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속이 됬다면 2차대전초에 왕가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을때니 안슐루스가 이루어지며 오스트리아 하나로 그치지 않고 체코까지 한번에 넘어오고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트란실바니아, 보호령이 세워지고 군수공장 증가로 병X같은 파생형 찍어내기 및 중전차 생산력의 향상으로 2차대전이 훨씬 오래갔을거 같음..폴란드도 3면방어는 어려우니 그단스크 그냥 포기했을거 같고
아무리 많은 관직을 가지고 높은 지위를 가졌던들 결국은 한낱 인간일 뿐이라는 교훈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는 가톨릭의 수호왕가로서 대대로 주고 있습니다. 오토 폰 외스터라이히: 국가를 다스리는 황가였음을 가리킴 오토 폰 합스부르크: 합스부르크라는 성씨를 쓰는 누군가이며 사회에 여러모로 공헌했음 죄인 오토: 오토라고 불렸던 누군가.
유럽은 아직 왕가가 남아있는 입헌군주국도 많고 원래 유럽이 나라가 망해도 왕자나 왕이었던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왕자나 왕으로 불러줍니다 물론 실권은 없지만요 저분은 1918년 오헝제국이 망하기 전에 태어나서 어린시절에 황태자로 살았었고 그 뒤에 나라가 망해서 황태자로 인정을 해주는겁니다 그래서 현재 공화국인 오스트리아가 과거 왕실 전통에 따른 장례를 치루는걸 허용해준거구요 이후 자손들은 그런거 없어요
@@letranger7213 루돌프 프란츠 카를 요제프라고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아들이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였었는데 고작 황태자라고 너무나도 혹독한 교육을 받아가지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걸로 알고있어요 아마 16초와 17초 사이에 나오는 옆통수까지 하얀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프란츠 요제프 1세로 추정되네요
신부: 누가 들어오려 하느냐? 상주: 몽마르죠, 집밖으로 안나가기 471일 기록을 보유하였으며, 72시간 동안 잠 안자고 밥 안먹고 게임만 하는 업적을 남겼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패드립 채팅으로 영구 정지를 당한 후 모니터를 키보드로 내리쳤으며... 신부: 그만 말하고 어서 들어오거라...ㅠ
자기자랑하려고 하는 쇼라고 말하는 댓글들 있는데 진짜 얼마나 세상을 자신 중심적인 편협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인지 눈에 보임. 합스부르크 왕가는 중세부터 근대까지 전 유럽을 좌지우지하던 로얄 오브 로얄 오브 로얄 패밀리다. 굳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생전에 가지고 있던 작위 몇개 안 읊어도 이미 전 유럽사람들이 합스부르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는데 무슨 저딴걸로 자기자랑을 하냐;; 저 퍼포먼스는 그렇게 대단한 자신들조차 신 앞에선 한낯 보잘것 없는 죄인일뿐이라는 신앙을 표현하는 거다. 제발 자기 수준 그대로 드러나는 댓글 좀 싸지마라 ㅉㅉ
16세기 전성기땐 교황이고 프랑스건 못깝치던 압도적 유럽 1위였고 이빨 한참 빠진 19세기에도 독일제국 모태인 프로이센이 부하를 자처했던 가문인데 한국에서는 그시대 역사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죠... 되려 신성 로마 제국 밈 + 안슐루스를 비롯한 1차대전 이후 역사들 영향으로 그저그런 중,동부유럽 약소국 군주 가문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느낌
@@ayylmao02 19세기 중반 이후 오스트리아는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국이 멀쩡하게 굴러만 갔으면 오스트리아의 부하를 자처했던 프로이센 왕 빌헬름 1세 본인의 생각처럼 프로이센 따위가 독일 통일을 상상조차 못했을텐데 민족주의 열풍에 의해 발칸이나 헝가리등은 말을 안듣고 프란츠 2세 이후 페르디난트 1세, 프란츠 요제프 1세 두 황제 모두 무능하기까지 했으니 독일왕 루돌프 1세부터 600여년간 차곡 차곡 지은 제국이 급격히 무너지는게 참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들 지경입니다...
불교 일화 중에 합스부르크 장례식과 비슷한 내용의 일화가 있죠. 대장군 벼슬에 오른 한 사람이 옛 친구인 어느 고승을 만나러 절에 갔는데 동자승에게 “대장군 아무개가 옛 친구를 보러 왔다고 전해라.“라고 말하자 스님은 ”난 대장군 같은 건 몰라.“라고 하면서 돌아가라고 하니까 이에 그냥 ”아무개가 옛 친구를 보러 왔다고 다시 전해 달라.“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스님이 환영해줬다고.
