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찬양] 하나님의 은혜_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_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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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작사: 조은아, 작곡: 신상우 / 찬양: 박종호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고전15:10)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붙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사]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 은혜
나 주저함 없이 이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X2)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단선 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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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감사해요. 아침에 짧은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예레미야 17:9-10 사람의 마음은 만물보다 더 교활하여 치유될 가망이 없으니 누가 그 마음을 알리오? 내가 바로 마음을 살피고 속을 떠보는 주님이다. 나는 사람마다 제 길에 따라, 제 행실의 결과에 따라 갚는다.
고린도전서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어렴풋이 보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볼 것입니다. 내가 지금은 부분적으로 알지만 그때에는 하나님께서 나를 온전히 아시듯 나도 온전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을 두고 치유될 가망이 없다고, 인간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알 수 없다고 평가하세요. 잘 살펴보면 매일 나를 정당화하고, 스스로를 속이고, 그게 진짜 나인 줄로 착각하고 살아가는 모습을 많이 발견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의 변덕도 심해 내가 정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고 기도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사실 인생 자체가 갈등과 고민과 결심과 많은 선택 사이에서 정체성 없이 떠도는 방랑자와 다름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내 마음을 내가 잘 안다면 적어도 후회되는 일의 반복은 많이 줄어들텐데요.
그러나 감사하게도 바울은 나중에 우리가 부활하여 얼굴과 얼굴로 대면하게 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시는 것만큼 우리도 자신을 알게될 것이라 말하고 있어요. 이 말씀은 저에게 두 가지 의미로 와닿아요. 먼저 지금 나는 나를 온전히 알 수 없다는 사실, 반면에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정체성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나를 나되게 하시는 하나님 목적을 계시된 말씀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특별히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몸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비추어보지 않고서는 도무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하나님의 계시와 구속의 역사와 경륜 속에서 나를 발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오늘은 마음이 어두워서 아무런 힘도 안나고 마음만 복잡했는데요. 댓글 보고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묵상 내용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감사 드립니다 🍒
2000년대찬양중최고의은혜찬양입니다특히박종호장로니의부드런목소리로드려지는찬양은대체불가인듯매번들을때마다은혜가됩니다그래서가사를다외우기로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