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초에 제 스마트폰 알고리즘에 유연하게 잡힌 순삭밀톡 삼국지에 출연하시는 걸 보고 그동안 제가 알던 역사나 전쟁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하시는 분들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아서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잊고 지내다가 몇 달뒤 19년 한 여름에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잡힌 토크멘터리 전쟁사 중동전쟁편을 보고 받은 제 내면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후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나 자세가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전에 집필하신 병자호란 책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신 임진왜란 책포함 중동전쟁, 박제가 책 3권을 오늘 주문했습니다. 내일 도착한다고 하네요. 밖에 비가 많이 내려서 어디 나가기도 애매한데 잘 읽겠습니다. 항상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책 읽었습니다! 특히 선조와 이순신 관계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머니올라나 뉴전사에서 노량해전의 필요성, 목숨을 내놓으면서도 적을 섬멸해야하는 부분의 설명이 감동적이었는데 책에선 조금 짧게 서술되어서 아쉬웠습니다 ㅠ p.s 병자호란도 그렇지만 중간중간 창작하신 부분 보면 소설가 하셨어도 대성하셨을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이순신의 케이스가 너무 대명사라 그렇지, 스키피오도 그렇고, 한신도 그렇고, 악비도 그렇고, 원숭환도 그렇고, 잔 다르크도 그렇고, 발렌슈타인도 그렇고, 맥아더도 그렇고, 본인의 성향이나 업적이랑 상관없이 정치 쪽에서 '선 넘었네?' 라고 밉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그만 내려오세요', 하고 강제로 내리거나 '너 나가'하고 강퇴시키거나 심하면 걍 슥삭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1. 직충, 당파의 오역이 드라마.영화에서 심각한 오류를 낳음. 이충무공전서 는 이은상, 임진장초는 조성도. 이 두 분이 군사적 지식이 많지 않아, 직충.당파를 곧바로 들이받는 다로 해석한듯... 이후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의 학잩ㄹ이 많아지며 수정되고 있음. 2. 당파에 대한 사료는 명종실록에 성을 당파하는 것에는 대장군전만 한 것이 없습니다..,.라는 부분에 잘 나타나있음. 즉, 당파는 성이나 적선을 깨트려 부순다는 것. 조선 수군은 적선을 당파(총통으로)한 뒤 분멸(불화살로)하는 것이 주전술!
맞아요 선조는 유능하고 능력있는 왕이였죠. 그 당시 인재들 보면 엄청나죠. 근데 그 능력을 정치질하고 자기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 화풀이에 써서 말아먹고 선조가 싸놓은 똥이 광해군 인성파탄 시키고 사이코 정원군을 후대해서 능양군 인조가 등극하고 후대에 어마어마한 X를 흩뿌려서 문제죠. 인조는 능력도 안좋은 놈이 성격도 안좋았지만 선조는 능력은 있는데 성격이 안좋아서 이상한데 힘쓴게 아쉽죠.
당파의 해석을 듣다보니 그동안의 의문점이 풀리네요^^ 실록에 원균의 주전술이 당파였다고 나와서, 원균이 선봉에서 싸운건 알겠는데 속도도 느린 판옥선,거북선으로 1/2이 크기의 세키부네를 충돌로 격침시킨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당파가 격침이 아니라 선봉에서 파고드는 공격형태 였던거죠 해상전때 조선 수군이 멀리에선 활을 쏘고 근접전에선 화포를 쏘는 전술을 썻더군요 실록에 한산대첩 이후 남해를 순방하고 돌아온 유성룡의 보고에서, 우리의 배가 크고 또한 화포도 있어서 크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왜군들이 거제도의 목재로 큰배를 만들꺼같아 염려됩니다, 라고 하였죠 이순신 장군의 해상전투는 대부분 우리의 함선수가 왜군보다 많았습니다 옥포,당포 해전때도 적보다 3배정도 많았고, 판옥선 13척이 출진한걸로 알려진 명량때도 사후선,전마선,협선 등 100척 이상이 더 동원됐더군요 문제는 주함인 판옥선이 13척인 관계로 적선봉의 30척만 격침시키고 목포로 후퇴한거죠 역사는 팩트로 봐야지 국뽕이나 뇌피셜로 해석하는건 어리석은 것이겠죠
판옥선 거북선이 일본전함보다 느리니, 배로 들이받지 못할거라는건 ,,잘못 생각하신겁니다. 달아나는 일본전함을 쫒아가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아군함선으로 오는 일본전함을 들이받는건 당연히 가능하지요. 일본은 백병전이 전술의 기본이니, 최대한 빨리 접근하려고할것이고.. 방향만 잘 잡으면 들이받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임용한님이 이야기한건 거북선의 구조로 봤을때 충각전술을 사용하긴 어려웠을꺼라는 것이지요. 근데 난중일기에 귀두...가 아니라 용두 ㅋ의 사용처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들이받는 용도가 아니라.. 유황을 피워서 연기를 내고 ,, 거북선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순신 본인이 직접 용도를 적었는데 이게 아직도 논란이 된다는게 사실 이상하다고봅니다
페니키아 전생시 로마 전선의 특징이 Corvus(까마귀)입니다. 일종의 가교, Boading ramp, bridge 입니다. 이걸로 카르타고 배에 근접해서 내리 찍어버렸죠. 그 다음엔? 그 가교를 타고 로마군이 카르타고 전선에 쏟아져서 백병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로마 승!