많은 한국인들이 공수래공수거를 의미한다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런 의미도 당연히 있겠지만. 문화권을 생각해보면 삶의 허망함, 혹은 죽음앞에서의 평등 이라기보다는 기독교적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업적이나 위치도 막론하고 죄인일 뿐임을 강조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의미가 더 크겠지
중세 근세는 유럽에서의 영토전쟁은 지금 유럽국경에 영향을 코딱지만큼밖에 영향을 주지 않음 중세 왕족 귀족들의 상속이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봉건사회에서 중앙짐권사회로 넘어가며 지금의 영프독 이런나라가 성립되어 현재의 국경선이 확정된거고 플랜태저넷패밀리와 발루아패밀리의 백년전쟁 스페인왕위계승전쟁 오스트리아왕위계승전쟁 같은 현대 유럽의 국경선을 확정짓는건 영토전쟁이 아닌 결혼과 상속 또는 상속전쟁 유럽전쟁은 동아시아 역사와는 다르게 단순히 저 영토를 먹겠다가 아닌 내 사촌의 5촌당숙의 외할머니가 지금 오스트리아의 왕의 어머니니까 내게도 오스트리아 왕위의 상속권이 있다 이런식으로 전쟁을하는게 제일많았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도 엘리자베스 사후에도 명목상 다른나라로 유지됬으나 제임스의 상속으로 동군연합으로 더 나아가 앤여왕 대에는 연합왕국으로 발전하고 지금의 영국으로 이어지고 있는것임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구절들도 떠오르고 의 감동도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저런 장례식 풍습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명나라와 청나라 황제들은 고대 중국에서 이미 사라졌던 순장풍습을 부활시켜서 후궁들이 순장당했는데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왕가인 합스부르크 가문에서는 저런 장례를 치렀군요.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는 논의가 예전에는 엄청 유행하다가 요즘에는 별로 인기가 없는 느낌인데 이 부분은 동서양의 차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서구쪽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절이라는 의식을 굉장히 천박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을 동양의 예법대로 절로서 알현하라고 칙령을 내리니까 반발과 비난이 엄청났다고 하죠. 로마시절에는 평민들이 황제를 상대로도 예를 갖추는 방법이야 있었겠으나 무릎을 꿇는 법은 없었습니다. 황제도 일단은 원로원의 일원에 불과했으니까요. 서유럽에서 게르만족의 관습이 섞이면서부터 세속지배자에겐 한쪽 무릎을 꿇는 관습이 생겼지만 이마저도 자주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시가지를 왕이 돌아다닌다고 해서 평민들이 할일 못하고 꿇어앉고 있거나 그러진 않았지요.
여담으로 마지막 카이저인 카를 1세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런하면서 가지고 왔던 보석같은것들도 다 도둑맏고 마데이라 제도에서 사망. 나중에 오스트리아 정부가 합스부르크도 돌아올수 있게 해줬는데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마데이라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보여준 따뜻한 행동들을 못잊겠다면서 엄마인 치타 폰 부르봉파르마의 유언인 자신이 죽으면 남편 옆에 묻어달라는 유언도 넘겨서 마데이라에 계속 묻혀있음
카톨릭의 수호자 역할을 해온 것이 신성로마제국이고, 신성로마제국의 제위를 세습했던 합스부르크라는 가문은 당연히 종교적인 분위기가 다른 가문들에 비하면 짙었겠죠. 하나님 앞에선 모두가 죄인이라는 의미를 품은 장례 같군요. 근데 두번째로 나오는 영상은 언제꺼인가요? 합스부르크 가문이 황위에 있었던건 1918년 1차대전 이후 대거 분할을 겪은 뒤론 없었던걸로 아는데 저기에선 저런 작위들을 읊고 있으니...
2011년 7월 16일 영상입니다. 카푸친 수도회(프란치스코회의 분파 중 하나)의 총장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가 1599년 무렵에 카푸친회 수도사들을 데리고 오스트리아 빈에 왔을 때, 신성로마제국 황제 마티아스의 허가를 받아 빈에 수도원 설립을 추진하죠. 30년 전쟁 때문에 늦어져서 실제 설립은 1632년에 됐고요. 그때 설립된 카푸친 수도원은 이후 대대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실묘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동영상의 장례식의 주인공은 오헝 이중제국 마지막 황제의 아들인 오토 폰 합스부르크 대공의 장례식입니다.2011년 즈음에 사망했다고 하죠.이 사람이 죽으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황실을 경험한 모든 인물이 사라지고 합스부르크 황가가 단절됩니다(가문 자체는 존속되지만 황실이 사라진다는 뜻이죠).
![[#벌거벗은세계사] (160분) 로마 대화재의 원인을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 씌운 황제 네로😱 친족 살해와 남색까지 자행한 폭군💥](http://i.ytimg.com/vi/lMh3GOY_zb8/mqdefault.jpg)
수많은 작위와 책임의 무게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로운 자연인으로 보내주는 의미도 있는거 같네요
혹시 사인이 추락사인가요?
@@악플핑-h3q 벌레가 한글을 다 쓰네
@@레이그랑 네다홍
그런것보다는 갈때는 왕족이라도 으그저인간이라는
@@레이그랑 혹시 고향이 전라도인가요?
죽음 앞에서는 지위 막론하고 평등을 높이사는 저 문화가 멋지다
Mon Jun 이런 애들 만약 중국이나 일본이 저랬으면 아무 말도 안함
NEW WORLD ORDER ANTI- 아는 사람처럼 얘기하시네
어느 나라건 좋은건 좋다고 왜 못 말함 ?
NEW WORLD ORDER ANTI- 오-헝은 사상적으로 자유로운 나라지...
아나키즘도 허용한 나라다!
중국, 일본이 아나키즘을 허용했나 봐라!
마이너 그리고 망한.....
이상원 헝가리가 제일 싫어하는 그 조약..
