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인트로 00:03 테마곡과 함께 듣기 47:52 테마곡 없이 듣기 어느 날 바람이 물었다 하늘빛이 참 예쁘지 않나요? 나무는 푸르게 가지를 뻗었다 물결은 하늘을 힘껏 안았다 산새도 더 높이 날아올랐다 오직 사람만이 하늘을 보고 소리내어 울었다 * * * 🌙 오직 사람의 삶만이 고통임에도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하늘을 보고 슬픈 마음이 드신다면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시기 바라요. 그래도 괜찮아요.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며 복사 및 배포는 불가합니다.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ruclips.net/video/gZWu0cfCO6k/видео.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한 지 벌써 8개월째네요. 초반에는 봄비 소리 들으면서 울었는데 지금은 가을 바람 소리 들으면서 울고 있네요ㅠㅠ 하루종일 1인실에 있다보니 계절이나 날씨를 느낄 틈이 전혀 없었는데, 며칠 전에 잠깐 뭘 사러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벌써 가을 하늘인데 너무너무너무 맑고 예쁜 거예요... 근데 죽기 딱 좋은 날씨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길 걸으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ㅠㅠ 요새 매일 한 두 시간은 공부를 하다가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ㅠㅠㅠ 쉴 수가 없어요...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 끝나니까.. 그렇게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다들 저처럼 지쳤는데 멈추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앞으로 가고 있는 거겠죠? 버틴다고 다 어른은 아니지만 저는 버티면서 진짜 어른이 되고 있네요... 낮잠님과 구독자 분들은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진짜 노력하는만큼 결과 나오실거예요. 혜뮤님 글 읽다가 그 감정이 이해가 되서 너무 눈물이 나오네요 ㅜㅜㅜ꼭 잘되시고 행복해지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가끔은 맑은 하늘 보고,노래도 들으면서 쉬어가세요 오늘 날씨 정말 좋더라구요 .. 공부하시느라 제 글 읽으실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 읽으셔도 괜찮아요. 꼭 열심히 하셔서 당당하게 그 노력한 시간들 보상받으시고 행복하세요
힘내세요 공시생으로서 이짓거리 1년다 안할생각으로 이꽉깨물고 하고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고생이나 나태함에 대한 대가는 존재할 것이며 그 선택은 결국 본인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멀어보이지만 거의 다왔어요 공부를 끝마치고 화창한 날씨에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그날 날만을 생각하자고요
수능 100일도 안남은 시점 코로나 때문에 다들 싱숭생숭해서 한참 심란하고 불안한 요즘이에요.. 작년 이맘때도 그랬지만 의지할 곳 없고 불안하다고 느낄수록 전 오히려 밤하늘을 보는 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밤하늘을 혼자 앉아서 올려다보면서 몇 안 되는 보이는 별의 개수를 세고 있다보면, 내가 매달려서 기를 쓰고 있던 현생이 잠시나마 잊혀지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공상만 할 수 있는 순수한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오늘 밤은 오랜만에 유독 별이 밝아서, 보이는 별이 많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봤던 것 같아요.. 하늘을 보면서 위로받는 이 시기가 축복이었다고 느끼는 날도 오겠죠. 그날을 위해 지금 마음껏, 소소하더라도 이 행복을 누리려고 해요😊 낮잠님의 글에서도 하늘을 보며 울음을 터뜨린 사람도 왠지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세상에 나 하나 떨어져 있고, 광활한 하늘만 나를 응시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오늘의 힐링도 감사해요 낮잠님🥰
매일 공부를 하긴 했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산처럼 쌓이는 공부양이 너무 벅차서 울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내가 논것도 아닌데 할 일은 계속 쌓여만 가고 머리는 안따라주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지쳐서 눈물이 나왔는데 이거 들으면서 하니까 좀 잘 되는 것 같아요. 공부할 때 들을 음악 찾으면서 여러 영상 들어봐도 결국에는 낮잠님 영상을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너무나도 불안할 때는 오히려 하늘 위에 떠다니는 구름이나 시시각각 변해가는 노을의 색,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집중하면 내 마음이 잔잔해지더라고요...오늘은 바람소리로 심란한 마음을 다스려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 수시원서 여섯개를 다 접수했어요. 삼년 동안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많았는데 그 결과가 이 원서 여섯개라는 사실이 참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해요. 이 중에 하나라도 붙으면 좋을 텐데. 제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자신이 없어서 너무 걱정도 되고 결정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눈 딱 감고 결제하니까 마음이 조금 후련한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수능 최저가 많기 때문에 아직은 끝이 아니지만, 그리고 아무것도 붙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해요 3년동안 남았던 후회를 조금이나마 털어버릴 수 있게...
요즘 공부하다가 열받아서 울어요. 내가 배운건 이건데 왜 나는 못할까 응용이 안될까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무능력한 기분을 느껴요. 그래서 잘때도 종종 우울감이 느껴지는데 그럴때면 낮잠님 영상이 올라와있어요. 올라온 영상을 켜고 눈을 감으면 그 우울한 마음들이 가라앉는것을 느껴요. 낮잠님 영상은 정말 소중해요. 늘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지난 세월 웃음이 나올만큼 허탈하네요. 열심히 안한 건 아닌데 절실하지는 못했고 방법도 어설펐고요. 제 손에서 어찌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서만 계속 집착하고 열심히였던 제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 허무해서 가슴이 시립니다. 바다로 내 지난 시간 쓸어담아서 썰물에 실어버리고 저는 제 시간을 되찾아야 겠습니다. 어쩌다 밀려오는 아픈 기억은 모래 위에 쌓아두고 가끔 기억나도 아프지 않을 때 오고싶은데...근데 그 모래 위의 기억마저 돌아왔을 땐 바다가 다 쓸어버려서 없었으면 해요. 아예 없는 허무보다 여전한데 가닿을 수 없는 허무가 더 크게 느껴져서요. 이 소리 들으면서 간절히 바라요. 그 기억 다 떠나가라고. 정말 놓아주겠다고요.
