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빠르시네요... 제 와이프는 저보다 9살 어린데 한국에서 초등학교 동창같은반했던놈들 3명이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저포함 넷이서 몰려다니는데 전 미국에 있었을때여서 이 세놈이 29살때 서른이 되기전 마지막으로 클럽을 가자 해서 그때 무지하게 잘 나갔다던 홍대앞 M2(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ㅠㅠ) 가서 나이를 25살이라고 속이고 이제 대학교 막들어간 스무살짜리 여자애들3명과 놀다가 연락처 주고받고 하다 그냥 오빠들 동생들이 됐는데.. 얘기들어보니 나중에 나이 뽀록나서 "오빠들이 아니라 아저씨들이쟎아" 그러다가 야 20살이나 29살이나 같은 20대인데 뭐가 문제야 하며 티격거리다 친해들져서... 제가 한국에 나왔는데 제 와이프는 그 클럽에는 같이 안갔고 이제 나중에 저희 친구 하나가 자기 어머니 소유의 빌딩1층에서 식당(본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주장)을 지금도 하는데 미국으로 출국 몇일전 거기에 다들 모여서 저녁들 먹다가 그 친구들이 자기 친구하나 더 와도 되냐고해서 온게 구여친이자 현와이프인데 그때는 그냥 몇일뒤에 출국할거고 또 나이도 9살차이고 해서 지눈에 안경이라고 이쁘긴했지만 별수있나요? 그냥 몇일뒤 전 출국을 했는데 다음해에 뜬금없이 그 여자애가 원래 한예종인가 그런 학교 가 있다던데 미술이론학과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는다며 미국 UCLA 미디어 아트학과로 유학을 와서 제가 차로 픽업나가고 어찌저찌 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와이프가 되있더군요. 인연이라는게 진짜로 어디서 언제 어떻게 만나지는건지 정말 한치앞도 예상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인생의 반려자는 더 한거같습니다. 저도 장인장모와 저희부모님의 협박으로 첨엔 결혼이 너무 하기가 싫어서(와이프가 싫은게 아니라 결혼이라는 시스템이 싫었습니다) 특히 이 장인이라는 양반은 제가 자기 딸을 데리고 노는 그런놈으로 오해를 하고 있더군요. 실상은 제가 자기딸의 조선시대 노비 마당쇠,돌쇠 노릇을 하고 있던중이었는데..... 미국에 오렌지 카운티에 동네이름이..?? 가든그로브 였나...?? 거기에 왠 '선녀보살'이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둘이 갔는데 궁합나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궁합이 100점만점이면 98점? 그냥 100점이라고해도 무방하다는데 나쁘다고 해주면 안되냐고 통 사정을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쁘다고 하면 녹음해서 부모님들 들려드리려고 했었지요) 그러다 여러 조건내걸고 결혼이라는걸 했는데 이제 결혼을 하니 애 안난다고 또 사람을 잡을려고 해서 일단 정자,난자를 냉동보관은 해놨는데 (훗날 마음이 바뀔거에 대비해서...)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결혼을 안하면 죽일것처럼 해서 했더니 이제는 애를 안나면 잡아먹을것처럼 나오셔서들 저도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S2boxer81 전 그 뭐라더라.... 끼? 그런게 없어서 타인 앞에서 나서고 그런거에 공포증이 심해서 못합니다. 어디 사람 몇명 모인데서 자기소개도 못하는데요. 예전에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식때 학위 수여식때도 총장님이 한명 한명 이름 호명 하면서 직접 학위서(대형 사이즈)를 주시는데 무대공포증 때문에 정신과 의사하는 사촌형에게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아서 먹고 무대로 올라갔습니다.어휴.... 결혼식도 솔직히 한국식으로 사돈팔촌 다 불러서 신랑 입장 이렇게 했다간 입장하기도 전에 기절할거 같아서 결혼조건으로 내건게 외국에서 하는 직계 가족과 친한 절친 몇명만 불러서 하는 스몰웨딩이었습니다. 실제 친한 친구가 몰디브에서 그렇게 했는데 그 친구 아버님이 음...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중견기업회장이어서 우리 비행기표에 숙박비까지 다 내주셔서....^^ 전 그 정도 여력이 없어서 니들 알아서 와 했는데도 와주더군요. 아이슬란드에서 했는데 18 이것도 쪼금 쪽이 팔렸던게 바이킹의 전통종교 사제(목사,신부,스님... 호칭을 뭐라해야할지) 가 오딘과 풍요의 신 프레야 신상앞에서 행복,풍요,다산을 기원하면서 무슨 주문을 외우시고 꼬마여자아이들 합창단이 축가를 불러줬는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아니 갑자기 마지막에 동네를 한바퀴 도는데 마을 사람들이 막 꽃잎을 던져주면서 축하를 해주셨는데 아니 왜 생각도 못한 동네 한바퀴를 돌게해서.... 어휴...그때도 심장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복싱시합때도 링에 올라가는데 사람들 앞에서 시합이 무서웠던게 아니라 이건 일대일의 경기라 사람들이 일단 저를 쳐다보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또 심장이 요동을 쳤습니다. 첨 나가본게 16살때였는데... 예상보다 관중들이 많아서... 심장터지는줄알았는데 관장님이 심호흡 크게 계속 반복시키셨는데 첫 라운드에서 몇대 맞은니까 남의 시선이고 뭐고 일단 나도 패고보자 식이 되더군요
@@metaray4067김동회선수 운동하시는거 유튜브로 자주 떠서 몇번 봤습니다. 일반적인 국내 아마츄어 스타일과는 다르게 하체를 잘 쓰시더라구요. 부드럽게 하체의 힘을 상체로 잘 전달하셔서 크게 힘 안들이고 툭툭 치는것같아도 꽤나 묵직하게 잘 치시더라구요. 국내 아마추어대회에서 성적을 내기위해 의도적으로 강한펀치보단 힘빼고 주먹 횟수를 늘리시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국내 엘리트 선수와는 좀 다른 스타일이라 저도 눈여겨 봤네요ㅎㅎ
영상잘봤습니다.