이거 볼때마다 수도사분들 이거 직접 해볼 수 있다는 생각에 살짝 신난 것 같아서 웃김
현대 영상기술 최초로 담기는 역사의 순간이니깐
조금 시간대가 앞서긴 하지만 오토 황태자의 어머니인 오스트리아 황후 부르봉파르마의 지타의 장례식 역시 영상이 남아있긴합니다.@@robertsaint6495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장례식 영상이 있습니다
아.. 수많은 명예를 얻고도 죽음앞에는 덧없는 것
JM P 여담으로 저시대면 위대한 것도 읎어서..ㅡ
합스부르크의 마지막 황자인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죽음으로써 이제 이 합스부르크가문 전통 장례식도 마지막으로 끝나고 앞으로는 재현으로밖에 보지 못하겠네요
@호르티 네 다음 바다 없는 나라의 제독이자 왕 없는 나라의 섭정 가카
@@Tovarish_molotov6519 ㅋㄱㅋㄱㅋㅅㅋㅅㅋㅋ
@@Tovarish_molotov6519 ㅋㅋㅋㅋㅋㅋㅋ
@@Tovarish_molotov6519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varish_molotov6519 아~ 왕은 없지만 왕의 권력은 필요하고~ 바다는 없지만 나 제독이었고 유고슬라비아 땅 뺐어야되니깐 제독할게~
와... 결국 가엽고 불쌍한 자로 끝나네요.
실제로 나치독일에서 망명하고 레지스탕스를 지원했던 걸로 알고있음
아무리 찬란한 인생을 살았어도 죽은앞에는 평등하다...
죽음이 누구에게나 평등하다고 하지만.... 한 번뿐인 인생, 그 누구보다도 찬란하게 살다 가는 게 진리 아닌가?
jh b 불키고 자면 찬란함
@박문위 죽고나면 그냥 고깃덩어리 일뿐.....이게 해부교실에 가든 황금관에 가든 사실 의미 없다
@ᄋᄋ 죽었을때 장례식장에 추모하러 사람들이 많이오면 찬란하게산 인생임
난 아니라 생각함 아인슈타인,베토벤같이 전 지구적으로 인류에 영향끼친 위인은 죽고나서 몇백년이 지나도 그 이름은 기억될꺼아냐
이름 기억해주는 사람도 없는 엑스트라들이랑 아인슈타인이랑 죽음의 무게가 같을까?
처음은 황족으로, 그 다음은 공인으로 마지막은 그저 개인으로
장황하고 개쩌는 허세로 시작해 겸손한 척, 신앙심 깊은 척으로 마무리해서 어리석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교묘한 장례멘트ㅋㅋㅋ
@@이준희-f8k 꼴에 자기는 어리석은 대중 아닌척하노ㅋㅋㅋㅋㅋ
@@이준희-f8k유럽철학사 면모들아님?
@@이준희-f8k 애1미 판저파우스트로 오체분시 당했노 ㅋㅋㅋ
대댓에 무지한 개돼지가 있노
2:24 아돌프: 화들짝
2차대전 전까지는 유럽에서 인기있는 이름중 하나가 아돌프
@@한대웅-h6q지능문제
오토 폰 합스부르크,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본인은 왕정복고에 반대했으며 스스로를 공화국의 시민임을 자랑스러워 했다.
워낙 합스부르크가 유명하니깐 왕정복고 시도하면 가능은 했을듯
시도는 했지만 결국 해탈하시기에 이름
자신은 왕정복고를 원했지만 정부에서 너 공화국의 시민으로서 왕위 계승을 포기하라 아니면 추방한다 협박해서 공화국의 민주 시민이라고 선언하고 추방안당함
@@EDCAUWJ 실제로 프랑코시절 스페인에서 왕하실? 제안 들어왔는데 자기는 오스트리아 군주 아니면 안한다 시전해서 못하긴 함
@@Bismarck_class-1 프랑코는 어차피 자기 생전에 왕을 세우기보다 섭정으로 쭉 해먹을 생각이었어서 그냥 찔러보기,,,에 가까울듯
이게 존나 대단한게뭐냐면 앞서서 수많은 작위를 나열함으로써 망자의 명예를 알림과동시에 뒤에나오는 저 의식을통해 겸손함까지 챙긴거 아이디어좋노 유럽의 왕가답네
영화로 보다 현실판 보니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국가의례임 ㅋㅋ
@@ledh1972의례라는게 원래 보여주기식 인거임. 결국 그 보여주기가 중요한거고
@@ledh1972원래 자랑하려고 하는거자너~
저양반들 사회적 위치가 보여주기식이라는게 중요한 위치인거지 지만 알고있는 대단한거라고 나불거리노 ㅋㅋㅋ@@ledh1972
가끔은 오스트리아 헝가리가 해체되지 않고 남아서, 왕정이 존속됐다면 신기했을거 같다는 생각이듬.
오라녜나사우나 룩셈부르크처럼 유명한 가문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합스부르크는 살아있는 신성같은 가문이었으니까.
존속이 됬다면 2차대전초에 왕가에 대한 불만이 쌓여있을때니 안슐루스가 이루어지며 오스트리아 하나로 그치지 않고 체코까지 한번에 넘어오고 슬로바키아, 헝가리, 크로아티아, 트란실바니아, 보호령이 세워지고 군수공장 증가로 병X같은 파생형 찍어내기 및 중전차 생산력의 향상으로 2차대전이 훨씬 오래갔을거 같음..폴란드도 3면방어는 어려우니 그단스크 그냥 포기했을거 같고
@@LarkGarry 게임하니..
