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추운 겨울 연인과 헤어졌을 때의 멍한 기분... 아무것도 없고 사람에게만 기대어 있다가 그 사람이 없어지고 내 절반이 순식간에 사라진 허망함.... 지금은 감정도 무뎌진 50대 중년이 되어 살고 있는데 이 멜로디가 감성위에 쌓인 먼지들을 헤치고 20대의 기억들을 명징하게 보여주네요... 이젠 얼굴도 희미한 사람..잘 살고 있는지.
학창시절 김장훈 버전을 꽤 즐겨 들었는데 원곡이 있다는 것을 얼마전 유튜브에서 장학우 노래 모음집 듣다가 (이것도 장학우가 그렇게 노래를 잘부른다길래 어디 얼마나 잘부르는가 이제와서야 한번 들어보려고) 겨우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원곡 자체는 오늘에 와서야 처음 듣는데요. 와 이거 진짜 가사 예쁘네요. 아름답다기보다 예쁩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아름답다의 느낌으론 대신할 수 없는 예쁨의 감성이 가사 안에 있어요.
노래가사가 참 시적이죠... 20대때 아무생각 없이 처음 읽은 일본 작가의 책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 였고 그냥 그땐 우리나라 책이 더 아름답다고 우기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다른작가의 책을 찾은게 나쓰메 소세끼의 마음 이란 책 이었고...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세세하게 표현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다음으로 읽었던 책이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작가들의 책도 빛이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노래가 리어카에 흐르는 지나간날을 잠시나마 기억해봅니다.지나간시절이 중학교 점심시간에 낮잠자다 일어나는 꿈이었다면 ...
와… 필력이 장난아니네요
그러게요
하룻밤꿈이라면
다시학창시절로돌아간다면
갈수없어서
더간절해지네요
꿈이었으면.. 눈물 나네요.
감성이 풍부하십니다
또또발광한다
20대 중반 추운 겨울 연인과 헤어졌을 때의 멍한 기분...
아무것도 없고 사람에게만 기대어 있다가 그 사람이 없어지고
내 절반이 순식간에 사라진 허망함....
지금은 감정도 무뎌진 50대 중년이 되어 살고 있는데 이 멜로디가
감성위에 쌓인 먼지들을 헤치고 20대의 기억들을
명징하게 보여주네요...
이젠 얼굴도 희미한 사람..잘 살고 있는지.
내 절반이 순식간에 사라진 허망함.... 공감이요
너없이 수없이 가야하네.......
헤어져야만 하는 ...
보내야만 했던 사랑했던 사람ㅠ
하루만 더 사랑해 ... 가슴에 절잘히 와닿네요.
살아 보니 그런 감정을 느껴 본 것만으로 감사해야 되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 너무 퍽퍽하고 삭막한 세상이 돼 버려서 주변에 나이 어린 멀쩡한 동생들이 제대로 된 연애 경험 조차
전무한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더군요
내용이 아름답게 느껴져요!😢😢
ㅠㅠ
고2임니다 맨날들어요 너무조아
리에님 노래듣고
원곡들으러왔어요
참좋네요
김장훈님꺼도 들어주세요
저두요❤
@@idmcju 숲튽훈 버전은 소음공해급...
저두요
이노래를 한시간째 듣고
있어도
눈물이 나요
이렇게 행복한 음악이 있을까요
어찌 90년에. 이런 감성과 생김이, 명곡중 탑
키스기(来生)는 이 곡을 1981년에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한 드라마의 주제가였지만, 당시에는 큰 히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1981년 말에 夢の途中(Yume no Tochu)가 대히트를 치기 전까지 그는 일본에서 비교적 무명에 가까운 가수였습니다.
감성이 좋네요..정말 김장훈이 리메이크 하기엔 아까운 곡이예요. 그가 불렀을 때는 별 느낌 못 받았거든요..ㅎ
이별은 했지만 하루만 더 사랑하는 걸로 오늘은 슬프지 않게 보내려는 남자의 쓸쓸함이 가슴 아프게 다가오네요..
90년대 20대 첫사랑이 좋아하던곡
저에게도 이노래를 소개하며 들려주고
불러줘서 어느샌가 저의 최애곡이 되었더군요
노래방에서 무조건인..
소개해줘서 고맙다 첫사랑!!