Thanks!
@@metaray4067 오옷! 이런일이ㅋㅋ 감사합니다!!!
어떤 원대한 꿈을 딱! 하고 이루는게 아니라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갑자기 세계 최강이 되기보다 오늘 안빠지고 즐겁게 복싱장에 간 것에 뜻을 두겠습니다ㅎㅎ
엄관장님 멋있는분인건 알았지만 여자친구분들이 정말 많으셨네요ㅋㅋㅋㅋ 나중에 기회되시면 여자의 마음을 얻는 법 강의도 올려주시면 재밌을거같습니다😆
@@shsjjsjs2754 복싱말고 이런얘기 하는게 저는 참 재밌는데 이런거 올릴때마다 구독자가 뚝뚝떨어져나가요ㅋㅋ 어차피 구독자 숫자는 크게 신경안쓰지만 그동안 복싱때문에 구독해주신분들이 싫어하실까 신경이 쓰이긴 합니다ㅎㅎ
여자의 마음 얻는법... 캬... 이런거 제가 전문이지말입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유담엄마가 봅니다요~~ 의리로 구독!
오!! 유담 어머니!! 감사합니다!!
유담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죠?
유담이에게 안부인사 전해주시고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투박하시지만 멋있으심......
엄청 빠르시네요... 제 와이프는 저보다 9살 어린데 한국에서 초등학교 동창같은반했던놈들 3명이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저포함 넷이서 몰려다니는데 전 미국에 있었을때여서 이 세놈이 29살때 서른이 되기전 마지막으로 클럽을 가자 해서 그때 무지하게 잘 나갔다던 홍대앞 M2(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 ㅠㅠ) 가서 나이를 25살이라고 속이고 이제 대학교 막들어간 스무살짜리 여자애들3명과 놀다가 연락처 주고받고 하다 그냥 오빠들 동생들이 됐는데.. 얘기들어보니 나중에 나이 뽀록나서 "오빠들이 아니라 아저씨들이쟎아" 그러다가 야 20살이나 29살이나 같은 20대인데 뭐가 문제야 하며 티격거리다 친해들져서... 제가 한국에 나왔는데 제 와이프는 그 클럽에는 같이 안갔고 이제 나중에 저희 친구 하나가 자기 어머니 소유의 빌딩1층에서 식당(본인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주장)을 지금도 하는데 미국으로 출국 몇일전 거기에 다들 모여서 저녁들 먹다가 그 친구들이 자기 친구하나 더 와도 되냐고해서 온게 구여친이자 현와이프인데 그때는 그냥 몇일뒤에 출국할거고 또 나이도 9살차이고 해서 지눈에 안경이라고 이쁘긴했지만 별수있나요? 그냥 몇일뒤 전 출국을 했는데 다음해에 뜬금없이 그 여자애가 원래 한예종인가 그런 학교 가 있다던데 미술이론학과 다니다가 적성에 안맞는다며 미국 UCLA 미디어 아트학과로 유학을 와서 제가 차로 픽업나가고 어찌저찌 하다 정신차리고 보니 와이프가 되있더군요. 인연이라는게 진짜로 어디서 언제 어떻게 만나지는건지 정말 한치앞도 예상할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특히 인생의 반려자는 더 한거같습니다. 저도 장인장모와 저희부모님의 협박으로 첨엔 결혼이 너무 하기가 싫어서(와이프가 싫은게 아니라 결혼이라는 시스템이 싫었습니다) 특히 이 장인이라는 양반은 제가 자기 딸을 데리고 노는 그런놈으로 오해를 하고 있더군요. 실상은 제가 자기딸의 조선시대 노비 마당쇠,돌쇠 노릇을 하고 있던중이었는데..... 미국에 오렌지 카운티에 동네이름이..?? 가든그로브 였나...?? 거기에 왠 '선녀보살'이라는 간판이 보이길래 둘이 갔는데 궁합나쁘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궁합이 100점만점이면 98점? 