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100배입니다 저도 첫 한달간 너무 힘들어 포기할까도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나름 몇 년 공부하고서 파양당한 아이를.입양한 거였는데.. 저는 대소변 실수( 한 30% 정도?) 가 못 견디겠더라구요. 훈련한다고 간식주다 사료를 안 먹게 되어 스트레스 엄청 받았구요 무엇보다 자유로운 출타가 힘들어지니 죽겠더라구요. 남들은 그냥 두고 나가라지만 안쓰럽고 해서 차마 발길이 안떨어지고 외식할 때마다.너무 너무 힘들더군요. 감기걸려 병원가니 치료비에 깜놀하고 사료 먹는거 찾아보겠다며 들인 돈이 어마무시.. 지금 한 1년 되어가는데 이 모든 것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스스럼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도 새롭게.배워가면서 적응 중이지만 완전한게 어딨겠어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것만큼 그 댓가도 있다 생각하며 소중한 시간들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공감하면서 봐서 이렇게 긴 댓글 써봅니다 집사님들 모두 화이팅이입니다 ㅎㅎ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SNS마다 워낙 댕댕이, 냥이들이 넘 귀엽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입양하고 파양하는 일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꼭 이 영상이 널리널리 퍼져서 한 번 고민하고 입양했으면 좋겠네요. 전 아직 자신이 없어서 남의 집 댕댕이랑 냥이로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ㅎ
와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진심담긴 솔직한 얘기 감동 입니다.저도 6년전 강아지 첨 입양후 3일만에 포기하려고 했어요 근데 울 엄마가 참고 1주일만 더 키워보자고 조언해주셔서 기다렸더니 강아지와 저의 관계가 정말 좋아졌어요.이젠 저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 잘 살고 있어요 제2의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전 처음에 요키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너무 힘들어하니 아들이 유기견 보호소 데려가서 셰퍼드 믹스견을 만났는데 너무 겁보였고 내게와 파고들며 숨길래 운명적이라샹각하고 대려왔는데 덩치도 크고 힘도세고 요키랑 당연히 비교불가 털도 빠지고 눈물나게 힘들었는데 이제 한살되니 너무 듬직하고 사랑스럽네요 물론 대형견이니 학교 다니는건 필수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지못할거라는 그 공포가 어떤건지 완전 공감합니다. 진짜 한달이 고비인가봅니다. 유기견센터에서 데리고 오자마자 고립장애로 (불안증세) 3시간을 울어재끼는데 ~~ 그이후의 제 삶은 피폐 그자체~ 아무것도 못하고 , 민원까지 더해지면서 일주일만에 3킬로나 빠졌네요. 내가 왜 데리고 와서 이고생을 하고있나 싶으면서 눈치없이 깨방정 떠는 모습은 또 어찌나 꼴보기싫은지 ㅎㅎㅎ ~~ 고립장애는 훈련사님까지 불러서 사교육비까지 들여가며 진짜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은 아주 잘 적응하고 깨방정도 떨면서 잘 지내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과정이 2달이 안됬는데 어쩌면 제가 너무 성급해서 빨리 고치려고해서 더 힘들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요즘 보면 너무 훌륭한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 입양후 어떤 어려움이 도사리는지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것같습니다. 이런 영상이 강아지 입양하시는데 도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조언 많이 찾아보고 키워야됩니다. 저도 처음 한달이 참 고비였네요. 수컷인데 붉은생식기 노출에 겁이나 동물병원 뛰어갔더니 포피염이라 하고. 관견병 접종했더니 알러지반응으로 미친듯이 긁어대서 동물병원 뛰어가고. 눈물이 많아서 사료 몇십번바꾸면서 안해본게 없고요ㅎ. 다리 다칠까봐 조심했는데도 결국 슬개골 탈구되고. 외출 길게 못하는것도 힘들고. 침구 등 청소 자주 해야되고. 1일1시간 산책은 기본. 등등 막상 키우면 단점이 많은데. 저만 쳐다보는 눈빛 보고있으면 이 모든게 다 상쇄될만큼 행복해요. 댕댕이한테 저는 우주라는거. 너무 예민하고 결벽증 있는 사람은 강아지랑 함께 살기 힘듭니다. 돈과 시간이 많이 들고 죽을때까지 견생 책임져야합니다!!
