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냥 똥을 조금씩 모아서 만든 영상들입니다 방구석 근담더빙 1부 ruclips.net/video/cSM1BI1-sLw/видео.htmlsi=0GPueK8vtaSKEhcl 방구석 근담더빙 2부 ruclips.net/video/FT9c1SZHSHQ/видео.htmlsi=YtSkQAlNiOJi7maM 방구석 근담더빙 3부 ruclips.net/video/MiRBHr_7ktU/видео.htmlsi=A8MnceOg_qXCqFY_
24:53 짬밥이 ㅈㄴ 맛없어 원작 장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카이:왜 아무로는 양 많은데 우리는 적어? 취사장교:함장명령이네. 실적에 따라 양을 차등분배하라하셨네. 카이:그게 말이됨?좀 더 줘 취사장교:식량이 부족할세 카이:그래?니 몸 보니깐 아닌거 같은데(니가 다 쳐먹으니깐 부족하지 라는 뜻) 취사장교:이 자식이!!! 결국 원본과 크게 다르지 않음
진짜 맥락과 흐름 벗어나지 않고 웃긴 요소들 다 챙긴건 진짜 레전드.. 마지막에 가르마 죽고 샤아가 여운 남기는 건 더욱 감탄하고 갑니다!! 요즘 퇴근하고 저녁에는 육아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냈는데 명절 연휴 마지막 날에 이렇게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7:37 가르마 최후 장면 원작장면 샤아:가르마, 듣고있다면 너의 출생을 저주해라. 가르마:뭐???출생이라고. 샤아:그래. 출생이다. 넌 좋은 친구였지만 자네 아버지가 문제였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르마:속였구나...속였구나 샤아!!! 하지만 난 자비가의 남자, 그냥은 안 죽는다!!! 지온 공국에 영광이 있으라!!! +건뉴비들은 이 장면보면 이해가 안 될 수 있으니 복잡한 설정을 설명해야함. 샤아의 본명은 캐스발 렘 다이쿤으로,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 지온이 기깔나게 연설하다가, 갑자기 쿨럭하고 쓰러지고 그대로 사망. 사망과 동시에 자기 자리를 자기와 대척점에 있던 데긴 자비한테 넘겨줍니다. 이를 보고 지온의 최측근이자 보호자가 된 진바랄이 "데긴 저 자식이 지온을 죽인겁니다!"라고 교육을 해옵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원작 연출만 보면 애매한데, 여튼 샤아는 그렇게 믿고 삽니다. 그래서 복수를 하고자, 공적을 쌓아 자비가에 접근해 한명씩 보내는 전략을 택합니다. +++더빙은 재미를 위해 클럽에서 이세리나를 처음 만난 걸로 나오는데 원작은 이세리나와 이전부터 연인관계였던 걸로 나옵니다. 클럽이라고 하는 장면은, 원작에서 지역 유세들과 파티를 여는 장면입니다. 자세히보면 첫 장면에 공왕 초상화가 있는 게 그 증거. 이세리나는 그 지역 짱먹은 귀족의 딸인데, 문제는 그 귀족이 예전부터 지온을 개극혐해서 둘 사이는 로미오와 줄리엣마냥 그렇게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르마는 어떻게든 자기가 이 전쟁끝내고 같이 잘 이어지자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가르마 자비 사망 소식을 듣고, 이세리나는 오열합니다. 극장에서는 이걸로 더 등장이 없습니다. TVA에서는 기어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온군에 합류, 가르마의 복수를 갚기위해 어떻게든 건담을 조질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과로하는 지온에게 몸보신 하시라고 정신이 번쩍 드는 명약이라고 레드불 한박스를 기렌 자비가 슬쩍 찔러드렸지 않을까요? 그거 먹고 계속 무리하다 연설중 심근 경색으로 사망… 이라는 식으로 막 써봅니다. 설연휴에 다들 좀 푹 쉬셔요. 방매님 2부 네번째 듣느라 저는 못쉽니다… 아..
