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님의 현명한 소통이 좋은 결과가 된 것 같아 듣기에도 훈훈하네요! 몇 년을 믿고 맏겨야 하는 기관이다보니, 정말 아이와 나와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큰 인연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넘나 기쁜 글입니다~! 아이도 대견하고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실 것 같네요^^ 말씀처럼 많은 얘기를 마음 터놓고 주고 받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원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 걱정이 많이 되었던 선생님께 제 마음 거짓되지 않게 말씀드리고 반대로 헤아려 드리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되었던 적 있었어요^^ 훌륭한 선생님 지도아래 올해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우와 최고입니다! 정말 교사의 입장에서 좋은 말씀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감정이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당 교사도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다 보니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요...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소희샘샌미 외부 강사로 들어가 보았을 때 저희 아이를 맏기고 싶을 정도로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신것과 생각 이상으로 힘든 현장에 노고를 더 알게 되었어요~! 소희샘샌미님 또한 제가 뵌 그런 분이셨을 것 같아요^^ 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매우 공감해요~!! 저 또한 힘이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고민은 쉽게 결론지어지지 않더라고요.. 어린이집 수업을 다니면서 확실하게 느낀건 어린 아가들에게 단체생활의 부담이 엄청나다는것과..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는것.. 그것이 원의 상황이든 아이의 기질이나 더딘 적응이든 이유가 없었던적은 없다는것... 그래서 저는 안 보낼 수 있는 상황이시라면 좀 더 보듬어주고 보내주시는게 어떠실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 복직을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첫째를 이른 나이에 보냈지만 실패를 했고 몇개월을 울며 지금 떠올려도 상처되는 시간을 보낸 후에 결국 복직을 포기했고 옮겨서 보낸 어린이집에서 너무나 적응을 잘한 케이스입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일찌감치 복직을 포기하고 데리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시기와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는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14개월이면 아직 넘 어리네요 ㅜㅜ 아가때부터 기질적으로 조용하고 수용적인 편인 아가들도 있고 고집도 있고 표현이 정확한 아가들도 있고..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보니 그 시기에 그런 부분은 성격형성과 관련이 적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고집이 쎄 보이고 많이 울고 힘든 아이라고 그렇게 얘기하셨던 저희 아이는 또래에 비해 매우 성숙하고 예의 바르고 선하답니다.. 제 경험상도 선생님이 그런 부분을 단점처럼(?) 얘기 하시는건 같은 경험자로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물론 저희 아이가 힘들게 했다는건 저도 잘 알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둘째를 낳고 그런 경험을 또 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서 주로 그러는지 구체적으로,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저희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집에서도 함께 맞춰나가 보겠다 라는 의미에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아이에게 일러주고 계신지 등등을 묻고 주고 받으며 함께 맞춰볼 것 같아요. 그럼에도 소신없이 무조건적 짜증 혹은 감정적으로 대하신다면 저는 아이를 위해 과감히 그만둘 것 같아요!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정상 보육이 잘 안됐기도 하고 아이들이 한 달 한 달 수시로 바뀌고 커서.. 몇 달 보내 보시면 아마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실 것 같아요~!!
leeyang 안녕하세요^^ 아이 엄마입니다~^^ 외부 강사 경험과 관계자 지인분들의 조언이 중간 입장으로 어린이집을 이해하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혹 관계자 분이신가요~?? 현 선생님 분들께서 영상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 여쭤보네요^^ 영상을 찍을 당시 많이 긴장해 원하는 만큼 담지 못해 아쉬웠는데 좋은 말씀 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어린 아가가 처음 내 손을 떠나는 느낌에 정말 얼마나 걱정이 되실지 느껴집니다.. 저도 첫날은 아이 보내고 눈물이 터졌던것 같아요ㅜㅜ 기관 이동 두번씩 네번의 원을 거쳐보니.. 선생님과 유대관계를 잘 쌓는것이 가장 큰 도움과 위안이 되었던것 같아요^^ 웃으며 맘편히 아가 보낼수 있는 날이 금방 오실 수 있을거라 바래봅니다♡ 그리고 최고의 칭찬 덕분에 오늘 저 행복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아이에게는.. 어린이집이 아무리 훌륭해도 좋고 재밌기만 한 공간은 아니겠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사실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저 보낼때랑 달리 마스크와 코로나로 활동에 너무 큰 제약이 있어서 더욱이 어린 아가들한테는 쉽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좋은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꼼꼼하게 정리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아마 애 엄마가 동네카페에서 계속 눈팅 같은거 하면서 인기많고 좋다고 소문난 곳을 찾았던 것 같아요. 물론 카페에 있는 글이나 댓글도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도움주시는 엄마들이 꽤 있더라구요! 솔아 어린이집은 잘 보낸 것 같은데, 이제 유치원이 걱정이네요. 인기 좋은 곳은 다 줄서서 대기해야 하던데. ㅎㅎ
집구경TV 맞아요^^ 내 마음같이 도움 주시는 엄마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올해 유치원 전쟁 겪으시겠네요 ㅜㅜ 전 다 떨어지고 대기로 뒤늦게 2월에 들어갔는데요 유치원 입학에 참 모순적인게 많더라고요 전 굉장히 인기있는 유치원에 뒤늦게 합격했는데 늦은 합격 엄마들만 모아서 설명회 할때 저만 두번 간 입장으로 못볼광경을 보고 말았어요;; 그래서 입학직전 옮겼고 현재 만족스러운데 아찔하더라고요~~ 엄마들의 끝없는 선택 이제 시작 같아요~^^ 집구경님 함께 해요 ~~^^
안녕하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기도 지금 17개월정도 됐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너무 자주 다쳐옵니다 그 횟수는 보름에 한번정도.멍이들거나 넘어지거나 부딫쳐서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하거든요 안다칠 순 없지만 그횟수가 너무 잦아서 옮기기로 결정은 했습니다 자주 다쳐오는데 이건 그냥 감수해야하는걸까요
문영님 안녕하세요! 두돌도 안된 어린 아가가 계속 다쳐오니 더욱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횟수가 많은 편이긴 하네요.. 혹시 그 부분에 있어 담임선생님께선 어떻게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뵌 엄마 지인분들은 아이가 자주 다쳤던 경우 대부분 이동을 고려하셨는데, 아무래도 옮기는게 쉽지는 않다보니 강하게 피력을 하셨었고 아가들이 몇개월만 지나도 훌쩍 크고 하다 보니 이동까지 가기 전에 나아지는 경우가 많았었어요 아가들이 다치는 이유가 다양하더라고요 배정된 아가들이 대다수 활발해서 움직임이 유난히 많은 반이거나 (선생님이 통제하기에 버겁거나) 돋보이는 에너지를 가진 아가들 1~2명을 통제하느라 다른 아이들이 무방비상태가 되는 경우 원에서 하는 활동이 많아 아이들 케어에 공백이 생기거나, 아이들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두는 원이거나.. 등 학부모 입장일 땐 선생님이 우리아일 잘 안봐주시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수업을 들어가 보면서 그 이외 이유도 있겠구나.. 를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왜이럴까? 싶은 상황이 생기면 같은 반 엄마들과 오갈때 인사하고 다른 친구는 나같은 상황이 없는지 함께 얘기해보고 원 분위기를 먼저 파악해보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러다 보면 그 원인이 좀 추려지는 것 같아요, 다 고려해봐도 너무하다 싶으면 당연히 이동을,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상황이라면 (해당 원이 다치는 부분을 제외하면 그래도 괜찮은게 많다 생각이 든다면) 저는 선생님과 원장님께 상담하고 어떻게든 해결해 볼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다쳐오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서 괴롭다 솔직하게 내 마음 털어놓고 이 원에 믿고 보내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달라 자주 다치는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해 달라. 정도로요 어린이집은 제 개인적으로.. 답답함과 의구심이 생길 땐 속 시원하게 서로 얘기를 해야 무언가 해결점이 찾아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원의 입장을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비협조적인 원은 당연히 X)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시길 바랄께요!!
