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에 대한 소식이 나오니 기쁘기도 하면서 씁쓸하네요,,,97년도에 나산 본사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IMF 터지고 돈을 벌더라도 이자도 갚을수 없는 시기였고 부도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 대리점 점주들이 상경해서 본사앞에서 시위하고 경찰이 건물을 봉쇄하던 기억이 납니다 모두에게 아픈 시기였죠 나산은 의류만 했었어도 버틸수 있었을텐데 예전 영동백화점을 인수할때부터 불안하더니만 결국 백화점도 부실하고 건설과 기타 자회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오너 일가 친척들이 회사 내부에 너무너무 많아서 오너일가 인맥이 없으면 승진도 어려웠던 회사입니다 지금은 잊혀졌지만 조이너스나 트루젠 매장을 보게되면 반갑기는 합니다 제가 근무할당시 트루젠 모델은 이병헌 이었습니다
제가 학교다닐때...이분이 90년대 초반 학교에 기부해서..건물 올렸고...2000년대 중반 건물 완공 10주년 기념 행사에 오셨을때 만났던 대학교수님이 이분 만난 이야기 해주셨던게 기억나는데... 매우 긍정적이고, 유머 감각이 넘치는 분이고 나산그룹은 부도 났지만 다른일로 재기에 성공... 재산 3000억 넘으니깐 돈을 아무리 많이 써대도 그 이상으로 돈이 들어오고... 나중에는 주체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돈이 남아도는데.. 기왕에 돈쓸꺼 좋은일에다 돈 쓰자면서 대학,병원,복지단체..등등 이런곳에다 엄청나게 기부 하셨다고 합니다
대학 특강을 듣고 감동했었는데, 세금은 성실하게 납부한다는 말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에 개뻥임을 알았고, 기업이 망하자 가족 앞으로 자금을 빼돌리는 등 그야말로 양아치 그 자체인 걸 알게 되었다. 그 무엇을 떠나 아직 머리가 순수했던 대학생 앞에서까지 개구라 치는 양아치였다는 게 짜증나는 한 인간일 뿐이다.
@@어부-q3e 광화문 기상청쪽의 박덕수 사장님의 광고프로덕션 소리방이라고 알아요? 저 CM 풀송 누가 불렀는지 알아요? 강근식 선생님의 강프로덕션에서 코러스로 있었고 신촌블루스 객원싱어 였던 김병규가 불렀고, 엔딩 로고 백 코러스는 제 목소립니다. 구라요? ㅎㅎㅎ..... 편곡은 30초짜리 풀송 시안 3개 모두 전설의 로랜드 MC500 시퀀서로 제가 했고, 모듈은 달랑 사운드캔버스SC-55 하나로 했어요. 구라요? ㅎㅎㅎ...
저는 현재 50대 후반~! 나산실업 안병균 회장님 의 몰락! 제 직장동료와 안타까워 했던 기억을 소환시켜 주시네요~...! 그당시 조이너스 꼼빠니아..많이 애정했습니다~! 이영상을 접하니 다른 또한명 비운의 고 양정모 국제상사 대표님 생각이 나서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1984 년쯤 국제상사는~..어마 어마 했습니다~...!
결국 얘기치 않았던 재수없는 IMF가 찾아와 판을 뒤집어 버렸군요. 사람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예기치 않은 시대적 급상황이 발생하면 되던일도 엎어지는게 다반사 이죠. 그래서 혹자는 성공하려면 실력반 재수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얘기치 않은 시대적 운명이 인생을 나락 인생과 황제 인생을 만든다고 봅니다. 좋아요~~
지금 정관장 농구팀 감독인 김상식이 당시 나산의 선수였지요. 나산이 IMF로 인한 재정난에 빠지면서 3억에 SBS(현 정관장)로 트레이드 되었구요. 그리고 98-99시즌 대구 동양의 역사적인 33연패 탈출의 상대가 되었던 팀이구요. 만약 오리온스가 32연패 기록후 나산한테 마저 패해 33연패를 했었다면 단일 시즌 42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을 겁니다.
사업 천재이시네요. 멀리 볼 수 있는 천리안도 가지셨고... 시대를 잘 못 만나 힘들어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전사업의 계속된 성공과 내실을 다지며 기다리는것을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매순간 결정을 해야하지만 진짜 결정적일때 무너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보니 우리나라에 또 이런분이 있을가 싶네요.. 엄청 대단하긴 하십니다.
어릴 때 티비에서 봣던 무랑루즈 광고, 나중에는 고 이주일 님이 극장식 업소를 인수하고 직접 운영햇엇고... 그걸 원래 나산그룹 회장이 햇단 사실은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주일 님이 한때 대한민국 연예계 수입 1위엿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80년대초 월 출연료 2천만원이면
근데 위키를보니 나산그룹 부도때 정부의 공적자금까지 7천억이나 투입됐다는데 그과정에서 엄청난 자금을배임,회령등으로 빼돌리고 부인과 가족들 명의로 장난을 많이 쳤다네요.그래서인지 현재도 회장님소리 들으며 제법 위세가 있나보네요. 본인이 죽고나서 양심적인 기업인이라는 평가를 받고싶다는 꿈은 진작에 날아간듯..
