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음표도 너무나 많은데 암보로 연주해야하는 게 큰 부담이예요. 리스트로부터 비롯됐다는 이 사악하기 그지없는 전통을 없애기만 하면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더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을 감동시킬텐데 말이지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피아니스트들의 피를 말리는 이 악습을 철폐시킵시다. 최소한 악보없이 치고 싶은 사람들은 없이 치고 보고 치고 싶은 사람은 보고 칠 수 있게 자유라도 줍시다!
"나의 예민함을 견뎌준 가족들이 있기에"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가네요,,, 저만 예민한줄 알았어요ㅠ.ㅠ😂 저는 작은시험이나 소규모연주라도 준비할때마다 자꾸 예민예민해져요...ㅠ.ㅠ 평소에 멀쩡하다가 연주2~3주전부터 불안초조우울한 감정에 휩싸이면서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찡찡거리고 힘들게해요.. 그래서 연주를 다신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ㅠ 고도로 집중을 해야해서 신경이 마구 곤두서나봐요,,, 이렇게나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어려운 피아노로 세계정상까지 우뚝스셔서 너무 대단하세요~^^ 올려주신 영상들 보면서 정말 감탄했어요! 끝까지 응원드립니다~♡-♡
저도 6년동안을 피아노에 전념하고 매진했었어요. 그런데 협연할 기회가 생겨 계속 협연곡만 레슨받고 연습하는 과정중에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연습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되기도 했고 울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막상 저의 차례가 다가오니 떨지않고 잘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피아노를 쉬고있는 상황이에요. 만약에 재가 다시 레슨을 받는다면 선생님께 다시 레슨 받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게 저로서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말씀 듣다 외국분의 우린 사람이잖아~라는 말에 눈물이 핑도네요... 기분좋은 긴장감. 멋집니다. 많은 사람의 지지와 희생..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는 생각을 하면...조금 따뜻해질까요? 아...역시 수진님...진짜..이젠..막 수진님을 사랑하고 아낄거예요...서울 오셔서 연주하시면..제가 아이들 맡아 봐드릴 수도 있어요😅😆😁💛💚💙💜❤
오늘 콩쿨을 마치고 집에 왔어요...ㅠㅠ오늘 실수도 많고 어떻게 쳤는지 기억조차 나지도 않고... 손에 힘이 없어져서 건반을 제대로 누르는게 아닌거 같고... 전혀 집중을 못한 것 같구요...아주 엉망진창... 난리치고 내려왔네요...ㅠㅠ 다음 콩쿨을 또 나갈 수 있게된다면 그땐 실수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겠네요! 그런걸 보면 피아니스트들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과 연습들을 통해서 멋진 연주들이 탄생하는 것인지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 넷을 낳고 10년만에 독주회를 가졌었는데요..낯선 무대와 떨렸던 마음,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관객들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무대에 선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도 되고 또 많이 배우게 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실수에 대한 생각, 무대에서 보여지는 것이 대한 생각들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가야하는건데 실수 하나때문에 다른 수많은 것들을 아무 의미없이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고 뭉클했어요 기계처럼 아주 정확하기 힘들고 역시 사람이라 완벽할 수 없는걸 알면서도 그것보다는 저지른 실수에 대한 것들만 크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을 더 고민하면서 극복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차수진님은 전공자나 비전공자나 모두 공감할수 있는 컨텐츠를 열어가시니 참 특별하신분 같아요^^♡ 오늘 참 뿌듯한 내용이네요~ 경험자로부터 나오는 진솔함에 다른무대지만 무대에 서봤던 저에게 참 위로가 되는 내용이구요!! 전 연습을 못한 상황에서의 실수는 진심 부끄러움이었는데..피나는 연습을 했음에도 실수를 했을땐, 그럴수있지~하고 넘길수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신조는 끝까지 내가 할수있는한 모든연습을 완벽하게 하자! 입니다~~^^
알고리즘에 걸려들어 들어온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저는 교회 찬양대 활동을 하면서 무대 울렁증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을 즐기려 하니 한층 여유로워 졌습니다. 저는 어떤 곡이 주어지면 악보와 함께 들어봅니다. 제가 해야 할 파트를 유심히 듣고 저의 것으로 삼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참고로 저는 찬양대에서 테너입니다.) 암보를 하려고 노력한다기 보다 연습을 통해서 몸에 자연스럽게 베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꾸준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구독하고 다시 시청하는데. 이 영상을 왜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발견했을까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는 듯 하진 않지만, 이제 다시 콩쿨이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제가 연주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데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콩쿨 당일 제가 아이 시선에서 사라지는 것 인 것 같아요. 현재는.. ^^;; 도움 영상 감사합니다 ~ ^^
경험에서 묻어난 진솔함을 느낄수록 있었습니다. 피아노나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공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피아노가 저와 잘 맞아. 몇년을. 배우고 있어요. 몇달후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가 생겼는데 앞에서 연주하는것이 발표하는것과 다른것 같아요.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것 같구요. 저와 같은 비전공자들이 앞에서 연주를 할때 부담을 낮출수 있는 방법이나 팁이 있다면 공유를 부탁 드립니다.
