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접전에 강하다...2차전 최원준-데스파이네 격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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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앵커]
두산이 먼저 1승을 거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잠시 뒤 2차전이 고척돔에서 펼쳐집니다.
오늘 경기까지 내줬다가는 자칫 3선승제 시리즈 전체가 기울 수 있는 kt로서는 반격이 절실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서봉국 기자!
어제까지 포스트시즌 3게임 연속 매진을 기록했는데, 오늘 고척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어제 1차전 고척돔 중립경기로 펼쳐졌습니다.
두 팀 모두 빠른 인조잔디 바운드에 애를 먹는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두산과 kt 모두 경기를 앞두고 연습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4경기 연속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 내용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리그 2-3위 간 싸움답게 1차전 시종일관 팽팽했는데요.
결국은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도전하는 가을의 강자 두산의 저력이 돋보였습니다.
8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 한 점이 필요할 때 작전에 따라 번트, 재치있는 주루 그리고 안타가 나왔고요.
반면에 9회 동점 기회를 잡았던 kt는 번트에 실패하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단기전은 필요할 때 한 점을 뽑아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점에서 가을야구 단골 두산의 작전 수행 능력이 돋보였고요.
반면에 처음 포스트시즌에 오른 kt는 세밀한 부분에서 두산에 미치지 못했는데, 오늘은 얼마나 이런 점을 보완했을지 관심입니다.
[앵커]
오늘 선발투수 살펴볼까요? 두산은 국내 선수, kt는 외국인 투수 카드를 썼죠?
[기자]
그렇습니다.
두산은 LG와 준플레이오프 때 활약했던 사이드암 최원준, kt는 15승 투수인 에이스 데스파이네입니다.
두 선수 모두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여차하면 불펜 싸움 양상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 시즌 성적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데스파이네는 시즌 15승 8패를 거뒀습니다.
하지만 두산과 4경기에서 1패,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았습니다.
10승 투수 최원준도 kt전 5경기에서 7점에 가까운 평균자책점을 남겼습니다.
소형준 플렉센의 투수전이 팽팽했던 어제와는 달리 혹시라도 두 선수가 초반에 무너진다면 불펜 역할이 중요할 텐데, 그렇게 되면 그간 체력을 비축한 kt가 조금은 유리할 수 있습니다.
1차전 3타수 1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홈런왕 로하스가 두산의 견제를 뚫고 언제쯤 큰 것 한방을 터뜨릴지도 승부의 변수입니다.
지금까지 고척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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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3승 예약
다음에는 그냥 케이블 방송에서 밤을 새던 1박2일을 공놀이치던 중계하면 안되나 진짜 카이로스 한번만더 건들여봐라
오늘 크트가 이기야 잼있어지는데 화이팅 데쓰~~
어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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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