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아주 매운맛 N 나오기 전에 약간 매운맛인 N라인이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술에 물탄듯 어정쩡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타이어 - AD 1.6T 순정 타이어인 노블2인데 이게 컴포트도 아니고 스포츠 타이어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AD 1.6T 탔을때의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서킷 랩타임은 생각외로 잘나오지만, 일반도로 특히 빗길에서 원하는 궤적보다 더 밖으로 벗어나는 일을 몇번 겪은터라 믿음이 가지 않는 타이어 이기도 합니다. OEM타이어를 한타에서 공급받는다면 다른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스포티한 브랜드인 N라인이었다면 V12evo시리즈가 더 나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아반떼 스포츠 때와 동일한 생각이 드네요. 기온이 낮아지면 그립이 급격히 떨어지는 UHP타이어의 특성때문에 4계절용 타이어를 넣었다고 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2. 계기판 - 보통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차량에 국룰이나 다름없는 오른쪽 rpm게이지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주행모드 변경때마다 바뀌는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차량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인것 같네요. 스마트모드의 계기판 형상은 10년전 300C의 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스포츠모드의 계기판 형상은 그냥 붉은색만 넣으면 스포티해보인다는 80년대 르망 계기판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차라리 스포츠모드라면 아반떼 스포츠나 벨엔마냥 계기판의 바늘을 세우는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3. 뒷좌석 송풍구 - 어차피 작은차라 뒤에 작은 애기들 태우는거 아니면 뒷좌석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지만, 코나 같은 크기의 차종이면 실제로 뒷좌석에 베이비 시트 설치해서 어린 아이들 태우고 타고다닐만한 차량이기도 합니다.. 뒷좌석 송풍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상당한데 상위트림인 N라인에서 그런게 없다니..... 당황스러운 부분입니다. 심지어 뒷좌석 히딩시트도 있는데 송풍구가 없다니...
![현대 Hyundai 코나 N Kona 인제스피디움 [트랙주행] 이민재](http://i.ytimg.com/vi/vW9bV42mG-k/mqdefault.jpg)
코나 타고있는데
N라인 궁금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당!!
앞시트가 너무 뒤로땡겨진듯 우리가족중 코나타는데 저도 몇번 타보니까 키가 178인데 전좀 땡겨타는편이라 저랑 키비슷한친구 177? 그친구가 제뒷쪽 2열에 타도 레그룸 남던데 그래서그런가 이번에나온 코난 엄청땡기는..
역시 아주 매운맛 N 나오기 전에 약간 매운맛인 N라인이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술에 물탄듯 어정쩡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1. 타이어 - AD 1.6T 순정 타이어인 노블2인데 이게 컴포트도 아니고 스포츠 타이어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이긴 합니다. AD 1.6T 탔을때의 기억을 되짚어보자면 서킷 랩타임은 생각외로 잘나오지만, 일반도로 특히 빗길에서 원하는 궤적보다 더 밖으로 벗어나는 일을 몇번 겪은터라 믿음이 가지 않는 타이어 이기도 합니다. OEM타이어를 한타에서 공급받는다면 다른 대안이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스포티한 브랜드인 N라인이었다면 V12evo시리즈가 더 나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아반떼 스포츠 때와 동일한 생각이 드네요. 기온이 낮아지면 그립이 급격히 떨어지는 UHP타이어의 특성때문에 4계절용 타이어를 넣었다고 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2. 계기판 - 보통 스포티함을 추구하는 차량에 국룰이나 다름없는 오른쪽 rpm게이지는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디자인이 아쉽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주행모드 변경때마다 바뀌는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차량의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디자인인것 같네요. 스마트모드의 계기판 형상은 10년전 300C의 그 느낌이 물씬 풍기고, 스포츠모드의 계기판 형상은 그냥 붉은색만 넣으면 스포티해보인다는 80년대 르망 계기판같은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차라리 스포츠모드라면 아반떼 스포츠나 벨엔마냥 계기판의 바늘을 세우는것이 더 자연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3. 뒷좌석 송풍구 - 어차피 작은차라 뒤에 작은 애기들 태우는거 아니면 뒷좌석이 무슨 의미가 있겠냐 싶지만, 코나 같은 크기의 차종이면 실제로 뒷좌석에 베이비 시트 설치해서 어린 아이들 태우고 타고다닐만한 차량이기도 합니다.. 뒷좌석 송풍구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상당한데 상위트림인 N라인에서 그런게 없다니..... 당황스러운 부분입니다. 심지어 뒷좌석 히딩시트도 있는데 송풍구가 없다니...
자세하고 깊이 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해주신 부분들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