거장 피아니스트 차수진 님♥️ ^^ 드뎌 뉴 동영상 올라와서 넘 반갑고 좋아요 ^^ 얼마나 기다렸는지 멘탈 겨울바람이었어요 ^^ 이리 뵈오니 좋아요👍 건강하신거 같아 더욱 좋습니다 👍 멘탈에 관한 소중한 나눔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믿음, 따뜻함, 함께함, 감사함 ! 잊지 않을게요 정말 큰 에너지가 될거에요 !!! 모쪼록 covid19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 진짜 멋지신 차수진님 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감사한 마음 담아 음악 한 곡 보냅니다 메조 소프라노 ' 바르톨리 '의 콜로라투라 창법 ~ 👍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H4It44mYw2I/видео.html
수진님 저는 예고에서 피아노전공을 하는 학생인데 전 무대에 서서 연주를 시작할때는 괜찮은데 점점 곡이 뒤로 갈수록 오른쪽 다리가 많이 떨려요 마음은 진정이 되는데 다리가 심하게 떨려서 연주에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무대에서 틀릴까봐 걱정하는것보다 다리가 떨려서 집중을 못하는게 더 걱정이 돼요 인데놀이라는 약을 먹고 하면 괜찮은데 안먹고 할때는 똑같아서 요즘 큰 고민이에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
애구..고민이 많았겠어요.. 제가 낭이님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본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우선은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큰 것 같구요. 그 다음은..피아노를 칠 때 하체 힘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게 못 받쳐 줄 경우에 더 다리가 떨릴 수도 있어요. 혹시 다리에 근육이 너무 없다면 운동을 시작해서 하체 힘을 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나이 40넘어 피아노과에 편입을 준비하고있는 두아들 맘입니다~~ 근데 긴장을 하니 사람들앞에서 연주하면 손가락이 날라갑니다 작품을 들려주는게 아니라 마치 혼자서 두서없이 떠들다 내려오죠ㅠㅠ 그이유를 저도 정말 많이 생각해보니 늦게 시작했단 이유로 탬포에 집착을 무지무지한다는거에요~~ 교수님께서 편안하게 치면 될것을 탬포에 너무 집착해서 쫒기는것 같다고 근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탬포가 안나면 전 도무지 피아노랑 소질이 없는것 같아서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마음과 소질은 무관한것 같아 너무 슬프니다 탬포가 안나면 당연히 입시에서 떨어지겠죠ㅜㅜ 음악에서의 탬포는 과연 얼마나 중요한 요소고 수진씨가 생각하는 음악에서 젤 가치를 두는 부분은 어떤것이세요~ 전 탬포의 노예에요 ㅠㅠ
안녕하세요! 편입을 준비 하신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아봅니다:) 템포에 관해서도 영상을 준비중에 있었는데 마침 댓글을 주셨네요. 요즘 어떤 곡을 치고 계신가요? 원하시는 템포의 기준이 남들이 치는 만큼의 템포를 말씀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듣는사람 입장에선 무리해서 빠른템포로 올려놓고 내용이 빠지는 것 보단 조금 덜 빠르더라도 내용이 충실한게 좋죠.. 무대위에서는 긴장되기 때문에 원래 템포보다 더 빠르게 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러면서 손이 더 날라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각자 시간의 흐름이 있듯 음악도 나에게 맞는 시간의 흐름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매여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음악을 바라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ianistsoojincha 꺅~~답변정말 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베토벤 7번이랑 21번 발트슈타인 같이 하고 있고 7번은 거진 다외웠구요 근데 에튀드는 25-5번 10-4 보고 있구 에튀드손풀기연습으로 흑건은 매일 하농연습하듯이 하는데 제가 손이 겨우9도잡혀요~엔딩전 16마디부분부터는 아직도 탬포가 나면 음이 빠져요( 쇼팽에튀드 처음곡 연습으로 흑건한다는데 누가 그딴말을 하는지ㅠㅠ 다외웠긴 했지만 흑건이 진짜~ 책몇번 