38:39 한평생 복수의 대상으로 보아왔고 마지막 순간 망설임 없이 조롱하며 죽게 만들었지만 ....그 긴시간을 같이 보내며 ㅈ같기도 했지만 같이 웃고 떠들며 복수의 대상임과 동시에 어느새 한명의 부정할 수 없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던 가르마의 최후 ....저 ㅂㅅ같은 ㅅㄲ 라는 말은 끝내 복수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를 자기손으로 죽게 만든 샤아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가르마가 여기서 이세리나!! 라고 외치고 죽는 거 토미노 감독이 봤으면 아차 했을 듯. 토미노 감독이 원래 전쟁의 비참함을 강조하는 사람이었는데 아무리 가르마라고 해도 막판에 지온 공국 어쩌고 외치는 거보다 새로 사귄 여친 이름 외치는 게 더 리얼하다는 걸 감독도 알았을텐데
이 더빙때문에 우주세기 뿐만아니라 근담을 처음으로 제대로 접했는데, 찾아볼수록 38:15 같은 매정하고 차가운 묘사때문에 움찔하게 되는게 있음. 어떤 백스토리가 있고 뭐고 이딴거 신경도 안쓰고 자기가 전달하고 싶은걸 위해서 캐릭터들을 개죽음으로 몰아세우는걸 보면 애들 보는 만화에서 저렇게 막나갈 수도 있고 대단하다 싶음
좀 더 살펴보면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의 ㅂㅅ짓을 그대로 묘사한 부분도 있어서 더 애들만화라고 치부하기 힘듬 군인 모잘라서 민간인 심지어 소년 소녀까지 실전투입이라던가 진이나 데님처럼 명령없이 전쟁의 판을 키워버린다던가 높으신 양반들은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고 최전선에서는 무의미하게 막 죽어나가는것 등
디 오리진에서도 키시리아가 샤아한테 복수인지 지온의 승리인지 물어봤을때 이런 대사가 나왔었죠. 샤아: 가르마가 죽은 후로 모든 게 허무해 졌습니다. 키시리아: 응? 샤아: 복수 후에 아무런 고양감도 없었고, 그저 자신을 믿고 있던 친구를 배신했다는 공허함만이 남아서.... 스스로를 비웃었습니다. 키시리아: 그렇군 너도냐... 일련의 대사를 봤을때 샤아의 이 말이 진심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키시리아가 수긍하는 것만 봐도 진심이 섞여있었다고 봐도 되겠죠.
에.. 그냥 똥을 조금씩 모아서 만든 영상들입니다
방구석 근담더빙 1부 ruclips.net/video/cSM1BI1-sLw/видео.htmlsi=0GPueK8vtaSKEhcl
방구석 근담더빙 2부 ruclips.net/video/FT9c1SZHSHQ/видео.htmlsi=YtSkQAlNiOJi7maM
방구석 근담더빙 3부 ruclips.net/video/MiRBHr_7ktU/видео.htmlsi=A8MnceOg_qXCqFY_
똥이 스테이크보다 맛있어! 히히!!
똥을 예술로 싸는 남자
똥으로 고급 킬바사 소세지로 만드는 방매형님.
방구석매니아님 더빙 다운로드 완료하였습니다. ㅋ
아 나 스캇 좋아했네
"느그 애비는 우리 아빠한테 왜 그랬데냐?"
완벽한 재해석이자 현지화 ㄷㄷ
저 장면이 장난스럽게 다뤄지려나 생각했는데
의외로 엄청 진지한 분위기 잡혀서 깜짝 놀랐음
진짜 그거 듣고 감탄이 쏟아졌음
대사만 들어보면 무슨 한국 항구조폭 르와르 영화나 황산벌인데, 놀랍게도 저 의도로 한 말 맞다 ㅋㅋㅋ
정식 국내더빙도 나중에 연설씬에서 초월더빙이었죠
느그아부지 하니까 너네 아버지? 뭐? 으아악하는게 역샤 오마주스럽네 ㅋㅋㅋㅋ
여기까지가 총 43부작 중 10화까지의 내용
즉 퍼건만으로 앞으로도 최소한 명절특별판 6편은 더 뽑아낼 분량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좋은 것이다!
???: 앞으로 방구석은 6편은 더 녹음 할수있다
@@오괌 제타도 10편 ㄱㄱ
아아...그것은 좋은 분량이다
맞네 그러고보니 마 쿠베가 한번도 안나왔네 어떻게 묘사될지 기대된다
@@후하-x4q가르마가 마쿠베한테 바디워시 선물 받았었다는 언급보면 곧 나올듯
24:53 짬밥이 ㅈㄴ 맛없어 원작 장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카이:왜 아무로는 양 많은데 우리는 적어?
취사장교:함장명령이네. 실적에 따라 양을 차등분배하라하셨네.
카이:그게 말이됨?좀 더 줘
취사장교:식량이 부족할세
카이:그래?니 몸 보니깐 아닌거 같은데(니가 다 쳐먹으니깐 부족하지 라는 뜻)
취사장교:이 자식이!!!
결국 원본과 크게 다르지 않음
취사장교가 브라이트보다 계급도 높은걸로 아는데 시뎅 이 미친새끼ㅋㅋㅋ
아 원작에선 이런 대사였나요 ㅋㅋㅋ 스쳐지나가서 기억도 전혀 안났는데 ㅋㅋㅋㅋㅋ
@@ameno_seikatsu TVA만 등장하고 카이의 나사풀린 정신만 보여주는 장면이라 원작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장면 중 하나였죠.