사실 지금도 미스테리죠. 전쟁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고, 명나라 덕택에 전선이 겨우 유지되는 상황에서(조선 스스로 공성전을 해서 이기지도 못함. 애초에 조선 화포는 공성용 화포가 아니라서 성벽을 부수지도 못합니다. 목조선은 박살내어도, 공성전에서 성벽 파괴는 못합니다.) 자국 최고의 장수를 전쟁이 끝내지도 않았는데 내치는건 이해가 안가죠. 토사구팽은 다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나라가 한번 정말로 망하기직전까지 온 상황에서 이순신같은 영웅은 군주입장에서는 불안요소 그자체입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나라와 역사는 영웅 엘리트가 다시 세워왔거든요 그렇기에 아무리 공을 많이 세워도 달갑지않은겁니다 우리가 선조를 욕하지만 우리 대부분 선조의 자리에 앉아있었으면 그렇게 할겁니다
@Horang2. 스탈린 + 주코프 VS 선조 + 이순신 왜 비교했을까요 사실 스탈린과 선조 비교하는거부터가 스탈린에게는 실례죠. 스탈린은 주코프랑 사사건건 쳐싸우고 그랬죠. 스탈린이 멋대로 하다가 다 말아먹으니까 주코프에게 지휘권을 이양했어요. 그리고 주코프를 독소전쟁 끝까지 다 써먹었지요. 그리고 세묜 부됸니(소련판 신립),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원균보단 그래도 낫다) 그 둘은 스탈린의 최측근인데 독소전쟁에서 말아먹는거보고 두번다시는 기용을 안했죠. 게다가 그리고리 쿨리크(소련판 원균)도 두번다시는 기용안했죠. 물론 스탈린이 주코프를 토사구팽 한건 맞지만 그래도 독소전쟁 끝나고나서 그냥 좌천하는 선으로 마무리졌네요. 스탈린은 전략전술은 진짜 쓰레기이긴한데 그래도 무기보는눈은 좋았고, 또한 마음에 안들어도 주코프같은 명장은 끝까지 써먹었지요~ 그거 모르시는건 아니죠?~~ 만약 스탈린이 주코프를 독소전쟁 중에 숙청했다면? 소련 끝났을수도 있겠죠? 반면 선조는? 말다했네요~ 이순신장군님을 임진왜란 끝까지 써먹어도 시원치않을판에 원균을 갖다가 써먹으려고 이순신장군님을 고문하고 원균써먹다가 칠천량해전 때 대패했잖아요~ 님은 그거 모르시는거 아니잖아요~ 다 아시면서~ 그랬다가 조선이 위태로웠던거 다 아시면서 모르시는척 하지마세요~~ 님의 논리대로면 중요한 전쟁 때 원균을 기용한 선조를 옹호하는거 그거로 밖에는 안보입니다만~ 선조임금 = 조선판 히틀러 & 스탈린 중에서 히틀러에 좀 더 치우친거같네요. 히틀러는 지 고집대로 막하다가 결국은 마지막 셀프매장하기 직전까지 다하다가 망했죠. 딱 선조임금이 그러합니다~~ 히틀러 VS 스탈린 이건 둘중 더 ㅂㅅ이 진건데 선조임금은 그 둘사이에서 히틀러쪽에 치우져진 어딘가인거고~ 선조임금은 스탈린보다도 더 ㅂㅅ군주인게 드러나네요.
