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는 왜 동이족이 될 수 없는가

차 한잔 정도 후원에 뜻이 있으신 분들은 채널 계좌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후원금은 채널의 질을 높이는 부분에 쓰여질 예정입니다.
농협, 351-1344-1770-33, 역사 읽는 남자
백제는 요서 진평을 차지했는데, 그 위치는 요서는 하북 북부지역, 진평은 하남 동남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진평은 『중국고금지명대사전』을 통해 그 위치도 특정되어 있는데, 현재의 하남성 동쪽은 서화현 서쪽은 방성현이다.
백제가 요서 진평을 차지했다는 기록은 다양한 기록에서 등장한다. 또 래이·우이가 바다를 건넜다는 기록이 나오는데, 요동반도와 산동반도를 잇는 섬들의 바닷길을 따라 내려온 것으로 보이며 모퉁이 땅에서 부터 삼한78국 중 마한과 진한 일부지역 일대를 통일하고 백제가 되어 하북과 하남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백제는 처음 시작과 끝을 한반도가 아닌 산동반도에서 마쳤다.
엔딩곡 : Goddess of the Sea
저작자 : Jimena Contreras
저작표시 : 불필요
출처 : 유튜브 오디오 보관함
원출처 : • Goddess of the Sea

[@뻐거킹-j8r]

유튜브에서 이런 주장하는 정신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명징하고 직관적인 기록이나 유물, 유적은 하나도 없단 말인가?

[@historyreadman]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직관적인 기록이 남아 있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1. 당나라 때 대대적인 지명이동
2. 송나라 때 대대적인 지도편찬으로 지명왜곡
3. 명나라 때 남경에서 북상한 주원장이 고려 조선 교체기 때 해놓은 초기 기록들과 조선의 수백년간의 기존과 다른 역사 기록들을 모아서 불태움
4. 청말 민국 초 벌어진 상황들
5. 인민국 모택동의 문화대혁명 이후 하상주단대공정과 서북공정, 서남공정, 동북공정에 의한 번자체 간자체로 정리, 지명이동, 역사 대정리 등
거기에 일본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가 편찬한 조선사35권을 바탕으로 한 역사 교과서가 버티고 있는데 그런 기록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아직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군요.
그런 기록이 위의 일들 속에서 조차 있을 수 있단 얘기일까요?
진시황 영정 조차 분서갱유로 맘에 안드는 기록들은 태우고 기록을 알고 있는 자들을 묻어 버렸는데 그런 기록들이 있어야 인정한다는 사고방식이 참 놀랍습니다.
다시한번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