전 집에선 부모님반대로 못키우다 독립하며 데려온 강아지 한마리 일주만에 파보로 보내고 다시 데려온 깅아지가 또 파보진단받아 병원입원중입니다. 저 자신이 역겹지만 저역시 후회한 순간 많아요. 낑낑거리고 밥도 편히 못먹고.. 휴일에는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도 갖고싶고..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근데 애가 아프니까 집이 휑하고.. 전 침대안쓰고 바닥에서자서 항상 아이가 이불속에 파고들어 제 팔베고 잤었는데... 참 따뜻했거든요 그게 그립더라구요. 이번에는 정말 무지개다리 건너게하고싶지않아.. 해줄수있는 케어 다해주는 중입니다.. 후회하지않고 잘키울테니 건강히 집에 돌아와주면 좋겠어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잼민이 믹스견 아이를 데려오고... 저도 나름 이것저것 공부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오산이었다는걸 깨닫고 있는 매일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사납게 클까봐 불안한 맘으로 훈련을 시키고 엄하게 다스리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서 착잡한 맘으로 미안하다고 쓰다듬고 가족들도 이렇게 가르쳐야한다 저렇게 가르쳐야 한다 의견이 조금씩 갈려서 이것또한 스트레스😂 한끼라도 밥을 거르면 병원으로 달려갈까 말까 어디 아픈건 아닐까 고민하고... 사회화 적령기라는데 산책과 다른 개를 너무나도 무서워하는 모습에 유기견 생활중, 어디서 얼마나 상처를 받고 온건지 걱정되는 마음이 또 태산... 깊게 잠들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모습에 덩달아 같이 밤도 쫄딱 새보고 하하... 덕분에 하던 공부는 모두 올스탑입니다😂 내 결심과 고민이 너무 무뎠고 얕았던 걸까, 강아지에게 미안해서 밤에 눈물도 줄줄 흘렸더랬죠😢 게다가 정말 예전같은 일상이 돌아오지 않을까봐 무서웠습니다 내 안일함으로 아이를 감당하지 못해서 내 일상이 깨지고 그게 계속되면 결국은 아이를 미워하게 될까봐, 내가 자초한 일임에도 이기심에 죄없는 강아지를 미워하게 될 까봐, 그런 걱정을 하는 내가 너무 끔찍한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그렇게 생각 많은 밤이 지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잠 덜 깬채로 꼬리 흔들며 달려오는 망충한 강아지 얼굴을 보고 오늘도 힘내자 같이 살아보자 다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일상 좀 깨지면 어때 와장창 무너져도 어쩔 수 없지 언니가 좀 더 힘내볼게 멍뭉아 너도 삶이 처음이라 힘들지😂😂 우리 가족 곁으로 와줘서 고마워 아프지말구 건강하게만 자라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 입양 생각있으신 분들에게 완전 필수시청 영상이에요!!!
세번째 조력자 얘기는 진짜 찐이다...주변에서 아무 지식없는 사람이 공감해준답시고 " 야 개 진짜 이상하네 문제있는거 아냐? 어떻게 키울라 그래~"라고 말했으면 포기할 가능성이 컸을껀데.... 사람과의 관계도 싫은것보다 좋은것이 많으니까 관계 유지 되듯이 가족이 되었으니까 나랑 안맞는 부분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게 되고 그 모습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게 강아지와의 관계인거 같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서 첫번째는 전혀 더럽거나 싫은 느낌이 없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와...진짜 싫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강아지 침이든 오줌이든 똥꼬든.. 내 강아지꺼는 더럽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ㅋㅋㅋ이런 영상 너무 유익하네요
맞아요 ㅠㅠ 저도 15년 키운 강아지 보내고 3년동안 안 키우다가 너무 허전해서 다시 입양했는데 ㅠㅠ 6개월을 시간을 다시 돌리고 싶을만큼 후회했어요 ㅠㅠ 똥,,오줌 못 가리고 잘 때도 신경쓰이구 ㅠㅠ 24시간을 신경이 바짝 서더라고요... 그러고 6개월후에는 잘 가리고 편해지더라고요..근데 벌써 8살..이제는 계속 아파서 보초서느라 잠 설치고 병원에. 자주간답니다 😂😂😂
강아지만 30년 넘게 키워왔는데 17살 마지막 아이를 보내고.. 더이상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지 않은지도 6년째네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어떤건지 알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을 길가다가 아이들 보면 너무 간절하고 고민이 많았어요..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제는 제 몸이 망가지고 있어서 예전처럼 케어해줄 자신이 없다는 결론이..ㅠㅠ 많은 수술과 건강이 안좋아지니.. 몸 생각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공원에서 굶고 있는 길냥이들에게 조금씩 밥을 챙겨주다가 너무 고맙게 큰 행복함을 받았고.. 몸이 죽을것처럼 아프다가도 아이들땜에 웃다가 힘이나고 힐링받고 있습니다.. 인연이 닿아서 나중에 입양할수도 있겠지만 아가들 키우려면 많은걸 포기해야기에 현제는 제가 너무 부족하네요.. 부지런함과 시간과 돈이 충분하지 않으시다면.. 이쁘다고 무조건 데려오지 마시고.. 평생을 책임질 자신이 있으실때 가족으로 맞이하시길..