@@SAFE-BLOCKING 제가말하는건 그 시대상의 분위기를 모르면 결과만을 가지고는 납득못합니다 조선이 성리학적 명분론을 중요시하는 나라였고 나라에서 나는 풀한포기도 임금거라 여기는 시대상인 나라에서 스탈린의 시대상 조선시대의 시대상이 분명 다른거죠 사실 임용한 채널 주인분도 말씀하셨지만 선조 그렇게 무능한 사람이 아니에요 처음 접해보는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칼이 목앞에까지 날아오는 상황에서 상황파악 못하는 등신이 된거고 언제 누가 반란을 일으킬까 두려움에 떨었던 군주입니다 최소 한양만이라도 사수할수있는 능력만 되었어도 저정도까지 치졸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이순신 파격승진 밀어붙인인물이 바로 선조입니다 다들고 일어나도 이순신 파격승진을 진행시켰어요 그러나 이순신이 뛰어나도 너무나 뛰어나니 부실해진 현재 조선이 넘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했고 그것이 이순신에게 전가된겁니다 왕은 왕이고 신하는 신하다 이 시대상이 바로 조선이었던 겁니다;; 이게 조선의 한계에요
3. 거북선에 대한 오해. 돌격선 이라는 것을 부각 시켜 들이받기용으로 활용하였다는 오류가 발생. 거북선은 판옥선에서 발사되는 총통의 탄환들이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확실한 명중률을 확보한 뒤 포격하기 위한 돌격선임! 그 과정에서 자연럽게 발생하는 충돌은 피할 수 없는 부가현상. 최대 시속 9km로 부딪힌들 적선이 반파 이상 될 리가 없다.
![[설 특집/미공개분 포함] 임용한 역사학자 출연분 몰아보기 ②](http://i.ytimg.com/vi/95dnFqkadIg/mqdefault.jpg)
![[설 특집/미공개분 포함] 임용한 역사학자 출연분 몰아보기 ②](/img/tr.png)
![[임용한의 임진왜란 출간!] 이순신 장군도 잘못이 있다?](http://i.ytimg.com/vi/pq_lj01ZBrc/mqdefault.jpg)
![Blox Fruits Dragon Rework Update [Full Stream]](http://i.ytimg.com/vi/EqDAp8udhm0/mqdefault.jpg)
판옥선뿐만 아니라 작은 배도 있었다는 말을 들으니 옛날 토전사 : 레판토 해전이 떠오르네요
그때도 그림에 나오는 작은 배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ㅎㅅㅎ
의주로 몽진 가는 선조처럼 달려왔습니다
아 종묘사직 지킨다고❤
ㅋㅋㅋㅋㅋ
사실 산둥반도 가는 거라고
ㅈㄹ힌다
아 그때 의주로 여행갈 계획 세웠는데 일본이 온거라고
하삼도 모든 군권에 전국민의 지지를 받는 장수를 어떤왕이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왕으로 갈것도 없이 이미 신료들 선에서 끌어 내렸겠죠. 전쟁은 영웅을 만들지만 대부분의 영웅은 끝이 평안하지 못하더군요
와우! 오랜 만에 신작소식 축하드립니다. 휴가 때 읽겠습니다~
존경합니다~ 임진왜란.구입완료요
단번에 읽겠습니다
박사님은 자르는 타이밍이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병자호란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을 읽었는지 몰라요ㅜㅜ 중동전쟁도 나오자마자 샀는데 임진왜란이라니.. 바로 사러갑니다
노량영화는
'충각이라니!! 백병전이라니!!! 우리 장군님이 고작 저따구로 지휘하셨을리가! 대포도 이상해! 고증 하나도 안맞아!!!' 하면서 짜증내는 우뇌와
'ㅅㅂ 고증 그게 뭐가 중한디!! 겁나 신나잖아!!! 오빠 달려!!!!!' 하는 좌뇌
두가지로 봤습니다 ㅋㅋㅋㅋ
19년도 초에 제 스마트폰 알고리즘에 유연하게 잡힌 순삭밀톡 삼국지에 출연하시는 걸 보고 그동안 제가 알던 역사나 전쟁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하시는 분들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아서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 후로 잊고 지내다가 몇 달뒤 19년 한 여름에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잡힌 토크멘터리 전쟁사 중동전쟁편을 보고 받은 제 내면의 충격은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후로 세상을 보는 관점이나 자세가 많이 달라진거 같습니다.