이제는 카이 볼때마다 짬빱이 ㅈㄴ 맛없어만 생각나네요
@@김기현-n7u2y 이건 시뎅이의 인격 그자체입니다 ㅋㅋㅋㅋ
이야 건담전문가 ㄷ
27:22 ㄷㄷㄷㄷ진짜 초월더빙이다
35:50 전설의 그 자세
37:49 "느그 애비는 우리 아빠한테 왜 그랬대냐?"
진짜 완벽한 레퍼런스....
초월 해석 ㄷㄷ...
38:22 '지온 공국에 영광있으라' 보다 더 처절한 단말마였음 ㅠㅠ
암튼 원작고증이 지리네요..
"이런 미친새끼를 친구라고 믿었어 X발" 엄청 날것의 대사라 속였구나 보다 훨씬 와닿네 진짜
죽은 가르마에게 샤아가 보낸 욕한마디가 인상적이었네요.
단순히 놀려먹기 좋은 놈, 원수 아들놈이니 잘 죽었다는 사이다와는 다른 감정이 느꼈습니다.
마지막 사야의 말이 참 복잡하게 들린다. 연기이긴 했어도 친구놈이 어리버리해도 나쁜놈은 아니란걸 알았으니....
자비가의 막내만 아니였어도..
진짜 자비가만 아니였으면 역샤까지 갔을 좋은 친구였을텐데 정치쪽에도 능력 있다보니
@@거대한콜라곰글쎄 그건 어떨까요. 진짜 샤아 아즈나블한테 한짓을 생각하면…
그동안 샤아 상대로 패드립 딜누적하는거보면 어리버리하긴 해도 명을 재촉할만한...
???: 가만히 있어도 반은 간다니까
27:21 목소리 싸해지는 거 봐
더빙판 샤아가 친근해서 그런가
가르마 죽이면서 복수하는 장면이 원작보다 더 와닿네
27:15
'니가 이해 한다고?'
수많은 뜻이 내포되어 있는....
모든걸 다 가진놈이 뭐 하나 없는 사람보고 이해한다 하면 무시하는거보다 더 빡칠듯
'전쟁이 장난이야?' 하는 말에 '내가 장난으로 사람 죽였겠어?'라고 받아치는 부분도 ㄹㅇ 현실적이고 확 와닫네 그전까지 세이라한테 지 킬수 묻던 놈이라 그렇지
머리와 입으로 사람을 죽이는 지휘관과, 힘과 손으로 사람을 죽이는 일선 병사 사이에 '살인'이란 무게감이 다르단걸 생각하면 너무 먹먹해짐.
그렇게라도 안하면 맨탈 못잡아.
38:39 이것은 끝까지 어리버리하게 살다 간 도련님 가르마에게 하는 말이었을까
아님 복수를 위해 친한 친구까지 죽여버린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을까.
방매: 예 정확하게 파악하셨네요!(몰랐음)
둘 다.
감정선 지림 ㄷㄷ
‘가르마는 왜 죽었나!’
???:ㅂㅅ같은 새끼였으니까
다음은 미래의 건담 덕후가 될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날에 올라오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이야 이분 이제 당분간 돈 더 많이 버시겠네 ㅎㅎ
@amenoinori 나 왜 소리가.들리냐 ㅋㅋㅋㅋ
이거맞다 ㅋㅋㅋㅋ 요즘 더빙 자주 올리시던게 이거 때문이었구나
어린이들은 지금 기뻐요! 기모찌 기모찌요!
추석으로 가자. 형아 힘들거야
마지막 샤아의 한마디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저주받은 운명을 견뎌내면서 마지막까지 전쟁터로 자신을 내몰았던, 한 인간의 고독이 느껴지는 명연기.
...과연 엔딩은 어떻게 해석하실지, 이제는 정말로 기대를 감출 수가 없네요. 설 최고의 선물! 감사합니다.
막 싸질렀어요 고마워영!
티비판, 극장판, 디오리진보다 샤아의 슬픔와 증오가 더 실감나게 느껴진다. 가볍게 욕하는것들이 왠지 가슴이 먹먹해짐
진짜 맥락과 흐름 벗어나지 않고 웃긴 요소들 다 챙긴건 진짜 레전드.. 마지막에 가르마 죽고 샤아가 여운 남기는 건 더욱 감탄하고 갑니다!! 요즘 퇴근하고 저녁에는 육아하면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냈는데 명절 연휴 마지막 날에 이렇게 웃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웃으셨음 그걸로 족해요
37:37 가르마 최후 장면 원작장면
샤아:가르마, 듣고있다면 너의 출생을 저주해라.
