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7년전쯤 몇년동안 조그마하게 학원을 운영했었는데 진짜 깜짝 놀란게,,, 성조숙증이 엄청 많다는 거였습니다,, 보통 4학년쯤에 걸리는데,,, 저희 학원 6학년이상 중학생들은 상당수가 이미 예전에 치료를 받았디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은 치료중인 애들이 많았고,,, 저희 학원이 크지 않아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대다수의 고학년 학생들이 치료중이었고, 제가 나중에 알게되었는데,,중학생들도 이미 치료를 예전에 받았었다고하더라구요 그전에는 고등학생이상만 가르쳐서 이런 현상을 잘 몰랐었는데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키가 또래들보다 한참 작아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학부모 어머님중에 한분이 모스트린 보충제 추천해줘서 먹여봤는데 이번달에만 0.7cm 자랐더라구요 아니면 평소에 자주 먹는 인스턴트 피자 치킨 햄버거 라면 탄산음료라도 최대한 못먹게 하세요!
성장판 자극에 진짜로 줄넘기가 도움이 된 듯 그리고 지금은 이제 고3이라 4시간씩 자고 그러지만 고1까지만 해도 8시간, 9시간자기도 했고 아버지가 161이고 엄마가 153인데 내가 183인 걸 보면 유전이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참고로 나는 우유, 단백질, 농구, 모스트린 보충제 등등 키에 도움 되는건 다해보긴해봤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끝날 무렵 성조숙증 진단 받고 호르몬 주사 2년 반 정도 투약 했는데요. 그 당시에 키가 100중 2번째 정도로 키가 큰편이었고 마른편 이었어요. 근데 약도 잘 맞고 모스트린 보충제, 밥도 잘먹으면서 운동도 적절히 하니까 살도 찌고 키고 무리 없이 쑥쑥 자랐습니다. 지금은 167에 40키로 후반 입니다. 초경은 초6에 했습니다.
사회가 참 치열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성장판 자극이 부족하고, 인스탄트 음식 때문에 영양이 제대로 섭취되지 못해 원래 자랄 수 있는 키보다 훨씬 작게 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상에서도 꾸준히 가능한 모스트린 영양제로 아이들 키를 많이 키웠어요
안녕하세요 내년 고3 되는 남자입니다만… 현재 키가 169고 무릎 수술할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성장판 관련해서도 의사 쌤깨 여쭤봤는데 무릎 성장판은 닫혔다 하시네요… 혹시 170이라도 찍을 방법이 있을까요? 어머니가 159고 아버지 181 정도 키신데 제가 잠도 잘 안 자고 밥도 많이 안 먹는 편인지라… 방법이 없을까요?
올해 고1 된 학생이고 키가 170cm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지만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걱정을 하는 건 성장판 검사 결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키 성장 흐름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거나 많이 닫혀있다 라는 검사 결과를 받는게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보통 이 시기면 사춘기도 많이 진행되었고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을테니 그에 맞게 성장판도 많이 닫혀있는게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서두에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느냐고 말을 했는지 의아할겁니다. 성장판이 닫혔는데 말이죠. 물론 키 성장 변화가 원하는 만큼 다 일어나지 않을 순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가 받은 성장판 검사는 분명 참고할 부분이 있지만 또 변수를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 부위 성장판은 급변합니다. 순서상으로 볼 때는 신체의 말단부분이 변화가 빨리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친구들 중에는 손 엑스레이만 봤을 땐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보이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그건 사춘기 시작 시기의 특징일 뿐, 다른 부위 성장판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골반, 척추 등의 부위 말이죠. 그리고 질문 준 친구도 이야기해줬지만 손은 다 닫혔는데 손목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이렇게 설명을 드리는겁니다. 손은 원래도 일찍 닫힙니다. 그것만으로 키 성장이 끝났다 말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번 체크해봐야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최근 1~2년 동안 키가 어떻게 컸나요? 1년에 2~4cm 정도씩은 큰 것 같다고 한다면, 중3에서 고1 되는 지금까지 2~3cm라도 컸다면 아직 키 성장이 멈췄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성장 마무리 단계라는 한계가 눈 앞에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당장 키 성장이 멈춘 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고등학교 기간에 충분히 노력을 통해 키를 키울 수 있습니다. 대신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의심없이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나는 앞으로 1년 동안 5cm 크고 싶은데 고작 2cm 컸네 하면서 좌절하고 포기하면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끝날 때까지를 기한으로 잡고 내가 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운동량 증가, 수면 패턴 정착 등을 꾸준히 지켜가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아봤다고 하니 그 검사와 상담에서 키 성장 팁으로 전해준게 있다면 그 부분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입니다 제 키는 예전부터 항상 작았었는데요 제 키가 아침에 재었을 때 163.5 정도로 많이 작게 나왔고, 오후에 재면 162 초반 정도 나옵니다 중학교 올라갔을 때 쯤에 140 후반이었던 것 같고, 작년 3~4월쯤에 157 정도, 작년 11월에 재었을 때 키가 161.8이 나왔었는데 한 6개월 정도 키가 거의 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초6~중1쯤에 성장판 검사를 했을 때는 성장판이 한 3년 정도 남았다고 했고, 중1 여름방학때는 예상키가 166~171 정도 나온다고 했고, 뼈나이가 1년 정도 빠르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2때부터 공부 때문에 12시 넘어서 자는 경우가 많아져서 매일 농구와 줄넘기를 해도 키 성장이 감소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이후로부터 마음을 다잡고 10시에서 11시쯤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과, 하루 우유 1~2잔씩 꾸준히 먹고 있고, 편식 안 하고, 줄넘기 1000개와 농구, 걷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다시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도 계속 꾸준히 하고 있고요 그런데도 계속 키가 크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생일이 11월로 늦은 편이고, 아버지 173 어머니 156입니다 저희 사촌들도 남자 160후반, 여자 150중반 정도로 작습니다 태어날 때 3.7KG로 많이 컸다고 했고, 삼촌이랑 아버지 말로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컸다고 하는데 가족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몸무게는 65정도 나가고요 음모털은 중1 추석쯤에 난 것 같고요 겨드랑이 털은 얇게 몇 가닥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이 방금 말한 그 3년이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하고, 단백질이나 비타민D 많이 흡수하면 혹시 170 정도는 클 수 있을까요?
(2024/6/26)5월 말에 재었을 때는 163.4로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오늘 재봤더니 164가 나왔네요 아직 시험 때문에 빨리 자지는 못하고 있는데 시험 끝나는 대로 운동 열심히 하고 잠도 빨리 잘 계획입니다 요즘에 무릎 쪽이 조금 아프던데 성장통일수도 있겠네요😁 다행이 아직 키는 자라고 있나 봅니다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73cm면 일단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에는 거의 근접한 상태입니다. 또래 평균키보다도 더 큰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무난히 잘 커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판 검사도 받고 하는 걸로 볼 때 키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행동도 하는 친구 같습니다. 중3이라면 사춘기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걸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뼈나이도 많이 진행이 되었을텐데, 살짝 빠른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성장은 예전보단 둔화된 모습을 보일겁니다. 그러다보니 더 걱정이 될 수도 있죠. 보통 초등학생 친구들이 1년에 5~6cm 정도씩 자랍니다. 그러면 한 달에는 몇 cm 정도 클까요? 완전히 1년을 12등분해서 균일하게 자라는 건 아니지만, 단순 계산하면 0.5cm 정도씩 자라는겁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열려있는 초등학생도 한 달에 0.5cm 전후인데, 사춘기가 많이 진행된 중3이라고 한다면 더 조금 자랄겁니다. 지금 말하고 싶은 요점은, 지금 시점에서는 한 달 단위로 몇 cm 컸나 체크하는 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꾸준한 키 성장 흐름 추적이 중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몇 mm를 계속 신경 쓰다보면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해야할 일도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죠. 때론 아직 성장 기회가 있는데도 짧은 기간에 기대치만큼 안 크다보니 손을 놓아버리기도 합니다. 저희가 질문 준 친구를 검사한 건 아니다보니 정확한 성장지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진 잘 커온 친구로 보이며, 키 성장에 대한 관심도 많고 노력도 꾸준히 하는 친구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스스로의 노력들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있는 친구인 만큼 아직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연 단위로 더 길게 보고 성장관리를 해준다면 목표키를 넘을 수도 있으니 의심없이 꾸준히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지금 중3입니다 제가 중1때 160 중2때168 중3때 173.5가나왔어요 근데 4개월이 지났는데 174cm입니다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무릅성장판은 거의 닫혀가고 골반성장판이 남아 있어 5cm정도 더클수있다합니다 그런데 4개월동안 키가 안컸는데 어떻게 5cm가 더 크는지 믿기지가 않아서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아버지 163 어머니 165입니다 선생님 시간되실때 답변부탁드립니다
운동을 하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논문에 따르면 하루 30분 걷기 달리기 정도가 거의 최대 효율이에요. 2시간~3시간 농구 뛰는 거하고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어릴 때 하루 30분 걷기 달리기 안하는 친구를 찾기가 더 힘들죠. 운동의 효과는 부정하지 않으나 그게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GH 마사지기로 무릎 성장판을 하루 30분이상씩 자극해보세요 최소 3cm는 클수 있습니다. 잠은 무슨일 있어도 10~11시 이전에 주무세요.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 입니다. 초6때 갑작스럽게 많이 커서 중1때 159정도 됬고 현재는 163입니다.....중1,2때는 다른 친구들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제일 작아졌어요 ...초6때 느꼇던 확 크는 느낌이 없는데 앞으로 확 크는 일은 없는건가요? 그리고 냉정하게 성장이 더 불가능 한가요?
중3 남학생이고 이제 고등학교 올라갑니다. 엄마키 158 아빠키 168인데 예상키가 177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키는 163이고 6학년때 키가 148이었는데 중1될때 갑자기 키가 커서 160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3년 동안 2센치 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성장판이 닫쳤냐고 물어보니 무릎은 닫쳤고 다른 곳도 이제 닫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고 있는데 그 덕분에 1센치가 커서 163이 되었습니다. 이제 주사를 맞은지 2달이 다 되가는데 1달만에 1센치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크는 느낌이 느낌이 안듬니다. 저의 친구들은 다 저보다 키가 크고 키로 저를 놀리기도 해서 조금 그렀습니다. 170이라도 크고 싶은데 얼마나 클 수 있나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3cm면 또래 평균과는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성장판 검사도 해본 것 같은데,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크게 이상한 시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다 닫혔다고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아직 키 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하긴 어려울 것 입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주사 치료도 받고 있지만, 최근에 키가 안 크는 느낌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희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아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현재 키가 어쨌거나 친구들보단 작기 때문에 설령 치료를 통해 한 달 만에 1cm가 컸더라도 그 성과보다는 오늘 내일의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더 신경이 가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이후 키가 급격하게 둔화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저희가 이것저것 다 추측해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저희의 답변이 조금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검사만 받아보고 더 찾아보다가 물어본거라면 모르겠는데, 이미 치료까지 하고 있다면 지금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병원의 판단과 치료 프로세스를 존중해야 합니다. 저희가 개입해서 얼마까지 더 클 수 있고, 무엇이 문제였을거 같고 하는 다양한 추측은 경계를 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보편적인 부분에서 설명을 드리면, 질문 준 친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이 시기는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혀가는 것과 완전히 닫힌 것은 엄연하게 다릅니다. 물론 닫혀가는 과정에서 키 성장이 예전보다 덜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안 크는 건 아니기 때문에 키 성장 노력을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성장치료를 선택했다면 진행 중인 병원에서의 치료 뿐 아니라 이런저런 생활습관에 대한 지도도 잘 따라줘야할 것 입니다.
전 지금 중3 정도된 남학생인데요 지금 키는 173cm정도 됩니다.세세하게 말한다면 중2 후반때 이미 173cm찍고 그후론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더클수 있는지 질문하고싶습니다.전 엄마가 키가 빨리 큰 편이라 초3때 10cm가 넘게 커 그당시엔 또래보다 머리하나 큰 키를 갖게됐습니다.그리고 초6까지만 해도 165cm로 매우 큰편이였습니다.근데 제가 생활습관이 편식이 좀 심하고 늦게 자는 습관이 있어서였던지 중1 올라갈때 3cm밖에 자라지 않아 중1땐 168cm였습니다.그래도 그전에 많이 컸던지라 이때도 여전히 큰편에 속했습니다.그리고 중2 올라갈때 2cm밖에 자라지 않아 170cm밖에 안됐습니다.이땐 거의 저보다 작았던 얘들도 다 저를 따라잡았더군요.그래도 중2 후반때 3cm가 추가로 커 173cm가 되고 현재까지 그대로입니다.아마 안큰 이유가 제가 그전에 편식이 심하고 늦잠을 자는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게다가 중2땐 집에 오자마자 거의 매일 라면,과자를 하나씩 해치워서..그래서 그당시에 체중도 많이 증가했던거 같습니다.그래서 뒤늦게 생활습관을 수정하고 있습니다.만약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고등학교 졸업때 180cm는 넘길수 있나요? 참고로 아빠가 고등학교때 11cm가 컸던지라 조금 기대를 하고있기도합니다.가능한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네. 노력하면 아직 클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초등학교때에 비해 덜 크고 있는 게 보이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도 꾸준히 크고 있네요. 11시 전에 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히고 있는 중에 키가 잘 크기 위한 운동으로는 가볍게 달리기를 추천드립니다. 라면은 안 먹는 게 좋구요.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클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가 176 정도이시고 어머니께서 159 정도입니다 현제 키가 165이고 성장폭이 중학교 넘어오면서 8~9 중2때 8센치정도 컸는데 현제는 성장폭이 3~4센치로 좀 줄어들은것 같은데 중3남학생이고 몇센치까지 클 수 있을까요?중3되면 성장판이 거의 닫힌다는데 언제까지 더 클 수 있을까요?
중3 남학생이라면 조금 작은 편이군요. 그리고 급성장도 끝나가고 있고. 지금 크는 속도로 봐서는 170cm 정도에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키 크기 위한 노력을 해보세요. 이렇게 하는 겁니다. 1. 11시 이전에 잠들기. 2. 매일 운동하기. 3.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4. 음식 골고루 먹기.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핵심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좀 더 큰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x-ray에서는 거의 닫혔다고 해도 mri나 초음파에서는 상당히 열여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유는 무릎성장판 자체가 매우 얇은 조직이라서 조금만 닫혀도 거의 닫힌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또 x-ray는 연골보다는 골밀도 자체를 더 잘 보여주기 때문에 x-ray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어머니 키는 158 아버지 키는 168인데 현제 키는 164.8정도 됩니다. 초6때는 152정도였고 중1때는 159정도였습니다 요즘은 한달에 0.3~0.5센티정도 크는거 같고요. 또래보다 4~5센티 작은 느낌인데 175까지는 크고싶은데 가능할까요?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5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시점이 연말이니 이제는 중3 평균키와 비교해야할 상황이니 이를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키일 수는 있습니다. 키는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바라보는 것도 달라지게 됩니다. 저희가 질문 준 친구의 건강이나 성장 지표를 정확히는 알 수 없기에, 알려준 과거의 키 변화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6때는 152cm, 중1때는 159cm 그리고 현재는 165cm 입니다. 키는 1년 마다 아주 무난히 잘 커왔습니다. 1년에 6~7cm 정도씩 양호하게 잘 컸죠. 그런데 아쉬운 건 항상 또래 평균키보다 2cm 정도 작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각 시점의 키에 2cm 정도를 더하면 또래 평균키가 됩니다. 그 뜻은 질문 준 친구는 계속해서 2cm 정도 아쉬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고, 오히려 남들보다 약간 늦은 상태라고 한다면 지금의 차이는 앞으로 충분히 역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확한 몸 상태를 알지 못하다보니 숫자만 봤을 때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수 있겠단 이야기가 먼저 나오게 됩니다. 그럼에도 실망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아주 잘 크고 있기 때문에 당장에 성장판이 닫혔을까하는 불안이나 걱정을 할 이유도 없고, 아직은 키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대신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키 성장이 둔화되어가는 건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단순히 몇 달 전보다 덜 큰다고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잘 먹고 잘 자는 가장 기본적인 게 중요합니다. 특히 푹 잘 수 있도록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가져가길 바라겠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먹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칼슘은 우유 및 식품으로 잘 섭취할테니 비타민D 정도만 부모님께 얘기해서 영양제로 권장량 지켜가며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해주고, 특히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세를 올곧게 하고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고2남학생인데요 키가 166으로 많이 작습니다 부모 164 147로 유전적으로도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작은데요.. 우선 성장판은 열려있다고 이번년도 5월쯤에 들었어요 딱 1년전에 비교했을때 1.5cm컸습니다 요즘엔 또 많이 안자라는거 같아요 매일 복싱 러닝 자전거등 운동 하고 칼슘제 밥 다 먹어요 자기전엔 20분정도 스트레칭도 2년정도 매일해왔고요 최근엔 무릎마사지도 자기전에 합니다 초6 138 중1 150 중2 155 중3 160 고1 164? 현재 166인데요 170만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너무 간절해서 미칠거같아요 엄마도 초6때 주사도 맞춰주고 최근엔 매이커있는 한의원에 한약이랑 성장치료도 했어요 체감상 진짜 조금씩 크고있는거 같긴한데 제발 조금이라도 더 크고 싶어요 고2인데 어떤지 의사선생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제발 답변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올해 중3 아들이 키가 158cm 정도라면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또래 평균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도 되실겁니다. 일단 나이로만 보면 아직 성장이 완전히 끝난 시기는 아니겠으나,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기도 하여 더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성장판검사를 성장클리닉에서 받아보셨는지 아니면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보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후자라고 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한 번 다시 받아보시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모든 결과가 다 달라지지는 않겠으나, 아이의 키 성장에는 성장판 뿐 아니라 다른 성장 지표들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보통 손이나 발 엑스레이를 찍어보곤 하는데,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은 신체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은 거의 다 닫혔는데 무릎이나 척추 등의 부위는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검사를 어디서 어떻게 받았는지 알 수 없어서 일단 이렇게 설명을 드립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듣는게 아주 이상한 건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 아이의 성장판이 80% 정도 이상 닫혔다고 보이면 거의 닫혔다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3cm 정도 클 수 있다고도 하셨죠? 성장판이 정말 완전히 다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었다면 그런 전망을 내리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는 건 우리 친구가 지금부터 10~20cm 클 수 있는 건 아닐지언정, 지금 모든게 끝난 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면 이미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운동을 안 해서 클 수 있어도 못 크기도 합니다. 대신에 우리 친구가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혹시라도 근육이 과도하게 뭉쳐있거나 하는 건 꼭 해결을 해주셔야 합니다. 정말 때때로 운동선수를 준비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친구들 중에 근육이 너무 과도하게 뭉치고 경직돼서 뼈의 길이 성장이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복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해결을 해줄 수 있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도 받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조깅이랑 줄넘기가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라고 하니 이러한 운동들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서 식단에 고기를 잘 챙겨주시고, 칼슘과 비타민D도 부족하지 않게 음식과 영양제를 잘 활용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잘 자야 키가 잘 크니 수면 환경도 잘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중1 되는 남학생 입니다. 지금 키는 170 정도이고, 6학년 되면서 키가 크는속도가 갑자기 줄어서(한달에1cm에서 한달에0.4cm) 손 성장판도 찍어봤는데 약지와 소지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하는데 180이상 클수있을까요? (6학년때 5cm에서6cm컸습니다) 부모님키는 176,162정도 되십니다.
중3 남자입니다 10월생 이구요 아버지가 170 초반 어머니가 163정도 되는데 제 키가 168정도입니다 6개월정도 되는 기간동안 키성장이 거의 없는데 닫힌걸까요? 참고로 재작년말에 가벼운 발목염좌부터 작년 11월에 발목인대파열 진단받고 아직도 낫지않은상태구요 성장판 열려있을 확률이 어느정도 되는지랑 평균적으로 한국 학생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알고싶습니다
요즘 중 2~3에 성장이 멈추는 남학생들이 많습니다. 성장이 빨리 멈추는 가장 큰 원인은 노력 부족 같아요. 늦게자고, 운동안하고,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고. 지금부터라도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발목이 아직 좋지 않다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보시고.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요. 얼마나 클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노력하는 만큼 키가 더 클 것입니다. 최근 키가 안 크고 있다면. 빨간 불이 켜졌다 생각하고. 노력해보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아버지가 170이시고 어머니가 160입니다.. 형이 있는데 형은 180인 고3입니다. 근데 저는 중3인데도 키가168입니다.. 축구를해서 그런가 다리에 무리가 가서 키가 안크는걸까요.. 밥이든뭐든 정말 잘먹고 일찍 자는데 형처럼 키가 안커요.. 털도 쫌있고 불안합니다. 175는 될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아직은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비교 대상이 되는 형의 키가 많이 차이가 나서 고민이 큰 것 같습니다. 형제라고 해서 키가 무조건 비슷한 수준으로 크진 않습니다. 많이들 키는 전부 유전이다, 정해져있다 그런식으로 말하지만 질문 준 친구는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겁니다. 그러면 질문 준 친구는 왜 형처럼 크지 않는건지, 앞으로 키는 더 클 수 있는건지가 지금 이야기의 핵심이 될겁니다. 그렇다면 먼저 형의 키 성장 흐름을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형도 중학교 2~3학년 때까지는 평균 언저리에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서도 꾸준히 키가 커서 180cm가 된건지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형이나 아버님이나 기타 친척들 모두 고등학교 가서도 꾸준히 키가 잘 컸다고 하면 질문 준 친구도 그런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형은 이미 중학교 때 키가 거의 완성됐다고 하면 그 때는 형과의 비교보다는 질문 준 친구 자체의 상황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최근 1~2년 동안 키가 어떻게 컸는지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1년에 4~5cm씩은 큰 것 같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은 충분히 열려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도 체크해서 빠르진 않았는지 정도는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체모가 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되었다 볼 수 있지만, 사람마다 이차성징 증상의 순서나 속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춘기 시작 시점과 급성장기가 초6 이후로 나타났는지 정도는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가장 확실한 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일일겁니다. 하지만 거의 평균키에 가까운 친구라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겠다는게 부담스러운 일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어떤 상황이든간에 검사는 받아봐야합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는 앞으로의 1~2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 추가 키 성장을 잘 이뤄야 바라고 있는 175cm에 더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미 노력은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만약에라도 더 적극적인 조치를 원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구를 해서 다리에 무리가 된건지 등의 신체적 상황과 생활 환경의 특이점을 말씀해주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받을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고딩되는 중3남아 인데요. 지금 키가 170이고요 아빠가 174고 엄마가160이신데 중1때 150이였고 중2 들어갈때 160까지 컷고 중3올라갈때 165~6 사이었고 중3 7월때 169.2였습니다..지금은 170인데요.. 제가 중1때부터 맨몸운동을 해서 근육이 좀 많습니다. 요즘은 운동을 끊고 줄넘기 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때 상장판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만 14세 입니다..더 클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새잉고 키가 170cm면 또래 평균키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시점이 연말이기 때문에 이보다 약간 더 컸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키가 더 클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할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키크는 노력을 멈출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중1에 키가 150cm 였는데 현재 키가 170cm입니다. 그러면 지난 기간동안 20cm가 큰 것이죠. 사춘기 급성장기로 인해 급격한 키 변화가 나타났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친구들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향이 강해서 사춘기 급성장기도 빨리 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5~6학년에 키가 부쩍 자랐다가 중학교 이후로는 키가 덜 자라는게 확연하게 보이죠. 그런데 질문 준 친구는 중학교 때 정말 키가 잘 컸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대략 5cm 정도의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성장판이 초등학생들처럼 활짝 열려있다 말하긴 어렵겠지만(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기에), 그래도 이정도 키 변화가 나타날 정도라면 아직 성장판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성장판 검사까지 또 해보겠다고 하니 질문을 받는 저희 입장에선 이렇게 훌륭한 친구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보통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친구들은 키가 1년에 2~3cm도 안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질문 준 친구는 이보다 잘 크고 있기에, 그리고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기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본격적인 성장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게 될겁니다. 이제부턴 확확 큰다기보다는 차근차근 키를 누적시켜나가는 기간이 될겁니다. 아마 성장판검사를 받더라도 이런 식의 설명을 듣게 될겁니다. 어쨌건 나이가 있고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차분하고 절제된 답변을 듣게 될 겁니다. 근데 걱정되거나 염려되는 한 두마디 이야기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꽤 많은 친구들이 키가 크고 있는데도 성장판 닫혀간다는 말에 좌절하고 포기하곤 합니다. 질문 준 친구는 절대 그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하고 있는 줄넘기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겠고, 맨몸운동도 해주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과도하게 근육이 뭉치지만 않게, 내 운동 가능 범위를 넘어서는 무리한 자세나 하중은 삼가하면서 적절하게 섞어준다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키 성장은 뼈의 길이 성장도 중요하지만, 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의 발달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질문 준 친구는 댓글 정보로만 봐서는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이제 급성장기를 끝내려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남들보다 아직 기회가 더 열려있다는 이야기인만큼, 남들 기준으로 키 성장을 바라보지 말고 본인의 기준으로 묵묵하게 키 성장 관리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키가 172~173cm 정도라고 하면 남학생 기준으로는 평균키를 넘은 상태 입니다. 키가 잘 커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아마 스스로 생각하는 목표나 아버님의 키를 생각했을 땐 조금 더 키가 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성장판도 닫혀갑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혀가는 과정에서도 키가 크고, 성장판이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가는 과정에서도 키 변화는 나타납니다. 그러니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한 마디에 너무 고민하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성장판은 보통 신체 말단 부분부터 닫혀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은 거의 닫혀가도 무릎이나 골반 등의 위치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키 성장이 단순히 성장판 하나로만 결정되진 않습니다. 다른 성장 지표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이야기가 따로 없다는 건 성장판검사를 정말 정형외과 등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키 성장에 있어 성장판이 중요한 건 맞지만, 다른 성장 지표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한 신체 상태를 알고 싶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르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가 잘 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성장이 멈췄다고 말하기에도 시간이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 키크는 노력을 통해 추가적인 키 성장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까지 클 수 있을지는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니 알 수 없지만, 나이와 지금까지의 흐름만 봤을 때는 스스로의 노력을 아끼지 말고 계속 이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올해 고3이 되었고 현재 키가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니신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그 기대치보다는 덜 컸다는 느낌이 있어서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성장판에 대한 판단을 받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많이 닫혔을거라 추측하는 건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만약 최근에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성장판이 거의 닫혀간다, 아직 남아있긴한데 거의 닫혀가고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거라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선 성장판이 거의 다 닫혀간다는 말이 좌절스럽게 들리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고3 쯤 되면 성장판이 그냥 다 닫혔다고 단정 지어 말씀해주시는 곳도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성장지표가 검사를 통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뜻은 반대로 질문 준 친구는 아직 키가 클 여력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게 앞으로 5~6cm를 보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느냐, 조금이라도 더 크느냐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기회라는 겁니다. 특별한 성장치료나 관리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빠르게 내 생활 속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하길 바라겠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춘기 시작부터 잘못된 생활습관이 정착되어 더 클 수 있음에도 못 크곤 합니다.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건 다 개선하길 바라겠습니다. 식습관, 수면환경, 운동 등등 내가 귀찮고 소홀히 여겼던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빠르게 되짚어보고 바로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신체 상태를 만들고 루틴화된 생활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몇 개월 정도로 키가 급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키를 재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한참 후에 키를 재보길 바라겠습니다. 남학생이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군 신체검사를 받을겁니다. 그 때 결과를 확인하겠단 마음으로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성별을 알 수 없으나 질문 내용으로 가늠할 때 남학생으로 판단되어 이를 가정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고1로 보이는데 154~155cm의 키라면 성별 불문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이라면 평균키와는 굉장히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봤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키에 대한 걱정이 있다보니 여러 부위를 촬영해본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데이터를 얻고 이에 대한 해석을 들었다는 것 자체는 옳은 일이지만,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정형외과가 아니라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고려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성장판이 또래보다 더 열려있다는 건 분명 다행인 점일겁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다 배제하고 가정을 하나 해보죠. 그럼 이전에도 성장판은 열려있었을텐데 왜 키가 잘 안 컸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게 중요하지, 성장판이 남들보다 더 열려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답변을 조금은 강한 어조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보니 미래 예상키에 대한 가늠도 사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키에 대한 가이드를 잡아드리면 그 이야기에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거나 아니면 또다시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만약에 남학생이라고 한다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평균적인 성장흐름과는 굉장히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성장판 상태랑 상관없이 키가 잘 크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1~2년 사이에는 유의미한 키 변화가 있어왔지만,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 상태 및 기타 성장 흐름을 알지 못하다보니 마냥 기간이 많이 남았을까 하는 불안도 분명 있습니다. 설령 사춘기가 정말 늦게 왔고 가족 내력이 늦게 크는 게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절대로 낙관할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아직 키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정보가 없는게 아쉽고, 저희가 직접 검사한게 아니라서 더 아쉽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남은 기간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답을 정해놓고 키 성장 관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야할 길이 꽤 많이 남았고, 또래보다 성장판이 상대적으로 더 열려있다면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마음과 태도로 고등학생 때도 키 성장 관리를 해야합니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인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요즘 친구들 사춘기도 빠르고 키도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경향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3~고1때 5~6cm씩 키 크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남들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묵묵히 키 성장 관리를 쭉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답변이 늦었습니다. 체중이 많은 경우, 성장판 닫히는 속도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중2라고 하면, 성장판은 많이 닫히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키가 클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체중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구요. 운동도 축구보다는 걷기, 가벼운 조깅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 먹는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구요. 이렇게 해보세요 1. 11시 전에 잠자기 2. 매일 30분 이상 빨리 걷기 운동 하기 3.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이내로 줄이기 4. 음식조절하기(고단백, 고칼로리 음식 주의) 5. 체중조절하기
전 지금 중1인 남자입니다 지금 키는 160cm입니다 제 아빠키는 176cm이고 엄마키는 167cm입니다 근데 제가 병원에서 성장클리닉을 해봤는데 미래키가 174cm정도 이더라구요 제 뼈나이가 15개월이빨라서... 지금 줄넘기는 매일 하고있어요 근데 막 지금 상태에는 키가 잘 크지 않는데 미래에 180이 될수는 있을까요? 이러다가170도 못 넘는거 아니겠죠?
