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상은언니 유툽영상들 보는데 남자팬들 은근 많던데요~^^ 방송에서 자꾸 섬머슴 사내아이 이미지 만들어서 여자소녀팬덤 얘기한거 같지만 실제 이상은 좋아한 이유가 남자같다기보다 그당시 뭔가 같은 여자로써 틀이나 문화에 얽메이지 않은 자유로운 모습 사회 눈치안보고 자신을 표출했던 개성이나 성격이 넘 매력있고 대리만족했던 내가 하지못하는걸 하는구나 생각이듬
날짜를 보니 공교롭게도 부모님 결혼 1주년되던 날이네;;;; 그리구 난 생후2개월정도 되었을때구. 이상은언니 마지막 방송이라 아쉽고 슬펐을 팬들 생각하니 먹먹하다. 그리구 우리집도 저당시 굉장히 암울했단 얘기를 들었었지. 두분은 결혼준비부터 양가 가족들 문제로 삐걱거렸고 내가 갓난아기였을 저무렵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진 못했을걸로 추측된다. 크면서 가족들로 부터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니 두분사이에서 태어난 내가 가족들에게 축복받지 못했을것 같은, 기쁨을 주기보다 내존재자체가 근심거리였을것 같은 생각이 드니 슬퍼졌다. 그리구 위안이 된다. 비록 일면식은 없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바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낼줄만 알았던 이상은씨도 저맘때 자기만의 사정으로 힘들었단 생각을하니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9:26 80년대에 가까운 90년도 시대인거 감안하고도 진심 팬들이라는 작자들이 기분나쁘게 얘기하니 이상은 본인도 요즘 말로 너무 현타느낀 듯. ’여자다움‘이 어거지로 강요되던 시대.여성스럽게 입지않으면 “남성에게 인기가 없다”는 하등한 논리를 강요하던 시대.이성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고 톰보이스타일에 키까지 월등히 큰 사람이 요즘 시대가 아닌 저 시대에 팬들이라는 작자들에게까지 저 취급받으며 활동했으니 현타안올리가 없어서 나라도 도망치듯 유학갔을듯.
와...당시 FM 라디오 녹음된 음성 자료군요. 미니 카세트라디오 Sony Walkman 출시 되던 시기군요..89년에 구입한 금성미니카세트 아하 사용해 오다 일제 AIWA 로 바꾸니 기술력의 차이...동문서답. 이상은이 음성이 전혀 여성답지 않고 가볍게 내달리는 천방지축 형...애청자들에게 "너희들 잘 있어..나는 간다."
1990년 방송을 어찌 보관하고 계시는지?
덕분에 50바라보는 2022년에 고1로 되돌아가는 추억여행길에 올랐네요.
매력적인 목소리에
참 많은 생각을 가진
상은언니~~
언제나 좋은노래로
함께해주세요~^^
이날 방송듣고 밤새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모든 방송활동 접고 훌쩍 유학을 떠나버렸던 야속한 사람...
방송 다시 들어보니 참..만20살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말하는게 어른스럽다고 해야하나~ ㅎ
aura 어쩜 목소리도 그렇고 꼭 어제 같아요
그리고 나랑 같은 학교 다녔네. 같은 기숙사에서
맞아요. 당시엔 저도 어려서 잘 몰랐지만 매력적이고 스마트한 누님이에요.
유튜브가 고맙게 느껴지는 순간이네요...이 방송을 못들어서 속상했는데 31년만에 듣게 되다니...이 당시에도 언니는 예쁘고 순수한 외모지만 속은 꽉차고 성숙한 사람이었네요. 그땐 몰랐지만 지금와서 보니 언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그러게말입니다ㅜ
모두 공감합니다. 전방송 다시 듣고싶어요.
진짜 중3때 언니 유학간다는 얘기에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어요.
3.4.5집은 진짜 날마다 언니 그리워 주구장창 들었던 앨범이라 신기하게도 지금도 가사가 줄줄 나옵니다.ㅜㅜ
저 중학교시절이네요. 라디오 한참 듣던 때였죠. 사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자기전 항상 라디오듣던 때라 아마 무조건 들었을 꺼에요. 그 후 신해철. 김현철 까지 듣다가 군대로...옛날생각 만이 납니다. 귀한 자료 감사해요.