가르마:뭐???출생이라고.
샤아:그래. 출생이다. 넌 좋은 친구였지만 자네 아버지가 문제였어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르마:속였구나...속였구나 샤아!!!
하지만 난 자비가의 남자, 그냥은 안 죽는다!!!
지온 공국에 영광이 있으라!!!
+건뉴비들은 이 장면보면 이해가 안 될 수 있으니
복잡한 설정을 설명해야함.
샤아의 본명은 캐스발 렘 다이쿤으로, 지온 즘 다이쿤의 아들.
지온이 기깔나게 연설하다가, 갑자기 쿨럭하고 쓰러지고 그대로 사망. 사망과 동시에 자기 자리를 자기와 대척점에 있던 데긴 자비한테 넘겨줍니다.
이를 보고 지온의 최측근이자 보호자가 된 진바랄이 "데긴 저 자식이 지온을 죽인겁니다!"라고 교육을 해옵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원작 연출만 보면 애매한데, 여튼 샤아는 그렇게 믿고 삽니다.
그래서 복수를 하고자, 공적을 쌓아 자비가에 접근해 한명씩 보내는 전략을 택합니다.
+++더빙은 재미를 위해 클럽에서 이세리나를 처음 만난 걸로 나오는데
원작은 이세리나와 이전부터 연인관계였던 걸로 나옵니다.
클럽이라고 하는 장면은, 원작에서 지역 유세들과 파티를 여는 장면입니다.
자세히보면 첫 장면에 공왕 초상화가 있는 게 그 증거.
이세리나는 그 지역 짱먹은 귀족의 딸인데, 문제는 그 귀족이 예전부터 지온을 개극혐해서 둘 사이는 로미오와 줄리엣마냥 그렇게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르마는 어떻게든 자기가 이 전쟁끝내고 같이 잘 이어지자고 결심을 하게 됩니다.
가르마 자비 사망 소식을 듣고, 이세리나는 오열합니다. 극장에서는 이걸로 더 등장이 없습니다.
TVA에서는 기어코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지온군에 합류, 가르마의 복수를 갚기위해 어떻게든 건담을 조질려고 싸움을 걸어옵니다.
이상 펭수교수님의 건담스토리 설명이였습니다!
원작 봤는데도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선생덕에 자세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그래서 지온은 그냥 과로사 인가요?
과로하는 지온에게 몸보신 하시라고 정신이 번쩍 드는 명약이라고 레드불 한박스를 기렌 자비가 슬쩍 찔러드렸지 않을까요? 그거 먹고 계속 무리하다 연설중 심근 경색으로 사망… 이라는 식으로 막 써봅니다. 설연휴에 다들 좀 푹 쉬셔요. 방매님 2부 네번째 듣느라 저는 못쉽니다… 아..
이세리나가 죽으면서 가르마님의 원수!!라고 외치는 장면은 전쟁에서 무조건적인 악은 없다라는걸 아무로에게 깨닫게 하면서 아무로의 맨붕 스위치가 됩니다
38:38 마지막 ㅄ같은ㅅㅋ에 담긴 그 미묘한 감정이 정말 남다르다 여기서 더 성장하는 더빙계의 뉴타입
방매 더빙에는 감동이 있다.
근데 진짜 있으니 좀 당황스럽다.
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똥
@@Gundammania "아 이ㅅㄲ 똥 따뜻하네"
와 개그칠때는 개그스럽게하고 진지한 분위기일때 진지하게 드립을 치는게 정말 소름이 돋습니다. 방매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8:26 단순히 슬로우 건건데 유일하게 진짜 폭발음처럼 들려서 개그더빙을 보던 저를 다시 전쟁통으로 끌어내린거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38:30 "지온 공국에 영광 있으라!"보다 더 현실적인 것이.... 학도병 죽는 순간 "엄마!" 외치는 장면 넣으신 일본의 어느 고승께서 감탄하셔서 당장 이 부분만 40여 년만에 리메이크하실 듯....
38:39 한평생 복수의 대상으로 보아왔고 마지막 순간 망설임 없이 조롱하며 죽게 만들었지만
....그 긴시간을 같이 보내며 ㅈ같기도 했지만 같이 웃고 떠들며 복수의 대상임과 동시에 어느새 한명의 부정할 수 없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던 가르마의 최후
....저 ㅂㅅ같은 ㅅㄲ 라는 말은 끝내 복수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유일한 친구를 자기손으로 죽게 만든 샤아자신에게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그 수 많은 ㅂㅅ같은 ㅅㄲ 중에서 가장 씁쓸하네요
진짜 이 부분 좀 찡함
짠하네
이 레퍼런스가 처음나온게 제타건담 연설편일텐데 기렌 연설에 대해 가르마를 ㅂㅅ같은ㅅㄲ라고 깠지만 지구가아파요 하는 연설에 대해 세일러가 똑같이 깜. ㅂㅅ같은ㅅㄲ 이 한마디가 이렇게 응축된 은유가 될줄은...