현재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0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거의 비슷한 정도이긴한데, 연말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제는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 상황이 충분히 고민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부모님 키도 크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뼈나이가 약간 빠르다는게 걱정되는 부분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해본 것 같은데, 그곳에서 예상키를 174cm 정도라고 이야기를 해줬다면 거기엔 나름에 이유가 있을겁니다.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서는 나는 174cm가 아니라 180cm가 되고 싶은데, 이번 검사 결과가 맞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한테 질문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또 저희 입장에서는 다른 의료기관에서의 검사와 진단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하며, 저희가 직접 질문 준 친구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게 아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긍정 혹은 반론을 하기는 어렵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일단 뼈나이는 여러 이유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하면 지금 시점에서는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것이 빨랐는지 여부를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최근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혹은 1년도 안 지난것 같다 하는 정도라면 통상적으로 볼 때 키 성장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검사 받아보신 곳에서 예상키를 174cm로 잡아준걸 보면 그래도 현재 성장판이나 기타 지표가 유의미하게 남아있다고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안 좋은 상황이라면 앞으로 14cm 정도는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가 의문을 갖는건 '현재 내 키는 잘 안 크는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일겁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급성장기가 지나오면서 키 성장은 점점 둔화됩니다. 그래서 앞서 사춘기 시기를 살펴보라고 한 것이죠. 여하간 사춘기 이후 학생들은 키 성장 속도가 점차 줄어듭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예전처럼 안 크니까 당장이라도 내일 멈출 것 같은 불안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키 성장은 그렇게 하루 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멈추지 않습니다. 단지 예전보다 덜 크는 것일 뿐 지속해서 키 변화는 일어납니다. 아직 나이로 보나 여러가지 상황으로보나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다니고 계시는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나 관리 등의 제안이 있었다면 여러가지 부분을 합리적으로 잘 따져본 후에 진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고 현재 키가 172cm 면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168cm였고 올해 172cm가 되었다고 한다면 현재 나이로만 봤을 때는 굉장히 긍정적인 상황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급성장기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사춘기 과정에서 급성장기는 자연스럽게 진행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급성장기를 무조건 1년에 10cm 이상씩 커야만 하는 걸로 알고 계신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사춘기 전 친구들이 1년에 5~6cm 정도씩 키가 자라고, 그 범위에서 크던 친구들은 급성장기에는 7~8cm 정도 자랍니다.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급성장기라고 해서 단기간에 10cm, 15cm씩 크는게 아니라 이전보다 잘 크는 기간을 급성장기라고 합니다. 물론 그런 느낌조차 못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의 전반적 상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단정지어 어떻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키가 172cm 라고 하고, 지난 1년간 키가 자랐다는 점에서는 상황은 긍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도 고등학생이 되면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1년에 1~2cm 정도 변화도 안 나타나는 경우도 많죠. 그런 의미에서 질문 준 친구는 고2에서 고3 되는 시기에도 키 성장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측정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건 현 상황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나이와 시기를 봤을 때 키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마냥 지켜만 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지금은 2가지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잘 움직이고 잘 주무셔야 합니다. 신체에 고른 자극을 운동을 통해 주고, 밤에는 푹 자서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야 남은 성장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들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것, 어느 하루 특별히 잘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잘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2~3년 후에 키를 다시 한 번 측정해보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더 나은 변화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올해 중3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저의 키는 163cm정도입니다 엄마키는 152 아빠키는 191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십니다 중1때에는 7~8cm 중2때에는 6cm정도 컸는데 급성장이 왔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예전에 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해보았는데 예상키가 168~170정도가 나왔습니다 제가 노력한다면 170까지 클 가능성도 있나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3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단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께선 키가 굉장히 큰 편이셔서 아마 어릴 땐 키 관련해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현재는 기대와는 다른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걱정이 될 수도 있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답변으로 결론이 나진 않을 수 있지만 최대한 생각을 해보시고 행동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중1~2 때 키가 쑥쑥 잘 컸습니다. 현재 163cm라는 키와 별개로 1년 단위 키 성장은 눈에 띄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사춘기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이차성징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남들보다 늦게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땐 친구들과 엇비슷한 정도의 키 차이었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초6 부근부터 역전하기 시작했다고 하면 지금의 상황이 엄청 안 좋거나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사춘기가 천천히 시작되는 친구들은 급성장기도 남들보다 늦게 옵니다. 키도 더 늦게 까지 큽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까지도 이게 맞나 싶다가도 고등학교 가면서까지 뚜렷하게 키 변화가 나타나서 결국 큰 키를 가지기도 합니다. 물론 무조건 이렇게 된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의 사춘기 시기를 점검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빨랐는지 늦게 시작되었는지 말이죠. 그리고 아버님은 사춘기가 언제 왔고 키가 언제까지 자랐는지도 한 번 여쭤보세요. 만약 아버님이 사춘기가 늦게 왔고 키도 남들보다 늦게까지 자랐다고 하면 이러한 가족력의 영향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춘기는 정상적 혹은 일찍 왔고 중1~2때 큰게 급성장기를 다 쓴 상황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질겁니다. 아버님 쪽 가족력을 살펴보라고 앞서 말했는데, 반대로 아버님 쪽은 키가 크더라도 어머님 쪽은 키가 작으신 편입니다. 만약 어머님 쪽에서 사춘기가 빨랐거나 성장이 일찍 마무리되는 가족력이 있다면 그것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는게 유전이 전부다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핵심은 스스로의 사춘기 시기를 살피고 그것이 혹시 가족력하고 연관은 있나까지도 한 번 스스로 탐색해보라는 뜻입니다. 성장판 검사를 해봤다고 했는데, 키 성장에서 성장판이 중요한 요소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키 성장에는 더 많은 변수들이 작용합니다. 병원에서 말한 결과도 분명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말씀하신거겠지만, 지금은 그 숫자에 집착할 때는 아닙니다. 충분히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의심없이 키크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중학교 2학년 때도 6cm 정도 자랐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중2 남학생 평균키가 대략 167cm 정도 입니다. 그리고 중3 남학생 평균키가 170.5 정도 됩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남들은 평균적으로 이 시기에 3~4cm 정도 큽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는 6cm 넘게 자랐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충분히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이제 최종키 숫자는 본인이 결정하게 됩니다. 아버님 키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받았다고 한 예상키 168~170은 충분히 넘길 수 있습니다. 또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 같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키크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중3 남자 인데요 키카 170 이에요 아빠는 183,엄마는 160 정도 되는데 아버지는 중1 때 십몇센치 컸다고 하네요 줄넘기나 일찍 자는 등 노력 하면 180 넘길 수 있을까요? 제 친구들은 작년에 10 몇센치 씩 커서 저도 이번 년도에 많이 클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해서 댓글 답니다. 참고로 아직 면도를 한번도 안 해볼 정도로 털이 많이 자라지는 않고 겨드랑이 털은 살짝 있습니다. 성장판이 아직 닫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저번 주 부터 일찍 자려고 노력 합니다.작년이 168 이였거든요...ㅠㅠ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친구입니다. 키는 벌써 173cm로 또래 평균보다 큰 편입니다. 현 시점에서만 보면 키가 잘 컸는데, 조금 걸리는 부분은 바로 중1부터의 키 성장 변화 입니다. 요즘 남학생들도 성장 시기가 앞당겨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초6~중2사이에 급성장이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키는 잘 컸는데, 중1부터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스스로는 사춘기가 6학년 쯤 왔다고 했는데, 남학생들의 경우 겉으로 내가 사춘기가 왔다고 확인하고 인지할 정도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생각보다 훨씬 더 일찍 사춘기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성장이 남들보다 빨랐고, 그로 인해 중1 때까진 키가 급격히 잘 컸다가 그 이후론 둔화가 빨리 보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사춘기 시기도 무난하고 성장판도 무난한 상태인데 다른 원인 때문에 키가 덜 클 수도 있습니다. 수면 습관이 잘못됐거나,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거나 등등 여러가지 신체 및 생활 환경 전반에서 빈틈이 생겨서 원래 더 클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덜 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10cm 더 클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해야할텐데, 만약에 질문 준 친구가 중학교 이후로 성장 관리가 소홀해졌다고 한다면 설령 신체 상황이 10cm 더 크는게 가능할지라도 그건 쉽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 이 댓글로 10cm 더 클 수 있다 없다 판단을 듣는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에서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성장 노력을 하는게 우선입니다. 10cm 큰다고 단정을 지으면 이 한 마디만 믿고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고, 또 반대로 10cm는 힘들다고 하면 에이 그러면 노력할 필요도 없네 하고 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결과만 듣고 나는 그저 판단하고 지켜만 볼거야 라고 하면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서는 왜 내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할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처럼 저희는 질문 준 친구의 성장 환경과 상태를 다 알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 지을 순 없죠. 하지만 하필이면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중1~2때는 2cm, 중2~3때는 3cm 컸다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중학교 이후면 매년 덜 크는 모습이 나타나지 더 크는 모습이 나타나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건 중 2~3때가 더 큰게 아니라 중 1~2때가 어떠한 이유로 덜 컸다는 걸로 해석이 된다는거죠. 그래서 지금 질문 준 친구에게 필요한 건 내 미래 예상키에 대한 가늠이 아니라, 내 성장 환경에서의 문제점이 혹시라도 있는지를 먼저 체크하고 개선하는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성장판은 아직 열려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고 한다면 아직 키 성장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와는 달리 스스로가 느끼기에 키가 안 크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걱정이 되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검사라는게 정확히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손과 발 부분의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거라면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키 성장에 있어 성장판 상태가 중요한 건 맞으나, 키가 크는데는 성장판이 열려있다는 그 하나만으로 모든게 작용하는 건 아닙니다. 성장판이 열려있어도 다른 이유로 키가 안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성장판만 볼 게 아니라 기타 종합적인 성장지표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다시 성장판 검사 방식으로 돌아가서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판 검사를 한다면 손과 발 부분을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게 됩니다. 만약 이 부분을 보고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판단을 했다면 아마 신체 전반적으로 성장판은 열려있을겁니다. 무릎이 닫혔다고 자의적 판단을 하긴 어려운 상태라는 뜻입니다. 왜냐면 성장판은 보통 신체의 말단 부분, 손과 발부터 신체 중앙부분으로 닫혀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판은 열려있다고 하는데 키가 안 큰다고 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 키가 안 크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성장판 상태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성장검사를 성장클리닉에서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일반 정형외과나 기타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에서 받는게 아니라, 성장을 전문으로 하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답변 달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버지는 182고, 어머니는 153입니다. 어버지는 중3때까지 반에서 키가 제일 작았다네요.. 저는 중1 148 중2 160 중3 167 고1 171 고2 173 현재 고3 175입니다. 고2때 성장판 검사를 한번 해봤었는데 손목 성장판과 무릎 성장판은 열려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리가 상체보다 훨씬 긴 체형이고, 상체가 중학생 정도인 것 같아요. 몸무게도 58키로로 저체중에 가까운 몸매인것 같습니다 운동하는 거 좋아하지만 근력 운동은 자주 하지 않는 편입니다 178까지는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 키가 165cm 정도로 작은편인데 지금 중3인 학생이고 생일은 11월 정도로 늦은편입니다 겨드랑이에 털은 안났고 수염은 약간 난것같습니다 변성기도 온것같구요 제키가 중1때 155였다가 지금 이정도로 큰건데 성장판이 닫혔을까요? 부모님 키는 아빠 173 엄마 160 정도 입니다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중 1때 155에서 중 3인 지금 165면 2년 동안 10 컸네요. 그동안 급성장기 였을 텐데. 뭐를 했을까요? 키가 많이 안 컸네요. 아니면 중2에 165되었고. 그 이후 사이 1도안 큰건가요? 앞으로 계속 클 수 있는지 아닌지는 그동안 뭐를 했는지를 되돌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 3이면 가장 왕성한 사춘기가 진행중인 나이입니다. 변성기는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털은 개인차가 조금 있는 부분이죠. 더 크고 싶다면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11시 이전에 자려고 노력하세요 2. 매일 빨리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스마트폰 사용 2시간 이내로 줄이고 4. 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채소 많이 드세요 열심히 노력해서 더 크기를 바랍니다.
저 중3 (181개월) 남학생인데요, 아버지가 170 어머니가 158 정도 이신데 저는 174.5 입니다. 왼쪽 겨드랑이 털 20가닥 정도 났고 오른쪽은 좀더 났어요. 정형외과 두군데를 가서 한곳에선 발목 무릎 골반 사진을 찍고, 한곳에선 손쪽을 찍었는데 발목이랑 무릎은 성장판쪽이 하얗게 되있어서 이미 닫혔다 하다러고요.무픅발목은 완전히 합쳐지지는 않은것 같던데 골반은 살짝 열려있더라고요. 6개월정도 더 클거라가고 했어요. 두분째 병원에서는 RUS인가 그게 1000이라고 이미 어른의 뼈라며 자라봤자 정말 운좋으면 3센치, 아니면 1센치 정도 더 클거라고 했어요. 저는 척추가 가장 나중에 닫히는줄 알았는데 의사는 무릎이 나중에 닫힌다고 하더라고요. 뼈마다 다르니 척추는 더 클 수 있을까요? 혹여나 비만이라 클 수 있는키를 놓칠수도 있나요? 진짜 딱 180만 되고 싶은데 ㅠㅠ 얼마나 클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0cm라고 하면 남학생의 경우 또래 평균보다 많이 작은 편에 속합니다. 사춘기도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점에서는 단순히 더 클 수 있다 없다를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사춘기가 진행된 친구이기 때문에 성장 지표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지만 유의미한 예상키를 추측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모가 자랄 정도면 사춘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그다지 여유로운 시점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대신에 성장판이나 기타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갖춰져있는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가능하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단순히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 한 장 찍어보는 걸로는 알 수 없습니다. 성장클리닉에서 여러 검사를 해보고 남은 성장 가능성이 어떠한지 체크해본 후에 스스로에게 맞는 성장관리 계획을 짜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네. 가능할 것 같네요. 단, 그냥 크지는 않아요. 운동(걷기, 달리기)을 꼭 해야 합니다. 잠자는 것도 최대한 일찍 자려고 하구요. 밤 10 시 이후에는 핸드폰 사용도 하지 마세요(전자파가 무서워요). 그리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 키 크는 아이들도 많이 봅니다.
클 수 있습니다. 단,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겠어요. 우선 운동은 걷기 달리기 줄넘기가 좋은데요. 성장판이 닫혀가는 경우에는 걷기 달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두유보다는 우유가 좋구요, 우유를 싫어한다면 칼슘 영양제라도 먹으세요. 그리고 11시 전에 자야 해요. 핸드폰 사용도 10시 이후에는 금지. 키가 크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해보세요. 클 수 있습니다
키 성장에 스트레스가 걸림돌이 되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면 키 성장을 위해 극복해야겠죠.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다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일 뿐입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을 해보세요. 걷기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은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을 줄 겁니다. 지금도 큰 키이고, 목표하는 키도 다른 친구들보다 크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하는 키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 작은 키는 아니어서 다행이군요. 아직은 키가 클 수 있습니다. 아마도 키가 크다는 생각으로 키 크기 위한 노력을 덜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중 3이라면 아마도 최근 1~2년 사이 키가 많이 안 크고 있을 거구요. 지금처럼 생활하면 그대로 멈출 수 있습니다. 나중에 더 후회하지 말고. 운동하세요. 걷기, 달리기, 농구 같은 운동 매일 하시구요. 운동하는 만큼 음식을 채소 포함 골고루 먹도록 하구요. 잠자는 시간도 11시에는 자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면 좀 더 클 수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의 친구라면 성장판이 닫히는 변화가 활발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사춘기 이후라고 한다면 단순히 손 엑스레이 사진만으로는 내 신체 전반의 성장판이 어떤 상태인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성장판이 남아있는 부위와 정도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친구의 상태가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일괄적으로 끼워맞추기에는 성장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성장판이 손상되는 것, 키 성장기에 부상을 당하거나 하는 일은 분명 키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만 봐서는 성장판이 손상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심각한 생각이 들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성장검사를 꼭 받아보길 당부드립니다. 저희가 이렇게 답변을 드리면 돈 들어가고 시간 써야하는 검사를 받아야하니 그게 부담되어 인터넷을 더 찾아보며 근거 없는 방법에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1~2년 보냈는데 키가 안 컸다고 하면, 질문하신 골든타임을 다 놓친 꼴이 됩니다. 키 성장에 있어 골든타임은 사춘기 이전 초등학생 시기, 그리고 철저한 관리가 함께하는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신체적 데미지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골든타임이며, 이 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키 성장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큰 걱정이 되는 충격이 있었다면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성장클리닉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고 상태를 진단 받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고 키가 170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키가 더 클 수도 있는 나이이기는한데,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중학교 때의 키 성장 흐름이 조금은 특이합니다. 남학생 키 성장 영상에 댓글을 남겼기에 남학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면, 중학교 때 1년에 2cm씩 키가 크는 건 보통 남학생의 키 성장 흐름과는 많이 다릅니다. 남학생들은 중학교 1~2학년 때 유의미하게 키가 많이 큽니다.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온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중학교 2학년 까지도 1년에 5cm 전후로도 키가 자랍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는 1년에 2cm씩만 자랐다고 했는데, 그렇게 자라서 현재 170cm라고 하면 앞서 말한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온 친구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초등학교 때 이미 160cm를 넘겼는데, 그 이후 키가 둔화되면서 현재로 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죠. 그런데 이마저도 친구들이 키 성장에 대해 조금 더 비관적으로 보거나 측정을 잘못해서 오차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불확실합니다. 일단 최근 1~2년 까지도 키가 컸는지 체크합니다. 키가 어쨌거나 지난 1년까지도 2cm씩은 자랐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현재 나이와 성장 단계를 생각하면 앞으로 키 성장 기회가 아주 많이 남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가 완전히 멈춘게 아니라면 여전히 키 성장 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가장 기본적인 성장관리가 중요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챙겨먹고, 걷기와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잠을 잘 자야합니다. 자는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키 성장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잘 움직이고 잘 자는 걸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과 수면 패턴이 망가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것만 잘 지켜도 남들보다 키 성장 기간을 더 오래 가져갈 수 있으니, 꼭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키 성장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저희는 저희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침, 상담을 통한 생활지도 등을 통해 키 성장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메인은 한약이 되며, 아이에 따라서 성장 촉진을 위한 성분, 물질 등의 용량이 달라질 수도 있고, 때로는 아이의 건강상태와 여러 환경 요인을 고려해서 추가적인 한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하이키 네트워크에서도 각 원장님들에 따라 보시는 관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공통된 한약 영역 + 개별 원장님의 치료 영역이 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약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하이키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혹시 치료에 대한 프로세스 및 진료 및 검사에 대한 프로세스가 궁금하시다면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고 직접 전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ighki.com 02-533-1075
중2 169 면 작은 키는 아니군요. 노력해보세요. 요즘 남학생들 중에는 중 1~2학년 부터 키가 안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하기, 잠자기 등 키가 크는 데 필요한 노력을 반드시해야 키가 큽니다. 초6때 쑥쑥 크던 기억만 가지고 생활하다가는 그대로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고 키가 177cm라고 할 때 또래 평균키와 비교하면 이미 평균은 넘었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도 넘은 상태입니다. 현 상태로 보면 키가 잘 커온 친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키가 181cm이고 아직 도달하기 위해선 더 성장을 해야하니 이러한 의문이 들 수 있다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성장판이 언제 다 닫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질의응답에선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중요한 건 질문 준 친구의 현재 상태이며, 181cm까지 자랄 수 있느냐 여부일겁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하면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는 편입니다. 대신에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이전보다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두 가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본인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급성장기를 언제 경험했는지),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남들보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거나 혹은 조금 늦은 편이었고 최근까지 키 변화가 있었다면 아직 질문 준 친구의 키는 더 자랄 수 있는 상태일겁니다. 물론 이보다 조금 불리한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단정짓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장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키가 잘 커온 친구들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환경이나 조건이 고1 정도에도 양호한 경우가 다소 있기 때문에 저희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보다는 내 시간이 더 부족해지는 고등학교 시기에 내가 어떻게 노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70cm 정도라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더 큰 상태입니다. 이미 키가 잘 커온 친구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빨랐거나 하지 않다면 여전히 키가 자랄 것을 기대해볼 수 있는 나이대에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을 다쳤다고 했고, 이 때문에 엑스레이와 같은 검사를 했다가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부상이나 기타 이유로 성장판이 조금 더 일찍 닫히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도 이 시기는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입니다.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말에 모든게 끝났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찍어본 위치가 발입니다. 참고로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부분, 그러니까 손과 발과 같이 끝 부분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느 시점엔 손과 발은 거의 다 닫혔는데 골반이나 척추는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키 성장 관리를 포기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175cm까지 무조건 갈 수 있다 없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부상도 있었고, 우리는 질문 준 친구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사춘기가 과도하게 빠르지 않았거나 기타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키가 잘 커왔던 친구니 아직 포기할 이유는 없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른 것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식습관, 운동, 수면이 키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성장치료는 성장클리닉에 따라 그리고 한의원과 양방병원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이 동영상에서 말한 성장치료라 하였으니 하이키의 키 성장 치료만을 말씀드린다면, 기본적으로 성장검사를 통해 여러가지 신체 지표를 확인합니다. 부족하거나 과잉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고 생활 환경 부분에서 개선할 수 있는 지를 점검하고 지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족한 키 성장에 대해서는 한약을 통해 치료를 하는데, 한의원이라고 해서 다 같은 한약이 아니라 하이키는 하이키만의 키 성장을 돕는 한약을 활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개인에 따라 성분의 함량 정도가 달라질 수도 있고, 포괄적으로 표현한다면 키 성장을 촉진하는 한약을 통해서 치료를 한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경우 마사지나 성장침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8cm라고 하면 남학생의 경우에는 또래 평균보다는 2~3cm 정도 작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키에 대한 평가를 하긴 어렵습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를 질문 준 친구도 이해를 하고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면도와 체모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성장 흐름을 되짚어봤을 때 내 사춘기가 좀 늦은 편이라고 한다면 남학생이라면 여전히 키 성장 기회는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사춘기의 시작, 성호르몬 분비 상태에 대한 판단을 가정에서 정확하게 하기는 또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내 기억엔 사춘기가 늦었는데, 실제로 몸 속 호르몬 변화는 더 일찍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성장판 엑스레이 사진만 찍는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여러 호르몬과 사춘기 진행 정도 등을 체크해서 키 성장 여력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남들보다 늦었다는 가정을 한다면 여전히 키 성장 여력은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원하는 키를 갖는건 아닙니다. 어쨌거나 사춘기는 시작되었고 성장은 점점 둔화되어갑니다.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얘기를 듣고 난 더 클 수 있단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는 지루한 이야기겠지만 스스로의 노력을 얼마나 세심하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운동, 수면습관, 영양섭취를 잘 해야하고, 이러한 성장관리를 습관처럼 꾸준히 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고 키가 167cm라면 또래 평균키보다 꽤 많이 큰 편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6학년 초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면 그다지 빠른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충분히 키 성장 여력이 있는 친구라 생각이 드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성장판에 대한 아쉬운 결과를 들어서 아마 고민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 스스로는 초6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더 일찍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은 사춘기 초기에 고환의 용량이 증가하는 변화가 먼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걸 아이 스스로 인지하고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판단하기는 어렵죠. 조금 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을 때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이 오차가 많이 벌어져있다면 정말로 실제 나이 대비 뼈나이는 더 많이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성장판 검사의 한계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정확하게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성장검사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사춘기 이후 손 부위 정도만 엑스레이로 찍어본거라면 그런 판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 부위 뼈나이(성장판)가 급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이전에는 손만 봐도 대략의 판단이 되었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손 부위는 급변해서 실제로 다른 부위 성장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엑스레이만이 아니라 더 여러가지 성장지표를 함께 체크해야 조금 더 정확한 키 성장 여력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상태인지는 정확하게 알진 못하지만, 댓글에 말해준대로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여전히 키는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신에 정말로 어떠한 이유로 인해 뼈나이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면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성장판이 남았다를 확인할 게 아니라, 성호르몬 분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무릎이나 골반, 척추 등의 신체 전반의 성장판 상태를 체크해보는 종합성장검사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올해 중3이 되는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가 굉장히 잘 크고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째 10cm씩 크고 있다는 건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 급성장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사춘기가 요즘 친구들처럼 과도하게 빨리 시작된 것도 아니라는 뜻이기에, 최종키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말씀을 드려봅니다. 아버님께서도 고1 때 10cm씩 키가 컸다고 했는데, 부모님의 절대적인 키 숫자만을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성장흐름도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에 아버님께서도 사춘기가 남들처럼 빠르지 않고, 오히려 중학교 이후부터 키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고 한다면 이러한 가족력이 질문 준 친구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이건 환경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무조건 아빠가 고1에도 컸으니 나도 앞날이 보장되어있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키가 계속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흐름만 보더라도 지금 당장 질문 준 친구가 키 성장이 멈추거나 문제가 생길 것을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대신 지금 이 흐름을 정말 잘 이용해야 원하는 목표키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크는 노력들(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충분히 많이 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친구입니다. 만약 정말로 세세한 목표키가 설정되어있고, 난 이 목표키를 위해 무엇이든 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성장클리닉에서 검사 정도는 한 번 받아보고 내 몸 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건 무엇이고 덜어내야할 건 무엇인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중3 163cm 남학생입니다. 중 1때 152cm에서 8cm 큰 이후로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아빠 173cm, 엄마 160cm 중1 여동생이 171cm입니다. 변성기는 초6때 왔고 음모는 초6때, 겨드랑이 털은 작년쯤에 났습니다 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도 해보았는데 무릎 성장판은 닫혔고 골반, 척추, 발목 성장판은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한의원 치료도 받아봤고, 지금은 성장호르몬 주사, 스트레칭 기구, 성장판 자극기, 영양제, 제자리뛰기 하루 500개 진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짜 170만 넘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성장판 검사를 받아본 친구고 현재 중2에 171cm라는걸까요? 추가 정보 및 성별 정보도 없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만 봤을 때는 남학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에 171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큰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겪은 상황들이 키 성장에 대한 불안을 일으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는 내가 원하는 부위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했고, 어쨌거나 매년 자라는 키는 줄고 있으니 당장이라도 성장판이 닫히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이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에게 반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장판이 계속 활짝 열려있는건 자연스러운 일일까요? 너무나도 잘 알겠지만 성인들은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상해보이지 않죠. 당연합니다. 키 성장은 계속 이뤄지지 않고, 또 그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키 성장이 멈추기 위해선 성장판도 닫혀야겠죠. 그리고 보통 중고등학생 때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해서 성인에 가까울 무렵에는 거의 닫히게 됩니다. 매년 성장판이 닫혀가니 키도 예전보다 덜 크게 됩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질문 준 친구도 그 자연스러운 과정, 아주 정상적인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는거 아닐까요? 라는 질문은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아주 당연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닫혀가는 와중에도 남들보다 더 많이 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를 물어보는게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질문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런 뜻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성장판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그것부터 물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보통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다 이해를 합니다. 질문 준 친구는 키가 잘 커왔고 현재도 평균키보다 큰 편입니다. 단지 키 성장 추세가 빨리 꺾인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한데, 아직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장에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말할 수는 없을겁니다. 대신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크고 일찍 멈춰가는 경향도 있을 수 있으니 성장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2~3년이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지루하고 따분한 말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성장 환경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켜주세요. 성장판이 하루 아침에 다 닫히는 일은 없으니 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만 잘해도 질문 준 친구는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올해 고2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63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와는 차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성장판 검사도 이미 해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 봤을 때는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 판단이 크게 이상하게 들리지는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 마무리 단계 입니다. 성장판은 거의 닫혀가고 있을것이고, 키 변화도 이전에 비하면 더더욱 줄어든 상태일겁니다. 성장판의 경우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어서 골반 부위 등은 조금 더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이 앞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을 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키가 163cm 정도라고 한다면 이미 그 이전부터 키 성장에 이상징후를 확인하셨을겁니다. 계속해서 또래 친구들과 키 차이가 난다거나, 평균키에서 계속 멀어진다거나 하는 등의 것들 말이죠. 사실 이상하다 이상하다 느낌이 올 때 더 적극적으로 검사도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생각보다 성장기는 길지 않고, 또 사춘기 이후에는 성장판이 자연스럽게 닫혀가기 때문에 치료든 관리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때론 문제를 인식하는 시점이 어쩔 수 없이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질문 준 친구가 어릴 땐 키가 큰 편이었다고 하면 눈치채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랐고 초등학교 때는 키가 큰 편이었다가 중학교 이후 키가 잘 안 컸다면 문제를 인지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든 키 성장기에 있는 당사자든 어쨌건 어릴 땐 키가 큰 편이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조금만 더 지켜보자 하다가 뒤늦게 성장클리닉에 와서 검사받고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케이스인지는 알 수 없기에 여러가지를 다 설명했습니다. 일단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되짚어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무 의심없이 꾸준히 해주는 것만이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수면습관 다 중요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운동이 1순위 입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오늘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에선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조금이라도 남은 가능성을 쥐어짜야한다면 운동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다 끄집어 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버렸다면 그 부위의 길이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와 의도로 질문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많은 친구들이 다리가 길어지는 걸 선호하는 측면도 있어서 댓글과 같은 상황이라면 노력하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릎 성장판이 다 닫혔다 라는 판단을 단순히 개인의 직감 정도로 단정짓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 이후 친구들이 키가 예전보다 덜 크니까 너무 쉽게 자기 성장판은 닫혔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러다보면 어차피 다리가 길어지는 거 아니면 비율 별로일테니까 그냥 냅두자 하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 조차도 정확하게 검사를 해보고 키 성장 관리를 추적하면 더 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이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만큼, 노력을 해서 전체적인 키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2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부터 갑자기 키가 크면서 고1초반까지 174까지 컸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1때 새벽3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등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여드름도 계속 나고 머리카락도 갈색빛나고 연모화도 되는등 여러 문제가 나타났고, 무엇보다 1년정도가 지났는데도 키가 거의 그대로 입니다ㅠ 전에 뼈나이를 검사해봤을때 179까지 큰다고 했고 부모님도 아빠 180초반 엄마 160초반이라 작은편도 아니십니다ㅠㅠ 제가 비율이 진짜 안좋아서 키라도 커야되는데ㅠㅠ 지금은 12시에는 자고 헬스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키가 더 클 수 있을까요? (추가적으로 제가X자다리가 있는데 키가 크는데 안좋은 영향이 갈까요? 