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사람입니다. 게국지 특유 향때문에 안 좋아합니다.... 약간 쿰쿰하고 푹 삭힌 김치찌개+청국장 같습니다. +비린내 추가... 동네마다 다른데 엄마가 게 안 넣어주실 때도 많습니다. 안 좋아해서 자세한 레시피는 모르는데 따로 게국지용 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게국지 담아서 주변분들 나눠드리곤 하십니다. 태안 놀러와서 있는 게국지집들 다 게국지 향 조금 있는 꽃게탕입니다.. 대중성을 살려야 게국지집 먹고 삽니다 ㅋㅋㅋ
아버지 고향&큰아버지 사시는 곳이 충남 서산.. 게국지는 11월에 김장하면서 배추 겉잎들을 잘 씻어서 쓰고, 간장게장의 삭아버린 게를 손으로 찟고 그 간장국물, 늙은 호박, 홍고추 몇개를 크게 썰어서 넣고 담그죠.. 한겨울에 꺼내서 끓여 먹는데, 솔찍히 짜고 삭은 냄새의 국물...진짜 게국지는 호불호가 갈릴 만합니다. 그래도, 첫째 큰어머님이 박하지로 게장 만드셨다가 그걸로 겟국지 담근것을 끓여 주셨던 것은 정말 맛있게 먹었었네요.
원래 게국지는 살발라먹고 난 뒤 남은 꽃게 껍데기가 아까워 김치(묵은지))넣고 끓여 먹던음식입니다. 꽃게탕은 갑각류 특유의 시원함과 단맛으로 먹는음식인데 반해 게국지는 오히려 묵은지의 쿰쿰함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게국지가 그간 충남지역에서 먹던음식으로 타지에 많이 알려지지않은 이유는 게국지 음식은 충남사람들도 사실 어르신분들이나 먹던 음식이고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는 점. 게국지가 호불호없이 맛이 있다면 그건 오히려 꽃게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산사람인데 나이드신분들 빼곤 거의 안먹습니다. 서산, 태안 어디가서 먹어봤는데 맛있던데? 하시면 100% 김치넣은 꽃게탕입니다. 원래는 김장하고 남은 부산물들을 게장, 젓갈국물 넣고 삭힌 김치같은건데, 그냥 먹으면 당연히 짜고 비리고 그래서 물넣고 끓여먹구요.. 예..
그리 맘에 드는건 아닌데 그닥 깔 점은 없다는 거네
요약 : 괜히 게국지 써넣었다가 손해봄 걍 꽃게탕이라고 했으면 괜찮았을 것 같은데 ㅋㅋ
@@개미-o9y펙트: 게국지 자체가 본댓같은 맛이다
이게 맞는듯 ㅋㅋㅋ
간간한 게국지,꽃게탕 이라는데 중간에 햇반 하나 안꺼낸거보면 뭐 알겠네요
혹시나 하는소린데 게국지 따로 찾아먹지마세요
어차피 게국지라고 파는것들 다 컴플레인받고 꽃게탕으로 바꿔서 파는곳도 없지만
애초에 게국지는 명절 전찌개마냥 삭은 간장게장으로 만든 냉장고 잔반 처리 음식이라 호불호 엄청 심해요
전찌개.. 소름돋네요
@@seon2816 ㄹㅇ.. 침나온다
충청도맛이 맞다고 하는건 그냥 저냥인데 있으면 먹고 굳이 사먹지는 않지만 또 맛없지는 않고 가끔 생각은 나지만 다른거 먹으면 생각 안난다는 뜻입니다
0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는 백도니 ~ㅎㅎㅎㅎㅎ
1:18 현지인 인증!
3분전인데 순위가...인기가 대단하십니다ㅋㅋㅋ 고향이 충남이신가봐유!?
그냥 적당히 맛있는 꽃게탕이란거군요
정확히 게국지 본고장인 서산태안도 동네마다 게국지를 해먹는 방법이 다틀림. 공통점은 게국지에 꽃게는 안들어갑니다.
정확힌 박하지 같은걸 넣죠
근데 꽃게중에서도 살없는 그런거는 게국지 담글때 쓰긴 합니다.
서산사람입니다. 게국지 특유 향때문에 안 좋아합니다.... 약간 쿰쿰하고 푹 삭힌 김치찌개+청국장 같습니다. +비린내 추가...
