심… 뭐 게이가 범죄인것처럼. 참 멀었다 한참 멀었어.
문제가 많은 프로이트를 끌어대 . . . .
정신분석학이란게 이렇게 억지스러울진데 문화와 정서가 다른 아시아 사람들에겐 더 적용이 힘든것 아닌가요? 근데 목소리가 환상적으로 좋으시네요. 이것도 성우 목소리 쓴건가?
제 목소리인데...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시야가 좁은 프로이트ᆢ스스로 성에 갇힌! 그건 그렇고 쩝쩝거려서 거슬림
남이 앞으로하든 뒤로하든 뭔상관 뭐눈엔 뭐만보인다더니 저양반 인성에 문제 많은듯😅
비열한인상만 그리던 다빈치가 동성애애자라는것은 매우 걸맞다
하나님앞에 위대한 예술가로 길러지고 철저하게 그의 천재성을 많은 작품속에 남기며 은둔자로서의 삶을 선택한 그를 함부로 해석하고 꼬리표를 붙이는가.
결혼도않고 평생 위대한작품을 남긴 그에게 뭐라도 흠집을 내지않으면 견디지못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