저도 그래요 열심히 한 것 같긴한데 절실하지는 않았던거 같고 여기저기 상처받고 어설펐고 맞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런 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아요 다 처음이였고 방법도 몰랐구 어설펐던게 정상이예요 상처는 아물어서 단단해졌고 받아드리니까 보이더라구요 정말 그때의 나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었구나 여기까지 이렇게 잘 와줘서 너무 대견해요 내가 애써 본인의 세월을 지우지마세요 그때는 그래도 됐으니까 허무할 수도 있지만 그 기억을 바탕으로 더는 그러지 않았을 수 있죠 힘들게 지우지말구 뒷장으로 넘겨버리세요 :)
*거칠게 들려오는 저 파도소리에 제 모든 근심과 걱정이 휩쓸려가면 좋을텐데...하고 생각해봅니다👀🌊* 뜬금없겠지만, 저는 이렇게 소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런 촉촉함을 정말로 좋아해요 기분이 언짢게 습해지는 축축함이 아닌, 새벽 잔디 위를 데구르르 구를 정도의 이슬만이 가지고 있는 그런 싱그러운 촉촉함..🌿💧새벽에 홀로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을 그런 류의 분위기랄까..살짝 거친 소리의 빗바람에 다른 잡생각들은 모두 저 깊이 가라앉고, 명확하게 저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선명히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힐링타임을 가질 때인가봐요 이 영상은 잔잔함과 거침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좋네요 명상을 하기도 좋을 것 같고...오늘도 좋은 자연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낮잠님 항상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시네요😊오늘밤엔 이 소리를 들으면서 제 마음을 깔끔하게 비워보도록 하겠습니다🙏🏻낮잠님도 좋은 밤 보내셔요🌃
@@NZAmbience 우와아 아니에요 저야말로 이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신 낮잠님께 몇 배나 더 감사해요 힘들 때가 있으면 항상 낮잠님이 올려주신 asmr을 조용히 틀어두고 긍정에너지를 다시금 채워나가곤 하는 저에겐 오늘 이 영상도 너무나 소중하답니다😊제가 이곳에 와서 얻어가는 행복감들은 정말 다 표현하지도 못할 거예요 항상 감사드려요🙏🏻태풍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오🌃
여러분이 꼭 행복해지시길, 가끔은 쉬어가시길 빌어요 저는 아직 중3이고 고등학생 ,어른 분들의 감정을 전부 이해하지못할수도있겠지만 정말 힘들고 버티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여러분은 그 버티기 힘든 시간들을 당당하고 열심히 살아왔어요,포기하지마세요 반드시 보상받고,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행복하세요,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나 저도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학생때에 비해서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커요 하지만 제 주변엔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매일 한발짝 앞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도 계속 나아가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
사회생활을 시작하려 준비하던 날부터 지금까지 솔직히 안울었던 날이 없는것 같아요. 준비할땐 면접에서 번번히 탈락할때마다 자괴감이 들고 미래가 무서워 울었고. 취업에 무사히 성공한 지금은 겨우 시작한 이 일이 나와 맞지도 않고..사회생활도, 일도 너무나도 힘이 들어 웁니다. 게다가 타지에 왔다보니 외롭네요.. 취업하면 더이상 미래걱정은 안할거라 생각했는데..왜 어른들이 학생때가 좋았다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점점 진짜 어른이 되어간다는 거겠죠. 결국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다시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학생땐 그냥 시키는 공부 하면 되었지만, 이 공부는 내 모든 인생이 걸린 공부라 참..어렵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내 미래가 두렵고, 힘이 들어요. 그 와중에 이 영상덕분에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험난한 현실들과 유튜브 쇼츠, 영상에서 온갖 안 좋은말 보고 다니다가 이 채널에 들어와서 베댓 하나만 봐도 진짜 마음이 엄천 안정되고 힐링되요... 원래 비슷한 사람 끼리 모인다고 낮잠님의 잔잔한 힐링 겜성이 그런 좋은분들을 끌어 당기는게 아닐까요 살짝 유튜브의 성지같은 느낌...ㅋㅋㅋㅋ
저는 밤에 잠들기 전에 항상 asmr을 틀어놓고 자는데 어느날은 제가 종료 타이머를 안맞춰놓고 잠이 든거에요 그러다 문뜩 잠에서 깼는데 이 영상이 귓가에 잔잔하게 들려오면서 눈에는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비추는데 내가 아직도 꿈을 꾸고있나? 할 정도로 황홀했어요..ㅎㅎ 그 이후에 몇번 시도해봤지만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그날 아침에 행복했던 기억으로 오늘도 들으러왔습니다 좋은 영상 넘넘 감사해요 낮잠님!!
집에 가는길, 작은 아파트 단지 옆모퉁이에 백일홍이 하나 피어 있는 것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오랜만,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는 백일홍의 꽃들은 밝기도 참으로 밝았습니다. 왠지모를 끌림에 무심코 손을 대려다가 말았습니다. 집 앞에 다와 서서 이미 멀어진 백일홍은 다시 내 머리 속에 피었습니다. 순간 나는 느꼈습니다. 옭아매던 바람들이 흩어지는 것을.
제 생일에 선물처럼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가족들과 친구들이 저를 위해 많은 걸 해줬는데 하나도 기쁘지가 않았어요 며칠 내내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 생일에 맞춰 죽으면 생일이 기일이 되어 가족들과 친구들이 내 죽음을 꽤 오래 기억해주지 않을까 생각해왔어요 결국 죽지는 않고 시간은 또 흘러 있네요 낮잠님 말처럼 인간은 왜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살아야 되는 걸까요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낮잠님이 써준 글이 위로가 되었어요 오늘도 꾸역꾸역 어떻게든 살아야겠죠
마음이 많이 일렁였는데 가라앉혀 주는 느낌이 들어요🥺😢제가 좋아하는 시간인 산책하다가 잠시 쉬면서 눈을 살포시 감아 바람을 느끼고 있을 때처럼 너무 좋아요,,정마알ㅠㅠㅠ💖🥰 항상 그랬듯이 낮잠님 영상 듣고 보며 일상을 영위해나갈게요! 힘내겠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들 항상 정말 감사드려요!!
꿈을 위해서 부모님께 대학 안 간다고 선포했습니다 원래 공부 못하기는 했지만 저는 포기라고 생각 안할랍니다 누구는 저더러 자기합리화 한다고 말하겠지만 여전히 저는 당당합니다 그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면 저는 말할겁니다 나는 멈춘게 아니다 방향을 바꾼것이다 저는 성공을 확신합니다 물론 이 길도 험난할겁니다 어쩌면 실패를 반복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절대 멈추지 않을겁니다 그 또한 지나갈것이고 포기만 안하면 반격의 기회는 오기 마련이니까
낮잠님~~ 저번에는 라푼젤 오늘은 새로운 영상으로 오셨네요ㅎㅎ 언제나 잘 듣고 있어요.. 요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마음이 조금 풀어집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외국회사 면접이 있었는데ㅎㅎ 요즘은 집에만 항상있다보니 한국어도 안나오는뎈ㅋㅋㅋㅋㅋ 다른 나라 말로 하려니 좀 고생했답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것 같은데 아직도 무엇하나 해결되지 않은느낌이 드네요. 가진게 시간과 열정밖에 없는 20대라... 언제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요. 노력이라는게 파도파도 나오는 우물이 아니니까 항상 노력만 하다보니 지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만 투정하고 또 내일은 열심히 살아야겠죠. 아자 아자 화이팅!
"어느 날 바람이 물었다" 구절 자체가 마음을 울리네요. 사실 수험생인지라 매번 마음에 감춰두고 사는 질문이 "그래서 미래의 나는 행복하니?" 이거거든요. 지금이 안 행복한 건 아닌데 이 길이 맞는지 불안한 건 사실이에요. 너무 우스운 게 고3때는 대학 가면 뭐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건 잠시뿐이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의 저는 과거의 제가 그려왔던 모습으로 얼추 걸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참 모르겠고 궁금하네요. 그래서 미래의 저는 지금의 이 길을 후회하지는 않는지 꼭 묻고 싶어요. 낮잠님의 고운 앰비언스 덕에 마음 한 쪽의 무거운 짐 하나 툭 놓아두고 갑니다.
바람이 분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밖으로 나가야 했다. 바람이 분다. 내 마음의 때가 조금은 씻겨져 나갈까. 오늘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늘나라의 엄마이야기. 8월 나리꽃색처럼 진하게 엄마만 그리워해서 내가 굳어져버리면 엄마마음은 까맣게 속이 타 없어져버려 딸 얼굴도 이름도 희미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 바람이 분다. 엄마곁에 달라지겠다는 내 의지 다닫게 전해달라고 이번엔 가끔 곁에 맴도는 소슬바람결에 부탁해본다.