그리고 하체운동을 하면 키가 근육땜에 안클수도있다는데 안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올해 고2 되는 남학생이고 키는 174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키가 안 크는 것 같아 걱정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가지 설명을 많이 해줘서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학교 2학년부터 키가 갑자기 잘 컸다고 한다면 그 때가 사춘기 급성장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난한 사춘기 시작과 급성장기를 경험했다고 말할 수 있고, 성장 마무리 단계지만 그래도 남들에 비해 아직 키 성장 여력이 조금은 더 남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 정도 키가 안 컸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수면에 문제가 있었다는건데, 키 성장은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수면습관이 말씀하신것처럼 극도로 안 좋았다면 키가 거의 안 크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오히려 늦게 진행되어 예상키도 좋게 나왔을겁니다. 뼈나이 검사했을 때 179cm가 나왔다는 건 충분히 납득가는 결과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시기에 왜 수면 패턴을 무너뜨렸나요? 중2부터 급성장기가 진행되었다고 하면 대략 1년 반 전후로 키가 아주 잘 컸을겁니다. 그리고 급성장기가 지나도 키는 더 자랍니다. 달리 말하면 고1때도 성장판은 유의미하게 열려있었다는 뜻이죠. 키가 클 수 있는 기회가 눈 앞에 펼쳐져있는데 그걸 활용하지 않는다는 건 성장클리닉의 관점에선 답답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하간 지금부터라도 운동도 시작하고 잠도 제대로 자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걸 꼭 지키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키가 클 수 있을지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에 안 큰다고 하면 운동도 안하고 똑같이 늦게 잘건가요? 라고 반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답을 정해놓고 계획을 실천할지 말지 결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현재 키 성장 지표가 어떤지는 또다시 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사춘기 시기와 급성장기가 최근에 벌어졌다는 걸로 봐서 아직 기회는 있다고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결과를 알든 모르든간에 현실적인 키 성장기간 자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결과는 열어두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 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신체가 어느정도 완성된 나이이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섞어주는 건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대신에 내 몸이 감당 못할 중량을 시도한다거나, 너무 근육운동만 한다거나 하는 건 옳지 않고, 충분히 유산소 운동도 섞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리, 자세 등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을 시작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고 남학생이라 가정했을 때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하시곤 하지만, 아마 실제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끼고 있을겁니다. 키가 안 크는건 아닌데 예전보다 확연하게 덜 크다보니까 내가 생각하는 목표까지 닿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생기게 됩니다. 고1이면 사춘기도 어느정도 진행됐고 성장판이 어느정도 닫혀가고 있는 상태일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 시기를 알지 못하기에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지금은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에 아주 성장이 멈췄다 말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급격하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스스로의 키 성장 흐름을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추측할 수 있으니, 한 번 본인의 최근 키 성장을 되짚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키 성장을 위해 해야할 일이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이 때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 관리, 생활습관 개선이 많은 부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성장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챙겨주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만들길 바라겠습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3~6개월 혹은 1년 정도만 보고 키 성장을 가늠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확연하게 키 성장이 둔화됩니다. 그렇다고 안 크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3~6개월에 2cm 크는게 지금은 2~3년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인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직 고1이니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를 기간으로 두고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3 (5월) 남아 181입니다. 부모 키는 178,158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편식없이 골고루 잘먹고 운동도 꾸준히 잘하였고 잠도 일찍 자는 편이고 스트레스 덜받는 무난한 성격으로 부모 키에 비해 유,초등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키가 컸던 편이었고(전교에서 세번째 안으로) 현재까지도 키가 잘 자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꾸준히 1년에 5-8센치 성장하였고 초5,6학년 시절부터는 사춘기 성장급등이 먼저 온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주춤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큰편에 속하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다 중1 겨울방학부터 중3 초반까지 사춘기 성장급등이 와서 1년반동안 15센치 성장하였습니다. 180이 넘어가면서부터는 키성장을 걱정하지 않았는데 최근 확정된 아이의 장래희망이 큰 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최종키가 187이거나 최소 185는 넘겨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키성장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성장하였지만 부모키를 생각하면 과연 그정도까지 큰키로 최종키가 성장을 할까 의심도 됩니다. 고민 끝에 병원 검사는 하지않기로 하였습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 또는 완전 닫혔다고 들으면 아이가 좌절하거나 꿈을 포기하거나 키성장을 위한 노력을 오히려 중단할 것이라 짐작되어서입니다. 초6까지는 폰사용 또는 습관을 부모가 관리하여 9-10시정도 잠을 늘 일찍 잤으나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늦은시간까지 숙제와 공부 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늦게 자기 시작하고 심지어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 중2때는 부모통제가 어려워 새벽 2,3시에 늘 자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중2 시기 폭풍성장을 하였던 것은 영양적으로 편식없이 매우 잘먹고 인스턴트 먹지않고 운동을 꾸준히 즐겨하였고 늦게 잠들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편이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장래희망이 키성장과 밀접하게 중요하단걸 알고부터는 한달전부터 12시정도에 자고 있습니다. 그 외에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희망을 놓지않는 이유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큰 편으로 잘 성장해 왔다는 점, 사춘기 성장급등 시기가 중2로 빠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환경적으로 큰 변화나 문제가 없다면 목표하는 185 또는 187까지도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점은 부모 키가 178,158로 엄마 키가 작다는 점. 그리고 중2부터 새벽 2,3시 잠을 늦게 잔다는 점입니다. 성장에 수면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12시 수면으로 당겨지긴 했지만 더 일찍 잠들게 하는건 사춘기라 쉽지않네요 ㅠㅠ 그리고 여태껏 그동안 키 커야한다는 생각이나 스트레스없이 잘 컸는데 갑자기 장래희망 목표키 때문에 키와 관련된 얘기를 자주 하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듯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은 수면 얘기도 강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늦은 수면을 제외하고는 영양과 운동 등은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3올라 가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1월달 (172cm)에 성장판 검사를 했었는데 다른 학생들처럼 점점 닫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충격 받아서 운동하고 10시 30분에 자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2cm가 컸습니다.(174cm) 저 어느정도 클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검사한 기록에선 중1 166, 중2 170였습니다
올해 중3 되는 친구고 키가 172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큰 편입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와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했더니 점점 닫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 경우 말이죠. 사실 사춘기가 진행 중인 친구들은 모두가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언제까지나 성장판이 열려있을 순 없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사춘기가 왕성하게 진행될 때 입니다. 그러니 이건 되게 자연스러운 일인데, 친구들 입장에선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이야기가 '이제 키 안 큰다'는 의미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키 클 수 있습니다. 오히려 왜 걱정을 할까? 라는 생각도 약간은 듭니다. 중1~2 때 키만 봐도 평균보다 잘 크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키도 크고 있죠. 정말 성장판이 다 닫히고 키 성장이 끝나가는 친구들은 이런 눈에 띄는 변화가 안 나타납니다. 그 말은 질문 준 친구는 여전히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단 이야기 입니다. 물론 시간이 갈수록 이전보다 키 크는 정도가 줄어드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 친구는 키 성장에 대한 자극을 받고 운동도 시작했고 수면 습관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시기에 이런 노력 하는 친구들과 안 하는 친구들은 결과에서 명확한 차이가 납니다. 키 성장 노력을 한 친구들은 만족스러운 최종키를 얻게 됩니다. 왜냐면 남들은 1년에 2cm 클거 친구는 노력해서 3cm씩 크게 됩니다. 당장 1년 지났을 땐 별 차이 없어보이죠, 근데 이 차이가 3년만 지나도 3cm 벌어집니다. 이건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현재 174cm라고 하면 177cm에서 머무를 키가 180cm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단순 계산해서 키를 예상하는 건 많은 비약이 있지만, 노력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시간이 지날 수록 누적되는 키가 점점 더 벌어집니다.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만 한다면 충분히 키가 더 클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성장흐름도 다시 한 번 체크해보시고, 운동과 수면 그리고 식습관까지 두루두루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개선과 실천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키 성장은 일종의 경향성이 있습니다. 지금 잘 커왔습니다. 여기서 생활습관이 무너지거나 잘못된 길로만 가지 않으면 충분히 더 클 수 있으니, 자신을 믿고 끝까지 키크는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질문한 시점이 연말에 가깝기 때문에 아마 친구들과 조금 더 키 차이가 벌어진 상태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발목 성장판이 닫혔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고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은거라면, 물론 그것도 유의미한 이야기이기는 하겠으나 그것만 가지고 키 성장 종료 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성장클리닉에서 여러 성장지표를 검사를 통해 확인한게 아니라, 일반 동네 정형외과에서 그것도 다른 이유로 겸사겸사 확인한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부분에서부터 먼저 닫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이 먼저 닫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손이나 발이 많이 닫혔어도 무릎이나 골반 부분 등의 신체의 중앙 부분의 성장판은 남아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당장 키 성장에 대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남학생이고 사춘기가 유독 빨랐던 케이스가 아니라면 무난히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시기입니다. 걱정보다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고 빠르게 실천해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중3 남학생입니다. 지금 키는 167.4로 또래보다 작은편이라 원래 교정치료를 받던 치과에 가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치과에서 뼈나이는 16세 10개월이고 예상키는 169.4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적어도 평균키인 174정도까지는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또, 성장클리닉이 아닌 치과에서 하는 성장판 검사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부모님 키는 아버지 175, 어머니 158이시고 제 키성장은 초4:136, 초5:144, 초6:??? 중1:159, 중2:166 이였습니다. 최근 23년 3월~6월까지는 1cm가 자랐는데, 6월~지금까지는 0.1cm도 자라지 않았어요 ㅜ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7.4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살짝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지표보다는 일단 현재 학년, 나이에 나타나는 성장 둔화 때문에 더더욱 키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성장클리닉이 아닌 곳에서 예상키를 받고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여기 하이키TV 채널에도 비슷한 질문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굳이 성장판 검사를 치과에서 받았다기보단 다니던 치과에서 겸사겸사 뼈나이를 체크했다 정도일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뼈나이라는게 엑스레이 사진 등으로 해석이 되는 부분이라 치과에서 본 것이 무작정 신뢰도가 낮다고 말하기도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한 번 반대로 생각을 해볼까요. 질문 준 친구가 성장클리닉에 가서 성장검사를 받다가 치아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정말 정확한 진단은 치과를 가서 해볼겁니다. 그렇다면 뼈나이를 비롯한 성장 예측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키가 또래 평균보다는 2cm 정도씩은 살짝 작았지만 그래도 작년까지도 꾸준히 유의미하게 키가 커왔던 친구입니다. 물론 사춘기 급성장기가 어느정도 지났고 성장 둔화 단계라면 이전만큼의 키 성장이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당장 오늘내일 키 성장이 멈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대신 올해 키가 유달리 적게 크는 느낌이 있는데, 바로 이럴 때 왜 이런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 가정하고, 최근 1~2년까지도 크게 잘 컸다면 지금 당장 키 성장을 걱정할 이유는 없는데, 질문 준 친구는 약간 성장세가 급격히 떨어진 느낌이 있으니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치과에서 말한게 사실이냐, 아니냐를 저희에게 판단해달라는 걸로 끝나선 안됩니다. 치과에서의 검사가 신뢰성이 낮다는 말이 꼭 예상키가 더 크게 나온다는 말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3 남입니다 현재 키는159이고 초5 153 초6 156 중1 157 중2 158 중3 159 놀랍게도 제 성장과정입니다.. 어머니 158이시고요 아버지 162십니다...그래도1cm씩 쭉 크긴 했는데..고등학생때 가서 급성장기가 오긴 할까요? 사실 제가 초6쯤 운동을 하다가 착지를 잘 못 해 무릎을 다친 적이 있 거든요 혹시 이거 때문일지.. 아니면 제가 중1 2 때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20kg을 뺀적있는데 이거 때문에 성장을 못 한 건지.. 현재도 매일1 2 시간씩 줄넘기를 하지만1cm도 안컸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험 때문에 잠도 늦게자고 변성기도 초5쯤 오고 사춘기도 일찍 온편인 거 같은데 성장판 닫혔다고 할까봐 병원도 못 가고 있고 주변에서도 다 포기하라그러고.. 제가 160대 후반이라도 클 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59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하고는 많이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키 성장 흐름을 적어줬는데, 키가 쑥쑥 크는 느낌이 들지 않아 스스로도 많이 걱정되고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초5에 변성기가 왔다면 또래 사춘기 시작보단 빠른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변성기가 온게 확실하다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단 이야기고, 그 무렵에 이미 급성장기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이 어느정도 예측되는 점 중 하나는 초 5~6때는 키가 큰 편이었단 점입니다. 또래 평균보다 이 때는 큰 편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는 사춘기가 빨리 온 성조숙증 친구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즉, 키 성장 흐름이 전체적으로 앞당겨져 급성장기도 미리 당겨 쓴 형태일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약간 빨랐거나 혹은 성조숙증이었다 할지라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 성장이 유독 더딘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부족한 키 성장이 나타나는 지 원인부터 체크해봤어야 합니다. 초6때 운동하다 무릎을 다쳤을 때, 중학생 때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했을 때 모두 의심만 하고 여기까지 왔을겁니다. 그 때 무언가 이상하다 느꼈다면 바로바로 검사를 받고 조치를 취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키가 안 크는 원인을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장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성장판 닫혔다고 이야기 들을까봐가 걱정되어서 말이죠. 여기까지 답변을 읽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지?'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키가 더 클 수 있냐 없냐만 답해주면 안되나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무릎을 다쳤을 때 그리고 다이어트를 했을 때와 똑같습니다. 늦었다 생각될지라도 지금 검사를 받고 하지 않으면 1~2년 후에 똑같은 고민을 그대로 하고 있을겁니다. 아마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거고 사춘기가 빨랐던 요인도 있을거고 여러가지 기타 성장 환경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지금 성장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갑자기 없던 키 성장 가능성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포기하면 정말로 키 성장은 끝납니다. 아마 그걸 알고 있기에 질문 준 친구도 '평균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가 아니라 '160 후반'을 말한걸겁니다. 현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마지막 타협점을 제시한 걸 겁니다. 그러면 할 수 있는걸 다 해야합니다. 설령 성장판이 다 닫혀간다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노력은 내가 최대한 할테니 내 상황에 맞는 키크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정형외과나 다른 병원에서 성장클리닉 겸하는 곳에 가는게 아니라 정말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꾸준히 검사하고 치료해온 곳에 가서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검사를 해보고 신체 지표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모두 추측이고 예상일 뿐입니다. 아무도 그 결과를 장담하지 못합니다.
올해 고1 남학생인데 척추를 뺀 모든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은 상체가 길어지는거 아니면 하체는 절대로 길어질 수 없다고 하시던데 아예 끝인가요 이제 막 170인데 다리도 짧아서 스트레스가 여간 아니였거든요.. 3년째 3센치밖에 못 컸는데 진짜 희망이 없는건가요? 키 클려고 규칙적이게 자고 운동하고 살도 빼고 밥도 먹었는데 너무 비참합니다.. 살 빼면 큰다길래 죽을 노력을 해서 뺐더니 그 결과가 이거라니 정말 죽고 싶습니다
올해 고1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70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170cm는 넘긴 상태이기는 하지만, 스스로의 목표가 있을테니 현재 키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성장판 검사는 받아본 것 같고 상담도 받아본 것 같습니다. 검사 시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춘기가 많이 진행된 남학생이라고 하면 척추 부근의 성장판만 남아있다는 결과가 아주 이상한 건 아닙니다. 보통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척추 성장판이 남아있다면 키 성장 여력은 있다 얘기할 수 있는데, 다리 길이가 늘지 않을 것 같아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약간의 키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다리만 더 길어지고 하는 등의 결과를 확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키크는 노력을 하면서 전체적인 결과를 보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키 성장에서 체중관리는 중요한 부분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살을 빼는 걸로 키가 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살을 뺄 때 어떤 방법을 취했느냐에 따라 키 성장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굶는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면 그건 오히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일이 됩니다. 아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운동을 통해서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철저하게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시원치 않은게 아닌가 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3년에 3cm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건 이미 중학교 초기부터 낌새를 느낀 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 그 시기라면 키 성장 가능성이 더 남아있었을거고, 의지가 있는 친구인 만큼 무엇이든 잘 하려고 했을텐데 다른 지원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디서 검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성장판 결과만 보고 큰다 안 큰다 이야기만 나오고 후속 조치가 없던건 아닌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은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척추 성장판만 남아서 다리는 안 길어질거야 라는 생각에 여기서 포기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성인이 되고 성장이 완전히 멈춘 후에는 이 때 1~2cm 라도 더 못 큰게 후회로 남게 됩니다. 그러니 해볼 수 있는 노력은 다해보고 일단 결과를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hiki1075 병원에선 다 닫혔다고 했는데 하이키 한의원 가서 초음파 검사릉 하니깐 거의 닫히긴 했지만 아직 다 안닫혀ㅛ다고 하셨어요 한약 먹으면 2,3센치라도 더 크신다고 하셨는데 한의원을 의심하는건 아닌데 큰 병원에선 다 닫혔다고 하니 한약 먹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다시 질문 드려요 ㅜㅜ 그래도 답장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답글 달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예비중3남학생이고,키는 168~9정도 됩니다 저희 부모님,친척분들은 제가 그리 작아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제가 유리창이나 거울등에 비친 제 전신을 보면 너무 작아보이고 제가 키 성장이 너무 느려져서 저보다 작던 아이들도 현재는 거의다 저보다 훨씬큰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민이네요ㅠㅠ 중학교1학년때쯤에 성장판 검사 비슷한걸(?)했었고 의사선생님 말로는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진 않았으나 엄청 크진 않을거라고 하셨는데 전 여기서 더 클수있는거죠..?? 뭔가 남성분들중에 160후반대인 분들이 많아서 더 불안합니다..ㅠㅠㅠㅠ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친구고, 키가 168~9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슷한 정도 입니다. 물론 주변 어른분들께선 키에 대해 관대하게 말씀하시지만, 듣는 당사자 입장에선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키 자체는 평균적인 흐름으로 보이는데, 본인보다 작았던 친구들이 지금 더 크다는 말이 약간 걸립니다. 그렇다는 건 어릴 땐 질문 준 친구는 키가 큰 편에 속했다는 뜻일 수도 있겠죠. 아마 초등학교 4~6학년 사이에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이 때 키가 유독 잘 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학교 이후 주변 친구들에게 역전 당하는 일이 생기죠. 보통 이런 경우는 사춘기가 빠른 친구들이 겪게 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빨랐는지는 이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키 성장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사춘기는 언제 왔는지 체크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중1 때 성장판 검사 비슷한 걸 했다고 하는데, 키 성장에서 성장판 상태도 정말 중요한 건 맞지만 사춘기 시작 시점과 그 때의 키도 정말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장판 하나로 키 성장을 단정적으로 판단할 순 없다는 뜻입니다. 성장판도 남아있고 사춘기도 빠르지 않았지만 키가 내 마음처럼 잘 안 크는 것 같다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다른 환경 요인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등에서 빈 틈이 생긴 건 없는지 체크해봅니다. 필요하다면 정형외과가 아니라 성장클리닉에서 종합적인 성장검사를 받고 내가 뭐가 부족하고 뭐가 과잉되었는지를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차근히 정리해보고 망설이지 말고 실천해준다면 조금 더 목표에 다가서는 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엄마키 165, 아빠키 174 원래 예상키 176인데 지금 나이가 만 17년 11개월이고 성장판검사 해봤더니 골연령(뼈나이)는 17년 8개월이라고.. 지금 키가 166인데 골연령으로 예상한 키는 166.7이라고 합니다 손가락은 거의 다 닫혔고 골반은 열려있긴한데 곧 닫히고 무릎도 닫혀가는중인데 키가 확 크는건 불가능한가여? 성장판도 조금 찾아봤는데, 뼈의 검은색 그 부분이 성장판이고 거기서 연골세포가 세포분열을 하고 성숙하는 과정을 거쳐 딱딱한 뼈로 변하고요, 점차 굳어서 닫히는건 알겠는데 세포분열을 한다면 현재 닫혀가는 상황에서도 닫히지만 않으면 계속 클 수 있지 않나여? 166.7이라는 예상키는 만 18세에 성장판이 닫힌다는 데이터에 의한 예측값인가여 아님 x레이 상에서 성장판의 길이를 보고 이게 경골로 변할 수 있는 최대값인가여 지금 시점에서 성장판이 아주 조금이라도 열려있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나 영양치료 등으로 2차성장기에 크는 것처럼 크게 할 순 없는건가여?
사실 중1때 158 중2때 164였는데 중3때 코로나때매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1cm컸어여 그 이후에는 거의 안컸고요 원래대로 컸다면 유전정보를 따라 더 컸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최대 몇cm가 클 수 있나여 제가 찾아본바로는 일시적으로 영양상태나 환경이 키성장을 저해한다해도 결국에는 유전정보를 향해 몸이 성장한다고 봤는데, 누나도 둘다 175,174이니 제 유전정보도 분명 클겁니다 근데 지금 성장판이 거의 노화된 상태에서 운동과 영양이 갖춰진다해도 얼마나 클 수 있을까여?
여러가지 많은 정보를 담아주셔서, 이 부분을 종합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고등학교 남학생 친구의 현재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교할 땐 약간 벌어져있는 건 맞습니다. 성장판검사도 다 해본것 같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도 많이 공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판은 보통 말단 부분, 손발 쪽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무릎, 골반 등을 또 체크해보게 되는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뼈가 완전히 굳기전까지는 키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크는 키를 몇 cm다 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긴 힘듭니다. 그 이유는 당사자가 어떤 성장환경 개선과 어떤 성장 노력을 할 지 또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닫혀가는 과정이라해도 3~4cm 이상의 키 성장을 기대하고 노력을 멈추지 말자고 얘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로 지금 상황을 완전히 타개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건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들이 맞았을 때 키크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이라면 주사 치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장판 검사도 검사지만 종합적인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성장검사를 받기를 권장드리는 것 입니다. 추가적인 키 성장을 위해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보고 선택해볼 수는 있는데, 대신에 앞서 말한 성장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치료의 근거와 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곳에서 진행을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키 성장에 유전적인 요인이 주요한 영향을 주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후천적 환경이 이보다 더 크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던 그 시기에 유독 키가 안 컸다는 건 단순한 느낌이나 기분만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유전은 유전이고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망설이지 말고 실천하는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활동량이 줄었었다면 이제는 늘려야 합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등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비타민D 섭취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는 기본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덜 보고 하는 등의 사소한 일들도 다 포함입니다. 여기에 난 정말로 모든 할 수 있는 걸 다하겠다고 한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성장관리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병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고민보단 실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부분 꼭 명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올해 고등학교 올라가는 친구고 현재 키가 170cm이라고 하면, 남학생이라 가정했을 때는 또래 평균보다 아주 약간 작은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로만 봤을 때는 아직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에 추가적인 키 성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지금부터의 키성장은 초등학생때처럼 1년에 5~6cm씩 크는 걸 기대하긴 무리가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1cm 정도 밖에 안 컸다는게, 작년 어떤 시점으로부터 지금까지 1cm 컸다는 의미일까요? 이 내용이 조금은 모호하기는 하지만 답변을 드리면, 일단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면 성장판이 닫혔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거의 닫혀간다는 표현은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현재 나이로 봤을 땐 정상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단순히 나이로만 본다면, 현재는 키가 크기는 하지만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 그런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춘 건 아니기 때문에 키를 키울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해줘야 합니다. 만약 키가 1~2년 전부터 아예 안 컸다고 하면 정말 암울한 상황이겠지만, 질문 준 친구는 어쨌거나 키가 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추가적인 키 성장을 더 노려볼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디까지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 노력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이루지 않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겁니다. 운동 열심히 해주고,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비롯해서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늦게 자고 억지로 일어나는 잘못된 수면 습관은 버리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만들어주길 바라겠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 만큼 더더욱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텐데, 자세를 올곧게 하려고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틈날 때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근육이 과하게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성장판이 닫혔는지 열렸는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질 않기를 바랍니다. 뼈가 완전히 굳고 성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 변화가 나타납니다.
현재 고1 학생이고 키가 170cm 라고 하면 남학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또래 평균키보다 아주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cm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역전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고민하고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병원에서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고등학생 쯤 되면 성장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합니다.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당연한 상황인 것이죠. 물론 거의 닫혔다는 그 표현이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으나, 아직 키 성장이 완전히 끝난게 아닌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찾아서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지난 해 4cm 정도 키가 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키 성장은 유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점점 더 키 성장은 둔화될 겁니다. 하지만 아직 키 성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면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잠도 빨리 못자고 운동도 못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스스로에 대한 탐구를 어느 정도 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봤고, 성장관리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해본 친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내 생활습관에서 아쉬운 부분을 교정해나가길 꼭 당부드립니다.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을겁니다. 본인의 생활습관에서 스스로 아쉽다 생각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죠. 그것들을 잘 개선해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더 활동량도 줄고 먹는 것도 불규칙해질 수 있는데,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육류단백질 섭취는 꾸준히 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정말 좋겠으나 정 시간이 나지 않으면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자는 시간을 잘 지키길 바라며,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야식을 먹고 자는 등의 일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저의 나이는 18살 예비 고2입니다 초등학교땐 169cm까지 크고 중학교땐 176.4cm 고1까지 178.6cm까지 컸고 집에서 키 측정 해봤는데 179정도 나오더라고요 근데 더 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재미삼아 성장판 테스트도 했는데 아직 닫히지 않았다고 됐거든요.. 더 클수 있을까요? 흠 제가 자세도 안좋고 비만인지라 허리가 휘거나 살로 인해 중력때문에 눌려지거나 이런것 때문에 키가 잘 안크는 건지..알려주십쇼!
올해 고2 되는 학생이고, 현재 179cm 정도라고 하면 이미 또래 평균키는 훨씬 넘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도 169cm였다고 하면 굉장히 키가 큰 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잘 커온 친구인데, 고등학교부터 성장세가 둔화되는게 보이니 스스로에겐 고민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재미삼아 봤다는 성장판 테스트가 인터넷에서 하는 예상키 계산이라고 하면 그건 참고용이니 지금 시점에서는 그 결과를 잊어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최근에도 키가 크고 있느냐인데, 고1때까지도 키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더 지났으니 아무래도 성장판도 더 닫혀있고 하겠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고 하기엔 유의미한 키 성장이 나타나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노력을 하면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마무리 단계이니 점점 그 증가폭은 줄어들겁니다. 그래서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단 심플하게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냥 키크는 노력을 이어가자는 걸로 답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키크는 노력을 멈출 이유도 없고, 최근까지도 키가 컸던 친구인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해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세가 안 좋고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하면 이 부분을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하겠죠. 이 2가지만 지켜도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의 절반 이상을 하는 겁니다. 어떤 목적으로 하든 결국 이득이 되는 만큼 안 할 이유가 없죠. 여기에 자세를 올곧게 하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고 자세를 잡아줄 수 있게 운동까지 병행한다면 지금 시점에 필요한 키크는 노력을 전부다 실천하게 됩니다. 이런 노력들을 해서 비만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득이고, 만약 여기에 키가 조금 더 커서 180cm를 넘기면 그것도 이득입니다. 일단 실천만 하면 질문 준 친구는 이득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키크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중 3 176이면 지금까지는 잘 컷네요 이제 앞으로가 문제네요. 잘 보면, 최근 2년 사이에 키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수 있어요 그러면 앞으로 1~2년 사이에 성장이 멈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180이 넘고 싶다면, 일찍 자고, 운동하고, 골고루 먹고, 스마트폰 사용 줄여 보세요 이중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이에요. 특히 빨리 걷기, 천천히 달리기, 점프하기 등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 되는 친구고 현재 키가 168cm 정도라고 한다면 남학생 기준으로는 또래 평균과 오차범위 수준에서 작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키에 대한 관심은 커졌는데 최근 키 성장이 시원치 않다보니 고민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일단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있었다면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전보다 더 닫혀간다는 건 부정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고, 그리고 아직 나이로만 봤을 때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성장 흐름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를 알 수 없어서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사춘기가 과도하게 빨랐다거나 중학교 이후로는 아예 키 변화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면 아직 키 변화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에 있는 것도 맞기 때문에 이전처럼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크는 노력을 통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남자 평균키까지는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내 스스로 변화를 주는 것 중에서 운동만큼 강한 영향력을 주는게 거의 없습니다. 일주일에 3~4회 이상, 30~40분 정도씩은 조깅이나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전체적인 활동량을 늘려주고 여기에 적절한 영양공급도 함께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칼슘 영양제를 활용해주면 좋습니다. 비타민D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 섭취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여기에 육류 단백질도 꾸준히 섭취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한다면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 변화가 조금씩은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남들 1년에 1cm 큰다고 했을 때 우리는 1.5cm 더 크는 느낌으로 키크는 노력을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고1 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성인 될 때까지 노력해서 그 때가서 후회없는 결과를 얻는 느낌으로 키크는 노력을 시작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사춘기가 좀 빨랐다거나, 혹은 기타 성장이나 건강에 특징이 있다거나, 나는 내 노력 +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도 일단 병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을 알아보고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고3 학생이고 키가 172cm면 또래 평균에서 1~2cm 정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만 보면 일반적인 남학생의 키 성장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갑자기 고3 때 키가 커서 의문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중1~중3까지의 키 성장은 우리나라 남학생들의 평균적인 키성장 흐름과 거의 일치합니다. 대신에 중3 이후의 키 성장이 약간 의아한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갑자기 성장판이 딱 멈출 수 있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먼저 답변을 드린다면 성장판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셔터문 닫히듯이 닫히진 않습니다. 서서히 성장판이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 길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키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그 변화폭이 기간 대비 워낙 적다보니 안 큰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갑자기 고3때 2cm 정도의 유의미한 키 변화가 나타났다는건데, 이 부분은 질문 준 친구의 말 밖에는 저희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확실한 답변을 드리는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키를 측정할 때 오전, 오후에 따라서 결과가 차이가 나기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질문 준 친구의 키 변화가 무조건 착각이다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면 아버님께서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뒤늦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원래 키가 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키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가 그 문제가 우연이든 무엇이든 해결되면서 키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는 정황이라는게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고1~2학년 때와 지금의 키 성장 환경에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넓은 정보 파악이 없다보니 이렇게 여러가지 변수를 다 고려해서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어쨌거나 질문 준 친구가 궁금한건 175cm 이상 클 수 있느냐의 여부일겁니다. 만약에 정말로 가족력이 확실히 있어서 뒤늦게라도 키가 크는게 맞다면 밑져야 본 전이니 키 크는 노력을 안 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만약 내가 키가 클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궁금하고 그걸 아는게 목적이라면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실질적인 목적은 내 키가 크는 것일테니 검사를 따로 받아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정된 정보로 이야기를 단정지을 순 없지만, 늦게 까지 클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 중에 성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뒤늦게 키 성장 변화가 유의미하게 보이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니 가족력을 믿고 한 번 키 성장 관리를 철저하게 해보기를 권장드립니다.