근데 Good bye day가 너보다 기억난다ㅋ
고3시절 일본가요 금지 ㅜㅜ 밀수? 일본가서 공수해온 엘피 씨디 테입복사
무한반복 들었던 그시절의 감성끝판왕😍🎹💿🎙🎶
쵝오입니다^^
푸르렀던 청춘시절 가슴 저미는 가삿말에
흠뻑 추억에 취해보는~~♡😢
90년대 일본 곡 이렇게 좋았구나.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리에님 노래도 넘 좋았는데 원곡자분 노래는 절절하네요
제가 알기론 82년도 ? 노래인걸로 알고있어요
기교도없으시고 일본의 김광석님같으시네요
이정도면 감정 전달이 신급이라봐도 무방함 한구절 한구절 듣고있으면 이입이 너무 잘됩니다 기교고 고음이고간에 이런게 진짜 노래를 잘하는겁니다
와~~~~ 리에님 불러서 원곡 들어로 왔는데... 진짜 명곡이네요... 가사봐 ㅡㅡ 대박 넘좋타
가사 진짜 너무 좋죠.~~ 무슨 시같아요
가슴에 절절 느껴지네 ❤
깊은 호수를 바라보다 무상하게 떠오르는 슬픔 한방울을 떨어뜨려 퍼져나가는 파문을 보고있으면 문득 흥얼거리고 있을것같은 노래네요
와~~이게 40년도 더 된곡 이라는게 믿겨지지가 않는다.ㅎ
8~90년대 일본팝은 갬성이 있어
진짜 이노래 사람 미치게하네..감성적이고 센치하면서..너무좋다.
슈퍼 이끌림 같은 가사를 듣고 있는 우리에게 이 노래 가사는 정말 많은 울림을 준다
정말 요즘은 이런명곡이 없습니다.....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노래. 감사합니다
90년대 한참 일본노래에 심취할때 이 노래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도 너무 좋아요
와~~~~ 진짜 노래 좋다
영화주제곡 같당
굿바이데이~~ 할때마다 감동이감동이 ~~ 기분이 넘 좋아지는 음이네요 ~~ 짱임댜~~^^
바닷가 캔맥주랑 먹으면서 밤바다 보며 들어보삼 미침
마마 고마쎄리 죽여줍니다요
그때 최애곡이었는데~
참 ..슬플때 눈물나는 곡이죠...
고1(1990년) 수학여행때 불법 녹음테이프로 버스에서 듣고 바로 푹 빠졌던 노래
오오!~~~*
분위기 자체가 죽인다. 가사를 아무거나 입혀도 다 잡아먹을 수 있는 정말 우울하며 엘레강스한 감성.
2018년이었나 후쿠오카 텐진 시내를 지나다가 기스기타카오 콘서트 포스터가 길에 걸려 있길래 한참을 서서 보며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던데... 한국에 음유시인 고 유재하가 있다면 일본에는 기스기타카오
역시 원곡이 뭔가 더 감미롭다고 해야하나 여튼 가슴이 먹먹해진다
若い頃カセットテープで聞いていました
RUclipsのお陰で今また懐かしく昔を振り返ることができて幸せ🎉てす
RUclips無しにはいられません
^^
20대초반에 듣고울면서부른노래 지금도 울면서 듣고 운전하면서듣고
대학시절 참 많이들었던 곡이에요
옛날추억이 많이생각나는 노래네요
명곡중에 명곡입니다
꼬렇겠지 김장훈이 부른 번안곡을 많이 들었겠지.
들을때마다 과거의 사랑들이 하나씩 기억나고 추억이 떠오르네요. 좀 더 잘해줄걸 하고 후회도되고 괜히 마음 한구석이 쓰리고 아련함이 남네요.
오늘 하루도 good bye day
감성넘사...음색진짜좋다!! 역시 노래참잘해 별다른 기교없이 부르니 더 마음에 와닿음
Goodbyday같은 이런 감성의 노래는 백년에 한두곡 나올만큼 명곡이다
지랄하네
예고편 보고 왔습니다 리에상 화이또!
초반 도입이 너무 세련되고 좋다
일본가왕전 보고 원곡 전부다 듣는증.
안녕 그리고 하루만 더 사랑해...
와~~가사 봐라...ㅠ 시 같아..❤
일본이 왜 문학에서 노벨상 몇개나 받았는지 알겠다.
진짜 여지껏 우린 뭘듣고 있었던건가, ㅠ
음악에서 진짜 한국은 몇십년 뒤떨어짐.
이제야 그걸 알게 되었네요ㅠ 우리나라 유명 히트곡들이 태반이 일본곡 베낀거라는 것도 어이없고.
