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를 체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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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7 июн 2024
  • 지금으로부터 약 400만년 전 탄생한, 보잘 것 없던 생명체,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당시 수없이 많이 탄생하고, 수없이 많이 사라지던 하나의 종일 뿐이었으며
    심지어 다른 종과 비교해봤을 때 뚜렷한 장점 하나 없는, 머지 않아 멸종될 지도 모르는 열등한 생명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을 지켜주던 태양이 수평선 아래로 떨어져 세상이 빛을 잃게 되면 맹수에게 잡아먹히지 않을까 고민해야 했고
    또 다시 태양이 떠올라 그들을 비춰줄 때까지 불안감 속에서 밤을 지새워야만 했죠
    그때 하늘에서 내리쬐는 태양 빛은 인류에겐 구원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 75번
    그로부터 약 250만년 후, 인류를 구원해줬던 이 빛은 이제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시작하는데요
    이 도움은, 너무나도 뜨거워 인류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강력한 무기가 되는, ‘불’이었죠
    불의 발견과 함께 인류는 눈에 띄는 진화를 이루어내었고,
    그로부터 다시 오랜 시간이 흘러, 두뇌도 커지고, 몸집도 커지며, 이제는 피식자에서 포식자가 된 인류는
    이제, 과거 자신을 따스하게 지켜주었던 이 빛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 빛은 어떤 이유로 우리를 도와준 걸까?
    사실 이 빛은 신이 보낸 은총인 게 아닐까?
    그렇다면 이 빛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러한 호기심은 그로부터 수백만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이어졌고
    이제 인류는 자신들을 위험 속에서 구원해주었던 그 빛을, 인류의 발전을 위해 사용하고 있죠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아직 우리 인류는 이 빛의 정체를 전부 알아내지 못했는데요
    그 중 가장 이상한 건, 빛은 어디에서건 초속 299,792,458m 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고,
    그와 함께 어떠한 이유에선지 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떤 물질도, 이 빛의 속도를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인류는 이 빛에 대해 얼마나 알아내었을까요?
    또 그 빛은 도대체 얼마나 빠른 것일까요?
    오늘 방구석에서 알아볼 과학 “빛의 속도를 체감해보자”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38

  • @user-je5xs2xq7j
    @user-je5xs2xq7j Месяц назад +9

    빛의 속도로 간다면 출발과 동시도착. 시간이 걸리는것은 관찰자 입장이고. 수백억광년을 달려 왔어도 빛의 입장에선 출발과 도착이 동시에

  • @user-cw4jr9xs4o
    @user-cw4jr9xs4o Месяц назад +4

    빛은 시간이 없어진다
    공간과 시간은 빛의 길이를 나눠가진거니까.

  • @user-km3yh9cr4t
    @user-km3yh9cr4t Месяц назад +3

    지금으로부터 듣자마자 꿀잠

  • @user-ro9qh3cv4u
    @user-ro9qh3cv4u Месяц назад +14

    빛의 속도에 도달하면 이론상 시간은 무의미한거아님? 공간이 0으로 수축해서 관찰자 입장이아닌 빛에속도에 도달한 당사자 입장에선 시간은 흐르지 않고 공간도 수축해서 우주어디든 순식간에 도달하는것처럼 느껴질텐데

    • @user-ho9tt3fl3l
      @user-ho9tt3fl3l Месяц назад +1

      머래

    • @user-ro9qh3cv4u
      @user-ro9qh3cv4u Месяц назад +1

      @@user-ho9tt3fl3l 머가요?

    • @user-uv5mt8wu4p
      @user-uv5mt8wu4p Месяц назад

      0이 될순 없죠...시공간 개념이지...빛 시간이 아니잖아여....시공간 후에 빛입니다 시간과 동율일 수는 없어여..그래서 0이 될수가 없음 우리가 광속까지 가속을 못하듯...빛은 시간이 0까지 가속을 못함 그러니 0은 불가능....시공간이 있어야 빛이 있음......

    • @user-le9mo1pu2r
      @user-le9mo1pu2r Месяц назад

      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 @user-ro9qh3cv4u
      @user-ro9qh3cv4u Месяц назад

      @@user-kp4jx5zv1j 맞음 관찰자 입장에선 광속으로 이동한다고해도 100만광년 거리면 100만년걸림 제가말하는건 광속이동중인 당사자임 당사자 입장에선 공간이 0에 수렴하게 수축해서 우주 어디든 순식간에 도착하는거처럼 느껴짐

  • @kms7602
    @kms7602 Месяц назад +1

    빛은 빛만큼 빠릅니다

  • @SON-NAMGI777
    @SON-NAMGI777 Месяц назад

    전생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항상 현재였고 이생에서는 빛으로 인해서 시간이 흐르는데 1년, 한 달, 24시 이렇게요 그리고 내세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항상 현재인데요 죽음을 통해서 중력을 비로소 벗어났으니까요 ㅎㅎ 감사해요