@@아이아이-r8z ㄹㅇㅋㅋ
@@LarkGarry 호이 압수
@@MrGgpumpkin 갸아아아악 보이텍 만세!!
교만은 죄악중의 하나이니 죽어서도 신 앞에서 교만 떨지 말라 는 의미 라는 군요
아무리 많은 관직을 가지고 높은 지위를 가졌던들 결국은 한낱 인간일 뿐이라는 교훈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는 가톨릭의 수호왕가로서 대대로 주고 있습니다.
오토 폰 외스터라이히: 국가를 다스리는 황가였음을 가리킴
오토 폰 합스부르크: 합스부르크라는 성씨를 쓰는 누군가이며 사회에 여러모로 공헌했음
죄인 오토: 오토라고 불렸던 누군가.
반대로 무거운 이름을 진 사람이어도 죽어서는 평범한 한명의 죄많은 인간으로 돌아올수있게해준다는 의미같기도하네요
신이 과연 왕세자라 해서 교만이라 생각할까요
그저 표면 그대로 죄많은 인간 외에는 알지 못하는 것 뿐일겁니다.
공수래공수거... 다음 차기 계승자들에게도 많은걸 일깨워줄 교훈적인 장례식이네요.
오스트리아 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셨죠.
저 분 아들부터는 오스트리아 제국은 역사에서 사라졌고...
마지막 황태자이니까, 이 행사도
저 분으로서 마지막입니다
@@DaeGeunJang 오토는 그렇지만 루돌프는 아니지않나요
유럽은 아직 왕가가 남아있는 입헌군주국도 많고 원래 유럽이 나라가 망해도 왕자나 왕이었던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왕자나 왕으로 불러줍니다 물론 실권은 없지만요
저분은 1918년 오헝제국이 망하기 전에 태어나서 어린시절에 황태자로 살았었고 그 뒤에 나라가 망해서 황태자로 인정을 해주는겁니다
그래서 현재 공화국인 오스트리아가 과거 왕실 전통에 따른 장례를 치루는걸 허용해준거구요
이후 자손들은 그런거 없어요
@@letranger7213 루돌프 프란츠 카를 요제프라고 프란츠 요제프 1세의 아들이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였었는데 고작 황태자라고 너무나도 혹독한 교육을 받아가지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걸로 알고있어요 아마 16초와 17초 사이에 나오는 옆통수까지 하얀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프란츠 요제프 1세로 추정되네요
그렇다면 백살도 넘게 살았다고요?
되게 숭고하고 신선하게 느껴지는 장례식이다
나는 저거 하면
내세울게 하나도 없어서
그냥 바로 인간입니다.. 이럴듯
우린 자동문일거예요..ㅋㅋㅋㅋ
신부: 누가 들어오려 하느냐?
상주: 몽마르죠, 집밖으로 안나가기 471일 기록을 보유하였으며, 72시간 동안 잠 안자고 밥 안먹고 게임만 하는 업적을 남겼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패드립 채팅으로 영구 정지를 당한 후 모니터를 키보드로 내리쳤으며...
신부: 그만 말하고 어서 들어오거라...ㅠ
@@gogobakii 센서에 인식되면 바로 오픈 ㅋㅋㅋ
@@smart7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mart7t ㅋㅋㅋㄱㅋㅋㄲㅋㅋㅋㅋ
자기자랑하려고 하는 쇼라고 말하는 댓글들 있는데 진짜 얼마나 세상을 자신 중심적인 편협한 시각으로 보는 사람인지 눈에 보임. 합스부르크 왕가는 중세부터 근대까지 전 유럽을 좌지우지하던 로얄 오브 로얄 오브 로얄 패밀리다. 굳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이 생전에 가지고 있던 작위 몇개 안 읊어도 이미 전 유럽사람들이 합스부르크가 얼마나 대단한지 아는데 무슨 저딴걸로 자기자랑을 하냐;; 저 퍼포먼스는 그렇게 대단한 자신들조차 신 앞에선 한낯 보잘것 없는 죄인일뿐이라는 신앙을 표현하는 거다. 제발 자기 수준 그대로 드러나는 댓글 좀 싸지마라 ㅉㅉ
덕분에 이상한 지식 드러내는 애들이 거의 없어진듯요
16세기 전성기땐 교황이고 프랑스건 못깝치던 압도적 유럽 1위였고
이빨 한참 빠진 19세기에도 독일제국 모태인 프로이센이 부하를 자처했던 가문인데
한국에서는 그시대 역사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죠...
되려 신성 로마 제국 밈 + 안슐루스를 비롯한 1차대전 이후 역사들 영향으로 그저그런 중,동부유럽 약소국 군주 가문으로 아는 경우가 많은느낌
@@iii6306 전근대까지는 대단한 제국이였으나 근대시절 절대주의 민족주의의 시대적 흐름속에 혼자 봉건주의 보편민족주의를 고집해서 망해버린 안타까운 제국. 결국 프로이센이 독일을 통일한 이유가 오스트리아 스스로 증명함.
@@ayylmao02 19세기 중반 이후 오스트리아는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제국이 멀쩡하게 굴러만 갔으면 오스트리아의 부하를 자처했던 프로이센 왕 빌헬름 1세 본인의 생각처럼 프로이센 따위가 독일 통일을 상상조차 못했을텐데
민족주의 열풍에 의해 발칸이나 헝가리등은 말을 안듣고 프란츠 2세 이후 페르디난트 1세, 프란츠 요제프 1세 두 황제 모두 무능하기까지 했으니
독일왕 루돌프 1세부터 600여년간 차곡 차곡 지은 제국이 급격히 무너지는게 참 눈물 없이는 보기 힘들 지경입니다...