95년 부터 시작된 무리한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이 부도의 계기였죠. 지주회사 격인 (주)나산의 재경부문(당시 경리팀)에서 근무했는데, 나산유통(대형마트, 백화점, 홈퍼니싱)과 나산종합건설(오피스텔)에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하였는데, 97년에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판매(유통) 및 분양(건설)이 부진하면서 금융사에서 차입을 했고, 결국에는 경기 불황이 IMF라는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로 확산되면서 유동성이 경색되고 부도로 연결되었었죠.
imf 터질때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망하던 98년에 20살이 됐음.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거의 몇달을 기업이 망하고 가장이 자살하며 실업자가 얼마고 이런 뉴스만 한가득이었음. 정말 회사 망하는 뉴스가 매일 나오니까 이대로 국운이 다한줄 알았음;;;나중에 농대다녔던 선배가 하는 말이 이 무렵에 우리 종자기업들 상당수가 외국에 헐값에 팔려나갔다고함. 가장 알짜배기 회사들이 외국으로 팔려나간거죠
99년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나산아파트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당시에는 초5학년이였는데 그때 진짜 당시에는 센세이션이였어요 가격도 그때 가격으로 거의 1억 가까이하고 평수도 엄청 넓고 69평짜리도 있고 당시엔 흔치 않는 평수였죠 98년도인가 아파트 지을때 나산 부도났다고 막 그랬었는데 나산클레프도 망해버리고 농구단도 없어지고 그랬던 어릴적 기억이 있어요 ㅎㅎ 아파트 이름이 왜 나산인가 했더니 그룹이름이였군요 나산이라는 이름도 함평 나산면 이름이고 와우 어릴때 모르던 것들이 30대 중반이 되어서 알게되니 참 신기하고 역사를 알아가는것 같아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그 나산건강아파트에 첫 입주했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을 여기서 뵙네요. 그당시에 69평은 센세이션이었고 지하 골프장 에어로빅 헬스장도 있어서 신개념이었어요. 단지내 분수대 지압 자갈밭도 기억에 남네요 99년도에 초5였으면 동갑인것 같은데 제 친구일수도 있겠네요.
논현동 살 때 학생이라 논현4거리 KFC 자주 가면서 사거리에 있는 나산백화점 앞을 자주 지나다녔는데, 일단 고딩 눈으로 봐도 이게 여기 왜 있지하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지나다녔음.. 왜냐면 백화점치고는 일단 규모가 너무 작고, 88년에 잠실에 롯데백화점+롯데월드가 넘사벽 규모로 지어지면서, 가족들이 백화점 갈 때 "갤러리아? 현대?(압구정)"하면 아이들은 뭔가 새로운 기대감으로 "롯데!!(잠실)" 하던 시절이었음.. 백화점이 대부분 역세권에 짓는 이유가 유동인구 때문인데, 당시 나산은 영동백화점 망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음.. 결국 백화점 입구부터 매대+행거 나오면서 아울랫도 아니고 백화점도 아닌게 되버림...❤❤❤
광고, 마케팅의 귀재인듯. 만약 IMF가 터지지 않았었다면 다른 기업들보다 더 앞서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진입한 사업마다 성공을 하니 자신감이 뿜뿜했던 시기에 공교롭게 IMF와 결부되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비자금이나 횡령 같은 내용은 없는 것으로 봐서 건전했던 기업가 였던 것 같습니다.
저런 인물이 나올 수 있었던 시대도 생각해봐야... 저땐 경제성장률이 연 12% 이상을 달리던 시절... 한번 쓰러져도 뭔가 해서 일어 날수 있는 기회가 있던 시대였고 지금은 ... 꿈도 못꾸죠. 2022년 경제 성장률 2.6% 2023년은 더 암울한 지금과는 하늘과 땅차이
조이너스 꼼빠니아~
의류가 나산거였네!
나산실업의 일대기
일목요연한 정리로
잘 보고갑니당!!!~♡
꼼빠니아 모델 배종옥씨 80년대 교과서 표지는 이걸로 포장해서 다녔음 국민학교 중학교때 😂😂 진짜 이쁘셨음 그리고 90년대 장동건씨가 모델한 메이폴이 나산실업거임
20대에 가게 잃고 30대에 다시 자수성가면.... 대단하긴하다...
@user-ej6sn1vd5j너야말로 말세야 말세
저때는 그럴수 있었죠
열정만 있었어도
백종원도 열정하나는
@@운수대통-m8h 지금도 그럴 수 있습니다
@@운수대통-m8h 지금도 안될건 없는데?
백종원도 열정은 본받을만한데 금수저 다이아수저 자본이라 실패해도 리스크가없단거임.....
한 시대를 풍미했네요. 자수성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이네요.
혼자의 노력으로 자수성가하신분 본받을만한 분임니다. 존경스럽죠.
나산에 대한 소식이 나오니 기쁘기도 하면서 씁쓸하네요,,,97년도에 나산 본사에서 근무했습니다 당시 IMF 터지고 돈을 벌더라도 이자도 갚을수 없는 시기였고 부도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각지 대리점 점주들이 상경해서 본사앞에서 시위하고 경찰이 건물을 봉쇄하던 기억이 납니다 모두에게 아픈 시기였죠 나산은 의류만 했었어도 버틸수 있었을텐데 예전 영동백화점을 인수할때부터 불안하더니만 결국 백화점도 부실하고 건설과 기타 자회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오너 일가 친척들이 회사 내부에 너무너무 많아서 오너일가 인맥이 없으면 승진도 어려웠던 회사입니다 지금은 잊혀졌지만 조이너스나 트루젠 매장을 보게되면 반갑기는 합니다 제가 근무할당시 트루젠 모델은 이병헌 이었습니다
역시나 그럴꺼에요.
가족 지인들이 희생하머
겡영을 해야 하는데,
꺼꾸로 하면 망하는거죠.