동네마다 다른데 엄마가 게 안 넣어주실 때도 많습니다. 안 좋아해서 자세한 레시피는 모르는데 따로 게국지용 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엄마가 게국지 담아서 주변분들 나눠드리곤 하십니다. 태안 놀러와서 있는 게국지집들 다 게국지 향 조금 있는 꽃게탕입니다.. 대중성을 살려야 게국지집 먹고 삽니다 ㅋㅋㅋ
0:02 "아! 됐고! 그만 물어봐" ㅋㅋㅋㅋㅋ
게국지는 한번도 안먹어봤는디 이거 보니까 진짜 맛있게 하는 게국지 한번 먹어보고 싶네유
게국지 좋아허는 사람이 보믄 기겁할 영상이네유 ㅎㅎㅎㅎㅎㅎㅎ
@@luckydicelee3220 진심 화날뻔요 .. ㅋㅋㅋ 스산 사람으로써..
게국지는 간장게장에서 게를 건져서 먹고 남은 간장에 시래기같은 걸 넣고 며칠 숙성했다 조금씩 건져서 끓여먹었던 음식으로 알고있는데…
ㄴㄴ 게국지에 들어가는 김치만드는법도 달라요
@@shimikken 게국지는 비빔밥 같은거라 남은 게장과 국물을 안버리려고 이것저것 넣고 간맞춰 끓인음식이라 별도의 김치는 없습니다. 맛집이라면 그 집 전용이 있겠죠
그냥 개밥이라는거네
@@daegeuk_lee 게국지가 김치이름임 우린 김치를담금
00:28 푸른꽃게네
@@OD_Winter 저걸로탕하면 국산보다좀더찐함 그냥 생쩌먹는건 국산이좋음
아버지 고향&큰아버지 사시는 곳이 충남 서산.. 게국지는 11월에 김장하면서 배추 겉잎들을 잘 씻어서 쓰고,
간장게장의 삭아버린 게를 손으로 찟고 그 간장국물, 늙은 호박, 홍고추 몇개를 크게 썰어서 넣고 담그죠..
한겨울에 꺼내서 끓여 먹는데, 솔찍히 짜고 삭은 냄새의 국물...진짜 게국지는 호불호가 갈릴 만합니다.
그래도, 첫째 큰어머님이 박하지로 게장 만드셨다가 그걸로 겟국지 담근것을 끓여 주셨던 것은 정말 맛있게 먹었었네요.
0:33 아! 됐고! 식기 전에 빨리 먹어봐 ㅋㅋㅋㅋㅋ
거짓말은 하지 않았네. 게국지라고 안썼고, 충청도 맛은 났고.
충청도맛 😂😂 이맛도 저맛도 아닌 그맛..그냥 슴슴한 그맛 😭
시원하구 개운하겠슈😅
일단주문할게요 고맙습니다 ❤
게국지가 고향음식이셨다니 ㅎㅎㅎ 저도 일때문에 갔다가 먹어봤는대 정말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아 군침돌고 소주생각나요
잘 몰라서 그러는데 게국지랑 일반 꽃게탕은 무슨 차이가 있나용?
원래 게국지는 살발라먹고 난 뒤 남은 꽃게 껍데기가 아까워 김치(묵은지))넣고 끓여 먹던음식입니다. 꽃게탕은 갑각류 특유의 시원함과 단맛으로 먹는음식인데 반해 게국지는 오히려 묵은지의 쿰쿰함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게국지가 그간 충남지역에서 먹던음식으로 타지에 많이 알려지지않은 이유는 게국지 음식은 충남사람들도 사실 어르신분들이나 먹던 음식이고 호불호가 강한 음식이라는 점. 게국지가 호불호없이 맛이 있다면 그건 오히려 꽃게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꽃게탕은 생꽃게를 끓인것. 게국지는 게장을 끓인것.
사랑해유😊😊😊😊
팔도에서 나온 몰랑 크로렐라 라면이 있는데 리뷰 부탁드려도 될까요?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
추우웅처어엉도오오에유~~
게국지가 아니라 꽃게탕.
게국지는 김치입니다.
내고향 스산에서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게국지가 생각나네요
게마싯겠네유!
이젠 웃는 것도 못하게 하는 ㅠㅠ
개국지첨보는디~먹어보고싶네요❤
라면넣어서 끓여먹으면 맛나것어유
1:14 ????????? 충청도 맛는 맞는데 게국지 맛은 아니다라...
라면킹 리뷰 해주세용
어라.. 라면을 하실줄 알았는디 게국지여유.. 게국지도 맜있어 보이네유.
0:02 아!딧고 그만 물어봐!ㅋㅋㅋㅋ
와 게국지닷 ~ 15년전에도 5만원짜리였는데 너무맛있었다는
이런 음식은처음보네요😅
❤❤❤❤❤❤❤❤❤
가격 좋네여
예전에 서산인가 갔다가 먹은적이 있는데 국이 아니라 김치종류아니였나요?
ㅋㅋㅋㅋㅋㅋㅋ❤❤❤❤
게국지는 은근히 땡기는 맛
다음엔 냉장해동한 거 신나게 들고 와주세요!