하이키TV에 달리는 여러 댓글들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해주십니다. 대학병원에서 이미 진료도 받았다고 하신다면 그 내용을 존중하는게 맞겠죠. 왜냐면 저희가 검사하고 진료를 본 친구가 아니다보니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답변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현재 키가 176cm인 중3 남학생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또래 평균키는 훌쩍 넘은 상태입니다. 이 자체로만 보면 아주 잘 큰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초6~중1 때 급성장이 왔었던 거 같다고 하면, 요즘 빠른 사춘기가 많은 시기에 비하면 무난히 잘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 입장에선 대학병원에서 들은 '성장판이 닫힌 것 같다'는 그 말이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오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의 사춘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성장판은 자연스럽게 닫혀갑니다. 오히려 성장판이 안 닫히는게 이상한 일이죠. 중3 남학생이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말을 듣는 건 어떻게 보면 정상입니다. 뼈나이도 실제 나이와 엄청나게 벌어지지 않았다면 충분히 감안해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지 더 무난하게 클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기대가 가로막히는 것 같아 걱정하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엑스레이로 성장판을 검사해보셨다 했는데, 아이들의 성장판은 보통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시기에 손, 발 부분은 거의 닫혀도 무릎이나 골반은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특히나 뼈나이 변화가 큰 사춘기 이후 시점에 단순히 엑스레이 사진 하나로 아이의 키 성장을 온전히 내다보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키 성장에서 성장판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성장호르몬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 그리고 기타 성장 지표들도 고루 살펴봐야만 합니다. 이렇게 길게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아드님께서 최근까지도 키가 자랐기 때문입니다. 정말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버린 상태라면 키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최근 1~2년 사이에도 유의미한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키가 자랄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갈수록 성장판은 더 닫혀갈 것이고 성장은 더 끝을 향해 갈겁니다. 그러니 부모님과 아이 모두 남은 성장기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댓글 내용에 이미 부모님께서 무엇을 개선해야하는지 잘 써놓으셨습니다. 그러한 일상의 틀어짐이 아이의 키 성장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가꿔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아이의 목표키가 장래희망이나 어떠한 특정 이유로 설정되어있다면, 자연적인 성장 + 추가적 치료가 필요하다가 생각되시는 경우에는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종합 성장검사를 받고 관련한 상담을 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엄마 키는 170이구요 아빠 키도 170입니다. 저는 175~6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무릎에 있는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키가 더 클 수 있나요? 만약 있다면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고 키가 176cm 정도라면 성별 상관없이 또래 평균키는 확실하게 넘긴 상태입니다. 키가 무난히 잘 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평균키를 넘었다고 모두 만족할 순 없을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도 본인만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이야기한 것이겠죠. 성장판이 닫혔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현재 나이를 따져봤을 때도 지금 시기에는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는게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사춘기가 늦게 온게 아닌 이상 고등학교 이후에는 골반이나 척추 정도의 성장판이 조금 남아있는 정도인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이전에 닫힌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지금 신체 온 부위의 성장판 여부를 체크해보라는 건 아닙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를 정리해서 꾸준히 실천하는게 가장 좋은 키크는방법이 됩니다. 중,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많이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운동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많이 닫혀있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근육을 성장시키면서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 신체활동을 늘리는 걸 많이 강조합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걸 추천드리며, 여기에 칼슘과 비타민D를 잘 보충해주고 꾸준히 육류 단백질도 섭취해주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수면 습관도 건강하게 가꾸길 바라겠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더 클 수 있을지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라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기보단 성장 마무리 단계라고 마음을 다잡고 앞서 말한 생활습관 개선을 해준다면 추가적인 키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현재 중 3이고 약간 목, 허리가 미세하게 굽은 편이여서 아침이랑 저녁 키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아침에 재면 그래도 170~171정도는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키가 너무 안 크고 있습니다. 초6에서 중1 사이에 150에서 160까지 컸고, 중1에서 중2까지 거의 166~167? 정도로 큰 거 같은데 친구들에 비해 성장 발육이 좀 빨랐습니다 지금은 겨털 거의 많이 났고요. 생년월일 기준으로 아직 만 15세(180개월)가 안되서 만 15세 평균 169.2보다는 조금 더 크긴 합니다. 진지하게 175까지는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아빠 178 엄마 158입니다.
현재 중3이고 키가 170cm 정도라고 하면 남학생일 경우 또래 평균에 해당합니다. 요즘 들어 키가 안 큰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는데, 질문 준 친구의 신체 상태를 따로 검사하지 않더라도 나이만 봤을 때는 성장이 둔화된 모습이 보이는게 이상한 시점은 아닙니다. 이미 사춘기도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고, 그만큼 성장판도 많이 닫혀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초6~중2 사이에 급성장기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중3 시점에선 사춘기가 꽤 진행되었다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이건 성장검사를 통해 실제로는 어떤지 확인해봐야 정확합니다.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크는 친구인만큼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앞으로 몇 cm 더 자랄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정적 표현을 하기에는 우리 친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지금 시기에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달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시기는 성장이 둔화되고 더뎌보이는게 정상입니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키를 재보면서 결과를 비교하면 굉장히 지치고 스트레스만 쌓일겁니다. 조금 더 길게 내다보고 성장관리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중간에 지치지 않고 키 성장관리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008년생 중3 (마지막 날...ㅠ)입니다! 현재 키는 174정도로 저희 아빠랑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 키가 동갑내기 친구들에비해서는 작은편은 아닌데 문제가 중2떼도 제가171~172정도였습니다..... 1년동안. 한 1~2센치밖에 안컷는데 성장판이 벌써 닫혔나 두렵네요😢 원래 항상 또래중 키가 2~3등 수준이였는데 최근들어 친근들은 크는데 저는 안크는느낌이들어 속상하네요ㅠ 그래도 우유,멸치 열심히먹고 운동하면 한6센치정도만 커서 180되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ㅠ 흑
올해 고1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7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큰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평균키를 넘겼다는 점에서는 키가 잘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최근에 키가 잘 안 크는 것 같고, 목표키가 180cm다 보니 더더욱 지금 상황이 초조한 것 같습니다. 저희 유튜브 채널 영상들 곳곳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멘트까지 비슷합니다. 중고등학생 친구라면 당연하게도 키 성장이 둔화되어갑니다. 매년 초등학생 때처럼 1년에 6~7cm씩 자랄 수는 없죠. 그런데 많은 친구들이 중고등학생 때 1년에 2~3cm 부근으로 키가 크면 성장판 벌써 다 닫힌거 아니냐고 굉장히 스스로의 상태를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정말로 성장판이 완전히 다 닫히고 뼈가 굳으면 1년에 1~2cm의 변화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건 맞지만 키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하루하루 지날 수록 예전보다 덜 크는 정도가 강해질 뿐 입니다. 스트레스를 컨트롤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 키 성장을 노릴 수 있을 겁니다. 표현이 모호하기는 하나, 본인 스스로 이러이러한 노력을 해서 6cm만 더 크면 좋겠다 라고 했다는 건 그 노력들을 아직 실천을 안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6cm 될까 말까를 가지고 노력을 할지 말지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노력 안하고 1~2cm도 안 클걸 노력해서 3~4cm 이상 클 수 있게 가능성을 더 확보하는 차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도 좀 초조했었던것같았네요..(어렸을땐 나 정도면 180은 그냥이지했었는데요ㅎㅎ) 사실 제 성격이 조금 과한? 면이있어서 작년까지만해도 매일 새벽3시까지 눈에 불을키고 공부했었으니 요런 생각이 든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23년부터는 또 군인이라는 직업이 다시 제 인생의 꿈이되어서 몇개월동안 6시에일어나서 운동하고 청소하고 학교가고 또 운동하는 나름 열심히살고있는데 아마 운동하고 거울을 보면서 "아 작년에 조금만 더 잤으면" 같은 후회를하다보니 이런 초조함도 더 심해졌던것같아요 ㅎ!! 그래도 이제부턴 이런 한심한 생각은 버리고 늘 그래왔든 최선을다해보려합니다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키가 187cm면 성별 불문 또래 평균키는 훨씬 넘은 상태입니다. 이미 키가 아주 잘 큰 상태인데, 조금 더 키 성장에 대한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초보다 0.3cm가 더 자랐다고 했는데, 가정에서 키 변화를 체크했다면 편차가 충분히 생길겁니다. 0.3cm가 아니라 더 차이가 날 수도 있을겁니다. 그게 큰 쪽이든 작은 쪽이든 말이죠. 키 성장을 체크하는 환경이 고정되어있어야 하고, 또 키를 재는 시간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면 키는 그 날 오전과 오후에 잴 때도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만으로 키가 더 클 수 있다 없다를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건 오히려 키가 큰 친구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중3이라고 하면 이미 사춘기는 꽤 진행되었을겁니다. 급성장기도 이미 지났을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키가 아주 잘 커왔습니다. 이렇게 키가 잘 커온 친구들은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도 여러가지 지표가 조금 더 희망적인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는 1년 단위로 키 변화가 어떻게 되었는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제된 환경(학기초 신체검사나 성장클리닉 검사 등)에서 측정한 키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체크해보고 근래까지 키 변화가 있다면 나는 아직 조금 더 클 수 있다 생각하고 키 성장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여러가지 성장 이력을 알지 못하지만,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성장마무리 단계는 맞지만 여전히 키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키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7년전쯤 몇년동안 조그마하게 학원을 운영했었는데 진짜 깜짝 놀란게,,, 성조숙증이 엄청 많다는 거였습니다,, 보통 4학년쯤에 걸리는데,,, 저희 학원 6학년이상 중학생들은 상당수가 이미 예전에 치료를 받았디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은 치료중인 애들이 많았고,,, 저희 학원이 크지 않아서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대다수의 고학년 학생들이 치료중이었고, 제가 나중에 알게되었는데,,중학생들도 이미 치료를 예전에 받았었다고하더라구요 그전에는 고등학생이상만 가르쳐서 이런 현상을 잘 몰랐었는데 진짜 심각하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키가 또래들보다 한참 작아서 걱정이 많았었는데 학부모 어머님중에 한분이 모스트린 보충제 추천해줘서 먹여봤는데 이번달에만 0.7cm 자랐더라구요 아니면 평소에 자주 먹는 인스턴트 피자 치킨 햄버거 라면 탄산음료라도 최대한 못먹게 하세요!
첫째는 자세가 안좋아서 성장판검사한 것보다 훨씬 키가 덜 컸어요!! 꼭 애들은 9세 이전에 자세습관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주에 2일 정도 20분정도씩 GH마사지기로 성장판 자극 해보세요! 지금 키보다 5cm는 더 클 수 있어요!!
성장판 자극에 진짜로 줄넘기가 도움이 된 듯 그리고 지금은 이제 고3이라 4시간씩 자고 그러지만 고1까지만 해도 8시간, 9시간자기도 했고 아버지가 161이고 엄마가 153인데 내가 183인 걸 보면 유전이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참고로 나는 우유, 단백질, 농구, 모스트린 보충제 등등 키에 도움 되는건 다해보긴해봤음.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끝날 무렵 성조숙증 진단 받고 호르몬 주사 2년 반 정도 투약 했는데요. 그 당시에 키가 100중 2번째 정도로 키가 큰편이었고 마른편 이었어요. 근데 약도 잘 맞고 모스트린 보충제, 밥도 잘먹으면서 운동도 적절히 하니까 살도 찌고 키고 무리 없이 쑥쑥 자랐습니다. 지금은 167에 40키로 후반 입니다. 초경은 초6에 했습니다.
키 큰 것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 건 그 키에 맞는 밸런스임. 얼굴 크고 어깨 좁으면 답없음...
사회가 참 치열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 성장판 자극이 부족하고, 인스탄트 음식 때문에 영양이 제대로 섭취되지 못해 원래 자랄 수 있는 키보다 훨씬 작게 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상에서도 꾸준히 가능한 모스트린 영양제로 아이들 키를 많이 키웠어요
키라는게 학벌만큼이나 중요하니까 저렇게라도 크고 싶은 마음 이해가 간다
아이가 초6인데 지금 같은 반 아이들이랑 줄을 스면 중간에서 앞쪽정도 서있는 키에요. 벌써 한 학기가 지나간 시점. 중학교 갈 준비를 해야하는데 키가 작으면 처음부터 친구들이 아이를 만만하게 볼까봐 내년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아지네요
안녕하세요 내년 고3 되는 남자입니다만… 현재 키가 169고 무릎 수술할 일이 있어서 겸사겸사 성장판 관련해서도 의사 쌤깨 여쭤봤는데 무릎 성장판은 닫혔다 하시네요… 혹시 170이라도 찍을 방법이 있을까요? 어머니가 159고 아버지 181 정도 키신데 제가 잠도 잘 안 자고 밥도 많이 안 먹는 편인지라… 방법이 없을까요?
이제 고1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오늘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는데 왼쪽 손 성장판이 다 닫혔대요.. 손목 쪽에는 아주 약간 남아있고요 이제 더 이상 못 크는걸까요? 이제 겨우 170인데….
올해 고1 된 학생이고 키가 170cm이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지만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걱정을 하는 건 성장판 검사 결과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키 성장 흐름을 다 알지 못하더라도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거나 많이 닫혀있다 라는 검사 결과를 받는게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보통 이 시기면 사춘기도 많이 진행되었고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을테니 그에 맞게 성장판도 많이 닫혀있는게 정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서두에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느냐고 말을 했는지 의아할겁니다. 성장판이 닫혔는데 말이죠.
물론 키 성장 변화가 원하는 만큼 다 일어나지 않을 순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가 받은 성장판 검사는 분명 참고할 부분이 있지만 또 변수를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 부위 성장판은 급변합니다. 순서상으로 볼 때는 신체의 말단부분이 변화가 빨리 나타납니다. 그래서 사춘기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친구들 중에는 손 엑스레이만 봤을 땐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보이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그건 사춘기 시작 시기의 특징일 뿐, 다른 부위 성장판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릎, 골반, 척추 등의 부위 말이죠. 그리고 질문 준 친구도 이야기해줬지만 손은 다 닫혔는데 손목은 남아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이렇게 설명을 드리는겁니다. 손은 원래도 일찍 닫힙니다. 그것만으로 키 성장이 끝났다 말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한 번 체크해봐야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최근 1~2년 동안 키가 어떻게 컸나요? 1년에 2~4cm 정도씩은 큰 것 같다고 한다면, 중3에서 고1 되는 지금까지 2~3cm라도 컸다면 아직 키 성장이 멈췄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성장 마무리 단계라는 한계가 눈 앞에 있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당장 키 성장이 멈춘 건 아니기 때문에 남은 고등학교 기간에 충분히 노력을 통해 키를 키울 수 있습니다. 대신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의심없이 꾸준히 노력을 이어가는게 중요합니다. 나는 앞으로 1년 동안 5cm 크고 싶은데 고작 2cm 컸네 하면서 좌절하고 포기하면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끝날 때까지를 기한으로 잡고 내가 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 운동량 증가, 수면 패턴 정착 등을 꾸준히 지켜가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검사를 받아봤다고 하니 그 검사와 상담에서 키 성장 팁으로 전해준게 있다면 그 부분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입니다 제 키는 예전부터 항상 작았었는데요 제 키가 아침에 재었을 때 163.5 정도로 많이 작게 나왔고, 오후에 재면 162 초반 정도 나옵니다 중학교 올라갔을 때 쯤에 140 후반이었던 것 같고, 작년 3~4월쯤에 157 정도, 작년 11월에 재었을 때 키가 161.8이 나왔었는데 한 6개월 정도 키가 거의 크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초6~중1쯤에 성장판 검사를 했을 때는 성장판이 한 3년 정도 남았다고 했고, 중1 여름방학때는 예상키가 166~171 정도 나온다고 했고, 뼈나이가 1년 정도 빠르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중2때부터 공부 때문에 12시 넘어서 자는 경우가 많아져서 매일 농구와 줄넘기를 해도 키 성장이 감소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겨울방학 이후로부터 마음을 다잡고 10시에서 11시쯤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과, 하루 우유 1~2잔씩 꾸준히 먹고 있고, 편식 안 하고, 줄넘기 1000개와 농구, 걷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꾸준히 다시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칭도 계속 꾸준히 하고 있고요 그런데도 계속 키가 크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생일이 11월로 늦은 편이고, 아버지 173 어머니 156입니다 저희 사촌들도 남자 160후반, 여자 150중반 정도로 작습니다 태어날 때 3.7KG로 많이 컸다고 했고, 삼촌이랑 아버지 말로는 자신이 고등학교 때까지는 컸다고 하는데 가족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몸무게는 65정도 나가고요 음모털은 중1 추석쯤에 난 것 같고요 겨드랑이 털은 얇게 몇 가닥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이 방금 말한 그 3년이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지금처럼 하고, 단백질이나 비타민D 많이 흡수하면 혹시 170 정도는 클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키 때문에 고민이 많은 중학생이군요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네요.
노력하면 클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성장판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그런 노력을 하는데도 키 변화가 없다면 가까운 하이키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고 상담을 해보세요.
(2024/6/26)5월 말에 재었을 때는 163.4로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오늘 재봤더니 164가 나왔네요 아직 시험 때문에 빨리 자지는 못하고 있는데 시험 끝나는 대로 운동 열심히 하고 잠도 빨리 잘 계획입니다 요즘에 무릎 쪽이 조금 아프던데 성장통일수도 있겠네요😁 다행이 아직 키는 자라고 있나 봅니다
@@hiki1075 (2024/8/26) 방학 끝나고 오랜만에 재봤는데 2개월에 0.6밖에 안자라서 지금 164.6이네요 ㅠㅠ
방학때 줄넘기는 꾸준히 했는데 빨리 못자서 그런 것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11시 전에 자서 중3 졸업 전까지 167 이상 찍어보겠습니다!
@@2222-d9n 화이팅! 167을 넘어 170이상까지 크시길
(2024/10/29) 오늘 165 찍었네요 근데 아직 시험기간이어서 잠 빨리 못자는게 아쉽네요
시험 끝나고 잠만 자서 166까지 찍어보겠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 외에, 성조숙증 관련해서도 뉴스 나오던데 주변에 초등 3학년쯤부터 성조숙증 주사 맞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지나치게 많아요...
남보다 작아서 나처럼 괴롭힘 당하고 힘들게 살까봐 걱정돼서 대학병원감. 성장호르몬이 잘 나오고 있고 2차성징이 늦어서 이런 아이는 성장호르몬 주사 맞아도 효과 없다함ㅜㅅㅜ 요즘 너무 많이 처방되긴함.. 키가 부모 재력과 연관되는거 같아 안타까움
중3 남자학생이에요 제가 작년 6월에 성장판 검사를 하러 갔을때 170이였었고 뼈나이는 생일이 1월이라서 또래보다 뼈나이가 살짝 빠르다고 들었어요 제가 1월달 2월달쯤에 172였고 지금은173이에요 지금 한달째 안크고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네요ㅜㅠ 부모님은 부183 모 160입니다 8월에서 9월까지 175는 되고 싶어요ㅠㅠ 여태까지 운동도 하고 콜라도 안먹고 영양제랑 우유도 거의 매일 챙겨먹고 있습니다ㅠ 176.5이상은 크고 싶어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73cm면 일단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에는 거의 근접한 상태입니다. 또래 평균키보다도 더 큰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무난히 잘 커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판 검사도 받고 하는 걸로 볼 때 키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행동도 하는 친구 같습니다.
중3이라면 사춘기는 이미 어느정도 진행되었을 걸로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뼈나이도 많이 진행이 되었을텐데, 살짝 빠른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도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성장은 예전보단 둔화된 모습을 보일겁니다. 그러다보니 더 걱정이 될 수도 있죠.
보통 초등학생 친구들이 1년에 5~6cm 정도씩 자랍니다. 그러면 한 달에는 몇 cm 정도 클까요? 완전히 1년을 12등분해서 균일하게 자라는 건 아니지만, 단순 계산하면 0.5cm 정도씩 자라는겁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열려있는 초등학생도 한 달에 0.5cm 전후인데, 사춘기가 많이 진행된 중3이라고 한다면 더 조금 자랄겁니다. 지금 말하고 싶은 요점은, 지금 시점에서는 한 달 단위로 몇 cm 컸나 체크하는 건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꾸준한 키 성장 흐름 추적이 중요한 건 맞습니다. 그런데 그 몇 mm를 계속 신경 쓰다보면 정신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해야할 일도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죠. 때론 아직 성장 기회가 있는데도 짧은 기간에 기대치만큼 안 크다보니 손을 놓아버리기도 합니다.
저희가 질문 준 친구를 검사한 건 아니다보니 정확한 성장지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까진 잘 커온 친구로 보이며, 키 성장에 대한 관심도 많고 노력도 꾸준히 하는 친구 같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스스로의 노력들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있는 친구인 만큼 아직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연 단위로 더 길게 보고 성장관리를 해준다면 목표키를 넘을 수도 있으니 의심없이 꾸준히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변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녹용 윗부분 쥐말고 다른 동물한테 실험한 논문? 자료같은거는 없을까요....?
진짜 키 작으면 어렸을때부터 놀림받아서 자격지심 있는데 사회나가서도 아직까지 키로 놀리는 사람있더라 그런 사람들 보면 화내고 싶어지다가도 내가 자격지심 있는 사람으로 보여질까봐 또 괜히 아무렇지 않은척 넘어가려하고 싱처받고…결국 우울증까지 가게됨
키는 1.유전, 2.잠잘자기.. 3.잘먹기. 4운동 5.모스트린 보충제 섭취 저의경험으로는 그렇더군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지금 중3입니다
제가 중1때 160
중2때168
중3때 173.5가나왔어요 근데 4개월이 지났는데 174cm입니다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무릅성장판은 거의 닫혀가고 골반성장판이 남아 있어 5cm정도 더클수있다합니다 그런데 4개월동안 키가 안컸는데 어떻게 5cm가 더 크는지
믿기지가 않아서요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아버지 163 어머니 165입니다 선생님 시간되실때 답변부탁드립니다
고1 154..솔직히 진짜 이제 울고싶어요ㅋㅋ초1때부터 꾸준히 키번호1,2번 차지하면서 나중엔 확크겠지 이랬는데 전혀아니더군요.2년동안 2cm?큰거같습니다.가능성 있을까요ㅋㅋ..
운동을 하면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논문에 따르면 하루 30분 걷기 달리기 정도가 거의 최대 효율이에요. 2시간~3시간 농구 뛰는 거하고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어릴 때 하루 30분 걷기 달리기 안하는 친구를 찾기가 더 힘들죠. 운동의 효과는 부정하지 않으나 그게 그렇게 효과적이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GH 마사지기로 무릎 성장판을 하루 30분이상씩 자극해보세요 최소 3cm는 클수 있습니다. 잠은 무슨일 있어도 10~11시 이전에 주무세요.
성장기에 고른 영양섭취와 적절한 휴식, 그리고 규칙적인 잠, 적당한 운동량이 성장을 돕습니다. 유전적인게 크게 작용하지만, 후천적인 노력도 필수입니다^^물론 스트레스도 덜 받으면 좋겠죠ㅎ
안녕하세요 중3 남학생 입니다.
초6때 갑작스럽게 많이 커서 중1때 159정도 됬고 현재는 163입니다.....중1,2때는 다른 친구들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제일 작아졌어요
...초6때 느꼇던 확 크는 느낌이 없는데 앞으로 확 크는 일은 없는건가요? 그리고 냉정하게 성장이 더 불가능 한가요?
더 클 수 있습니다.다만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지금부터 매일 걷기, 달리기(조깅) 운동을 하시고, 일찍 자려고 해야 하겠어요.
지금까지 잘 안 큰 건 맞지만 그렇다고 성장이 멈춘 건 아닙니다.
노력하면 클 수 있어요
일주일에 5번 축구를 1시간 정도 하는데 역할상 엄청 뛰어다녀요....혹시 너무 많이 뛰는건 역효과가 있나요? 요즘 무릎이 좀 아픕니다.
중3 남학생이고 이제 고등학교 올라갑니다. 엄마키 158 아빠키 168인데 예상키가 177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키는 163이고 6학년때 키가 148이었는데 중1될때 갑자기 키가 커서 160이 되었습니다 근데 지금 3년 동안 2센치 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성장판이 닫쳤냐고 물어보니 무릎은 닫쳤고 다른 곳도 이제 닫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지금이라도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라고 해서 맞고 있는데 그 덕분에 1센치가 커서 163이 되었습니다. 이제 주사를 맞은지 2달이 다 되가는데 1달만에 1센치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크는 느낌이 느낌이 안듬니다. 저의 친구들은 다 저보다 키가 크고 키로 저를 놀리기도 해서 조금 그렀습니다. 170이라도 크고 싶은데 얼마나 클 수 있나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3cm면 또래 평균과는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성장판 검사도 해본 것 같은데,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도 크게 이상한 시기는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 다 닫혔다고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아직 키 성장이 완전히 끝났다고 하긴 어려울 것 입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주사 치료도 받고 있지만, 최근에 키가 안 크는 느낌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저희 영상을 보고 댓글을 달아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현재 키가 어쨌거나 친구들보단 작기 때문에 설령 치료를 통해 한 달 만에 1cm가 컸더라도 그 성과보다는 오늘 내일의 큰 변화가 없는 것에 더 신경이 가는 것 같습니다. 중학교 이후 키가 급격하게 둔화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저희가 이것저것 다 추측해서 설명은 드리지 않겠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저희의 답변이 조금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검사만 받아보고 더 찾아보다가 물어본거라면 모르겠는데, 이미 치료까지 하고 있다면 지금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병원의 판단과 치료 프로세스를 존중해야 합니다. 저희가 개입해서 얼마까지 더 클 수 있고, 무엇이 문제였을거 같고 하는 다양한 추측은 경계를 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보편적인 부분에서 설명을 드리면, 질문 준 친구는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이 시기는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혀가는 것과 완전히 닫힌 것은 엄연하게 다릅니다. 물론 닫혀가는 과정에서 키 성장이 예전보다 덜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안 크는 건 아니기 때문에 키 성장 노력을 꼭 해야합니다. 그리고 성장치료를 선택했다면 진행 중인 병원에서의 치료 뿐 아니라 이런저런 생활습관에 대한 지도도 잘 따라줘야할 것 입니다.
넌 희망없다ㅋㅋㄹㅇㄱㅋ
전 지금 중3 정도된 남학생인데요 지금 키는 173cm정도 됩니다.세세하게 말한다면 중2 후반때 이미 173cm찍고 그후론 그대로인거 같습니다 더클수 있는지 질문하고싶습니다.전 엄마가 키가 빨리 큰 편이라 초3때 10cm가 넘게 커 그당시엔 또래보다 머리하나 큰 키를 갖게됐습니다.그리고 초6까지만 해도 165cm로 매우 큰편이였습니다.근데 제가 생활습관이 편식이 좀 심하고 늦게 자는 습관이 있어서였던지 중1 올라갈때 3cm밖에 자라지 않아 중1땐 168cm였습니다.그래도 그전에 많이 컸던지라 이때도 여전히 큰편에 속했습니다.그리고 중2 올라갈때 2cm밖에 자라지 않아 170cm밖에 안됐습니다.이땐 거의 저보다 작았던 얘들도 다 저를 따라잡았더군요.그래도 중2 후반때 3cm가 추가로 커 173cm가 되고 현재까지 그대로입니다.아마 안큰 이유가 제가 그전에 편식이 심하고 늦잠을 자는 이유가 있어서라고 생각합니다.게다가 중2땐 집에 오자마자 거의 매일 라면,과자를 하나씩 해치워서..그래서 그당시에 체중도 많이 증가했던거 같습니다.그래서 뒤늦게 생활습관을 수정하고 있습니다.만약 지금이라도 노력하면 고등학교 졸업때 180cm는 넘길수 있나요? 참고로 아빠가 고등학교때 11cm가 컸던지라 조금 기대를 하고있기도합니다.가능한지 답변부탁드립니다
네. 노력하면 아직 클 기회가 있을 것 같네요. 초등학교때에 비해 덜 크고 있는 게 보이지만, 최근 1~2년 사이에도 꾸준히 크고 있네요. 11시 전에 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히고 있는 중에 키가 잘 크기 위한 운동으로는 가볍게 달리기를 추천드립니다. 라면은 안 먹는 게 좋구요.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클 수 있습니다
저도 중3인데 완전 똑같네요 아빠가 키가 엄청큰데 중3겨울때 13센치컸다고하셨음 힘냅시다
응 못커
혹시 성장판 이다치면 엄청나게 아픈가요 ?