케이지에 2달 있던 강아지 데려와서 2달정도 나가기만하면 오줌 질질 흘리는 상태로 데리고 살있지만 1년쯤 지난 지금 얼마나 의젓한지 멀라요. 물론 완전 청결하던 내 공간이나 자유로운 여행은 어렵지만 그래도 이만한 내편이 없는건 사실... 사람에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죠~
11살,3살 두녀석을 모시고 사는 50대예요 하루에 산책만 6번, 두녀석 같이 3번,따로 3번 해요. 이녀석들 싸고,먹고,짖고,,, 저는 산책시키고,밥주고,간식주고,씻기고,털청소 하고,,, 와 너무 피곤해요 그런데 어쩌다 미용 맡기고 텅빈집에 들어오면 너무 보고싶어요 아들도 독립하고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않는데 애네들은 저를 늘 바라보네요
강아지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은 돈이 (아주?)많이 듭니다 반려동물의 입양조건은 사랑과 책임감은 당연한 기본이고 돈과 시간이 많은 백수가 제일 좋습니다 그렇지못한 대부분의 일반인은 내 인생에서 3순위 안에 반려동물이 들어있고 내 인생을 당연히 갈아 넣고 어떤 경우에라도 무지개다리 갈때까지 함께한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만 입양하세요 대충 마음먹고 대충 데리고 오는것이 수많은 문제의 시작입니다 유튜버님의 현실적인 좋은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공감100배입니다
저도 첫 한달간 너무 힘들어 포기할까도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나름 몇 년 공부하고서 파양당한 아이를.입양한 거였는데..
저는 대소변 실수( 한 30% 정도?) 가 못 견디겠더라구요.
훈련한다고 간식주다 사료를 안 먹게 되어 스트레스 엄청 받았구요
무엇보다 자유로운 출타가 힘들어지니 죽겠더라구요.
남들은 그냥 두고 나가라지만 안쓰럽고 해서 차마 발길이 안떨어지고
외식할 때마다.너무 너무 힘들더군요.
감기걸려 병원가니 치료비에 깜놀하고 사료 먹는거 찾아보겠다며 들인 돈이 어마무시..
지금 한 1년 되어가는데 이 모든 것들은 완벽하지 않지만 스스럼 없이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동안 느끼지 못했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도 새롭게.배워가면서 적응 중이지만 완전한게 어딨겠어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것만큼 그 댓가도 있다 생각하며 소중한 시간들 보내고 있습니다.
너무나 공감하면서 봐서 이렇게 긴 댓글 써봅니다
집사님들 모두 화이팅이입니다 ㅎㅎ
너무 공감입니다 ㅠㅠ
10년전 들개가 낳은 강아지데려와서 키우는데 😂 타고난 무서운성격.털미용은 건들지도못하고 목욕은 가당치도않고 산책은 하루3번 내인생은 온통요놈,,, 근데 잠잘때는 꼭붙어자고 눈빛은 항상 저만봐줘요 애구.이쁜새끼
이런 영상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SNS마다 워낙 댕댕이, 냥이들이 넘 귀엽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입양하고 파양하는 일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꼭 이 영상이 널리널리 퍼져서 한 번 고민하고 입양했으면 좋겠네요. 전 아직 자신이 없어서 남의 집 댕댕이랑 냥이로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와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진심담긴 솔직한 얘기 감동 입니다.저도 6년전 강아지 첨 입양후 3일만에 포기하려고 했어요