낮잠님 항상 좋은 소리(저는 asmr 이라는 말보단 소리가...왠지 정감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바람 소리 정말 좋아요ㅜㅜ. 상쾌하고 자유로워지는 이런 느낌의 소리...스트레스가 바람을 못 이겨 잦아들고 있는 느낌이에요.🥰 요즘에 대입 자소서를 쓰고 있어요ㅎㅎㅎ 3년 동안 많은 것을 한 것 같은데 막상 적으려니 막막한거 있죠...😞 성적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원하는 학교에 자소서를 넣을 수 있다는 걸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낮잠님 asmr 들으면서 많은 위로받아왔어요! 못 본 사이에 벌써 16만이시라니..! 낮잠님의 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제 귀를 잘 부탁드립니다.ㅎㅎㅎ 많은 나비잠 여러분이 하늘을 보면서 위로받고 있는 거에 공감해요😚 학교 마치고 해가 땅 속으로 들어갈 때 쯤 황혼의 하늘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날씨도 좋아서 하늘도 깨끗하고 구름도 몽글몽글한게 예뻐요.💙 거리에 바쁘게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땅만 보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데 가끔은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낮잠님 코로나 조심하시구 원하는 대학 입학하면 꼭 알려드릴게요~!!!❤❤❤
어릴 적 꿈이었어요. 아 지금은 아니고... 내 앞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말을 흐리며 고갤 돌렸다. 아쉽다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왔다가, 이내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나도 마침 도망쳐 나온 참이었다. 지금 내가 힘든지도, 즐거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삼 일 간 그치지 않자 무작정 뛰쳐나온 것이다. 그래봤자 이틀 후엔 또 다시 출근하겠지만. 적어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내려놓으니 마음은 편해졌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 무작정 꿈을 쫒았다. 내가 지금 무리하는건지 아닌지도 잘 몰랐다. 모르는 건 부딫히며 알아냈다. 어딘가 욱신거리는 통증도, 훗날 웃으며 얘기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글쎄, 그렇게 3년간 쉼 없이 달리고서야 알아낸 건,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야 하는 이유도, 돌아가야 하는 이유도, 지금 내가 왜 멈춰서있는지도. 출근길, 멍하니 버스 정류장에 앉아 내가 타야 할 버스를 세 번 보내주고 나서야 그 날 반차를 썼다. 몸이 아프다고. 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씩 집에 틀어박혀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 서늘한 공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늦잠을 자는 것도 좋아하고, 밤새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밤새 마신 술에 잔뜩 취해 낯간지러운 소릴 하는 것도 좋아한다. 전부 포기했다. 그런 것들은 성공하고 난 후에 해도 된다고 믿었다. 지금은 잠시 참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는 시간을 쪼개 공부했고, 졸린 눈을 비비며 출근하고, 집에 돌아오고 나선 다시 책상에 앉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왔다. 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파도가 밀려온다. 바닷바람을 머금고 밀려와, 내가 잊어버린 것들을 말해줄 듯 다가와선 아무 말 없이 다시 밀려났다. 이를 악물고 달려온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숨이 턱 막혔다. 그 순간 뭔가 이질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종이가 찢기는 소리. 한 번, 두 번, 세 번. 소리가 나는 방향을 따라 고개를 돌리니, 한 남자가 종이를 북북 찢어 바다에 흘려보내고 있었다. 굳이 바닷가 까지 와서 쓰레기를 버리다니, 뭐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증에 나도 모르게 남자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침 그의 손에서 종이 하나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해 이리저리 흔들리다 내 발 밑으로 떨어졌다. 악보였다. 손수 그린 악보. 제목은 없는 채로, 오선지에 그려진 수많은 음표와 글자들만 봐도 그가 얼마나 이 곡에 신경을 썼는지 한 눈에 보일 정도였다. 여기요. 아, 감사합니다. 근데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와서..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갈 수가 없었다. 얼마나 피아노를 쳤는지, 양 손 끝에 반창고가 잔뜩 붙어있었다. 그는 내 시선을 눈치챈 듯 어색하게 웃으며 손 끝을 만지작거렸다. 어릴 적 꿈이었어요. 아 지금은 아니고... 이제 어쩌시려고요? 글쎄요. 도망쳐 왔으니, 끝이 어디든 달려봐야죠. 좋네요. 근데... 정말로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바라봤다. 저기 피아노 있던데. 한 번만 쳐 주실래요. 저도 막 도망쳐 나온 참이거든요.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그래요, 라며 몸을 돌려 걸어갔다. 그리고선 피아노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이름 없는 노래예요? 네, 맞아요. 파도가 밀려왔다가, 다시 밀려났다. 지난 날들이 생각나 조금 울었다. 열중하는 그의 모습이 빛났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결국 도망쳤지만. 노래는 중간에 끊겼다. 그는 이 노래를 반년 동안 작곡했지만, 결국 완성시키진 못했다고 말했다. 아쉽다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가, 사그라들었다. 고맙다고 인사하자, 그는 이제 가야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반창고 투성이 손은 따뜻했다. 나도 이젠 돌아가야겠지. 부디, 나 또한 누군가에게 빛나는 존재였기를.
제가 귀가 예민해서 asmr 듣고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왔는데 낮잠님 영상을 보면 정말 거짓말처럼 잠이 잘 와요 ..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잘은 표현을 하지 못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같이 밖에 잘 못 나가고 힐링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때에 낮잠님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여행도 하고 힐링도 해요 ㅠ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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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 테마곡과 함께 듣기
47:52 테마곡 없이 듣기
어느 날 바람이 물었다
하늘빛이 참 예쁘지 않나요?
나무는 푸르게 가지를 뻗었다
물결은 하늘을 힘껏 안았다
산새도 더 높이 날아올랐다
오직 사람만이
하늘을 보고 소리내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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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람의 삶만이 고통임에도
우리는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한 것 같아요.
하늘을 보고 슬픈 마음이 드신다면
잠시 내려놓고 쉬어가시기 바라요.
그래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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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원작이 없는 순수창작물이며
복사 및 배포는 불가합니다.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ruclips.net/video/gZWu0cfCO6k/видео.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명언...ㅠ
테마곡 피아노곡 제목 알 수 있을까요?
힐링입니다 ㅠㅠㅠㅠ3분 3초에 쓰인 곡 이름이 궁금해요💙💙 공부하며 힘 얻고갑니다 고맙습니다!!
처음 테마곡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이안-i4x Biba Dupont의 Icicles입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한 지 벌써 8개월째네요. 초반에는 봄비 소리 들으면서 울었는데 지금은 가을 바람 소리 들으면서 울고 있네요ㅠㅠ 하루종일 1인실에 있다보니 계절이나 날씨를 느낄 틈이 전혀 없었는데, 며칠 전에 잠깐 뭘 사러 나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어요.. 벌써 가을 하늘인데 너무너무너무 맑고 예쁜 거예요... 근데 죽기 딱 좋은 날씨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길 걸으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ㅠㅠ 요새 매일 한 두 시간은 공부를 하다가도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데...ㅠㅠㅠ 쉴 수가 없어요...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 끝나니까.. 그렇게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다들 저처럼 지쳤는데 멈추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앞으로 가고 있는 거겠죠? 버틴다고 다 어른은 아니지만 저는 버티면서 진짜 어른이 되고 있네요... 낮잠님과 구독자 분들은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진짜 노력하는만큼 결과 나오실거예요. 혜뮤님 글 읽다가 그 감정이 이해가 되서 너무 눈물이 나오네요 ㅜㅜㅜ꼭 잘되시고 행복해지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가끔은 맑은 하늘 보고,노래도 들으면서 쉬어가세요 오늘 날씨 정말 좋더라구요 .. 공부하시느라 제 글 읽으실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안 읽으셔도 괜찮아요. 꼭 열심히 하셔서 당당하게 그 노력한 시간들 보상받으시고 행복하세요
@@lovesxme__ 정말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 너무 큰 위로가 됐어요 덕분에 다시 기운낼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ㅠ 재영님도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고마워요ㅠㅠ
혜뮤 넵 조금만 더 힘내세요ㅜㅜ🥺🥰
힘내세요 공시생으로서 이짓거리 1년다 안할생각으로 이꽉깨물고 하고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고생이나 나태함에 대한 대가는 존재할 것이며 그 선택은 결국 본인이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멀어보이지만 거의 다왔어요 공부를 끝마치고 화창한 날씨에 바람을 맞으며 산책할 그날 날만을 생각하자고요
@@문어지지마-p5n 오늘도 울었지만 이번주도 꿋꿋하게 잘 살아냈네요 덕분에 잘 버틴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길만 걸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ㅠㅠㅠ
나비잠분들 모두 수고 많았어요❤
⋀,,,⋀
（´・ω・)づ,,,⋀
（つ /(・ω・。)
しーＪ (nnノ)
((쓰담뽀담))
와 우리 나비잠이에요? 완전 몽글몽글ㅜㅜ
헐랭 이거 왜 떡상햇죠..?
