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쯤 초등학교 등교길에 봉고차 멈추더니, 깡패같은사람 세넷 내려서 어떤 여자 잡아갔어요. 아직도 생생하고 아직도 부잣집 도망나온 아가씨 집으로 데려가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등교, 출근길이라 사람도 좀 있고 여자분 아무나보고 '아저씨 도와주세요!' 소리쳐도 아무도 도와주지 못했어요.... 아무도..
러셀 크로우 살찌고 안찌고는 영화 맥락상 별 의미가 없기때문에 중요한게 아니고요.. 더 힌지드는 당시 시대 상황을 반영한 메세지가 잘 담긴 좋은 영화입니다. 전찬일 선생님 말씀처럼 그냥 가볍게 난폭운전 하지마라 그런 영화가 아니고요.. 정말 작은 비매너 분노 유발이 불안정상태의 사람과 만났을때 발화점이 되어 막장 상황에 까지 이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영화로 표현한 겁니다. 미국 묻지마 범죄 중 일부 피해자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이유가 있었기에 시사화하는 영화에요..
담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93년 상황 묘사에서 핸드폰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당시 핸드폰 보급률은 3%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거리에서 좀 이상한 일이 있어도 바로 신고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신매매를 기억하는 분들은 90년대 초반까지도 그런 일이 있었던걸 아실 겁니다.
밥먹다가 라이너 때문에 죽을뻔 했네요. 와이프가 넷플릭스를 자주 봅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라이너가 무슨 영화 재밌다는데 넷플릭스에 있대.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무슨 장르가 있는데 그쪽 장르래.. 디게 재밌대. 무슨 책이 있는데 그 내용하고 비슷하대. 했더니, 와이프가 ㅍㅎㅎ 빵 터져 버렸습니다. 저도 웃다가 사래가 들려서 한참을 고생했네요. 참.. 라이너가 추천한 넷플릭스 영화는 소멸의 땅 입니다.
예전 전찬일 평론가는 라이너가 뭐라고 하던 본인의 생각을 말했었다면 최근에는 작가가 시켰는지는 몰라도 라이너가 말하는 거에 무조건 반대 되는 입장만 취하는 것 같다. 외국 영화를 말할때는 영화 전체를 가지고 평가하고, 국내 영화를 평가 할때는 배우들 연기가 중요하다는 식으로 평가를 하니..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찬일 평론가의 평가에 대해서는 존중 하지만.. 개인적으로 라이너의 평가가 좀 더 와 닫는 건 사실입니다.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영화는 전체 완성도를 가지고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영화를 평가할 때도 전체 영화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시각이나 기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의 의도나 장르, 주요 관객, 개봉 시점, 제작 국가, 감독, 출연 배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평가해야 할 지점이 있으니까요. 전체 완성도라는 평가 기준을 제시하셨지만 그것 자체도 보는 사람과 관점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을 뿐더러 만약에 어느정도 일치한다고 해도 전체 완성도만 중요하게 평가한다면 장르영화나 컬트영화 등 특색있는 영화들은 나올 수가 없겠죠. 물론 평론가는 그러한 다양한 평가 요소들을 자기만의 시각으로 재단하고 관객들을 인도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이지만 본 방송은 라이너와 티키타카하면서 상반된 시각을 표출하는 것이 주요 컨셉이기 때문에 자의든 제작진의 요청에 따른 것이든 간에 라이너와 반대되는 입장, 즉 devil's advocate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부분에서 작가가 평론가의.입장을 좌지우지한다는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평론가인데 작가의 의향대로 입장을 바뀰건가요?누구든 그 입장에 맞으면 그대로 들으면 될걸 왜 확인도 안된 정보를 퍼뜨리나요?영화 아는척 떠는는 사람보다 당신같이 사람아는척 떠드는 사람이 더 싫어요
@@lukeskywalker9681 요리가 나왔는데 맛이 없어요. 그런데 그 요리에 들어간 재료가 좋다고 그 요리를 좋게 평가해야 할까요? 요리의 재료를 보고 평가할 수 있지만 그건 요리의 맛이 좋았을 때나 의미가 있지 요리의 맛이 엉망인데 재료가 좋아 봐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전찬일 평론가는 요리의 재료가 좋으니까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연습실-e4t 평론가의 입장의 좌지우지 하지는 않겠지만, 라이너의 의견에 대해 반박할수 있는 부분은 반박을 해주세요. 정도는 요청 할 수 있겠죠. 물론 그냥 추정한겁니다. 그만큼 초기에 비해 유난히 라이너가 의견내는 거에 족족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적은 거구요. 그리고 님이 좋으라고 적은 글 아닙니다. 싫든 말든 님 마음이죠.