근데 울 엄마가 참고 1주일만 더 키워보자고 조언해주셔서 기다렸더니 강아지와 저의 관계가 정말 좋아졌어요.이젠 저의 소중한 가족이 되어 잘 살고 있어요
제2의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 진짜 제 이야기 같네요. 저도 진짜 처음 3일이 제일 힘들었어요.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정말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전 처음에 요키키우다 무지개다리 건너고 너무 힘들어하니 아들이 유기견 보호소 데려가서 셰퍼드 믹스견을 만났는데 너무 겁보였고 내게와 파고들며 숨길래 운명적이라샹각하고 대려왔는데 덩치도 크고 힘도세고 요키랑 당연히 비교불가 털도 빠지고 눈물나게 힘들었는데 이제 한살되니 너무 듬직하고 사랑스럽네요
물론 대형견이니 학교 다니는건 필수
정말 일상으로 돌아가지못할거라는 그 공포가 어떤건지 완전 공감합니다. 진짜 한달이 고비인가봅니다. 유기견센터에서 데리고 오자마자 고립장애로 (불안증세) 3시간을 울어재끼는데 ~~ 그이후의 제 삶은 피폐 그자체~ 아무것도 못하고 , 민원까지 더해지면서 일주일만에 3킬로나 빠졌네요. 내가 왜 데리고 와서 이고생을 하고있나 싶으면서 눈치없이 깨방정 떠는 모습은 또 어찌나 꼴보기싫은지 ㅎㅎㅎ ~~ 고립장애는 훈련사님까지 불러서 사교육비까지 들여가며 진짜 후회막급이었습니다. 결론은 지금은 아주 잘 적응하고 깨방정도 떨면서 잘 지내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과정이 2달이 안됬는데 어쩌면 제가 너무 성급해서 빨리 고치려고해서 더 힘들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요즘 보면 너무 훌륭한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 입양후 어떤 어려움이 도사리는지 모르시는 분이 더 많을것같습니다. 이런 영상이 강아지 입양하시는데 도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ㅠㅠ
우와~
울댕댕이 지금 3살..
이영상보면서 처음 데려오고 한달은
눈물로 세월보냈어요.
울타리에서 꺼내달라고 울어대는데ㅜㅜ
제가 보이거나 움직이면 새벽에도 울어대는데 아파트니 위아래집에 민폐일까봐서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그리고 울타리 교육끝나니 배변훈련이 안되어서 이불빨래며..그다음이 슬개골탈구..에구궁~여행도 포기..
맛집도 포기..
암튼 장단점이 있어요
이런 영상 좋아요~
정말만만치않습니다.
병원비며 끝까지 책임질수있어야합니다~😊
이런 현실조언 많이 찾아보고 키워야됩니다. 저도 처음 한달이 참 고비였네요. 수컷인데 붉은생식기 노출에 겁이나 동물병원 뛰어갔더니 포피염이라 하고. 관견병 접종했더니 알러지반응으로 미친듯이 긁어대서 동물병원 뛰어가고. 눈물이 많아서 사료 몇십번바꾸면서 안해본게 없고요ㅎ.
다리 다칠까봐 조심했는데도 결국 슬개골 탈구되고. 외출 길게 못하는것도 힘들고. 침구 등 청소 자주 해야되고. 1일1시간 산책은 기본. 등등 막상 키우면 단점이 많은데. 저만 쳐다보는 눈빛 보고있으면 이 모든게 다 상쇄될만큼 행복해요. 댕댕이한테 저는 우주라는거.
너무 예민하고 결벽증 있는 사람은 강아지랑 함께 살기 힘듭니다.
돈과 시간이 많이 들고 죽을때까지 견생 책임져야합니다!!