샤아는 참 모순된 인간임. 그게 매력이긴하지만
37:52 여기 "하아 그 양반 아들로 왜 태어났어~어!"하는 부분 말투는 경박하게 놀려먹는건데 억양에서 진심으로 '왜 원수로 태어나서 내가 널 죽여야 되니 친구야'라는 울분이 느껴짐
38:39 그리고 여기서 샤아에 대사가 더 씁쓸한거 같아요
솔까 이케다 슈이치 연기는 그저 복수에 성공한 기쁨과 조소만이 느껴졌는데 이 양반은 더 복잡한 감정을 내뱉는 게 소름
그렇군요!
@@Gundammania 더빙하면서도 본인의 깊숙이 숨어있던 성대를 울리는 본심을 몰랐던
37:40
명절마다 기다려지는... 그의 목소리..
24:55 드디어 취사병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유명한 짬밥일화 ㅋㅋㅋㅋ
38:22
재해석 좋은데? 자비 가의 도련님도 죽음 앞에서는 자국의 영광이 아닌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부르짖더라...
어????? 그러네요 ㄷㄷ
? ???:혀/엉-제여-\!!! 전장에서 연인이나 아내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전장에서 죽어가는 어리광쟁이 병사의 짓이 아닌가?!
@@시포월궁전 팩트)가르마 그런 놈 맞다
38:39 정말 이 장면은 연기를 너무 잘한듯 감정을 복잡하게 잡아서 연기하기 힘든데 저 대사 듣고 여운이 깊게 남음.
구독자들에게 아주 좋은 것을 주도록 하지.
우주세기 팬들을 존중하는 극사실주의 병맛더빙과 '속였구나 샤아!'
☆젠틀맨☆
"역시 자비가의 남자야"
친구나 동료가 아닌 복수의 대상임을 끊임없이 되뇌는 샤아...
맛있는 오니기리!
내마음은 도키도키!
너와나의 연결고리!
이야~~ 제대로네
아싸 조쿠나!
마무리 시마이~
안돼
돼!
아이 신나!
27:00 "전쟁이 장난이야?" "내가 장난으로 사람죽였겠어?"
아...
???: 콕피트만 살살...
@@Mun_Nyong???: 금방 끝나
@@Mun_Nyong 이게 장난이 아니었구나...
@amenoinori 사실 원작기준으로 따지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했지ㅋㅋㅋ
'세이라씨 저 몇킬이에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일본 애들이 자막 달아서라도 꼭 봐야 함 ㅋㅋㅋㅋㅋㅋ
토미노가 보면 진짜 좋아할듯 ㅋㅋㅋㅋㅋㅋㅋ
관 속에서 돌겠죠
@@simunator 아직 살아계세요 ㅋㅋㅋㅋ
토미노 : 야이 새퀴들아!!!
걍 우리만 봐여
@@Gundammaniaㅋㅋㅋㅋㅋ
본래 가르마가 최후에 외친게 "지온공국 영원하라!" 가 저렇게 바뀌니까 뭔가 서글프네 ㅠㅠ
가붕아 ㅠㅠㅠㅠㅠ
근데 왠지 이쪽이 더 자연스럽다는 기분이 드네요.
@@javaxerjack 그렇죠. 20대 새파란 젊은애인데 나라보다 애인이 먼저 생각나는게 당연하지 않겠어요?
솔직히 이걸 병맛을위해 다른대사로 바꾼건 진짜 아쉽네
그렇게 틀린건 아님. 원작 대사도 여러가지 번역 버전이 있었는데 이중에 "지온공국 만세! 안녕 이세리나!"도 있음.
37:28 여기서부터 완전 한편의 느와르영화네 더빙 감정선이 진짜 개미쳤다 방매 당신은 도덕책..
37:47 와 이 순간에는 진짜 샤아 아즈나블 그 잡채 였다.
절대 배신을 해본적이 없는 남자
미친 ㅅㅋ,이런 미친 ㅅㅋ를 내가 친구라 믿고있었다고.....이야,이게 이렇게 되네.
그리고 너네 아빠는 우리 아빠한테 왜 그랬냐.....ㅋㅋㅋㅋㅋ아,진짜 최고네요.