신같은건 없어
2:23 뜨끔한 놈 분명 있다
아돌프?
귀중한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교 일화 중에 합스부르크 장례식과 비슷한 내용의 일화가 있죠. 대장군 벼슬에 오른 한 사람이 옛 친구인 어느 고승을 만나러 절에 갔는데 동자승에게 “대장군 아무개가 옛 친구를 보러 왔다고 전해라.“라고 말하자 스님은 ”난 대장군 같은 건 몰라.“라고 하면서 돌아가라고 하니까 이에 그냥 ”아무개가 옛 친구를 보러 왔다고 다시 전해 달라.“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스님이 환영해줬다고.
응 잘 만들어냈어
@@jun8569"정말엄청나게불만많으신분인듯"
크킹2) 저렇게 작위가 많으니까 터지지
너무 많은 공작위 -100
Rolitabun 사실 오헝제국의 프란츠 페르디난드는... 재편성 계획을 세웠죠..
-호이충이 오헝을 부활시킵니다!-
Rolitabun 그리고 마지막의 오토 폰 합스부르그는 호이에서 섭외해서 오헝 재건 가능합니다..
이게 명답...
호영손 어떤게요?
그 수많은 영토와 부귀영화를 다 적어도 결국에는 하나의 인간이 되어서 묘에 들어가는군요..
지금은 영토도 없는데
동영상 밑 설명 읽고 갑자기 마음이.....
저 관에 있는 고인의 심장은 헝가리에 있는 수도원에 따로 안장된다 하네요....오스트리아-헝가리 왕족이다 보니....
저친구들도 염장을 하는군요
심장따로나니 미라같음
너무 많은 공작위 - 100
너무많은 직할령 -70
봉신한도 - 20
@@이준서-o7j 봉신한도는 플레이어 세금이랑 징집수만 영향끼치지 봉신과의 관계도랑은 영향 없지않나요?
@@정성엽-m8t 그냥 써본거에요.. ㅋㅋ;;
@@이준서-o7j 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한국인들이 공수래공수거를 의미한다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런 의미도 당연히 있겠지만.
문화권을 생각해보면 삶의 허망함, 혹은 죽음앞에서의 평등 이라기보다는
기독교적 하나님 앞에서 그 어떤 업적이나 위치도 막론하고 죄인일 뿐임을 강조하는, 하나님 앞에서의 평등이라는 의미가 더 크겠지
유럽의 가장 지체높고 위대한 가문 합스부르크..
아마 고인의 영이 저 모습을 본다면
자신이 했던 일을 다시 돌아봄과 동시에
이제 끝났다는 기분을 함께 받지 않을까
생전에 떠받들어져 온 높은 이름들을, 그리고 죽어서는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여타 죽은 사람들과 별 다름이 없음을 환기시켜 주는 것 같네요. 좋은 영상 번역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와중에 3:10 삑사리 ㅋㅋ..
Rhee 님영상도잘보고있습니다
형 영상 잘 보고 있어!
역사만화가 입장에서 이런 귀한 영상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깊은 울림이 있는데요...자세히 보기
멋잇다
저는 개쩌는 작위와 눈에 다 넣지도 못할 광대한 영지의 주인입니다
우린 그런놈 모른다
저는 개쩌는 학위와 만인이 인정할 명예를 얻은 학자입니다
우린 그런놈도 모른다
저는 그저 돌아온 하나님의 자식입니다
그렇다면 들어오거라
영화보다 현실이 더 멋있네
확성기로 퍼지느라 메아리처럼 조금 뒤에 겹쳐들리는게 낭만있음
죽으면 얼마나 위대해도 다른죽은자들과 다른점이없다는건가
하나님 앞에선 모두가 똑같은 죄인이라는 뜻일겁니다. 합스부르크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타이틀을 세습하던 가문이라 유럽에서 가톨릭의 수호자라는 상징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거든요.
Rolitabun 아 그래서 가엾고 죄 많은 자 라고말하는군요
Rolitabun 가톨릭에선 하나님이아니라 하느님이라한다는..
김재원 아 네
@@user-nq4kv1mm7j ? 우리 하나님이라 하는데..
3:11 칠려다가 삐끗하는거 개웃기네
영화 The Crown Prince(aka Kronprinz Rudolf). (2006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ㅠ 너무 궁금했는데
saint kim 감사합니다
아 영화였구나!
진짜인줄!
말이 영화지 다큐멘터리 형식이 아닐까요? 아님 말고
@@bothamjockvar 루돌프 폰 합스부르크 황태자가 승하한지 족히 100년도 더 지나서 배우들을 데리고 찍은 역사영화일뿐입니다
죽음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4:20 관 든 사람 표정이 ㅋㅋㅋ
관 든 사람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중노동이겠네요. 문 앞에서 기다리는 것도 힘든데 말해야 할 대사는 쓸데없이 길어서 시간은 더 늘어나고...
전 테레지아 황제 관짝 보고 그거 들고들어갔던 사람들 다음날 침대서 일어나지도 못했겠다 생각했는뎅 ㅋㅋ
빨리좀열어라..
작위덕후인데 울고갑니다 대공 ..변경백 ..
여기 작위덕후 추가....