저는 현재 유치원교사로 있는 연년생 애들을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1년 새학기가 시작할 때 마다 교사들 끼리 돌아가면서 반을 배정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 후 중간에 입소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담임 선생님을 만나뵙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원들이 그렇고 원장님의 성향이 정말 중요합니다. 원장님을 제대로 파악 하셨으면 그 원이 어떻게 돌아가고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어떤지는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이 부분은 학부모님이 판단하시기엔 어려울 수 있겠네요ㅠ.ㅠ;; 저는 이쪽 일을 오래 하다보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근무하는 원은 학부모님들이 담임선생님을 미리 만나뵙고 같이 상담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모든 선생님들과 회의 후 몇년 째 바꾸지 않고 반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학부모님들이 10분에서 8분의 학부모님들은 매 학년 마다 동일한 담임선생님을 안만나고 각 다른 선생님에게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걸 선호하시고 다른 학부님은 우리 아이가 선생님을 더 좋아하는데.. 혹은 전 선생님이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라는 말도 나오시긴 합니다^^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그 마음을 알겠되고 또 모든 학부님에게 다 맞춰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ㅠㅠ// 주저리 주저리.. 제가 앞뒤 안맞게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설명 잘해쥬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26개월로 24개월 까지 가정에서 보육하다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처음 1주일은 스스로 신발 신고 가방 메고 가겠다고 성화더니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전 날 잠자기 전부터 “친구 아니야!!”라며 엉엉 울어요.. 얼마전 영유아 검진 시에 상담 선생님께 이러한 상황을 말씀 드리니 너무 힘들어하면 원을 옮겨보는 것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저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다보니 등하원이 편하기도 하고.. 많이 고민이 되요.. 두달을 매일같이 심하게 울며 등원을 하고 그래도 원장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제가 걱정하는것에 대해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사진도, 메세지도 보내주시는데 사진으로 보면 아이가 그래도 프로그램 참여나 아이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아 보여요.. 원래는 민간 어린이집에 좀더 커리큘럼이 짜인 곳을 보내려 하였는데 코로나로 너무 어린 아이의 입소가 취소가 되면서 어렵고 급하게 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도 원장님도 마음에 드는데 아이가 아직도 매일같이 울어서.. 그게 너무 걸려요.. 5세부턴 유치원을 보낼 생각이라 4세 내년 1년만 더 보내면 되는데 옮겨야 하는건지 많이 고민이 되네요.. 하원과 동시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도 그날의 사진을 보여주면 또 베시시 웃으며 친구들 이름을 알려주는데.. 그냥 좀더 지켜보며 기다려야 할지, 맘님과 같이 다른 원에 입소 대기를 걸어야 할지 매일매일 고민인것 같아요 ㅠ 지난주에 처음으로 4일 동안은 아침에 울지 않고 등원해서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런 날이 또 올 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너무나 아침이 두렵고 그러네요 ㅠ
백번 이해합니다.. 저희 아인 5세 때 유치원을 옮기면서도 두달간을 오열하며 울었었어요.. 덕분에 늘 유치원 입구에서 스타가 됐었고 맘님처럼 아침이 두려웠고 아이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흘렀었어요.. 분명 아이는 낯가림도 없고 웃음도 많은 밝은 아이인데 뭐가 맘에 안들어 자꾸 이런 상황이 되는걸까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제가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할 때 보니 무언가 새로운걸 하는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좋아하는데 교구나 장난감 등으로 친구들과 충돌할 때, 내가 하고 싶은걸 끝까지 하지 못하고 시간 관계상 내어줘야 할 때, 내가 하던걸 친구가 뺏어갈 때, 좋아하지 않는 수업을 할 때 (동물등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고) 알게 모르게 어린 아가들이다보니 밀고 밀치고 등등.. 소소한 사건들이지만 굉장히 많더라고요.. 당시에 저도 3살아가를 키우고 있었어서 상황과 아이들의 눈빛을 꼼꼼히 읽으며 다녔는데 우리 아이도 첫 기관생활이 저리 힘들었겠구나 싶어 마음이 많이 짠했었어요.. 막상 다녀보니 수업이 많은게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었고 (수업 하나를 하기위해 아이들을 정돈시키고 기다리게 하고 하는것들에 모두 고생스러운 절차가 따르더라고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단순해서 흥미로운 수업을 해도 그때뿐 지나고 나면 금새 잊고, 3살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나이다보니 함께하고 수용하는 느낌이 안되고 그렇다보면 같이 놀던 친구가 다른걸 할 땐 방해꾼이 되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에 부모로써 보낼 땐 대부분 선생님이 안 맞나부터 보게 되는데 실제로 제가 보기엔 정말 많은 이유가 있었어요.. 선생님이 안맞는거라면 미련없이 바꾸면 되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기에 더욱이 어렵게 느껴졌고요... 글로만 생각해 봤을 땐 아가도 다른 아가들고 비슷하게 여러가지 마음과 기억이 공존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재밌었던 기억도 있고 힘들고 싫었던 기억도 있고 어른들처럼 좋은 기억을 꾸준히 갖고 판단할 수 없다보니 마냥 엄마와 떨어져 이곳에서 반나절을 보낸다는것이 싫어 등원이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고 있던 중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 또 좋기도 하고요.. 선생님과 원장님은 어려운 문제인데.. 저의 경우 처음 기관에 보낼 때 내 생각이 맞는건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당시에도 느낌상 찝찝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여러 선생님들을 겪어본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너무나 잘못됐던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맘님이 대화를 충분히 나눠보신 후에도 괜찮으신 분들이다 판단 되신다면 그 느낌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보지 못한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 ㅜㅜ 4살때는 3살때와 느낌이 완전 다르실 것 같아요~~ 저는 그때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는걸 느꼈었어요, 저는 아가 돌때 보냈던거라 보육이 우선순위였는데 4살때 보낼땐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의 궁합, 선생님의 (보육보단) 수업이나 아이지도 스킬, 아이와 맞는프로그램이나 이벤트성 놀이 등이 더 아이가 원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던것 같아요~~ 3월엔 이래저래 뒤숭숭 하겠지만 행사가 많고 날이 좋아지는 5월 이후 무렵부터 아이가 더욱 좋아하고 커가는게 느껴졌거든요! 선생님과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저라면 거리나 여러가지의 장점을 보고 지금 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맞출 것 같아요..! 내년에도 코로나가 계속 된다면 행사가 부실하기는 올해나 내년이나 마찬가지일거라 사실 옮기는게 좋을지도 미지수이기도 하고요 ㅜㅜ 참, 현원은 4세때 선생님이 바뀌시는지, 바뀐다면 아이와 맞는 분으로 잘 배정될 수 있게 잘 부탁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반배정은 원장님이 결정하시겠지만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의견도 꽤 반영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선택이었거든요.. 내 선택에 감당은 오롯이 아이가 해야하니 뭐가 맞는걸까 잘하고 있는걸까 부담도 컸고.. 그 선택에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아가와 맘님이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시길 저도 바래봅니다♡