이전에 집필하신 병자호란 책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출간하신 임진왜란 책포함 중동전쟁, 박제가 책 3권을 오늘 주문했습니다. 내일 도착한다고 하네요.
밖에 비가 많이 내려서 어디 나가기도 애매한데 잘 읽겠습니다. 항상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의 조명, 서재의 분위기 등에서 뭔가 80년대 레트로 느낌이 남
주말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책 읽었습니다!
특히 선조와 이순신 관계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머니올라나 뉴전사에서 노량해전의 필요성, 목숨을 내놓으면서도 적을 섬멸해야하는 부분의 설명이 감동적이었는데 책에선 조금 짧게 서술되어서 아쉬웠습니다 ㅠ
p.s 병자호란도 그렇지만 중간중간 창작하신 부분 보면 소설가 하셨어도 대성하셨을것 같습니다😊
저기 교수님.. 조선국왕이야기 3권 써 주시면 안 될까요? 기다린지 20년이 되어 가네요.. ㅠㅠㅠㅠ
교수님 얼굴이 많이 안좋아보여요 강의나 집필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 응, 요거좀 빌려주라~~ " 뿜었슴다
5:48 ㅋㅋㅋㅋ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전 얘기 너무 재밌습니다😂😂
8:11 유도 선수 VS 복싱 선수 비유가 찰떡이네요.
우리에겐 이순신의 케이스가 너무 대명사라 그렇지,
스키피오도 그렇고, 한신도 그렇고, 악비도 그렇고, 원숭환도 그렇고,
잔 다르크도 그렇고, 발렌슈타인도 그렇고, 맥아더도 그렇고,
본인의 성향이나 업적이랑 상관없이 정치 쪽에서 '선 넘었네?' 라고 밉상으로 보기 시작하면
'그만 내려오세요', 하고 강제로 내리거나 '너 나가'하고 강퇴시키거나
심하면 걍 슥삭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그러면 스탈린&주코프는 뭐죠
@@SAFE-BLOCKING주코프는 스탈린 사망직전에 겨우 후보위원으로 복귀할수있었으니까
토사구팽이라는 한자성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선조의 행동을 옹호하지는 않지만 세계사에서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음...
잘보겠습니다 😊
조선수군의 대포는 화약의 힘으로 쇠포탄을 날리는거라 원거리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왜군함을 옆에 달고 달리다 일시에 포격으로 왜군함을 파괴한게 아닌지.
5:49 스파르탄 병사한테 창 긴빠이 치는 박사님
17:25 어떤 만화가가 말하기를, '명작은 결말을 망쳐야 명작이다' 라고 했던 만화가가 있었는데요...
지금 구매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조의 마음은 개인적으로는 이해되네요
자기의 선조였던 이성계가 회군하듯
얼굴한번못본 이순신을 믿을수 있었을까?
한양도 잃어봤고 국경까지 도망도 가보고
왕권 초기만해도 띄워주던 사람들은 안보이고
급하게 써본 장군은 한번에 패배없이 잘 싸우는데
나라병력의 70%를 가지고있고 나가서 싸우라는데 안 나가,
주변에서는 모함해
개인적으로는 의심이 들듯하네요^^ 개인적으로..
1. 직충, 당파의 오역이 드라마.영화에서 심각한 오류를 낳음.
이충무공전서 는 이은상, 임진장초는 조성도.
이 두 분이 군사적 지식이 많지 않아,
직충.당파를 곧바로 들이받는 다로 해석한듯...
이후 해군사관학교 출신들의 학잩ㄹ이 많아지며 수정되고 있음.
2. 당파에 대한 사료는 명종실록에
성을 당파하는 것에는 대장군전만 한 것이 없습니다..,.라는 부분에 잘 나타나있음.
즉, 당파는 성이나 적선을 깨트려 부순다는 것.
조선 수군은 적선을 당파(총통으로)한 뒤 분멸(불화살로)하는 것이 주전술!