0:32 딧고...
와! 안원당 충청도식 꽃게탕!
어떻게 만드는 음식인가요? 이름도 생소하고 꽃게를 넣는데 꽃게탕은 아니라하고..
쿰쿰해! 쿰쿰해!
감사합니다
서산사람인데 나이드신분들 빼곤 거의 안먹습니다. 서산, 태안 어디가서 먹어봤는데 맛있던데? 하시면 100% 김치넣은 꽃게탕입니다. 원래는 김장하고 남은 부산물들을 게장, 젓갈국물 넣고 삭힌 김치같은건데, 그냥 먹으면 당연히 짜고 비리고 그래서 물넣고 끓여먹구요.. 예..
충청도의 맛이면 니맛도 내맛도 아니겠군요..(본가 충주, 외가 천안 사람입니다.)
게국지는 큼지막한 호박이 넝쿨째 들어가야 제맛이지
게국지보단 개구락지에 가까운 꽃게탕이었다 이거구나~ 아하
오늘따라 딧고가 강려크한디 ㅋㅋ
게국지 8000원이라니 완전 혜자네요❤
예전에 꽃지 갔다가 게국지 한번 먹어볼까 가격 봣는데 세상에 마상에 가격 존나 비싸길래 딱히 게를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고기집 갔던 기억이
밥이랑 안드신거 보니 그냥 그런가 보네요
그냥 꽃게탕이라 생각하면 평타는 치는거 같고 게국지라 생각하면 평타 이하로 생각하면 되려나
게국지랑 꽃게탕다른거아니여?
진짜는 된장에 조개 낙지들어가고 해산물이 많아야되는데 😅
아 저게 충청도식이구나...
적당히 맛있는 꽃게탕
그래서 게국지가 아니라 꽃게탕이라는거죠?
꽃게탕이구나 게국지잘모르는 ㅎㅎ
어려서부터 먹은 게국지는 저런게 아냐 색부터 달러 게국물로 김치 담궈서 먹어야지 저건 꽃게탕이지
야채가 even하게 익지 않았네요 탈락입니다
게국지 2프로면 없단거 아닌가요 혼란
충청도 맛이라는건 맛없다는뜻 아닌가요? (친가 외가 모두 충청도입니당)
[게국지]라고 말하는 건 또 첨보는디... 우리지역에선 사이시옷넣어서 [게꾹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사먹는 게국지에선 절대로 그 쿰쿰하고 시큼한 삭힌 게맛이 안 나요
게국지 색깔이아녀라
겟국지가 게가 안들어가고 그냥 젖갈에 배추 몃일 담가서 끓이는 집도 있기 때문에 틀린건 아님
게국지랑 호박지랑 다른가? 할머니랑 아버지가 당진이 고향이신데 어렸을 때 호박지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 때 분명 게도 있었는데...
같아요
8천원짜리 꽃게탕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을지도
오
게국지(꽃게탕)
태안가서 먹으면 후회하는음식중 하나 ㅋㅋ
아 됐꼬 먹기나해 ㅋㅋㅋㅋㅋㅋ
ㄷㄷ
게국지가 게 넣은 김치찌게?
1. 가짜 게국지 : 게국지의 이름을 건 꽃게탕, 해물탕
2. 진짜 게국지 : 게국물이 들어간 김치 배추찜
결론 : 깔쌈하게 꽃게탕을 시켜먹자
게국지 자체가 호불호 개심해서 현대적 해석을 하지않으면 ㅋㅋㅋㅋ;;
3분 백돈사태에 의한 칼같은 됐고
게국지가 맞나 싶은디...
깨다시꽃게 느낌나는데
백돈 맘에 탕탕 플라워 크랩 탕
현지인입니다 저거 게국지라기엔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게국지는 저런게 아니야 안먹어
발음이... 게국지 가 아닐껀디?
[ 껟꾹찌 ] 껫국지
김장하다 남은 재료를 젓갈류 넣고 만든김치를 겟국지라고하죠 게국지 충청도 토속음식이아니에요
@@유하-n3i 넹넹~~^^
저희 동네는 저렇게 발음해서요 ㅎ
흑돈백돈 분들도 충청도 분이시기도 하고
@@알수없슴-b7u 충남아산분이시잖아요
게국지는 상인들이 장사하려고 토속음식처럼 말하고 만들거라는거 서산태안사람들은 알지요
충청도의맛? 슴슴하다이건가
피딴 79일차
개국지 는 뭔 맛인지 모르겠다는 시켜놓고 밥.찬 만먹고나옴. ㅋ
1등
올해는 티원 결승 진출 왜 코멘트 안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