모두의맘 정성 가득 담긴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저도 현재 아이가 어리기에 교육보단 보육, 그리고 아이를 얼마나 품어주실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고 아이가 더 좋아하는 곳을 선택했거든요 ㅠ 지난주에 처음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그 뒤로 “어린이집에 가야지!!”라며 울지 않고 등원 하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체육 수업 있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이 체육 수업을 했고 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신나게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따로 찍어 보내주셔서 한시름 놓았어요 ㅎㅎ 하지만 밤이 되니 또 거부 반응이 일어났지만요 ㅠ 맘님의 말씀처럼, 아이들끼리의 관계에서도 아직 서로 너무나 어리기에 관계 형성이나 생활이 서로가 마구 좋고 그러기엔 어려울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데로 어느 원으로 옮기든, 활동은 비등비등 할 것 같단 생각이구요 ㅠ 현원의 경우,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현재 3세반에 있는 아이들이 한반이라 고대로 한반으로 또 올라갈 것이고, 선생님의 경우는 아마도 내년엔 부득이한 사정으로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예상되요~ 아이가 중간에 들어갔는데, 그래서인지 원장님도 처음에 분리불안이 좀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지켜보자 그러셨는데, 얼마전 말씀 하시기론 좀 오래 걸린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으니 걱정은 말고 아이에게 시간을 좀 더 주시라 말씀하시더라구요..ㅠ 아이가 확실히 원을 다니면서 말도 많이 늘고, 스스로 할 줄 아는 것도 많아지고, 성장하는게 매일매일 눈에 보여서 원을 떠나 다시 가정보육을 하는건 오히려 아이에게 그닥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울더라도 계속 보내고 있는데 문 밖에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 소리에는 매일매일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 제가 너무 주절주절 썼네요 ㅎㅎ 너무 감사하게도 정성들여 써주신 답변에 저도 모르게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맘님 써주신 답글들 보며 마음을 다잡아 보고, 그리고 고민도 좀 더 해보고, 아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보겠습니다^_^ 저에겐 너무나 큰 도움이었구요, 앞으로도 종종 맘님 유튭 통해 도움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가정어린이집을 15개월부터 보냈었어요(외할머니 주양육자이시고 전 직장맘이에옷) 0세반부터시작했죠. 가끔 제가 데랴다주는날에도 항상 아침에 a선생님이 반겨주시고 아기도 껴안고 잘 따랐는데 이번 1세반에서b선생님으로 바꼈어요. 저는 원장쌤께 a선생님과 b선생님 모두 1세담임을 맡는데 a선생님반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지만 원장쌤이 b선생님도 0세때 같이 계셨던 선생님이라고 같이 작년에 지냈던분이라고 거절했고... 어쩔수 없이 3.4.5월을 지내게되었습니다. 이번에 학부모상담을 처음으로 하는데. B선생님과 처음으로 대화했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원장선생님 마인드 좋아서 보낸건데... 담임쌤이 계속 걸리고 맘에 안듭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가려고 옷입는걸 싫어하고 요즘에 살이 빠질정도로 배가 홀쭉해져서 와요... 상담할때 보니. 여러명 케어해야한다고 몇번은 먹여주시긴 애가 돌아다니다 머꼬 하지만 잘안먹는데요 그리고 쌤도 일정시간 지나면 치우신다고 해요. 본인입으로 선생님이 애들 있는 앞에서 소변 보고. 화장지 뒷처리도 하시고. 소변이 노란색이네~ 물내려가는거 볼까 한답니다.. 사실 저 여기서 너무 충격이에요... 보통 이렇게 하는지... 3월첫.. 제 갠 적 사적 호감도도 아니였는데 그 얘기까지 들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요몇일 새벽ㅂ마다 컴키고 검색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소변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내용은 깜짝 놀랄만한 일이네요.. ㅠㅠ 어린 아이들은 대체로 강렬한 기억을 가장 먼저 기억으로 안고 갈텐데.. 기저귀떼기 연습을 하시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쓰시는 것 같은데 옛날 어르신 분들이 간혹 하시는 그런 방법 같아서 저도 불편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ㅠㅠ (참고로 제가 보냈던 3살 반 선생님께서는 기저귀를 전부 떼지 않은 아이들 반 이상을 한번에 떼 주셨는데 아기변기를 교실에 가져다놓고 돌아가면서 앉아보고 (옷입고) 다같이 노래와 놀이를 반복하고 성공을 못해도 한명 한명에 성취감을 부여해 비타민 등을 주고 등등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다양한 방법을 쓰셨고 학부모 모두 감사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직간접적으로 어린이집을 다양하게 접해볼 기회가 있어서 내린 제 결론은.. 안 맞는다고 생각이 들 땐 무조건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건데요.. 강사 활동을 하며 3자 입장에서 보니 어린이집 선생님 중 정말 훌륭하신 분들은 훌륭하시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더라고요.. 물론 학부모 또한 그렇겠고요, 육아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하다 보니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선생님과 학부모, 아이의 궁합이 맞는지도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1년은 너무 긴 시간이고 아이의 여러 면을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이니 저라면 원을 바꾸는 각오로 원장님과 상담을 나누거나 선생님과 상담을 터놓고 하거나 방법을 쓸 것 같아요. 당장 아이의 적응문제나 선생님의 원망 등을 걱정하느라 이도저도 못하고 아이를 보냈던 몇개월이 너무 크게 후회가 남았던 저는 아이의 환경을 위해 엄마로서 더 이상 소극적이게 대응하지 말자 라는 결론을 냈었답니다.. 참고로 밥 먹는 문제는..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시더라고요, 해당 원 선생님처럼 여러명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한명한명을 다 먹여주기 힘든 부분도 맞고요.. 만0세반은 아이가 세명이 정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먹이기 좀 더 수월하지만 만1세반은 정원이 다섯명 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흰 7명이었어요) 그 중 앉아서 잘 먹는 아이들이 더 먹을 수 밖에 없긴 하더라고요 .. 저도 아이들 여러명을 혼자 자주 먹여봤는데 세네숟가락 정도는 어떻게 먹이지만 그 이후는 상당한 체력소모가 되긴 해요.. 허기가 채워지는 순간 아이들이 단체로 돌아다니더라고요 ㅠㅠ 그 중에서도 제가 접한 한 선생님은 1시간 2시간을 식판을 두고 계속 먹인다 라고 하셨고 (저는 선호하는 방법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엄마도 있더라고요) 몇개월간 앉아서 먹이는 교육을 중심적으로 시키시는 분도 계셨고.. 이건 방법의 맞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보단 스타일을 맞춰 가는게 맞겠다 싶었어요.. 제가 아이를 보낼땐 아이가 하원후에 무척 배고파해서 제가 든든히 먹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하원후 대비할 간식을 준비했었고 제 다른 영상에 내용이 있긴 한데 아이들이 클 수록 체력이 강해져서 그런지 하원후에 배고파 하는 상황이 점점 더 해지더고요 그땐 학부모로서 어린이집에서 좀 못먹나 그런 생각도 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보니 아이들이 그만큼 활동하고 금방 소화되고 자주 먹는구나 를 알게 됐어요. 지금은 입학 초반이라 어떠한 판단을 내리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여러 경우를 적어 보았어요 가장 정확한건 엄마의 느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만히 해결 되시길 바랄께요!