  • @ShuRiRing
    @ShuRiRing Месяц назад +6

    13:27 빛의 속도 체감 시작

  • @SON-NAMGI777
    @SON-NAMGI777 Месяц назад

    빛은 우주안에 있는 물질이죠 중력의 영향을 받으며 변하고 사라지죠 우리 생각의 속도만큼 빠르지 않고 태양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 일개 물질에 불과합니다 ㅎㅎ 감사해요

  • @YDSnim
    @YDSnim Месяц назад

    오호~

  • @user-iu9yw8nc5d
    @user-iu9yw8nc5d Месяц назад

    나레이션 개좋네

  • @ganekim
    @ganekim Месяц назад

    난 방구석에 쳐박혀 커피마시며 이 영상을 보고 있어요.
    새로운 세상을 보는 것 같아요^ ^

  • @user-mm3lr5mw9t
    @user-mm3lr5mw9t 16 дней назад

    몇백만년안에 다른 은하계로 갈수있으니,,
    얼마나 빠른지 모릅니다~^^;;;

  • @user-or5dy5cg1l
    @user-or5dy5cg1l Месяц назад +1

    키자루...

  • @user-cp5kl5gs5n
    @user-cp5kl5gs5n Месяц назад

    내 젊음이 지나가는 속도 정도.

  • @wkj200246
    @wkj200246 Месяц назад

    빛은 절대자 신입니다 우주를 만들어낸 신

  • @user-dy7ge4fd2f
    @user-dy7ge4fd2f Месяц назад +1

    빛의 속도는 절라게 빠름

    • @MrSio1
      @MrSio1 Месяц назад

      우주는 저어어어어어어얼라게 큼 ㅠㅠ

  • @user-ps5ll5vz4s
    @user-ps5ll5vz4s Месяц назад

    궁금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고체는 흐르는 특성이 없고 액체는 흐르는 특성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기초 상식인데, 페트병의 뚜껑이 열려 있고 그 안에 물어 담겨 있다면 이것은 고체인가요 액체인가요? 물론 고체 안에 액체가 담겨 있는 거지만 하나로 정의를 하지는 못 하더라도 고체와 액체 무엇에 더 가깝나요? 이 쪼다는 뭐지 싶을 수도 있는데 너무너무 궁금해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 @msclemster
      @msclemster Месяц назад

      흐른다라는 표현보단 모양의 변형이 상온에서 가능한가로 보는게 더 정교한 표현일 듯 하네요. 어떠한 액체더라도 분자간 인력이 존재하고 중력장 안에선 항상 중력의 영향이 있으니까요!

  • @user-pz2jd2ju5h
    @user-pz2jd2ju5h Месяц назад +1

    빛의 속도로 1년간 가야 1광년 사람이 비행선에서 1년간 먹고자고 할수 있을가??

    • @user-ro9qh3cv4u
      @user-ro9qh3cv4u Месяц назад +3

      빛의 속도로 1년간 가야 도착하는 거리를 빛의속도로 가면 가는사람 입장에선 그냥 찰나의 순간이 됩니다. 10광년이던 100광년이던 1억광년이던 100억광년이던 마찬가지 관찰자입장에선 아니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있던 찰나의 순간

    • @creamybom2
      @creamybom2 Месяц назад

      ​@@user-ro9qh3cv4u왜 그런거죠?

    • @user-ro9qh3cv4u
      @user-ro9qh3cv4u Месяц назад +1

      @@creamybom2 상대성이론입니다. 빛의속도에 근접할수록 시간지연과 공간수축이 일어납니다 이론상 질량을 가진 물체가 빛의속도에 도달하는것은 불가능이지만 만약 도달한다는 가정을하면 그 물체의 시간은 정지에 가깝게 흐르게되며 공간은 수축해서 0에 수렴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멀리있는 것도 코앞에있는걸로 느껴지겠지요.. 시간지연효과는 빛의 속도에 근접할수록 도드라지며 99.9 와 99.99999999 와의 차이도 어마어마 합니다..

    • @creamybom2
      @creamybom2 Месяц назад +1

      @@user-ro9qh3cv4u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관찰자 입장에선 100만 광년 1000만 광년이지만
      제가 빛의 속도로 이동 할 수 있다면 몇 광년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해석하면 될까요?

    • @user-sy4ru3bx6g
      @user-sy4ru3bx6g Месяц назад +2

      @@creamybom2넵 거리가 0이됩니다 그 어디든

  • @user-ki6yl9ki8q
    @user-ki6yl9ki8q Месяц назад +2

    빛은 우리한테는 겁나 빠르지만 우주에게는 달팽이가 기어가는 수준이다

  • @user-pt1kw6rl3v
    @user-pt1kw6rl3v Месяц назад

    재산이 10조인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