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돌려말하기 레전드 댓글읽기 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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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4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606

  • @bellac0227
    @bellac0227 Год назад +222

    고등학생 때 딱 달라붙는 교복을 입고 할머니네 갔는데 할머니가 엄마에게 하는 말이
    "아이고 쟈는 옷을 입고 꿰멘겨?"

  • @hi.L-j8o
    @hi.L-j8o Год назад +1163

    예전에 큰외삼촌이 병원에 입원하셨다는 이야기를 어머니께 전해 듣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외사촌 형한테 전화해서 "형! 외삼촌 입원하셨다며?" 했더니 "향 피울 정돈 아니여." 하더라구요.

    • @최강시티
      @최강시티 Год назад +80

      아 뒤질거같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명화-n1u
      @김명화-n1u Год назад +42

      ㅋㅋㅋㅋ 충청도 최고 입니다~~

    • @은팔이
      @은팔이 Год назад +4

      😂

    • @daldal-high
      @daldal-high Год назад +9

      크흡..........😂😂😂😂😂😂

    • @Take_your_senses
      @Take_your_senses Год назад +15

      향ㅋㄷㅋㄷㅋㄷㅋ

  • @리스모-u3u
    @리스모-u3u Год назад +433

    초보운전일때 충남 장항에서 주유소를 갔습니다. 그때 주유구를 열어야하는데 트렁크를 열었더니 사장님이 한말씀 하시더라구요. "타고 같이 갈까유?" 잊혀지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 @davidmatt3031
      @davidmatt3031 Год назад +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자연스럽게 많이웃기다

    • @강산과바다
      @강산과바다 Год назад +5

      넘 웃겨요 ~^

    • @채린-w8z
      @채린-w8z Год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 @njoh6616
      @njoh6616 Год назад +2

      아 왜케 욱겨

  • @셋환전
    @셋환전 Год назад +141

    옛날에 제가 아버지와 동생이랑 새벽낚시를 갔다 집에 가던 길에 너무 어두워서 어린 동생이 무서웠는지 아버지께 귀신 나올것 같다니까 아버지께서 “귀신도 지금은 피곤혀” 하신거 듣고 무서웠던게 싹 사라졌어요

  • @inonlee1961
    @inonlee1961 Год назад +179

    커피숍에 서서 주문하려고 서있는데 앞에 어르신이 주문하고 직원이 "영수증 드릴까요?" 했는데
    "무거워유~" 저는 간만에 즐거웠는데 직원은 어리둥절해 하더라고요ㅎㅎ

  • @맑고순수한아이
    @맑고순수한아이 Год назад +249

    난 운동회할때 1등했다니까 엄마가 "그럴리가 없는디..."
    아버지는 "우리거 아닌갑다"

    • @hyunseoklee6847
      @hyunseoklee6847 Год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

    • @achimyi0709
      @achimyi0709 Год назад +3

      와 지금까지 본 충청도 댓글 중 이게 제일 웃겨욬ㅋㅋㅋ

    • @Q.영웅김재규.Q
      @Q.영웅김재규.Q Год назад +3

      흠~ 줏어 왔군.ㅎㅎㅎ

    • @장옥-m1l
      @장옥-m1l Год назад +1

      ㅎㅎ😂😅🎉🎉🎉

  • @도나희-k5x
    @도나희-k5x Год назад +481

    당진에있는 냉삼집에서 냉동삼겹살 먹는데 아무래도 파절임이 쉰거같아서 친구한테 말했더니 친구도 쉰거 같다고해서
    주인분한테 말하는데
    뒤에서 다른테이블에서 드시던 충청도 아저씨 한분이
    파도 힘들면 쉬어야지~~ 하셔서
    주인분이랑 우리랑 빵터져서 새로 해다주심ㅋㅋㅋ

    • @은팔이
      @은팔이 Год назад +20

      이거 대박ㅋㅋㅋ

    • @hop-i1n
      @hop-i1n Год назад +6

      아 ㅋㅋㅋㅋㅋ

    • @jhyeon2551
      @jhyeon2551 Год назад +5

      대박ㅋㅋㅋㅋ

    • @auteur-
      @auteur- Год назад +5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라잌ㅋㅋㅋㅋ

    • @sptt8197
      @sptt8197 Год назад +2

      ㅍㅎㅎㅎㅎ
      대박

  • @황석명
    @황석명 Год назад +200

    축구하다 다쳐서 수술했는데 의사선생님한테 축구 다시 할 수 있냐고 여쭤보니까
    "왜? 나 또 보고 싶어?" 라고 하셨던 ㅋㅋ

  • @전설의트윈스
    @전설의트윈스 Год назад +84

    얼마전 아는동생 결혼식이 그친구 고향인 천안에서 있었는데, 식 마치고 뷔페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습니다. 옆에 모르는 분들끼리 대화하시는걸 듣고 자지러졌네요. 아저씨 A "몇 그릇째여? 속에서 뭐라 안혀?" 했더니 아저씨 B "머리는 그만하라는디 입이 지랄이여" 하며 또 한 접시를 퍼 가시더라는 ㅋㅋㅋㅋㅋ

    • @김수경-l5d
      @김수경-l5d Год назад +1

      아이고오 배야
      빵빵터져요
      전철안에서 크게 웃을수도 없구!!!😢

    • @응원합니다-g2y
      @응원합니다-g2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ㅋㅋㅋㅋ 정말 웃기네요 ㅋ 입이 ㅋㅋ

  • @마로-h2s
    @마로-h2s Год назад +137

    얼마전 가랑비가 오는듯 마는듯 하던날..
    금산 시골에서 나오는 버스안에서
    밖에 비가 얼마나 오는지 궁금하시니 한 할머니께서..
    "밖에 비가 얼마나 오는겨.."
    하시니 옆 할머니께서..
    "머.. 기냥저냥 대그빡은 안깨지것슈.."