좋은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뭐합니까 정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관여를 해서 교사들이 넘넘!!!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고, 뻑하면 방송,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대서특필하여 교사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등 조그만 문제에도 관할경찰들이 안방 드나들듯이 하는 작금의 유아교육현장 부칸스러워 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환경에선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펼칠수 없다고 봅니다. 어린집과 유치원 문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나라 어린이들의 교육이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먼 독일보다 가까운 일본 유아교육이 어떤지 연수가 필수입니다.
프리아 안녕하세요! 글쎄요 관여를 하는 이유가 없다고 할 수도 없죠, 뭐든 양쪽의 입장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저 또한 교육계 관계자 지인들이 많이 계셔서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유아교육 종사자였다면 그 시각으로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교육의 이점을 잘은 모르지만 어려운 점이 있다는건 말씀에서 충분히 느껴집니다 서로가 좋은 방법으로 잘 나아가면 좋겠네요.
쫌 짠하거지 결국 니삶이 더중요 한거쟎아 엄마들은 모르지 그렇게 떨구고 간 아이들 ... 결국 엄마 맘에 드는곳 결론은 아이가 좋은곳 이 아닌.. 남에손에 맏겨 알뜰 살뜰 챙겨주기 바라고 돈주는생각에 정작 엄마들은 지들삶 중요 해서 맏끼고 참똑똑한 엄마들 많다. 똑같다 보내는 엄마들이나 선생들이나
1)원에 항상 원장이 상주 하는가
원장의 원.운영철학 교사가치관.신념
2)원에서 처음 보는 선생님들의 표정.음성.분위기.말투
원에있는 아이들의표정.을살펴보면 답은 나와요
잘 시청하고갑니다~~!
경험을 살린 꿀팁에 배워 갑니다.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가 중요하죠. 아이를 만나고 함께하는 일을 하는 저도 좀더 돌아보게 되네요. 정성스런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평범할듯 보이는 영상에 공감해주시고 찾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교육분야에 계시는 분들을 존경하고요♡ 좋은하루 되세요 ~^^
현직 보육교사입니다
영상보고 더 덧붙일 말씀이 없을정도로 교사 입장. 힉부모 입장을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언제나 교사분들을 믿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믿음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니까요♡
금명옥 안녕하세요^^ 두 선생님께 아이를 걱정없이 보냈던터라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이 더욱 크네요^^ 근무중 고충이 매우 크다는걸 출강경험을 갖게되며 실감했어요~~ 멋진 선생님께 배울 아이들 생각에 행복해지네요 기분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어린이집 관련 도움 많이됐네요 잘 보고갑니다^^👍👍👍
원에서 이이들과 지내고있는데
처음보내려고하는 어머니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영상 잘 시청하고 갑니다. 설명을 참 차분하게 잘 해주시네요.
_강철일기 감사합니다~^^
전 28갤된 딸래미를 얼집에 보낸지 4개월째이네요.
첨 상담갔을때 굉장한 불안감안고 갔었는데요..지금은 마음불편함 없이 보내고있답니다.
애기를 들어보니 뭔가를 말해야할때나 물어봐야할때 괜한걱정과 불편함이 있다고하더라구요.
전 애초에 담임쌤이랑 애기를 한게
확인하고 묻지않고 혼자 의심하고 오해하면서 끙끙 앓는성격보다 솔직하게 묻고 확인하고 소통하는걸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었어요.
제가 걱정이많다보니..초반엔 소통좀 부탁드린다고 했었죠.
지금은 쌤이 오히려 편하게 궁금한거 생기시면 물어봐달라해주시구요.
쌤두 자주 통화넣어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도 쌤을 너무나 좋아해서 뽀뽀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하나봐요.
너무 좋아요..원장님두 쌤들두 좋아서
오래다니고싶네요..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현명한 소통이 좋은 결과가 된 것 같아 듣기에도 훈훈하네요!
몇 년을 믿고 맏겨야 하는 기관이다보니, 정말 아이와 나와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것도
큰 인연이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데 넘나 기쁜 글입니다~!
아이도 대견하고 감사하고 그런 마음이실 것 같네요^^
말씀처럼 많은 얘기를 마음 터놓고 주고 받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원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 걱정이 많이 되었던 선생님께
제 마음 거짓되지 않게 말씀드리고 반대로 헤아려 드리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되었던 적 있었어요^^ 훌륭한 선생님 지도아래
올해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말씀도 잘하시고..미인이시네요~ 좋은 정보 많이 주세요!!
미루 미루 감사합니다! 많이 고심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단체생활스트레스가 매우 와닿네요
하원후 우리아이 더 꼬옥안아줘야겠어요
넘 멋진말이라 저도 이 글 보고 하원하는 아이 꼬옥 안아줬네요^^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딱 지금 그걸 고민하고 있는데 ㅜ 결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요 :) 좋은영상입니다
Yoo으니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감사합니다~^^
님은 왜 이토록 아름다우세요?