진짜 무슨 명절에 무슨 특집외화가 할까 기더리던 그 느낌 ㅋㅋㅋ
캬 이거지! 이걸 실시간 못본건 아쉽네요 ㅋㅋㅋㅋ
38:22 한국식으로 가르마의 유언을
잘 표현한 더빙!!!😂😂😂😂😂
이래서 원작은 사극! 이게 찐퉁이라니까요! ㅋㅋㅋㅋㅋ
우주세기는 방구석더빙 버전으로 이해해도 무리 없다. 오히려 세세한 배경까지 녹아내려 있다. 대사가 좀 다른 느낌이라고? 아니 이게 진짜 '우주shake it!!' shake it ! shake it up!!!
16:40 취향저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39분짜리 영상을 스킵없이 이렇게 집중해서 보게 만들다니 대단하십니다.
체에에에인지!!!코어파이터어어!!!
처음부터 끝까지 낄낄대다가 마지막 대긴 자비의 "우리 아들이 어떻게 됐다고?"에서 갑자기 숙연해지네....
꺄륵꺄륵
샤아의 마지막 대사는 똑같은걸로 적어도 올해말쯤에 엑시즈에서의 더빈촬영때 재탕될것입니다 그때는 도련님대신 싱싱한 악마를 자기자신을 제물로 바쳐 파괴하겠지요 ㅋㅋㅋ 그때의 icegod은 인원이 따블로 늘어납니다 ㅋㅋㅋㅋ
당신 아들이 탈모가 됫다고욧!
마지막이 생각보다 재밌기보단 샤아의 심리를 좀 분석해서 표현하신거같아서 더 감동했습니다
고전물을 이만큼 현재에 맞게 재해석한 영상있으면 나와보라고
8:20 진짜 연방 지온 X까 집에 보내줘 시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베스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 징집당한 소년병의 진하게 농축된 울분 ㄷㄷ
썬더볼트에서도 저런 비슷한대사 한 군인도 있던데
???: 행님 지금 우리동네 돌아가봤자 집 한채 남은게 없스요 행님이 자쿠 주댕이 잡는다고 날뛰서 그런거 아이요
27:04 이때까지만 해도 죽일 생각없고 나름 챙겨줄려 했던 것 같은데. 하필 이떄 27:16 이 말을 해버려서 킬각 잡혀버렸네.
ㄹㅇ 그 전까지 항상 손해보게 하더라도 현실적인 조언도 주면서 애매한 태도를 보여줬는데 가르마가 한 그 말 듣고 완전히 결심한것 같음
2부 더빙 지리네여 더빙 현장감 오져서 웃으면서 보다가 마지막에 여운 남아서 찜찜해졌어요ㅠ
존내 피곤한 상태에서 튀나온 똥입니다
@@Gundammania형 똥은 작품이구나
명절 최고의 선물 방매님 건담 더빙
역습의 샤아, 08소대도 병맛더빙 기대하겠습니다
이야 끈담 합체 풀버전 ㅋㅋㅋ
@@ameno_seikatsu건담 합체! 건담 합체a
@@YADDOLAN정비병: 탈출포드 넣었음 넣었지 요즘 누가 합체로봇 갖고 놉니까! 제발 정신차리세요 좀!
@@YADDOLAN
오픈 젯!
체인지! 코어 톱!
체인지! 코어 파이터!
체인지! 코어 베이스!
체인지! 다브루 제-타!
농구공 더빙을 어더게할지 기대된단 말이지 하지만그전에 0083 Z건담 ZZ건담부터더빙 해야한다고
역시 이게 실제 상황이고 건담 본편은 역사서인것이 확실한듯 하다. 죽을때 여친이름 부르는게 공국에 영광있으리 보다 훨 사람답네요.
매번볼땨마다느끼지만 실없는소리가운데 훅들어와서뼈를때리고가는
대사 한마디한마디가 전쟁을 계속 상기시켜주네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방매님 영상덕분에 오랜만에 연락온친구도있어서 유난히 따뜻한 설입니다
영상보는 여러분들도 빔샤벨온천같은 따뜻한 연휴되세요
샤아랑 가르마 마지막 대화 샤아 감정선 찐해서 좋네
아아...기다리는 시간조차 아득히 즐겁구나...
가르마 담구는 장면 어서 보고 싶다구요!!!
2부 개봉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2부도 관객들이 넘쳐날것으로 보입니다.
심장이 도키도키!
아이 신나!!!
아싸 즐겁구나!!!
나 떨려, 샤아...
아싸 좋구나!!!