전 집에선 부모님반대로 못키우다 독립하며 데려온 강아지 한마리 일주만에 파보로 보내고 다시 데려온 깅아지가 또 파보진단받아 병원입원중입니다. 저 자신이 역겹지만 저역시 후회한 순간 많아요. 낑낑거리고 밥도 편히 못먹고.. 휴일에는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도 갖고싶고..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고. 근데 애가 아프니까 집이 휑하고.. 전 침대안쓰고 바닥에서자서 항상 아이가 이불속에 파고들어 제 팔베고 잤었는데... 참 따뜻했거든요 그게 그립더라구요. 이번에는 정말 무지개다리 건너게하고싶지않아.. 해줄수있는 케어 다해주는 중입니다.. 후회하지않고 잘키울테니 건강히 집에 돌아와주면 좋겠어요
유기견 보호소에서 잼민이 믹스견 아이를 데려오고... 저도 나름 이것저것 공부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정말 오산이었다는걸 깨닫고 있는 매일입니다😂 혹시 강아지가 사납게 클까봐 불안한 맘으로 훈련을 시키고 엄하게 다스리다가도 이게 맞나 싶어서 착잡한 맘으로 미안하다고 쓰다듬고 가족들도 이렇게 가르쳐야한다 저렇게 가르쳐야 한다 의견이 조금씩 갈려서 이것또한 스트레스😂 한끼라도 밥을 거르면 병원으로 달려갈까 말까 어디 아픈건 아닐까 고민하고... 사회화 적령기라는데 산책과 다른 개를 너무나도 무서워하는 모습에 유기견 생활중, 어디서 얼마나 상처를 받고 온건지 걱정되는 마음이 또 태산... 깊게 잠들지 못하고 끙끙거리는 모습에 덩달아 같이 밤도 쫄딱 새보고 하하... 덕분에 하던 공부는 모두 올스탑입니다😂 내 결심과 고민이 너무 무뎠고 얕았던 걸까, 강아지에게 미안해서 밤에 눈물도 줄줄 흘렸더랬죠😢 게다가 정말 예전같은 일상이 돌아오지 않을까봐 무서웠습니다 내 안일함으로 아이를 감당하지 못해서 내 일상이 깨지고 그게 계속되면 결국은 아이를 미워하게 될까봐, 내가 자초한 일임에도 이기심에 죄없는 강아지를 미워하게 될 까봐, 그런 걱정을 하는 내가 너무 끔찍한 것 같아서 무서웠어요😢 그렇게 생각 많은 밤이 지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잠 덜 깬채로 꼬리 흔들며 달려오는 망충한 강아지 얼굴을 보고 오늘도 힘내자 같이 살아보자 다짐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일상 좀 깨지면 어때 와장창 무너져도 어쩔 수 없지 언니가 좀 더 힘내볼게 멍뭉아 너도 삶이 처음이라 힘들지😂😂 우리 가족 곁으로 와줘서 고마워 아프지말구 건강하게만 자라줘❤❤❤❤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강아지 입양 생각있으신 분들에게 완전 필수시청 영상이에요!!!
세번째 조력자 얘기는 진짜 찐이다...주변에서 아무 지식없는 사람이 공감해준답시고 " 야 개 진짜 이상하네 문제있는거 아냐? 어떻게 키울라 그래~"라고 말했으면 포기할 가능성이 컸을껀데....
사람과의 관계도 싫은것보다 좋은것이 많으니까 관계 유지 되듯이 가족이 되었으니까 나랑 안맞는 부분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게 되고 그 모습마저도 사랑하게 만드는게 강아지와의 관계인거 같더라구요...
어렸을때부터 강아지를 키워서 첫번째는 전혀 더럽거나 싫은 느낌이 없었는데 다른사람들은 와...진짜 싫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강아지 침이든 오줌이든 똥꼬든.. 내 강아지꺼는 더럽다는 생각이 안들었었는데. ㅋㅋㅋ이런 영상 너무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무턱대고 아무 문재 없을거라는 생각만으로 생각없이 반려견을 맞이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이 될 영상이네요.
보호소에서 입양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
시간을 가지고 애정을 쏟아주면서 기다려주다보니 어느새 한가족이 되어 있었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렇게 키우고 싶던 강아지를 데려온지 2주째…저도 똑같은 마음이에요ㅠㅠㅠㅠ
매일매일 청소하느라 지치고 회사가면 강아지 혼자 외롭지 않을까 홈캠 보느라 일에 집중도 못하겠고,,남편한테도 짜증만 나요ㅠㅠㅋㅋㅋ후 곧 괜찮아지겠지 하면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응원합니다ㅠㅠ
2주면 좀 더 적응기간이 필요합니다
길면 2달 정도?
나중엔 데려오길 잘했다 할거예요
화이팅입니다 ^^
의외로 집사를 자기스타일로
길들이는 재주가 있으니 그냥 잘참다보면 홀딱 반할수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강지 오고 부턴 강아지 중심 일상으로 바뀌어버림 천방지축 정신없고 똥먹고 쉬삑사리에 뒤치닥 알러지에 입원비에 아쥬 ㅋㅋ근데이제는 강지템 장착하고 훈련하고 행복합니다 다만 제 시간이 오로지 강지한테 맞춰짐ㅜ
맞아요 ㅠㅠ 저도 15년 키운 강아지 보내고 3년동안 안 키우다가
너무 허전해서 다시 입양했는데 ㅠㅠ
6개월을 시간을 다시 돌리고 싶을만큼 후회했어요 ㅠㅠ 똥,,오줌 못 가리고
잘 때도 신경쓰이구 ㅠㅠ
24시간을 신경이 바짝 서더라고요...