    • @hyunsookryu8399
      @hyunsookryu8399 Год назад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 노인들은 국보임다 ㅋㅋㅋㅋ

    • @안데스산맥-d6f
      @안데스산맥-d6f Год назад +2

      대그빡ㅎㅎㅎㅎ

    • @okok-dw5iq
      @okok-dw5iq 4 месяца назад

      금산이 고향인 나 아 몬지아니까 더웃낌ㅋㅋㅋㅋ

  • @박진수-w3u
    @박진수-w3u Год назад +94

    예전에 친구들이랑 당구장에 갔는데.. 40대 정도 되는 아저씨 4분이 당구를 치고 계셨어요.
    추리닝에 한쪽바지 살짝 걷고.. 모자쓰고.. 담배 피면서.. 완전 충청도에서 흔히 보이는 아저씨들인데.. 당시 당구장 tv에 다모가 방영되고 있었어요. 주인공이 악당들을 혼자 무찌르고 있는데..
    아저씨 중 한분이 하는말..
    "아니~ 저렇게 잘싸우는디 침략은 왜당했댜~"

  • @faviis00
    @faviis00 Год назад +103

    설에 할아버지들이랑 삼촌들이랑 성묘 갔다가 돌아가려 하는데 할아버지 세 분이서 안 가고 자꾸 “묘가 좀 삐뚫어진 거 같은디” 하시면서 서 계시더라구요. 그걸 본 저희 삼촌이 답답하셨는지 ”아 내비둬요오 안에 눠계신분만 똑바로 누워계심 되지~“

  • @hodusaurus
    @hodusaurus Год назад +235

    저희 어머니는 예전에 티ㅋ, 라ㅂ, 다마ㅅ 보면 "저것들은 차 맥혀도 걱정읎겄다. 급허믄 들고 뛰어도 되게 생겼어."

    • @회알남
      @회알남 Год назад +6

      대박😂

    • @자유로운영혼-u1l
      @자유로운영혼-u1l Год назад +2

      티코 라보
      다마스
      다마스는 이웃아저씨 갖고 계신데 차가 오래 돼
      딸딸딸 소리 내 딸딸이라 부름

    • @osugar8627
      @osugar862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안그래도
      내스파크차 후진하다 밑으로
      넘어진 화분이 껴서차가 꼼짝
      못하는 사고가 있었는데
      동네할머니 한분과 아저씨가 차를 들어서 화분
      빼내준적 있었음.

  • @제이뮤
    @제이뮤 Год назад +251

    짜장면 드시는거 보니 예전에 큰아버지 생신 때 고급 중화요리집을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코스로 시켰는데 나오는 음식들의 양이 적게 나오니까 큰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여긴 주인장이 참새여?" 라고 하셔서 가족들 모두 빵터져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

    • @Q.영웅김재규.Q
      @Q.영웅김재규.Q Год назад +8

      나도 그런 기억이...
      하도 적게 나와서, 여기는 사람이 오는 곳이 아닌가벼~ 했더니 같이간 사람들이 멍~ 그래서 다음엔 뼝아리 데리고 와야것다. 했더니 그때사 알아듣고 웃대요.

  • @ssnsag
    @ssnsag Год назад +360

    옛날에 대통령 선거날에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지지하시는 후보가 달라서 어머니가 지지하는 후보 투표하라고 아버지께 말 하니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왜 너만 투표권이 두개여” 하신게 너무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

    • @I994.IOO4
      @I994.IOO4 Год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uhyun9191
      @juhyun9191 Год назад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기다

    • @moonheekang394
      @moonheekang394 Год назад +3

      대박이네 ㅋㅋㅋㅋㅋ

    • @방탄유리방탄유리
      @방탄유리방탄유리 Год назад +2

      저범질 잘혀
      배차 뽑어~~ 와
      개먼 잡어머든가 팔어라두 먹지

    • @송옥라
      @송옥라 Год назад +2

      앞에 덩치큰트럭이 시야를막고
      월매나 많이실었는지 저속으로 가면서 속터지게 주유소에서 나오는
      다른트럭까지 끼워줌 워메 ...

  • @땡열이
    @땡열이 Год назад +200

    충청돕니다 ㅋㅋ 어릴 적 어느 여름날 마당에서 동생하고 흙 장난 하면서 놀다가 "수박먹어~" 하는 엄니 말씀에 후다닥 달려가 흙 묻은 손으로 수박을 쥐면서 먹으니 옆에 있던 아부지 왈, "뭐여, 여보 우리 아들래미는 수박이 간이 안맞나벼~"

    • @loveloveeunn1508
      @loveloveeunn1508 Год назад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 @moonheekang394
      @moonheekang394 Год назад +5

      아 진짜 제발

    • @앙가엉가
      @앙가엉가 Год назад +2

      넘 재져서 꼴까닥할 😅뻔 했슈

  • @Dankong291
    @Dankong291 Год назад +86

    대전에서 카페 알바할때 중년 아저씨 손님이 찾으시는 케이크가 없어서그건 다 나갔어요 ㅜㅜ라고 말씀드렸더니 진짜 무표정으로 출입문쪽 뒤돌아보시면서 어디로 나간겨? 저기로? 이러셨어요ㅋㅋㅋㅋㅋ저도 충청도 사람인데 진짜 저런 유머는 뒤늦게 이해돼서 웃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빼뽀네-o5e
    @빼뽀네-o5e Год назад +140

    입맛 까다로운 사람에게 "주댕이는 청와대여"

    • @revenclaw111
      @revenclaw111 Год назад +7

      청와대ㅋㅋㅋㅋㅋ이거 써먹어야지

    • @danielsjack5855
      @danielsjack5855 Год назад +5

      요건 공증이여 울 엄니도 많이 쓰는겨 ㅋㅋ

    • @박경진-s6g
      @박경진-s6g Год назад

      ㅋㅋㅋㅋ예전부터 쓰던건데ㅋㅋㅋㅋㅋㅋㅋ

    • @박윤정-m2o
      @박윤정-m2o Год назад +2

      이게 웃길줄이야ㅋㅋ 늘상 쓰던말이라^^

    • @Q.영웅김재규.Q
      @Q.영웅김재규.Q Год назад

      임금님 수라상이 바뀐것임.
      그냥 수라상으로 많이 씀.