큰기업은 절대로 지역적으로 하면
망합니다. 그걸 잘해애 되요
네... IMF 만 안왔어도,, 버틸수 있었을텐데.. 사업의 성공과 실패는 하늘이 도와야 하는것 갔네요.. 나산, 대우.. 등등 정말 훌륭한 기업들의 아픔은 지금까지도 생각할수록 안타깝네요
나의 고향 나산면에 큰 인물이 좀 있었지요.. 그중에 안병균씨.. 함평군수를 역임했던. 안병호씨. 같은 나산면 출신입니다... 그당시.. 우리면에서 유흥업소에 일한 사람들이 많았지요.. 하여튼..
지금은 포천에 필로스골프장.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 운영중이세요
딱 봐도 전라도 출신 가방끈 짧은 인간들이 아따 나도 거시기랑께 이러면서 가오 잡고...나도 전라도 출신이지만 못배운 애들 무지 많이 서울 올라왔지
현재 필로스cc운영하시고 계시다던데 거기 무료 식사제공 좀 놀랬어요 공짜로 국밥이나한그릇 주려니했는데 뷔페로 메뉴나 맛이 너무 그럴듯하고 괜찮아서 잘나온다고생각했는데 역시 저 회장님의 아이디어신거같네요
뷔페괜찮죠ㅎ 호텔뷔페재료를 그대로사용한다나봐요
아 필로스 뷔페 파격이다 했더니....
거길 회사로 입사해야겟습니다..
필로스가 중급-- 수준의 골프장이고 그린피도 저렴한 축에 속했는데, 코로나서부터 간이 배밖으로 나왔는 지, 그린피를 최정상급으로 받고 있어, 안 감
@@user_rtyiz6red3few 그건 다른데도 다 마찬가지였어요 그린피부담스러우면 노캐디야간으로 골라가세요 선택지는 다있습니다
조이너스 꼼빠니아 메이폴 ~~ 옷들이 전부 예뻤음. 지금봐도 이쁘네.
제가 학교다닐때...이분이 90년대 초반 학교에 기부해서..건물 올렸고...2000년대 중반 건물 완공 10주년 기념 행사에 오셨을때 만났던 대학교수님이 이분 만난 이야기 해주셨던게 기억나는데...
매우 긍정적이고, 유머 감각이 넘치는 분이고 나산그룹은 부도 났지만 다른일로 재기에 성공...
재산 3000억 넘으니깐 돈을 아무리 많이 써대도 그 이상으로 돈이 들어오고...
나중에는 주체 못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돈이 남아도는데..
기왕에 돈쓸꺼 좋은일에다 돈 쓰자면서 대학,병원,복지단체..등등
이런곳에다 엄청나게 기부 하셨다고 합니다
다행이네요.. 나산 끝나고 그대로 나락일줄 알았는데 다시 재기에 성공하시다니..역시..대박!!
당시 첫 직장으로 나산계열사 근무하였습니다. 나산건설이 타격입으면서 그룹 전체가 위기가 온거죠. 근본적으로 무리한 확장이 맞으나 IMF가 오면서 외환은행의 대출이 막힌게 결정타 였습니다. 그렇다고 방만경영을 했냐? 그것도 아니였고 시기적으로 안 맞았을 뿐 입니다.
그때 그렇게 건설에 손댄 기업들은 다무너짐 건설이 큽니다
당신은 너무 순진합니다.
공적자금까지 삥탕친 오너를 두둔하다니
@@seungfupark9581그건아니지.
그게 무리한 확장이다
대학 특강을 듣고 감동했었는데, 세금은 성실하게 납부한다는 말 때문이었다.
하지만 후에 개뻥임을 알았고, 기업이 망하자 가족 앞으로 자금을 빼돌리는 등 그야말로 양아치
그 자체인 걸 알게 되었다.
그 무엇을 떠나 아직 머리가 순수했던 대학생 앞에서까지 개구라 치는 양아치였다는 게 짜증나는 한 인간일 뿐이다.
와 정말 잘 만드시네요. 눈을 떼지 못하고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이너스 꼼빠니아 그리고 메이폴 캬~~~~참 오랫만에 들어보네 ㅎㅎㅎ
충장로에 쫙 깔려있던 브랜드였는데~세월아ㅜㅜ
"언제까지나~ 메이폴"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제가 작편곡했었던 cm 이네요.^^
와 신기하당 작곡가셨구나
구라치시면 안됩니다.
@@어부-q3e 광화문 기상청쪽의 박덕수 사장님의 광고프로덕션 소리방이라고 알아요? 저 CM 풀송 누가 불렀는지 알아요? 강근식 선생님의 강프로덕션에서 코러스로 있었고 신촌블루스 객원싱어 였던 김병규가 불렀고, 엔딩 로고 백 코러스는 제 목소립니다. 구라요? ㅎㅎㅎ..... 편곡은 30초짜리 풀송 시안 3개 모두 전설의 로랜드 MC500 시퀀서로 제가 했고, 모듈은 달랑 사운드캔버스SC-55 하나로 했어요. 구라요? ㅎㅎㅎ...
이제아니야~메이폴 ㅎ
@@어부-q3e 구라같이 생각됩니까? ㅎㅎㅎ... 기상청쪽에 있던 박덕수 사장님의 '소리방'이라는 광고음악프러덕션에서 녹음했구요, 시퀀싱은 mc-300으로 사운드모듈은 사운드캔바스 sc-55 달랑 하나로 했어요. 시안 3개중 안될줄 알았던 이 시안을 광고주가 채택했습니다. 아! 가수요? 이 업계에서는 cm가수라고 안하고 cm코러스라고 했어요. 신촌블루스 객원싱어이기도 했고 강프로덕션 소속 코러스였던 김병규가 불렀고, 로고부분의 화음은 여자가 아닌 제 목소립니다. ㅎㅎㅎ.....