줄섭니다
제국백 오늘 처음 들었음...
@@Mint-Choco-guilty 제국백이 아니라 제후백인가 로 기억하는데 제후백은 황제로부터 일반적인 백작 이상의 권위를 인정받은 작위입니다.
대공 변경백 다 있는작위인데 왜그러시죠...?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이시며 작센 공국의 선제후이시며 리투아니아 폴란드의 대공이시며 오스트리아제국의 황제이시며....헝가리 세르비아의 대공이시며....기타열국등등ㅋㅋㅋㅋ
결국 흙으로 간다는 겸손의 미덕
결혼만으로 그 넓은땅을 지배한다는건 참 신기한 사례인듯 합니다
결혼만 한 건 아니고 영토전쟁도 여러번 했죠
@@kijer89 갠적으로 오스트리아 간지라서 좋아하는데 군대는 다국적이라 그런건지 개병신이라서ㅠㅠ 전쟁 ㅈㄴ 지더라구요
중세 근세는 유럽에서의 영토전쟁은 지금 유럽국경에 영향을 코딱지만큼밖에 영향을 주지 않음
중세 왕족 귀족들의 상속이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어쨋든 봉건사회에서 중앙짐권사회로 넘어가며 지금의 영프독 이런나라가 성립되어 현재의 국경선이 확정된거고
플랜태저넷패밀리와 발루아패밀리의 백년전쟁 스페인왕위계승전쟁 오스트리아왕위계승전쟁 같은
현대 유럽의 국경선을 확정짓는건
영토전쟁이 아닌 결혼과 상속 또는 상속전쟁
유럽전쟁은 동아시아 역사와는 다르게
단순히 저 영토를 먹겠다가 아닌
내 사촌의 5촌당숙의 외할머니가 지금 오스트리아의 왕의 어머니니까 내게도 오스트리아 왕위의 상속권이 있다 이런식으로 전쟁을하는게 제일많았음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도 엘리자베스 사후에도 명목상 다른나라로 유지됬으나 제임스의 상속으로 동군연합으로 더 나아가 앤여왕 대에는 연합왕국으로 발전하고 지금의 영국으로 이어지고 있는것임
@@jhpark9250 비록 근대에는 많은 패배를 했지만 그럼에도 유럽의 주축을 구성하고 있는 강대국이었으며 가장 강성했던 카를5세 때에는 프랑스와의 이탈리아 전쟁에서 승리하여 이탈리아와 교황까지 영향력 아래에 둔 초강대국의 역사도 있읍니다
@@adfmomaodsf473 산업화 이후 비실비실해진거 볼 때마다 안타깝더라고요 기사가 주축일 때는 잘 싸웠는데 참 ㅠㅠ
가장 높은 권위부터 내려가며 끝내는 그냥 한 사람으로 끝나네
굉장히 엄숙하면서도 허무한 느낌이네요
죽은자의 생애를 지켜보는 이들에게 알려주며 권위도 느끼게 해주지만 결국 주앞에서는 그저 종일뿐임을 표현하는
인상적인 전통이네요
어느나라말인지 발음 듣기좋다. 달마치아 크로마치안 겁나 매력적
오스트리아 독일어라 찰집니다.
독일업니다.
정작 저 호칭들의 대부분은 국외영토라는게 함정...
@@gpt3333 지금 저기 나오는 동네 9할은 독립하거나 뺐겼죠... 안습...
@@user-uc4px3vu6z 그러니까요 댓글의 달마티아랑 크로아티아는 대부분 크로아티아령이니
20살에 본 영상인데 아직까지도 보러오게 되네
독일어 공부하는 사람으로서,이거 들으면서 해석하는데 진짜로 귀에 잘 안 들어오네여...역시 듣기가...
독일어 쬐끔배운 개허접인데 오스트리아 사투리 처음 들어봄;;
신묵현 일단들어보니까 본토독일어의 표준어랑은 거의 같네요.아무래도 작위이름 말하고 지명 말하는 거에서 헷갈린듯
어 저는 오스트리아 발음으로 배워서 그런가 이게 더 잘들려요 ㅋㅋㅋㅋㅋㅋ
JH KIM 참나 독어를 오스트리아 억양으로 배워요? 그래서 알아듣기 쉬워..? 바이에른 독어는 중국어처럼 본 독어와 발음, 뜻 자체가 다른데 참나;;;
전공 독문학이고 독일에서 유학도 했지만, r이랑 z발음 좀 오버해서 하는거 빼곤 표준어랑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애초에 바이에른-오스트리아 독일어는 표준어랑 거의 다른 언어수준이긴 한데 저기 쓰이는 단어들은 거의 다 명사인걸요.
문 치는 거 한 번 삑사리 났네
파주, 속초, 강릉, 조치원의 통치자시며 마산, 목포, 삼천포의 양반이시고...
거창 신씨 양간공파의 34세손이며...
근데 우리나라는 서양처럼 지역과 관련된 작위가 없는 걸로 암. 서양식 작위 같은 게 한자어로 대충 비슷한 의미로 번역한 거 같음.
조선은 봉건제가 없음 ㅋ
@@신중용아예 없지는 않음. 조선 초 일시적으로 오등작이 사용될때 서임된 작위들이나 고려,조선시절 왕족들에게 봉군할때 내리던 군호도 지역이름 붙인게 되게많음
고려때만 해도 명예직이긴 하지만 심양왕과 고려왕 두개를 겸직한 사례도 있죠.