  • @무키-y7e
    @무키-y7e Год назад +64

    엊그제 돌 지난 아기가 이불을 빨아먹으니까 충청도 출신 남편이 "ㅇㅇ아 안 싱거워? 소금 쳐줄까?"라고 하던 게 잊혀지지 않아서 댓글 달러 왔습니다.😊

    • @mondle7946
      @mondle7946 Год назад +7

      이유식 하는 아기가 이유식 먹을 때 마다 손가락을 같이 빨아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외삼촌이 '간 맞출려고 빠는 갑지' 한 말이 너무 웃겨서 걱정이 한 순간 없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 @jedztv6479
    @jedztv6479 Год назад +107

    저희 할아버지 아버지 저 포함해서 3대가 쓰는 표현입니다. 고속도로나 일반 차도에서 풀악셀 밟고 난폭하게 가시는차보면 "아따 야 저거는 저승사자가 쫓아가다가 지치겄다 야"

    • @moonheekang394
      @moonheekang394 Год назад +5

      미친 ㅋㅋㅋㅋㅋ

    • @taengalring
      @taengalring Год назад +3

      저승사자가 쫓겨 도망가고 있나부지.따라잡으면 손붙잡고 같이 갈거여

    • @나의분신사랑해
      @나의분신사랑해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염라대왕 부름받고 다는겨 ㅋ

  • @jamm._.in_
    @jamm._.in_ Год назад +258

    택시 타고가는데 택시기사님이 일이 힘들다라는 내용의 대화를 하시다가 수화기너머로 "요즘 힘들어 죽것어~"하시니까 기사님께서 "죽지말어 봉투나가니께~"하셨던적 있습니다

    • @I994.IOO4
      @I994.IOO4 Год назад +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건 써먹어야겠다 ㅎㅎ

    • @moonheekang394
      @moonheekang394 Год назад +11

      안 웃을수가 없네

    • @Q.영웅김재규.Q
      @Q.영웅김재규.Q Год назад +6

      할머니가 수박을 파시는데, 딱 한통 남았었음.
      나 : 할머니! 수박 얼마요?
      할머니 : 얼마줄텨?
      나 : 5,000원 드릴까요?
      할머니 : 내비둬! 돼지새끼나 줄텨! ㅎㅎㅎ 결국 7,000원 드리고 샀습니다.^^

    • @user-oc3700
      @user-oc3700 Год назад +1

      ​@@Q.영웅김재규.Q😂😂😂웃고 갑니다

    • @원정현-u2m
      @원정현-u2m Год назад

      ㅋㅋㅋ

  • @bridge_ojm
    @bridge_ojm Год назад +69

    친구가 정리정돈을 너무 좋아하는데
    아빠가 정렬된 물건들을 보고
    “이건 파는거여?”

  • @tvmoini6855
    @tvmoini6855 Год назад +43

    ㅋㅋㅋㅋ 저희 부모님도 충청도분이세요. 고등학교 때 공부하란 소리를 엄마한테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요. 공부 안하고 있으면 '고등핵교 졸업하고 공장가면 돈벌고 좋지뭐'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 @오연수-o7u
    @오연수-o7u Год назад +56

    학년초 논산출신 교무부장님. 평소 이름 뻔히 아는 여선생님께.. '선생님은 이름이 뭐유?' 여선생님. 해맑게 '네 ㅇㅇㅇ입니다.
    나중에 해석하건데.. 그건 명찰차고 다니란 말씀이셨음ㅋㅋㅋ

  • @jerry._.1028
    @jerry._.1028 Год назад +78

    황사+미세먼지 심한 날 택시를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택시기사님이 창문을 열고 달리시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먼지들이 눈에 자꾸 들어가셨는지 “아유 나처럼 이런 뱁새눈도 먼지가 들어가네” 이러시더니 저를 한 번 쳐다보시고는 “아이고 이 아가씨는 눈을 그냥 감고 다녀야겠네 !!!” 이러셔서 빵 터졌던 기억이 ㅋㅋㅋ

    • @I994.IOO4
      @I994.IOO4 Год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존스리
    @존스리 Год назад +131

    아부지 운전하실때 방향지시등 안켜고 갑자기 차선변경하는 차 보면 "쟈는 돈이 모지래서(모자라서) 깜빡이는 안샀나부다" 하십니다

    • @또치마대
      @또치마대 Год назад +4

      깜빡이는 어따가 팔아먹은겨? 깜빡한겨?

  • @팍씨-t9v
    @팍씨-t9v Год назад +112

    아버지 충청도분이신데 집에 멀티탭에 코드 잔뜩 꽂고 안뽑아놓으면 그때마다
    "야 너들 아부지 한전 사장 아니여" 하십니다 ㅋㅋㅋ

  • @속초지킴이
    @속초지킴이 Год назад +491

    강아지 산책시킨다고 논뚜렁이고 산이고
    돌아다니고 오니 온몸에 도깨기풀이 붙었는데
    그 모습을 할머니께서 보시고
    "누가 짐승인지 모르것네"
    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 @HO5IT_7
      @HO5IT_7 Год назад +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속초지킴이
      @속초지킴이 Год назад +9

      2탄에서 제글 안읽은게 아이디가 속초라선가??? 고향은 충남논산인디?