38:38 샤아가 유일하게 ㅄ같은 ㅅㄲ를 안웃고 내뱉음
퍼건이랑은 다르게 가르마한테 일말의 여운은 있는 듯요
원작도 하긴 가르마한테 악의는 없었댔으니까
솔직히 가르마의 출생만 달랐으면 역샤까지 친구로서 지냈을수도 있죠
출생이...문제였어...
@@Ateine역샤에서 가르마가 아무로 시간 버는 용도로 희생되는 것도 재밌겠네요
이야 그러면 크와트로였을땐 가르마도 에우고에서 같이 뛰겠네요 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십쇼.
어우 모두 1년간 고생많으셨어요 우리 앞으로도 방매와 함께 신나게 질러보도록합시다! ㅋㅋ
이젠 민간인의 더빙 실력이란게 믿기지가 않는다...
원본이랑 비교하며 보니 노고가 느껴집니다 쭈욱 갑시다
이야아아앙!
1부는 샤아가 주역이고
2부는 가르마가 주역이고
3부는 고릴라가 주역이겠군.
썸네일봐라 진짴ㅋㅋㅋ
벌써부터 내 심장이 요동친다메다메
00:45 분명히 누나(키시리아 자비)인 걸 아는데, 왜 하필 "가르마의 엄마"처럼 느껴지는 건지.....
사실상 엄마노릇도 일부하긴함. 물론 아버지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겠지만
키시리아가 어릴적에 샤아랑도 놀아주고 했음
키시리아는 나의 어머니가 되어줄지도 모르는 여자였다!
@@jyhsub7924 그런다 한들 데긴 공왕의 딸이 아니라 마누라 같아서....
드디어 그 장면 ㅋㅌㅋ
헤헤헼 드디어 더빙 극장판 2편인가 헤헼 ㅋㅋㅋ
속였구나 샤아!!!
27:01 여기 대사 느낌 있네요... 반전주의 메시지가 병맛더빙에도 담기는..
이 더빙 샤아는 친근한 이미지였는데 그래서 더 마지막 장면이 무섭네.
그러면서도 마지막으로 멸칭 내지 애칭이었을지도 모를 ㅂㅅㅅㅋ가 안타깝게 들린다
공감.. 가르마 자비를 더 바보같이 묘사해서 같은 내용인데 대비가 훨씬 극적임 ㅋㅋ 자비 죽을때 원작보다 맘이 더 아픔 😢😢
TV판= 서사시 읽는 느낌
오리진판= TV판의 구멍땜빵
방구석 더빙= VR
37:49
38:39
지금도 건담에 대해 1도 아는건 없지만 이 두 부분은 짠하네. 복수는 해야겠는데 쩝........
그 보다 이 모든 더빙이 실제 내용이란게 아이러니ㅋㅋㅋㅋㅋㅋ
참고: 급양담당관은 정규군 중위였나 그랬음. 계급상으로는 함내 최선임임. 주니어 학사장교 후보 브라이트따위가 개겨도 될 사람이 아님. 병과가 달라서 "난 그냥 밥이나 할래"라고 되었을 뿐.
엌ㅋㅋㅋㅋㅋㅋ 진짜 모음집 만들어주셨엌ㅋㅋㅋㅋㅋㅋㅋㅋㄱ 감사합니다
☆젠틀맨☆
준나 젠틀해!
젠젠젠틀맨이야
이야~ 자비가는 따로 있었네
아니 대사 하나하나가 저급한데 놀랍게도 원작의 틀에서 안 벗어난다는게 여전히 신기하다. 이건 토미노 옹께도 반드시 자막달아서 보여드려야 함
마지막 웃는것 조차 개 웃기는데
진짜 정사라고 느낀게
원작에서 지온공국에 영광이 있으리! 같은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여친 이름부르면서 마무리 되니 되려 더 현실적이라고 생각이 듬 ㅋㅋㅋㅋㅋㅋ
가르마가 여기서 이세리나!! 라고 외치고 죽는 거 토미노 감독이 봤으면 아차 했을 듯. 토미노 감독이 원래 전쟁의 비참함을 강조하는 사람이었는데 아무리 가르마라고 해도 막판에 지온 공국 어쩌고 외치는 거보다 새로 사귄 여친 이름 외치는 게 더 리얼하다는 걸 감독도 알았을텐데
이 더빙때문에 우주세기 뿐만아니라 근담을 처음으로 제대로 접했는데, 찾아볼수록 38:15 같은 매정하고 차가운 묘사때문에 움찔하게 되는게 있음. 어떤 백스토리가 있고 뭐고 이딴거 신경도 안쓰고 자기가 전달하고 싶은걸 위해서 캐릭터들을 개죽음으로 몰아세우는걸 보면 애들 보는 만화에서 저렇게 막나갈 수도 있고 대단하다 싶음
그래서 건담이 명작이라고 아직까지 시리즈가 나오지요 요즘 건담엔 이런게 없지만
좀 더 살펴보면 2차대전 당시의 일본군의 ㅂㅅ짓을 그대로 묘사한 부분도 있어서 더 애들만화라고 치부하기 힘듬
군인 모잘라서 민간인 심지어 소년 소녀까지 실전투입이라던가
진이나 데님처럼 명령없이 전쟁의 판을 키워버린다던가
높으신 양반들은 어디서 뭐하는지 모르겠고 최전선에서는 무의미하게 막 죽어나가는것 등
막판 샤아가 대답한 느그아버지가 우리아빠에게 왜그랬대 드립에 원작 대사를 능가할 정도로 진지함이 확 와닿아서 소름 돋음.