아~~ 나도 이 방송 들으면서 하늘이 무너지는듯했었는데.. 이 방송을 다시 듣다니요... 아~~ 너무 감사합니당.
제 기억으론 이 날 장용씨가 "장하다 이상은 훌륭하다 이상은" 이라고 외쳤던 기억이 나네요. 얼마나 울었던지..
30년전 라디오 듣는데 눈물이 .
ㅠㅠ 상은님의 당시 고뇌, 힘듦이 말에서 느껴지네요. 당시의 이상은 신드롬으로 여기저기 불려 다니셨죠.
다재다능해서 예능에서도 연기하면 유독 잘하셨다눈 ~^^
그 모습을 오래 못 보게한 당시 방송계가 한스럽네요 ㅠㅠ
중3때 요 마지막 방송 듣고 두시간 내내 펑펑 운 생각이 나네요 내 나이 벌써 45세 시간 참 빠릅니다 23세치고 참 생각하고 말하는게 성숙하다는 생각이들어요 속이깊은 언니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말하는 것에서도 진짜 똑똑한게 느껴진다 언니...... 너무 사랑해....... 자기 소신과 주장 피력하는 것도 너무너무 좋아
왜 인기있었는지 알거같아요..
독보적인 캐릭터
재치있고 주관이 뚜렷한 아티스트
다재다능해서 인기만큼 정말 바쁘셨겠어요
이 시절 너무 그립다..보구싶네요, 언니
이걸 들으니 27년전 이 방송을 듣고 있던 나와 마주하네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것처럼...
Jennifer Kim 정확한 표현이네요.. 진심
삼십년 전 방송인데 저 왜울죠..??ㅠㅠ 상은언니 항상 몸건강하고 행복해요 하고싶은거 다하세요...
좋은 말 잔뜩 들어도 그만큼 직격으로 들리는 나쁜 말들에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나라도 정말 질리고 회의감이 들었을 듯
씁쓸하게 웃는 목소리가 너무 슬퍼요…
만약 내가 그때 이 방송을 들었으면 울었겠지.. 이제서야 이상은에게 빠졌으니..
그때 나도 이 방송을 들었었지... 돌아올수 없는 그시절이여...
와 라디오목소리도 이렇게 좋을줄 몰랐어요ㅠ
끝까지 듣고싶은데 댓글들보니 현재감정이입될까봐 못듣겠네요 먹먹해질까봐...
와 너무 좋다!
나의 영원한 뮤즈 이상은 언니~!! ❤❤❤❤❤
이때가 23살때인데 너무 어른스럽고 목소리까지 좋으네요♥
@@인생은한번뿐-m9b 앗 제가 잘못 알았네요? 20살 와 👍
첨엔 티비에서 약간 꺼벙하고 어리버리한 이미지로 자주 비춰지곤 했던 기억이... 이렇게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분인데.
목소리도 어쩜 이렇게 매력적일까
감사합니다 ~ ❤변함없는 친근한 목소리❤
어른스러웠네요. 멋지셨던 상은언니.
상은님이 엄청 우울했던것 같다.. ㅠㅠ
아 진짜 상은님이 남자팬들이 없다는 엽서를 읽으셨을 때 얼마나 혼자 갈등하고 자신을 깎아내리셨을까.. 헤아려집니다. 겉으로 티는 안 내도 상은님에 대한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가 상은님을 얼마나 아프게 했을지 자신을 의심하게 했을까요.
근데 상은언니 유툽영상들 보는데 남자팬들 은근 많던데요~^^ 방송에서 자꾸 섬머슴 사내아이 이미지 만들어서 여자소녀팬덤 얘기한거 같지만 실제 이상은 좋아한 이유가 남자같다기보다 그당시 뭔가 같은 여자로써 틀이나 문화에 얽메이지 않은 자유로운 모습 사회 눈치안보고 자신을 표출했던 개성이나 성격이 넘 매력있고 대리만족했던 내가 하지못하는걸 하는구나 생각이듬
23살방송을 43인내가들어도 참어른스럽네 편안하고 재밋기도하고.23살상은언니에게 대화스타일 배울점도많은듯^^ 장용씨가누군지궁금하네요 ㅋㅋ
mbc개그맨으로 알고 있어요. 장용씨요 ~
넘 조아요!!!! 대구직할시와 58번.. 왕조현 캡이야에서 옛날 생각이 많이나요 ㅋㅋㅋ
이상은 녹취 라디오가 있었구나 영화 동감보는거 같은 느낌 개좋네 넘 감사히 잘듣겠습니다ㅜㅜ
2010년 직전까지였던가 몇년동안 오전에 FM DJ 하셨었죠
그때도 밤의 디스크쇼 이후 오랜만이라 반가웠었는데 다시 또 세월이 흘렀네요...