    • @Take_your_senses
      @Take_your_senses Год назад +2

      ㅎㅎㅎㅎㅎ 짐승 손자ㅎㅎㅎㅎㅎ

    • @kby104434712
      @kby104434712 Год назад +8

      여친이 5월 5일~7일 까지 카톡으로 연휴라서 바빠서 연락 못할수도 있으니까 이해좀해줘했는데 제가
      이야 ~~~손가락 뒀다가 뭐한다냐
      했어요 ㅋ

    • @속초지킴이
      @속초지킴이 Год назад +2

      @@darkani5665 그이야길 내글에 쓰는 이유가 머여??
      이야기보니 여자가 왜모르는지 알것도 같구만

  • @김선아-e1f
    @김선아-e1f Год назад +30

    이번에 충청도 삼촌네 갔는데 3일 동아 뉴스에 나올정도로 비가 엄청 왔는데 삼촌이 하는 말씀이"야~삼촌 고등학교 때 생각하면 지금 비는 기저귀도 안찬겨~" 하셔서 조카 셋이서 쓰러졌네요ㅋㅌ

  • @클라스Class
    @클라스Class Год назад +379

    에스프레소 처럼 되게 쓴 커피 처음 드셔보시는 충청도 어르신들
    "호로록...어이구...장희빈이 이거 먹고 죽은겨?!"

    • @JEEE333L
      @JEEE333L Год назад +63

      "장희빈이 먹은건 사약도 아니여"

    • @_legend-dalbong3607
      @_legend-dalbong3607 Год назад +13

      ㅋㅈㅋㅋㅋㅋㅋ미치거따증말ㅋㅋㅋㅋㅋ

    • @auteur-
      @auteur- Год назад +4

      ​@@JEEE333L ㅋㅋㅋㅋㅋㅋㅋㅋㅋ쵝오 사랑해요

    • @용한택시
      @용한택시 Год назад +5

      졸릴 때 아아 마시고 잠이 훅 깼을 땐=장희빈이 죽다 살아돌아올 맛이여

    • @최선아-z8d
      @최선아-z8d Год назад +1

      미팀 ㅋㅋㅋㅋㅋ

  • @jeehyeshin6592
    @jeehyeshin6592 Год назад +49

    😂 ㅋㅋㅋ 충청도는 돌려까기 어렸을때부터 조기교육 시킨다에 빵터졌어요 👍

  • @kool7357
    @kool7357 Год назад +116

    후배가 볼링공 판다고하길래 제가 그거 나한테줘
    지인이니까 5만원에 해줘라 하니까
    "냅둬유. 어디 못 박을때있으믄 쓰야것네" ㅋㅋ

  • @밀크밸리
    @밀크밸리 Год назад +251

    몇년 전 일입니다...예전에 가족들이랑 차 타고 국도를 달리고 있는데 옆 차선에 지나가는 핸들 높이가 높은 할리오토바이를 보시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 '졔는 왜 벌 서고 있냐~?'ㅋㅋㅋㅋㅋ

    • @클라스Class
      @클라스Class Год назад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강희건
      @그냥강희건 Год назад +20

      겨드랑이 말리는겨~

    • @밀크밸리
      @밀크밸리 Год назад +3

      @@그냥강희건 그때 날씨가 얼마나 좋은가 오뎅국물이 땡기던 날이던데요...

    • @swoo6636
      @swoo6636 Год назад +2

      ​@@밀크밸리 할리 팔 들고 타야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또 돌려말씀하신거 같은데요

    • @이햇님-m5j
      @이햇님-m5j Год назад

      졔가 뭐야...

  • @yeonbleble
    @yeonbleble Год назад +46

    15년 전쯤인가, 찢어진 청바지가 유행이어서 할아버지댁에 찢어진 청바지 입고 갔는데 할아버지가 청바지 구멍난 거 만지시면서 '집에 돈이 없냐...' 하셨었어요ㅠㅠㅋㅋㅋㅋㅋㅋ

  • @소우영-u5t
    @소우영-u5t Год назад +50

    충청도입니다!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원무과 직원분께서 어느 아버님 이름을 부르셨는데 바로 안오셔서 한번 더 부르니까 아버님께서 하시는 말이 “숨 좀 쉬고요~” 라고 하시네요

  • @nunu-zl3in
    @nunu-zl3in Год назад +62

    영상 싹다보고 충청도 사랑하게됬다.
    좋게 말하든 나쁘게 말하든
    말투 억향이 구수한게 너무좋다ㅋㅋ

  • @윤준희-x8n
    @윤준희-x8n Год назад +48

    30년 이상 충청도 사는 사람 입니다
    집에 농사를 짓는데 비료or무거운거를 나를때
    도와달라고 하잖아요 근데 상대가 못도와준다고 할때 쓰는 표현입니다
    나: 이것좀 도와주세요
    지인: 미안한데 못 도와줄거 같아
    나: 갠찬어요 허리부러지면 되죠 뭐
    그러면 도와줍니다 ㅋㅋㅋㅋㅋ

  • @mariamir
    @mariamir Год назад +15

    4 제작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충남당진분이세요.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가끔 아버지가 저희고양이를 볼때마다 [ 건강하구나~ 살쪄서 보기좋네~ 안녕? ] 라는뜻으로 인사처럼 이러십니다.
    "저놈 뒷다리 하나면 소주두병은 마시겄다~"
    (고양이한테 질문) "물 올려~~?"
    놀라시지마세요, 고양이에게 말 거실정도로 아주아주 애교섞인 칭찬이십니다..
    당진이 원래 이렇다면서요? 쌔요ㅋㅋㅋ

  • @김혁규-p5r
    @김혁규-p5r Год назад +124

    다이어트 한약 먹고 있는데 동생이 "잡내 없애는겨?" 그런 적 있었음 ㅋㅋㅋ

    • @welivejj
      @welivejj Год назад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께비튜브
      @께비튜브 Год назад +5

      수육삶어~?