1993년이면 주먹이 법보다 가까운 시대였고, 조폭이 시내 주요 번화가를 장악해서 대낮에 칼부림 일어나던 시대입니다. 좀 심하게 예를 들면 길거리에서 남편이 부인을 몽둥이로 때려서 피흘리고 실신해면 구급차가 데려가고 그 이후에 경찰이 와서 왜 그랬냐, 좀 참고 살아라 이러던 시기였죠. 길거리에서 '돈 못 갚으면 애를 데려가겠다' 이러고 진짜 데려가면 그 당시엔 사람들이 그냥 지켜봤을 것 같아요. 왜 갚지도 못할 돈을 빌려서 애를 고생기키냐고 오히려 엄마를 욕했을 것 같습니다. 그거 말리면 무슨 험한 꼴 당할지 모르니 다른 사람 일이라며 관여도 못했구요. 당시에 인신매매해서 성매매하던 여성들이 탈출해서 신고하던게 꽤나 많았습니다. 2000년 군산 화재 참사 이렇게 검색해보면 성매매 업소 여성들이 갇혀 지내다가 화재로 모두 사망했던 사건이 있었고, 이후로 전국에 성매매 여성 집단 거주 지역을 모두 점검하면서 사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군사정권과 김영삼까지 대한민국은 진짜 후진국이었어요.
정찬일 평론가님은 확실히 보는 눈이 다르신거 같음. 칭찬하시는 작품 제 기준에서는 80% 걸러도 되는 작품입니다. 오케이 마담 볼만 하다고 하신거 같은데 어느부분이 볼만하다는건지. 개연성 같은거 필요없고 코미디 영화는 웃기기만 하면 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진짜 개망작이던데. 너무 보는 눈이 다르심.
![[팟빵] 매불쇼](http://yt3.ggpht.com/OpNws3CrM-eWCej7lfJRzTeR2tqbGxn4d_ruYvlksxVbyMYA6E5bXGMPD5pxZEqhf1uFqBb6A8s=s48-c-k-c0x00ffffff-no-rj)
!['취향의 문제가 아녜요 보는 눈이...' 두 평론가를 극한으로 몰고 간 9월 둘째 주 신작 영화는? [시네마 지옥 - 9월 11일 금요일 라이브]](http://i.ytimg.com/vi/CdtrJZhmjGg/mqdefault.jpg)
!['취향의 문제가 아녜요 보는 눈이...' 두 평론가를 극한으로 몰고 간 9월 둘째 주 신작 영화는? [시네마 지옥 - 9월 11일 금요일 라이브]](/img/tr.png)
ㅜㅜ 라이너님 여기 나왔는지 몰랐네
완전 날카로운...그리고 재치의 끝판왕!!
사랑합니다 라이너님!!!
전찬일 평론가님의 인품과 성품을 존경합니다. 항상 라이너님과의 티키타카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오래 오래 나와주세요.
저도 최애 코너입니다
이 두분 너무 좋아 ㅋㅋ
나두요
믿고 보는 매불쇼 ㅎㅎ
지금도 실종은 많습니다
우리가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두분의 케미가 대박 운전하면서 미친듯이 웃었어요
전찬일씨는 우리나라 영화 업계를 변호하면서 평론을 해야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론이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대신 전찬일씨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을 라이너가 말해줄 수 가 있어. 두 분의 출연이 상호 보완적으로 괜찮게 보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봐도 엄청 웃깁니다..
중간에 깐족거리는 최욱~~~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
27년은 상당히 긴 시간이지.. 특히 한국처럼 무서운 속도로 변하는 사회에서는.. 아직 젊은 30대들은 90년대 초반만 해도 한국이 얼마나 후진성이 높았는지 상상도 못하지.. 물론 그 시절이 좋은 점도 많았지만..
전찬일 평론가님도 라이너도 관점이 다를 뿐 영화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재미있게 다가서는데 일조하시는건 공통점입니다~^^
94년대.진짜.사채업자들이 멱살잡고 끌고가고 그랬는데 .. 라이너씨.몇년생인지.모르지만 그땐.진짜 그랬어여. 창동에서 그 광경을 봤는데.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어린애 대낮에 유괴할 정도는 전혀 아니에요 어른들끼리 싸움 정도는 몰라도 어떻게 90년대에 대낮에 애를 끌고가나요 치안은 세계최고급인데
저 어릴때 유괴땜에 문제였어요. 지존파 사건도 90년대구요.