어 ㅈㄴ 아파 ㅈ 잼민아
@@권한빈-y1s 발목 성장판 손상간 사람인데요 전 안아파요
@@MTB_GUY 잼민이 놀리려고 한건데 ㅈㄴ 진지 빠노
@@권한빈-y1s 알빠노
@@권한빈-y1s 알빠노 ㅈ 잼민아
안녕하세요 저는 아버지가 176 정도이시고 어머니께서 159 정도입니다 현제 키가 165이고 성장폭이 중학교 넘어오면서 8~9 중2때 8센치정도 컸는데 현제는 성장폭이 3~4센치로 좀 줄어들은것 같은데 중3남학생이고 몇센치까지 클 수 있을까요?중3되면 성장판이 거의 닫힌다는데 언제까지 더 클 수 있을까요?
중3 남학생이라면 조금 작은 편이군요. 그리고 급성장도 끝나가고 있고. 지금 크는 속도로 봐서는 170cm 정도에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키 크기 위한 노력을 해보세요. 이렇게 하는 겁니다.
1. 11시 이전에 잠들기. 2. 매일 운동하기. 3.스마트폰 사용 시간 줄이기. 4. 음식 골고루 먹기. 그리고 꾸준히 하는 게 핵심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좀 더 큰 학생이 되길 바랍니다.
성장판 무릎 엑스레이 정확한건가요? 엑스레이상 성장판이 닫혔다고 나와도 엠알아이에서 다르게 보여질수도 있는지요? 그리고 무릎성장판이 닫혀도 키가 클수도 있나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x-ray에서는 거의 닫혔다고 해도 mri나 초음파에서는 상당히 열여있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유는 무릎성장판 자체가 매우 얇은 조직이라서 조금만 닫혀도 거의 닫힌것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또 x-ray는 연골보다는 골밀도 자체를 더 잘 보여주기 때문에 x-ray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어머니 키는 158 아버지 키는 168인데 현제 키는 164.8정도 됩니다. 초6때는 152정도였고 중1때는 159정도였습니다 요즘은 한달에 0.3~0.5센티정도 크는거 같고요. 또래보다 4~5센티 작은 느낌인데 175까지는 크고싶은데 가능할까요?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5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시점이 연말이니 이제는 중3 평균키와 비교해야할 상황이니 이를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키일 수는 있습니다.
키는 여러가지 상황과 환경에 따라 바라보는 것도 달라지게 됩니다. 저희가 질문 준 친구의 건강이나 성장 지표를 정확히는 알 수 없기에, 알려준 과거의 키 변화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6때는 152cm, 중1때는 159cm 그리고 현재는 165cm 입니다. 키는 1년 마다 아주 무난히 잘 커왔습니다. 1년에 6~7cm 정도씩 양호하게 잘 컸죠. 그런데 아쉬운 건 항상 또래 평균키보다 2cm 정도 작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각 시점의 키에 2cm 정도를 더하면 또래 평균키가 됩니다. 그 뜻은 질문 준 친구는 계속해서 2cm 정도 아쉬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고, 오히려 남들보다 약간 늦은 상태라고 한다면 지금의 차이는 앞으로 충분히 역전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확한 몸 상태를 알지 못하다보니 숫자만 봤을 때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할 수 있겠단 이야기가 먼저 나오게 됩니다.
그럼에도 실망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아주 잘 크고 있기 때문에 당장에 성장판이 닫혔을까하는 불안이나 걱정을 할 이유도 없고, 아직은 키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의 노력에 따라 조금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대신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키 성장이 둔화되어가는 건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단순히 몇 달 전보다 덜 큰다고 좌절하고 포기하지 말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잘 먹고 잘 자는 가장 기본적인 게 중요합니다. 특히 푹 잘 수 있도록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가져가길 바라겠습니다. 음식은 골고루 먹고 특히 칼슘과 비타민D를 꾸준히 챙겨주길 바라겠습니다. 칼슘은 우유 및 식품으로 잘 섭취할테니 비타민D 정도만 부모님께 얘기해서 영양제로 권장량 지켜가며 복용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시간을 내서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해주고, 특히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자세를 올곧게 하고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고2남학생인데요 키가 166으로 많이 작습니다 부모 164 147로 유전적으로도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작은데요.. 우선 성장판은 열려있다고 이번년도 5월쯤에 들었어요 딱 1년전에 비교했을때 1.5cm컸습니다 요즘엔 또 많이 안자라는거 같아요 매일 복싱 러닝 자전거등 운동 하고 칼슘제 밥 다 먹어요 자기전엔 20분정도 스트레칭도 2년정도 매일해왔고요 최근엔 무릎마사지도 자기전에 합니다 초6 138 중1 150 중2 155 중3 160 고1 164? 현재 166인데요 170만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너무 간절해서 미칠거같아요 엄마도 초6때 주사도 맞춰주고 최근엔 매이커있는 한의원에 한약이랑 성장치료도 했어요 체감상 진짜 조금씩 크고있는거 같긴한데 제발 조금이라도 더 크고 싶어요 고2인데 어떤지 의사선생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제발 답변부탁드려요... 부탁드립니다
올해중3이되었어요.성장판검사를하고왔는데요 성장판이닫혔다고하더라구요.어찌나 눈물이나는지.아이한테는 얘기도못했어요.아직키가클수있다고 이렇게얘기를했어요.남자아이인데키가157.9에요 어찌나 눈물이나던지 키가크더라도3센치라고.의사선생님 말씀하는게너무야속했어요.운동을좋아해서 클수있을꺼라생각했는데요,축구를많이해서인지 허벅지가 정만단단하거든요,혹시 어떤운동을해야지좋을까요? 할수있다는 아이가 실망하지않게 열심히 도와주려합니다
올해 중3 아들이 키가 158cm 정도라면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또래 평균과는 많이 차이가 나는 상태이기는 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많이 걱정도 되실겁니다. 일단 나이로만 보면 아직 성장이 완전히 끝난 시기는 아니겠으나,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이기도 하여 더 걱정이 되실 수 있습니다.
성장판검사를 성장클리닉에서 받아보셨는지 아니면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보셨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후자라고 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한 번 다시 받아보시면 어떨까 하는 말씀을 드려봅니다. 물론 그것만으로 모든 결과가 다 달라지지는 않겠으나, 아이의 키 성장에는 성장판 뿐 아니라 다른 성장 지표들도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보통 손이나 발 엑스레이를 찍어보곤 하는데, 성장기 아이들의 성장판은 신체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은 거의 다 닫혔는데 무릎이나 척추 등의 부위는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어떤 검사를 어디서 어떻게 받았는지 알 수 없어서 일단 이렇게 설명을 드립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듣는게 아주 이상한 건 아닙니다. 의사 선생님 입장에서 아이의 성장판이 80% 정도 이상 닫혔다고 보이면 거의 닫혔다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3cm 정도 클 수 있다고도 하셨죠? 성장판이 정말 완전히 다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었다면 그런 전망을 내리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는 건 우리 친구가 지금부터 10~20cm 클 수 있는 건 아닐지언정, 지금 모든게 끝난 건 아니라는 이야기 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면 이미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운동을 안 해서 클 수 있어도 못 크기도 합니다. 대신에 우리 친구가 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혹시라도 근육이 과도하게 뭉쳐있거나 하는 건 꼭 해결을 해주셔야 합니다. 정말 때때로 운동선수를 준비하거나 운동을 많이 하는 친구들 중에 근육이 너무 과도하게 뭉치고 경직돼서 뼈의 길이 성장이 방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복합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 해결을 해줄 수 있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도 받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조깅이랑 줄넘기가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라고 하니 이러한 운동들도 잘 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서 식단에 고기를 잘 챙겨주시고, 칼슘과 비타민D도 부족하지 않게 음식과 영양제를 잘 활용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잘 자야 키가 잘 크니 수면 환경도 잘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어떻게되셨을까요?저희아이도 축구를 많이해서 허벅지가돌덩이인데 제가느끼기엔 그래서 키가안크나싶어요 키가크는애들보니 다리가말랑하고 늘씬하더라구요.저희중2아이도 올4월에 성장판검사해보니 그날잰 166정도키에서 더는 기대하기어렵댔어요ㅠ아이는180넘을거라고 노력하는대맘이아파요
이제 중1 되는 남학생 입니다. 지금 키는 170 정도이고, 6학년 되면서 키가 크는속도가 갑자기 줄어서(한달에1cm에서 한달에0.4cm) 손 성장판도 찍어봤는데 약지와 소지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하는데 180이상 클수있을까요? (6학년때 5cm에서6cm컸습니다) 부모님키는 176,162정도 되십니다.
지금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네요.
중3 남자입니다 10월생 이구요 아버지가 170 초반 어머니가 163정도 되는데 제 키가 168정도입니다 6개월정도 되는 기간동안 키성장이 거의 없는데 닫힌걸까요? 참고로 재작년말에 가벼운 발목염좌부터 작년 11월에 발목인대파열 진단받고 아직도 낫지않은상태구요 성장판 열려있을 확률이 어느정도 되는지랑
평균적으로 한국 학생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를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고2 형이 있는데 형 키는 172정도됩니다
요즘 중 2~3에 성장이 멈추는 남학생들이 많습니다. 성장이 빨리 멈추는 가장 큰 원인은 노력 부족 같아요. 늦게자고, 운동안하고, 인스턴트 음식 많이 먹고. 지금부터라도 걷기 운동을 해보세요. 발목이 아직 좋지 않다면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보시고. 일찍 자려고 노력하고요. 얼마나 클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만. 노력하는 만큼 키가 더 클 것입니다.
최근 키가 안 크고 있다면. 빨간 불이 켜졌다 생각하고. 노력해보세요
질문자님의 예상키는 170임 아빠로부터 키 물려받으셨네여 키 걍 유전
안녕하세요..저는 아버지가 170이시고 어머니가 160입니다.. 형이 있는데 형은 180인 고3입니다. 근데 저는 중3인데도 키가168입니다.. 축구를해서 그런가 다리에 무리가 가서 키가 안크는걸까요.. 밥이든뭐든 정말 잘먹고 일찍 자는데 형처럼 키가 안커요.. 털도 쫌있고 불안합니다.
175는 될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아직은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비교 대상이 되는 형의 키가 많이 차이가 나서 고민이 큰 것 같습니다.
형제라고 해서 키가 무조건 비슷한 수준으로 크진 않습니다. 많이들 키는 전부 유전이다, 정해져있다 그런식으로 말하지만 질문 준 친구는 그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겁니다. 그러면 질문 준 친구는 왜 형처럼 크지 않는건지, 앞으로 키는 더 클 수 있는건지가 지금 이야기의 핵심이 될겁니다. 그렇다면 먼저 형의 키 성장 흐름을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형도 중학교 2~3학년 때까지는 평균 언저리에 있었는데, 고등학교 가서도 꾸준히 키가 커서 180cm가 된건지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형이나 아버님이나 기타 친척들 모두 고등학교 가서도 꾸준히 키가 잘 컸다고 하면 질문 준 친구도 그런 경향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형은 이미 중학교 때 키가 거의 완성됐다고 하면 그 때는 형과의 비교보다는 질문 준 친구 자체의 상황에 더 집중해야 합니다.
최근 1~2년 동안 키가 어떻게 컸는지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1년에 4~5cm씩은 큰 것 같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은 충분히 열려있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도 체크해서 빠르진 않았는지 정도는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체모가 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되었다 볼 수 있지만, 사람마다 이차성징 증상의 순서나 속도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사춘기 시작 시점과 급성장기가 초6 이후로 나타났는지 정도는 확인해보길 바라겠습니다.
가장 확실한 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일일겁니다. 하지만 거의 평균키에 가까운 친구라서 성장검사를 받아보겠다는게 부담스러운 일처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어떤 상황이든간에 검사는 받아봐야합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는 앞으로의 1~2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기서 추가 키 성장을 잘 이뤄야 바라고 있는 175cm에 더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미 노력은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으니, 만약에라도 더 적극적인 조치를 원한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축구를 해서 다리에 무리가 된건지 등의 신체적 상황과 생활 환경의 특이점을 말씀해주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받을 수 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내년 고딩되는 중3남아 인데요. 지금 키가 170이고요 아빠가 174고 엄마가160이신데 중1때 150이였고 중2 들어갈때 160까지 컷고 중3올라갈때 165~6 사이었고 중3 7월때 169.2였습니다..지금은
170인데요.. 제가 중1때부터 맨몸운동을 해서 근육이 좀 많습니다. 요즘은 운동을 끊고 줄넘기 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때 상장판 검사를 해보려고 합니다..아직 생일이 안 지나서 만 14세 입니다..더 클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새잉고 키가 170cm면 또래 평균키에 해당하는 상태입니다. 대신에 질문 준 시점이 연말이기 때문에 이보다 약간 더 컸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키가 더 클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할텐데, 결론부터 말씀드린다면 키크는 노력을 멈출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중1에 키가 150cm 였는데 현재 키가 170cm입니다. 그러면 지난 기간동안 20cm가 큰 것이죠. 사춘기 급성장기로 인해 급격한 키 변화가 나타났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요즘 친구들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향이 강해서 사춘기 급성장기도 빨리 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5~6학년에 키가 부쩍 자랐다가 중학교 이후로는 키가 덜 자라는게 확연하게 보이죠. 그런데 질문 준 친구는 중학교 때 정말 키가 잘 컸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대략 5cm 정도의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성장판이 초등학생들처럼 활짝 열려있다 말하긴 어렵겠지만(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기에), 그래도 이정도 키 변화가 나타날 정도라면 아직 성장판은 충분히 남아있다고 추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성장판 검사까지 또 해보겠다고 하니 질문을 받는 저희 입장에선 이렇게 훌륭한 친구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보통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친구들은 키가 1년에 2~3cm도 안 크는 모습을 보입니다. 질문 준 친구는 이보다 잘 크고 있기에, 그리고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기에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면 본격적인 성장 마무리 단계에 돌입하게 될겁니다. 이제부턴 확확 큰다기보다는 차근차근 키를 누적시켜나가는 기간이 될겁니다. 아마 성장판검사를 받더라도 이런 식의 설명을 듣게 될겁니다. 어쨌건 나이가 있고 사춘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은 차분하고 절제된 답변을 듣게 될 겁니다. 근데 걱정되거나 염려되는 한 두마디 이야기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꽤 많은 친구들이 키가 크고 있는데도 성장판 닫혀간다는 말에 좌절하고 포기하곤 합니다. 질문 준 친구는 절대 그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하고 있는 줄넘기 꾸준히 열심히 하면 좋겠고, 맨몸운동도 해주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과도하게 근육이 뭉치지만 않게, 내 운동 가능 범위를 넘어서는 무리한 자세나 하중은 삼가하면서 적절하게 섞어준다면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키 성장은 뼈의 길이 성장도 중요하지만, 뼈를 지탱해주는 근육의 발달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질문 준 친구는 댓글 정보로만 봐서는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이제 급성장기를 끝내려하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는 달리 말하면 남들보다 아직 기회가 더 열려있다는 이야기인만큼, 남들 기준으로 키 성장을 바라보지 말고 본인의 기준으로 묵묵하게 키 성장 관리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갑상선 수치가 높아지면 키 안커요 미역은 갑상선수치높게 한다고 해서 의사선생님이 먹지말라던데요
이제 중3이 됐는데 지금 키가 172-173 정도이고 성장판 검사를 해봤더니 발목쪽은 닫혀가고 있고 무릎이나 골반은 잘 모르겠는데 얼마 정도 더 클수있을까요. 부모님은 188에 161정도이십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키가 172~173cm 정도라고 하면 남학생 기준으로는 평균키를 넘은 상태 입니다. 키가 잘 커왔다고 말할 수 있는데, 아마 스스로 생각하는 목표나 아버님의 키를 생각했을 땐 조금 더 키가 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성장판도 닫혀갑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판이 닫혀가는 과정에서도 키가 크고, 성장판이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가는 과정에서도 키 변화는 나타납니다. 그러니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한 마디에 너무 고민하고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성장판은 보통 신체 말단 부분부터 닫혀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은 거의 닫혀가도 무릎이나 골반 등의 위치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죠. 그런데 키 성장이 단순히 성장판 하나로만 결정되진 않습니다. 다른 성장 지표를 알아보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이야기가 따로 없다는 건 성장판검사를 정말 정형외과 등에서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키 성장에 있어 성장판이 중요한 건 맞지만, 다른 성장 지표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 더 정확한 신체 상태를 알고 싶다면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르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가 잘 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성장이 멈췄다고 말하기에도 시간이 남은 시점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 키크는 노력을 통해 추가적인 키 성장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까지 클 수 있을지는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니 알 수 없지만, 나이와 지금까지의 흐름만 봤을 때는 스스로의 노력을 아끼지 말고 계속 이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버님은 엄청 크신거같고 딱 10cm정도만 크셔도 충분할거같아요
초6학생입니다
변비가 있어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으니
골반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네요
지금키는 148이고
운동은 배드민턴 농구 축구를 하려합니다
170 까진 클 수 있나요?
남학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초6 남학생이라면, 현재 148은 또래보다 작은 키 입니다, 그런데 성장판이 닫히고 있다면, 170까지 못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키 성장을 이해 성장클리닉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hiki1075 다행히 성장판이 안자랐다고 하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3이된 남학생입니다.
아버지 키가 174.8,어머니 키가 163인데 제 키가 지금 168인데 170넘게 클 수 있을까요..? 성장판은 거의 다 닫쳤다 하시던데...ㅠ
올해 고3이 되었고 현재 키가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은 편은 아니신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그 기대치보다는 덜 컸다는 느낌이 있어서 아무래도 걱정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성장판에 대한 판단을 받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판이 많이 닫혔을거라 추측하는 건 큰 무리는 없을겁니다. 만약 최근에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받고 성장판이 거의 닫혀간다, 아직 남아있긴한데 거의 닫혀가고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은거라면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합니다.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선 성장판이 거의 다 닫혀간다는 말이 좌절스럽게 들리겠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고3 쯤 되면 성장판이 그냥 다 닫혔다고 단정 지어 말씀해주시는 곳도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성장지표가 검사를 통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뜻은 반대로 질문 준 친구는 아직 키가 클 여력이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게 앞으로 5~6cm를 보장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추느냐, 조금이라도 더 크느냐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기회라는 겁니다.
특별한 성장치료나 관리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빠르게 내 생활 속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하길 바라겠습니다. 많은 경우에 사춘기 시작부터 잘못된 생활습관이 정착되어 더 클 수 있음에도 못 크곤 합니다. 스스로의 생활습관을 돌아보고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 건 다 개선하길 바라겠습니다. 식습관, 수면환경, 운동 등등 내가 귀찮고 소홀히 여겼던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빠르게 되짚어보고 바로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건강한 신체 상태를 만들고 루틴화된 생활을 하길 바라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몇 개월 정도로 키가 급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자주자주 키를 재보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한참 후에 키를 재보길 바라겠습니다. 남학생이니 고등학교 졸업하면 군 신체검사를 받을겁니다. 그 때 결과를 확인하겠단 마음으로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중1 137.8
중2 143.0
중3 150.7 입니다(각 4월달쯤에 측정)
(현 10월기준) 154~5인거 같네요
큰걸로만 보면 키급성장기는 중2때온거 같은데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손가락은 또래에 비해 많이 열려있는 편이지만
무릎이 손가락에 비해 좀 닫혀있다라고 하더군요(아랫무릎은 좀 열려있고 윗무름은 또래랑 비슷한느낌)
제가 봤을때도 틈의 폭이 좁았습니다
빨리자고 잘먹고 한다면 어디까지 클 수 있을까요? 160 중후반이라도 가고 싶네요..
질문 준 친구의 성별을 알 수 없으나 질문 내용으로 가늠할 때 남학생으로 판단되어 이를 가정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고1로 보이는데 154~155cm의 키라면 성별 불문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이라면 평균키와는 굉장히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봤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키에 대한 걱정이 있다보니 여러 부위를 촬영해본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데이터를 얻고 이에 대한 해석을 들었다는 것 자체는 옳은 일이지만,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정형외과가 아니라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고려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성장판이 또래보다 더 열려있다는 건 분명 다행인 점일겁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정보를 다 배제하고 가정을 하나 해보죠. 그럼 이전에도 성장판은 열려있었을텐데 왜 키가 잘 안 컸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게 중요하지, 성장판이 남들보다 더 열려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답변을 조금은 강한 어조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보니 미래 예상키에 대한 가늠도 사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키에 대한 가이드를 잡아드리면 그 이야기에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거나 아니면 또다시 기회를 놓칠 것 같아서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만약에 남학생이라고 한다면 다시 말씀드리지만 평균적인 성장흐름과는 굉장히 많이 벌어진 상태입니다. 성장판 상태랑 상관없이 키가 잘 크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 1~2년 사이에는 유의미한 키 변화가 있어왔지만,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 상태 및 기타 성장 흐름을 알지 못하다보니 마냥 기간이 많이 남았을까 하는 불안도 분명 있습니다. 설령 사춘기가 정말 늦게 왔고 가족 내력이 늦게 크는 게 확실하다고 하더라도 현 시점에서는 절대로 낙관할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아직 키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정보가 없는게 아쉽고, 저희가 직접 검사한게 아니라서 더 아쉽기도 하지만 어쨌거나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남은 기간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답을 정해놓고 키 성장 관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야할 길이 꽤 많이 남았고, 또래보다 성장판이 상대적으로 더 열려있다면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마음과 태도로 고등학생 때도 키 성장 관리를 해야합니다.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인 본인이 더 잘 알겠지만, 요즘 친구들 사춘기도 빠르고 키도 일찍 크고 일찍 멈추는 경향이 굉장히 많습니다. 중3~고1때 5~6cm씩 키 크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점을 꼭 인지하고, 남들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묵묵히 키 성장 관리를 쭉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지난영상 이지만 간절한 마음에 댓글 달아봅니다. 중2저희아들이 초1입학때는 118이였는데 중학교 입학할때 160정도 중1 10월초에 비염치료때문에 방문한 한의원에서 잰키가165.5였고 이대로 크면 최종키 175 라고 하셔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평소 제가 고기와 우유 집밥과 간식도 집에서만들어주는편인데 아이가 편식이심해서인지 채소는 아예안먹어서 비만한 상태인데 축구를 즐겨하고 잘해서 살이 빠질줄 알았는데 점점 체중이느네요
얼마전 학교서 잰키가 작년10월보다 1센티 커서 이상하다싶어서 오늘 저희지역 종합병원 성장클리닉을 방문했는데 성장판이 다닫혀서 더이상 키가 안자랄거라네요
먹는걸 엉망으로 먹였을거라고 그러시고
현재 아이키가166.5에 83키로인데 키도키지만 체중안빼면안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아이가 목쪽이 주름깊고 까만편이라 성조숙증, 당뇨의심된다고 피검사까지 하고왔어요 나와서 많이울었는데
지금부터라도 더 노력하면 170은 넘을수 있을까요
아 그리고 4~5학년에 왔음 치료가되는데 지금은 치료해봐야 효과도없을거라고 하셔서
수영.농구.줄넘기. 한의원체형교정 시켜보려하는데 노력함 170은될수있겠죠
답변이 늦었습니다.
체중이 많은 경우, 성장판 닫히는 속도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기회는 있을 것 같습니다. 중2라고 하면, 성장판은 많이 닫히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직 키가 클 수 있는 기회는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체중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구요. 운동도 축구보다는 걷기, 가벼운 조깅이 좋습니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 먹는 음식도 주의가 필요하구요. 이렇게 해보세요
1. 11시 전에 잠자기
2. 매일 30분 이상 빨리 걷기 운동 하기
3.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이내로 줄이기
4. 음식조절하기(고단백, 고칼로리 음식 주의)
5. 체중조절하기
전 지금 중1인 남자입니다
지금 키는 160cm입니다
제 아빠키는 176cm이고
엄마키는 167cm입니다
근데 제가 병원에서 성장클리닉을 해봤는데 미래키가 174cm정도 이더라구요 제 뼈나이가 15개월이빨라서...
지금 줄넘기는 매일 하고있어요
근데 막 지금 상태에는 키가 잘 크지 않는데 미래에 180이 될수는 있을까요? 이러다가170도 못 넘는거 아니겠죠?
현재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0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거의 비슷한 정도이긴한데, 연말이라는 걸 감안하면 이제는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 지금 상황이 충분히 고민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부모님 키도 크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뼈나이가 약간 빠르다는게 걱정되는 부분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해본 것 같은데, 그곳에서 예상키를 174cm 정도라고 이야기를 해줬다면 거기엔 나름에 이유가 있을겁니다.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서는 나는 174cm가 아니라 180cm가 되고 싶은데, 이번 검사 결과가 맞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희한테 질문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또 저희 입장에서는 다른 의료기관에서의 검사와 진단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하며, 저희가 직접 질문 준 친구의 검사 결과를 확인한게 아니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검사 결과에 대한 긍정 혹은 반론을 하기는 어렵다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몇가지를 말씀드리면, 일단 뼈나이는 여러 이유로 빨라질 수 있습니다. 중학생이라고 하면 지금 시점에서는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그것이 빨랐는지 여부를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최근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혹은 1년도 안 지난것 같다 하는 정도라면 통상적으로 볼 때 키 성장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검사 받아보신 곳에서 예상키를 174cm로 잡아준걸 보면 그래도 현재 성장판이나 기타 지표가 유의미하게 남아있다고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안 좋은 상황이라면 앞으로 14cm 정도는 더 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가 의문을 갖는건 '현재 내 키는 잘 안 크는 것 같다'는 느낌 때문일겁니다.
사춘기가 시작되고 급성장기가 지나오면서 키 성장은 점점 둔화됩니다. 그래서 앞서 사춘기 시기를 살펴보라고 한 것이죠. 여하간 사춘기 이후 학생들은 키 성장 속도가 점차 줄어듭니다.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당사자 입장에선 예전처럼 안 크니까 당장이라도 내일 멈출 것 같은 불안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키 성장은 그렇게 하루 아침에 손바닥 뒤집듯 멈추지 않습니다. 단지 예전보다 덜 크는 것일 뿐 지속해서 키 변화는 일어납니다. 아직 나이로 보나 여러가지 상황으로보나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지금 하고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다니고 계시는 성장클리닉에서 치료나 관리 등의 제안이 있었다면 여러가지 부분을 합리적으로 잘 따져본 후에 진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고3남학생입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급성장기를 한번도 겪어보지 않았고 키가 평균이거나 평균이하였어요 현재키는 172정도 되고 작년에 학교에서 검사했을때는 168정도 됐는데 성장가능성이 있을까요..? 엄마가 165 아빠가 170정도 됩니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고 현재 키가 172cm 면 또래 평균키와 거의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는 168cm였고 올해 172cm가 되었다고 한다면 현재 나이로만 봤을 때는 굉장히 긍정적인 상황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느끼기에 급성장기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사춘기 과정에서 급성장기는 자연스럽게 진행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급성장기를 무조건 1년에 10cm 이상씩 커야만 하는 걸로 알고 계신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사춘기 전 친구들이 1년에 5~6cm 정도씩 키가 자라고, 그 범위에서 크던 친구들은 급성장기에는 7~8cm 정도 자랍니다.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급성장기라고 해서 단기간에 10cm, 15cm씩 크는게 아니라 이전보다 잘 크는 기간을 급성장기라고 합니다. 물론 그런 느낌조차 못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의 전반적 상태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단정지어 어떻다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현재 키가 172cm 라고 하고, 지난 1년간 키가 자랐다는 점에서는 상황은 긍정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도 고등학생이 되면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됩니다. 1년에 1~2cm 정도 변화도 안 나타나는 경우도 많죠. 그런 의미에서 질문 준 친구는 고2에서 고3 되는 시기에도 키 성장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측정 오차가 있을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건 현 상황에서는 긍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나이와 시기를 봤을 때 키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마냥 지켜만 볼 수는 없겠죠. 그래서 지금은 2가지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잘 움직이고 잘 주무셔야 합니다. 신체에 고른 자극을 운동을 통해 주고, 밤에는 푹 자서 휴식을 취해야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야 남은 성장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들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것, 어느 하루 특별히 잘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매일매일 잘 해야하는 일들입니다.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올바른 생활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2~3년 후에 키를 다시 한 번 측정해보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더 나은 변화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3남학생 이고
키가 175.5정도 되고 겨드랑이털이 좀 났습니다 중1때 급성장기를 겪고 164에서 171까지 컸습니다. 중2때부터 정체되는게 느껴집니다ㅜㅜ 아빠키 171 엄마키173인데 적어도 180까지는 크고싶은데 가능할까요?
180 아직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합니다. 키 성장이 둔화된다는 건 성장판이 많이 닫혀가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이때 늦게자고, 운동 안하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 키도 그 만큼 안 큽니다. 노력해야 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현재 중3 남자이고 167.6정도
입니다
중1초 153이었고
중2초 155
중2말까지 158
올해중3초에 162
지금7개월까지 167.6 5센치정도 컸어요
변성기도 중2초부터 왔구요
혹시나해서 병원가니 손성장판은 닫혔고
골반만 조금 남아있다고ㅜㅜ
뼈나이가 16세라고ㅜㅜ
근데 엄마는 중2쯤 커서 159
아빠는 중등까지 안크다가
고2까지 15센치이상
키가 커서175입니다
아직 더 클 가능성이 있을까요?
