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Scarlatti Sonata in d minor, K. 213 - L. 108 (스카를라티 소나타 d단조)

이탈리아의 작곡가 도메니코 스카를라티는 훗날 고전파의 가장 중요한
양식이 되는 소나타 형식의 전신을 구축한다. 바로크 초기에 독일의 작곡가
프로베르거가 만들어놓은 모음곡 형태에서도 소나타의 전신 같은 형태를
만들어놓은것은 분명하나 A-B-A'같은 단일악장 형태의 소나타를 확립한것은
스카를라티의 공이 크다고 할수 있다.
아버지였던 알렉산드로 스카를라티가 오페라나 관현악에 주력했다면,
도메니코는 평생을 건반악기의 심혈을 기울였고, 555여곡의 소나타를 제외한
약간의 성악곡들도 훌륭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스카를라티 소나타의 주된 모티브는 기타 소리이며, 다양한 주법과 더불어
건반악기의 화려한 테크닉인 명사수기법(cross hand), 도약과 잦은 트릴 등을
사용하여 건반악기가 뛰어난 솔로악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또, 어떤 대담한 영감을 가지기보다는 그 당시 길에서 유행하던 노래들이나
농부들의 노래를 모티브로 하여 소박함과 동시에 이탈리아 특유의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다룬다. 특히 그가 스페인으로 옮기고 나서는 기타 주법인 연타나
현을 한손에 훑어버리는 라스게아도 주법, 피치카토 느낌의 푼테아도 주법을
건반에 그대로 담은것이 느껴진다.
영상 속 스카를라티 소나타 d단조는 스페인의 '깊고 어두운 슬픈 노래'라는
뜻의 칸테 혼도 (Cante Jondo)스타일이다.
글 이문선
Record date : 2020. 3. 21
place : Audio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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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otrnycz-wasilec6628]

Gut gespielt🎹🎶👍

[@christopherrobertson7723]

Wonderful.

[@이경옥-z4j]

우울할때들으니까
힐링돼네요좋아요

[@이경옥-z4j]

👏👏👏👏👏✌✌✌✌✌✌

[@남은지-q1l]

안 그래도 우울했는데 노래가 같은 풍이라 좋네요 잘듣고 가요!!

[@piano3093816]

늘 댓글달아줘서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

[@붕팔-f3k]

잘생김

[@piano3093816]

앗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