@@heemy4683 지금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그 시절 뉴스를 좀 찾아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heemy4683 본인이 잘 모르면 좀 가만있으시길.
두 분 감사합니다!
전찬일평론가 말씀대로 90년대 초에는 사회가 그랬어요 ㅠ
지금은 상상도 못할 연쇄살인집단 지존파가 93년 이었죠
@@Josephlee12 정말 90년대는 그랬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코너, 매주 챙겨보는 유일한 코너,
저도 라이너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매불쇼 코너중 최애~두분 넘흐 잼나~
오늘도 재밌는 평론 액션~
최욱이ㅋㅋ
고맙습니다ㅋㅋㅋ
전찬일님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매불쇼도 소중하지만 이 코너도 너무 소중합니다 ㅎ
14:25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분노가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하는 최욱님 ㅋㅋ 패널들 분노유발 전문가로서 그런 개탄을 ㅋㅋㅋㅋㅋ
라이너 이번영상 뇌섹남이다
90년쯤 초등학교 등교길에 봉고차 멈추더니, 깡패같은사람 세넷 내려서 어떤 여자 잡아갔어요. 아직도 생생하고 아직도 부잣집 도망나온 아가씨 집으로 데려가는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등교, 출근길이라 사람도 좀 있고 여자분 아무나보고 '아저씨 도와주세요!' 소리쳐도 아무도 도와주지 못했어요.... 아무도..
ㅠ 그 기억때문에 힘들었겠네요
큰 일은 없었어 이렇게 생각하세요
인신매매가 만연하던 시절이네요
두분다 너무 좋아요^^
매불쇼 이 코너때문에 봅니다. ㅎㅎ
라이너가 좀 어려서그런가본데요,,93년이면 길거리에서 매맞고 납치,,그런거 종종 잇엇습니다...
맞아요 신고하고싶어도 핸드폰없었어요
초반에 말씀하신 전칸일 쌤의 삶의 철칙이 너무 감동적이다.
전찬일님 라이너님 두 분 넘 좋아요 😁 오래 오래 같이 해주세요..
세 분이서 라이너 한 사람 바보 만드는 듯.. ㅋㅋㅋㅋㅋ
92학번인데.. 90년대 초반 그 정도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
라이너가 어리긴하네 93년도에 어처구니 없게도 그런 경우 많았다
그 당시를 살아왔던 사람들은 다 알고있는 사실입니다.이걸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지 ㅎㅎㅎ
유튜브에 댓글 처음 달아보네요. 너무 재미있는코너에요 응원합니다~~^^
저거 진짜 뉴스에도 나온일인디...대낮에 납치하고 그당시 저도어릴때인데 봉고차 조심하라고 그랬던기억 남
저 당시에는 봉고차로 여자 어린이 유괴 납치하는거 뉴스에 나오던 시절입니다.그런데 이걸 모르는 사람이 딴지를걸고 넘어지니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지 참 난감하네요
매불쇼 최애코너
재밌게 잘봤습니다~ 케미 좋네요~ㅋㅋ
cool wind ) 매불쇼 다만악에서구하소서 8월7일 금요일 액션평론 꼭 보세요!!! 케미짱!!!👍👍👍👍
두분다쵝오입니다
즐겁습니다
레알 살아있는 관점의 충돌 굿잼!
러셀 크로우 살찌고 안찌고는 영화 맥락상 별 의미가 없기때문에 중요한게 아니고요..
더 힌지드는 당시 시대 상황을 반영한 메세지가 잘 담긴 좋은 영화입니다.
전찬일 선생님 말씀처럼 그냥 가볍게 난폭운전 하지마라 그런 영화가 아니고요..
정말 작은 비매너 분노 유발이 불안정상태의 사람과 만났을때 발화점이 되어 막장 상황에 까지 이르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영화로 표현한 겁니다.
미국 묻지마 범죄 중 일부 피해자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이유가 있었기에 시사화하는 영화에요..
댓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전찬일님도 선생님 스타일 잔잔한 유튜브 채널 하나 만들어주세요! 많이 볼것 같아요~
최애코너
전찬일 평론가님 영화제목에 관한 얘기 동감합니다. 예전에는 영어 제목을 영화
이야기에 맞는 우리말로 해서 좋았는데(물론 가끔 결정적 오역도 있지만) 언힌지드 같은 영어제목 그대로 뽑는건 좀 아닌것 같음.