내 여동생이면 좋으련만 걍 희망사항
감사합니다^^
우와 최고입니다! 정말 교사의 입장에서 좋은 말씀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감정이 상하지 않게 이야기 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당 교사도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다 보니 속상한 건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지요...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소희샘샌미 외부 강사로 들어가 보았을 때 저희 아이를 맏기고 싶을 정도로 좋은 선생님들이 많으신것과 생각 이상으로 힘든 현장에 노고를 더 알게 되었어요~! 소희샘샌미님 또한 제가 뵌 그런 분이셨을 것 같아요^^ 서로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매우 공감해요~!! 저 또한 힘이 되는 글 감사드립니다^^
지금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첨부터 적응을 잘못ㅇ하고 아프고 입원하다가 보내면 2주지나서 스트레스로 아프고 그만두려다가 두달후 다시 시작했는데 잘한건지 아직 울면서 등원 사진속에서도 울었던 사진이 많습니다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궁금해서요 지금 20개월입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고민은 쉽게 결론지어지지 않더라고요.. 어린이집 수업을 다니면서 확실하게 느낀건 어린 아가들에게 단체생활의 부담이 엄청나다는것과..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는것.. 그것이 원의 상황이든 아이의 기질이나 더딘 적응이든 이유가 없었던적은 없다는것... 그래서 저는 안 보낼 수 있는 상황이시라면 좀 더 보듬어주고 보내주시는게 어떠실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 복직을 무조건 해야하는 상황이었어서 첫째를 이른 나이에 보냈지만 실패를 했고 몇개월을 울며 지금 떠올려도 상처되는 시간을 보낸 후에 결국 복직을 포기했고 옮겨서 보낸 어린이집에서 너무나 적응을 잘한 케이스입니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일찌감치 복직을 포기하고 데리고 있었을것 같습니다~~ 엄마가 생각하는 시기와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는 다른 경우가 많더라고요.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전 어린이집설명회때 원장샘이 맘에들기도했고 맘카페 평이 좋아서 보냈는데 막상담임샘이랑은 그렇게안맞는거같애요..주위친구들한테물어도 다맞는샘없대서 그러려니하는데
막상 저희애만 놀이할때 소리지른다 밥안먹는다 떼쓰고 고집이센편이다 등등얘기하니 듣는제가 더부담되고 힘들더라구요. 저희애도 아직14갤인데당연히 아직 자기감정컨트롤이 안되는거아닌가싶고.저만예민한가싶어서 일단 올해까진 보내볼까싶긴해요
14개월이면 아직 넘 어리네요 ㅜㅜ 아가때부터 기질적으로 조용하고 수용적인 편인 아가들도 있고 고집도 있고 표현이 정확한 아가들도 있고..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보니 그 시기에 그런 부분은 성격형성과 관련이 적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고집이 쎄 보이고 많이 울고 힘든 아이라고 그렇게 얘기하셨던 저희 아이는 또래에 비해 매우 성숙하고 예의 바르고 선하답니다.. 제 경험상도 선생님이 그런 부분을 단점처럼(?) 얘기 하시는건 같은 경험자로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ㅠㅠ 물론 저희 아이가 힘들게 했다는건 저도 잘 알긴 했어요, 그래서 제가 둘째를 낳고 그런 경험을 또 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서 주로 그러는지 구체적으로, 그래서 선생님께서는 저희 아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집에서도 함께 맞춰나가 보겠다 라는 의미에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는지,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아이에게 일러주고 계신지 등등을 묻고 주고 받으며 함께 맞춰볼 것 같아요. 그럼에도 소신없이 무조건적 짜증 혹은 감정적으로 대하신다면 저는 아이를 위해 과감히 그만둘 것 같아요!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아직은 코로나 때문에 정상 보육이 잘 안됐기도 하고 아이들이 한 달 한 달 수시로 바뀌고 커서.. 몇 달 보내 보시면 아마 어느정도 윤곽이 보이실 것 같아요~!!
어머님이신거죠? 정말 미인이세요,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처음에는 유치원 미혼 선생님이 이야기하는줄 알았어요~미모도 좋으시고 정말 이야기를 알차게 잘해주세요~
leeyang 안녕하세요^^ 아이 엄마입니다~^^ 외부 강사 경험과 관계자 지인분들의 조언이 중간 입장으로 어린이집을 이해하게된 계기가 되었네요^^ 혹 관계자 분이신가요~?? 현 선생님 분들께서 영상을 많이 봐주시는 것 같아 여쭤보네요^^ 영상을 찍을 당시 많이 긴장해 원하는 만큼 담지 못해 아쉬웠는데 좋은 말씀 주셔서 큰 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
23개월 아이를 해외에서 키우고 있는데 한국 들어가면 어린이집 들어갈때쯤 될것 같거든요 ㅎ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좋은 설명 넘 감사합니다. 아기가 3세인데 얼집 상담 받고 왜이리 걱정이 되는지..ㅜㅠ 근데 영상보고 좀 의문점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글고 넘 미인이세요^^
너무 어린 아가가 처음 내 손을 떠나는 느낌에 정말 얼마나 걱정이 되실지 느껴집니다.. 저도 첫날은 아이 보내고 눈물이 터졌던것 같아요ㅜㅜ 기관 이동 두번씩 네번의 원을 거쳐보니.. 선생님과 유대관계를 잘 쌓는것이 가장 큰 도움과 위안이 되었던것 같아요^^ 웃으며 맘편히 아가 보낼수 있는 날이 금방 오실 수 있을거라 바래봅니다♡ 그리고 최고의 칭찬 덕분에 오늘 저 행복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저희아이가 항상 가기전에 선생님을 보면 숨거나 안가려고하거나 울기도 하는데 이게 9달째 이러고있거든요ㅠ근데또들어가면 잘놀아요
아이에게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아이에게는.. 어린이집이 아무리 훌륭해도 좋고 재밌기만 한 공간은 아니겠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사실 답은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은 저 보낼때랑 달리 마스크와 코로나로 활동에 너무 큰 제약이 있어서 더욱이 어린 아가들한테는 쉽지 않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좋은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울 큰아들 독일 유치원에 보냈을때가 생각나네요 울 늦둥이 4살 남아는 적응력 갑인듯 ~
예전엔 어린이집은 자기선택하면 그냥 갈 수 있었고 그이후에는 명품어린이집영어어린이집이다 뭐다 하다가 지금은 그래도 좀 편하게갈수있게 웹사이트도 만들어줬다던데 ㅠㅠ 어린이집부터가 너무어려우니 애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ㅠㅠ
굼 곰 어린이집도 유치원도.. 나중에 학교도.. 육아의 모든 과정이 참 어렵기만 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여러모로 개선이 되었으면 바란답니다~^^
꼼꼼하게 정리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저는 아마 애 엄마가 동네카페에서 계속 눈팅 같은거 하면서 인기많고 좋다고 소문난 곳을 찾았던 것 같아요.
물론 카페에 있는 글이나 댓글도 100% 신뢰할 수는 없지만... 도움주시는 엄마들이 꽤 있더라구요!
솔아 어린이집은 잘 보낸 것 같은데, 이제 유치원이 걱정이네요. 인기 좋은 곳은 다 줄서서 대기해야 하던데. ㅎㅎ
집구경TV 맞아요^^ 내 마음같이 도움 주시는 엄마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올해 유치원 전쟁 겪으시겠네요 ㅜㅜ 전 다 떨어지고 대기로 뒤늦게 2월에 들어갔는데요 유치원 입학에 참 모순적인게 많더라고요 전 굉장히 인기있는 유치원에 뒤늦게 합격했는데 늦은 합격 엄마들만 모아서 설명회 할때 저만 두번 간 입장으로 못볼광경을 보고 말았어요;; 그래서 입학직전 옮겼고 현재 만족스러운데 아찔하더라고요~~ 엄마들의 끝없는 선택 이제 시작 같아요~^^ 집구경님 함께 해요 ~~^^
안녕하세요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희 아기도 지금 17개월정도 됐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너무 자주 다쳐옵니다
그 횟수는 보름에 한번정도.멍이들거나 넘어지거나 부딫쳐서 얼굴에 상처가 나거나 하거든요 안다칠 순 없지만 그횟수가 너무 잦아서 옮기기로 결정은 했습니다
자주 다쳐오는데 이건 그냥 감수해야하는걸까요
문영님 안녕하세요!
두돌도 안된 어린 아가가 계속 다쳐오니
더욱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횟수가 많은 편이긴 하네요..
혹시 그 부분에 있어 담임선생님께선
어떻게 말씀하시는지요..?