그때 조이너스옷 진짜 품질 좋았음. 지금보다 더. 그때 코트랑 가죽자켓 샀는데 가죽자켓 다른옷 장마때 곰팡이 생길때도 혼자 멀쩡하고 지금도 괜찮음.
응
모직코트도 얇은데 따뜻했음
조이너스ᆢ
저도 80년대 조이너스 아라모드 옷 단골였지요.
광복동 매장.
편하고 예뻤어요.
조이너스 뿐 아니라 이 시기 옷들이 지금보다 훨씬 품질이 좋았지
하물며 시장에서 파는 옷들 까지도 말이야
저는 현재 50대 후반~!
나산실업 안병균 회장님 의 몰락!
제 직장동료와 안타까워 했던
기억을 소환시켜 주시네요~...!
그당시 조이너스 꼼빠니아..많이
애정했습니다~! 이영상을 접하니
다른 또한명 비운의 고 양정모 국제상사 대표님 생각이 나서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1984 년쯤 국제상사는~..어마 어마 했습니다~...!
예전에 조이너스 꼼빠니아 옷 많이 입었는데... 안병균 회장님 대단한 분이였군요....!!
19층 계단을 걸어올라오면서 푹~빠져서 영상봤습니다...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95년도 제대하고 처음직장이 나산백화점 이였습니다.면접때 저에게 물어봤던 질문이 왜 우리회사가 나산인줄 아느냐?
회장님 고향이 전라남도 함평군 나산면이여서 나산입니다. 결과는 합격....
3년정도 다니면서 추억도 좋았던 기억도 너무 많았던 곳이네요.제 사수였던 김철홍대리님.식품팀 조장이였던 김향미 조장.그리고 나랑 같이 일했던 우리 공산품 알바들....
지금은 나 40대 중후반됬겠네요...그때 다 대학생들이였는데....
혹시 이 댓글 보시는분중에 고향이 충남홍성이고 피아노를 잘쳤던 71년생 김향미씨 아시는분 계실까요?
고등학교는 삼육고를 나온걸로 아는데 보고싶네요.25년이 훌쩍 지나버렸.....ㅠㅠ
TV는 사랑을 싣고에 제보해보세욥
됐 선족아. 됬 이건 중국에서 쓰는 글자냐?
향미누나 결혼해서 잘살고 얼마전에 손주도 봤어 이제 그만 잊어
결국 얘기치 않았던 재수없는 IMF가 찾아와 판을 뒤집어 버렸군요. 사람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예기치 않은 시대적 급상황이 발생하면 되던일도 엎어지는게 다반사 이죠. 그래서 혹자는 성공하려면 실력반 재수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얘기치 않은 시대적 운명이 인생을 나락 인생과 황제 인생을 만든다고 봅니다. 좋아요~~
대단한 사람이다
시대를 잘탔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저런 사업감각은 신이 주신 재능이지
ㅇㅈ😮
결국은 말아 먹었다
대박이네 나이트 웨이터에서 한국 세금 납부 1위까지 찍어보고.
언제까지나~ 메이폴~~ 이 목소리는 지금 들어도 멋있다 ㅠㅠ
지금은 리버싸이드호텔 운영하시고 포천에 있는필로스골프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병균 회장님 검색이 안되서 무슨 폭삭 망하고, 지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네요. 과거의 영광 만큼은 못해도 처음과 끝만 놓고 봐도 시골출신 초졸 노동자가 리버사이드호텔에 필로드골프장이면 아무튼 대단하시네요.
그럼ㆍ
다시 일어난거네
망한게 아니네요
대단하네요ㆍ❤
2주전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 점심부페 갔다옴 ㅎㅎ
대한민국에서 가성비 제일 좋음. 약 6만원(네이버예약 더 저렴)
이래서 부자는 망해도 몆년은 간다 이말이 있는게 아니네....
아무리 사업가 기질이 있다곤 하지만 그 젋은나이에 서로 다른 분야 손대는 사업족족 다 성공시킨다는게 대단하네요
이거 보니 처음 응원했던 농구팀인 나산 플라망스 생각나네요. 나산 플라망스, 에릭 이버츠 알면 아재임 ㅋㅋㅋ
지금 정관장 농구팀 감독인 김상식이 당시 나산의 선수였지요.
나산이 IMF로 인한 재정난에 빠지면서 3억에 SBS(현 정관장)로 트레이드 되었구요.
그리고 98-99시즌 대구 동양의 역사적인 33연패 탈출의 상대가 되었던 팀이구요.
만약 오리온스가 32연패 기록후 나산한테 마저 패해 33연패를 했었다면 단일 시즌 42연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을 겁니다.
@@구름나그네-b1u김상식 감독 선수 시절 별명이 이동미사일이었죠.
나산에 이민형 선수도 있었음
그다음 골드뱅크!! 그다움 KTF
저 아네요...ㅋㅋㅋ😅
😊 꼼빠니아 조이너스 메이폴 다다 기억나요 오늘도 재미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꼼므뜨아는 생각 안나요?? 😂
나도 너처럼 멋쟁이가 될꺼야🎉
@@SolLaTico 네 그건 몰라요 ㅎ
그렇군요...전설로 남을 만한 인물이네요...
나같은 사람과는 진짜 차원이 다른 통배짱 사업가님 이네요!