던졌어요ㅠㅠ) 쇼팽과 베토벤이 이 위대한 음악가들이 어떻게 해서 만든 작품인데 그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감히 함부로 칠수없는 곡인데 잘못치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의 탬포는 아무래도 유튜브와 음반을 듣다보니~실은 전 아주 빠르게 치는걸 못해요 그래도 입시다 보니(탬포=테크닉= 합격)^^ 라는 생각에 더 심란해요 ~실은 피아노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반주자가 되고싶은 꿈이있어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교회반주자로 세우시는게 꿈이셨는데 이젠 이 나이에 한다고^^ 나이가 30대 중반만 되도 얼마나 좋을까요~~^^그리고 탬포에 관한 영상 빨리 보고싶어요~~발트슈타인 검색하다 수진님알게되어서 이렇게 도움도 받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불과 어제 대학 큰 무대에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실 기타세션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피아노 세션을 하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새벽까지도 매일 꼬박 5일 동안 연습을 했습니다. 무대 당일날 리허설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끝났고 컨디션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관객들과 저와 같이 무대를 서는 보컬과 기타세션 모두가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진짜 무대 순간이 되어 피아노 상태를 확인하고 준비가 되서 연주를 했는데 피아노 페달이 되다 안되다 자꾸 이상하게 됐었습니다. 피아노 페달 없이 연주하면 너무나 어색한 곡이였기에 관객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공연을 어쩔수 없이 중단했어야 해습니다. 관객석에선 탄식이 흘러나왔고..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너무나 당황해서 안하던 긴장을 하게됐습니다. 그거 때문인지 결국 집중하지 못하고 무대를 망쳐버렸습니다.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순 있겠지만 지금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도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평소에 생각도 안했던 피해망상까지 합니다.. 오늘 수업이 있는데 너무 충격이 커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박혀있네요.. 팀원들에게도 미안하고..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였는데 이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어 ’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의 많은 무대가 스쳐지나가며 눈물이 흘렀어요. 몇번의 입시를 거치며 저도 모르게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과 두려움이 생겼고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당연하지만 잊어버리고 있었던 사실들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는 음표도 너무나 많은데 암보로 연주해야하는 게 큰 부담이예요. 리스트로부터 비롯됐다는 이 사악하기 그지없는 전통을 없애기만 하면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더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을 감동시킬텐데 말이지요.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피아니스트들의 피를 말리는 이 악습을 철폐시킵시다. 최소한 악보없이 치고 싶은 사람들은 없이 치고 보고 치고 싶은 사람은 보고 칠 수 있게 자유라도 줍시다!
'실수할수있어~우린 사람이니까'
갑자기 마음에 여유가 생기네요~
항상 스스로 마음을 죄면서 연주했었는데 이제는 실수에 집중하기보다 내 음악에 더 집중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마음을 조이는 그 느낌.. 너무 잘 알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롭게 연주 하시길 바랍니다!
