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샤 여행] 한국인들이 잘 모르는 신비의 중국여행지(인촨시내 둘러보기, 불교 승천사, 이슬람 청진사, 시내중심 고루, 보행자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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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сен 2024
  • 닝샤 회족 자치구를 여행합니다.
    포인트는 3개 정도 되는 듯합니다.
    첫째는 황하강이 흐르고 사막이 있는 중국북부지역의 특성
    둘째는 이슬람의 회족들의 자치구
    셋째는 과거 서하왕국의 지역으로 관련 역사 스토리 입니다.
    [닝샤 회족 자치구 소개] (寧夏回族自治區)
    중국내에서 덜 알려지고 한국사람들도 잘 못 오는 지역입니다.
    여기의 북부에는 중국인들이 북부에 오랑캐라고 부르던 흉노, 돌궐과 몽골이 있던 지역인데
    그들의 환경이 척박하다 보니 항상 남쪽으로 내려와서 약탈을 하는 등으로 이를 막기위해 춘추전국시대에서 명나라까지
    시대별로 장성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11세기 13세기까지 약 200년 정확히 190년간 서하왕국이 위치해 있어 왕릉, 사찰 등 관련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황하가 흐르고 주변의 사막이 있어 이의 영향을 받아 사막화가 진전되는 곳인데 과거 고대로부터 물의 치수를 잘해 관개농업이 지금까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도시안을 다니다 보면 옛날 진나라, 한나라때부터 만든 수로가 도처에 있습니다. 황하의 물을 끌어와 농사에 사용한 거죠. 그 수로를 지금도 이용합니다.
    그래서, 중국북부의 척박한 환경에서 보기 드물게 농사를 많이 짓고 농사가 유명하고 농작물도 많습니다. 구기자가 매우 많이 생산됩니다.
    그리고,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하여 포도농사를 많이 짓습니다. 청나라 강희제가 지나가다가 포도 맛을 보고 크게 칭찬했다는 일화가 있고 최근에는 중국정부가 프랑스의 보르도처럼 야심차게 육성한다고 합니다.
    35개 소수민족이 살고 그중 회족이 제일 많습니다.
    회족은 전체 인구 중 약 30프로 정도 점유합니다. 시내로 오면 적고 시골로 가면 많죠. 동심청진사 등 많은 모스크들이 있고 동심 등의 지역에 회족들이 많이 몰려 삽니다.
    징기스칸 사후 당시 불교국가인 서하가 멸망한후
    그 자리를 메꾸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등의 지역에 있던 투르크인, 아랍인, 페르시아인 등을 이쪽에 이주를 시켰는데 그들이 회족들의 조상이고 그때 여기가 이슬람화됩니다.
    13세기~14세기의 일입니다.
    모택동이 장정을 하면서 지나갔고 또 여기에서 2년간의 장정을 종료했던 관련 스토리와 유적들이 있습니다. 그때 공산당들이 들어와서 군인들이 여기에 있는 회족들에게서 숙식을 제공 받았다죠. 그 인연으로 중국정부는 회족들에게 나름 잘 해 준다고 합니다, 여기를 면적이 작지만 그들만의 자치구를 만든 것도 그 이유인 듯 합니다.
    옛날 실크로드 무역을 하던 실크로드 길이 지납니다. 그래서, 실크로드를 다니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석굴도 군데군데 있습니다.
    또한, 그때 중계무역을 통해 부를 많이 축척하면서 “하늘아래 부는 닝샤에 있다”는 말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총 6박7일 여행입니다.
    도착한 첫날 일정입니다.
    호텔은 접근성을 고려하여 시내중심으로 잡았고
    방문지는 세곳입니다.
    첫째는 불교사찰 “승천사” 承天寺
    둘째는 회교 모스크 “청진사” 靑眞寺
    셋째는 시내 유적 “고루” 입니다. 鼓樓
    세 군데가 가까이 있어서 걸어서도 갈 수 있습니다.
    저녁은 호텔근처 야시장에서 먹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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