암ㅌ튼 감사합니더,!!!
(+)환절긴데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ღ'ᴗ'ღ
나델 님도 수고 많았어요.
⋀,,,⋀
（´・ω・)づ,,,⋀
（つ /(・ω・。)
しーＪ (nnノ)
(쓰담쓰담)
@@박예인-k2s 갹
"오직 사람만이
하늘을 보고 소리내어 울었다"
이 말 너무 슬프면서 와닿는거 같아요..
언젠가 우리모두 하늘을 보며 소리내어 웃을 수 있는날이 오기를...
김훈식 문체네요 김훈 소설 추천드려요 "오직 사람만이" 되게좋아하심
감사합니다 설명란에 쓴 시를 읽고 감탄을 금치못하여 출처를 물으려고 했는데... 낮잠님의 순수창작물이죠... 말도 안됩니다 그냥 메이저 작가로 데뷔하시면 안되나요
수능 100일도 안남은 시점 코로나 때문에 다들 싱숭생숭해서 한참 심란하고 불안한 요즘이에요.. 작년 이맘때도 그랬지만 의지할 곳 없고 불안하다고 느낄수록 전 오히려 밤하늘을 보는 게 위로가 되었던 것 같아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밤하늘을 혼자 앉아서 올려다보면서 몇 안 되는 보이는 별의 개수를 세고 있다보면, 내가 매달려서 기를 쓰고 있던 현생이 잠시나마 잊혀지고 하늘을 올려다보며 공상만 할 수 있는 순수한 사람이 된 기분이에요:) 오늘 밤은 오랜만에 유독 별이 밝아서, 보이는 별이 많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하늘을 올려다봤던 것 같아요.. 하늘을 보면서 위로받는 이 시기가 축복이었다고 느끼는 날도 오겠죠. 그날을 위해 지금 마음껏, 소소하더라도 이 행복을 누리려고 해요😊 낮잠님의 글에서도 하늘을 보며 울음을 터뜨린 사람도 왠지 그런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세상에 나 하나 떨어져 있고, 광활한 하늘만 나를 응시해주는 기분이 들어서.. 오늘의 힐링도 감사해요 낮잠님🥰
단어 하나하나에서 글쓴이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진짜 ㅠㅠㅜㅜ... 대박이에요 ㅠㅠㅠㅠㅠ 순간 저도 울컥했어요,,,
ㅠㅠ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할게요, 힘내요:)
힘내세요! 다 잘될거예요💖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가슴을 먹먹히 물들이는 말이네요.
와...ㅠㅠ 진짜 짧은 두 마딘데 다 공감되는건 왜지
감성있게 생긴 프사 때문에 더 감정이입 잘 되잖아요ㅠㅠ
폴 발레리의 시에 나오는 구절이네요. 영화 ‘바람이 분다’의 대사기도 하고요! 이 영상을 틀어놓고 이 댓글을 보니 영화 장면이 생각나는 것 같아요
호옥시 저처럼 원문이 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세찬 바람은 내 책을 여닫고,
파도는 분말로 바위에서 마구 솟구치나니!
날아라, 온통 눈부신 책장들이여!
부숴라, 파도여! 뛰노는 물살로 부숴버려라
삼각돛들이 모이쪼던 이 조용한 지붕을!
_해변의 묘지, 폴 발레리
아직 잘 모르겠고 이 길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길을 가기위해 많이 노력하고있어요 너무 위로가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그 길은 분명 당신의 길일거에요.
다시 돌아와도 결국 당신이 원하는 길로 갈 수 있을거에요.
후회없는 삶을 사시길 💎🙏🏻
half moon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다 잘 될거에요
부럽네요 ㅎㅎ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매일 공부를 하긴 했는데 시험기간만 되면 산처럼 쌓이는 공부양이 너무 벅차서 울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내가 논것도 아닌데 할 일은 계속 쌓여만 가고 머리는 안따라주니까 억울하기도 하고 지쳐서 눈물이 나왔는데 이거 들으면서 하니까 좀 잘 되는 것 같아요. 공부할 때 들을 음악 찾으면서 여러 영상 들어봐도 결국에는 낮잠님 영상을 듣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글들 보면 참 숙연해지네요. 모두 정말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싶어서요. 나의 게으름을 돌아보게도 되고요. 힘내세요.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 있었기를 바랍니다.
가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세상에 나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너무나도 불안할 때는 오히려 하늘 위에 떠다니는 구름이나 시시각각 변해가는 노을의 색, 창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집중하면 내 마음이 잔잔해지더라고요...오늘은 바람소리로 심란한 마음을 다스려야겠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 수시원서 여섯개를 다 접수했어요. 삼년 동안 죽고 싶을 만큼 힘들 때도 많았는데 그 결과가 이 원서 여섯개라는 사실이 참 허탈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해요. 이 중에 하나라도 붙으면 좋을 텐데. 제 성적과 생활기록부에 자신이 없어서 너무 걱정도 되고 결정하느라 많이 힘들었어요.. 눈 딱 감고 결제하니까 마음이 조금 후련한 거 같기도 하고 ㅎㅎ 수능 최저가 많기 때문에 아직은 끝이 아니지만, 그리고 아무것도 붙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해요 3년동안 남았던 후회를 조금이나마 털어버릴 수 있게...
요즘 공부하다가 열받아서 울어요. 내가 배운건 이건데 왜 나는 못할까 응용이 안될까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무능력한 기분을 느껴요. 그래서 잘때도 종종 우울감이 느껴지는데 그럴때면 낮잠님 영상이 올라와있어요. 올라온 영상을 켜고 눈을 감으면 그 우울한 마음들이 가라앉는것을 느껴요. 낮잠님 영상은 정말 소중해요. 늘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지난 세월 웃음이 나올만큼 허탈하네요. 열심히 안한 건 아닌데 절실하지는 못했고 방법도 어설펐고요. 제 손에서 어찌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해서만 계속 집착하고 열심히였던 제 자신을 돌아보니 너무 허무해서 가슴이 시립니다. 바다로 내 지난 시간 쓸어담아서 썰물에 실어버리고 저는 제 시간을 되찾아야 겠습니다. 어쩌다 밀려오는 아픈 기억은 모래 위에 쌓아두고 가끔 기억나도 아프지 않을 때 오고싶은데...근데 그 모래 위의 기억마저 돌아왔을 땐 바다가 다 쓸어버려서 없었으면 해요. 아예 없는 허무보다 여전한데 가닿을 수 없는 허무가 더 크게 느껴져서요. 이 소리 들으면서 간절히 바라요. 그 기억 다 떠나가라고. 정말 놓아주겠다고요.