"나의 예민함을 견뎌준 가족들이 있기에"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가네요,,, 저만 예민한줄 알았어요ㅠ.ㅠ😂 저는 작은시험이나 소규모연주라도 준비할때마다 자꾸 예민예민해져요...ㅠ.ㅠ 평소에 멀쩡하다가 연주2~3주전부터 불안초조우울한 감정에 휩싸이면서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한테 찡찡거리고 힘들게해요.. 그래서 연주를 다신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도 했습니다 ㅠ 고도로 집중을 해야해서 신경이 마구 곤두서나봐요,,, 이렇게나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어려운 피아노로 세계정상까지 우뚝스셔서 너무 대단하세요~^^ 올려주신 영상들 보면서 정말 감탄했어요! 끝까지 응원드립니다~♡-♡
무대에 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더이상은 무대에 못설 것 같다는 두려움이 찾아오기도 하죠..그런데 또 언젠간 무대에 서는 일이 이렇게 좋구나 느끼는 날도 있습니다. 그 경험들이 계속 쌓이다 보면 노하우들이 게속 생기실거에요! 응원합니다^^
저도 6년동안을 피아노에 전념하고 매진했었어요. 그런데 협연할 기회가 생겨 계속 협연곡만 레슨받고 연습하는 과정중에 힘든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연습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걱정도 많이 되기도 했고 울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막상 저의 차례가 다가오니 떨지않고 잘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피아노를 쉬고있는 상황이에요. 만약에 재가 다시 레슨을 받는다면 선생님께 다시 레슨 받고싶은 마음이 굴뚝같답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게 저로서는 참 마음이 아프네요.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지금은 피아노를 쉬고 계신다지만 왠지 다시 피아노 앞으로 돌아오고 싶어하시는 마음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영상 즐겁게 봐주시고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말씀 듣다 외국분의 우린 사람이잖아~라는 말에 눈물이 핑도네요...
기분좋은 긴장감. 멋집니다. 많은 사람의 지지와 희생..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는 생각을 하면...조금 따뜻해질까요?
아...역시 수진님...진짜..이젠..막 수진님을 사랑하고 아낄거예요...서울 오셔서 연주하시면..제가 아이들 맡아 봐드릴 수도 있어요😅😆😁💛💚💙💜❤
어렸을때 연주회 하면서 실수하고 자책하고 난 연주자는 안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차수진 피아니스트님의 “사람이니까 실수 하는 것이다” 라는 이 말씀을 듣고 어렸을적 자책했던 저 자신을 스스로 위로 하게 되었어요~ 실질적인 마인드 컨트롤 방법도 감사해요~😊
그 말이 위로가 됐다니 감사하네요.저도 그 당시에 굉장히 큰 위로를 받았어요. 오히려 실수할 수 있는 특권이 나에게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실수에 대해 받아들이고 조금은 자유로워졌달까요^^
응원합니다!!
무대에서 실수했을때에
외국인의 칭찬의 말한마디
성공을 하셨네요 ~~♡♡♡
말 한마디가 마음속에 콕 들어올 때가 있죠:)
아ㅜㅜ저도 연주회에서 베토벤전악장 실수 후 대기실에서 나가질 못했던기억이ㅠ 너무 마음이 와닿아서 더 울컥했어요 ~
늘 감사합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다이어리에 감사한 것들을 적어본다는 부분이 특히 마음에 와 닿네요.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무대는 혼자 오르지만 그 과정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그것에 감사할 수 밖에 앖죠:)
오늘 콩쿨을 마치고 집에 왔어요...ㅠㅠ오늘 실수도 많고 어떻게 쳤는지 기억조차 나지도 않고... 손에 힘이 없어져서 건반을 제대로 누르는게 아닌거 같고... 전혀 집중을 못한 것 같구요...아주 엉망진창... 난리치고 내려왔네요...ㅠㅠ 다음 콩쿨을 또 나갈 수 있게된다면 그땐 실수에 대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임해야겠네요! 그런걸 보면 피아니스트들이 얼마나 어려운 과정과 연습들을 통해서 멋진 연주들이 탄생하는 것인지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 넷을 낳고 10년만에 독주회를 가졌었는데요..낯선 무대와 떨렸던 마음, 나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관객들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무대에 선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인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많은 공감도 되고 또 많이 배우게 됩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늦은 나이의 음대 편입생이고 한창 졸업연주 준비 중입니다. 오늘 수업 중 연주에서 실수가 많아 마음이 힘들었는데, 위로와 정성이 담긴 영상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 영상보다가 울었어요... 저는 피아노가 연습도 혼자하고 무대올라서도 혼자만 한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서 외로움을 많이 느꼈고 그래서 혼자 다 짊어지려고 했던거같기도해요 덕분에 생각이 바뀌게 된거같아서 너무 고맙습니다!