175는 크고싶은데 너무 절실해서 늦은시간에 글올려요
올해 중3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저의 키는 163cm정도입니다 엄마키는 152 아빠키는 191정도로 차이가 많이 나십니다 중1때에는 7~8cm 중2때에는 6cm정도 컸는데 급성장이 왔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예전에 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를 해보았는데 예상키가 168~170정도가 나왔습니다 제가 노력한다면 170까지 클 가능성도 있나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3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보단 작은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께선 키가 굉장히 큰 편이셔서 아마 어릴 땐 키 관련해서 큰 걱정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현재는 기대와는 다른 차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걱정이 될 수도 있고 불안할 수도 있습니다. 이 답변으로 결론이 나진 않을 수 있지만 최대한 생각을 해보시고 행동을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중1~2 때 키가 쑥쑥 잘 컸습니다. 현재 163cm라는 키와 별개로 1년 단위 키 성장은 눈에 띄는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의 사춘기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이차성징은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남들보다 늦게 시작되었다, 초등학교 땐 친구들과 엇비슷한 정도의 키 차이었는데 아이들이 갑자기 초6 부근부터 역전하기 시작했다고 하면 지금의 상황이 엄청 안 좋거나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면, 사춘기가 천천히 시작되는 친구들은 급성장기도 남들보다 늦게 옵니다. 키도 더 늦게 까지 큽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까지도 이게 맞나 싶다가도 고등학교 가면서까지 뚜렷하게 키 변화가 나타나서 결국 큰 키를 가지기도 합니다. 물론 무조건 이렇게 된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본인의 사춘기 시기를 점검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빨랐는지 늦게 시작되었는지 말이죠. 그리고 아버님은 사춘기가 언제 왔고 키가 언제까지 자랐는지도 한 번 여쭤보세요. 만약 아버님이 사춘기가 늦게 왔고 키도 남들보다 늦게까지 자랐다고 하면 이러한 가족력의 영향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사춘기는 정상적 혹은 일찍 왔고 중1~2때 큰게 급성장기를 다 쓴 상황이라고 하면 이야기는 달라질겁니다. 아버님 쪽 가족력을 살펴보라고 앞서 말했는데, 반대로 아버님 쪽은 키가 크더라도 어머님 쪽은 키가 작으신 편입니다. 만약 어머님 쪽에서 사춘기가 빨랐거나 성장이 일찍 마무리되는 가족력이 있다면 그것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야기하는게 유전이 전부다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핵심은 스스로의 사춘기 시기를 살피고 그것이 혹시 가족력하고 연관은 있나까지도 한 번 스스로 탐색해보라는 뜻입니다.
성장판 검사를 해봤다고 했는데, 키 성장에서 성장판이 중요한 요소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키 성장에는 더 많은 변수들이 작용합니다. 병원에서 말한 결과도 분명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말씀하신거겠지만, 지금은 그 숫자에 집착할 때는 아닙니다. 충분히 키가 더 클 가능성이 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의심없이 키크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중학교 2학년 때도 6cm 정도 자랐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중2 남학생 평균키가 대략 167cm 정도 입니다. 그리고 중3 남학생 평균키가 170.5 정도 됩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남들은 평균적으로 이 시기에 3~4cm 정도 큽니다. 그런데 우리 친구는 6cm 넘게 자랐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충분히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이제 최종키 숫자는 본인이 결정하게 됩니다. 아버님 키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받았다고 한 예상키 168~170은 충분히 넘길 수 있습니다. 또 이미 준비가 되어있는 친구 같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키크는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변 감사합니다 키는 어릴때부터 작은 편이었어요
@@mylifeishard 남자 키는 엄마키로 인해 결정된다고 하네요.. 반대로 여자는 아빠..
@@Komong-oYb 여자가 아빠였으면 여자가 더 컸겠죠?
아니 애초에 모순이 아닌지
저도 중3 남자 인데요 키카 170 이에요 아빠는 183,엄마는 160 정도 되는데 아버지는 중1 때 십몇센치 컸다고 하네요 줄넘기나 일찍 자는 등 노력 하면 180 넘길 수 있을까요? 제 친구들은 작년에 10 몇센치 씩 커서 저도 이번 년도에 많이 클 가능성이 있을지 궁금해서 댓글 답니다. 참고로 아직 면도를 한번도 안 해볼 정도로 털이 많이 자라지는 않고 겨드랑이 털은 살짝 있습니다. 성장판이 아직 닫힌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저번 주 부터 일찍 자려고 노력 합니다.작년이 168 이였거든요...ㅠㅠ
저도 똑같네요 아빠가 183인데 아빠가 너무 멋져보이시고 부럽습니다. 진짜 내가 아빠였으면 하는 생각이나면서 매일 같이 기도하면 울고있습니다 지금 고2 174인데요 힘드네요 저도 중3때 171이였는데 약간씩 크긴하니까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중3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현재 키가 173이고 초등학교 6학년쯤에 사춘기 증후가 와서 키가 크고 그뒤로 중1때 168 중2때 170 현재 173인 상태 입니다. 저는 앞으로 10센티는 더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된 친구입니다. 키는 벌써 173cm로 또래 평균보다 큰 편입니다. 현 시점에서만 보면 키가 잘 컸는데, 조금 걸리는 부분은 바로 중1부터의 키 성장 변화 입니다.
요즘 남학생들도 성장 시기가 앞당겨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초6~중2사이에 급성장이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절대적인 키는 잘 컸는데, 중1부터 키 성장이 많이 둔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스스로는 사춘기가 6학년 쯤 왔다고 했는데, 남학생들의 경우 겉으로 내가 사춘기가 왔다고 확인하고 인지할 정도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생각보다 훨씬 더 일찍 사춘기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급성장이 남들보다 빨랐고, 그로 인해 중1 때까진 키가 급격히 잘 컸다가 그 이후론 둔화가 빨리 보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니면 사춘기 시기도 무난하고 성장판도 무난한 상태인데 다른 원인 때문에 키가 덜 클 수도 있습니다. 수면 습관이 잘못됐거나, 영양섭취에 문제가 있거나 등등 여러가지 신체 및 생활 환경 전반에서 빈틈이 생겨서 원래 더 클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덜 컸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10cm 더 클 수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해야할텐데, 만약에 질문 준 친구가 중학교 이후로 성장 관리가 소홀해졌다고 한다면 설령 신체 상황이 10cm 더 크는게 가능할지라도 그건 쉽지 않다라고 말씀드릴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지금 이 댓글로 10cm 더 클 수 있다 없다 판단을 듣는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춘기가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에서는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성장 노력을 하는게 우선입니다. 10cm 큰다고 단정을 지으면 이 한 마디만 믿고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고, 또 반대로 10cm는 힘들다고 하면 에이 그러면 노력할 필요도 없네 하고 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든 결과만 듣고 나는 그저 판단하고 지켜만 볼거야 라고 하면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 입장에서는 왜 내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을거라 생각할까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처럼 저희는 질문 준 친구의 성장 환경과 상태를 다 알진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를 단정 지을 순 없죠. 하지만 하필이면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중1~2때는 2cm, 중2~3때는 3cm 컸다는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걸리기 때문입니다. 보통 중학교 이후면 매년 덜 크는 모습이 나타나지 더 크는 모습이 나타나긴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는 건 중 2~3때가 더 큰게 아니라 중 1~2때가 어떠한 이유로 덜 컸다는 걸로 해석이 된다는거죠. 그래서 지금 질문 준 친구에게 필요한 건 내 미래 예상키에 대한 가늠이 아니라, 내 성장 환경에서의 문제점이 혹시라도 있는지를 먼저 체크하고 개선하는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중3남자인데
병원가서 검사 해보니까 성장판은 열려있다는데 키가 작년이랑 거의 그대로고 무릎이 닫힌 느낌이드는데 이거 어떻게하죠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성장판 검사를 해보니 성장판은 아직 열려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상태라고 한다면 아직 키 성장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사 결과와는 달리 스스로가 느끼기에 키가 안 크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당연히 걱정이 되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검사라는게 정확히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 손과 발 부분의 엑스레이 사진만 찍어본거라면 약간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키 성장에 있어 성장판 상태가 중요한 건 맞으나, 키가 크는데는 성장판이 열려있다는 그 하나만으로 모든게 작용하는 건 아닙니다. 성장판이 열려있어도 다른 이유로 키가 안 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성장판만 볼 게 아니라 기타 종합적인 성장지표를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다시 성장판 검사 방식으로 돌아가서 설명해볼 수 있습니다. 보통 성장판 검사를 한다면 손과 발 부분을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게 됩니다. 만약 이 부분을 보고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판단을 했다면 아마 신체 전반적으로 성장판은 열려있을겁니다. 무릎이 닫혔다고 자의적 판단을 하긴 어려운 상태라는 뜻입니다. 왜냐면 성장판은 보통 신체의 말단 부분, 손과 발부터 신체 중앙부분으로 닫혀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성장판은 열려있다고 하는데 키가 안 큰다고 한다면 다른 원인이 있다는 뜻이 됩니다.
그래서 만약 키가 안 크는 이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다면 성장판 상태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성장검사를 성장클리닉에서 받아보는 걸 권장드립니다. 일반 정형외과나 기타 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에서 받는게 아니라, 성장을 전문으로 하는 성장클리닉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답변 달아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버지는 182고, 어머니는 153입니다. 어버지는 중3때까지 반에서 키가 제일 작았다네요.. 저는 중1 148 중2 160 중3 167 고1 171 고2 173 현재 고3 175입니다. 고2때 성장판 검사를 한번 해봤었는데 손목 성장판과 무릎 성장판은 열려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다리가 상체보다 훨씬 긴 체형이고, 상체가 중학생 정도인 것 같아요. 몸무게도 58키로로 저체중에 가까운 몸매인것 같습니다 운동하는 거 좋아하지만 근력 운동은 자주 하지 않는 편입니다 178까지는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장판이 아직 열려있다면 더 클 수 있습니다. 달리기 점프하기 농구 등의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시고요. 체중이 적으면 이것도 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하루 4기는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대학생이 된 후에도 키가 크는 경우가 있으니, 열심히 노력해 보세요
여러분 전9살인데 지금 병원 다니고 있어요. 하지만 내일 성조숙증 치료 드러갈지 않들어 갈지 나온데용~저 지금 주사 꽂고 병원에 입원해 있어요.그런데 제 친구가 키가 한....150?그정도로 많이 돼요. 그 친구는 모스트린이 키에 좋대요 먹어보시분 있나용??
안녕하세요 제 키가 165cm 정도로 작은편인데 지금 중3인 학생이고 생일은 11월 정도로 늦은편입니다 겨드랑이에 털은 안났고 수염은 약간 난것같습니다 변성기도 온것같구요 제키가 중1때 155였다가 지금 이정도로 큰건데 성장판이 닫혔을까요? 부모님 키는 아빠 173 엄마 160 정도 입니다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중 1때 155에서 중 3인 지금 165면 2년 동안 10 컸네요. 그동안 급성장기 였을 텐데. 뭐를 했을까요? 키가 많이 안 컸네요. 아니면 중2에 165되었고. 그 이후 사이 1도안 큰건가요?
앞으로 계속 클 수 있는지 아닌지는 그동안 뭐를 했는지를 되돌아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 3이면 가장 왕성한 사춘기가 진행중인 나이입니다. 변성기는 완성되어 가는 시기이고, 털은 개인차가 조금 있는 부분이죠.
더 크고 싶다면 이를 악물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11시 이전에 자려고 노력하세요
2. 매일 빨리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해야 합니다
3. 스마트폰 사용 2시간 이내로 줄이고
4. 맵고 자극적인 음식 피하고, 채소 많이 드세요
열심히 노력해서 더 크기를 바랍니다.
@@hiki1075 아 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글을 잘못적었네요ㅠㅠ 155가 아니라 150이였습니다 이러면 노력하면 클수있을까요??
저 중3 (181개월) 남학생인데요, 아버지가 170 어머니가 158 정도 이신데 저는 174.5 입니다. 왼쪽 겨드랑이 털 20가닥 정도 났고 오른쪽은 좀더 났어요. 정형외과 두군데를 가서 한곳에선 발목 무릎 골반 사진을 찍고, 한곳에선 손쪽을 찍었는데 발목이랑 무릎은 성장판쪽이 하얗게 되있어서 이미 닫혔다 하다러고요.무픅발목은 완전히 합쳐지지는 않은것 같던데 골반은 살짝 열려있더라고요. 6개월정도 더 클거라가고 했어요. 두분째 병원에서는 RUS인가 그게 1000이라고 이미 어른의 뼈라며 자라봤자 정말 운좋으면 3센치, 아니면 1센치 정도 더 클거라고 했어요. 저는 척추가 가장 나중에 닫히는줄 알았는데 의사는 무릎이 나중에 닫힌다고 하더라고요. 뼈마다 다르니 척추는 더 클 수 있을까요? 혹여나 비만이라 클 수 있는키를 놓칠수도 있나요? 진짜 딱 180만 되고 싶은데 ㅠㅠ 얼마나 클수 있을까요
성장판이 닫혀가는 중인 걸로 보이네요. 걷기, 달리기를 해보세요.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키 성장은 포기하는 순가 그대로 멈춥니다. 얼마나 클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만 최대한 노력해보세요
성장치료라는게 어떤 걸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해요
현재 중3 160인데 겨드랑이털은 좀 난거같은데 고3까지 170cm는 될수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0cm라고 하면 남학생의 경우 또래 평균보다 많이 작은 편에 속합니다. 사춘기도 어느 정도 진행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점에서는 단순히 더 클 수 있다 없다를 딱 잘라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사춘기가 진행된 친구이기 때문에 성장 지표가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지만 유의미한 예상키를 추측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체모가 자랄 정도면 사춘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그다지 여유로운 시점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대신에 성장판이나 기타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이 갖춰져있는지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가능하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단순히 동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 한 장 찍어보는 걸로는 알 수 없습니다. 성장클리닉에서 여러 검사를 해보고 남은 성장 가능성이 어떠한지 체크해본 후에 스스로에게 맞는 성장관리 계획을 짜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올해 고1이된 키164남자입니다
아버지는 173 어머니는 159이신데 지금 골반이외에 성장판이 닫혔다합니다
골반도 조금 남아있구요
더 커도 3 5cm밖에 더 못큰다는데 혹시 노력을하면 5cm초과로 커질 수 있나요?
네. 가능할 것 같네요. 단, 그냥 크지는 않아요. 운동(걷기, 달리기)을 꼭 해야 합니다. 잠자는 것도 최대한 일찍 자려고 하구요. 밤 10 시 이후에는 핸드폰 사용도 하지 마세요(전자파가 무서워요). 그리고 꾸준히 노력해보세요. 성장판이 닫힌 이후에 키 크는 아이들도 많이 봅니다.
선생님 제가 중3 이고 169인데 손뼈로는 성장판이 다닫혔다고 합니다
진짜 175까지 크고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할려고 두유도 사서먹고 집에서도 소리안나는 매트깔아서 점프뛰고합니다
클수있을까요? 간절해요
클 수 있습니다. 단, 열심히 노력해야 겠네요.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야 겠어요. 우선 운동은 걷기 달리기 줄넘기가 좋은데요. 성장판이 닫혀가는 경우에는 걷기 달리기가 더 좋은 것 같아요. 두유보다는 우유가 좋구요, 우유를 싫어한다면 칼슘 영양제라도 먹으세요. 그리고 11시 전에 자야 해요. 핸드폰 사용도 10시 이후에는 금지. 키가 크고 싶은 간절함이 있다면. 해보세요. 클 수 있습니다
@@hiki1075두유가 도움이 안되는건 아니죠?
안녕하세요 중학교3학년 남자입니다 제 키가 171이고 아빠키 163 엄마키 155입니다 내년에 고1 올라가는데
키가 얼마나 더 클수 있을가요?
전 70후반이라도 가고 싶습니다!
열심히 운동해보세요. 빨리 걷기. 조깅하기, 점프하기, 농구 키 크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15살 남학생이고 키가 177cm 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성장에 굉장히 안좋다고 하는데 학생이 어떻게 공부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고 일찍 잘수 있을까요… ㅠㅠㅠ 목표키가 186인데 키에 대한 노력은 쉽지 않아요 ㅠㅠ
키 성장에 스트레스가 걸림돌이 되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면 키 성장을 위해 극복해야겠죠.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다만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일 뿐입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을 해보세요. 걷기 달리기 같은 가벼운 운동은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될 뿐만아니라. 스트레스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을 줄 겁니다.
지금도 큰 키이고, 목표하는 키도 다른 친구들보다 크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하는 키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현재 중3이고 174 입니다 원래는 다른 친구들 보다 키가 큰 편 이었는데 다른 친구들이 제 키를 따라 잡았습니다 2차 성징도 일찍 왔구요
성장판 검사는 해봤는데 곧 닫힌다고 합니다 더 클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선생님
ㅎㅎ. 작은 키는 아니어서 다행이군요. 아직은 키가 클 수 있습니다. 아마도 키가 크다는 생각으로 키 크기 위한 노력을 덜 한 것 같네요. 그리고 중 3이라면 아마도 최근 1~2년 사이 키가 많이 안 크고 있을 거구요. 지금처럼 생활하면 그대로 멈출 수 있습니다. 나중에 더 후회하지 말고. 운동하세요. 걷기, 달리기, 농구 같은 운동 매일 하시구요. 운동하는 만큼 음식을 채소 포함 골고루 먹도록 하구요. 잠자는 시간도 11시에는 자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러면 좀 더 클 수 있습니다
성장 클리닉 의사쌤이 손 엑스레이를 쟀는데 손목쪽은 열려있지만 손가락과, 팔꿈치는 닫혔다고 하네요.. 의사쌤은 손쪽이 가장 늦게 닫혀서 재는거라 했는데 유튜브 청담맥 이원장님은 손만 커지면 안돼서 젤 빨리 닫히는거라네요..
뭐가 맞나요?
사춘기 이후의 친구라면 성장판이 닫히는 변화가 활발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사춘기 이후라고 한다면 단순히 손 엑스레이 사진만으로는 내 신체 전반의 성장판이 어떤 상태인지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성장판이 남아있는 부위와 정도의 경우에도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하는 친구의 상태가 기준이 되어야합니다. 일괄적으로 끼워맞추기에는 성장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hiki1075 보통 17세에 손가락등이 닫힌다 하는데 제가 중3인데 뼈 나이가 좀 빠른건가요?.
성장판이 손상되면 그순간 아예 안크나요? 골든타임은 언제인가요? 무릎을 맞았는데 성장판이 손상된지 안됫는지 구별하는 방법 알수 있을까요? 제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알려주십시요
성장판이 손상되는 것, 키 성장기에 부상을 당하거나 하는 일은 분명 키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겉으로만 봐서는 성장판이 손상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심각한 생각이 들 정도로 치명적인 부상을 당했다고 스스로 느낀다면 성장검사를 꼭 받아보길 당부드립니다. 저희가 이렇게 답변을 드리면 돈 들어가고 시간 써야하는 검사를 받아야하니 그게 부담되어 인터넷을 더 찾아보며 근거 없는 방법에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괜찮다고 생각해서 1~2년 보냈는데 키가 안 컸다고 하면, 질문하신 골든타임을 다 놓친 꼴이 됩니다.
키 성장에 있어 골든타임은 사춘기 이전 초등학생 시기, 그리고 철저한 관리가 함께하는 사춘기 급성장기 시기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키 성장에 영향을 줄 정도의 신체적 데미지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이 골든타임이며, 이 때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키 성장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큰 걱정이 되는 충격이 있었다면 자체적으로 판단하지 말고, 성장클리닉에서 정확하게 검사를 받아보고 상태를 진단 받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고1 올라가는 학생인데 지금 키는 170정도 입니다 중학교땐 일년에 2센티씩 컷는데 고등학교가서 키 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ㅠ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고 키가 170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입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키가 더 클 수도 있는 나이이기는한데, 질문 준 친구가 말해준 중학교 때의 키 성장 흐름이 조금은 특이합니다.
남학생 키 성장 영상에 댓글을 남겼기에 남학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하면, 중학교 때 1년에 2cm씩 키가 크는 건 보통 남학생의 키 성장 흐름과는 많이 다릅니다. 남학생들은 중학교 1~2학년 때 유의미하게 키가 많이 큽니다.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온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중학교 2학년 까지도 1년에 5cm 전후로도 키가 자랍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는 1년에 2cm씩만 자랐다고 했는데, 그렇게 자라서 현재 170cm라고 하면 앞서 말한 사춘기가 과도하게 일찍 온 친구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듭니다. 초등학교 때 이미 160cm를 넘겼는데, 그 이후 키가 둔화되면서 현재로 온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죠. 그런데 이마저도 친구들이 키 성장에 대해 조금 더 비관적으로 보거나 측정을 잘못해서 오차가 생기는 경우도 있어서 불확실합니다.
일단 최근 1~2년 까지도 키가 컸는지 체크합니다. 키가 어쨌거나 지난 1년까지도 2cm씩은 자랐다고 하면 아직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현재 나이와 성장 단계를 생각하면 앞으로 키 성장 기회가 아주 많이 남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가 완전히 멈춘게 아니라면 여전히 키 성장 관리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가장 기본적인 성장관리가 중요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챙겨먹고, 걷기와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겁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잠을 잘 자야합니다. 자는 시간을 정해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키 성장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잘 움직이고 잘 자는 걸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운동과 수면 패턴이 망가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그것만 잘 지켜도 남들보다 키 성장 기간을 더 오래 가져갈 수 있으니, 꼭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성장치료방법이라던가 그런것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키 성장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저희는 저희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과 침, 상담을 통한 생활지도 등을 통해 키 성장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메인은 한약이 되며, 아이에 따라서 성장 촉진을 위한 성분, 물질 등의 용량이 달라질 수도 있고, 때로는 아이의 건강상태와 여러 환경 요인을 고려해서 추가적인 한약을 처방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하이키 네트워크에서도 각 원장님들에 따라 보시는 관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공통된 한약 영역 + 개별 원장님의 치료 영역이 복합적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한약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은 하이키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혹시 치료에 대한 프로세스 및 진료 및 검사에 대한 프로세스가 궁금하시다면 마찬가지로 홈페이지를 참고하셔도 좋고 직접 전화를 주셔도 좋습니다. 아래에 홈페이지 주소와 전화번호를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ighki.com
02-533-1075
안녕하세요 제가 중2이고 키가 169인데요 요즘키가 안크는거 같아요 키가 정말 크고 싶은데 키크는 운동이나 방법 같은걸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정도 까지 클수 있는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중2 169 면 작은 키는 아니군요. 노력해보세요. 요즘 남학생들 중에는 중 1~2학년 부터 키가 안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동하기, 잠자기 등 키가 크는 데 필요한 노력을 반드시해야 키가 큽니다. 초6때 쑥쑥 크던 기억만 가지고 생활하다가는 그대로 성장이 멈출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고1 만16세 입니다 지금 키가177입니다 성장판이 평균적으로 언제 끝나나요?ㅠ
181희망입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고 키가 177cm라고 할 때 또래 평균키와 비교하면 이미 평균은 넘었고, 우리나라 남성 평균키도 넘은 상태입니다. 현 상태로 보면 키가 잘 커온 친구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본인이 희망하는 키가 181cm이고 아직 도달하기 위해선 더 성장을 해야하니 이러한 의문이 들 수 있다고 봅니다.
평균적으로 성장판이 언제 다 닫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질의응답에선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중요한 건 질문 준 친구의 현재 상태이며, 181cm까지 자랄 수 있느냐 여부일겁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하면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는 편입니다. 대신에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이전보다 확실히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두 가지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본인의 사춘기가 언제 시작되었는지(급성장기를 언제 경험했는지),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체크해보길 바라겠습니다. 남들보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거나 혹은 조금 늦은 편이었고 최근까지 키 변화가 있었다면 아직 질문 준 친구의 키는 더 자랄 수 있는 상태일겁니다. 물론 이보다 조금 불리한 조건이라고 하더라도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단정짓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성장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키가 잘 커온 친구들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환경이나 조건이 고1 정도에도 양호한 경우가 다소 있기 때문에 저희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보다는 내 시간이 더 부족해지는 고등학교 시기에 내가 어떻게 노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저는 중학교2학년 남학생인데 170정도 돼는데 발 다치고 발 사진을 찍었는데 물어보닌까 더의 다 성장판이 다쳤다고 하는데 더 클수 있을까요 그래도 175는 찍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70cm 정도라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더 큰 상태입니다. 이미 키가 잘 커온 친구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빨랐거나 하지 않다면 여전히 키가 자랄 것을 기대해볼 수 있는 나이대에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발을 다쳤다고 했고, 이 때문에 엑스레이와 같은 검사를 했다가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부상이나 기타 이유로 성장판이 조금 더 일찍 닫히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도 이 시기는 성장판이 닫혀가는 시기입니다.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말에 모든게 끝났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찍어본 위치가 발입니다. 참고로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부분, 그러니까 손과 발과 같이 끝 부분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어느 시점엔 손과 발은 거의 다 닫혔는데 골반이나 척추는 남아있기도 합니다. 그러니 키 성장 관리를 포기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175cm까지 무조건 갈 수 있다 없다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어쨌거나 부상도 있었고, 우리는 질문 준 친구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사춘기가 과도하게 빠르지 않았거나 기타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키가 잘 커왔던 친구니 아직 포기할 이유는 없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른 것보다 가장 기본이 되는 식습관, 운동, 수면이 키 성장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잘 이어가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감사합니가 다음에 병원가서 다른 부분도찍러보기로했습니다 사춘기가 6학년때부터 왔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여기서 말하시는 성장치료가 무엇인가요?
성장치료는 성장클리닉에 따라 그리고 한의원과 양방병원에 따라 차이가 생깁니다. 이 동영상에서 말한 성장치료라 하였으니 하이키의 키 성장 치료만을 말씀드린다면, 기본적으로 성장검사를 통해 여러가지 신체 지표를 확인합니다. 부족하거나 과잉되거나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고 생활 환경 부분에서 개선할 수 있는 지를 점검하고 지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족한 키 성장에 대해서는 한약을 통해 치료를 하는데, 한의원이라고 해서 다 같은 한약이 아니라 하이키는 하이키만의 키 성장을 돕는 한약을 활용하여 치료를 합니다. 개인에 따라 성분의 함량 정도가 달라질 수도 있고, 포괄적으로 표현한다면 키 성장을 촉진하는 한약을 통해서 치료를 한다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필요한 경우 마사지나 성장침 등을 병행하게 됩니다.
중3 12월 후반생인데 키168에 아직 면도해본적도없고 겨털은 조금 났습니다 아직 가능성있나요?
중학교 3학년이고 키가 168cm라고 하면 남학생의 경우에는 또래 평균보다는 2~3cm 정도 작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으로 키에 대한 평가를 하긴 어렵습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를 질문 준 친구도 이해를 하고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면도와 체모에 대한 이야기를 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의 성장 흐름을 되짚어봤을 때 내 사춘기가 좀 늦은 편이라고 한다면 남학생이라면 여전히 키 성장 기회는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그런데 사춘기의 시작, 성호르몬 분비 상태에 대한 판단을 가정에서 정확하게 하기는 또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내 기억엔 사춘기가 늦었는데, 실제로 몸 속 호르몬 변화는 더 일찍 나타났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성장클리닉에서 성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성장판 엑스레이 사진만 찍는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여러 호르몬과 사춘기 진행 정도 등을 체크해서 키 성장 여력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남들보다 늦었다는 가정을 한다면 여전히 키 성장 여력은 있다 볼 수 있습니다. 대신에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해서 무조건 다 원하는 키를 갖는건 아닙니다. 어쨌거나 사춘기는 시작되었고 성장은 점점 둔화되어갑니다.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얘기를 듣고 난 더 클 수 있단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안하면 그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는 지루한 이야기겠지만 스스로의 노력을 얼마나 세심하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으로 운동, 수면습관, 영양섭취를 잘 해야하고, 이러한 성장관리를 습관처럼 꾸준히 해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1 키 167 남학생 입니다 사춘기는 6학년 초 부터 겪었는데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성장판이 거의 닫혀 가고 있다고 하는데 중 1때 이렇게 닫히는 건 너무 빠른 거 같은데 키 더 클 수 있나요..? 제 성장판이 거의 고1 수준이랍니다..
현재 중학교 1학년이고 키가 167cm라면 또래 평균키보다 꽤 많이 큰 편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6학년 초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면 그다지 빠른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충분히 키 성장 여력이 있는 친구라 생각이 드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보고 성장판에 대한 아쉬운 결과를 들어서 아마 고민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내 스스로는 초6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더 일찍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은 사춘기 초기에 고환의 용량이 증가하는 변화가 먼저 나타납니다. 그런데 이걸 아이 스스로 인지하고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판단하기는 어렵죠. 조금 더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을 때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오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만약 이 오차가 많이 벌어져있다면 정말로 실제 나이 대비 뼈나이는 더 많이 진행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성장판 검사의 한계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정확하게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성장검사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사춘기 이후 손 부위 정도만 엑스레이로 찍어본거라면 그런 판단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 손 부위 뼈나이(성장판)가 급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춘기 이전에는 손만 봐도 대략의 판단이 되었지만 사춘기 이후에는 손 부위는 급변해서 실제로 다른 부위 성장판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순히 엑스레이만이 아니라 더 여러가지 성장지표를 함께 체크해야 조금 더 정확한 키 성장 여력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상태인지는 정확하게 알진 못하지만, 댓글에 말해준대로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여전히 키는 더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신에 정말로 어떠한 이유로 인해 뼈나이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면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성장판이 남았다를 확인할 게 아니라, 성호르몬 분비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사춘기는 어느정도 진행되었고 무릎이나 골반, 척추 등의 신체 전반의 성장판 상태를 체크해보는 종합성장검사를 받아보는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지금 중3되는 남학생입니다
지금키는166cm인데 중1때는 10cm크고
중2때도10cm가컸는데 아버지도 고1때 10cm씩크셨다고하셔서 저는 키가 더클수있나요?
큰다면 어느정도까지 클까요
올해 중3이 되는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아주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가 굉장히 잘 크고 있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째 10cm씩 크고 있다는 건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 급성장기를 경험하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사춘기가 요즘 친구들처럼 과도하게 빨리 시작된 것도 아니라는 뜻이기에, 최종키에 대한 기대를 충분히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말씀을 드려봅니다.
아버님께서도 고1 때 10cm씩 키가 컸다고 했는데, 부모님의 절대적인 키 숫자만을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성장흐름도 유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만약에 아버님께서도 사춘기가 남들처럼 빠르지 않고, 오히려 중학교 이후부터 키 성장에 속도가 붙었다고 한다면 이러한 가족력이 질문 준 친구에게도 적용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이건 환경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무조건 아빠가 고1에도 컸으니 나도 앞날이 보장되어있다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키가 계속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 흐름만 보더라도 지금 당장 질문 준 친구가 키 성장이 멈추거나 문제가 생길 것을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대신 지금 이 흐름을 정말 잘 이용해야 원하는 목표키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크는 노력들(식습관, 수면습관,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잘 지켜주길 바라겠습니다. 충분히 많이 클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는 친구입니다. 만약 정말로 세세한 목표키가 설정되어있고, 난 이 목표키를 위해 무엇이든 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성장클리닉에서 검사 정도는 한 번 받아보고 내 몸 상태를 체크하고 부족한 건 무엇이고 덜어내야할 건 무엇인지 확인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중3 163cm 남학생입니다. 중 1때 152cm에서 8cm 큰 이후로 키가 많이 자라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아빠 173cm, 엄마 160cm 중1 여동생이 171cm입니다.