그냥 100점이라고해도 무방하다는데 나쁘다고 해주면 안되냐고 통 사정을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쁘다고 하면 녹음해서 부모님들 들려드리려고 했었지요) 그러다 여러 조건내걸고 결혼이라는걸 했는데 이제 결혼을 하니 애 안난다고 또 사람을 잡을려고 해서 일단 정자,난자를 냉동보관은 해놨는데 (훗날 마음이 바뀔거에 대비해서...)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결혼을 안하면 죽일것처럼 해서 했더니 이제는 애를 안나면 잡아먹을것처럼 나오셔서들 저도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승찬님도 유튜브 찍어올리시죠, 재밌는 에피소드 많으실거 같은데 말입니다ㅎㅎ
@@S2boxer81 전 그 뭐라더라.... 끼? 그런게 없어서 타인 앞에서 나서고 그런거에 공포증이 심해서 못합니다. 어디 사람 몇명 모인데서 자기소개도 못하는데요. 예전에 미국에서 대학원 졸업식때 학위 수여식때도 총장님이 한명 한명 이름 호명 하면서 직접 학위서(대형 사이즈)를 주시는데 무대공포증 때문에 정신과 의사하는 사촌형에게 신경안정제까지 처방받아서 먹고 무대로 올라갔습니다.어휴.... 결혼식도 솔직히 한국식으로 사돈팔촌 다 불러서 신랑 입장 이렇게 했다간 입장하기도 전에 기절할거 같아서 결혼조건으로 내건게 외국에서 하는 직계 가족과 친한 절친 몇명만 불러서 하는 스몰웨딩이었습니다. 실제 친한 친구가 몰디브에서 그렇게 했는데 그 친구 아버님이 음... 대기업까지는 아니지만 중견기업회장이어서 우리 비행기표에 숙박비까지 다 내주셔서....^^ 전 그 정도 여력이 없어서 니들 알아서 와 했는데도 와주더군요. 아이슬란드에서 했는데 18 이것도 쪼금 쪽이 팔렸던게 바이킹의 전통종교 사제(목사,신부,스님... 호칭을 뭐라해야할지) 가 오딘과 풍요의 신 프레야 신상앞에서 행복,풍요,다산을 기원하면서 무슨 주문을 외우시고 꼬마여자아이들 합창단이 축가를 불러줬는데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아니 갑자기 마지막에 동네를 한바퀴 도는데 마을 사람들이 막 꽃잎을 던져주면서 축하를 해주셨는데 아니 왜 생각도 못한 동네 한바퀴를 돌게해서.... 어휴...그때도 심장터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복싱시합때도 링에 올라가는데 사람들 앞에서 시합이 무서웠던게 아니라 이건 일대일의 경기라 사람들이 일단 저를 쳐다보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또 심장이 요동을 쳤습니다. 첨 나가본게 16살때였는데... 예상보다 관중들이 많아서... 심장터지는줄알았는데 관장님이 심호흡 크게 계속 반복시키셨는데 첫 라운드에서 몇대 맞은니까 남의 시선이고 뭐고 일단 나도 패고보자 식이 되더군요
관장님 개똥철학 듣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개똥철학 유튜버로 전향할까봐요ㅠㅜ
김동회 선수가 전국체전 14회 연속 우승했다는데 힘빼고 설렁설렁하고도 엄청 잘하는게 관장님이 보시기에 어떤 스타일이며 왜 연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지 고견 듣고 싶습니다ㅎㅎ
@@metaray4067김동회선수 운동하시는거 유튜브로 자주 떠서 몇번 봤습니다. 일반적인 국내 아마츄어 스타일과는 다르게 하체를 잘 쓰시더라구요. 부드럽게 하체의 힘을 상체로 잘 전달하셔서 크게 힘 안들이고 툭툭 치는것같아도 꽤나 묵직하게 잘 치시더라구요.
국내 아마추어대회에서 성적을 내기위해 의도적으로 강한펀치보단 힘빼고 주먹 횟수를 늘리시는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국내 엘리트 선수와는 좀 다른 스타일이라 저도 눈여겨 봤네요ㅎㅎ
@@metaray4067 영상으로 좀 더 다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