사람이 흔적을 남기려면 이 정도는 돼야 아..! 하고 탄복을 하지요.^^
저도 한때 나산에서 운영하던 나산CLC라는 스포츠센타에서 일했었죠
지금은 그인연으로 골프프로를 하고있네요...
지금은 언론엔 나오지 않지만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네요
와 사업 천재였네요 ... 백화점만 안했어도 건재했을 기업가였는데 아쉽네요. 나산 솔직히 처음 들었는데 이런 성공 스토리가 있는 기업을 알게되었네요^^
Dr.G라는 화장품 화사도 그 손자인가 아들인가 피부과 의사가 만든 것. 사업가 집안이라 사업 dna가 남다른가 생각
@@hillarymi-sungkim9567그 브랜드 꽤 잘나가는 화장품 브랜드 아닌가요?
망했어도 쫄딱 망한 건 아닌듯.
@@hillarymi-sungkim9567 오, 그렇군요. Dr.G 면 올리브영 남자 화장품 판매에서 꽤 순위 높은 브랜드인데 특히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피지 억제하는 올인원 제품 같은 류가 정말 괜찮더군요. 확실히 사업 DNA 가 있는 것 같습니다.
헐 닥터지 잘나가는 정도가 아닌데...올리브영 매출 탑3안에 들듯
영감이 되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사업의 귀재. 진짜 대단한 분이네
시대를 잘태어난거 같기도 하고 또 반대로 시대적 배경상 백화점 사업에 눈을 안돌렸었다면 지금도 대단하게 사업하고 계실분 같습니다.
이재용, 정용진 등등 부모 잘만난 덕에 대단한 기업가행세하는 사람들에 비교하면 절망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단한 업적을 이뤄낸 진정한 자수성가 기업가네 IMF라는 거스를수 없는 불운을 맞아 사라지긴 했지만
이재용은 모르겠고 정용진은 진짜 하는사업다말아먹고 인스타하고
그게 마케팅 이라고 생각할수있지만
하는 사업 다실패
@@우라칸쵸 정용진은 돈먹는 하마인 프로야구단도 인수했죠. SK최태원 회장이 돈 많이 나가는 SK와이번즈 야구단을 꾀 많게 정용진에게 넘겨버렸죠.
특히 용진이
진짜 금수저 재벌2세에 비하면,
사업 수완, 추진력은 어마어마했네요
이재용이개인적으로 민 사업도 여러망함 삼성을말한다책에 내용나옴 ㅎㅎ
전남 함평군 작은나산읍있습니다
오지에서 회장님 나오시다니 역시대단합니다ㅜㅜ
저땐 경영이 아니라 정치였지... 뭐 지금도 비슷하지만...
주먹세계와 결탁
아수라
지금도 리버사이드호텔 등을 운영하면서 잘 살고 있는듯
대단하신분이긴합니다. 보통사람은저리못합니다 운이안좋았을뿐ㅠ
안회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안병남 사장님께서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나산그룹'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업 천재이시네요. 멀리 볼 수 있는 천리안도 가지셨고...
시대를 잘 못 만나 힘들어지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전사업의 계속된 성공과 내실을 다지며 기다리는것을 못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매순간 결정을 해야하지만 진짜 결정적일때 무너지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보니 우리나라에 또 이런분이 있을가 싶네요..
엄청 대단하긴 하십니다.
와...나산. 얼마만에 듣는 단어인지. 나산하면 정말 알아주던 의류업체였고 당시 탑연예인들 광고모델이었는데 imf 터지고 난리도 아니었죠. 거의 한 5년정도는 땡처리 물건에 쌈지와 나산 제품이 돌아다녔어요.
그당시 쌈지 소가죽 지갑 아직도 소장중입니다.
쌈지,무크 품질 좋았는데
첨 들어보는 기업인데 내용이 흥미롭네요 잘 보고가요
야~~중졸에 대단한 사람이다.저 시대 흔한 학벌 아닌데.보통 사람은 못하는 의류회사 성공.배달부터 시작.와~~~.
외환위기 때 나산그룹이 무너졌지만 지금도 리버사이드호텔과 필로스cc를 소유한 거부입니다~
아~~~~~~
역시 부자는 망해도 3대는 문제 없군요.. 수천억이겠네요. 강남 리버사이드호텔과 포천의 필로스cc면
당시 회사는망했지만 집안자산은다빼놨겠죠 ㅎㅎ 지금도 수천억대자산가라고알려져있습니다
ㅋㅋㅋ 둘이 합쳐 5천억 자산에. 호텔 골프장 둘다 캐쉬카우니 영원한 부자집이네요. 부럽다
어릴 때 티비에서 봣던 무랑루즈 광고, 나중에는 고 이주일 님이 극장식 업소를 인수하고 직접 운영햇엇고... 그걸 원래 나산그룹 회장이 햇단 사실은 이제야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이주일 님이 한때 대한민국 연예계 수입 1위엿다는 게 실감이 나네요... 80년대초 월 출연료 2천만원이면
저도 소기업을 운영중입니다.
충분한 교훈을 얻고 , 본질을 충실히 다져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시대를 이끌었던 거평그룹에 관한 애기를 듣고싶습니다
성공시대에도 나왔는데
꼭 한번 다뤄주세요
오늘 나왔네요
이때 이런 유흥업소가 당연하다고 생각했었죠.
각 지역마다 이런식의 유흥업소가 어마어마하게 생겼고....
진정 매체를 이용할줄 알았던 사업가
진짜 사업수단이 좋았던 인물이었죠.