저도 그래요 열심히 한 것 같긴한데 절실하지는 않았던거 같고 여기저기 상처받고 어설펐고 맞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런 내가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아요 다 처음이였고 방법도 몰랐구 어설펐던게 정상이예요 상처는 아물어서 단단해졌고 받아드리니까 보이더라구요 정말 그때의 나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했었구나 여기까지 이렇게 잘 와줘서 너무 대견해요 내가 애써 본인의 세월을 지우지마세요 그때는 그래도 됐으니까 허무할 수도 있지만 그 기억을 바탕으로 더는 그러지 않았을 수 있죠 힘들게 지우지말구 뒷장으로 넘겨버리세요 :)
🙏
*거칠게 들려오는 저 파도소리에 제 모든 근심과 걱정이 휩쓸려가면 좋을텐데...하고 생각해봅니다👀🌊* 뜬금없겠지만, 저는 이렇게 소리에서 느낄 수 있는 이런 촉촉함을 정말로 좋아해요 기분이 언짢게 습해지는 축축함이 아닌, 새벽 잔디 위를 데구르르 구를 정도의 이슬만이 가지고 있는 그런 싱그러운 촉촉함..🌿💧새벽에 홀로 공원을 산책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을 그런 류의 분위기랄까..살짝 거친 소리의 빗바람에 다른 잡생각들은 모두 저 깊이 가라앉고, 명확하게 저에게 지금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선명히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도 힐링타임을 가질 때인가봐요 이 영상은 잔잔함과 거침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좋네요 명상을 하기도 좋을 것 같고...오늘도 좋은 자연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낮잠님 항상 저를 기분 좋게 만들어주시네요😊오늘밤엔 이 소리를 들으면서 제 마음을 깔끔하게 비워보도록 하겠습니다🙏🏻낮잠님도 좋은 밤 보내셔요🌃
와와 정말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전 제 마음을 딱 빗댈 수 있는 말을 떠올려내지 못하고 있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ㅠㅠ덕분에 알게 됐답니다..!!!🥰감사해요!!표현이 정말 멋있으세요 동경해요,,,💗
와아...츄은님의 댓글을 몇 번씩 곱씹어 읽었네요. 생생하고 기분좋은 표현력에 감탄을 보내며, 또한 감사드립니다. 🎅🙏
@@찹쌀떡사랑해 레이님 좋은 말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이 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동안 즐기면서 이 밤을 편안히 보내셨으면 좋겠네요🙏🏻항상 화이팅입니다❣
@@NZAmbience 우와아 아니에요 저야말로 이렇게 좋은 영상을 만들어주신 낮잠님께 몇 배나 더 감사해요 힘들 때가 있으면 항상 낮잠님이 올려주신 asmr을 조용히 틀어두고 긍정에너지를 다시금 채워나가곤 하는 저에겐 오늘 이 영상도 너무나 소중하답니다😊제가 이곳에 와서 얻어가는 행복감들은 정말 다 표현하지도 못할 거예요 항상 감사드려요🙏🏻태풍 조심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오🌃
@@chu970 정말 감사해요!!감동이에요ㅠㅠ🥺😿
덕분에 오늘을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츄은님께 늘 평안이 따르기를 기도해요,,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꼭 행복해지시길, 가끔은 쉬어가시길 빌어요
저는 아직 중3이고 고등학생 ,어른 분들의 감정을 전부 이해하지못할수도있겠지만
정말 힘들고 버티기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는걸 알아요
하지만 여러분은 그 버티기 힘든 시간들을 당당하고 열심히 살아왔어요,포기하지마세요
반드시 보상받고, 행복해지시길 빌어요
행복하세요,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지나 저도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중학생때에 비해서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이 커요
하지만 제 주변엔 저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매일 한발짝 앞으로 나아갑니다
여러분도 계속 나아가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
이제 고2가 되어 이자리에 왔네요
어쩌다보니 이 영상에 다시 들어와보게 되었는데 제가 남긴 글을 보게되어 댓글 남기고가요
저땐 그렇지 않았겠지만 지금은 정말 버티기 힘든 날들을 지나 지금 여기에 와있어요
미래에 이 글을 또 보게될 전 부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계절 중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그 날씨를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바람이 딱 젤 좋아하는 바람이라 너무 행복했어요! 내일도 이런 바람이 분다면 이 음악과 같이 들으면서 힐링할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낮잠님 ☺️
오늘 운동 갔는데 그렇게 서늘하지도 않고 그렇게 덥지도 않은 게 바람 선선하게 불고 좋더라구요.
오늘 밖에 나가시면 최고의 날씨를 볼 수 있게 되실거예요 🥰
박예인 아직 집에 있어서 잘 몰랐는데 좋은 날씨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간단히 집 앞이라도 산책하면서 최고의 날씨 얼른 봐야겠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윤슬-i4t 윤슬 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진짜 ㅇㅈ이에요ㅠㅠ 지금 이런 날씨 너무 좋아하는데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Keepgoing-w3i ㅠㅠ 창문 열고라도 지금 좋은 날씨를 만끽하세요🥰 코로나가 끝난 내년 여름은 꼭 나가요~ 😆
사회생활을 시작하려 준비하던 날부터 지금까지 솔직히 안울었던 날이 없는것 같아요.
준비할땐 면접에서 번번히 탈락할때마다 자괴감이 들고 미래가 무서워 울었고.
취업에 무사히 성공한 지금은 겨우 시작한 이 일이 나와 맞지도 않고..사회생활도, 일도 너무나도 힘이 들어 웁니다. 게다가 타지에 왔다보니 외롭네요..
취업하면 더이상 미래걱정은 안할거라 생각했는데..왜 어른들이 학생때가 좋았다고 했는지 알겠더라고요. 점점 진짜 어른이 되어간다는 거겠죠. 결국 새로운 길을 찾으려면 다시 공부가 필요한 시점이에요.
학생땐 그냥 시키는 공부 하면 되었지만, 이 공부는 내 모든 인생이 걸린 공부라 참..어렵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내 미래가 두렵고, 힘이 들어요.
그 와중에 이 영상덕분에 위로를 받네요.
감사합니다.
나무도, 물결도, 산새도 하늘로 가지를 뻗고 날아오르는데 오직 사람만이 하늘을 향해 울었다.. 이게 너무 슬프다...
어느 날 바람이 물었다.
낮잠 채널로 듣는 건가요?
테마곡과 바람의 이중주를 듣는다
짧은 조각글을 음미한다
위로를 안고 희망을 받는다
책을 펼치고
다시 공부에 집중한다
낮잠님... 이 영상 평생 지우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 힘들때나 진정이 필요 할 때나 우울할 때나 좀 할링 하고 싶을 때 이거 들어요,, 많이 알려졋으면 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흑흑
중학교때는 늘 최상위권을 유지했었는데 고등학교 첫학기 등급이 너무 안나오는 바람에 자존감도 계속 낮아지고 한없이 우울했었는데 이렇게 힘들때마다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공부할때랑 잘때 잘 듣고있어요❤ 항상 응원할게용 낮잠님:D🌙
저도 같습니다... 저는 그대로 극복 못하고 쭉.... 내려갔는데.. 초기에 힘 빡 넣어서 포기하지 마세요!! 그 어느 누구에게도 늦은 때란 없습니다.
구름이 하늘을 훑어지나갈 때
산새는 그것을 보았나.
뿌연 안개가 흐려질 때
꽃봉오리는 참은 숨을 트이고 말았나.