뭔가 입이랑 소리랑 안맞다고 생각했는데 원본이 영문이고 독어 더빙이네요 ㄷ 밖에서 두드리는 사람은 묘하게 입모양 맞는데 신부님은 다르더라고요
한낱 죄많은 인간으로 가는구만
저기 저 오토 폰 합스부르크씨는 스스로 귀족위를 포기하고 공화국의 시민 선언을 해서 많은 시민들의 존경을 받던 사람임.
귀천상혼도 가톨릭식 결혼이기만 하면 허용한 사람
오스트리아-헝가리 황태자의 장례식은 이렇게 진행하구나
어우 저런 관 진짜 무거울텐데..
표정도 보면 힘든거 참고 있는게 보임ㅋㅋㅋㅋ
테레지아 장례식 때 관 옮긴 사람들 몸살나서 한달은 자빠져 있었을듯
죽음 앞에 생명은 평등해진다
합스부르크 가문의 장례가 의미하는 것은 생전에 아무리 부강한 인물이었다고 한들 결국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볼품없는 한낮 인간에 불과하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망자에 대한 최고의 명예다
이 장례식에서 유럽 작위 개념이 동아시아 작위와 다른 점이 잘 보여 유럽식 작위를 배우기에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우린 그가 누군지 몰?루
신과 죽음 앞에는 아무리 많은 직함과 작위를 가지고 있어도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고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동시에 자랑하는거지 ㅋㅋ
명실상부 누구도 인정 할 수 밖에 없는 위대한 가문
오토 폰 합스부르크 죽은지 10년이나 지났네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작위가 왜이리 많아
옛날에 죽은 오헝제국 생각하면서 광광우럭따...
마지막 장레식이 오 헝 마지막 황태자
- 존나 힘쎄고 돈많은 귀족입니다
- 네가 누군지 모른다
- 가엽고 죄많은 영혼입니다
- 들어오라
우리집에 왜왔니x3
관놓으러 왔단다x3
관놓으러 왜 왔니x3
작위 너무 많은 죽은사람을 놓으러 왔다
작위떼고 고귀한 죽은사람을 놓으러 왔다
그냥 죽은사람 놓으러 왔다
카를 5세는 장례식 할때 하루 종일 읽었겠네
태어날때는 출발점이 다를지언정
도착점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가는데 순서없다는 말이지
재산이고 업적이고 두고가야지
평등하지 않다 생중계와 관을 호위하는 호위병
헝가리 동군연합 주도한 라디슬라디우스
나폴레옹에 맞선 근성가이 프란츠 1세
대타협을 주도한 프란츠 요제프
저격당한 프란츠 페르디난츠
황실 망하고도 의회 의장하는 오토
주의 나라는 내가 가진걸로 들어갈 수 없다.
좋은 말이네요
솔직히 작위하면 카를 5세인데... 카를 5세 장례식 때는 작위 다 읽느라 정신 없었을 듯..ㅋㅋ
왕세자보단 대공 혹은 공작이라 번역하는것이 옳다 생각합니다
죽고나서 마지막 자랑 한번 실컷 하고 가네.
"그 양반 갈때도 아주 예술로 가는구만"
주여, 그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우린 그가 누군지 모른다!
와 죽은이를 사실 그대로 훌륭한 인물로 추켜세워 말하며 들어 보내달라하니 우린 그가 누군지 모른다하니
그저 한낱 죄많은 인간입니다 하니 들어오는걸 허락하네요
수많은 부귀영화는 죽어서는 의미 없다
아 루돌프 정말 불쌍한 왕이죠.. 영화 다음으로 나오신분은 그 왕의 막내 아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루돌프는 왕이 아니에요! 황태자의 신분으로 자살했습니다 자식도 딸 한 명만 있었어요
루돌프는 황태자 신분으로 죽었구요. 오토 대공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황태자이지만 촌수로는 루돌프 황태자와 한참 먼 사람입니다.
@@SNSDsWinter 제일 가까운 부계친족이죠 루돌프 황태자가 오토대공의 재종조부엿으니까요. 촌수로 6촌이네요.
뒤에 관들고 서 있는 사람 개 빡세겠다
좋은 영상
죽음 이전에 삶에서 얻은 모든 지위를 내려놓고 가네요
(마태복음 7장)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구절들도 떠오르고
의 감동도 떠오릅니다. 감사합니다.
장교 : 루돌프. 가엾고 죄많은 인간입니다.
묘지기 : 우린 그가 누군지 진짜 모른다니까?
장교 : ??
묘지기 : 안사요
가톨릭의 수호자 가문답네요...
첫번째 짱면은 영화인가 드라마 같은데 제목이 뭔가유???
이것마저 권위를 치켜세우고
종교와 정치 사이의 관계를 강화하는
장치로보임
합스부르크 가문 전시회를 관람하고 느꼈던건 그렇게 위세를 떨치던 가문도 잘못된 근친혼이라는 오류 때문에 전체가 망하는구나 싶더군요.
똑 똑 똑
누구세요?
뚱인데요
가세용
똑 똑 똑
누구세요?
뚱이라니깐요!
모르는데요
똑 똑 똑
죄많은 사람이요.
들어오세용
화장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핵심을 짚은 농담이라 웃프다
역시 사람들 수준은 낮구나 했는데 그게 아니였어 ㅠㅠ
첫부분 영상은 무슨 영화인가요?