20대가 보기엔 시대가 시대인지라 촌스러움을 감출 수 없지만, 마케팅의 기본은 다 갖춘게 보여서 정말 대단했던 회사인건 분명해보였습니다
이사람 부도내놓고 아직 잘먹고잘살아요
이영자 유재석등 개그맨도 유흥업소 행사썰있는데요 뭘 근데 솔직히 시대잘태어난것도있음 80년대면 전두환땜에 경제부흥기 일어났으니 지표도 그리나오고
정회장님도 쌀집 배달부로 시작했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졸라 멋있음
왕회장은 동생들이 미국유학파도 있고 배운 사람들
@@angel-bu7ey거랑 돈긁어 모으는 거랑은 상관없음
정경유착
비교를 할데다가 하세요.
정주영이는 시대도 잘 타고 났지만 정경유착으로 떵꺼 잘 빨고 살았음.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맨주먹으로 대기업을...
저 때가 사람 살기 좋았음
나산백화점은 그때도 건물자체가 망조가 들었던 시기였는데 완전 싸구려 아울렛으로 버티다 나락갔어요. 영동백화점 오픈하던 날부터 갔었거든요. 이후 93년 잠시 신세계가 강남점으로 영업하다 나산에서 인수했었죠.
수서 로즈데일에 2000년초반 안연구소가 있어서 업무차 갔던적 있었는데 나산인지 몰랐네요
비슷한 시기 거평도 기억납니다.
부도나서 11층부터~25층까지 오피스텔만 운영하다 2000년대후반쯤 지하 이마트 ,지하식당가 1층~8층사무실 9층,10층 사우나 수영장 이었죠ㅎ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있었고요ㅋ
이런게 정상인 사회지 유흥업소가 광고도 하고 종사자들도 세금 제대로 내고 손님들도 광명정대하게 가서 놀고
근데 위키를보니 나산그룹 부도때 정부의 공적자금까지 7천억이나 투입됐다는데 그과정에서 엄청난 자금을배임,회령등으로 빼돌리고 부인과 가족들 명의로 장난을 많이 쳤다네요.그래서인지 현재도 회장님소리 들으며 제법 위세가 있나보네요.
본인이 죽고나서 양심적인 기업인이라는 평가를 받고싶다는 꿈은 진작에 날아간듯..
깡패새끼들이 난리치고 바가지 씌운 뒤 항의하는 민간인 폭행하던 시절인데 뭔 개소릴..ㅋㅋㅋ
저 당시 스트립쑈 하고 난리였다..
회사가 잘 되자 가족들이 일등공신들 제치고 주요요직 차지해서 직원들 개무시하고 가족들한테 로비를 해야 승진을 했죠...
망하는 지름길로 갔느
저때당시 집앞에 백화점 생기고있다고해서 우와~ 하며 기다렸었습니다. 문제는 오픈 전날 부도나서 .. 허허.. 그 백화점이 나오네요.. 그 건물 지금은 오피스텔로 쓰이고있습니다..
진짜 기업이 오래 생존하려면
천운도 따라야 하는 거 같네요
나산 회장의 입장에서야
경영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이익창출을 노렸으나
운이 참 따라주지 못한거
같습니다
매번 말씀을 진짜 잘하십니다. 순식간에 빠져들어 봤네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훌륭한 분 이었군요
저 60년생인데 뽀너스타면 조이너스정장 한벌 사입곤 했답니다
관상이 너무좋네
인상이 좋아보이네요
권불십년. 화무십일홍.
한우물만 파라는 옛격언은 정말 맞는말입니다.
금호아시아나도 안타깝습니다.
회장 자식이 망친 그룹 금호
대우 건물 인수받아서..
무리한 확장과
일가 친척들의 회사장악이 변수였고
마지막 영동백화점인수가
결정타였지여 그당시
영동백화점 영업이 어렵고 위치도 그리
썩 좋은자리는 아니였는데 좌간 무리한확장이 변수죠
저 아주 어릴때 강남살았는데 영동백화점 교통안좋아 안갔던자리에요
지금 그곳엔 뭐가 들어서있을까요?
그집안 조카 소개받아 데이트하다 종로쪽 극장에서
이미숙 뽕 이란 영화을 봤던기억
95년 부터 시작된 무리한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이 부도의 계기였죠. 지주회사 격인 (주)나산의 재경부문(당시 경리팀)에서 근무했는데, 나산유통(대형마트, 백화점, 홈퍼니싱)과 나산종합건설(오피스텔)에 너무 많은 자금을 투입하였는데, 97년에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판매(유통) 및 분양(건설)이 부진하면서 금융사에서 차입을 했고, 결국에는 경기 불황이 IMF라는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로 확산되면서 유동성이 경색되고 부도로 연결되었었죠.
근데 상황설명할때 나오는 자료화면들을 어떻게 찾았길래 딱 맞는것들만 골라서 나올까요..신기하네 ㅋㅋㅋ
이채널 mbc가 운영하는 거 아닌가요?
그시절 TV틀면 항상 조이너스 꼼빠니아 메이폴 광고 나왔던 기억남
남들한테 못할 짓 많이 했죠.
충성을 바칠 사람 장사에 실패한..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선 피도 눈물도 없는...
맞아
@@박은성-c8f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짠돌이에 인간미 종범
눈을 못 떼고 단숨에 봤습니다.
잘 만들었네요!!!
멋진 기업인이시네요 ,, 야망과 포부가 남다른 분이셨네요
대단하시네요
잘배우고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소비더머니보면서 느끼는 건데 imf가 수많은 걸출한 사업가들을 쓰러지게 했네요..