한양으로 진격하는 고니시처럼 달려왔습니다
형! 왜 제목이랑 왜 다른얘기해?
충각할려면 프레임과 일체로 설계되지 않고는 어렵다는 말씀이시군요
차로치면 프레임바디만 가능하다는겁니다. 모노코크 선박으로 부딛치면 수중분해됩니다
중세 일본군은 백병전과 칼싸움 전투력으로는 세계 최강이었지만, 조선군에는 이순신 장군이 있었죠.
거기에 육군으로 덤비는(?) 원균.
관전하는 입장으론 뻔 하다.
애니덕후 인증 하셧네용 히히
아이러니한게 선조 아니면 이순신장군님은 좌수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럼 왜란 대비를 하지 못했겠죠. 선조를 마냥 욕할 수도 없습니다. 선조는 생각보다 유능한 왕입니다.
맞아요 선조는 유능하고 능력있는 왕이였죠. 그 당시 인재들 보면 엄청나죠. 근데 그 능력을 정치질하고 자기 컴플렉스로 인한 스트레스 화풀이에 써서 말아먹고 선조가 싸놓은 똥이 광해군 인성파탄 시키고 사이코 정원군을 후대해서 능양군 인조가 등극하고 후대에 어마어마한 X를 흩뿌려서 문제죠.
인조는 능력도 안좋은 놈이 성격도 안좋았지만 선조는 능력은 있는데 성격이 안좋아서 이상한데 힘쓴게 아쉽죠.
도망도 못친 못난 능양군보단 백배낫죠 자기보신하는데 너무 집중해서 그렇지
인조는 뭐 제대로 한 게 없지요. 강화도까지 함락됐으니...임 박사님 채널에서 아마 말씀하셨을 건데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도망갔는데 병장기는 있는데 식량이 부족했다고... 대비를 했다고 한 게 그 모양입니다.
공감합니다
스탈린보다도 더 옹졸한게 선조.
스탈린은 주코프를 독소전쟁 끝날때까지 써먹었고 끝나고나서도 그냥 좌천시키는선에서 마무리졌는데
선조는 왜 그모양인건가
역시 명나라의 군함과 일본의 군함은 멀리까지 원정나가거나 공격을 나가기 위해 개발된 공격형 군함이라서 첨저선 형태였지만,
조선의 군함은 조선의 바다를 든든히 지키기 위해 발명된 방어형태의 군함이라서 평저선인듯 싶습니다.
진짜 좋은책입니다. 만약에 이순신이 경상도 맡아 지키는 장군이였다면 이라는 질문에도
통찰력있는 답변이 된 책인것같습니다.
왜 제도와 시스템을 모르고 인간에 대해서 감정적으로만 접근하는걸 조심해야하는지 교훈을얻었습니다.
질문 드려요.
흔들리는 배 위에서 일본 조총 사수가 이순신 장군의 심장을 맞췄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그것도 동틀무렵 날이 밝지 않은 시각에..
야간투시경 달린 조준경 저격총이 있지 않고서야..
그러게 당파를 하려면 속도가 훨씬 빨라야하는데 조선배가 더 무겁고 덩치가큰데 ...
판옥선은 상자 같이 생겼죠.
공기 저항과 해수의 저항 때문에 느릴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전투를 하다보면 충돌도 하게 되는데 일본의 배가 크게 깨졌답니다.
당파의 해석을 듣다보니 그동안의 의문점이 풀리네요^^
실록에 원균의 주전술이 당파였다고 나와서, 원균이 선봉에서 싸운건 알겠는데 속도도 느린 판옥선,거북선으로 1/2이 크기의 세키부네를 충돌로 격침시킨다는
말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당파가 격침이 아니라 선봉에서 파고드는 공격형태 였던거죠
해상전때 조선 수군이 멀리에선 활을 쏘고 근접전에선 화포를 쏘는 전술을 썻더군요
실록에 한산대첩 이후 남해를 순방하고 돌아온 유성룡의 보고에서, 우리의 배가 크고 또한 화포도 있어서 크게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왜군들이 거제도의 목재로
큰배를 만들꺼같아 염려됩니다, 라고 하였죠
이순신 장군의 해상전투는 대부분 우리의 함선수가 왜군보다 많았습니다
옥포,당포 해전때도 적보다 3배정도 많았고, 판옥선 13척이 출진한걸로 알려진 명량때도 사후선,전마선,협선 등 100척 이상이 더 동원됐더군요
문제는 주함인 판옥선이 13척인 관계로 적선봉의 30척만 격침시키고 목포로 후퇴한거죠
역사는 팩트로 봐야지 국뽕이나 뇌피셜로 해석하는건 어리석은 것이겠죠
판옥선 거북선이 일본전함보다 느리니, 배로 들이받지 못할거라는건 ,,잘못 생각하신겁니다.