마음이 지쳐서 방안에서 헤드폰 쓰고 가만히 들으면서 새로 산 책을 읽었어요. 배경음악과 바람소리 파도소리가 조용히 새벽길을 산책하는 느낌을 주네요. 지친마음을 잠시 달래고, 낮잠님의 다른 영상 들으면서 힘내서 공부해야겠어요ㅎㅎ
진짜 험난한 현실들과 유튜브 쇼츠, 영상에서 온갖 안 좋은말 보고 다니다가 이 채널에 들어와서 베댓 하나만 봐도 진짜 마음이 엄천 안정되고 힐링되요... 원래 비슷한 사람 끼리 모인다고 낮잠님의 잔잔한 힐링 겜성이 그런 좋은분들을 끌어 당기는게 아닐까요 살짝 유튜브의 성지같은 느낌...ㅋㅋㅋㅋ
그토록 바라던 금요일인데, 번아웃이 온건지 방금 학원 끝나자마자 머리가 멍해져서 한 10분동안 책상에 코 박고 엎드려 있었어요.. 낮잠님은 진짜 타이밍 잘 맞추시네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받았어요ㅎ
저는 밤에 잠들기 전에 항상 asmr을 틀어놓고 자는데
어느날은 제가 종료 타이머를 안맞춰놓고 잠이 든거에요
그러다 문뜩 잠에서 깼는데
이 영상이 귓가에 잔잔하게 들려오면서
눈에는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이 비추는데
내가 아직도 꿈을 꾸고있나? 할 정도로 황홀했어요..ㅎㅎ
그 이후에 몇번 시도해봤지만 잘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그날 아침에 행복했던 기억으로 오늘도 들으러왔습니다
좋은 영상 넘넘 감사해요 낮잠님!!
진짜 이거 제 평생친구음악...... 진짜 들을 때 바람부는 창가에 있으면 세상이 다 이뻐보임 바람이랑 대화하는 기분도 들고 숲속에서 사는 요정같은 기분도 듬...아ㅠㅠ 진짜 들을 때 마다 너무좋아
낮잠님 항상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청각의 소중함에 대해 또 한번 느끼게 돼요
무료로 봐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쉬운 마음에
여기저기 홍보하고 다녀요 오래오래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활동해주세요❤️❤️
나 이거 너무 좋타 하루종일 들으면서 맘정리하고 있다... 이 분 진짜 유투브계의 숨은 보석인듯
집에 가는길,
작은 아파트 단지 옆모퉁이에 백일홍이 하나 피어 있는 것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오랜만, 어쩌면 처음일지도 모르는 백일홍의 꽃들은 밝기도 참으로 밝았습니다. 왠지모를 끌림에 무심코 손을 대려다가 말았습니다. 집 앞에 다와 서서 이미 멀어진 백일홍은 다시 내 머리 속에 피었습니다. 순간 나는 느꼈습니다. 옭아매던 바람들이 흩어지는 것을.
바람에 떠나야지...
멀리 숨어버릴거야
제 생일에 선물처럼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가족들과 친구들이 저를 위해 많은 걸 해줬는데 하나도 기쁘지가 않았어요 며칠 내내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고 생일에 맞춰 죽으면 생일이 기일이 되어 가족들과 친구들이 내 죽음을 꽤 오래 기억해주지 않을까 생각해왔어요 결국 죽지는 않고 시간은 또 흘러 있네요
낮잠님 말처럼 인간은 왜 이렇게 어렵고 복잡하게 살아야 되는 걸까요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낮잠님이 써준 글이 위로가 되었어요 오늘도 꾸역꾸역 어떻게든 살아야겠죠
너무 좋네요... 눈을 감고 바람에 온몸을 맡긴 채 공중을 부유하는 느낌이에요. 쓸쓸한 듯하면서도 포근하게 다독여주는 음악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ㅠㅠ 잘 들을게요 낮잠님 평온한 주말 즐기시길 🙏🏻🙏🏻🙏🏻
살짝 우울한 연주라서 더 차분하고 공부에 집중되네요ㅠㅠ♡ 천천히 쉬어가면서 일하세요~♡!
낮잠님은 음악 선정도 정말 기가막히세요,,,, 진짜 어떻게 이렇게 좋지ㅜㅜㅜ 감사해요
내일 오후동안 이거 듣고 한숨자야 겠다 오늘도 힐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이 많이 일렁였는데 가라앉혀 주는 느낌이 들어요🥺😢제가 좋아하는 시간인 산책하다가 잠시 쉬면서 눈을 살포시 감아 바람을 느끼고 있을 때처럼 너무 좋아요,,정마알ㅠㅠㅠ💖🥰
항상 그랬듯이 낮잠님 영상 듣고 보며 일상을 영위해나갈게요! 힘내겠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영상들 항상 정말 감사드려요!!
피아노곡 따로 올려줄수 있을까요 너무 좋네요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asmr은 없나 찾고 있었는데ㅠㅠ너무 딱이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와... 이 노래 무슨 노래 인지 궁금해요... 뭔가 판타지스러워..
절망하는 내게 바람이 말을 걸어왔다. 언덕 너머에 티아레 꽃이 만발했어요.
가장 아름다울 시기를 놓쳤다고 슬퍼하지는 마세요. 사람도 꽃도 다시 피어나니까요.
나는 나를 누군가가 기억해주길 바라며
나는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 있기를 바란다.
내곁에는 외로움과 공허함이 존재하지만,
스쳐가는 바람이 부는 곳에는 저편에 있을 바다와 나와 같이 공허하고 있을 누군가가 자리를 지키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요즘 몸이 아파서 몸도 마음도 지친데 이렇게 좋은 asmr 고마워요 낮잠님😊
도입부 미쳤다,,, 무심결에 틀었는데,, 너무 좋네요 ㅠㅠ
오늘 힘들었는데(최소 징징이) 이렇게 위로를 받다니ㅠㅠ 침대에 누워 들으니까 감정들이 다 녹는 것 같아요🤍낮잠님 감사해요오
이거 업로드되었을때부터 너무좋아서 계속 듣고잣더니 이제 없으면못자요...완전 최애영상되엇습니다 밤되면 유튜브가 알아서 추천목록에 올려놔서 웃기네요ㅋㅋㅋ좋은 영상감사해요
공부를 할 때마다, 힘이 들 때마다 찾아 오게 되네요. 무너지고 또 무너져도 하늘을 보고 소리내어 울면서도 그래도 버티는 게 사람인가 봅니다. 좋은 영상 정말 감사해요 :)
요며칠 계속 불면증이었는데 이거 틀고 잘 잤어요 고마워요😁
낮잠님 혹시 ‘티파니에서 아침을’ 에 나오는 1960-70년대 새벽 뉴욕거리,문리버랑 ‘로마의 휴일’에 드뷔시 달빛 섞어서asmr버전도 만들어주실 생각 없으신가여ㅕ...❤️
구의증명 읽으면서 듣고있어요.. 짱 좋아용..
오늘 지쳤는데, 어쩜 이 소리가 올라올 수 있어요? 내 맘 아는 것 처럼! 위로받고 갑니다.
이거진짜 숨겨진 명작ASMR.....일할때 집중 개잘됨......나른해지지도않고......사랑해잉
한마디 말보다 큰 위로네요☺ 낮잠님 항상 감사해요
나중에 시간 있으시면 해커나 빌런같은 asmr 만들어 주세요ㅠㅠ 약간 천재인 해커가 풍선껌 씹으면서 여유롭게 사람들 무시하는 느낌으로 내가 짱이야! 하는 느낌이요ㅠㅠ 과제 할때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의쌰!하고 하면 되게 잘되거등요!