연주 망치고 오는길인데 알고리즘에 이게 뜨네요😭😭 진작 볼 걸 그랬어요
👏👏👏
내용이 너무 뭉클해요. ㅎ
배경음악 때문인가? 그치만 꼭 입시, 전문연주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 웬지 일상에서도 적용될것 같아요.
기대 이상 훌륭한 내용들에 박수~~🙇♀️🙇♀️
배경음악도 한몫을 했죠ㅎㅎ
생각해보니 일상에서도 적용할 수 있겠네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피아노 전공자로서 실수에 대한 생각, 무대에서 보여지는 것이 대한 생각들은 어쩔 수 없이 가지고 가야하는건데 실수 하나때문에 다른 수많은 것들을 아무 의미없이 만든다는 말이 너무 와닿고 뭉클했어요 기계처럼 아주 정확하기 힘들고 역시 사람이라 완벽할 수 없는걸 알면서도 그것보다는 저지른 실수에 대한 것들만 크게 생각하고 살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부분에 대한 것들을 더 고민하면서 극복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면..실수하는 나의 모습까지 넉넉히 용납할 만한 ‘나’를 훈련시키는 과정 같아요. 앞으로의 나아가실 길을 응원합니다:)
연주자나 일반 직장인들도 다 같은 사람..
어떤 액션이 라이브에 실시간.연속적으로 벌어지는 무대와 산업현장에선 정말..긴장감이 배가 될듯..역시 경험과 숙련도로 단련된 멘탈은 무시 못합니다..
내일 밴드부 피아노 오디션이있어서 긴장됬는데 이런말을 해주시니 마음이 울컥하더라고요 ㅜㅜ 힘내서 내일 잘하겠습니다🥰
참 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리라는 걸 영상 하나하나 열때마다 더욱더 느껴집니다. ❤
인생의 무대에 적용해보겠습니닷
와오! 인생의 무대...멋지네요!
어쩜 이리 공감되는 말씀을 잘 풀어주실까요?^^ 차수진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차수진님 유트브엔 뭔가 따뜻함이 묻어나네요ᆢ이번 강의에 정말정말 위로와 용기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따뜻함을 느끼셨다니 제 맘이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에요!ㅎㅎ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레슨 받다가 악보를 보고 치는데도 긴장해서 틀릴까봐 하는 걱정에 머릿속이 하애지고 틀릴때가 많은데 인간이니까 실수하는 나를 인정하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에 백퍼 공감합니다 저에게도 참 어려운 평생 숙제인데 선생님 영상을 보고나니 또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평생 숙제이죠:) 선생님의 연주 활동을 응원합니다!
와우! 울 아름다운 차수진님!
오늘도 선생님의 멋진 강의에 한수를 배웁니다!
역시 향기가 나던 선생님 연주엔 다 이유가 있었네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차수진님은 전공자나 비전공자나 모두 공감할수 있는 컨텐츠를 열어가시니 참 특별하신분 같아요^^♡
오늘 참 뿌듯한 내용이네요~ 경험자로부터 나오는 진솔함에 다른무대지만 무대에 서봤던 저에게 참 위로가 되는 내용이구요!!
전 연습을 못한 상황에서의 실수는 진심 부끄러움이었는데..피나는 연습을 했음에도 실수를 했을땐, 그럴수있지~하고 넘길수있답니다!
그래서 저의 신조는 끝까지 내가 할수있는한 모든연습을 완벽하게 하자! 입니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ㅎㅎ 연습할 때 악보를 보라는 말씀 가슴에 새길게요 !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너무나 공감가는 영상입니다..연주를 하기전 연습이 부족해서 떨리기보다는 악보를 잊어버릴까봐 늘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똑같은 고민을 하셨다기에 위로가 많이 되네요..^_^
알고리즘에 걸려들어 들어온 지나가는 사람입니다.
저는 교회 찬양대 활동을 하면서 무대 울렁증 같은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 상황을 즐기려 하니 한층 여유로워 졌습니다.