제가 뵌 엄마 지인분들은
아이가 자주 다쳤던 경우 대부분
이동을 고려하셨는데, 아무래도
옮기는게 쉽지는 않다보니 강하게
피력을 하셨었고 아가들이 몇개월만
지나도 훌쩍 크고 하다 보니
이동까지 가기 전에 나아지는
경우가 많았었어요
아가들이 다치는 이유가 다양하더라고요
배정된 아가들이 대다수 활발해서
움직임이 유난히 많은 반이거나
(선생님이 통제하기에 버겁거나)
돋보이는 에너지를 가진 아가들
1~2명을 통제하느라 다른 아이들이
무방비상태가 되는 경우
원에서 하는 활동이 많아 아이들 케어에
공백이 생기거나, 아이들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두는 원이거나.. 등
학부모 입장일 땐 선생님이 우리아일
잘 안봐주시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수업을 들어가 보면서 그 이외 이유도
있겠구나.. 를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왜이럴까? 싶은 상황이 생기면
같은 반 엄마들과 오갈때 인사하고
다른 친구는 나같은 상황이 없는지
함께 얘기해보고 원 분위기를 먼저
파악해보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러다 보면 그 원인이 좀
추려지는 것 같아요, 다 고려해봐도
너무하다 싶으면 당연히 이동을,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은 상황이라면
(해당 원이 다치는 부분을 제외하면
그래도 괜찮은게 많다 생각이 든다면)
저는 선생님과 원장님께 상담하고
어떻게든 해결해 볼 것 같아요
아이가 너무 다쳐오니.. 아이한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커서 괴롭다
솔직하게 내 마음 털어놓고
이 원에 믿고 보내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말해달라
자주 다치는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확인해 달라. 정도로요
어린이집은 제 개인적으로..
답답함과 의구심이 생길 땐
속 시원하게 서로 얘기를 해야
무언가 해결점이 찾아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러면 원의 입장을
얘기해 주시더라고요~~
(비협조적인 원은 당연히 X)
마음 놓고 보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시길 바랄께요!!
@@모두의맘아 그렇군요 상세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
선생님이 좋고 원 생활이 재밌다면 일주일만 보내도 잘 적응하더라구요~
원장님 보다는 같이 놀이하는 담당 선생님 의 성향 을 보세요 ~
담당 선생님을 뵐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입소전 담임선생님을 대면할 기회는 거의 없는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담임 선생님이 누가 될지 학기 시작전엔 알수가 없죠.. 말씀대로 그런 시스템이 마련되면 좋을것 같네요!
저는 현재 유치원교사로 있는 연년생 애들을 둔 엄마이기도 합니다. 1년 새학기가 시작할 때 마다
교사들 끼리 돌아가면서 반을 배정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학기가 시작 후 중간에 입소하는게 아니라면 정말 담임 선생님을 만나뵙기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원들이 그렇고 원장님의 성향이 정말 중요합니다. 원장님을 제대로 파악 하셨으면 그 원이 어떻게 돌아가고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이 어떤지는
안봐도 눈에 훤합니다. (이 부분은 학부모님이 판단하시기엔 어려울 수 있겠네요ㅠ.ㅠ;; 저는 이쪽 일을 오래 하다보니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근무하는 원은 학부모님들이 담임선생님을 미리 만나뵙고 같이 상담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모든 선생님들과 회의 후 몇년 째 바꾸지 않고 반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학부모님들이 10분에서 8분의 학부모님들은 매 학년 마다 동일한 담임선생님을 안만나고 각 다른 선생님에게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걸 선호하시고 다른 학부님은 우리 아이가 선생님을 더 좋아하는데.. 혹은 전 선생님이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라는 말도 나오시긴 합니다^^
저도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그 마음을 알겠되고 또 모든 학부님에게 다 맞춰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ㅠㅠ// 주저리 주저리.. 제가 앞뒤 안맞게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무튼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설명 잘해쥬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봤습니다 ~~
레알복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26개월로 24개월 까지 가정에서 보육하다가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처음 1주일은 스스로 신발 신고 가방 메고 가겠다고 성화더니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전 날 잠자기 전부터 “친구 아니야!!”라며 엉엉 울어요..
얼마전 영유아 검진 시에 상담 선생님께 이러한 상황을 말씀 드리니 너무 힘들어하면 원을 옮겨보는 것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저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다보니 등하원이 편하기도 하고.. 많이 고민이 되요..
두달을 매일같이 심하게 울며 등원을 하고
그래도 원장님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제가 걱정하는것에 대해 아이가 잘 지내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사진도, 메세지도 보내주시는데 사진으로 보면 아이가 그래도 프로그램 참여나 아이들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아 보여요..
원래는 민간 어린이집에 좀더 커리큘럼이 짜인 곳을 보내려 하였는데 코로나로 너무 어린 아이의 입소가 취소가 되면서 어렵고 급하게 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생님도 원장님도 마음에 드는데 아이가 아직도 매일같이 울어서.. 그게 너무 걸려요..
5세부턴 유치원을 보낼 생각이라
4세 내년 1년만 더 보내면 되는데
옮겨야 하는건지 많이 고민이 되네요..
하원과 동시에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도
그날의 사진을 보여주면 또 베시시 웃으며 친구들 이름을 알려주는데..
그냥 좀더 지켜보며 기다려야 할지,
맘님과 같이 다른 원에 입소 대기를 걸어야 할지 매일매일 고민인것 같아요 ㅠ
지난주에 처음으로 4일 동안은 아침에 울지 않고 등원해서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그런 날이 또 올 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너무나 아침이 두렵고 그러네요 ㅠ
백번 이해합니다.. 저희 아인 5세 때 유치원을 옮기면서도 두달간을 오열하며 울었었어요.. 덕분에 늘 유치원 입구에서 스타가 됐었고 맘님처럼 아침이 두려웠고 아이 얘기만 나오면 눈물이 줄줄 흘렀었어요.. 분명 아이는 낯가림도 없고 웃음도 많은 밝은 아이인데 뭐가 맘에 안들어 자꾸 이런 상황이 되는걸까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제가 어린이집에서 수업을 할 때 보니 무언가 새로운걸 하는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좋아하는데 교구나 장난감 등으로 친구들과 충돌할 때, 내가 하고 싶은걸 끝까지 하지 못하고 시간 관계상 내어줘야 할 때, 내가 하던걸 친구가 뺏어갈 때, 좋아하지 않는 수업을 할 때 (동물등을 무서워하는 아이도 있고) 알게 모르게 어린 아가들이다보니 밀고 밀치고 등등.. 소소한 사건들이지만 굉장히 많더라고요.. 당시에 저도 3살아가를 키우고 있었어서 상황과 아이들의 눈빛을 꼼꼼히 읽으며 다녔는데 우리 아이도 첫 기관생활이 저리 힘들었겠구나 싶어 마음이 많이 짠했었어요.. 막상 다녀보니 수업이 많은게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었고 (수업 하나를 하기위해 아이들을 정돈시키고 기다리게 하고 하는것들에 모두 고생스러운 절차가 따르더라고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단순해서 흥미로운 수업을 해도 그때뿐 지나고 나면 금새 잊고, 3살아이들은 친구들과의 소통이 어려운 나이다보니 함께하고 수용하는 느낌이 안되고 그렇다보면 같이 놀던 친구가 다른걸 할 땐 방해꾼이 되고.. 그러더라고요.. 처음에 부모로써 보낼 땐 대부분 선생님이 안 맞나부터 보게 되는데 실제로 제가 보기엔 정말 많은 이유가 있었어요.. 선생님이 안맞는거라면 미련없이 바꾸면 되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기에 더욱이 어렵게 느껴졌고요...