    • @MOLAN1004
      @MOLAN1004 Год назад +7

      아이씨 이해해서 화난다 ㅋㅋㅋㅋㅋ

    • @miyoungjang-kj7od
      @miyoungjang-kj7od Год назад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mondle7946
    @mondle7946 Год назад +237

    예전에 남희석씨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인데,
    미용실에서 사장님이 손님 머리감기는데 김이 막 올라와는 누가 봐도 뜨거운 물인데, 사장님이 그 물로 손님머리를 적시면서
    사장: 물 온도 어뗘?
    손님: 지금 닭 튀겨
    라고 한 게 아직도 기억나고 너무 웃겼어요

    • @DreamingPigHongdon
      @DreamingPigHongdon Год назад +1

      그거 짧고 굵어서 요즘도 간간히 봐요

    • @맑고순수한아이
      @맑고순수한아이 Год назад +1

      남희석씨 친구썰 ㅋㅋㅋㅋㅋㅋㅋ

    • @김자유-s9l
      @김자유-s9l Год назад

      ㅎㅎㅎ 아이고 배야

    • @돌아온들소
      @돌아온들소 Год назад

      닭 삶어 임

    • @sprewellmichael
      @sprewellmichael Год назад +1

      정확한 대사는
      사장: 물온도 괜자녀? 괜자녀~?
      친구: (몇초 가만히 있다가) 닭튀겨~~?

  • @user-um8er8jd1n
    @user-um8er8jd1n Год назад +35

    저희 큰아버지가 장화신고 일하다가 집에 들어오셔서 발냄새가 많이 나셨는데
    큰어머니가 " 워서 메주 밟다왔슈?" 이러 셨어요ㅋㅋ

    • @isaac5088
      @isaac5088 Год наза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ulocamp1395
    @sulocamp1395 Год назад +30

    이건 충청도식 자식자랑 돌려까기인데
    실제 제 경험담입니다.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기술직인데
    작업중 웬 아저씨가 뒤에서서 가만히 저를 지켜보더니 " 젊은 사람이 좋은 지술(기술) 배웠구먼 이런 고급지술을 배워야혀~! 참~~ 젊은 사람이 잘배웠네 잘배워써 지술 배워야혀~~ 에휴.. 우리 아들은 삼성댕기는디~ 고생햐~"
    현장에서 기술직으로 일하는 저는 삼성이랑 레벨을 겨눌만큼의 연봉은 받는데 저렇게 돌려까기를 당하니 웃음만 났습니다ㅋㅋ

    • @RH_plus0123
      @RH_plus0123 Год назад +5

      돌려까기가 아니라 진짜 기특해보여서 한 칭찬이었고 당신 아들도 동시에 자랑하고 싶으셨던걸 거예요ㅎㅎ 글쓴이 보고 아들생각이 나셨나봐요

    • @yiji0121
      @yiji0121 Год назад +5

      맞어요~~요점이 말에 악의가 없음.오해임

    • @rainbowdog56
      @rainbowdog56 Год назад +1

      삼성은 다니지만 이름만 삼성이지 힘든보직인가바요 계열사라든지 그래서 기술을 가진 직업이 더 좋아보여서 한 말씀처럼 느껴져요

    • @HeewookHer
      @HeewookHer 4 месяца назад

      삼성포장_일명 박스공장
      삼성공업사ㅡ자동차정비소
      삼성반점~짱깨집

  • @쓰으읍방울뱀
    @쓰으읍방울뱀 Год назад +63

    두영씨가 충청도말투로 읽기 직전에 가슴 두근두근거림 ㅋㅋㅋㅋㅋ이런 개그 너무 좋아

  • @오늘1해요
    @오늘1해요 Год назад +64

    순대국집에서 밥을 먹는데 순대가 2~3개인가?
    적게 들어있었는데...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사장님~여기 뜨거워서 나온 순대 못봐슈?

    • @박승우-z9t
      @박승우-z9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ㅎㅎㅎ~집나간 순대

  • @smj6451
    @smj6451 Год назад +13

    여고2학년때 별명이 ㄸ파리인 수학선생님이 계셨어요. 물론 우리끼리 부르는 별명이었죠. 화나면 정말 무서운 분이셨는데요 ...한여름에 문열고 수업중에 진짜 리얼 ㄸ파리가 교실에 들어와 엥엥 거리는 거예요. 그때 한 친구 왈, 선생님. 친구분 오셨는데유? 진짜 겁도 없이 ...저희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때 선생님 왈, 어이 오랜만이네. 잘 뫼셔라~
    진짜 빵터지고 선생님도 본인 별명 알고 계셨다는거에 놀라고 했답니다 ㅎ

  • @wildcamomil
    @wildcamomil Год назад +25

    저희 할머니 광천분이신데 제가 어릴적에 저희 언니 째려보면.. 저거 눈깔 잘못 떴는디? 하셨었어요ㅎㅎ 이제는 돌아가신지 10년도 넘었는데 가끔 할머니가 보고싶네요♡

    • @Take_your_senses
      @Take_your_senses Год назад +8

      울 할머닌 공주 사람이신데 꼬맹이 때 제가 눈 동그랗게 뜨고 말대꾸하믄 아주 눈깔을 뒤집어쓰고 달겨든다고 하셨어요ㅎㅎㅎㅈ

  • @페라도-f1d
    @페라도-f1d Год назад +32

    옛날에 교통경찰관이 속도위반 단속중에..ㅋ
    제가 걸린적있는데..
    경찰관이..."거..보고 밟으면 이미 늦었슈"
    이랬던 기억이ㅋ

  • @bubibu123
    @bubibu123 Год назад +17

    옛날에 천안 놀러가서 택시를 탔었는데
    내릴곳에 도착하고 제가 짐이 많아서 챙기느라 내리는게 좀 오래 걸리니까
    택시 아저씨께서 뒷좌석 쪽으로 돌아보시면서 “여기 아녀?” 하셨었어요

    • @산사랑-y4g
      @산사랑-y4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

    • @HeewookHer
      @HeewookHer 4 месяца назад

      빨리안내리냐?이거여~

  • @ghfaos1154
    @ghfaos1154 Год назад +26

    옛날에 어딘가 넘어져서 피가 되게 많이 났었는데 좀 멎으니까 아부지가 “함 보자, 어이고 해장국 끓여도 되것다” 하셨던 기억도 있네요 😅😅

  • @서현호-d2r
    @서현호-d2r Год назад +73

    예전에 아는 형하고 밤낚시 가기로 했었는데, 낮에 바람이 미친듯이 불길래 형한테 "형님,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데 낚시 할수 있어요?" 물었더니 형님이 "야. 밤에는 미친년도 자" 그래서 바로 수긍하고 따라갔던 기억이ㅋㅋ