달아나는 일본전함을 쫒아가는건 불가능하겠지만, 아군함선으로 오는 일본전함을 들이받는건 당연히 가능하지요.
일본은 백병전이 전술의 기본이니, 최대한 빨리 접근하려고할것이고.. 방향만 잘 잡으면 들이받는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임용한님이 이야기한건 거북선의 구조로 봤을때 충각전술을 사용하긴 어려웠을꺼라는 것이지요.
근데 난중일기에 귀두...가 아니라 용두 ㅋ의 사용처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들이받는 용도가 아니라.. 유황을 피워서 연기를 내고 ,, 거북선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게 하기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순신 본인이 직접 용도를 적었는데 이게 아직도 논란이 된다는게 사실 이상하다고봅니다
거북선이 돌격선 역할을 맡았다는걸 감안하면, 일단 돌진해서 오징어 먹물 뿌리듯, 여기저기에 유황연기 뿌려서.. 연기에 휩싸이게 함으로써. 일본전함의 기동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드
@@cmk9255
유황 연기에 아군이 먼저 당하겠네요.
선조는 달려온게아니고 냅다달려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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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애니메이션을 예로 드신건지 이름이 정말 알고싶어요😂
페니키아 전생시 로마 전선의 특징이 Corvus(까마귀)입니다. 일종의 가교, Boading ramp, bridge 입니다. 이걸로 카르타고 배에 근접해서 내리 찍어버렸죠. 그 다음엔? 그 가교를 타고 로마군이 카르타고 전선에 쏟아져서 백병전이 벌어집니다. 그러면 로마 승!
대체로 다 아는 얘기죠.
인파이터 vs 아웃복서
5:58 용골?!
교수님 의견에 난 반댈세,이순신 해전 1,2,3 중 가장 잘된건 한산 아닌가 연기력이나 그 옛날 쓰던 사투리 고증까지 교수님은 최민식이 이순신에 어울리는 배역이라 생각 하십니까? 영화는 역사도 중요 하지만 배역이 더 중요하답니다.
공이크면 따르는이가 생기고 따르는이가 많아지면 왕좌 노릴까봐 무서웠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3d프리터 하나 사서 교보재 직접 만드셔야겠어요 ㅋ
책은어떻게구매해야하는지요?
조선수군은 아웃복서 왜군은 인파이터 조선수군의 카운터펀치 대포가 강했던게 아닌가요.
나라를 위해 싸우고 되려 토사구팽 당하니. 누가 나라를 위혀 싸우겠냐 그여파가 병자호란때 들어난거임
선조도임금인가? 완전자격미달자일거요
왜선 대포 매달아 쏘는거 조선역해전도 묘사 때문에 퍼진 잘못 된 정보 아녔나요?
누가 판옥선 모형좀 주세요 ㅜㅜ
권준의 출생년이 1574년으로 typo되어 있습니다. 실제 장군의 성격과 노량의 김윤석씨가 보여준게 제일 비슷한거 같은데 어떤가요?
영화는 그냥 영상
근데 시각적 기억이 지대해서 문제, 충무공 아님 우리는 어찌했을까?
그래도 우리 아직 충무공을 몰라요
숭정제가 원숭환을 죽인거 와 같음
송고종이 악비를 죽인거와도
권력의 속성
노부나가를 죽인 남자라는 일본 만화에 대해서도 말해줘요.
사실 지금도 미스테리죠. 전쟁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고, 명나라 덕택에 전선이 겨우 유지되는 상황에서(조선 스스로 공성전을 해서 이기지도 못함. 애초에 조선 화포는 공성용 화포가 아니라서 성벽을 부수지도 못합니다. 목조선은 박살내어도, 공성전에서 성벽 파괴는 못합니다.) 자국 최고의 장수를 전쟁이 끝내지도 않았는데 내치는건 이해가 안가죠. 토사구팽은 다 끝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아들을 서울에 뒀으면 선조가 의심 안했을까요,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박사님 입술이...
