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사관 체포, 부실조사 의혹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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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국토부 조사관 체포, 부실조사 의혹 확산
    [TV리포트] 국토부 조사관 체포 소식이 알려졌다. '땅콩 회항' 사건 수사가 국토부의 부실조사 의혹으로 확산되고 있다.
    24일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 상무에게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국토부 조사관을 체포하고 압수수색을 벌였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는 지위를 이용해 항공기 항로를 변경하고, 승무원을 폭행해 안전운항을 방해하는 등 4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여 상무는 승무원들에게 거짓진술을 강요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고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여 상무로부터 축소 은폐 사실을 보고받고도 사실상 묵인한 정황이 있는 만큼 증거인멸 우려가 높다"고 밝혔다.
    조 전 부사장과 여 상무의 구속 여부는 다음 주 화요일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김 모 조사관을 체포하고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 김 조사관은 대한항공 여 상무와 수십 차례 전화 통화 등을 하면서 조사 내용을 누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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