날짜를 보니 공교롭게도 부모님 결혼 1주년되던 날이네;;;; 그리구 난 생후2개월정도 되었을때구. 이상은언니 마지막 방송이라 아쉽고 슬펐을 팬들 생각하니 먹먹하다. 그리구 우리집도 저당시 굉장히 암울했단 얘기를 들었었지. 두분은 결혼준비부터 양가 가족들 문제로 삐걱거렸고 내가 갓난아기였을 저무렵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진 못했을걸로 추측된다. 크면서 가족들로 부터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나니 두분사이에서 태어난 내가 가족들에게 축복받지 못했을것 같은, 기쁨을 주기보다 내존재자체가 근심거리였을것 같은 생각이 드니 슬퍼졌다.
그리구 위안이 된다. 비록 일면식은 없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바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낼줄만 알았던 이상은씨도 저맘때 자기만의 사정으로 힘들었단 생각을하니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 고1때네~~ㅎㅎ옛기억 새록새록
어머나.....이런
설램이..
그시절..
담디 녹음하며 들었는데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옷도 참 앞서가고 센스있는데ㅎㅎㅎ
휴 너무 모르시네요 사연보내신 분!ㅋㅋ
와 목소리가 똑같다...!!!
9:26 80년대에 가까운 90년도 시대인거 감안하고도 진심 팬들이라는 작자들이 기분나쁘게 얘기하니 이상은 본인도 요즘 말로 너무 현타느낀 듯. ’여자다움‘이 어거지로 강요되던 시대.여성스럽게 입지않으면 “남성에게 인기가 없다”는 하등한 논리를 강요하던 시대.이성에 구애받지않고 자유롭고 톰보이스타일에 키까지 월등히 큰 사람이 요즘 시대가 아닌 저 시대에 팬들이라는 작자들에게까지 저 취급받으며 활동했으니 현타안올리가 없어서 나라도 도망치듯 유학갔을듯.
지금 라디오를 하셔도 참 좋을 것 같네요
나. 초딩 3학년 ㅋ
지금39 헐~~~~ㅠㅠ
라디오도 옛날에 듣는 라디오가 더 조아
지금은 별로~~~~
09:17 되게 무례하네요... 이상은님도 라디오에서 말하는 거랑 팬이라고 하는 말에 부정하는 거 보면 무례하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ㅠㅠ
팬들 엄청 미친소리 하는데요ㅋㅋㅋㄱ사회자나 팬들이나 이상은님 남자같다는 거로 많이 농담 삼아서 얘기하는데, 별로 재밌지도 않은 모욕 비슷한걸 계속 하니 이상은님도 꽤나 질렸고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장용인가 이사람도 더기분나쁘네요 ㅠㅠ
유튭에 상은언니 예능이나 라디오 나온거 보다 보니 다 그만두고 유학 가버린거 이해돼요 맨날 키 얘기,외모 지적 아무렇지 않게 해..
와...당시 FM 라디오 녹음된 음성 자료군요. 미니 카세트라디오 Sony Walkman 출시 되던 시기군요..89년에 구입한 금성미니카세트 아하 사용해 오다 일제 AIWA 로 바꾸니 기술력의 차이...동문서답. 이상은이 음성이 전혀 여성답지 않고 가볍게 내달리는 천방지축 형...애청자들에게 "너희들 잘 있어..나는 간다."
오늘은 2019 10 14 고당명경비백발 조여청사모성설 ㅠㅠ
7:00 21:00 24:27
여이동소만고수
장용인가 뭔가 하는 분은 말을 왜저렇게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게 그 당시 유머 코드였나요..?
남의 상처에 공감을 해주진 못할 망정 그걸 가지고 개그를 하고 앉아있네요...ㅋ
이 영상 들을때마다 정말 다 좋은데 저 남자분 목소리만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어요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