저는 어떤 곡이 주어지면 악보와 함께 들어봅니다. 제가 해야 할 파트를 유심히 듣고 저의 것으로 삼으려고 노력을 많이 합니다.(참고로 저는 찬양대에서 테너입니다.)
암보를 하려고 노력한다기 보다 연습을 통해서 몸에 자연스럽게 베이게 만듭니다. 그리고, 꾸준한 이미지 트레이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엉뚱한곳에서 시작해보라는말씀 내일 적용해봐야겠어요!!!감사합니당ㅋㅋ
ㅎㅎㅎ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연주 전, 실기 전 날 꼭 와서 들어요ㅠㅠ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해요🥰
음대4학년 재학중인 학생인데 항상 무대가 두렵고 무서웠는데 우연히 선생님 영상보고 왠지 자신감?? 이 생기네요 언젠가 레슨 받아보고싶습니다🙏🙏
자신감이 생긴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 제꼬맹이에게 들려줘야겠습니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꾸벅
저도 이제 17일 뒤에 콩쿨을 나가는데 이 영상 보니까 왠지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감사해요😘
너무 좋은이야기 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일요일에 콩쿨나가는데 너무긴장되서 이거 봤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로보트가 아니고 사람이니까 라는 위로가 눈물나게 하네요 ㅠ
구독자 천명!!! 축하드려요!!!
더 승승장구 하셔서 100만을 찍는 그날까지!! 좋은 영상 많이 보여주세요!!!
오늘 영상도 너무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ㅋㅋㅋ
립클랑님과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차수진 선생님 너무멎져요 눈사람너무 아름다워요 최고에용
많은 고민과 어려움의 시간 속에서 걸러내어진 따듯함이 담긴 말씀, 주옥같습니다.
참 감사하네요, 오늘 새로운 시각으로 생각해보게 됩니다^^
늘 귀한 연주 팁들로 큰 도움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건승하시기를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맨탈 지대로 세우고 갑니다^^~
너무 와닿네요~ (내가 내자신을 못믿는거 ㅋ )
선생님.....눈물나요..........ㅠㅠㅠㅠㅠㅠ..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적용하기 좋은 조언들이네요 감사요~😁
올려주시는 영상 하나도 빠짐없이 구독하고 다시 시청하는데. 이 영상을 왜 1년이 지난 지금에야 발견했을까요?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는 듯 하진 않지만, 이제 다시 콩쿨이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제가 연주하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을지 늘 고민하는데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가장 최선의 방법은 콩쿨 당일 제가 아이 시선에서 사라지는 것 인 것 같아요. 현재는.. ^^;; 도움 영상 감사합니다 ~ ^^
경험에서 묻어난 진솔함을 느낄수록 있었습니다.
피아노나 음악을 전공하지 않고 공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피아노가 저와 잘 맞아. 몇년을. 배우고 있어요. 몇달후 처음으로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가 생겼는데 앞에서 연주하는것이 발표하는것과 다른것 같아요. 프리젠테이션 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것 같구요. 저와 같은 비전공자들이 앞에서 연주를 할때 부담을 낮출수 있는 방법이나 팁이 있다면 공유를 부탁 드립니다.
거장 피아니스트 차수진 님♥️ ^^
드뎌 뉴 동영상 올라와서
넘 반갑고 좋아요 ^^
얼마나 기다렸는지 멘탈
겨울바람이었어요 ^^
이리 뵈오니 좋아요👍
건강하신거 같아 더욱
좋습니다 👍
멘탈에 관한 소중한 나눔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믿음, 따뜻함, 함께함, 감사함 !
잊지 않을게요
정말 큰 에너지가 될거에요 !!!
모쪼록 covid19 조심하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
진짜 멋지신 차수진님 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감사한 마음 담아
음악 한 곡 보냅니다
메조 소프라노 ' 바르톨리 '의
콜로라투라 창법 ~ 👍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ruclips.net/video/H4It44mYw2I/видео.html
기다려 주시고 건강까지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겠습니다!