이 노래, 분위기 너무 좋네요. 개인적으로 빗소리보다 바람 소리가 좋아서 바람만 찾아다니는 1인인데.... 정말 너무 제 취향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공부하며 듣고싶지 않았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 공부하며 듣는건 올해가 마지막이길 바라며 퇴근하는 길 하늘을 보며 볼 수 있게되면 참 좋겠네요
가끔 생각날때마 들으러 오는 낮잠님의 영상 중 최애 영상...
늘 생각하는거지만 음악과 바람소리가 정말 잘 어울려요
기분에 따라 어떻게 들리는지는 다 다르지만
결국에는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요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을 위해서 부모님께 대학 안 간다고 선포했습니다
원래 공부 못하기는 했지만 저는 포기라고 생각 안할랍니다
누구는 저더러 자기합리화 한다고 말하겠지만 여전히 저는 당당합니다
그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면 저는 말할겁니다
나는 멈춘게 아니다
방향을 바꾼것이다
저는 성공을 확신합니다
물론 이 길도 험난할겁니다
어쩌면 실패를 반복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절대 멈추지 않을겁니다
그 또한 지나갈것이고 포기만 안하면 반격의 기회는 오기 마련이니까
늘 힘을 북돋워주고, 따뜻한 위로로 감싸주는 낮잠님의 음악에 감사드려요. 그저 곁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기만 해도 힘을 얻는 것 같아요. 매일 아침, 오후, 하루 마무리를 낮잠님의 영상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낮잠님의 하루에도 평온과 따스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계속 듣다기가 느낀건데... 0:23 에 '어느 날 바람이 내게 물었다' 라고 가사 대입하면 완전 찰떡이더라고요 낮잠님 선곡은 항상 좋았지만 요 앰비언스는 특히 너무 잘어울려요...ㅠㅠ
유튜브에 처음 올라온 순간부터 너무 좋아서 아껴듣던 플리인데 어느새 중요한 시험이 있는 전날 밤엔 꼭 틀어놓고 자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결과가 항상 좋은 건 아니지만 그냥 이걸 들어야 내일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고 올게요
낮잠님~~ 저번에는 라푼젤 오늘은 새로운 영상으로 오셨네요ㅎㅎ 언제나 잘 듣고 있어요.. 요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마음이 조금 풀어집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외국회사 면접이 있었는데ㅎㅎ 요즘은 집에만 항상있다보니 한국어도 안나오는뎈ㅋㅋㅋㅋㅋ 다른 나라 말로 하려니 좀 고생했답니다. 지금까지 쉬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것 같은데 아직도 무엇하나 해결되지 않은느낌이 드네요. 가진게 시간과 열정밖에 없는 20대라... 언제나 불안하고 불안정한 느낌이 들어요. 노력이라는게 파도파도 나오는 우물이 아니니까 항상 노력만 하다보니 지칠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만 투정하고 또 내일은 열심히 살아야겠죠. 아자 아자 화이팅!
이 음악 들으면서 공부 정말 많이했는데 그해 임용 합격했어요 :) 그 때 열심히 살았던 제가 떠오를 때나 집중하고 싶을 때 다시 찾게되네요 감사헤요 ❤
"어느 날 바람이 물었다" 구절 자체가 마음을 울리네요. 사실 수험생인지라 매번 마음에 감춰두고 사는 질문이 "그래서 미래의 나는 행복하니?" 이거거든요. 지금이 안 행복한 건 아닌데 이 길이 맞는지 불안한 건 사실이에요. 너무 우스운 게 고3때는 대학 가면 뭐든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그건 잠시뿐이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의 저는 과거의 제가 그려왔던 모습으로 얼추 걸어나가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참 모르겠고 궁금하네요. 그래서 미래의 저는 지금의 이 길을 후회하지는 않는지 꼭 묻고 싶어요. 낮잠님의 고운 앰비언스 덕에 마음 한 쪽의 무거운 짐 하나 툭 놓아두고 갑니다.
요즘 맨날 듣고 자요 ... 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고요해져요 그래서 몸에 긴장도 풀리고 졸려지나봐요. 늘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해요
오직 사람만이 하늘을 보고 울었다라는 문구가 되게 마음에 다가오네요
모르고 1.75배로 들었는데 ㅋㅋㅋ 어쩐지 바람이 좀 세차더라... 중간중간 돌풍 부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
이거들으니 행복하네요...솔직히 도서관에만있고 집에만있다보니 밖을 못볼때가 많은데 이거들으니 위로되는거같아요...항상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진짜 이 영상이 최고다...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안해져...
바람이 분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밖으로 나가야 했다. 바람이 분다. 내 마음의 때가 조금은 씻겨져 나갈까. 오늘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하늘나라의 엄마이야기. 8월 나리꽃색처럼 진하게 엄마만 그리워해서 내가 굳어져버리면 엄마마음은 까맣게 속이 타 없어져버려 딸 얼굴도 이름도 희미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 바람이 분다. 엄마곁에 달라지겠다는 내 의지 다닫게 전해달라고 이번엔 가끔 곁에 맴도는 소슬바람결에 부탁해본다.
사람은 무얼 바라보면서 살아가기에 힘든걸까요
가끔 정처없는 저 바람이 부러울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길 따윈 없는 바람과 사람은 다른법이죠
이 길이 있기에 내가 존재하고
후일에
그 길의 끝에서 다시 돌아봤을때
생각보단
바람처럼 흘러왔다는걸 알게 되겠죠
감사합니다
낮잠님도 나비잠님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고 내일도 화이팅입니다ㅎㅎ🤗🥰
지치고, 외롭고, 힘들 때 늘 들으러 와요.
오늘도 들으러 왔네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눙물나.. 코로나때매 너무 힘들어여.. 바람asmr들으니까 코로나전 조용한 카페 테라스에서 바람소리들었던기억이 생생하네요 그냥 평범한 일상이였는데 이제는 그러지도 못한다는게 정말 우울하네요
바람 시원한 곳으로 떠나지 못해도, 공원 산책하며 들으니 좋아요😌
진짜. 내가 좋아하는 느낌이다.
담담하고 힘들지만 그 힘듬(내리는 빗소리)과 진실을 온전히 받아 들이는 느낌.
마치 바람처럼 흘러가듯. 인트로 너무 좋다. 혹시 인트로처음에 나오는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아시는 분 댓글 달아 주세요.!
감사해요 매번 낮잠님 찾아들으면서 마음에 안정을 찾는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낮잠님 항상 좋은 소리(저는 asmr 이라는 말보단 소리가...왠지 정감가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바람 소리 정말 좋아요ㅜㅜ. 상쾌하고 자유로워지는 이런 느낌의 소리...스트레스가 바람을 못 이겨 잦아들고 있는 느낌이에요.🥰
요즘에 대입 자소서를 쓰고 있어요ㅎㅎㅎ 3년 동안 많은 것을 한 것 같은데 막상 적으려니 막막한거 있죠...😞
성적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그래도 원하는 학교에 자소서를 넣을 수 있다는 걸 좋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낮잠님 asmr 들으면서 많은 위로받아왔어요! 못 본 사이에 벌써 16만이시라니..! 낮잠님의 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앞으로도 제 귀를 잘 부탁드립니다.ㅎㅎㅎ
많은 나비잠 여러분이 하늘을 보면서 위로받고 있는 거에 공감해요😚
학교 마치고 해가 땅 속으로 들어갈 때 쯤 황혼의 하늘을 정말 좋아하는데, 요즘 날씨도 좋아서 하늘도 깨끗하고 구름도 몽글몽글한게 예뻐요.💙 거리에 바쁘게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땅만 보고 앞만 보고 걸어가는데 가끔은 하늘을 보았으면 좋겠네요.