글로만 생각해 봤을 땐 아가도 다른 아가들고 비슷하게 여러가지 마음과 기억이 공존하는거 아닐까 싶어요, 재밌었던 기억도 있고 힘들고 싫었던 기억도 있고 어른들처럼 좋은 기억을 꾸준히 갖고 판단할 수 없다보니 마냥 엄마와 떨어져 이곳에서 반나절을 보낸다는것이 싫어 등원이 힘들었을것 같기도 하고 있던 중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면 또 좋기도 하고요.. 선생님과 원장님은 어려운 문제인데.. 저의 경우 처음 기관에 보낼 때 내 생각이 맞는건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기도 했지만 당시에도 느낌상 찝찝한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여러 선생님들을 겪어본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아이를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너무나 잘못됐던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맘님이 대화를 충분히 나눠보신 후에도 괜찮으신 분들이다 판단 되신다면 그 느낌을 믿어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보지 못한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 ㅜㅜ
4살때는 3살때와 느낌이 완전 다르실 것 같아요~~ 저는 그때 정말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는걸 느꼈었어요, 저는 아가 돌때 보냈던거라 보육이 우선순위였는데 4살때 보낼땐 함께 다니는 친구들과의 궁합, 선생님의 (보육보단) 수업이나 아이지도 스킬, 아이와 맞는프로그램이나 이벤트성 놀이 등이 더 아이가 원을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이었던것 같아요~~ 3월엔 이래저래 뒤숭숭 하겠지만 행사가 많고 날이 좋아지는 5월 이후 무렵부터 아이가 더욱 좋아하고 커가는게 느껴졌거든요! 선생님과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시다면 저라면 거리나 여러가지의 장점을 보고 지금 원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맞출 것 같아요..! 내년에도 코로나가 계속 된다면 행사가 부실하기는 올해나 내년이나 마찬가지일거라 사실 옮기는게 좋을지도 미지수이기도 하고요 ㅜㅜ 참, 현원은 4세때 선생님이 바뀌시는지, 바뀐다면 아이와 맞는 분으로 잘 배정될 수 있게 잘 부탁드리면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 반배정은 원장님이 결정하시겠지만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의견도 꽤 반영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어려웠던게 선택이었거든요.. 내 선택에 감당은 오롯이 아이가 해야하니 뭐가 맞는걸까 잘하고 있는걸까 부담도 컸고.. 그 선택에 큰 도움은 못드리지만.. 아가와 맘님이 웃으면서 하루를 시작하시길 저도 바래봅니다♡
모두의맘 정성 가득 담긴 답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저도 현재 아이가 어리기에 교육보단 보육, 그리고 아이를 얼마나 품어주실 수 있는 곳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을 해서
아이와 함께 방문을 하고 아이가 더 좋아하는 곳을 선택했거든요 ㅠ
지난주에 처음으로 체육 수업을 진행하고 그 뒤로 “어린이집에 가야지!!”라며 울지 않고 등원 하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체육 수업 있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이 체육 수업을 했고 아이가 너무 좋았는지 신나게 노래에 맞춰 춤추는 영상을 따로 찍어 보내주셔서 한시름 놓았어요 ㅎㅎ 하지만 밤이 되니 또 거부 반응이 일어났지만요 ㅠ
맘님의 말씀처럼, 아이들끼리의 관계에서도 아직 서로 너무나 어리기에 관계 형성이나 생활이 서로가 마구 좋고 그러기엔 어려울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데로 어느 원으로 옮기든, 활동은 비등비등 할 것 같단 생각이구요 ㅠ
현원의 경우, 아이들이 많지 않아서 현재 3세반에 있는 아이들이 한반이라 고대로 한반으로 또 올라갈 것이고, 선생님의 경우는 아마도 내년엔 부득이한 사정으로 변동이 있을 것 같다 예상되요~
아이가 중간에 들어갔는데, 그래서인지 원장님도 처음에 분리불안이 좀 있는 것 같다며 그래도 지켜보자 그러셨는데, 얼마전 말씀 하시기론 좀 오래 걸린 케이스긴 하지만 그래도 잘 하고 있으니 걱정은 말고 아이에게 시간을 좀 더 주시라 말씀하시더라구요..ㅠ
아이가 확실히 원을 다니면서 말도 많이 늘고, 스스로 할 줄 아는 것도 많아지고,
성장하는게 매일매일 눈에 보여서
원을 떠나 다시 가정보육을 하는건 오히려 아이에게 그닥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 울더라도 계속 보내고 있는데
문 밖에서 들리는 아이의 울음 소리에는 매일매일 마음이 너무 아파요 ㅠ
제가 너무 주절주절 썼네요 ㅎㅎ
너무 감사하게도 정성들여 써주신 답변에 저도 모르게 이런 저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맘님 써주신 답글들 보며 마음을 다잡아 보고,
그리고 고민도 좀 더 해보고,
아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잘 찾아보겠습니다^_^
저에겐 너무나 큰 도움이었구요, 앞으로도 종종 맘님 유튭 통해 도움 잘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말 유용하게 잘 봤어요 모두의 맘님~^^ 바로 구독하게 됐네요 ㅎㅎ 제가 초보맘에 의도치 않게 갑자기 어린이집을 보내야할 상황인데..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 여기 적긴 곤란하고 혹시 따로 질문을 드릴 순 없을까요? ㅠㅠ 너무 걱정돼서요..도움 부탁드려요 ㅠㅠ
@@모두의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에 블로그 주소가 안적혀있는데 어디로 들어가면 될까요?^^
어머 복사만 하고 붙이질 않았네요 ㅜㅜ
죄송해요 여기로 비덧 남겨주세요^^
넉넉히 10시무렵 될것 같아요!
m.blog.naver.com/uljjang83/221544635753
가정어린이집을 15개월부터 보냈었어요(외할머니 주양육자이시고 전 직장맘이에옷) 0세반부터시작했죠. 가끔 제가 데랴다주는날에도 항상 아침에 a선생님이 반겨주시고 아기도 껴안고 잘 따랐는데 이번 1세반에서b선생님으로 바꼈어요. 저는 원장쌤께 a선생님과 b선생님 모두 1세담임을 맡는데 a선생님반되었으면 한다고 요청했지만 원장쌤이 b선생님도 0세때 같이 계셨던 선생님이라고 같이 작년에 지냈던분이라고 거절했고... 어쩔수 없이 3.4.5월을 지내게되었습니다. 이번에 학부모상담을 처음으로 하는데. B선생님과 처음으로 대화했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원장선생님 마인드 좋아서 보낸건데... 담임쌤이 계속 걸리고 맘에 안듭니다. 아이가 어린이집 가려고 옷입는걸 싫어하고 요즘에 살이 빠질정도로 배가 홀쭉해져서 와요... 상담할때 보니. 여러명 케어해야한다고 몇번은 먹여주시긴 애가 돌아다니다 머꼬 하지만 잘안먹는데요 그리고 쌤도 일정시간 지나면 치우신다고 해요.
