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테네 아고라, 소크라테스 감옥, 리카베투스 전망대(설명참조) Athens Agora, Socrates Prison and View from Lycabettus Hill

※ 아테네 아고라 (Agora)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의
공공 장소로 정치, 사회적 활동의 중심지였다.
시민들은 아고라에 모여 회의를 하고 토론을 하며, 공공 정책과 법률을 결정했다. 아고라는 단순히 정치뿐만 아니라 철학적 토론, 연극 공연, 시장 등이 이루어지는 문화적 중심지였다.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철학자들이 이곳에서 활동을 했다.
아고라에는 여러 중요한 건축물이
있으며 다음과 같다.
ㆍ헤파이스토스 신전(Temple of Hephaestus): 기원전 449년에 건축된 이 신전은 아고라 내에서 가장 잘 보존된 고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대리석으로 지어진 도리스 양식의 신전이다.
ㆍ아탈로스 스토아 (Stoa of Attalos): 기원전 150년에 건축된
이 건물은 긴 직사각형 형태의 건축물로, 좌우 기둥이 늘어선 긴 회랑이다. 이 회랑은 여러 상점과 작업실로 사용되었으며, 또한 시민들이 모여 토론을 하거나 거래를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현재는 복원되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공공 건물: 아고라에는 여러 공공 건물과 기념비도 존재했으며, 고대 아테네의 법원과 관청이 있었다.
아고라는 19세기 초부터 발굴을 시작했고 많은 유적들이 발견되었다. 현재는 고고학적 중요한 장소로 보존되며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다.
※ 소크라테스 감옥
아테네의 "소크라테스 감옥"이라고 불리는 장소는 필로파포스 언덕 근처에 위치한 바위 속 동굴이다. 이곳은 소크라테스가 수감되었던 감옥으로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의 전통적인 신들을 무시하고 새로운 신을 전파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그는 주로 자신의 철학적 사상과 연관된 다이모니온(Daimonion) -
즉 인간의 내면의 소리(양심)를 수호신으로 여기고 영혼 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는 젊은이들에게는 기존의 가치와 권위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하고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고발을 받았다.
특히 그의 제자들 중
알키비아데스와 같은 인물이 정치적 반역이나 변절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것도 영향을 미친다. 그의 이러한 사상이 아테네 시민들에게는 불경한 것으로 비춰졌다.
그리하여 신성모독과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2가지의 죄목?으로 재판을 받았고, 처형 되기전 30일동안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는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는 대신, 아테네 시민들에게 자신은 진리를 탐구하는 말벌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아테네의 영혼을 깨우기 위해 자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죽음이란 영혼이 육체에서 탈출하는 과정으로 여기며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다.
감옥에 있는 동안 친구들과 제자들이 그를 탈출을 시키려했으나 거부하며 독배를 마시고 사형 되었다.(70세)
※ 리베투카스 언덕 (Lycabettus Hill)
리베투카스 언덕은 아테네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높이는 약 277미터 이다. 아테네의 중심부에서 뚜렷이 보이는 이 언덕은 도시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기 있는 명소다.
리베투카스 언덕 정상에서 아테네 시내와 아크로폴리스, 에게해의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언덕 정상까지는 도보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며,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쉽게 올라갈 수도 있다.
숙소가 궁금하신분은 '아테네 초*스'
다음편은 아테네의 백미 👍😄 아크로폴리스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SharedShelter]

활력넘치는 투어 모습이 부럽습니다. 리카베투스를 걸어가볼까 하는 생각도 못하는데 ㅎㅎ ~ 짠! 하고 오르셨나보네요. 멋진 여정을 풀청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