스토리 야무지게 잘설명한다 ㅎㅎ
늘 라이브나 팟빵으로 주로 보고 듣다가 오랫만에 유투브로 다시보는데 좋아하는 최욱과 라이너가 한 공간에서 대화하고 있는것을 보고 있으니 다시금 신기하고 좋네요 ㅎㅎ 오늘따라 그러네.. ㅋ
목소리너무조아요라이너
라이너.90년대는 사무실에서.담배피던.시절입니다.
시동은 늦게 걸렸어도
이번 편 진짜 꿀잼이네요ㅋ
그렇게 안 보였는디 라이너님 아주 젊은세대이네요 ㅎㅎㅎㅎ
라이너씨는 미래가 기대되는 평론가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담보 영화를 보지 않았는데 93년 상황 묘사에서 핸드폰을 간과한 것 같습니다. 당시 핸드폰 보급률은 3%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거리에서 좀 이상한 일이 있어도 바로 신고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인신매매를 기억하는 분들은 90년대 초반까지도 그런 일이 있었던걸 아실 겁니다.
맞아요 야자끝나고 귀가하는 여고생들 봉고에 실어가는 인신매매도 많아 한동안 야자 못하게 한적도 있고
길에서 칼부림하면 신고보단 싸움구경하는 사회 ㅠ
맞습니다~~
한국영화 걱정되는게 요새 영화 정말 퀄리티 떨어지더라 어이없는 스토리에 이런걸 영화라고 만들어? 라고 어처구니 없을정도임
3개월 지났지만 동감 100퍼센트입니다. 영화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걱정됩니다. 하나같이 다 배우 인지도만 믿고 하는 느낌입니다. 감독예술에 감독이 안보이고 배우만 보이니 영화가 성립이 안됩니다. 연기가 아무리 좋아봐야 각본, 연출이 밑바닥이면 뭘해도 안되는게 영화죠.
@@양근모-b8l 천프로 공감
한국인은 잘났어도 잘났다고 말하지 않고
사랑해도 사랑한다 말하지 않는 민족이다
잘나고 사랑이 넘치지만 가슴깊이 묻는 민족이다
거부하지말고 받아들여라
90년대 인천에서?! 백주 대낮에?!...
ㅎㅎ 엄청 웃겨요
밥먹다가 라이너 때문에 죽을뻔 했네요. 와이프가 넷플릭스를 자주 봅니다. 그래서 와이프한테 라이너가 무슨 영화 재밌다는데 넷플릭스에 있대.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 무슨 장르가 있는데 그쪽 장르래.. 디게 재밌대. 무슨 책이 있는데 그 내용하고 비슷하대. 했더니, 와이프가 ㅍㅎㅎ 빵 터져 버렸습니다. 저도 웃다가 사래가 들려서 한참을 고생했네요.
참.. 라이너가 추천한 넷플릭스 영화는 소멸의 땅 입니다.
93년에 인신매매때문에 겁에 질렸었는데... 당시 어려서 잘 몰랐나보네요ㅣ
전찬일 씨의 취향을 알것 같습니다 님의 추천작은 믿고 걸로도 좋겠군요 ㅎㅎㅎ
80~90 년대 실제로 인신매매가 심각했음....
그러니까요 이걸 모르는 어느 한 사람이 저를 공격하네요 ;;
전찬일같은분이 있어서 JK필름이 계속 카피해서 신파를만들고 먹고살고있습니다 ❤️😂
매불쇼 완전애청자에요ㅎ 라이너씨ㅋ 목소리만들었을땐 갸름형인줄 알았는데ㅋ 덩치가있으시네요ㅋ
서로 다르게 볼 순 있어도 그 다름에 대해서 그렇게 보는 거 아니에요 라고 할 권리 없어요.
레셀크루 살찐거 맞아요. 작년에 골드코스트 호텔 갔을때 봤는데.. 완전 동네 아저씨라 처음에 몰라 봤어요.
그때 영화 찍을 전후라 그러지 않았을까요?
두분의 재치와 순발력...그냥 조아요
소총에도 "힌지"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힌지 결합 안 되어 있으면 골로 가는 거라고... ...민방위 끝난지 10년 쯤 되어가는 데...기억하는 내가 이상한 건가?
예전 전찬일 평론가는 라이너가 뭐라고 하던 본인의 생각을 말했었다면
최근에는 작가가 시켰는지는 몰라도 라이너가 말하는 거에 무조건 반대 되는 입장만 취하는 것 같다.