본인입으로 선생님이 애들 있는 앞에서 소변 보고. 화장지 뒷처리도 하시고. 소변이 노란색이네~ 물내려가는거 볼까 한답니다..
사실 저 여기서 너무 충격이에요... 보통 이렇게 하는지... 3월첫.. 제 갠 적 사적 호감도도 아니였는데 그 얘기까지 들으니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요몇일 새벽ㅂ마다 컴키고 검색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소변보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내용은 깜짝 놀랄만한 일이네요.. ㅠㅠ 어린 아이들은 대체로 강렬한 기억을 가장 먼저 기억으로 안고 갈텐데.. 기저귀떼기 연습을 하시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쓰시는 것 같은데 옛날 어르신 분들이 간혹 하시는 그런 방법 같아서 저도 불편한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ㅠㅠ (참고로 제가 보냈던 3살 반 선생님께서는 기저귀를 전부 떼지 않은 아이들 반 이상을 한번에 떼 주셨는데 아기변기를 교실에 가져다놓고 돌아가면서 앉아보고 (옷입고) 다같이 노래와 놀이를 반복하고 성공을 못해도 한명 한명에 성취감을 부여해 비타민 등을 주고 등등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다양한 방법을 쓰셨고 학부모 모두 감사해 했던 기억이 있어요)
직간접적으로 어린이집을 다양하게 접해볼 기회가 있어서 내린 제 결론은.. 안 맞는다고 생각이 들 땐 무조건 변화를 주어야 한다는 건데요.. 강사 활동을 하며 3자 입장에서 보니 어린이집 선생님 중 정말 훌륭하신 분들은 훌륭하시고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더라고요.. 물론 학부모 또한 그렇겠고요, 육아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하다 보니 좋고 나쁘고를 떠나 선생님과 학부모, 아이의 궁합이 맞는지도 정말 중요하다 생각했어요. 1년은 너무 긴 시간이고 아이의 여러 면을 만들어 나갈 중요한 시기이니 저라면 원을 바꾸는 각오로 원장님과 상담을 나누거나 선생님과 상담을 터놓고 하거나 방법을 쓸 것 같아요. 당장 아이의 적응문제나 선생님의 원망 등을 걱정하느라 이도저도 못하고 아이를 보냈던 몇개월이 너무 크게 후회가 남았던 저는 아이의 환경을 위해 엄마로서 더 이상 소극적이게 대응하지 말자 라는 결론을 냈었답니다..
참고로 밥 먹는 문제는.. 선생님마다 스타일이 정말 다르시더라고요, 해당 원 선생님처럼 여러명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한명한명을 다 먹여주기 힘든 부분도 맞고요.. 만0세반은 아이가 세명이 정원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먹이기 좀 더 수월하지만 만1세반은 정원이 다섯명 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흰 7명이었어요) 그 중 앉아서 잘 먹는 아이들이 더 먹을 수 밖에 없긴 하더라고요 .. 저도 아이들 여러명을 혼자 자주 먹여봤는데 세네숟가락 정도는 어떻게 먹이지만 그 이후는 상당한 체력소모가 되긴 해요.. 허기가 채워지는 순간 아이들이 단체로 돌아다니더라고요 ㅠㅠ 그 중에서도 제가 접한 한 선생님은 1시간 2시간을 식판을 두고 계속 먹인다 라고 하셨고 (저는 선호하는 방법은 아니었지만 좋아하는 엄마도 있더라고요) 몇개월간 앉아서 먹이는 교육을 중심적으로 시키시는 분도 계셨고.. 이건 방법의 맞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보단 스타일을 맞춰 가는게 맞겠다 싶었어요.. 제가 아이를 보낼땐 아이가 하원후에 무척 배고파해서 제가 든든히 먹인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하원후 대비할 간식을 준비했었고 제 다른 영상에 내용이 있긴 한데 아이들이 클 수록 체력이 강해져서 그런지 하원후에 배고파 하는 상황이 점점 더 해지더고요 그땐 학부모로서 어린이집에서 좀 못먹나 그런 생각도 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보니 아이들이 그만큼 활동하고 금방 소화되고 자주 먹는구나 를 알게 됐어요. 지금은 입학 초반이라 어떠한 판단을 내리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서 여러 경우를 적어 보았어요 가장 정확한건 엄마의 느낌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원만히 해결 되시길 바랄께요!
나중에 결혼하면 좋은정보네요 ㅋㅋ
보육교사도 칭찬하는 영상 잘보고갑니다 아참 친추도 하고 갈게요 자주뵈어요 ^^
좋은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뭐합니까 정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관여를 해서 교사들이 넘넘!!! 과다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고 있고, 뻑하면 방송,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대서특필하여 교사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등 조그만 문제에도 관할경찰들이 안방 드나들듯이 하는 작금의 유아교육현장 부칸스러워 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환경에선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교육을 펼칠수 없다고 봅니다. 어린집과 유치원 문닫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울나라 어린이들의 교육이 후진국으로 전락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먼 독일보다 가까운 일본 유아교육이 어떤지 연수가 필수입니다.
프리아 안녕하세요! 글쎄요 관여를 하는 이유가 없다고 할 수도 없죠, 뭐든 양쪽의 입장차이가 있을 테니까요, 저 또한 교육계 관계자 지인들이 많이 계셔서 애로사항에 대한 내용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유아교육 종사자였다면 그 시각으로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올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일본 교육의 이점을 잘은 모르지만 어려운 점이 있다는건 말씀에서 충분히 느껴집니다 서로가 좋은 방법으로 잘 나아가면 좋겠네요.
무조건 직접 가서 보고 원장님과 상담해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아, 여기구나!! 남이 아무리 좋다고 하는곳도 나와 내 아이에겐 맞지 않는곳도 있더라구요. 발품이 가장 중요한듯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엄마가 볼수있는 환경이면.. 세돌까진 엄마랑 있는게 제일 좋습니다. 정보 찾아보시면 일찍 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아이에게 얼마나 안좋은지 알게됩니다.
그렇죠.. 저 또한 그랬고 영상에 문의를 주신 일찍 보낸 엄마 분들이 대부분 직장맘이신 경우가 많으시더라고요.. 좋은하루 되세요!
너무 미인이시다.. 이상형 크흠.. 아니야아니야 ㅋㅋㅋㅋ
후후훈tv 후훈님 답게 역시 유쾌한 답글이네용 ㅋㅋㅋ ^^
@@모두의맘 역시🤗 유머를 유머로 받아주시는 센스!! ㅋㅋㅋ
세돐까지는 엄마가 데리고 있어야죠
얼마나 중요한시기에 본인편하자고 애기 불안하게 만드는맘들 진짜 이해안되네요
쫌 짠하거지
결국 니삶이 더중요 한거쟎아
엄마들은 모르지
그렇게 떨구고 간 아이들 ...
결국 엄마 맘에 드는곳
결론은 아이가 좋은곳 이 아닌..
남에손에 맏겨 알뜰 살뜰 챙겨주기 바라고
돈주는생각에
정작 엄마들은 지들삶 중요 해서 맏끼고
참똑똑한 엄마들 많다.
똑같다 보내는 엄마들이나 선생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