책장에 마스터 요다가.....
ㅋㅋㅋ 7인의 사무라이 스타워즈
왜군이 북상하며 식량을 마련하려고 민가를 터는데 곡식 한 톨 이 없는 가난한 민초들을 보며 놀랐다는, 임난때 일본에서 고구마가 들어와 구황식품으로 조선에 급속도로 퍼졌다는....
저....외람된 이야기입니다만 광교산 전투는 병자호란때 전투고 조선이 승리한 전투 아닌가요....? 말씀하신건 용인 전투 같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나라가 한번 정말로 망하기직전까지 온 상황에서 이순신같은 영웅은 군주입장에서는 불안요소 그자체입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나라와 역사는 영웅 엘리트가 다시 세워왔거든요 그렇기에 아무리 공을 많이 세워도 달갑지않은겁니다
우리가 선조를 욕하지만 우리 대부분 선조의 자리에 앉아있었으면 그렇게 할겁니다
개국군주 태조만 봐도... 선조가 불안할만하죠...
그러면 스탈린과 주코프 관계는 어떤식으로 설명하실건가요?
@@SAFE-BLOCKING 저 당시 조선시대 배경을 기점으로 말씀드리는데 수백년후 그것도 다른나라 시대배경을 왜 걸고넘어지는지? 갑자기 스탈린이 왜 나와요 ㅋㅋ 그럼 현대사회랑 스탈린 시대랑 비교하면 답이 나오나요? ㅋㅋ
@Horang2.
스탈린 + 주코프
VS
선조 + 이순신
왜 비교했을까요
사실 스탈린과 선조 비교하는거부터가 스탈린에게는 실례죠.
스탈린은 주코프랑 사사건건 쳐싸우고 그랬죠.
스탈린이 멋대로 하다가 다 말아먹으니까 주코프에게 지휘권을 이양했어요.
그리고 주코프를 독소전쟁 끝까지 다 써먹었지요.
그리고 세묜 부됸니(소련판 신립), 클리멘트 보로실로프(원균보단 그래도 낫다) 그 둘은 스탈린의 최측근인데 독소전쟁에서 말아먹는거보고 두번다시는 기용을 안했죠.
게다가 그리고리 쿨리크(소련판 원균)도 두번다시는 기용안했죠.
물론 스탈린이 주코프를 토사구팽 한건 맞지만 그래도 독소전쟁 끝나고나서 그냥 좌천하는 선으로 마무리졌네요.
스탈린은 전략전술은 진짜 쓰레기이긴한데 그래도 무기보는눈은 좋았고, 또한 마음에 안들어도 주코프같은 명장은 끝까지 써먹었지요~
그거 모르시는건 아니죠?~~
만약 스탈린이 주코프를 독소전쟁 중에 숙청했다면? 소련 끝났을수도 있겠죠?
반면 선조는?
말다했네요~
이순신장군님을 임진왜란 끝까지 써먹어도 시원치않을판에 원균을 갖다가 써먹으려고 이순신장군님을 고문하고 원균써먹다가 칠천량해전 때 대패했잖아요~
님은 그거 모르시는거 아니잖아요~ 다 아시면서~
그랬다가 조선이 위태로웠던거 다 아시면서 모르시는척 하지마세요~~
님의 논리대로면 중요한 전쟁 때 원균을 기용한 선조를 옹호하는거 그거로 밖에는 안보입니다만~
선조임금 = 조선판 히틀러 & 스탈린 중에서 히틀러에 좀 더 치우친거같네요.
히틀러는 지 고집대로 막하다가 결국은 마지막 셀프매장하기 직전까지 다하다가 망했죠.
딱 선조임금이 그러합니다~~
히틀러 VS 스탈린 이건 둘중 더 ㅂㅅ이 진건데 선조임금은 그 둘사이에서 히틀러쪽에 치우져진 어딘가인거고~
선조임금은 스탈린보다도 더 ㅂㅅ군주인게 드러나네요.