기아차도 그렇지만 imf때 수많은 건실한 중견기업이 무너지고 그걸 몇몇 대기업들이 문어발식으로 흡수 성장해서 지금은 대기업 몰빵경제가 되버림
대우도..너무 아까운 기업
금성 ,부산서면태화, 유나백화점 ,롯데 현대가 쓸기전에,,,
imf 터질때와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망하던 98년에 20살이 됐음. 아직도 잊지 못하는게 거의 몇달을 기업이 망하고 가장이 자살하며 실업자가 얼마고 이런 뉴스만 한가득이었음. 정말 회사 망하는 뉴스가 매일 나오니까 이대로 국운이 다한줄 알았음;;;나중에 농대다녔던 선배가 하는 말이 이 무렵에 우리 종자기업들 상당수가 외국에 헐값에 팔려나갔다고함. 가장 알짜배기 회사들이 외국으로 팔려나간거죠
이렇게 멋진분이
계셨다니
존경스럽습니다ㆍ
함평군 나산면 출신인 안병균씨, 전 함평군수 안병균(수정 안병호)씨도 같은 나산사람입니다. 안병균씨가 유흥업소하면서 내 초등 친구들이 서울유흥업소에서 일을 많이 햇지요.. 아주 오래전 이야기지만..
군부독재시절 나 고딩 때 공부 못하고 싸움질만 하던 양아치 새끼들 대부분 서울 유흥업소 취직 했는데..그래서 전라도 이미지 개 ㅈ으로 만들고. 뒷통수 친다고
안 병근 군수님
@@동일형 안병호 군수이네요..
99년도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나산아파트에 살았던 사람입니다
당시에는 초5학년이였는데
그때 진짜 당시에는 센세이션이였어요
가격도 그때 가격으로 거의 1억 가까이하고
평수도 엄청 넓고 69평짜리도 있고
당시엔 흔치 않는 평수였죠
98년도인가 아파트 지을때 나산 부도났다고 막 그랬었는데
나산클레프도 망해버리고 농구단도 없어지고 그랬던 어릴적 기억이 있어요 ㅎㅎ
아파트 이름이 왜 나산인가 했더니 그룹이름이였군요
나산이라는 이름도 함평 나산면 이름이고
와우
어릴때 모르던 것들이
30대 중반이 되어서 알게되니 참 신기하고 역사를 알아가는것 같아 좋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초등학교때 나산클레프 6층에 야외 롤러스케이트장에 놀러 자주 갔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클레프도 문을 닫고 주차장도 출입금지 테이프 붙여진 채로 휑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렸을땐 몰랐다가 이 영상을 보고 부도난 건지 알게 됐네요 신기해요ㅎㅎ
재운암동북구아파트초참신기함평맛없재 시골고향많겠네여 장수기업기억하길 기원합니다
그 당시 운암동 부자들 나산 대형 평수 살았었죠. 그 때 초등생이 벌써.ㅋ세월 빠르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그 나산건강아파트에 첫 입주했었습니다. 아파트 주민을 여기서 뵙네요. 그당시에 69평은 센세이션이었고 지하 골프장 에어로빅 헬스장도 있어서 신개념이었어요. 단지내 분수대 지압 자갈밭도 기억에 남네요 99년도에 초5였으면 동갑인것 같은데 제 친구일수도 있겠네요.
나산건강아파트
조이너스가 나산그릅이었어요?
디자인이 정말최고였죠. 저도 조이너스만 입었는데.
인생사 새옹지마네요
안회장님이 움켜쥐기 보다는 두손을 펼줄알았다면 역사는 오늘날까지이어졌을텐데 무리한 확장이 화를불렀네요 참안타깝네요
조이너스 진짜 옷 잘만드는데...지금도 꽤괜. 어머니 옷 항상 여기서 사드려요😊
별로
조이너스 90년대 가격은 엄청 비쌌고 품질은 싸구려였어요
지금 울나라 같은 상황엔 안회장님 같은 분들이 많이 나와야 할텐데...추진력과 열정은 찐이십니다!
아니 형 방금 밥 다 먹었단말이야
하나만 더 시켜서 반공기만 더 먹자
이분은 망해도 욕안먹는분이다 30년차되는경기도광주1호 나산아파트 아직도 튼튼하다 일은제데로하는사람이다 나산출신임원들도 안병균회장 좋게평가한다
나산그룹이 나오다니
나산건설 다녔는데 IMF 때 망해서 실업자 됐었지
오메....아직도 나산 아파트 있던데... 대기업이 망할줄몰랏을텐데 얼마나 힘드셧을까요
건설이셨군요. 저는 신대방동 나산산업에 있었습니다. 건설부도나면서 여기저기 채권자들 몰려와서 항의했던게 기억납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서 건설 정리하신 분들도 계셨는데 예전 기억이 나는군요
저의 아버지 동창분이셨네요..이분 얼굴도 기억납니다.
무교동 무랑무즈 근처에서 뵈었던...그분..흥망성쇠는 비단 로마의 이야기만 아닌듯..
한국의 황성옛터도 그렇구요..
정말 위대한 인물이라는 명예를 끝까지 지켜낸 몇안되는 위인이신듯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는 분이네
20대초에 꼼빠니아에서 비싸게 옷 샀던기억이나네요.
조이너스에 배종옥배우님이 모델이었던것도 기억나고. 다 옛이야기네요.
광고보니까 기억이 나네.
무랑루즈까지.
ㅋㅋㅋ.
이래서 사업이 잘 될때 조심해야 돼.
