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새 권력 축으로…빌 게이츠 "우파 그룹 상당한 존재 놀라"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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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 앵커멘트 】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최근 "실리콘밸리에 우파 그룹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연을 맺은 실리콘밸리 주요 인사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실리콘밸리에 우파 그룹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최근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언론사의 인터뷰에서 내뱉은 말입니다.
그동안 실리콘 밸리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는데, 지난 대선에서 다른 양상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트럼프 지지를 공개 선언하고 트럼프 행정부에 입각한 테슬라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대표적입니다.
▶ 인터뷰 : 머스크 / 테슬라 CEO (지난달 20일)
"이번 선거는 정말 중요했습니다. 이를 실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측에 5천만 달러 우리 돈 727억 원의 기부금을 냈던 게이츠도 과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이츠는 대선 후 플로리다의 트럼프 저택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단둘이 3시간 가량 저녁을 먹었던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플랫폼 CEO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 그동안 민주당 후보를 지지했던 테크업계 인사 상당수가 사실상 트럼프행정부에 구애를 보내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테크업계 주요 인사들이 트럼프 행정부에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물밑에서 상당한 권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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