@@SAFE-BLOCKING
제가말하는건 그 시대상의 분위기를 모르면
결과만을 가지고는 납득못합니다
조선이 성리학적 명분론을 중요시하는 나라였고 나라에서 나는 풀한포기도 임금거라 여기는 시대상인 나라에서 스탈린의 시대상
조선시대의 시대상이 분명 다른거죠
사실 임용한 채널 주인분도 말씀하셨지만 선조 그렇게 무능한 사람이 아니에요
처음 접해보는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칼이 목앞에까지 날아오는 상황에서 상황파악 못하는 등신이 된거고 언제 누가 반란을 일으킬까 두려움에 떨었던 군주입니다
최소 한양만이라도 사수할수있는 능력만 되었어도 저정도까지 치졸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이순신 파격승진 밀어붙인인물이 바로 선조입니다 다들고 일어나도 이순신 파격승진을 진행시켰어요 그러나 이순신이 뛰어나도 너무나 뛰어나니 부실해진 현재 조선이 넘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요소로 작용했고 그것이 이순신에게 전가된겁니다
왕은 왕이고 신하는 신하다 이 시대상이 바로 조선이었던 겁니다;; 이게 조선의 한계에요
그래서 왜 해임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설마 은하영웅전설의 양 웬리 말씀하시는 건 아니겠...
이순신이 이성계가될수도 있었으니까
일본군 - X
왜군 - O
정몽규는 왜 벤투와 연장하지 않았나!
이순신 같은 결단을 내렸다고 생각하겠지만, 행동은 선조.....
지금 외국인 감독을 못 세우는 건 국내인 감독을 시키고 싶은 카르텔이 있어서 입니다. 축구협회장도 못 이기는 세력이지요.
3. 거북선에 대한 오해.
돌격선 이라는 것을 부각 시켜 들이받기용으로 활용하였다는 오류가 발생.
거북선은 판옥선에서 발사되는 총통의 탄환들이 명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확실한 명중률을 확보한 뒤 포격하기 위한 돌격선임!
그 과정에서 자연럽게 발생하는 충돌은 피할 수 없는 부가현상.
최대 시속 9km로 부딪힌들 적선이 반파 이상 될 리가 없다.
적선이 몰려 있으면 원거리에서 충분히 때리ㄹ 수 있을 듯. 어느 놈이 맞아도 맞을 테니...
1이 없네....?
15:10 노량 스포일러
이순신 장군님 전사 하십니다.
무능한 놈이 신하의 유능함을 시기하고 질투해서지 뭐..
조선 시대 제일 무능한 왕중 하나가 선조라고 생각함. 10만 양병설 생까고... 전쟁 나니까 바로 토끼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가지고 이순신 견제하고... 자식 농사 개판으로 지어서 후임이 광해군이고..
10만양병은 하버-보슈법이 퍼진 21세기에도 60만을 유지하지못하는 땅에서는 과도한 낭비며
전쟁시 군 통수권자의 역할은 용맹한 선봉이 아니고
자식농사는 세종조차도 실패한것이다
역사를
영화로
배우는 바보들이
너무너무 많아요
런 런 런
근데 혐의가 뭐죠??
제목에 영화 한산 리뷰라고 쓰면 사람들이 더 많이 보지 않을까요ㅠ 나온지 2년도 안 된 영화인데.....아쉽네요
전쟁사에 대한 기록이 너~무 없음
질투나서
문과는 이과를 왜곡한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 내용
조선 복싱과 일본 유도 ㅋㅋ
칠천냥 땜에
농본국가 조선에서 삼남지방의 군권에 전시행정까지 손을 댔다면 견제를 안하는 군주가 이상한것
?????????????????????????
ㅎㅎ 한국국민들은 왜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나?
현실을 외면하고 지난 역사로 울궈내는 역사학자들......?!
선조와 인조 그리고연산군은 최악의 군주 !
당신이 박사 ㅋ ㅋ
댁은 주관적이요? 객관적이요?
둘중 분명히 하고 영상 찍으세요
뇌물 쳐먹은 진린이 갑자기 왜 도와주냐.
잡히면 참수인데
니는 이순신이 나라 살렸다고 장난하나
사조가 나라 살린거지
월남전때 소총은1만발에 1명 사망 포탄은100발쏘면 1발 명중!!현실 전투지요~
선조, 인조, 영조, 고종은 임금이 아니라 웬숩니다 웬수죠 ㅡㅡㅡ
당신이 더 원수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