이주일은 알아도 나산은 완전 처음 들어보고 이채널도 처음인데 말을 흡입력있게 해서 쭉 보다 감
나산...하면
백인용병농구선수 에릭 이버츠의 나산 플라망스가 바로 떠오르죠.
흑인용병일색가운데 백인이라서 너무나 특이했죠.
잘하기도 했고.
로즈그린 이라는 엄청난 흑인선수가 있었습니다.덩크챔피언.
로즈그린은 덩크만 맛깔나게 잘함 ㅋ
로즈 그린ㅋㅋㅋㅋ와 추억이네
거평그룹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그래도 리버사이드호텔 운영하고있음
우와 꼼빠니아 !!! ㅎ
아무리 IMF때문에 치명타 먹었어도 대기업이 3개월도 못버틸정도였으면 나산도 그렇게 내실있는 기업은 아니였나보내
원래 IMF 전에는 전부 빚파티였죠....
내수가 좋아서 그나마 은행도 버텼는데, 97년에 은행이 자금회수하니깐 다 죽음...ㅎ
당시 나산이 진출한 사업들이 IMF당시 가장 타격이 큰 사업들이라 그렇지요. 특히 의류와 백화점 사업은 경기 불황이 되면 가장 먼저 소비가 줄어드는 업종이라 그럽니다.
당시 대기업들이 다 그 모양이었어요
그런데 다른 대기업은 정부하고 은행에서 막아준 경우도 있습니다. 그 회사가 무너지면 너무 파장이 큰 업종이면 막아줬어요
그런데 나산은 백화점하고 의류였으니,,, 아무래도 막아줄 필요성이 떨어졌죠
그때는 빚져서 사업 확장하고 또 확장하고 하던게 회사들이 대부분 그랬으니..
당연히 망할수밖에요 정부에서 밀어줘서 겨우 살아남은곳도 많음 지금은 경제가 이상하다 싶으면 자본 확보함
빚져서 문어발식 사업이 가장 큰 원인이엇겟죠... 그렇게 큰 대우도 없어지니.. 서민들은 오죽햇을까요? 하
나산백화점 자리 정말 90켠대까지는 좋은 자리는 아니었던듯해요 그런데 항상 학교갈때 지나던 자리였는데 지금은 다른 건물 들어와있는게 너무 신기했었어요~
강남구청역 저도 그당시 굴비사러 갔었는데.. 하여튼 그 맞은편 2층에 조흥은행도 있었고.. 그 사거리에 대우증권.. 제일은행.. 조흥은행.. 아 아직도 그 때가 생각난다..
영동백화점자리는 많은 기업들이 망해서 나간 자리였습니다...
영동고등학교 다니셨나보네요
@@쇼군-p8y 영동고를 아시는가보군요??
@@쇼군-p8y 야뇨.. 그당시 거기에서 근무했습니다..지금은 없어진 남경빌딩..
초원의집 광고 유명했죠 일단한번 와보시라니깐요 ㅋ
어릴때 부모님따라서 구경갔었는데
서양여성분들의 스타킹롱다리 캉캉쇼가 가장 인상깊었죠
'일단 한번... ' 저 멘트가 저 광고였군요.. 기억나는듯..
논현동 살 때 학생이라 논현4거리 KFC 자주 가면서 사거리에 있는 나산백화점 앞을 자주 지나다녔는데, 일단 고딩 눈으로 봐도 이게 여기 왜 있지하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지나다녔음..
왜냐면 백화점치고는 일단 규모가 너무 작고, 88년에 잠실에 롯데백화점+롯데월드가 넘사벽 규모로 지어지면서, 가족들이 백화점 갈 때 "갤러리아? 현대?(압구정)"하면 아이들은 뭔가 새로운 기대감으로 "롯데!!(잠실)" 하던 시절이었음.. 백화점이 대부분 역세권에 짓는 이유가 유동인구 때문인데, 당시 나산은 영동백화점 망한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음.. 결국 백화점 입구부터 매대+행거 나오면서 아울랫도 아니고 백화점도 아닌게 되버림...❤❤❤
나산 이야기하면 다음화는 자연스럽게 거평으로 넘어갈듯. 둘다 초등학교만 나온 호남 출신 사업가가 온갖 고생을 해서 재계 30위까지 올려놨는데, 문어발 확장끝에 IMF를 버티지 못하고 몰락했죠.
홀리데인서울 원래 주인이 있었는데 유명인 내세운 어깨출신에게 뺏긴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이 스토리군요.
원래 주인이 친척이라 아주어릴때 들었습니다
광고, 마케팅의 귀재인듯.
만약 IMF가 터지지 않았었다면 다른 기업들보다 더 앞서나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진입한 사업마다 성공을 하니 자신감이 뿜뿜했던 시기에 공교롭게 IMF와 결부되어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비자금이나 횡령 같은 내용은 없는 것으로 봐서 건전했던 기업가 였던 것 같습니다.
(04:57) 1984년 이주일과 조용필이 프랑스로 출국하는 영상.
(07:30) Canon T90
(07:43) Pentax 67
이 댓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항상 행복하시고 모든 일에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자료화면 구성이나 퀄이 정말 좋네요😮
저런 인물이 나올 수 있었던 시대도 생각해봐야... 저땐 경제성장률이 연 12% 이상을 달리던 시절... 한번 쓰러져도 뭔가 해서 일어 날수 있는 기회가 있던 시대였고 지금은 ... 꿈도 못꾸죠. 2022년 경제 성장률 2.6% 2023년은 더 암울한 지금과는 하늘과 땅차이
어렸을때 광명시 살때 철산상업지구에 있던 나산클래프 아직도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