변성기는 초6때 왔고 음모는 초6때, 겨드랑이 털은 작년쯤에 났습니다
병원에서 성장판 검사도 해보았는데 무릎 성장판은 닫혔고 골반, 척추, 발목 성장판은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한의원 치료도 받아봤고, 지금은 성장호르몬 주사, 스트레칭 기구, 성장판 자극기, 영양제, 제자리뛰기 하루 500개 진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짜 170만 넘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무릎성장판 안닫히셨으면 지금 노력들로 충분히 170 가능한데 무릎성장판이 닫혔다고 병원에서 말한거면 가망없습니다 척추성장판이나 자세교정으로 3~4cm는 키울수 잇어요 키 크더라도 다리길이는 그대로고 상체가 커질거에요
@@A27zvxnuuu 발목 성장판이나 골반 성장판은 다리 길이의 성장으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나요?
@@Gtarvillain 저도 많이 찾아봤는데 골반은 키와 연관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그나마 발목은 연관이 있는데 크더라도 0.5~1cm 이렇게 미미할거에요 척추가 오히려 키와 더 연관있음 골반이랑 발목보다는
@@A27zvxnuuu 근데 혹시 전문가신가요?
@@Gtarvillain 네
성장판 검사 하러갔는데 손목쪽만 찍더라고요 전 무릅을 확인하고싶은데 ㅠㅠ그리고 초6 157 중1 169 중2 171 인데 이거 닫히는거 아닐까요?ㅠㅠ
성장판 검사를 받아본 친구고 현재 중2에 171cm라는걸까요? 추가 정보 및 성별 정보도 없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만 봤을 때는 남학생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에 171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큰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겪은 상황들이 키 성장에 대한 불안을 일으킨게 아닌가 싶습니다. 성장판 검사에서는 내가 원하는 부위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듣지 못했고, 어쨌거나 매년 자라는 키는 줄고 있으니 당장이라도 성장판이 닫히는 거 아닐까 하는 불안이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질문 준 친구에게 반대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성장판이 계속 활짝 열려있는건 자연스러운 일일까요?
너무나도 잘 알겠지만 성인들은 키가 자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게 이상해보이지 않죠. 당연합니다. 키 성장은 계속 이뤄지지 않고, 또 그러면 안됩니다. 그리고 키 성장이 멈추기 위해선 성장판도 닫혀야겠죠. 그리고 보통 중고등학생 때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기 시작해서 성인에 가까울 무렵에는 거의 닫히게 됩니다. 매년 성장판이 닫혀가니 키도 예전보다 덜 크게 됩니다.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죠. 질문 준 친구도 그 자연스러운 과정, 아주 정상적인 과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장판이 닫히는거 아닐까요? 라는 질문은 질문 자체가 틀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아주 당연하기 때문에, 성장판이 닫혀가는 와중에도 남들보다 더 많이 크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를 물어보는게 스스로에게 더 도움이 되는 질문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런 뜻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성장판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서 그것부터 물어봤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친구들도 보통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다 이해를 합니다. 질문 준 친구는 키가 잘 커왔고 현재도 평균키보다 큰 편입니다. 단지 키 성장 추세가 빨리 꺾인다는 느낌도 없지 않아 있긴한데, 아직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당장에 성장판이 닫혀간다고 말할 수는 없을겁니다. 대신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 크고 일찍 멈춰가는 경향도 있을 수 있으니 성장관리를 정말 철저하게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2~3년이 정말 마지막 기회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는, 지루하고 따분한 말이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성장 환경과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지켜주세요. 성장판이 하루 아침에 다 닫히는 일은 없으니 이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라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만 잘해도 질문 준 친구는 충분히 더 클 수 있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hiki1075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문드리는건데 제가 올해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줄넘기하고 우유 400ml먹고 11시안에 자고 그럼 어느정도 까지 클까요 지금도 쭉 하고 있습니다!
@@hiki1075 .
지금 초6155고 성기 털 아주많이났고 겨드랑이 흰색 솜털나기시작했는데 더 클까요?
이제 급성장기인것 같네요. 이때 어떤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최종 키가 달라집니다. 일찍 자고, 운동하세요. 특히 핸드폰 사용은 8시 이후에 금지 입니다. 지금 키가 많이 크는 시기에요. 최대한 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제 고2 되는 남학생입니다 지금키는 163...정도 이고요 손가락 성장판만찍었는데 대학병원에서 거의 다 닫혔다고 하는데 이제 진짜 다큰건가요?
올해 고2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63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키와는 차이가 어느정도 있는 상태로 보여집니다. 성장판 검사도 이미 해본 것 같습니다. 저희가 검사를 하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질문 준 친구의 나이로 봤을 때는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 판단이 크게 이상하게 들리지는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나이로만 봤을 때는 성장 마무리 단계 입니다. 성장판은 거의 닫혀가고 있을것이고, 키 변화도 이전에 비하면 더더욱 줄어든 상태일겁니다. 성장판의 경우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어서 골반 부위 등은 조금 더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이 앞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을 드리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재 키가 163cm 정도라고 한다면 이미 그 이전부터 키 성장에 이상징후를 확인하셨을겁니다. 계속해서 또래 친구들과 키 차이가 난다거나, 평균키에서 계속 멀어진다거나 하는 등의 것들 말이죠. 사실 이상하다 이상하다 느낌이 올 때 더 적극적으로 검사도 받고 치료를 진행해야만 합니다. 생각보다 성장기는 길지 않고, 또 사춘기 이후에는 성장판이 자연스럽게 닫혀가기 때문에 치료든 관리든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때론 문제를 인식하는 시점이 어쩔 수 없이 뒤로 밀릴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질문 준 친구가 어릴 땐 키가 큰 편이었다고 하면 눈치채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춘기가 빨랐고 초등학교 때는 키가 큰 편이었다가 중학교 이후 키가 잘 안 컸다면 문제를 인지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든 키 성장기에 있는 당사자든 어쨌건 어릴 땐 키가 큰 편이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조금만 더 지켜보자 하다가 뒤늦게 성장클리닉에 와서 검사받고 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어떤 케이스인지는 알 수 없기에 여러가지를 다 설명했습니다. 일단 스스로의 성장흐름을 되짚어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아무 의심없이 꾸준히 해주는 것만이 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습관, 수면습관 다 중요합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운동이 1순위 입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 오늘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운동을 할 때 우리 몸에선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집니다. 조금이라도 남은 가능성을 쥐어짜야한다면 운동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다 끄집어 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어렸을때도 계속 작았습니다 고1때는 키가 거의 안컷고요 거의 매년5cm는 자라왔는데 갑자기 안크더군요 사춘기는 중1 변성기를 시작했네요 답변부탁드려요
져랑 똑같네요 져도 고등학교2학년인데 164...입니다 져도 지금 조금이라도 희망갔고 운동 열심히 하고 식습관 잠자는시간 신경써서 하고있습니다 희망가지세요 화이팅😅
@@내가나다-y8i 키는 포기했고 난 그냥 가진거라곤 적당한 운동신경과 내가 말하기엔 그렇지만 얼굴하나로 잘 살려고 노력해봐여지
@@내가나다-y8i 저도 지금 164밖에 되지 않아서 노력하겠습니다
무릎 성장판이 닫히면 노력해도 척추 길이만 길어지는걸까요?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버렸다면 그 부위의 길이 성장을 기대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의미와 의도로 질문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많은 친구들이 다리가 길어지는 걸 선호하는 측면도 있어서 댓글과 같은 상황이라면 노력하는게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릎 성장판이 다 닫혔다 라는 판단을 단순히 개인의 직감 정도로 단정짓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학교 이후 친구들이 키가 예전보다 덜 크니까 너무 쉽게 자기 성장판은 닫혔다 이런 생각을 하고, 그러다보면 어차피 다리가 길어지는 거 아니면 비율 별로일테니까 그냥 냅두자 하는 식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 조차도 정확하게 검사를 해보고 키 성장 관리를 추적하면 더 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이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만큼, 노력을 해서 전체적인 키를 키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formerexorcist 뭐라는거에요
부모는 작은데 자기는 키크니까 유전이 아니라고 하는데. 작은부모에게서 180나올 확률이 큰부모보다 훨씬 낮으니까 자기가 작으면 모스트린 보충제 먹어
키는 유전이야.. 어렸을적 영양실조 정도의 영향 받지 않는 이상 뭘하던 유전대로 키 크는거다.. 부모보다 키가 크다는 분들은 윗세대에서 유전 받은거고... 요즘시대에 영양실조 걸릴리 있겠냐.. 맘 편히먹자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2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부터 갑자기 키가 크면서 고1초반까지 174까지 컸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1때 새벽3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 학교에서 조는등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고 생활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여드름도 계속 나고 머리카락도 갈색빛나고 연모화도 되는등 여러 문제가 나타났고, 무엇보다 1년정도가 지났는데도 키가 거의 그대로 입니다ㅠ 전에 뼈나이를 검사해봤을때 179까지 큰다고 했고 부모님도 아빠 180초반 엄마 160초반이라 작은편도 아니십니다ㅠㅠ 제가 비율이 진짜 안좋아서 키라도 커야되는데ㅠㅠ 지금은 12시에는 자고 헬스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키가 더 클 수 있을까요?
(추가적으로 제가X자다리가 있는데 키가 크는데 안좋은 영향이 갈까요? 그리고 하체운동을 하면 키가 근육땜에 안클수도있다는데 안하는게 좋을까요? ㅠㅠ)
올해 고2 되는 남학생이고 키는 174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키가 안 크는 것 같아 걱정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여러가지 설명을 많이 해줘서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중학교 2학년부터 키가 갑자기 잘 컸다고 한다면 그 때가 사춘기 급성장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난한 사춘기 시작과 급성장기를 경험했다고 말할 수 있고, 성장 마무리 단계지만 그래도 남들에 비해 아직 키 성장 여력이 조금은 더 남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년 정도 키가 안 컸다는게 문제죠.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보니 수면에 문제가 있었다는건데, 키 성장은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지만 수면습관이 말씀하신것처럼 극도로 안 좋았다면 키가 거의 안 크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고 오히려 늦게 진행되어 예상키도 좋게 나왔을겁니다. 뼈나이 검사했을 때 179cm가 나왔다는 건 충분히 납득가는 결과입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시기에 왜 수면 패턴을 무너뜨렸나요? 중2부터 급성장기가 진행되었다고 하면 대략 1년 반 전후로 키가 아주 잘 컸을겁니다. 그리고 급성장기가 지나도 키는 더 자랍니다. 달리 말하면 고1때도 성장판은 유의미하게 열려있었다는 뜻이죠. 키가 클 수 있는 기회가 눈 앞에 펼쳐져있는데 그걸 활용하지 않는다는 건 성장클리닉의 관점에선 답답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하간 지금부터라도 운동도 시작하고 잠도 제대로 자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면 그걸 꼭 지키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키가 클 수 있을지 걱정할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에 안 큰다고 하면 운동도 안하고 똑같이 늦게 잘건가요? 라고 반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무슨 뜻이냐면, 답을 정해놓고 계획을 실천할지 말지 결정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현재 키 성장 지표가 어떤지는 또다시 검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사춘기 시기와 급성장기가 최근에 벌어졌다는 걸로 봐서 아직 기회는 있다고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합니다. 결과를 알든 모르든간에 현실적인 키 성장기간 자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결과는 열어두고 최대한 노력을 하는 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습니다.
신체가 어느정도 완성된 나이이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섞어주는 건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대신에 내 몸이 감당 못할 중량을 시도한다거나, 너무 근육운동만 한다거나 하는 건 옳지 않고, 충분히 유산소 운동도 섞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다리, 자세 등에 문제가 있다면 교정을 시작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제 경험상 성장판 주사는 효과가 그닥이었고요 성장판자극기가 효과 있었어요~ 또래보다 키가 더 작아가지고 걱정이었는데 성장판 자극기로 자극도 주고 밥도 잘 챙겨 먹이니까 키 많이 커졌어요~
성장판 자극도 중요합니다만, 정확한 검사가 먼저입니다.
고1입니다… 털도 많이 났는데 아직 168 입니다… 클수록 있을까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고 남학생이라 가정했을 때 168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단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가 클 것을 기대하시곤 하지만, 아마 실제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몸소 느끼고 있을겁니다. 키가 안 크는건 아닌데 예전보다 확연하게 덜 크다보니까 내가 생각하는 목표까지 닿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이 생기게 됩니다.
고1이면 사춘기도 어느정도 진행됐고 성장판이 어느정도 닫혀가고 있는 상태일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사춘기 시기를 알지 못하기에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지금은 성장 마무리 단계이기에 아주 성장이 멈췄다 말하긴 어렵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급격하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일단 스스로의 키 성장 흐름을 되짚어보길 바라겠습니다. 최근 1~2년 사이에도 키 변화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면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말하긴 어렵다고 추측할 수 있으니, 한 번 본인의 최근 키 성장을 되짚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키 성장을 위해 해야할 일이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이 때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성장 관리, 생활습관 개선이 많은 부분 영향을 줍니다. 특히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성장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칼슘과 비타민D를 잘 챙겨주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만들길 바라겠습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게 보이지만,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은 계속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3~6개월 혹은 1년 정도만 보고 키 성장을 가늠하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확연하게 키 성장이 둔화됩니다. 그렇다고 안 크는건 아닙니다. 예전에 3~6개월에 2cm 크는게 지금은 2~3년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인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직 고1이니까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를 기간으로 두고 성장관리를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중3 (5월) 남아 181입니다. 부모 키는 178,158입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편식없이 골고루 잘먹고 운동도 꾸준히 잘하였고 잠도 일찍 자는 편이고 스트레스 덜받는 무난한 성격으로 부모 키에 비해 유,초등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키가 컸던 편이었고(전교에서 세번째 안으로) 현재까지도 키가 잘 자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꾸준히 1년에 5-8센치 성장하였고 초5,6학년 시절부터는 사춘기 성장급등이 먼저 온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주춤한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큰편에 속하게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다 중1 겨울방학부터 중3 초반까지 사춘기 성장급등이 와서 1년반동안 15센치 성장하였습니다. 180이 넘어가면서부터는 키성장을 걱정하지 않았는데 최근 확정된 아이의 장래희망이 큰 키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최종키가 187이거나 최소 185는 넘겨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키성장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성장하였지만 부모키를 생각하면 과연 그정도까지 큰키로 최종키가 성장을 할까 의심도 됩니다. 고민 끝에 병원 검사는 하지않기로 하였습니다.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 또는 완전 닫혔다고 들으면 아이가 좌절하거나 꿈을 포기하거나 키성장을 위한 노력을 오히려 중단할 것이라 짐작되어서입니다. 초6까지는 폰사용 또는 습관을 부모가 관리하여 9-10시정도 잠을 늘 일찍 잤으나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늦은시간까지 숙제와 공부 또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늦게 자기 시작하고 심지어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 중2때는 부모통제가 어려워 새벽 2,3시에 늘 자곤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중2 시기 폭풍성장을 하였던 것은 영양적으로 편식없이 매우 잘먹고 인스턴트 먹지않고 운동을 꾸준히 즐겨하였고 늦게 잠들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편이어서 그랬던거 같습니다. 장래희망이 키성장과 밀접하게 중요하단걸 알고부터는 한달전부터 12시정도에 자고 있습니다. 그 외에 더 준비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희망을 놓지않는 이유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큰 편으로 잘 성장해 왔다는 점, 사춘기 성장급등 시기가 중2로 빠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환경적으로 큰 변화나 문제가 없다면 목표하는 185 또는 187까지도 성장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됩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점은 부모 키가 178,158로 엄마 키가 작다는 점. 그리고 중2부터 새벽 2,3시 잠을 늦게 잔다는 점입니다. 성장에 수면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12시 수면으로 당겨지긴 했지만 더 일찍 잠들게 하는건 사춘기라 쉽지않네요 ㅠㅠ 그리고 여태껏 그동안 키 커야한다는 생각이나 스트레스없이 잘 컸는데 갑자기 장래희망 목표키 때문에 키와 관련된 얘기를 자주 하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듯 합니다. 그래서 더이상은 수면 얘기도 강요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늦은 수면을 제외하고는 영양과 운동 등은 스스로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제 중3올라 가는 남학생입니다.
제가 1월달 (172cm)에 성장판 검사를 했었는데 다른 학생들처럼 점점 닫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 충격 받아서 운동하고 10시 30분에 자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2cm가 컸습니다.(174cm) 저 어느정도 클수 있을까요?
학교에서 검사한 기록에선
중1 166, 중2 170였습니다
올해 중3 되는 친구고 키가 172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큰 편입니다. 그리고 질문 준 친구와 같은 경우가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성장판 검사를 했더니 점점 닫히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는 경우 말이죠. 사실 사춘기가 진행 중인 친구들은 모두가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언제까지나 성장판이 열려있을 순 없고,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는 사춘기가 왕성하게 진행될 때 입니다. 그러니 이건 되게 자연스러운 일인데, 친구들 입장에선 성장판이 닫혀간다는 이야기가 '이제 키 안 큰다'는 의미로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키 클 수 있습니다. 오히려 왜 걱정을 할까? 라는 생각도 약간은 듭니다. 중1~2 때 키만 봐도 평균보다 잘 크는 친구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키도 크고 있죠. 정말 성장판이 다 닫히고 키 성장이 끝나가는 친구들은 이런 눈에 띄는 변화가 안 나타납니다. 그 말은 질문 준 친구는 여전히 키 성장 여력이 남아있단 이야기 입니다. 물론 시간이 갈수록 이전보다 키 크는 정도가 줄어드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 친구는 키 성장에 대한 자극을 받고 운동도 시작했고 수면 습관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 시기에 이런 노력 하는 친구들과 안 하는 친구들은 결과에서 명확한 차이가 납니다. 키 성장 노력을 한 친구들은 만족스러운 최종키를 얻게 됩니다. 왜냐면 남들은 1년에 2cm 클거 친구는 노력해서 3cm씩 크게 됩니다. 당장 1년 지났을 땐 별 차이 없어보이죠, 근데 이 차이가 3년만 지나도 3cm 벌어집니다. 이건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현재 174cm라고 하면 177cm에서 머무를 키가 180cm를 넘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단순 계산해서 키를 예상하는 건 많은 비약이 있지만, 노력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시간이 지날 수록 누적되는 키가 점점 더 벌어집니다.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만 한다면 충분히 키가 더 클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스스로의 성장흐름도 다시 한 번 체크해보시고, 운동과 수면 그리고 식습관까지 두루두루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개선과 실천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키 성장은 일종의 경향성이 있습니다. 지금 잘 커왔습니다. 여기서 생활습관이 무너지거나 잘못된 길로만 가지 않으면 충분히 더 클 수 있으니, 자신을 믿고 끝까지 키크는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중2 남학생입니다 제 키가 164인데 발목에 성장판이 끊났다는데 173까직은 크고싶은데 될까요?
현재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6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는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특히 질문한 시점이 연말에 가깝기 때문에 아마 친구들과 조금 더 키 차이가 벌어진 상태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발목 성장판이 닫혔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렇게 말한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고 성장판이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은거라면, 물론 그것도 유의미한 이야기이기는 하겠으나 그것만 가지고 키 성장 종료 여부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성장클리닉에서 여러 성장지표를 검사를 통해 확인한게 아니라, 일반 동네 정형외과에서 그것도 다른 이유로 겸사겸사 확인한거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부분에서부터 먼저 닫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손이나 발이 먼저 닫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손이나 발이 많이 닫혔어도 무릎이나 골반 부분 등의 신체의 중앙 부분의 성장판은 남아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당장 키 성장에 대해 가능하다 불가능하다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남학생이고 사춘기가 유독 빨랐던 케이스가 아니라면 무난히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시기입니다. 걱정보다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고 빠르게 실천해주는게 더 중요합니다.
성장판 검사하는데 얼마드셨어요?
@@성이름-t4f4b 다쳐서 찍은거에요
중3 남학생입니다. 지금 키는 167.4로 또래보다 작은편이라 원래 교정치료를 받던 치과에 가서 성장판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치과에서 뼈나이는 16세 10개월이고 예상키는 169.4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적어도 평균키인 174정도까지는 크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또, 성장클리닉이 아닌 치과에서 하는 성장판 검사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부모님 키는 아버지 175, 어머니 158이시고 제 키성장은 초4:136, 초5:144, 초6:??? 중1:159, 중2:166 이였습니다. 최근 23년 3월~6월까지는 1cm가 자랐는데, 6월~지금까지는 0.1cm도 자라지 않았어요 ㅜㅜ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현재 키가 167.4cm 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살짝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지표보다는 일단 현재 학년, 나이에 나타나는 성장 둔화 때문에 더더욱 키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성장클리닉이 아닌 곳에서 예상키를 받고 걱정을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여기 하이키TV 채널에도 비슷한 질문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굳이 성장판 검사를 치과에서 받았다기보단 다니던 치과에서 겸사겸사 뼈나이를 체크했다 정도일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뼈나이라는게 엑스레이 사진 등으로 해석이 되는 부분이라 치과에서 본 것이 무작정 신뢰도가 낮다고 말하기도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한 번 반대로 생각을 해볼까요. 질문 준 친구가 성장클리닉에 가서 성장검사를 받다가 치아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면 어떨까요? 아마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로 생각하고 정말 정확한 진단은 치과를 가서 해볼겁니다. 그렇다면 뼈나이를 비롯한 성장 예측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키가 또래 평균보다는 2cm 정도씩은 살짝 작았지만 그래도 작년까지도 꾸준히 유의미하게 키가 커왔던 친구입니다. 물론 사춘기 급성장기가 어느정도 지났고 성장 둔화 단계라면 이전만큼의 키 성장이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당장 오늘내일 키 성장이 멈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대신 올해 키가 유달리 적게 크는 느낌이 있는데, 바로 이럴 때 왜 이런 급격한 변화가 나타났는지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 가정하고, 최근 1~2년까지도 크게 잘 컸다면 지금 당장 키 성장을 걱정할 이유는 없는데, 질문 준 친구는 약간 성장세가 급격히 떨어진 느낌이 있으니 검사를 한 번 받아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치과에서 말한게 사실이냐, 아니냐를 저희에게 판단해달라는 걸로 끝나선 안됩니다. 치과에서의 검사가 신뢰성이 낮다는 말이 꼭 예상키가 더 크게 나온다는 말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3 남입니다 현재 키는159이고
초5 153
초6 156
중1 157
중2 158
중3 159
놀랍게도 제 성장과정입니다..
어머니 158이시고요 아버지 162십니다...그래도1cm씩 쭉 크긴 했는데..고등학생때 가서 급성장기가 오긴 할까요?
사실 제가 초6쯤 운동을 하다가 착지를 잘 못 해 무릎을 다친 적이 있 거든요 혹시 이거 때문일지.. 아니면 제가 중1 2 때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20kg을 뺀적있는데 이거 때문에 성장을 못 한 건지..
현재도 매일1 2 시간씩 줄넘기를 하지만1cm도 안컸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험 때문에 잠도 늦게자고
변성기도 초5쯤 오고 사춘기도 일찍 온편인 거 같은데
성장판 닫혔다고 할까봐 병원도 못 가고 있고 주변에서도 다 포기하라그러고..
제가 160대 후반이라도 클 수 있을까요?
현재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고 키가 159cm라고 하면 또래 평균하고는 많이 차이가 나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동안의 키 성장 흐름을 적어줬는데, 키가 쑥쑥 크는 느낌이 들지 않아 스스로도 많이 걱정되고 고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초5에 변성기가 왔다면 또래 사춘기 시작보단 빠른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 때 변성기가 온게 확실하다면 이미 그 이전에 사춘기가 시작되었단 이야기고, 그 무렵에 이미 급성장기를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특징이 어느정도 예측되는 점 중 하나는 초 5~6때는 키가 큰 편이었단 점입니다. 또래 평균보다 이 때는 큰 편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는 사춘기가 빨리 온 성조숙증 친구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즉, 키 성장 흐름이 전체적으로 앞당겨져 급성장기도 미리 당겨 쓴 형태일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그런데 사춘기가 약간 빨랐거나 혹은 성조숙증이었다 할지라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 키 성장이 유독 더딘 모습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부족한 키 성장이 나타나는 지 원인부터 체크해봤어야 합니다. 초6때 운동하다 무릎을 다쳤을 때, 중학생 때 다이어트를 과도하게 했을 때 모두 의심만 하고 여기까지 왔을겁니다. 그 때 무언가 이상하다 느꼈다면 바로바로 검사를 받고 조치를 취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정말로 키가 안 크는 원인을 찾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성장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성장판 닫혔다고 이야기 들을까봐가 걱정되어서 말이죠.
여기까지 답변을 읽으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지?'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키가 더 클 수 있냐 없냐만 답해주면 안되나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무릎을 다쳤을 때 그리고 다이어트를 했을 때와 똑같습니다. 늦었다 생각될지라도 지금 검사를 받고 하지 않으면 1~2년 후에 똑같은 고민을 그대로 하고 있을겁니다. 아마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거고 사춘기가 빨랐던 요인도 있을거고 여러가지 기타 성장 환경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을겁니다. 지금 성장검사를 받는다고 해서 갑자기 없던 키 성장 가능성이 생기거나 하지도 않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포기하면 정말로 키 성장은 끝납니다. 아마 그걸 알고 있기에 질문 준 친구도 '평균키까지 클 수 있을까요?'가 아니라 '160 후반'을 말한걸겁니다. 현실을 어느정도 알고 있기에 마지막 타협점을 제시한 걸 겁니다. 그러면 할 수 있는걸 다 해야합니다. 설령 성장판이 다 닫혀간다는 이야기를 들을지언정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고, 노력은 내가 최대한 할테니 내 상황에 맞는 키크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정형외과나 다른 병원에서 성장클리닉 겸하는 곳에 가는게 아니라 정말로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꾸준히 검사하고 치료해온 곳에 가서 방법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검사를 해보고 신체 지표를 확인하지 않는 이상 모두 추측이고 예상일 뿐입니다. 아무도 그 결과를 장담하지 못합니다.
올해 고1 남학생인데 척추를 뺀 모든 성장판이 다 닫혔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은 상체가 길어지는거 아니면 하체는 절대로 길어질 수 없다고 하시던데 아예 끝인가요 이제 막 170인데 다리도 짧아서 스트레스가 여간 아니였거든요.. 3년째 3센치밖에 못 컸는데 진짜 희망이 없는건가요? 키 클려고 규칙적이게 자고 운동하고 살도 빼고 밥도 먹었는데 너무 비참합니다.. 살 빼면 큰다길래 죽을 노력을 해서 뺐더니 그 결과가 이거라니 정말 죽고 싶습니다
올해 고1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70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170cm는 넘긴 상태이기는 하지만, 스스로의 목표가 있을테니 현재 키가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성장판 검사는 받아본 것 같고 상담도 받아본 것 같습니다. 검사 시점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사춘기가 많이 진행된 남학생이라고 하면 척추 부근의 성장판만 남아있다는 결과가 아주 이상한 건 아닙니다. 보통 성장판은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척추 성장판이 남아있다면 키 성장 여력은 있다 얘기할 수 있는데, 다리 길이가 늘지 않을 것 같아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약간의 키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다리만 더 길어지고 하는 등의 결과를 확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키크는 노력을 하면서 전체적인 결과를 보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키 성장에서 체중관리는 중요한 부분인 건 맞습니다. 그런데 신체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살을 빼는 걸로 키가 크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살을 뺄 때 어떤 방법을 취했느냐에 따라 키 성장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굶는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한가지 음식만 먹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다면 그건 오히려 키 성장을 방해하는 일이 됩니다.
아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운동을 통해서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철저하게 노력을 했는데 결과가 시원치 않은게 아닌가 합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3년에 3cm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건 이미 중학교 초기부터 낌새를 느낀 게 아닐까 합니다. 아마 그 시기라면 키 성장 가능성이 더 남아있었을거고, 의지가 있는 친구인 만큼 무엇이든 잘 하려고 했을텐데 다른 지원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어디서 검사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단순히 성장판 결과만 보고 큰다 안 큰다 이야기만 나오고 후속 조치가 없던건 아닌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키 성장 노력은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척추 성장판만 남아서 다리는 안 길어질거야 라는 생각에 여기서 포기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성인이 되고 성장이 완전히 멈춘 후에는 이 때 1~2cm 라도 더 못 큰게 후회로 남게 됩니다. 그러니 해볼 수 있는 노력은 다해보고 일단 결과를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hiki1075 병원에선 다 닫혔다고 했는데 하이키 한의원 가서 초음파 검사릉 하니깐 거의 닫히긴 했지만 아직 다 안닫혀ㅛ다고 하셨어요 한약 먹으면 2,3센치라도 더 크신다고 하셨는데 한의원을 의심하는건 아닌데 큰 병원에선 다 닫혔다고 하니 한약 먹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다시 질문 드려요 ㅜㅜ 그래도 답장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답글 달아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예비중3남학생이고,키는 168~9정도 됩니다 저희 부모님,친척분들은 제가 그리 작아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제가 유리창이나 거울등에 비친 제 전신을 보면 너무 작아보이고 제가 키 성장이 너무 느려져서 저보다 작던 아이들도 현재는 거의다 저보다 훨씬큰데 너무 스트레스받고 고민이네요ㅠㅠ 중학교1학년때쯤에 성장판 검사 비슷한걸(?)했었고 의사선생님 말로는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진 않았으나 엄청 크진 않을거라고 하셨는데 전 여기서 더 클수있는거죠..?? 뭔가 남성분들중에 160후반대인 분들이 많아서 더 불안합니다..ㅠㅠㅠㅠ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친구고, 키가 168~9cm 정도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슷한 정도 입니다. 물론 주변 어른분들께선 키에 대해 관대하게 말씀하시지만, 듣는 당사자 입장에선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키 자체는 평균적인 흐름으로 보이는데, 본인보다 작았던 친구들이 지금 더 크다는 말이 약간 걸립니다. 그렇다는 건 어릴 땐 질문 준 친구는 키가 큰 편에 속했다는 뜻일 수도 있겠죠. 아마 초등학교 4~6학년 사이에 그러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렇게 추측하는 이유는 이 때 키가 유독 잘 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중학교 이후 주변 친구들에게 역전 당하는 일이 생기죠. 보통 이런 경우는 사춘기가 빠른 친구들이 겪게 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질문 준 친구가 사춘기가 빨랐는지는 이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키 성장흐름을 되짚어 보면서 사춘기는 언제 왔는지 체크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중1 때 성장판 검사 비슷한 걸 했다고 하는데, 키 성장에서 성장판 상태도 정말 중요한 건 맞지만 사춘기 시작 시점과 그 때의 키도 정말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성장판 하나로 키 성장을 단정적으로 판단할 순 없다는 뜻입니다.