그러고 6개월후에는 잘 가리고 편해지더라고요..근데 벌써 8살..이제는 계속 아파서 보초서느라 잠 설치고 병원에. 자주간답니다 😂😂😂
강아지만 30년 넘게 키워왔는데 17살 마지막 아이를 보내고.. 더이상 가족으로 맞이하고 있지 않은지도 6년째네요..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행복이 어떤건지 알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을 길가다가 아이들 보면 너무 간절하고 고민이 많았어요.. 나이를 먹어가다보니 이제는 제 몸이 망가지고 있어서 예전처럼 케어해줄 자신이 없다는 결론이..ㅠㅠ 많은 수술과 건강이 안좋아지니.. 몸 생각해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공원에서 굶고 있는 길냥이들에게 조금씩 밥을 챙겨주다가 너무 고맙게 큰 행복함을 받았고.. 몸이 죽을것처럼 아프다가도 아이들땜에 웃다가 힘이나고 힐링받고 있습니다.. 인연이 닿아서 나중에 입양할수도 있겠지만 아가들 키우려면 많은걸 포기해야기에 현제는 제가 너무 부족하네요.. 부지런함과 시간과 돈이 충분하지 않으시다면.. 이쁘다고 무조건 데려오지 마시고.. 평생을 책임질 자신이 있으실때 가족으로 맞이하시길..
케이지에 2달 있던 강아지 데려와서 2달정도 나가기만하면 오줌 질질 흘리는 상태로 데리고 살있지만 1년쯤 지난 지금 얼마나 의젓한지 멀라요. 물론 완전 청결하던 내 공간이나 자유로운 여행은 어렵지만 그래도 이만한 내편이 없는건 사실... 사람에겐 없는 모습을 많이 보죠~
강아지가 침대에서 자기몸 비빌떄가 제일 이쁘더라고요
와 시에서 관리한 곳에서도 이런데 일명 공장이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어떨지…
그냥 귀엽다고 입양이든 분양이든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심이 담긴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입양은 하면 복받는 일이 맞지요.
충분히 공부하고 각오하고 입양하면 좋을거 같아요
귓병상비약 정보공유해주세요ㅎ
정말 제얘기하시는줄...
우리 이생명 잘 보살펴봐요
자이목스 그린 입니다!
공감되는 영상이네요~
11살,3살
두녀석을 모시고 사는 50대예요
하루에 산책만 6번, 두녀석 같이 3번,따로 3번 해요.
이녀석들 싸고,먹고,짖고,,,
저는 산책시키고,밥주고,간식주고,씻기고,털청소 하고,,,
와 너무 피곤해요
그런데 어쩌다 미용 맡기고
텅빈집에 들어오면 너무 보고싶어요
아들도 독립하고 아무도 나를 필요로 하지않는데
애네들은 저를 늘 바라보네요
강아지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은
돈이 (아주?)많이
듭니다
반려동물의 입양조건은
사랑과 책임감은 당연한 기본이고
돈과 시간이 많은 백수가
제일 좋습니다
그렇지못한 대부분의
일반인은 내 인생에서
3순위 안에 반려동물이
들어있고 내 인생을
당연히 갈아 넣고 어떤
경우에라도 무지개다리
갈때까지 함께한다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마음을 먹은 사람만
입양하세요
대충 마음먹고
대충 데리고 오는것이
수많은 문제의 시작입니다
유튜버님의
현실적인 좋은 말씀도
감사드립니다
도움 되는 후기 잘 들었어요. 저도 입양 2주차인데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귓병 상비약은 어떤 제품일까요?
자이목스 그린 입니다.^^
입양 후 힘듬,피곤 3개월>행복 12년>우울 3년>슬픔 3년
강아지와 함께 사는건 도 닦는거고 그 과정을 잘 견디고 극복하게되면 행복을 찾게되는거지..
유기견 입양하고 그날부터
예뻐서 잠도 설쳤는데....
응가하는 것도 예쁘도만
나는 우리 강아지 똥꼬까지 너무 귀엽고 이쁜데 ㅋㅋㅋㅋ
맞아요
너무공감해요
나도처으엔
저는 강아지 오케이핫 제 주디를 쥐어뜯고싶었죠
버릇을 잘 들여야됨; 전여친 강아지 하도 개기길래 샤워하고있을떄 한대때려주고 옆에 있는 박스 밟아서 으깨놓으니까 말 개잘들음
아이고...
네 님같은 분은 동물키우면 안되세요
😂👍🙏🥳
뭔소리여이불에오줌안하는것만해도감사하게생각해야지
맞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