    • @sptt8197
      @sptt8197 Год назад +1

      ㅋㅋㅋㅋ

    • @이현숙-r2p
      @이현숙-r2p Год назад +10

      여기 미친ㄴ 잠안자고 댓글 보고있음

    • @장옥-m1l
      @장옥-m1l Год назад +1

      😂🎉🎉🎉

  • @Yadongwook
    @Yadongwook Год назад +62

    입가에 묻히면서 먹으면 무조건
    "거기 뒀다 내일or이따 먹을려는겨?" 어닌가윸ㅋㅋㅋ

    • @Yadongwook
      @Yadongwook Год назад +5

      ㅋㅋㅋㅋ아 마지막에 '봐서~' 이것도 충청도 특징이쥬
      항상 뭐 할거냐고 물어보면 애매~하게 '봐서~' 라고 하는ㅋㅋㅋㅋㅋㅋ

    • @Rin54312
      @Rin54312 Год назад +4

      소매에 밥풀 묻히면 도시락 싸 가는겨? ㅋㅋㅋㅋㅋ

    • @saffrooon
      @saffrooon Год назад +4

      냅둬 이따가 배고프면 먹겄지

    • @이남희-h4v
      @이남희-h4v Год назад +1

      이따 참으로 먹을껴

    • @3217hkj
      @3217hkj Год назад +2

      이따가 먹을라구 냉겨농겨...

  • @Dabotop
    @Dabotop Год назад +7

    요즘 보는 채널중에 제일 재밌어요ㅋㅋㅋㅋㅋㅋ역주행해서 다 찾아보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물흘리며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문미-m3l
    @문미-m3l Год назад +21

    넘 웃겨서 찾아가면서 봐요 넘 재밌어요 충청도 사투리가 매력이 많아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미국사는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 @비온데-r4d
    @비온데-r4d Год назад +37

    저는 충청도 사람은 아니지만 진짜 70살 넘은 우리 이모부는 찐충정도 사람이라 전화받으면 이~부터 시작해서 이~로 끝나요. 충청도 사람만 아는 이~ 아시죠? ㅎㅎ

  • @똑이딱이
    @똑이딱이 Год назад +33

    부모님께서 귀촌하실 집이 산속에 있습니다. 요새 두릅, 옻, 다래 순을 따는 시즌이라 쉬지도않고 신나게 땄더니 아버지께서..."오늘 여기 민둥산 되것다~"아버지의 예상치 못한 표현에 한참을 웃었네요😂

  • @alslap1229
    @alslap1229 Год назад +22

    주말 게임하다가 상 다 차려지니 식사하러 나온 아빠가 다 드시자마자 다시 게임하러 들어가셨어요.
    그걸 보신 엄마 왈 "저렇게 살기도 인생 고될겨 아주"

  • @은주김-o3i
    @은주김-o3i Год назад +50

    보통 충청도는 말이 느리다 하는데
    말이 느린대신 말 길이는 짧아요
    누군가 돌아가셨을때 보통은
    000분이 돌아가셨습니다
    000분이 운명하셨습니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잖아요 근데
    충청도에서는 돌아가셨다는말이
    갔슈
    이걸로 끝이예요

  • @오현권-i9d
    @오현권-i9d Год назад +38

    1)밥상머리 앞에서 멍때리니 우리할머니가
    하시는말씀 " 넌 기도하는겨? "
    2) 어릴적 아버지에게 장난감 사게 돈달라구 할때 아버지가 " 아빠 숨쉴 돈도 없어~"

  • @다이아몬드-p4f
    @다이아몬드-p4f Год назад +22

    감탄이다…. 와……❤
    그냥 표현력이 아름답다.. 예술이다! 예술..

  • @jsp4226
    @jsp4226 Год назад +36

    저희 아부지는 엄니가 식탁에서 식사하시라고 소리지르시면 아부지는 누워서 “어~ 출발혔어~~”하시고 슬금슬금 나오셨죠ㅋㅋ

  • @김맹수-g9i
    @김맹수-g9i Год назад +22

    가족끼리 저녁에 반주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아빠 술잔이 비어있는줄 모르고 계속이야기하면서 밥을 먹고있었는데 아빠 바로옆에있던 저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ㅋㅋㅋㅋ 궁금해서 전화를 받았더니 "(손은 빈 술잔을 가리키며)바쁘냐?" 하시더라구요😂

  • @magic20508
    @magic20508 Год назад +50

    천안 업성동에 있었던 웃참했던 썰인데요. 편의점 입구쪽 커피머신 앞에 아저씨손님께서 커피를 쩔쩔 매시면서 뽑고 계시는데 옆 친구분께서 답답해 하셨는지 "기냥 기계를 들고 가~”라며 크게 말씀 하시드라구여ㅋㅋㅋㅋㅋㅋ

  • @박성원-f8e
    @박성원-f8e Год назад +6

    어렸을때 홍성 광천에서 역대로 많은 비가와서 큰홍수가 났는데..그때 우리집서 키우던 소하고 외양간이 강물에 떠내려 가는걸 본 울아부지와 이장님의 대화..
    ^의쩐데유 잘키운던 아가 떠내려가서^아부지왈 괜찬아유 꼴안베두 되구 낼새벽에 여물안쒀도 되겄~네^...ㅎㅎ
    긍정의 끝판왕!!!😊🎉

  • @Jade001
    @Jade001 Год назад +86

    두영형님 예산분이셨구나 ㅋㅋㅋㅋ 홍성사람이라 괜히 반갑네요
    할머니가 광천분이신데 손톱 발톱 조금만 길면 항상 "아이고 야 그걸로 돼지 멱 따도 되것다" 하시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 @sensitivenerve
      @sensitivenerve Год назад +6