외국 영화를 말할때는 영화 전체를 가지고 평가하고, 국내 영화를 평가 할때는 배우들 연기가 중요하다는 식으로 평가를 하니..
도대체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찬일 평론가의 평가에 대해서는 존중 하지만..
개인적으로 라이너의 평가가 좀 더 와 닫는 건 사실입니다.
배우가 아무리 연기를 잘 해도 영화는 전체 완성도를 가지고 평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영화를 평가할 때도 전체 영화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시각이나 기준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의 의도나 장르, 주요 관객, 개봉 시점, 제작 국가, 감독, 출연 배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고 평가해야 할 지점이 있으니까요. 전체 완성도라는 평가 기준을 제시하셨지만 그것 자체도 보는 사람과 관점에 따라 다를수밖에 없을 뿐더러 만약에 어느정도 일치한다고 해도 전체 완성도만 중요하게 평가한다면 장르영화나 컬트영화 등 특색있는 영화들은 나올 수가 없겠죠.
물론 평론가는 그러한 다양한 평가 요소들을 자기만의 시각으로 재단하고 관객들을 인도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이지만 본 방송은 라이너와 티키타카하면서 상반된 시각을 표출하는 것이 주요 컨셉이기 때문에 자의든 제작진의 요청에 따른 것이든 간에 라이너와 반대되는 입장, 즉 devil's advocate 역할을 맡았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부분에서 작가가 평론가의.입장을 좌지우지한다는지 모르겠네요 당신이 평론가인데 작가의 의향대로 입장을 바뀰건가요?누구든 그 입장에 맞으면 그대로 들으면 될걸 왜 확인도 안된 정보를 퍼뜨리나요?영화 아는척 떠는는 사람보다 당신같이 사람아는척 떠드는 사람이 더 싫어요
@@lukeskywalker9681 요리가 나왔는데 맛이 없어요.
그런데 그 요리에 들어간 재료가 좋다고 그 요리를 좋게 평가해야 할까요?
요리의 재료를 보고 평가할 수 있지만 그건 요리의 맛이 좋았을 때나 의미가 있지
요리의 맛이 엉망인데 재료가 좋아 봐야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전찬일 평론가는 요리의 재료가 좋으니까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연습실-e4t 평론가의 입장의 좌지우지 하지는 않겠지만, 라이너의 의견에 대해 반박할수 있는 부분은
반박을 해주세요. 정도는 요청 할 수 있겠죠.
물론 그냥 추정한겁니다.
그만큼 초기에 비해 유난히 라이너가 의견내는 거에 족족 반박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적은 거구요.
그리고 님이 좋으라고 적은 글 아닙니다. 싫든 말든 님 마음이죠.
용주님 말씀잘하시네ㄷㄷ동감입니당
그냥 자극적인 멘트로 재미좀 보다가 여기까지 온 느낌이라 믿음도 잘안가고 여기 나오는걸 알게되고 많이 놀램 ㅋㅋㅋㅋ
쟤가 여기 왜? 이런 느낌?
그냥 게임방송이나 하는게 좋았을지도 ㅋㅋㅋ
참 좋은분들이실듯하다
냉철라이너. 따심전찰일. 기름붓는 최욱. 내가 웃는이유
동감하는 1인
대낮에 서울 울집에 모르는 아저씨 들어와 라디오카세트 큰거 짊어지고 나가던 시절이다
전찬일 평론가님 좋아하지만 담보는...... JK필름 작품은 그냥 걸러야 됩니다. 한국영화 산업을 10년은 후퇴시킨 제작사임.
에이 컨셉이겠져 진심이겠어요
라이너씨 힘내시라~~이시기만 잘버텨내시길~
21:43 전찬일님 표정이 좋아요
라이너쵝오
0:53 1:39 2:00 3:49 5:49 10:08 13:48
14:50 17:06 17:51 18:53 19:58 20:34
21:33 22:17 28:36
강추비추에서만 케미돋는줄 알았더니 여기서도 뽐내시네 앞으로도 쭉 어긋나주세요 두분ㅋㅋㅋ
이 넷 조합으로 유툽하나 파도 될듯
스필버그 tv용 영화 한국명 "결투"
원제 duel 강추!!!
존윅도 계몽영화로 봐야하나..?