2:33 선견지명
ㄹㅇ 샤아 마지막 말이
이 시리즈를 단지 병맛더빙이 아닌 문학으로 승화시켜주었다 갠적으로 생각함
와...진짜 건담을 제대로 이해한 분 만이 할 수 잇는 더빙입니다. 마지막 까지 보면서 소름..
음...우주세기만 해도 평생 먹고 살만큼의 분량은 확보되는군...대단히 지혜로운 양반일세...이제 더빙시설과 전문 병맛 성우까지 고용하게 되는데...ㅋㅋㅋ
혼이 담긴 더빙과 완벽한 요약 빵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와 형님이 해준 더빙 보니 스토리이해가 팍팍 되네요. 제가 봤던 퍼건이 이런 스토리였다니....... 이제서야 알게됐습니다. ㅎㅎ
38:39 단순히 가르마 자비가 바보같고 한심하게 느껴져서 한 욕이 아닌 왜 자비가로
태어나서 어쩔수 없이 죽이게 만들고 마음을 안타깝게 만드냐는듯이 씁쓸하게 한탄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어쩐지 설 직전에 갑자기 더빙영상이 잔득 나오더니! 설날 고봉밥을 위해서구만!!
와… 그냥 단순한 병맛 더빙인가 했는데 원작을 재해석하면서도 큰 틀은 안 벗어 나는 동시에 어떤면에서는 사실적이기 까지한 갓작이네요. 가르마 자비 불쌍하면서도 동시에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를 어떻게 꾸며(?)나갈지 기대 됩니다. 👍
드디어 2부인가...!
방매: 내가 더빙하겠다는거다!!! 이 시청자드라!!!
와 진짜 더빙 퀄리티 예술이네 ㅋㅋㅋㅋㅋ
와 진짜 가르마 사망까지 마무리하셨네~
38:38 희노애락이 느껴진다
샤아의 [ㅂㅅ같은 새끼...]
존나 싫어하긴 했지만 그래도 친구로서의 정은 있어서 한편으로는 씁쓸해하는 샤아의 감정이 느껴져서 실컷 웃다가도 막판에 짠하네요...
이것보다 이걸 보고 리액션 하는 준버드님 영상 보고
리액션 하는 형님 영상이 보고 싶습니다 ㅋㅋ
36:02랑 38:38의 감정차가 너무 좋다
ㄹㅇ 오만 감정이 다 느껴지는….
진짜 거기서 품격을 느꼈음
ㄹㅇ씁쓸한 그 어투가ㄹㅇ
ㄹㅇ 이것도 원작고증 더빙이죠 ㅋㅋㅋ
역시 형이야! 기다리고 있었어!
디 오리진에서도 키시리아가 샤아한테 복수인지 지온의 승리인지 물어봤을때 이런 대사가 나왔었죠.
샤아: 가르마가 죽은 후로 모든 게 허무해 졌습니다.
키시리아: 응?
샤아: 복수 후에 아무런 고양감도 없었고, 그저 자신을 믿고 있던 친구를 배신했다는 공허함만이 남아서.... 스스로를 비웃었습니다.
키시리아: 그렇군 너도냐...
일련의 대사를 봤을때 샤아의 이 말이 진심인지는 본인만이 알겠지만 키시리아가 수긍하는 것만 봐도 진심이 섞여있었다고 봐도 되겠죠.
38:13 she발 ADA 뗄 수 있었는데!!!
38:38 와 보느냐고 댓글도 안쓴걸 이제 알았네
그래도 애는 착했지 라는 함축적인
모든게 담겨있는 그것
저는 전부터 카이시덴 진짜 캐릭터 잘 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뭔가 생각없는 것도 아닌데 실실대며 빈정거리는 연기가 진짜 예술 ㅋㅋㅋ
고봉밥도 좋지만 끝부분 더빙은 진짜 뭔가 느와르 영화 같아서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