      천북 사람들인 우리 친가쪽 친척어른들이랑 뭔가 비슷한 느낌이네요 ㅋㅋ 돌려말하는데 뭔가 살짝 더 거칠은 ㅋㅋㅋㅋ

    • @ryansijinkim7540
      @ryansijinkim7540 Год назад +3

      오 저도 홍성인데ㅎㅎ

    • @USER-youtube1234xx
      @USER-youtube1234xx Год назад +3

      여기 홍성사람 추가요 ㅎㅎ

    • @cosmosivy
      @cosmosivy Год назад +3

      대천 사람입니다. 충청도 사투리의 위대성(?)을 알린 백종원님 & 김두영님 ㅎㅎ

    • @박경진-s6g
      @박경진-s6g Год назад +3

      저도 홍성이요

  • @seungwon.410
    @seungwon.410 Год назад +58

    ㅋㅋㅋㅋ대전에서 19년 살았습니다. 과속하거나 차선변경을 막 급하게 하는 차를 보고 아버지께서는 “그렇게 급하면 어제 오지 그랬슈” 하시더라구요ㅋㅋㅋ 서울에서 자취하는 지금은 그런 정겨운 사투리가 가끔은 그립습니다ㅠㅜ

    • @김자유-s9l
      @김자유-s9l Год назад +2

      ㅎㅎ 창문열고 쌍욕대신 저렇게 말한다면 서로 빵 터질거 같네요.

    • @seaungminhandsome
      @seaungminhandsome Год назад +1

      아이 내일 가야될거 오늘 가고있는겨~

  • @shot4034
    @shot4034 Год назад +27

    어릴적 충청남도 청양 할머니댁
    여름에 가면 부엌에 파리가 엄청 많았다
    할머니 " 아이고 조선파리 다모였어~

  • @김영준-p7w5u
    @김영준-p7w5u 8 месяцев назад +5

    골프치는데 비가왔음. 일행 중 한명이 머리카락 몇개없는 대머리인디 모자를 잠깐벗었는데 머리카락 몇올이 머리에 찰싹 붙어있었음. 내친구가 하는말.. 뭐여 바코드여? .. 캐디가 웃는라고 진행을 못했음.

  • @그녀의보물상자
    @그녀의보물상자 Год назад +11

    도로 주행 중에 겁나게 빨리 달리는 위태위태한 차가 앞을 휙 지나가면 이렇게 말합니다.
    "아! 냅둬어~~~싸는것보단 낫지이~"

    • @sptt8197
      @sptt8197 Год назад +1

      ㅋㅋ 비슷한 댓글 봤는데
      폭주하는 차보고 어르신이 한 마디 하셨다는데
      "저 차는 에어콘에서 향내 나긋네"

  • @최수빈-o6i
    @최수빈-o6i Год назад +13

    저희 아버지께서 서산분이신데 제 동생이 자다가 잠꼬대하면서 뒤척거려서 제가 저희 아버지한테 제 동생 보고 왜 저러냐고 물어보니까 저희 아버지가 "꿈에서 날고있는겨~"라고 하셨습니다

  • @suzzzang
    @suzzzang Год назад +9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4탄주세여🖤

  • @Studio_6
    @Studio_6 Год назад +17

    영수증 드릴까요? 됐슈 무거워유~ 그것도 웃겼음

  • @Haro-kimsang
    @Haro-kimsang Год назад +12

    저는 제 차가 세차를 안해서 차가 많이 더러워진 모습을 보곤 종종 차를 보며 혼자 말합니다.
    "어이구야...그지가 친구하자고 하것다~"

  • @NewCreation617
    @NewCreation617 Год назад +8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마지막은 너무 훈훈하고 재밌는 에피소드네요ㅎㅎ 여기 댓글도 다 재밌고ㅋㅋㅋㅋ

  • @뽑삐-n9k
    @뽑삐-n9k Год назад +10

    아이고 지다리다 눈알빠질뻔 햇슈
    잘보고가유 공감 백배 !

  • @김옥식-w5d
    @김옥식-w5d Год назад +32

    저희집은부모님두분다 충청도분인데 어렸을적 집에서 실수로 그릇깼는데 저희어머니가하신말씀이
    "야 그거깬다고 우리집 안망헌다~ 을매나 튼튼한디" 라고하신게또 ㅋㅋ 생각나네요 ㅋㅋ

  • @정호-o4p
    @정호-o4p Год назад +37

    얼마전 가게에서 있던 일입니다
    가게손님이 저희집 강아지가 간식먹고 있던걸 뺏다가 물리셔서 피가 살짝 났었습니다 ㅜ어머니가 깜짝놀라 뛰어가셔서 괜찮으세요??라고 걱정을 하셧는데 하시는 말씀이
    “괜찮아유~바람만 안새면 되쥬~“라고 좋게넘어가주셔서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 @ヒョンジキム
    @ヒョンジキム Год назад +5

    엄마차에 친구랑 같이 타고 어디 가는 중이었는데 속도가 너무 빨라서 엄마한테 "똥마려?" 하니까 옆에 있던 친구가 엄청 웃은 적이 있네요😊

  • @우주-z3b-x9y
    @우주-z3b-x9y Год назад +10

    울서방이 생마늘을 넘 먹어서 친정엄마가 생마늘 많이 먹으면 눈나빠진다고 하니 울서방하는 말이 눈이 이미 나빠졌어유~마누라가 이뻐보이는걸 보니께유~~ 했던 기억이 나네유😅

  • @한별김-m1n
    @한별김-m1n Год назад +12

    김두영 개그맨 삼촌 매우 재미있어요 계속 열심히 올려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 @coolcoolrefreshment
    @coolcoolrefreshment Год назад +16

    시험보고 점수낮으면 엄마는
    이야 점수 저렴하게 받었네~하세요 ㅋㄱㄱㄱㅋ

  • @체리콕-w4l
    @체리콕-w4l Год назад +9

    여기도 충청도입니다ㅋ
    애들이 뛰다가 넘어져서 울면 어른들이 그러셔요 "안죽어 안죽어~"