개를 사랑하자
@@TV-ht7fj lol
남의 것을 해치거나 탐하지 말라 뒤질 수도 있다. 라는 계몽적인 내용을 ㅎㅎ
욱이씨 길고 오래 갑시다
그러니까 오래 살아야해요 ㅎ
소리도 없이 좋은 영화인데.. 아쉬움
이땐 스튜디오가 먼가 지저분했네
내일 보러갑니다
러셀
1993년이면 주먹이 법보다 가까운 시대였고, 조폭이 시내 주요 번화가를 장악해서 대낮에 칼부림 일어나던 시대입니다. 좀 심하게 예를 들면 길거리에서 남편이 부인을 몽둥이로 때려서 피흘리고 실신해면 구급차가 데려가고 그 이후에 경찰이 와서 왜 그랬냐, 좀 참고 살아라 이러던 시기였죠. 길거리에서 '돈 못 갚으면 애를 데려가겠다' 이러고 진짜 데려가면 그 당시엔 사람들이 그냥 지켜봤을 것 같아요. 왜 갚지도 못할 돈을 빌려서 애를 고생기키냐고 오히려 엄마를 욕했을 것 같습니다. 그거 말리면 무슨 험한 꼴 당할지 모르니 다른 사람 일이라며 관여도 못했구요.
당시에 인신매매해서 성매매하던 여성들이 탈출해서 신고하던게 꽤나 많았습니다. 2000년 군산 화재 참사 이렇게 검색해보면 성매매 업소 여성들이 갇혀 지내다가 화재로 모두 사망했던 사건이 있었고, 이후로 전국에 성매매 여성 집단 거주 지역을 모두 점검하면서 사회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군사정권과 김영삼까지 대한민국은 진짜 후진국이었어요.
ㅈㄹ하네ㅋㅋ 93년에 그랬다고? 너무 오바 하지 마쇼
@@jjjangooooooo 그랬는데요..
@@jjjangooooooo 못믿으겠지만 인신매매 횡횡하던때에요.
@@p0p0ruiy36 죄송한디 제가 그때도 잘 살고 있었어요 잼민이 아닙니다
서울 유흥가에서는 저런일이 매일 일어나던 시절입니다.
이걸 겪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자꾸 비아냥거리면서 그런일이 어딨었냐 하는거보면 답답합니다
방송 영화보다 더 잼남
너무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최욱님 라이너님을 좀 더 가혹하게 놀려주세요. 그게 완전 꿀잼인데, 가뜩이나 금요일 한번 잠깐 방송하는데, 한편에 한 네번이 상 놀려주세요ㅋㅋㅋ
93년에 핸드폰이 아마 없었을 걸요?
@@suntv9921 오!
권일용 프로파일러 코너와 더불어 좋아 하는 코너ㅎㅎㅎ 두분 싸우는거 재미 있음
Jk는 영화의 상업성만 고려하는건 인정 하는데 표절을 존나 해대는게 역겨워
1
티비프로 블랙박스도 못보겠어요.
너무 무셔~~
귀신영화도 무섭지만 블랙박스 영상도 무셔~
인천에 막가파있었어요.
그래서 반에 가출한 친구 반전체 애들이 찾으러 다녔었던 기억이..
라이너 전찬일....닮았다. 극과 극은 닮는다. 얼굴도 닮았다.
전찬일 라2너
환상의콤비 입니다
이 영화 옛날 미국영화 많이 접하는 스토리~~
전찬일님 평론을 듣다보면 소설가
라이노님은 수필가 같은
ㅋㅋㅋㅋ. 기생충은 영화도 아니다. ㅋㅋㅋ. 꿀잼 두분 즐거웠습니다.
내가 원하는 평론
정찬일 평론가님은 확실히 보는 눈이 다르신거 같음. 칭찬하시는 작품 제 기준에서는 80% 걸러도 되는 작품입니다.
오케이 마담 볼만 하다고 하신거 같은데
어느부분이 볼만하다는건지. 개연성 같은거 필요없고 코미디 영화는 웃기기만 하면 된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진짜 개망작이던데. 너무 보는 눈이 다르심.
오케이마담 재밌던데요. 영화를 보는 데도 보는 이유와 용도가 다양합니다.
맨날싸워 ㅎㅎ
8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봉고차 부녀자 납치나 새우잡이배 강제 납치가 일상적으로 발생한것은 실제 사실입니다.
93년도엔 ㅋㅋ지하철서 담배피던시절이여ㅋㅋ라이너야ㅋㅋ삼풍무너진게 언젠디ㅋㅋ
혹시나해서 그러는데 전찬일님은 정말평론가맞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