음악뿐이 아니고 그냥 모든게 일본보다
몇십년 뒤떨어짐
어제 리에님 노래듣고 원곡 감상하러왔어요^^
아 눈물났어
미치게 좋아
집에 이곡 수록된 cd 소장중인데 지금 절판에다 희귀해졌어요.
학창시절 김장훈 버전을 꽤 즐겨 들었는데 원곡이 있다는 것을 얼마전 유튜브에서 장학우 노래 모음집 듣다가
(이것도 장학우가 그렇게 노래를 잘부른다길래 어디 얼마나 잘부르는가 이제와서야 한번 들어보려고) 겨우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원곡 자체는 오늘에 와서야 처음 듣는데요. 와 이거 진짜 가사 예쁘네요. 아름답다기보다 예쁩니다.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아름답다의 느낌으론 대신할 수 없는 예쁨의 감성이 가사 안에 있어요.
예쁘다보다 아름답다가 더 좋아보임
@@ixkwoxn 주관적인것임 예쁘다의 풋풋함 같은게 느껴지는 노래임 아름답다기보다
원곡은 아련하네요... 김장훈 노래는 글쎄요...
김장훈 노래만 들었을 때
훌륭하다고 갠적으로
느꼈었는데
원곡의 존재를 알아버렸으니
영 못미치게 느껴지는듯
韓国語を勉強するのによい方法は、日本の歌を韓国語に翻訳したものが良いと教わり、
ここにたどり着きました。この動画に感謝します。
한국어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은 일본 노래를 한국어로 번역 한 것이 좋다고 배웠
여기에 도착했습니다. 이 동영상에 감사합니다.
I agree 私は日本の歌を聞いたときに、ハングル歌詞を見て聞く日本の勉強になります。
저는 일본어 노래를 들으면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ㅋ
목소리가 차분하면서도 진지해 진실함이 느껴지고 큰 여운이 남는 곡인 거 같습니다
맞아요 왠지 끌리고 빠져드는
대학시절 듣고 넘 조아했던 곡.
몇달전부터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네요.
기스키다카오씨 결혼안하고 지금껏 독신으로 사신건지 궁금하네요
아 ,,20대 후반 듣던음악이 50대되어서지금 들어도 뭉쿨하네요 맥주한잔 생각나네요
와 이 노래를 여기서 찾았네요
어릴때 이 노래 들으며 비 내리던 길에 서 있던 기억이 납니다..
노래 진짜 좋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내게는 최고의 곡
너무 좋다
리에님 노래듣고 찾아왔어요 ~
👍 👍 👍
엄지척입니다 ~~명곡중에명곡
90년대20대가생각나는노래ㆍ추억의명곡
기가막히네요!!!
그때그시절 뜻도 모르고 소리나는대로 적어서 부르던 아련한 추억.....
정말 가슴 한켠이 물킁해지는 명곡이네요.
내가 아는 일본 노래중 최고의 곡!!!
내 고등학교 시절에 최애곡~
아직 30년이 더 넘엇지만 가끔 불러봅니다
차안창밖으로 노을보면서 듣는데 넘 좋네요.
노래 넘 아름다워요
이 노래 듣고 싶어 한참 찿았는데 … 일본가요 금지 시절 복사본으로 듣던 그때 너무 생각이 새록 새록 나네요. ❤
확실히 이런거보면 음악은 고음, 저음 ,테크닉 이런게 아니고 그냥 느끼는거인듯
동감합니다 음악은 그냥 느끼는것...
테크닉을 감추는 테크닉..
제주 탑동골목 2021년 9월 17일
오후 8:18 손님 신청곡
현재 탑동골목에서 손님이 신청한 노래입니다:)
캬....갬성 죽인다...최진철 선수
최진철 ㅋㅋㅋ
원곡은 정말 아련하네요 많이
리에님 노래듣고왔습니다.좋네요
오랬만의 들으니 너무좋아요
이곡을 참 좋아했던~ 문득...언젠가부터 문득...생각해서 미안해...하늘나라 에선 언제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라 믿어~나 만나면 꼭 안아주라~♥
행복하세요
그게보답하는길입니다
이 노래 들으면 심장이 터져버릴거같은..
노래의 대가... 가사 절절한거 보소 ㄷㄷ
이렇게 아름다운이 있을줄이야...
번역.정말.감사합니다.이.우울한시기.음악.기대며마음달래렵니다.건강들하세요👏🙌💞
너무 아름답다. 명곡😇
W
너무 좋네요오오오옹
하잉
ㅎㅇ
이별은 하지만 하루만 더 사랑할게요
그리고 또 하루..