  • @jangyoohwa627
    @jangyoohwa627 Год назад +7

    개그프로보다..넘 재밌어요
    계속 나와주세요😊😊

  • @wkdgusrb4133
    @wkdgusrb4133 Год назад +3

    와 재미있어요^^
    두분 모두 앞으로 더 재밌는 콘텐츠 만들어 주셔요^^ 응원합니다^^

  • @사라져쩝쩝
    @사라져쩝쩝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4탄기다려집니당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고 힐링이에영ㅋㅋㅋ̊̈ㅋ̊̈ㅋ̆̎ㅋ꙼̈😂😂😂

  • @정지원-x2z
    @정지원-x2z Год назад +12

    충청도 돌려말하기가 뭔가 되게 고급진 느낌이예요 외국영화대사같은 ㅎㅎ

    • @mayp4951
      @mayp4951 Год назад +6

      오~ 저도 이 생각 했어요. 먼가 되게 여유와 위트가 넘치는 너낌!

  • @hute2006
    @hute2006 Год назад +20

    축구 볼때
    선수가 너무잘생겨
    몇번인지 보려고
    TV바로앞 에서 보는데
    아빠가했던말 "야 그러다 TV속으로 들어 가것다 이참에 TV속으로 들어가서 만나고 오지그러냐

  • @g9450007
    @g9450007 Год назад +29

    명절에 가족들끼리 고스톱 치다가 열 몇 판째 한 번도 선을 못 잡으신 작은 아버지가 간신히 막판에 짜내기로 3점 내시자, 옆에 있던 고모부께서 이러심. "화투 그렇게 쳐서 인건비는 나오는겨?"

  • @mangki_
    @mangki_ Год назад +45

    경험이나 무슨 얘기를 할 때 너무 길고 쓸데없는 말까지 하면서 지루하게 계속 떠드는 친구가 있는데요. 친구들끼리 있을 때 그녀석 얘기 또 너무 길어진다 싶으면 제가 "침낭은 챙긴겨? 얘기 끝날라믄 2박 3일은 걸리겠는디" 라고 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 @B_level_dadstory
    @B_level_dadstory Год назад +86

    돌아가신 아부지가 어질러진 방을 보고 자주 하시던 말씀이
    "아이구야~~ 돼지새끼가 와서 형님~~~ 하것네~~"
    가끔 그립습니다. 그 잔소리가 ㅋ

    • @Angela-qx9mi
      @Angela-qx9mi Год назад +9

      부록으로 밖에서 실컷 놀다가 꼬질해져 들어와서 안씻고 개기면 "까마귀가 형님하것다"..도 있쥬

    • @미의이야기
      @미의이야기 Год назад +3

      제가 방청소 하는 걸 보시더니
      "내일은해가 서쪽에서 뜨겄네"

    • @박경진-s6g
      @박경진-s6g Год назад +1

      악... 전부 제가 듣던말들ㅋㅋㅋ4ㄱ

    • @user-rv5tplor8k
      @user-rv5tplor8k Год назад

      손톱길면
      '독수리가 친구하자고 하것어'

    • @RUBY724reading
      @RUBY724reading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말은 전국팔도 부모님 모듀가 하는말 아니예요?

  • @콩콩아-x9t
    @콩콩아-x9t Год назад +5

    시댁이 논산인데요. 결혼해 친척분들께 인사 갔는데 하도 여기저기서 오라가라해 피곤하던 차 옆에 계시던 고모님이 아이고 새닥 대간허것다 빨리 가라혀~하시길래 남편보고 새닥이 뭐야...하고 웃으니 그럼 당신이 새닥이지 흔닥이여? 해서 덩말 웃었네요. 새닥 시절 다가고 이제는 정말 흔닥이 되었네요 ㅎ

  • @yangkkulll
    @yangkkulll Год назад +5

    4탄 빨리 해달라고 댓글 남기는 중입니다!!!!!!너무너무 재밋게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 @미노-v7g
    @미노-v7g Год назад +16

    예전에 충청도형님 하고
    경기도 어디 놀러갔는데..
    식당서 밥을 적게 주니까
    뭐여? 시방 새 모이주는거여? ㅋㅋㅋ

  • @ajdse-dj4cm
    @ajdse-dj4cm Год назад +16

    어제이맘때여 이거 진짜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 @soso12344
    @soso12344 Год назад +18

    운전 험하게 하면
    "저정도면 싼겨~"

    • @산사랑-y4g
      @산사랑-y4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모지 하다가 자빠졌구먼유
      나 갱상도 ㅋㅋ

  • @TV-td6qg
    @TV-td6qg Год назад +15

    저희 엄마는 “오늘 추워?” 물어보면 추운날 꼭 “참새가 얼었댜~” 하셨는데 ㅎㅎㅎㅎ

  • @jiseonpark6597
    @jiseonpark6597 Год назад +53

    ㅋㅋㅋㅋㅋㅋ잘못 들어와놓고 핸들이 저절로 움직인다고 하는 거에 기습으로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mt7ds9lq5o
    @user-mt7ds9lq5o Год назад +4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맘이 따뜻해지는거 같아요

  • @phino16
    @phino16 Год назад +25

    저의 외가가 충남 예산입니다. 광시면 장신리...ㅎㅎ 어제 어머니 모시고 장에갔다 오는길에 차한대가 제앞으로 칼치기 하면서 엄청 난폭하게 운전하더라구요.
    제가... 아오~~ 저 샹노무쉐키~~ 하면서 욕할려고 했더니 어머니 왈.. 내비둬.... 배아픈개벼..듣눈순간 빵터지고 두영님 생각났어요..ㅋㅋㅋ

  • @simsimwook
    @simsimwook Год назад +9

    진짜 재밌네요ㅋㅋㅋㅋㅋㅋㅋ😂😂😂😂
    충청도가 진짜 매력있네요 ㅋㅋㅋ

  • @rain-ir8we
    @rain-ir8we Год назад +10

    진짜 웃기다 고향 대전인데 난 세상사람들이 다 이렇게 말하는줄 알았는데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