❤❤❤낮잠님 코로나 조심하시구 원하는 대학 입학하면 꼭 알려드릴게요~!!!❤❤❤
asmr을 들으면서 웹소설을 읽는데요, 궁중암투 소설 읽을 때 이 asmr이 제일 좋았어요!!
혹시 저랑 같은 목적으로 asmr 듣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거 놓치지 마세요 ㅎㅎㅎ
저 멀리 불어가는 바람이여,
나의 바람을 담을 터이니,
목적지를 향해 멀리 멀리 전해주기를.
바람부는거 너무 좋아요..
처음에 음악맞춰 구름사진변하는거 뭐애요...하늘구름덕후 완전취저..🌌
지금 입시까지 1달 반도 남지않은 시점이라 최고로 예민해져있는데 알고리즘이 딱 맞춰서 추천해줬네요ㅋㅋㅋㅋ 낮잠님 항상 잘 듣고있슴다🦋🧡
어릴 적 꿈이었어요. 아 지금은 아니고...
내 앞에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말을 흐리며 고갤 돌렸다. 아쉽다는 말이 목 끝까지 올라왔다가, 이내 천천히 사그라들었다.
나도 마침 도망쳐 나온 참이었다. 지금 내가 힘든지도, 즐거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삼 일 간 그치지 않자 무작정 뛰쳐나온 것이다. 그래봤자 이틀 후엔 또 다시 출근하겠지만. 적어도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도 내려놓으니 마음은 편해졌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
무작정 꿈을 쫒았다.
내가 지금 무리하는건지 아닌지도 잘 몰랐다.
모르는 건 부딫히며 알아냈다. 어딘가 욱신거리는 통증도, 훗날 웃으며 얘기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
글쎄, 그렇게 3년간 쉼 없이 달리고서야 알아낸 건,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더 나아가야 하는 이유도, 돌아가야 하는 이유도, 지금 내가 왜 멈춰서있는지도.
출근길, 멍하니 버스 정류장에 앉아 내가 타야 할 버스를 세 번 보내주고 나서야 그 날 반차를 썼다. 몸이 아프다고.
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가끔씩 집에 틀어박혀 맛있는 음식과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고, 일찍 잠들고, 일찍 일어나 서늘한 공기를 맡으며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늦잠을 자는 것도 좋아하고, 밤새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고, 친구들과 밤새 마신 술에 잔뜩 취해 낯간지러운 소릴 하는 것도 좋아한다.
전부 포기했다. 그런 것들은 성공하고 난 후에 해도 된다고 믿었다. 지금은 잠시 참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는 시간을 쪼개 공부했고, 졸린 눈을 비비며 출근하고, 집에 돌아오고 나선 다시 책상에 앉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웃음이 나왔다. 나, 정말 열심히 살았구나.
파도가 밀려온다. 바닷바람을 머금고 밀려와, 내가 잊어버린 것들을 말해줄 듯 다가와선 아무 말 없이 다시 밀려났다.
이를 악물고 달려온 일상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숨이 턱 막혔다.
그 순간 뭔가 이질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종이가 찢기는 소리. 한 번, 두 번, 세 번.
소리가 나는 방향을 따라 고개를 돌리니, 한 남자가 종이를 북북 찢어 바다에 흘려보내고 있었다.
굳이 바닷가 까지 와서 쓰레기를 버리다니, 뭐 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증에 나도 모르게 남자 쪽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마침 그의 손에서 종이 하나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해 이리저리 흔들리다 내 발 밑으로 떨어졌다.
악보였다. 손수 그린 악보.
제목은 없는 채로, 오선지에 그려진 수많은 음표와 글자들만 봐도 그가 얼마나 이 곡에 신경을 썼는지 한 눈에 보일 정도였다.
여기요.
아, 감사합니다.
근데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와서..
더 이상 말을 이어나갈 수가 없었다.
얼마나 피아노를 쳤는지, 양 손 끝에 반창고가 잔뜩 붙어있었다.
그는 내 시선을 눈치챈 듯 어색하게 웃으며 손 끝을 만지작거렸다.
어릴 적 꿈이었어요. 아 지금은 아니고...
이제 어쩌시려고요?
글쎄요. 도망쳐 왔으니, 끝이 어디든 달려봐야죠.
좋네요. 근데... 정말로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날 바라봤다.
저기 피아노 있던데. 한 번만 쳐 주실래요. 저도 막 도망쳐 나온 참이거든요.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말이었지만,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그래요, 라며 몸을 돌려 걸어갔다.
그리고선 피아노에 앉아, 허리를 곧게 펴고,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이름 없는 노래예요?
네, 맞아요.
파도가 밀려왔다가, 다시 밀려났다.
지난 날들이 생각나 조금 울었다.
열중하는 그의 모습이 빛났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결국 도망쳤지만.
노래는 중간에 끊겼다. 그는 이 노래를 반년 동안 작곡했지만, 결국 완성시키진 못했다고 말했다.
아쉽다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올랐다가, 사그라들었다.
고맙다고 인사하자, 그는 이제 가야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반창고 투성이 손은 따뜻했다.
나도 이젠 돌아가야겠지.
부디, 나 또한 누군가에게 빛나는 존재였기를.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asmr이네요! 낮잠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낮잠님 asmr 골라 듣는 재미가 없었다면 책상 앞에 아예 앉지 않는 날이 더 많았을지도 몰라요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이거 들으시면서 공부하고 계신 분들 힘든 시간 중에 계실지도 모르지만 힘내시길 바라요😊
바람소리랑 테마곡이 너무 잘 어울려요 조용히 집중할 때에도 힐링할 때도 최고ㅠㅠ 하루 종일 틀어 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이거 진짜 너무 좋아요ㅜㅜㅜ로판읽을때나 뭐 할때 그냥 틀어놓고있으면 집중도 잘 되고...선곡을 너무 잘하심
참고: 영상에 나오는 노래의 이름은
" L'absinthe brûle " 이다
그냥 다 감사해요. 나타나주셔서ㅠㅠ♡
낮잠님 영상미도 너무 예뻐요ㅠㅠㅠ 노트북으로 전체화면으로 보면 진짜 기분 좋네요 ㅎㅎㅎㅎ
이런 노래들은 도대체 어디서 가져오시는ㅓㄴ가요ㅠㅠㅠ 정말 너무 좋아요... 과제하면서 잘듣고 있어요ㅠㅠ 하다가 가끔 가만히 멈추고 이 소리만 듣고 있곤해요 너무 좋아서ㅜㅜ 위로받는 기분입니다 항상 감사해요!ㅠㅠ
제가 귀가 예민해서 asmr 듣고 자려고 하면 잠이 안 왔는데 낮잠님 영상을 보면 정말 거짓말처럼 잠이 잘 와요 ..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잘은 표현을 하지 못 하지만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같이 밖에 잘 못 나가고 힐링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때에 낮잠님 영상을 보고 들으면서 여행도 하고 힐링도 해요 ㅠ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코로나때문에 밖에도 못나가는데ㅜㅜㅜㅜㅜㅜ
이렇게라도 바람소리 들을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듣기 좋아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문득 고개를 들어올리니 하늘과 시선이 맞닿았다.
언제나 예술이네요😌👍 잘 듣겠습니다🙇♀️
낮잠님...좀 쉬어가면서 하세요ㅠㅠ😍😍
음악이 가미된 소리들도 정말 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벌써.. 벌써 17만명이라니!!!!!ㅠㅜ 대박이당 ㅜ 언니 저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마뉴 저는 2.58만명 때부터 봤답니다 흥해라!!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