결국에는..당신을 놓지 못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곡이에요. 매일 듣고 있어요
아.. 노래 끝장이다..
원곡 탐사대원입니다.
리에짱 노래의 힘.
제목은 하루와의 이별.❤
일본곡 수백곡 들었지만 이 노래가 최고인듯
일본노래들은 좀 들으면 확 질려버리는데 이건 안 그런거 같아요
"굿바이 데이"
어쩌다 한번씩 들어도 가슴이 미어집니다
슬픈데 좋아...
정말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오자키 유타카 아이 러브 유 안질림
엑스재팬 엔드리스 레인
1989년 압구정동 라꾸뽈루 뮤직비디오 카페에서 처음 듣자마자 완전 반했던 노래입니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이 멜로디와 코드를 만들어낸 위대한 예술가.
창작곡 아닙니다. 카피곡인데...ㅋ
@@띵-g5z 이 능지 낮은 인간아, 그 프랑스 노래는 전혀 다른 노래야
@@띵-g5z 원곡을 알수있을까요~?
엥? 카피곡이에용?
@@띵-g5z
이것이 원곡입니다.
그냥 세상은 돌고 도는 거지.. 지금 최선을 다해
일본가수 singersong writer
徳永英明 とくながひであき を 좋아하는 fan 입니다
이노래 어쩌다 들었는데 좋아요 😀
30년전 고딩때 일본가요 빠져서
이때 일본가요 참 좋았다
노래 정말 좋습니다
감미롭습니다
아 너무 좋다!
너무감동적입니다.
가사가 가슴을 찌릿하게 하면서 후벼파는 이 아픔. 하루만 더 사랑하고난후 멀어져야지하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에대한 연민과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성이 대단.... 김장훈노래 개사는 누가 했는지 너무나 어긋난 표현이었네요...
반도 劣化(열화)의 법칙
정말명곡 97년 이노래를 처음듣고 빠져버린곡 감성 멜로디 가사 모두 최고네요
성룡이 부른 중국어 버전으로 처음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 원곡이 있을거 같아 찾아보니 역시나 일본곡이 원곡이네요.
국적을 떠나서 너무 아름 다워요
긴자 거리가 그립다. 다음에. 일본. 갈때는 기스키의 콘서트를 봐야할텐데 코로나가 모든걸 막고있네
정말 명곡이다
20대 중반에 듣던 노래... 미혼이었지만 만약 배우자가 생긴다면 이런 애틋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살겠다고 다짐하며 맹세했고...
20년 지난 지금은 노예로 살고 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노예 ~^^ ㅎㅎ
노래.너무 좋네요 ^^
名曲です。
90년에 결혼후 아내와 선술집을 운영할때 카세트테잎에 녹음해서 하루 종일 들었던곡..세월의 무상함이란~
리에 짱 노래듣고 왔어요~
가사가 아름다워요
유트버님 좋은음악 오래간만에~ 감사합니다~행복하소서
아... 추억.......
이곡 들을때 Song for usa라는 노래도 참 좋았는데~
차기엔 아스카 say yes도 올려주세요~~~~❤
목소리의 섬세함, 노래 자체도 좋고... 30년도 더 전 중학교때 심금을 울리던 노래... 정치선동가 김장훈이 불러서 짜증났었던 기억이..
多分同年代、俺はどちらかと言えば嫌韓ですでも同じ年代同じ曲で同じような思いをしたのかな?今は50過ぎていいおやじだけどあの頃が鮮やかに蘇る
ㅋㅋ 정치선동가 이지랄하고있네
이건명곡이다.
찐명곡 2021년에보는사람 개추 ㄱ
오늘.참.좋은날.가수들.얼굴.익히고.참.좋은방송.궁금증.해소되고.예전.누군지도모르고.감상.젖어듣곤했는데.정말.감사.합니다.👍👍
잘듣고 배우고 갑니다^^
노래가사가 참 시적이죠...
20대때 아무생각 없이 처음 읽은 일본 작가의 책이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이즈의 무희 였고 그냥 그땐 우리나라 책이 더 아름답다고 우기고 싶었습니다.그래서 ...다른작가의 책을 찾은게 나쓰메 소세끼의 마음 이란 책 이었고...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세세하게 표현했을까 라고 생각하며 다음으로 읽었던 책이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작가들의 책도 빛이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책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