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워홀 88일차 20살에는 상상도 못했던 눈물나는 엄마와의 이별/혼자가 아니라 언니랑 둘이 있으니 게임도 하고 야식으로 떡볶이 시켜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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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

  • @핑크파도
    @핑크파도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여자셋 여행.
    넘 좋았지
    대부분 쇼핑과 먹는 거였지만
    젤 잼나는 거잖아
    너를 찾아가는 시간과 기록이
    너의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거야
    솔직해지기 쉽지 않는 세상에 솔직해지는 너가 대단해❤

    • @kyeon42
      @kyeon42  4 месяца назад

      맞아요 너무 재밌었어요~
      감사해요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제가 저로서 서 있을 수 있어요 사랑해요🥰

  • @핑구핑구핑-d2l
    @핑구핑구핑-d2l 4 месяца назад +2

    일본에 떡볶이 배달이 되는게 신기해요
    견님의 이야기 공감가요 저도 혼자있으면 항상 괜찮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또 관계에서 오는 유대감에 의지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건강이 최고입니다 정신이랑 건강은 연결되어있나봐요 타지에서도 아프지 마시길!

    • @kyeon42
      @kyeon4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여기가 오사카라서 한국음식이 많아요~ 그래서 정말 편리한것 같아요ㅋㅋ
      저도 많은 강박관념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하나하나 내려놓고 있어요. 혹시 핑구님도(사진이 핑구라서 그렇게 적어요) 힘든부분이 있으시면 좀 더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맞아요 건강이 최고죠 몸건강 정신건강 모두 잘 챙길게요 감사합니다! 핑구님도 건강하시길!

  • @황멥시
    @황멥시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신을 알아가는 쉽지 않은 여정을 애정을 담아 지켜볼게 견!!
    조금씩 표현하고 기뻐하는 소소한 일상을 살아가길 바라며...

    • @kyeon42
      @kyeon42  4 месяца назад

      주시는 애정 덕분에 더욱 용기가 많이 나요!
      제 여정을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kyeon42
    @kyeon42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이번 영상에는 항상 댓글로만 담았던 제 이야기를 길게 풀어놔서 조금 쑥쓰럽네요
    저도 아직 모르는 제가 있기에 모든 모습을 말할 순 없지만 아는부분을 조금씩 풀어나가려고 해요
    제가 어릴적부터 소화기가 안 좋았어요
    19살엔 대장내시경도 받았는데 문제가 없었고 크고나선 위경련이나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이 나타나서 위내시경도 했는데 이때도 문제가 없었어요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배고프면 배고픈대로 배부르면 배부른대로 먹는양을 조절하기로 했어요
    원래는 음식을 절대 안 남기려고 하는데 최근엔 배부르면 먹지 않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위가 불편해지는 일이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또 다낭성 난소증후군 때문에 정말 오래 힘들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이미 부정출혈이 있었고 월경이 몇달이나 없는건 당연하며 심할 땐 1년 가까이 없었어요
    호르몬 균형에 좋다는 영양제를 먹어도 그 순간뿐이고 결국엔 병원에서 피임약을 받아서 먹었는데 꾸준히 먹는것조차 너무 싫더라고요
    피임약을 먹는다고 낫는것도 아니고 그저 주기만 맞춰줄 뿐 먹지 않으면 멈추는게 당연하고 이런약을 매일 몇십년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막막했어요
    그렇게 피임약을 먹는걸 멈추고부터 지금까지 몇달간 계속 무월경이었어요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당뇨가 올 수 있다는 얘기도 들어서 무서웠지만 매일같이 약을 먹는게 제겐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근데 최근에 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알아가는 기간을 가지며 변화가 생겼어요
    이건 무월경 때문에 시작한것도 아닌데 신기하게도 일주일전에 월경이 시작되더라고요
    호르몬에 관련된 아무런 영양제도 먹지않고 피임약도 먹지 않았는데 말이죠
    나를 사랑하는걸 시작으로 스스로 돌아보며 마음속 얘기를 들어보니 신기하게 병원에 가도 낫지 않았던 병들이 낫더라고요
    몸의 변화를 보고나서 제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옳은 방향이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이게 앞으로 제가 할 일이에요
    어쩌면 틀렸을지도 모르지만 괜찮아요 저는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네 자신을 알라
    엄마가 최근에 이 명언을 말해주시면서 이게 얼마나 어려운일이면 명언이겠냐며 저에게 참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셨어요
    맞아요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까 용기가 납니다
    언제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iley.archive
    @hailey.archive 4 месяца назад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