@@pianistsoojincha ♥️ ^^
감사드립니다 ^^
응원합니다 👍
감사한맘을 적어보는것 너무 좋습니다. ❤
내용이 너무 따뜻해요 선생님 영상 감사해요!! 🥰
감사합니다~~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수진님 저는 예고에서 피아노전공을 하는 학생인데 전 무대에 서서 연주를 시작할때는 괜찮은데 점점 곡이 뒤로 갈수록 오른쪽 다리가 많이 떨려요 마음은 진정이 되는데 다리가 심하게 떨려서 연주에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워요 무대에서 틀릴까봐 걱정하는것보다 다리가 떨려서 집중을 못하는게 더 걱정이 돼요 인데놀이라는 약을 먹고 하면 괜찮은데 안먹고 할때는 똑같아서 요즘 큰 고민이에요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
애구..고민이 많았겠어요..
제가 낭이님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본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순 없지만 우선은 심리적인 원인이 가장 큰 것 같구요.
그 다음은..피아노를 칠 때 하체 힘이 상당히 중요한데 그게 못 받쳐 줄 경우에 더 다리가 떨릴 수도 있어요. 혹시 다리에 근육이 너무 없다면 운동을 시작해서 하체 힘을 기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네요!
멘탈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마추어도 무대에 많이 숙련되면 좋을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음악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게 되는 영상이었어요. 한국인으로 태어나 교육받고 자나면서 실수에 엄격할 수 밖에 없었던 스스로를 잘 보듬어주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따뜻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저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맞아요! 특히 실수로 인해 스스로를 자책하는 일이 많죠. 실수도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저 곧 서석예술제 나가는데 감사해요ㅠㅠ
기타를 취미로 하는 사람인데 많은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특히 악보를 눈에 그려지게 외우라는 말씀에서 꺠달음을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들어 무대공포가 너무 심해져서 공연하기 전에 구토 증상이 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고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많이 고민하고 힘들었는데 정말 위로를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었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힘내세요!^^
음 피아노 실수나 그런데 대한 긴장이아닌 어떤 곡에대해 그 곡을들을때 외부적으로 불안하거나 충격적인 일로인해 그곡을 연주할때 불안하고 들어도 힘든데.... 그곡을 콩쿨곡으로 들고가는건 멘탈상 좋지않을까요?!! 너무 좋은 말씀이라 개인적으로 여쭙니다
네 그런곡보다는 좀 좋은 기억으로 남는 곡이 좋을 것 같아요:)
참 좋으신 말씀예요. 감사합니다.
나이 40넘어 피아노과에 편입을 준비하고있는 두아들 맘입니다~~ 근데 긴장을 하니 사람들앞에서 연주하면 손가락이 날라갑니다 작품을 들려주는게 아니라 마치 혼자서 두서없이 떠들다 내려오죠ㅠㅠ
그이유를 저도 정말 많이 생각해보니 늦게 시작했단 이유로 탬포에 집착을 무지무지한다는거에요~~ 교수님께서 편안하게 치면 될것을 탬포에 너무 집착해서 쫒기는것 같다고 근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탬포가 안나면 전 도무지 피아노랑 소질이 없는것 같아서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마음과 소질은 무관한것 같아 너무 슬프니다 탬포가 안나면 당연히 입시에서 떨어지겠죠ㅜㅜ 음악에서의 탬포는 과연 얼마나 중요한 요소고 수진씨가 생각하는 음악에서 젤 가치를 두는 부분은 어떤것이세요~ 전 탬포의 노예에요 ㅠㅠ
안녕하세요! 편입을 준비 하신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응원의 마음을 가득 담아봅니다:)
템포에 관해서도 영상을 준비중에 있었는데 마침 댓글을 주셨네요.
요즘 어떤 곡을 치고 계신가요? 원하시는 템포의 기준이 남들이 치는 만큼의 템포를 말씀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듣는사람 입장에선 무리해서 빠른템포로 올려놓고 내용이 빠지는 것 보단 조금 덜 빠르더라도 내용이 충실한게 좋죠..