성장판도 남아있고 사춘기도 빠르지 않았지만 키가 내 마음처럼 잘 안 크는 것 같다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 때는 다른 환경 요인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등에서 빈 틈이 생긴 건 없는지 체크해봅니다. 필요하다면 정형외과가 아니라 성장클리닉에서 종합적인 성장검사를 받고 내가 뭐가 부족하고 뭐가 과잉되었는지를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키 성장 기회가 남아있는 친구이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차근히 정리해보고 망설이지 말고 실천해준다면 조금 더 목표에 다가서는 키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엄마키 165, 아빠키 174
원래 예상키 176인데 지금 나이가 만 17년 11개월이고 성장판검사 해봤더니 골연령(뼈나이)는 17년 8개월이라고..
지금 키가 166인데 골연령으로 예상한 키는 166.7이라고 합니다
손가락은 거의 다 닫혔고 골반은 열려있긴한데 곧 닫히고 무릎도 닫혀가는중인데 키가 확 크는건 불가능한가여?
성장판도 조금 찾아봤는데, 뼈의 검은색 그 부분이 성장판이고 거기서 연골세포가 세포분열을 하고 성숙하는 과정을 거쳐 딱딱한 뼈로 변하고요, 점차 굳어서 닫히는건 알겠는데 세포분열을 한다면 현재 닫혀가는 상황에서도 닫히지만 않으면 계속 클 수 있지 않나여? 166.7이라는 예상키는 만 18세에 성장판이 닫힌다는 데이터에 의한 예측값인가여 아님 x레이 상에서 성장판의 길이를 보고 이게 경골로 변할 수 있는 최대값인가여
지금 시점에서 성장판이 아주 조금이라도 열려있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나 영양치료 등으로 2차성장기에 크는 것처럼 크게 할 순 없는건가여?
사실 중1때 158 중2때 164였는데 중3때 코로나때매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1cm컸어여 그 이후에는 거의 안컸고요
원래대로 컸다면 유전정보를 따라 더 컸겠지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최대 몇cm가 클 수 있나여
제가 찾아본바로는 일시적으로 영양상태나 환경이 키성장을 저해한다해도 결국에는 유전정보를 향해 몸이 성장한다고 봤는데, 누나도 둘다 175,174이니 제 유전정보도 분명 클겁니다 근데 지금 성장판이 거의 노화된 상태에서 운동과 영양이 갖춰진다해도 얼마나 클 수 있을까여?
여러가지 많은 정보를 담아주셔서, 이 부분을 종합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재 고등학교 남학생 친구의 현재키가 166cm라고 하면 또래 평균과 비교할 땐 약간 벌어져있는 건 맞습니다. 성장판검사도 다 해본것 같고, 또 그 결과에 대해서 스스로도 많이 공부한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판은 보통 말단 부분, 손발 쪽부터 닫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무릎, 골반 등을 또 체크해보게 되는 것이죠. 말씀하신대로 뼈가 완전히 굳기전까지는 키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크는 키를 몇 cm다 라고 확정적으로 말하긴 힘듭니다. 그 이유는 당사자가 어떤 성장환경 개선과 어떤 성장 노력을 할 지 또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성장판이 닫혀가는 과정이라해도 3~4cm 이상의 키 성장을 기대하고 노력을 멈추지 말자고 얘기를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로 지금 상황을 완전히 타개할 수 있냐고 한다면 그건 확신할 수 없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아이들이 맞았을 때 키크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장호르몬이 정상적이라면 주사 치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장판 검사도 검사지만 종합적인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성장검사를 받기를 권장드리는 것 입니다. 추가적인 키 성장을 위해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해보고 선택해볼 수는 있는데, 대신에 앞서 말한 성장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치료의 근거와 목적을 명확하게 제시해주는 곳에서 진행을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키 성장에 유전적인 요인이 주요한 영향을 주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후천적 환경이 이보다 더 크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은 스스로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던 그 시기에 유독 키가 안 컸다는 건 단순한 느낌이나 기분만은 아닐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건, 유전은 유전이고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망설이지 말고 실천하는겁니다.
코로나 때문에 활동량이 줄었었다면 이제는 늘려야 합니다. 걷기, 달리기, 줄넘기 등등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리고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연히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비타민D 섭취 그리고 육류 단백질 섭취는 기본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고,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덜 보고 하는 등의 사소한 일들도 다 포함입니다. 여기에 난 정말로 모든 할 수 있는 걸 다하겠다고 한다면, 부모님과 상의해서 성장관리를 서포트 해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병행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고민보단 실천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부분 꼭 명심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70cm 정도인데 작년에 비해서 키가 1cm 밖에 안 컸는데 성장판이 거의 닫힌건가요? 앞으로 키는 얼마나 클 수 있나요?
올해 고등학교 올라가는 친구고 현재 키가 170cm이라고 하면, 남학생이라 가정했을 때는 또래 평균보다 아주 약간 작은 정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로만 봤을 때는 아직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에 추가적인 키 성장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지금부터의 키성장은 초등학생때처럼 1년에 5~6cm씩 크는 걸 기대하긴 무리가 있습니다.
작년에 비해 1cm 정도 밖에 안 컸다는게, 작년 어떤 시점으로부터 지금까지 1cm 컸다는 의미일까요? 이 내용이 조금은 모호하기는 하지만 답변을 드리면, 일단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면 성장판이 닫혔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거의 닫혀간다는 표현은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현재 나이로 봤을 땐 정상적인 현상이기도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성장흐름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를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단순히 나이로만 본다면, 현재는 키가 크기는 하지만 많이 둔화된 모습을 보이는 그런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춘 건 아니기 때문에 키를 키울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해줘야 합니다. 만약 키가 1~2년 전부터 아예 안 컸다고 하면 정말 암울한 상황이겠지만, 질문 준 친구는 어쨌거나 키가 커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내 노력 여하에 따라 추가적인 키 성장을 더 노려볼 수 있습니다. 결과가 어디까지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지금 노력해서 추가적인 키 성장을 이루지 않으면 분명 나중에 후회를 하게 될 겁니다.
운동 열심히 해주고,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비롯해서 육류 단백질 섭취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늦게 자고 억지로 일어나는 잘못된 수면 습관은 버리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만들어주길 바라겠습니다. 고등학교 올라가는 만큼 더더욱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질텐데, 자세를 올곧게 하려고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틈날 때 스트레칭을 해주면서 근육이 과하게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성장판이 닫혔는지 열렸는지 때문에 스트레스 받질 않기를 바랍니다. 뼈가 완전히 굳고 성장이 완전히 멈추기 전까지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야 변화가 나타납니다.
고1 170입니다. 방금 막 병원에서 성장판 거의 닫혔다는 말을 듣고왔는데 더 클 수 있을까요..?
작년에는 4cm정도 큰거같아요
요즘 잠도 빨리 못자고 운동을 아예 못하는데
키 클수있는 방법이나 스트레칭같은게 있나요?
현재 고1 학생이고 키가 170cm 라고 하면 남학생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또래 평균키보다 아주 약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2cm 정도의 차이는 충분히 역전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고민하고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병원에서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고등학생 쯤 되면 성장은 마무리 단계에 진입합니다. 성장판이 닫혀가는게 당연한 상황인 것이죠. 물론 거의 닫혔다는 그 표현이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으나, 아직 키 성장이 완전히 끝난게 아닌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찾아서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특히 질문 준 친구의 경우 지난 해 4cm 정도 키가 컸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키 성장은 유의미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점점 더 키 성장은 둔화될 겁니다. 하지만 아직 키 성장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면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잠도 빨리 못자고 운동도 못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이미 스스로에 대한 탐구를 어느 정도 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봤고, 성장관리에 대해 나름 고민을 해본 친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내 생활습관에서 아쉬운 부분을 교정해나가길 꼭 당부드립니다.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을겁니다. 본인의 생활습관에서 스스로 아쉽다 생각되는 것이 무엇인지 말이죠. 그것들을 잘 개선해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러가지 이유로 점점 더 활동량도 줄고 먹는 것도 불규칙해질 수 있는데, 칼슘이 풍부한 식품과 육류단백질 섭취는 꾸준히 잘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면 정말 좋겠으나 정 시간이 나지 않으면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자는 시간을 잘 지키길 바라며, 푹 잘 수 있도록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야식을 먹고 자는 등의 일은 삼가하도록 합니다.
저의 나이는 18살 예비 고2입니다 초등학교땐 169cm까지 크고 중학교땐 176.4cm 고1까지 178.6cm까지 컸고 집에서 키 측정 해봤는데 179정도 나오더라고요 근데 더 클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재미삼아 성장판 테스트도 했는데 아직 닫히지 않았다고 됐거든요..
더 클수 있을까요? 흠 제가 자세도 안좋고 비만인지라 허리가 휘거나 살로 인해 중력때문에 눌려지거나 이런것 때문에 키가 잘 안크는 건지..알려주십쇼!
올해 고2 되는 학생이고, 현재 179cm 정도라고 하면 이미 또래 평균키는 훨씬 넘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초등학교 때도 169cm였다고 하면 굉장히 키가 큰 편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가 잘 커온 친구인데, 고등학교부터 성장세가 둔화되는게 보이니 스스로에겐 고민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재미삼아 봤다는 성장판 테스트가 인터넷에서 하는 예상키 계산이라고 하면 그건 참고용이니 지금 시점에서는 그 결과를 잊어주면 좋겠습니다. 중요한 건 최근에도 키가 크고 있느냐인데, 고1때까지도 키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시간이 더 지났으니 아무래도 성장판도 더 닫혀있고 하겠지만,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고 하기엔 유의미한 키 성장이 나타나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노력을 하면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여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성장마무리 단계이니 점점 그 증가폭은 줄어들겁니다. 그래서 복잡하게 생각하기보단 심플하게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냥 키크는 노력을 이어가자는 걸로 답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키크는 노력을 멈출 이유도 없고, 최근까지도 키가 컸던 친구인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계속 해주면 좋겠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자세가 안 좋고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 같다고 하면 이 부분을 개선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요하겠죠. 이 2가지만 지켜도 키 성장을 위한 노력의 절반 이상을 하는 겁니다. 어떤 목적으로 하든 결국 이득이 되는 만큼 안 할 이유가 없죠. 여기에 자세를 올곧게 하기 위해 스트레칭도 하고 자세를 잡아줄 수 있게 운동까지 병행한다면 지금 시점에 필요한 키크는 노력을 전부다 실천하게 됩니다. 이런 노력들을 해서 비만에서 벗어나는 것도 이득이고, 만약 여기에 키가 조금 더 커서 180cm를 넘기면 그것도 이득입니다. 일단 실천만 하면 질문 준 친구는 이득이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키크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초6 162 중1 168 중2172 중3176인데 키 180까지 클 수 있을까요?
중 3 176이면 지금까지는 잘 컷네요
이제 앞으로가 문제네요. 잘 보면, 최근 2년 사이에 키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알수 있어요
그러면 앞으로 1~2년 사이에 성장이 멈춘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180이 넘고 싶다면, 일찍 자고, 운동하고, 골고루 먹고, 스마트폰 사용 줄여 보세요
이중 가장 중요한 건 운동이에요. 특히 빨리 걷기, 천천히 달리기, 점프하기 등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hiki1075 넵 감사합니다
이제 중3 되는 학생입니다. 현재 키는 168cm 정도인데 4개월동안 0.5cm밖에 크지 않았습니다. 그럼 성장판이 닫힌건가요?
막 160이었던 애가 갑자기 187 되는 그런 급성장기는 아예 끝났다고 보시면 되구.. 성장판은 거의 닫힌샘인데 자세교정과 남은 클수 있는 키를 최대한 끌어모으면 최대3cm는 키울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화이팅!
올해 중학교 3학년 되는 친구고 현재 키가 168cm 정도라고 한다면 남학생 기준으로는 또래 평균과 오차범위 수준에서 작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키에 대한 관심은 커졌는데 최근 키 성장이 시원치 않다보니 고민이 생긴게 아닐까 합니다. 일단 최근까지도 키 변화가 있었다면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물론 시간이 지날 수록 이전보다 더 닫혀간다는 건 부정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났고, 그리고 아직 나이로만 봤을 때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기는 합니다.
질문 준 친구의 성장 흐름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를 알 수 없어서 섣불리 말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사춘기가 과도하게 빨랐다거나 중학교 이후로는 아예 키 변화가 없는 수준이 아니라고 한다면 아직 키 변화는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성장이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에 있는 것도 맞기 때문에 이전처럼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는 걸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키크는 노력을 통해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남자 평균키까지는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부터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내 스스로 변화를 주는 것 중에서 운동만큼 강한 영향력을 주는게 거의 없습니다. 일주일에 3~4회 이상, 30~40분 정도씩은 조깅이나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전체적인 활동량을 늘려주고 여기에 적절한 영양공급도 함께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두루 섭취하고, 부족한 부분은 칼슘 영양제를 활용해주면 좋습니다. 비타민D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칼슘과 비타민D 섭취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여기에 육류 단백질도 꾸준히 섭취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사춘기가 빠르지 않았다고 한다면 남학생들은 고등학교 가서도 키 변화가 조금씩은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남들 1년에 1cm 큰다고 했을 때 우리는 1.5cm 더 크는 느낌으로 키크는 노력을 실천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고1 되면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게 아니라 성인 될 때까지 노력해서 그 때가서 후회없는 결과를 얻는 느낌으로 키크는 노력을 시작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사춘기가 좀 빨랐다거나, 혹은 기타 성장이나 건강에 특징이 있다거나, 나는 내 노력 + 추가적인 치료나 관리도 일단 병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면 부모님과 상의하여 성장클리닉을 알아보고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중3이 된 남자입니다 초5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하면서 중2부터 거의 안크더라구요.. 현재 167인데 더 클수있을까요 이제부터라도 영양제와 운동을 꾸준히하려 합니다..만약 큰다면 얼마정도 더 클수있을까요.. 아버지 키 175 어머니 키 150후반정도 되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키 지금 164인가 울엄마는 159인데 난 166인기됌 ㅎㅇ동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160 인생으로 사샘
현재 고3 172
중1 162
중2 168
중3 170
고1부터 고2까지 170이다가 갑자기 고3쯤에 2센치 조금 자랐어요
중학교때 6센치씩 크다가 갑자기 2센치자라고 성장판이 딱 멈출 수 있나요?
저희 아버지 말로는 고등학생까진 앞번호로 앉을정도로 작았는데 고3때 10센치가 자랐다고 해요
아빠 180 엄마 163입니다
175이상으로 클 수 있을까요?
현재 고3 학생이고 키가 172cm면 또래 평균에서 1~2cm 정도 작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체로만 보면 일반적인 남학생의 키 성장이라고 볼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는 갑자기 고3 때 키가 커서 의문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중1~중3까지의 키 성장은 우리나라 남학생들의 평균적인 키성장 흐름과 거의 일치합니다. 대신에 중3 이후의 키 성장이 약간 의아한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가 갑자기 성장판이 딱 멈출 수 있나 하고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죠. 먼저 답변을 드린다면 성장판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셔터문 닫히듯이 닫히진 않습니다. 서서히 성장판이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서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 길게 이어집니다. 그래서 성장 마무리 단계에선 키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그 변화폭이 기간 대비 워낙 적다보니 안 큰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갑자기 고3때 2cm 정도의 유의미한 키 변화가 나타났다는건데, 이 부분은 질문 준 친구의 말 밖에는 저희가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확실한 답변을 드리는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키를 측정할 때 오전, 오후에 따라서 결과가 차이가 나기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서도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질문 준 친구의 키 변화가 무조건 착각이다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면 아버님께서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드물기는 하지만 뒤늦게 키 변화가 나타나는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때는 원래 키가 클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인해 키 성장이 방해받고 있다가 그 문제가 우연이든 무엇이든 해결되면서 키 변화가 나타났다고 하는 정황이라는게 있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고1~2학년 때와 지금의 키 성장 환경에서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넓은 정보 파악이 없다보니 이렇게 여러가지 변수를 다 고려해서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어쨌거나 질문 준 친구가 궁금한건 175cm 이상 클 수 있느냐의 여부일겁니다. 만약에 정말로 가족력이 확실히 있어서 뒤늦게라도 키가 크는게 맞다면 밑져야 본 전이니 키 크는 노력을 안 할 이유는 없을겁니다. 만약 내가 키가 클 수 있는지 없는지 '여부'가 궁금하고 그걸 아는게 목적이라면 성장클리닉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실질적인 목적은 내 키가 크는 것일테니 검사를 따로 받아보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한정된 정보로 이야기를 단정지을 순 없지만, 늦게 까지 클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 중에 성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뒤늦게 키 성장 변화가 유의미하게 보이는 케이스가 있기는 하니 가족력을 믿고 한 번 키 성장 관리를 철저하게 해보기를 권장드립니다.
중3 남아입니다. 오늘 대학병원 소아과 성장진료보는 교수님께 진료를 봤어요. 엑스레이로 성장판 검사를했는데(손, 팔)성장판이 닫힌거같다고하네요 ㅠㅠ 뼈나이 16세정도 예측하시네요. 현재 키는 176입니다.
초6~중1때 14센티정도 자라서 급성장 시기였던거 같아요. 21년 11월에 성장판 열려있다고했는데… 21년 11~ 23년 4월까지 키는 5센티 자랐네요.
이렇게 일찍 성장이 멈춰버릴줄은 몰랐어요 ㅠㅠ
중학교올라와서 숙제, 공부하느라 항상 늦게 자고 운동은 안했어요..
체형이 비툴어진거같아서 두달전부터 교정, 운동하고 있어요.
성장판이 닫혔다면 이제 더이상 안크는건가요?ㅠㅠ
오늘 진료봤던 의사선생님은 앞으로 몇센티는 더 클꺼라고는 했는데..진짜 절망입니다 ㅠㅠ
하이키TV에 달리는 여러 댓글들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해주십니다. 대학병원에서 이미 진료도 받았다고 하신다면 그 내용을 존중하는게 맞겠죠. 왜냐면 저희가 검사하고 진료를 본 친구가 아니다보니 정확히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답변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현재 키가 176cm인 중3 남학생입니다. 그렇다면 이미 또래 평균키는 훌쩍 넘은 상태입니다. 이 자체로만 보면 아주 잘 큰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초6~중1 때 급성장이 왔었던 거 같다고 하면, 요즘 빠른 사춘기가 많은 시기에 비하면 무난히 잘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부모님 입장에선 대학병원에서 들은 '성장판이 닫힌 것 같다'는 그 말이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오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의 사춘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성장판은 자연스럽게 닫혀갑니다. 오히려 성장판이 안 닫히는게 이상한 일이죠. 중3 남학생이 검사를 통해 성장판이 닫혀가고 있다는 말을 듣는 건 어떻게 보면 정상입니다. 뼈나이도 실제 나이와 엄청나게 벌어지지 않았다면 충분히 감안해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단지 더 무난하게 클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기대가 가로막히는 것 같아 걱정하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엑스레이로 성장판을 검사해보셨다 했는데, 아이들의 성장판은 보통 신체의 말단 부분부터 닫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같은 시기에 손, 발 부분은 거의 닫혀도 무릎이나 골반은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는 뜻이죠. 그래서 특히나 뼈나이 변화가 큰 사춘기 이후 시점에 단순히 엑스레이 사진 하나로 아이의 키 성장을 온전히 내다보기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키 성장에서 성장판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성장호르몬이나 사춘기 진행 정도 그리고 기타 성장 지표들도 고루 살펴봐야만 합니다.
이렇게 길게 설명을 드리는 이유는 아드님께서 최근까지도 키가 자랐기 때문입니다. 정말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어버린 상태라면 키 변화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최근 1~2년 사이에도 유의미한 키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키가 자랄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대신 시간이 갈수록 성장판은 더 닫혀갈 것이고 성장은 더 끝을 향해 갈겁니다. 그러니 부모님과 아이 모두 남은 성장기간을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댓글 내용에 이미 부모님께서 무엇을 개선해야하는지 잘 써놓으셨습니다. 그러한 일상의 틀어짐이 아이의 키 성장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가꿔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만약 아이의 목표키가 장래희망이나 어떠한 특정 이유로 설정되어있다면, 자연적인 성장 + 추가적 치료가 필요하다가 생각되시는 경우에는 전문 성장클리닉에서 종합 성장검사를 받고 관련한 상담을 해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hiki1075 정성스런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엄마 키는 170이구요 아빠 키도 170입니다. 저는 175~6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보니 무릎에 있는 성장판이 닫혔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키가 더 클 수 있나요? 만약 있다면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고 키가 176cm 정도라면 성별 상관없이 또래 평균키는 확실하게 넘긴 상태입니다. 키가 무난히 잘 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평균키를 넘었다고 모두 만족할 순 없을겁니다. 질문 준 친구의 경우에도 본인만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고민을 이야기한 것이겠죠.
성장판이 닫혔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현재 나이를 따져봤을 때도 지금 시기에는 성장판이 거의 닫혀가는게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사춘기가 늦게 온게 아닌 이상 고등학교 이후에는 골반이나 척추 정도의 성장판이 조금 남아있는 정도인 경우가 많고, 그마저도 이전에 닫힌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지금 신체 온 부위의 성장판 여부를 체크해보라는 건 아닙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를 정리해서 꾸준히 실천하는게 가장 좋은 키크는방법이 됩니다.
중, 고등학생 친구들에게 많이 강조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운동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장판이 많이 닫혀있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하고 근육을 성장시키면서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 신체활동을 늘리는 걸 많이 강조합니다. 달리기, 줄넘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걸 추천드리며, 여기에 칼슘과 비타민D를 잘 보충해주고 꾸준히 육류 단백질도 섭취해주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수면 습관도 건강하게 가꾸길 바라겠습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고 뼈가 완전히 굳기 전까지는 키 성장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더 클 수 있을지 저희가 검사를 해본게 아니라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기보단 성장 마무리 단계라고 마음을 다잡고 앞서 말한 생활습관 개선을 해준다면 추가적인 키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현재 중 3이고
약간 목, 허리가 미세하게 굽은 편이여서
아침이랑 저녁 키 차이가 좀 많이 나서
아침에 재면 그래도 170~171정도는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키가 너무 안 크고 있습니다.
초6에서 중1 사이에 150에서 160까지 컸고, 중1에서 중2까지 거의 166~167? 정도로 큰 거 같은데
친구들에 비해 성장 발육이 좀 빨랐습니다 지금은 겨털 거의 많이 났고요.
생년월일 기준으로 아직 만 15세(180개월)가 안되서 만 15세 평균 169.2보다는 조금 더 크긴 합니다.
진지하게 175까지는 클 수 있을까요?
참고로 아빠 178 엄마 158입니다.
현재 중3이고 키가 170cm 정도라고 하면 남학생일 경우 또래 평균에 해당합니다. 요즘 들어 키가 안 큰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했는데, 질문 준 친구의 신체 상태를 따로 검사하지 않더라도 나이만 봤을 때는 성장이 둔화된 모습이 보이는게 이상한 시점은 아닙니다. 이미 사춘기도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고, 그만큼 성장판도 많이 닫혀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초6~중2 사이에 급성장기를 경험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중3 시점에선 사춘기가 꽤 진행되었다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성장판이 완전히 닫혔다고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이건 성장검사를 통해 실제로는 어떤지 확인해봐야 정확합니다. 최근까지도 유의미하게 키가 크는 친구인만큼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앞으로 몇 cm 더 자랄 수 있을 지에 대한 확정적 표현을 하기에는 우리 친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일단 지금 시기에는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운동을 꾸준히 실천해주길 바라겠습니다. 달리기, 줄넘기 같은 운동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시기는 성장이 둔화되고 더뎌보이는게 정상입니다. 일주일 혹은 한 달 단위로 키를 재보면서 결과를 비교하면 굉장히 지치고 스트레스만 쌓일겁니다. 조금 더 길게 내다보고 성장관리를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중간에 지치지 않고 키 성장관리를 해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얼마나 더 크셨을까요? 우리 아들이랑 비슷해서요
안녕하세요 2008년생 중3 (마지막 날...ㅠ)입니다! 현재 키는 174정도로 저희 아빠랑 동일합니다. 그런데 이 키가 동갑내기 친구들에비해서는 작은편은 아닌데 문제가 중2떼도 제가171~172정도였습니다.....
1년동안. 한 1~2센치밖에 안컷는데
성장판이 벌써 닫혔나 두렵네요😢
원래 항상 또래중 키가 2~3등 수준이였는데 최근들어 친근들은 크는데 저는 안크는느낌이들어 속상하네요ㅠ 그래도 우유,멸치 열심히먹고 운동하면 한6센치정도만 커서 180되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ㅠ 흑
올해 고1 되는 남학생이고 키가 174cm라고 하면 또래 평균보다 약간 큰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평균키를 넘겼다는 점에서는 키가 잘 컸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최근에 키가 잘 안 크는 것 같고, 목표키가 180cm다 보니 더더욱 지금 상황이 초조한 것 같습니다.
저희 유튜브 채널 영상들 곳곳에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말 똑같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멘트까지 비슷합니다. 중고등학생 친구라면 당연하게도 키 성장이 둔화되어갑니다. 매년 초등학생 때처럼 1년에 6~7cm씩 자랄 수는 없죠. 그런데 많은 친구들이 중고등학생 때 1년에 2~3cm 부근으로 키가 크면 성장판 벌써 다 닫힌거 아니냐고 굉장히 스스로의 상태를 비관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케이스는 거의 없습니다. 정말로 성장판이 완전히 다 닫히고 뼈가 굳으면 1년에 1~2cm의 변화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 마무리 단계에 있는 건 맞지만 키 성장이 완전히 멈췄다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하루하루 지날 수록 예전보다 덜 크는 정도가 강해질 뿐 입니다. 스트레스를 컨트롤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한다면 마무리 단계에서의 추가 키 성장을 노릴 수 있을 겁니다. 표현이 모호하기는 하나, 본인 스스로 이러이러한 노력을 해서 6cm만 더 크면 좋겠다 라고 했다는 건 그 노력들을 아직 실천을 안하고 있는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6cm 될까 말까를 가지고 노력을 할지 말지 선택하는게 아닙니다. 노력 안하고 1~2cm도 안 클걸 노력해서 3~4cm 이상 클 수 있게 가능성을 더 확보하는 차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 묵묵히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hiki1075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 스스로도 좀 초조했었던것같았네요..(어렸을땐 나 정도면 180은 그냥이지했었는데요ㅎㅎ)
사실 제 성격이 조금 과한? 면이있어서 작년까지만해도 매일 새벽3시까지 눈에 불을키고 공부했었으니 요런 생각이 든게 아닐까 싶네요 ㅋㅋ
23년부터는 또 군인이라는 직업이 다시 제 인생의 꿈이되어서 몇개월동안 6시에일어나서 운동하고 청소하고 학교가고 또 운동하는 나름 열심히살고있는데 아마 운동하고 거울을 보면서 "아 작년에 조금만 더 잤으면"
같은 후회를하다보니 이런 초조함도 더 심해졌던것같아요 ㅎ!!
그래도 이제부턴 이런 한심한 생각은 버리고 늘 그래왔든 최선을다해보려합니다
누나는 성조숙증 치료를 받있어요
저는 중 1 가을 겨울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키가 거의 안 컸어요
그래서 검사를 받았는데 무릎 성장판이 거의 닫혔다고 들었어요
키는 174정도고 다른 치료방법은 마땅히 없다네요
아버지 키 184 어머니 키 165
180넘는다에 한표! 19까지커요
중3인데 제가 187이에요 근데 올해초에쟀을때보다 0.3센치가 더컸어요 여기서 더 클수있을까요?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이고, 키가 187cm면 성별 불문 또래 평균키는 훨씬 넘은 상태입니다. 이미 키가 아주 잘 큰 상태인데, 조금 더 키 성장에 대한 바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올해 초보다 0.3cm가 더 자랐다고 했는데, 가정에서 키 변화를 체크했다면 편차가 충분히 생길겁니다. 0.3cm가 아니라 더 차이가 날 수도 있을겁니다. 그게 큰 쪽이든 작은 쪽이든 말이죠. 키 성장을 체크하는 환경이 고정되어있어야 하고, 또 키를 재는 시간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면 키는 그 날 오전과 오후에 잴 때도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만으로 키가 더 클 수 있다 없다를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건 오히려 키가 큰 친구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부분입니다.
중3이라고 하면 이미 사춘기는 꽤 진행되었을겁니다. 급성장기도 이미 지났을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키가 아주 잘 커왔습니다. 이렇게 키가 잘 커온 친구들은 성장 마무리 단계에서도 여러가지 지표가 조금 더 희망적인 부분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질문 준 친구는 1년 단위로 키 변화가 어떻게 되었는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통제된 환경(학기초 신체검사나 성장클리닉 검사 등)에서 측정한 키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를 체크해보고 근래까지 키 변화가 있다면 나는 아직 조금 더 클 수 있다 생각하고 키 성장관리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질문 준 친구의 여러가지 성장 이력을 알지 못하지만,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성장마무리 단계는 맞지만 여전히 키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키 변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hiki1075 와 감사합니다