실제 장례식 입니다
@@주우성-g6d 첫 부분은 실제 장례식 아니고 영화에서 재현한 겁니다. 루돌프 황태자의 마지막 사랑(The Crown Prince, 2006)이라는 영화인데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들겁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저런 장례식 풍습이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명나라와 청나라 황제들은 고대 중국에서 이미 사라졌던 순장풍습을 부활시켜서 후궁들이 순장당했는데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왕가인 합스부르크 가문에서는 저런 장례를 치렀군요. 동양과 서양을 비교하는 논의가 예전에는 엄청 유행하다가 요즘에는 별로 인기가 없는 느낌인데 이 부분은 동서양의 차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서구쪽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절이라는 의식을 굉장히 천박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자신을 동양의 예법대로 절로서 알현하라고 칙령을 내리니까 반발과 비난이 엄청났다고 하죠.
로마시절에는 평민들이 황제를 상대로도 예를 갖추는 방법이야 있었겠으나 무릎을 꿇는 법은 없었습니다. 황제도 일단은 원로원의 일원에 불과했으니까요.
서유럽에서 게르만족의 관습이 섞이면서부터 세속지배자에겐 한쪽 무릎을 꿇는 관습이 생겼지만 이마저도 자주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시가지를 왕이 돌아다닌다고 해서 평민들이 할일 못하고 꿇어앉고 있거나 그러진 않았지요.
원나라때부터임
동양문화 자체가 망할 쌀농사에 기반을하기 때문에 서양에비해서 집단주의적이면서 비이성적 그 자체임...... 이런것들이 동양을 서양에비해 미개하고 후진국으로 남게하는 걸림돌임
그건 동양, 서양이라기 보단 그냥 중국이 특출난게 아니었을지.
그건 걍 중국이 이상한거임. 조선에서도 저 새끼들 순장 부활시켰냐며 깠음
여담으로 마지막 카이저인 카를 1세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제도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런하면서 가지고 왔던 보석같은것들도 다 도둑맏고 마데이라 제도에서 사망. 나중에 오스트리아 정부가 합스부르크도 돌아올수 있게 해줬는데 오토 폰 합스부르크가 마데이라 사람들이 아버지에게 보여준 따뜻한 행동들을 못잊겠다면서 엄마인 치타 폰 부르봉파르마의 유언인 자신이 죽으면 남편 옆에 묻어달라는 유언도 넘겨서 마데이라에 계속 묻혀있음
카톨릭의 수호자 역할을 해온 것이 신성로마제국이고, 신성로마제국의 제위를 세습했던 합스부르크라는 가문은 당연히 종교적인 분위기가 다른 가문들에 비하면 짙었겠죠.
하나님 앞에선 모두가 죄인이라는 의미를 품은 장례 같군요.
근데 두번째로 나오는 영상은 언제꺼인가요?
합스부르크 가문이 황위에 있었던건 1918년 1차대전 이후 대거 분할을 겪은 뒤론 없었던걸로 아는데 저기에선 저런 작위들을 읊고 있으니...
2011년 7월 16일 영상입니다.
카푸친 수도회(프란치스코회의 분파 중 하나)의 총장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가 1599년 무렵에 카푸친회 수도사들을 데리고 오스트리아 빈에 왔을 때, 신성로마제국 황제 마티아스의 허가를 받아 빈에 수도원 설립을 추진하죠. 30년 전쟁 때문에 늦어져서 실제 설립은 1632년에 됐고요. 그때 설립된 카푸친 수도원은 이후 대대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황실묘지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동영상의 장례식의 주인공은 오헝 이중제국 마지막 황제의 아들인 오토 폰 합스부르크 대공의 장례식입니다.2011년 즈음에 사망했다고 하죠.이 사람이 죽으면서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황실을 경험한 모든 인물이 사라지고 합스부르크 황가가 단절됩니다(가문 자체는 존속되지만 황실이 사라진다는 뜻이죠).
영랑 명목상 작위일 뿐입니다. 가문 자체는 유지하고 있었죠 마지막 황제 카를 1세도 5남 3녀였고 오토한테도 여럿 아들이 있었으니
모든 인간은 살면서 죄를 짓는 죄인이라는 말
근데 슐레지엔을 뺐겼는데도 작위는 유지했네
처음에는 드라마인가요? 아니면 다큐같은곳의 단순재연인가요?
드라마면 찾아보고싶은데...
서양에서 먼저 깨우친 공수래공수거
2:38 오헝 잡으면 여기까지 점령해야 하는건가?
루돌프 폰 합스부르크 대공이라면... 1889년 마이어링에서 자살한 그 사람인가요 ㅇㅅㅇ
내 사랑하던 부인의 죽음과 황가의 배척과 혼란 때문에 자살을 택한 사람이죠
Lafel Laf 원래 있던 부인 버리고 바람 피운 다음 자살한 사람인데 ㅡㅡ
루돌프 폰 합스부르크가 죽은년도에 히틀러가 탄생했다. 같은 오헝제국 에서....
환생한건가...
@@austria-hungary.6799 홀리 지져스 크라이스트
@@김정화-y6q 쥬다인 공작
저런가문이.. 무너지는게.. 시간이라는거구나
김태현 합스부르크 가문 자체는 지금도 잘나갑니다ㅎㅎ
다만 황가를 경험한 사람이 사라졌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