무대위에서는 긴장되기 때문에 원래 템포보다 더 빠르게 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러면서 손이 더 날라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각자 시간의 흐름이 있듯 음악도 나에게 맞는 시간의 흐름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매여있는 곳에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 음악을 바라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pianistsoojincha
꺅~~답변정말 주셨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베토벤 7번이랑 21번 발트슈타인 같이 하고 있고 7번은 거진 다외웠구요 근데 에튀드는 25-5번 10-4 보고 있구 에튀드손풀기연습으로 흑건은 매일 하농연습하듯이 하는데 제가 손이 겨우9도잡혀요~엔딩전 16마디부분부터는 아직도 탬포가 나면 음이 빠져요( 쇼팽에튀드 처음곡 연습으로 흑건한다는데 누가 그딴말을 하는지ㅠㅠ 다외웠긴 했지만 흑건이 진짜~ 책몇번 던졌어요ㅠㅠ)
쇼팽과 베토벤이 이 위대한 음악가들이 어떻게 해서 만든 작품인데 그 마음을 생각하면 정말 감히 함부로 칠수없는 곡인데 잘못치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의 탬포는 아무래도 유튜브와 음반을 듣다보니~실은 전 아주 빠르게 치는걸 못해요 그래도 입시다 보니(탬포=테크닉= 합격)^^ 라는 생각에 더 심란해요 ~실은 피아노 열심히 공부해서 전문반주자가 되고싶은 꿈이있어요~ 돌아가신 할머니가 교회반주자로 세우시는게 꿈이셨는데 이젠 이 나이에 한다고^^ 나이가 30대 중반만 되도 얼마나 좋을까요~~^^그리고 탬포에 관한 영상 빨리 보고싶어요~~발트슈타인 검색하다 수진님알게되어서 이렇게 도움도 받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연습과 경험 그리고 노력을 통해 얻은 무대 극복법 훌륭한 모습이세요^.^
제가 무대에 설 일이 있을 것 같지 않지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콩쿨이라서 긴장되는데 정말 도움많이 될것 같습니다 ㅎㅎ
관객,교수님들은 남의 연주에 관심없어서 무대에서 다틀리고 끊어지고 시끄럽다 한들 대인관계에 문제 없을꺼예요. 입시,콩쿨에서 실력이 온전히 나오겠끔 올바른 연습을 한다면 성공이겠죵^^
거장 피아니스트 차수진 님 ♥️
편안한 하루 되세요 ^^
늘 감사합니다!!!
ruclips.net/video/9Wcgm-JLzM4/видео.html
감사합니다. 잘 듣겠습니다!
@@pianistsoojincha ♥️ ^^
제가 늘 감사합니다 👍
좋아요.
ㅠㅠ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 부모님이 콩쿨 나가라고 해서 다음주 토요일에 콩쿨이 있는 사람입니다... 진짜 큰 용기가 됐어요 감사합니다ㅠㅠ
불과 어제 대학 큰 무대에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사실 기타세션이었는데 어쩔 수 없이 피아노 세션을 하게 됐었습니다. 그래서 새벽까지도 매일 꼬박 5일 동안 연습을 했습니다.
무대 당일날 리허설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끝났고 컨디션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관객들과 저와 같이 무대를 서는 보컬과 기타세션 모두가 만족하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진짜 무대 순간이 되어 피아노 상태를 확인하고 준비가 되서 연주를 했는데 피아노 페달이 되다 안되다 자꾸 이상하게 됐었습니다. 피아노 페달 없이 연주하면 너무나 어색한 곡이였기에 관객분들에겐 죄송하지만 공연을 어쩔수 없이 중단했어야 해습니다. 관객석에선 탄식이 흘러나왔고.. 살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너무나 당황해서 안하던 긴장을 하게됐습니다. 그거 때문인지 결국 집중하지 못하고 무대를 망쳐버렸습니다.
오버하는 것처럼 보일 순 있겠지만 지금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도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평소에 생각도 안했던 피해망상까지 합니다.. 오늘 수업이 있는데 너무 충격이 커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 박혀있네요.. 팀원들에게도 미안하고..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였는데 이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어 ’ 라는 말을 듣는 순간 그동안의 많은 무대가 스쳐지나가며 눈물이 흘렀어요. 몇번의 입시를 거치며 저도 모르게 실수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과 두려움이 생겼고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려요. 너무 당연하지만 잊어버리고 있었던 사실들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찡하네요..음악하는 사람이라면 그 두려움을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실수하는 존재로 인정하고 날 다독여주는 시간도 필요한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힘내요:)
항상 고민이 많은 부분인데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